반응형


요즘 Sabayon 리눅스를 쓰고 있는데 어제 업데이트한 이후로 왠일인지 KDE 파일관리자 Dolphin 에서 윈도우쪽 ntfs 파티션들이 에러를 내면서 마운트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밤늦게 발생한 일이라 패키지 에러라면 고쳐지겠지.....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에러메시지를 유심히 살펴본 결과 udisks 가 관련되어 있다는것과 /proc/filesystems, /etc/filesystems 가 관련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아마도 마운트 하려고 하는데 ntfs 파일시스템이 뭔지 모르는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구글에서 알아본 결과 해결책을 알아냈습니다.

대충 메카니즘은 이렇습니다.
마운트 할때 udisks는 파일시스템 리스트를 /etc/filesystems 에서 얻고 이 파일은 /proc/filesystems 를 참고하는데 /proc/filesystems 는 열어보니 ntfs 가 없고 /etc/filesystems 에는 "*" 하나만 있었습니다.
"*" 의 의미는 /proc/filesystems 파일을 참조 한다는 뜻이라는것 같더군요. 아마도 ntfs 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이게 뭔지 몰라서 udisks 는 에러는 내는것 같습니다.

결국 구글에서 발견한 해결 방법은 /etc/filesystems 파일의 "*" 아래에 "ntfs-3g" 를 추가하는 것이었습니다. "ntfs" 라고 써줘야 하는것 아닌가 잠깐 고민했었습니다만..."ntfs-3g" 라고 입력해 줘도 잘 되더군요. 재부팅도 필요 없습니다.

글쎄요. 어제 패키지 업그레이드 이후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udisks 의 정책에 변화가 있었던건지.....구글에서 답을 찾은 곳의 위치로 봐선 Sabayon 리눅스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우분투 같은데서야 알아서 잘 해결되서 나오겠죠. ^^;



반응형


Humble Bundle 은 인디게임 여럿을 묶어서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하지만 구입자가 지불해야 할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즉 구입자 자신이 얼마에 구입할지를 결정해서 결제하는 매우 독특한 판매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그 수익을 제작자나 판매자등에 얼마씩 분배해 줄것인지 조차 구입자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2번째 판매행사때 구입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했는데 행사가 끝나버리는 바람에(제가 너무 늦게 알아서 그랬었죠)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일찍 알아서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참!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잊을뻔 했는데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판매되는 게임들은 리눅스, 맥, 윈도우에서 모두 구동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게임인가는 윈도우에서만 된다고 하긴 합니다만...그건 덤이니까....

판매되는 게임은 홈페이지의 스샷으로 대체합니다.


이번에는 저번과는 달리 FrozenByte 라는 회사의 게임들만 모아서 판매합니다. Trine 은 들어본적이 있는데 다른게임들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구입은 아래쪽에서 자신이 구입할 금액과 이메일을 적고 페이팔이나 구글체크아웃등으로 결제하면 됩니다.
신용카드가 있으셔야 겠지요.

지난번에  이어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게임들이 나와줘서 매우 기쁩니다. 뭐...이정도로 리눅스 유저가 늘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계속해서 좋은 게임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구입해 주세요.

참고로....토렌트로 받으면 더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게임들은 용량이 좀 크네요.

홈페이지는 http://www.humblebundle.com/ 입니다.



반응형


오늘 계좌 이체를 좀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분투 리눅스에서 우리은행에 접속했지요.

그런데 예전과 좀 다르더군요.

우리은행 오픈뱅킹이 처음 생겼을때 OTP 받고 한번 계좌이체를 사용해 본 후에 한동안은 사용하지 않다가(계좌조회는 했지만 이체는 한동안 안했었죠) 오늘 이체하려고 들어가 보니 시스템 자체가 확 바뀌어 있었습니다.

처음 이체했을때는 그야 말로 진짜 오픈뱅킹이었습니다. 인증서 필요없었고, 방화벽도 처음부터 '사용안함' 으로 해 놓을 수 있는 링크도 제공했었고, 오로지 OTP 와 가상키보드만으로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싹 바뀌었네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방화벽도 일단 설치후에 안쓰려면 제거해야 하고(방화벽 설치 안하면 이용 자체가 안되게 만들어 놨더군요. 나중에 설정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방화벽 설치와 Xecure Web 확장 설치를 위해 최소한 2번 이상 파폭을 껐다가 켜야 합니다. 물론 그때마다 로그인도 다시 해 줘야 하고요. (방화벽은 설치 안하고 진행하는 꽁수가 있기는 합니다만.....이거 링크라도 메인에 좀 해 줬음 좋겠네요)

제 경우는 여기에 이체시 뜨는 공인인증서 창에서 usb 메모리를 인식 못하는 바람에 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했습니다. 파폭 껐다 키고 다시 하니 usb 메모리를 선택하는 창이 아주 조그맣게 뜨더군요. usb를 나중에 꽂아서 인식을 못했던건지....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파폭에서 확장을 설치해서 공인인증서 창을 띄우는 관계로 리눅스에서는 다른 웹브라우저로는 이체가 불가능 합니다. 조회만 가능하죠.

따라서 이걸 오픈뱅킹이라고 부르기는 좀.......ㅡㅡ; 뭐라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이걸 우리은행 탓만 하기는 좀 그렇기는 하죠. 뭐....이러쿵 저러쿵....

어쨌던 64비트 지원도 그렇고 리눅스에서의 뱅킹도 상당히 신경써주는 우리은행이 고맙기는 합니다만...아쉬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ps ) 그런데 다른건 그렇다 쳐도 방화벽은 왜 강제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반응형


우분투의 기본 설정이 Gnome 환경인 탓인지 국내에서는 Gnome 의 사용자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KDE 도 좋은 데스크탑 환경입니다.
따라서 KDE 에 대해 적어 볼까 합니다.

KDE는 Qt 라는 위젯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데스크탑 환경입니다. 과거에는 Qt 의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논란이 되었었지만 지금은 Qt 의 라이센스가 다양해 졌기 때문에 그러한 논란의 여지는 없어졌습니다.

3.5.x 버전이후로 상당한 변화가 있었고, 4.x 버전으로 넘어오는게 다소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도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인기있는 배포판인 우분투가 Gnome 이 기본이기도 하고, 많은 오픈소스는 Qt 보단 GTK 를 이용하기도 해서......KDE 가 다소 깊은곳으로 들어가면 조금 부족한 프로그램도 있기는 합니다. 이런경우는 그냥 Gnome이나 GTK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써도 됩니다. 어차피 데스크탑 환경은 데스크탑 환경일 뿐 다른 프로그램을 못쓰는건 아니니 이런 점은 별로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1. 설치법

우분투를 이미 설치했을 경우는 synaptic 등에서 kubuntu-desktop 패키지를 선택해 주거나 처음 설치라면 아예 kubuntu 씨디를 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우분투씨디는 Daum 미러에서 빨리 받을 수 있지만 쿠분투는 미러에 없으므로 개인적으로는 토렌트를 이용한 다운로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안정적으로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우분투 설치후 쿠분투 데스크탑 패키지로 설치시엔 KDM 을 쓸것인가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KDM 을 쓰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이전 포스트에 적어뒀으니 참고 하시고요.

2. 언어 설정

쿠분투 씨디로 설치했다면 자동으로 알아서 한글환경까지 설치해 줍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한글환경을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위와 같이 시스템 셋팅을 선택하고 Locale 을 선택합니다.



Install New Language 를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이런 문구가 나오는데 '설치'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 Korean 을 선택해서 '설치'를 눌러주세요.(안 선택해도 되던가...?? ㅡㅡ;)

그런 다음 재시작 하면 상당부분 메뉴가 한글로 표시됩니다. 간간히 한글로 번역이 안된 프로그램도 있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

3. 프로그램 실행 마우스 설정

KDE 의 기본 설정에선 윈도우나 Gnome 과 달리 프로그램 실행이 아이콘 더블클릭이 아니라 그냥 클릭입니다. 이를 바꿔주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위에서 처럼 시스템 설정을 실행해서 위 스샷처럼 '입력장치' 를 선택합니다.



위 처럼 설정해 주면 윈도우나 Gnome 과 같이 더블클릭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4. 폰트 설정

리눅스의 기본 은폰트는 약간 흐릿한 감이 있습니다. 이를 다른 폰트로 보겠습니다. 윈도우의 굴림이나 맑은고딕도 가능하지만 라이센스 문제 없는 네이버 나눔고딕을 설치해 볼까 합니다. 실제로 품질도 좋은 폰트 입니다.

나눔고딕은 우분투 패키지 관리자로도 설치 할 수 있지만 최신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쪽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른 폰트들도 마음대로 설치해 쓸 수 있으시겠죠.

나눔글꼴은 http://hangeul.naver.com/download.nhn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설치 패키지 말고 '수동설치' 버전으로 받으세요.



압축을 풀기 위해 파일관리자를 실행해서 다운받은 파일을 찾습니다.



위의 표시해 놓은 곳을 클릭하면 디렉토리에 파일을 풀어줍니다.



시스템설정으로 가서 끌꼴 설치기를 실행합니다.



이제 추가를 눌러서 글꼴을 추가 해 보죠.



압축을 풀어놓은 디렉토리를 선택해서 압축을 풀어놓은 글꼴들을 선택 해 줍니다.



설치를 어디에 할 것인지 묻는데 저는 주로 '개인' 을 선택합니다. 어차피 혼자쓰는 시스템이다 보니......

그러면 설정이 끝납니다. 이것저것 복잡한건 귀찮으니 리부팅 해 주세요. 이제 이 설치한 글꼴을 시스템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시스템 설정의 프로그램 모양을 실행합니다.



기본으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저는 모두 나눔글꼴로 바꿔 보겠습니다. '모든 글꼴 설정' 을 선택해서 바꿔주면 한번에 모든 글꼴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고정폭 글꼴은 예외입니다.



이렇게 바꿔 줬습니다. 위 스샷과 비교해 보면 글꼴이 바뀐게 보이시죠? 아직 안바뀐 것도 보이는데(타이틀바의 글꼴 같은....) 리부팅 해주면 다 바뀝니다.

만약 글꼴을 바꿔줬는데 안티앨리어싱이 적용이 안되는 경우라면(글꼴이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 위에서 '안티앨리어싱 사용' 에서 '시스템 설정' 을 '사용함' 으로 변경하고 옆의 '설정' 을 클릭해서 적당히 변경해 주면 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닐수도 있지만 사용하는데는 지장없을 겁니다.

5. 터미널(콘솔) 글꼴 변경

KDE 의 기본 터미널 프로그램은 Konsole 입니다. 그런데 이게 커서와 글자의 위치가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편한데 글꼴을 바꿔주면 해결 됩니다.


konsole 을 실행하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부른후에 '프로필 설정' 을 선택합니다.


'글꼴 편집' 을 선택해 줍니다.



기본적으론 '고정폭 글꼴' 로 선택되어 있는데 다른폰트로 바꿔주면 됩니다.

6. 프로그램 설치


시스템 설정에서 위스샷에 표시되어 있는 'Software Management' 를 선택하거나...




위처럼 메뉴를 불러서 '컴퓨터 --> KPackage Kit' 을 선택하면 됩니다.



위에서 '분류'를 선택해서 설치할 프로그램을 찾거나....



위의 스샷처럼 직접 파일명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설치순서는 번호로 써 놨는데요. 1 -> 2 -> 3 의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우선 검색창으로 검색해서 프로그램을 찾은후에 설치할 프로그램에 커서를 가져가서 '설치'를 클릭해 주고, '적용' 을 눌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내용을 적어 봤습니다. 휴~~~~힘드네요.

위 설명에선 중간중간 나오는 암호입력창은 모두 생략했습니다. 간간히 나오니 자신의 암호를 잘 입력해 주세요.

간단히 KDE 의 기본적인 내용이라 생각되는 것을 적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선 우분투의 영향인지 KDE 에 관한 내용은 찾기가 힘든것 같기도 해서 말이죠. Gnome 과는 다른 KDE 도 한번씩 써보시길 바랍니다.

KDE 의 이미지뷰어인 Gwenview 와  종합 음악 재생프로그램(?)인 Amarok 은 KDE를 쓰지 않더라도 써볼만한 훌륭한 프로그램이니 한번씩 사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생각날때 마다 다른내용들도 하나씩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Gnome 3 에서 최소창, 최대창 버튼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다는데요.

그래서...그럼..어떻게 한다는 걸까? 싶었는데 kldp 에 유튜브 영상이 올라와 있길래 제 블로그에도 링크걸어 봅니다.




음....이렇게 보니 꽤 괜찮은 방식인것 같네요. 우분투 11.04 에서 볼 수 있을지.....백포트로라도 설치할려면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나저나 우분투 11.04 부터 Unity 를 쓴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Gnome 에서 Unity 로 옮길만한 가치가 있는건지....음....Unity 는 안써봐서.....뭐...나오는거 보고 별로다 싶으면 다른거 쓰면 되긴 하지만 말이죠.


어쨌던 기대를 갖고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반응형


한동안 우분투에 Gnome 을 쓰고 있지만 사실 저는 KDE 쪽을 써왔습니다. 그리고 조금 가볍게 쓰고 싶을때는 XFCE4 를 사용했죠.

최근에 Gnome 을 쓰고 있었던 이유는 몇가지가 있지만....KDE 가 4.x 버전으로 이동하면서 어느정도의 완성도를 보일때 까지 시간이 좀 걸렸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좀 미완성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았다고 해야 할까요....위젯도 부족했었고요.
또 하나의 이유는 우분투에 패키징된 KDE 자체가 좀 불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3.5.x 버전이었을때 창관리자인 kwin 이 잘 죽는다던가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면서 느려진다던가 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때 우분투의 KDE 가 원래 좀 불안하다는 말을 듣고 opensuse 를 설치해서 써보기도 했습니다. 그당시 opensuse 에 상당히 강한인상을 받기도 했었죠.

최근 KDE 쪽으로 다시 이동해 보고 싶기도 했고, KDE 에서 넷북을 위한 인터페이스가 있다는 말을 듣고 kde 를 설치해 봤습니다, 넷북을 감지했는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넷북 인터페이스로 설정해 주더군요, 간단히 스샷을 곁들여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윗부분에 자주쓰는 프로그램 아이콘을 이동시켜 놓을 수 있고 아랫부분은 프로그램 아이콘들을 쭈욱 보여줍니다. 가령 그래픽 아이콘을 누르면 그래픽 프로그램들이 아이콘으로 쭉 보이게 되는 식입니다. 전 파폭을 자주쓰므로 일단 파폭아이콘을 위쪽으로 이동시켜 뒀습니다.
저 검색창 같이 생긴건 실제로 검색창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이름을 입력하면 찾아줍니다.




위 스샷의 커서가 있는 쪽이 실행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클릭하면 위와 같이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보입니다. 저 영역은 프로그램의 타이틀바도 겸합니다. 넷북상태에선 프로그램을 최대화 시켰을때 프로그램의 타이틀바를 없애주고 저 영역에 타이틀바 내용을 표시합니다. 화면이 좁은 넷북에서 최대한 화면을 쓸 수 있게 해주죠.



kde 의 시스템 설정부분입니다. 상당히 많은데....그래서 솔직히 처음에는 필요한게 어디에 있는지 좀 헤메기도 합니다.
어쨌던 스샷을 잘 보시면 이 창의 타이틀바가 없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샷에 표시해 놓은 대로 오른쪽에 타이틀바 내용과,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는 'X' 가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저 패널도 자동숨김으로 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을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패널에 보면 'page one, page 2'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page 는 추가로 만들수 있고 위 스샷처럼 위젯들을 늘어 놓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 크기상 바탕화면에 위젯을 늘어놓기는 좀 그러니 따로 위젯을 늘어 놓을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맨 위의 2개는 rss 를 보여주는 위젯, 왼쪽 아래는 날씨 위젯, 오른쪽 아래는 간단한 메모들을 적어놓을 수 있는 위젯입니다.
위젯 추가는 위 스샷의 왼쪽 아래 구석에 뭔가 둥근것이 보일텐데요, 저걸 클릭한 후에 위젯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KDE 를 좋아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인터페이스가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Gnome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단순하고 쓰기 편한 메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르게 보면 상당히 투박하고 기능이 너무 단순 합니다. 그에 비해 KDE 프로그램들은 미려하고 기능적으로도 뛰어납니다.

적절한 예 인지는 모르겠지만.... Gnome 의 패널크기 조정은 메뉴에서 창을 띄워서 패널크기를 숫자로 직접 입력합니다만....KDE 의 경우는 패널의 잠금을 풀고 왼쪽 아래의 원형으로 생긴걸 누른다음 마우스로 직접 패널의 크기를 조정 할 수 있습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능적으로 더 우수하고 직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Gnome 에 비해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설정이 너무 많다 보니 좀 혼란스럽기도 하다는 점도 있지만 편의적인 면은 조금 부족합니다.

가령....KDE는 모든 패스워드를 기본적으로 KDE의 kwallet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관리합니다. 이때 별도의 kwallet 패스워드를 요구하죠. 무선랜 암호를 이용하는 저로선 부팅때 마다 로그인 암호와 함께 kwallet 암호도 입력해 줘야 하는 다소 번거로움이 있습니다.(물론 이 기능을 해제하거나 kwallet 암호를 그냥 빈칸으로 한다거나 하는 방법도 가능은 하지만....좀......)
또한 KDE 파일관리자인 돌핀으로 윈도우쪽 드라이브를 사용하려고 할 경우 Gnome 의 경우는 그냥 가능한 반면 돌핀은 사용자 암호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원칙대로 하자면야 이쪽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사용자는 불편함을 느끼겠죠.

그리고 확실히 부팅시간이나 종료시간이 길어졌고....명색이 넷북을 위한 인터페이스인데 3D 기능을 기본으로 켜놓는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설정상의 내용도 가볍게 이야기 해 봅니다. 뭐....심각하게 이야기 하는건 아니고요. ^^;

마지막으로 KDE 는 부팅시에 KDM 을 사용하지 않고 GDM 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KDE 에서 바로 시스템을 종료할 수가 없습니다. GDM 을 쓰는 경우엔 KDE 를 로그아웃하고 GDM 상태로 나온후에 GDM 에서 시스템을 종료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분간 KDE 를 써볼 생각이라면 쿠분투 테스크탑 설치시 물어보는 질문에서 KDM 을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GDM 으로 변경하려면 터미널에서....

"sudo dpkg-reconfigure gdm" 명령으로 다시 GDM 을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의 Gnome 으로 어느정도 리눅스에 익숙해 졌다면 KDE 도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synaptic 에서 kubuntu-desktop 패키지를 선택해서 설치한다고 하면 알아서 쫙 설치해 줍니다. 그런다음 KDM 에서(로그인 하는 화면에서) KDE 로 설정해 주고 로그인 하면 됩니다.

일단 설치하면 지우기는 좀 쉽지 않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다 설치해도 1기가도 안되므로 그냥 설치해서 쿠분투 프로그램만이라도 한번 써보세요.

뭐하면 다시 설치하면 되죠. 뭐.......^^;



반응형


컴퓨터를 쓰면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중 하나가 바로 압축관련 프로그램들일텐데요. 물론 리눅스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리눅스라고 하면 콘솔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가끔 콘솔창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만...보통은 콘솔창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직접 보여드릴겸, 초보분들이나 리눅스에 입문하려는 분들을 위해서 이 포스트를 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리눅스 쓰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아는 내용이지만 말이죠.





일단 rar 파일 하나를 리눅스에서 더블클릭해 봤습니다. 에러가 나면서 풀리질 않습니다.
이유는 우분투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7zip, rar 압축을 해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뉴의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간단히 설치할 수 있습니다.




검색부분에 7zip 을 입력하면 7zip 프로그램을 찾아 줍니다. 그냥 설치해도 되지만 '정보 더 보기' 를 클릭해 보죠.




'정보 더 보기' 를 클릭한 다음 스크롤을 맨 아래까지 내려보면 위 스샷처럼 rar 을 해제할 수 있는 모듈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rar 압축해제를 원하시면 위 스샷처럼 체크 해주세요.



다시 스크롤을 맨 위로 올려서 '설치' 를 클릭해 주면 설치합니다. 당연하게도 사용자 암호를 물어보는 과정이 있습니다. 우분투 리눅스 쓰면 자주 만나게 되는 창이니 스샷은 생략합니다. ^^;




이제 다시 rar 파일을 더블클릭해 보면 압축파일이 제대로 열리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외에 다른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건 직접 rar 을 설치하는 겁니다.


위 방법과 거의 같고요. 대신 검색창에 7zip 대신 rar 을 입력하면 rar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정보 더 보기' 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요.

이대로 '설치'를 눌러 설치하셔도 되지만....저 같은 경우는 rar 압축 해제 프로그램인 unrar 만 설치하면 되기때문에 위 스샷처럼 애드온에 체크를 해주고 '바뀐 내용 적용' 을 클릭해 unrar 만 설치 해 줬습니다.
맘에 드는 방법대로 설치 하면 되겠습니다.

위의 두가지 방법중 어떤 걸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제 경우는 압축파일을 다루는 프로그램중 몇몇이 unrar 을 요구 하기 때문에 후자의 방법을 선호하는데, 아마 두가지 다 설치해도 문제는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다음은 압축을 풀거나 압축을 하는 방법을 아주 간단히 스샷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론 더블클릭해서 뜨는 프로그램에서 압축을 해제 해 줘도 되고요.


위 스샷처럼 압축파일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여기에 풀기' 를 선택 해주면 파일이 하나일땐 그냥 같은 디렉토리에, 2개 이상일 경우는 폴더를 생성해서 풀어줍니다. 윈도우에서 압축해제 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죠? ^^;


다음엔 압축하는 방법.....



압축할 파일을 선택하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압축...' 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창이 뜹니다. '만들기' 를 누르면 압축파일이 만들어 집니다. 기본은 .tar.gz 인데 다른걸로 바꿔주려면  .tar.gz 이라고 되어 있는 드롭박스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압축할 수 있는 파일 형식들이 표시됩니다. 기타옵션을 눌러보면 파일 분할도 가능하고요. 물론 그 파일형식이 분할압축을 지원해야 합니다.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압축파일이 만들어 집니다.



리눅스에서도 윈도우에서와 같이 압축파일을 간단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글이 포함된 .zip 파일의 경우는 약간 신경써 줘야 합니다만....

영어 이외의 언어가 포함된 파일명의 파일이 있는 경우는 가급적 7zip 을 이용해 압축하면 리눅스에서 글자가 깨지는걸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7zip은 분할 압축도 지원하죠.
다른 모모 프로그램과는 달리 7zip 프로그램은 사용에 아무 제한이 없기 때문에 회사등에서 사용하는것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광고 같은 것도 없고요.

7zip 윈도우용의 경우, 인터페이스가 이쁘지 않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탐색기 오른쪽 메뉴를 주로 이용하면 사실 프로그램 자체를 볼일도 별로 없고, 사용도 더 간편합니다.

말이 좀 옆길로 샜는데요. ^^; 어쨌던 필요하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

넷북에 우분투 10.10 을 설치한지 좀 되었네요.
예전에는 grub 옵션을 손봐줘야 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커널업 이후로는 별다른 설정없이 잘 돌아 가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유일한 문제는 절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절전모드로 들어가면 깨어나질 않습니다. 구글로 검색해 봐도 별다른 방법은 눈에 띄지 않는군요.
최대 절전모드는 잘 작동하기에 절전모드로의 진입하지 못하도록 설정해 주고, 절전으로 설정된 부분은 모두 최대절전모드로 설정해 줬습니다.

원래 절전기능이나 최대절전기능을 사용하지 않기에 이 문제를 우분투 설치하고 꽤 지난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그 와중에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최대절전모드 사용시 스왑파티션을 쓰기 때문에 최대절전모드를 쓰려면 스왑파티션을 최소한 램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넉넉하게 잡아놓는게 좋다는것 입니다. 물리적 램의 1.5배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제 경우는 램2기가인데 스왑을 1기가를 잡아 놨었습니다. 사실 스왑은 요즘 웬만하면 많이 안잡아도 사용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거든요.
이 경우에도 최대절전모드가 잘 작동하기는 했지만 그건 아마도 실제 물리적램을 1기가 이상 소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던것 같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복귀가 안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왑파티션의 크기를 늘려줬는데요. 우분투 라이브 씨디로 부팅해서 Gparted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리눅스의 '/' 파티션 크기를 좀 줄이고, 이렇게 해서 생긴 용량으로 스왑파티션의 크기를 늘려줬습니다.

Gparted 는 처음 써 봤는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더군요. 쉽게 파티션크기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Gparted로 스왑파티션을 조정할때 먼저 스왑파티션에서 오른쪽 버튼으로 메뉴를 부른후에 swapoff 메뉴로 스왑을 해제한후에야 스왑파티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더군요. 나중에 swapon 을 다시 선택해 주시고요.

개인적으로 리눅스를 여태 써오면서 이해가 안가는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스왑파티션을 잡으라는것 입니다. 사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리눅스도 스왑파티션을 잡지 않고 윈도우처럼 스왑을 파일로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스왑파티션을 따로 잡는게 성능면에선 더 나을 수는 있겠지만 일반 사용자가 이럴 필요가 있을지....기본적으론 파일로 하고 필요한 사람들만 따로 스왑파티션을 이용하는게 더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서버쪽만 스왑파티션을 적용한다던가....)

어쨌던....요즘 부팅속도와 종료속도가 빨라진 우분투이기 때문에 절전모드를 별로 쓸일이 없어 저로서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어쨌던 안되니 아쉽네요. ^^;  최대절전기능이 잘 작동하는걸로 일단 만족해야 겠습니다.


반응형

예전에 사전프로그램으로 StarDict 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링크

그와 비슷한 프로그램인 GoldenDict 를 간단히 소개할까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GPL v3 라이센스로 제작되었으며 멀티플랫폼으로 제작되어 있고 우분투에서는 시냅틱을 이용해 간단히 설치가 가능합니다.

윈도우용은 설치프로그램도 있지만 포터블 버전도 있으므로 맘에 드는쪽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GoldenDict 의 특징은 사전을 보여주는 창에 webkit 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웹상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사전 같은것을 사용할 수 있고, 위키피디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략 생긴건 이렇습니다. 위는 인터넷상의 사전인 네이버 사전을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넷 사전을 추가 하기 위해서는 메뉴에서 'Edit -> Dictionaries...' 를 선택합니다.


websites 탭에서 Add 버튼을 누른후에 아래문장을 위와같이 추가해 주면 됩니다.

네이버사전 이용시
http://endic.naver.com/search.nhn?query=%GDWORD%

다음사전 이용시
http://engdic.daum.net/dicen/search.do?q=%GDWORD%

구글사전 이용시
http://www.google.com/dictionary?aq=f&langpair=en|ko&q=%GDWORD%&hl=en


수정은 해당목록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쓰시려면 stardict 용 사전을 다운받아 설치해 쓰시면 됩니다.



위 스샷에서 표시한것 처럼 Scan Popup에 체크하시면(트레이 아이콘 메뉴에서도 선택가능합니다) 웹브라우저등에서 단어에 커서를 가져가기만 하면 해당단어에 대한 사전검색이 됩니다.



해당단어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위 스샷과 같은 팝업으로 단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스샷의 오른쪽에 표시해 놓은곳이 보일텐데요. 여러 사전을 등록해 놓았을 경우 보고 싶은 사전의 내용만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마우스만 가져갔을때 단어가 나오는게 너무 성가시다면 'Edit -> Preference...' 에서설정해 줄수 있습니다. Ctrl 키나 Alt 키를 눌렀을때만 작동이 되게 한다거나 하도록 설정해 주면 됩니다. 위는 Ctrl 키를 눌렀을때 Scan Popup이 뜨도록 설정해 놓은 경우입니다.
아예 기능을 잠시 끄고 싶다면 Scan Popup 기능을 해제하면 되고요.



마지막으로 확대 축소기능입니다.
webkit 을 이용한 덕분일지도....웹브라우저의 확대 축소 기능처럼 내용을 확대/축소 해서 볼 수 있습니다.



stardict 보다 조금 보기 좋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역시 개인적으로 GTK2 보단 Qt 위젯이 더 보기 좋은듯 하고요. ^^;

인터넷 사전은 물론 위키피디아 같은 서비스를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다는것도 장점인것 같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goldendict.org/ 입니다.


반응형


얼마전에 KeePass 에 관한 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그때 언급했던 LastPass 를 간단히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유명한 비슷한 프로그램으론 알패스 같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패스는 IE 밖에 지원을 안하는데다가 알시리즈는 어차피 사용하지 않기에 고려대상이 될 수 없었습니다.



LastPass 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패스워드를 LastPass 사이트에 저장한다는 것.
2. 대부분의 웹브라우저를 지원한다는것.
3. 윈도우, 리눅스, 맥 모두를 지원한다는 것.

1번 때문에 처음엔 좀 망설였는데 패스워드를 다른 피씨에서도 쓰려면 그다지 해결책이 마땅치 않더군요. Keepass 를 이용한다고 해도 usb로 비밀번호 파일을 복사하면서 쓰는것도 번거롭고, Dropbox 같은 서비스로 비밀번호 파일을 공유해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온라인으로 패스워드를 저장하는 LastPass 같은 서비스를 쓰는것과 그다지 차이가 없는 방법이기도 하죠.

결국 3번의 이유와 사용의 편이성으로 인해 LastPass 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쓸수 있습니다.



가입하는 방법은 LastPass 사이트에 가서 통합 설치프로그램을 다운받거나 파이어폭스, 혹은 특정 브라우저의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프로그램설치중에 혹은 확장을 설치한 브라우저의 재시작시에 사이트 가입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저는 일단 파이어폭스 확장만 설치해 줬습니다. 그럴경우 확장을 설치하면 재시작을 요구하고, 파폭을 재시작하면 라스트패스 가입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외국사이트가 보통 그렇듯이 가입할때는 이메일과 패스워드 정도만 정해주면 됩니다.

당연하지만 패스워드는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고, 절대 외부에 누출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패스워드를 저장해 주는 사이트인 만큼 LastPass 사이트의 비밀번호가 누출되면 저장된 다른 사이트의 비밀번호가 모두 누출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밀번호를 기억못하면 저장된 다른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모두 알수 없게 되기 때문에 라스트패스 사이트 비밀번호는 주의해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설치가 끝나고 모든 절차를 마치셨으면 파폭의 상단 검색창 옆에 다음과 같은 라스트패스 아이콘이 뜹니다.



아이콘이 빨간색으로 표시되는건 라스트패스에 로그인 되어 있고 패스워드 자동입력이 가능한 상태라는것을 나타냅니다.

기본설정은 라스트 패스의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일 보안상 라스트 패스 사용을 위해 로그인이 필요하도록 하려면  라스트 패스 아이콘을 누르고 환경설정으로 가서.....


위 스샷에 표시해 놓은 것처럼 해당사항을 체크 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웹브라우저를 실행했을때 라스트패스 아이콘이 회색으로 되어 있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라스트패스 로그인창이 떠서 패스워드를 입력한 이후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같은 경우 라스트 패스를 쓰려면 보안을 1단계로 해주셔야 합니다. 2단계부턴 플래시를 쓰는데 음...생각해보니 2단계로 시도 해 보지는 않았네요. 플래시라 안될것 같긴 합니다만....


해당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은 비밀번호를 저장할거냐는 알림이 뜹니다. 사이트 저장을 누르면...


위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자동로그인을 원하면 체크 해주면 됩니다. 그럼 끝입니다.

하지만 네이버같은 경우 문제가 있습니다. 패스워드쪽은 채워지지만 아이디쪽은 왜인지 저장이 안되더군요.


위 스샷에서 보듯이 '사용자 이름' 부분이 비어 있지요. 이 경우에는 그냥 사용자 이름에 직접 아이디를 입력해준후에 확인을 눌러 시도해 보니 잘 되더군요. 네이버는 이렇게 해결하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 사용해 보면 사이트 비밀번호를 저장하겠냐고 하는 저 알림이 뜨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이트들은 라스트패스를 사용할 수 없는걸로 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라스트 패스의 경우에는 이럴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사이트의 로그인창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놓습니다. 그런다음 라스트 패스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메뉴가 뜨는데 그 메뉴에서 '입력된 모든 데이터 저장' 을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필드 부분은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지만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제대로 입력되어 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이제 확인을 누르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저장되고 작업이 완료됩니다.

이제 이 사이트에서도 자동로그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keepass 와 같은 프로그램을 찾은 이유는 파이어폭스의 패스워드 저장기능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 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LastPass 에 폼 저장 기능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 기능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는것을 알게되어 LastPass 를 쓰게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썼듯이 모든 사이트에서 라스트패스가 다 기본적인 작동방법대로 사용가능하지는 않지만 조금만 신경써주면 사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국내에서는 이런 다양한 OS를 지원하고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보기가 힘들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스케일이 작다고 할까요. ㅡㅡ;

최근엔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던 Xmarks 를 LastPass가 인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Xmarks 자체에도 비밀번호 저장기능이 있는데 Xmarks 의 이런기능은 그냥 유지되는 걸까요? 음....

북마크 싱크에는 현재 Firefox Sync를 쓰고 있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되네요. Xmarks 계정은 아직 살아있기는 한데.....

LastPass 사이트는 http://lastpass.com/  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