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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AM4 소켓으로 새 컴퓨터를 조립하는건 좀 뭐하다 싶은 것도 있기는 하지만 램이나 메인보드나 가격이 AM5 보다는 좋고, 최근 까지 사용했던 AMD 4350G 도 특별히 느리다거나 문제가 없었기에 5600 정도면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시간이 지났기에 4350G 를 조립했을때와 달라진점은 램을 8+8 이 아니라 16+16 으로 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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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야 AMD 5600 으로 한거고...여기에 딱히 더 추가할 말은 없고.....^^;

램은 GeIL 램으로 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구입할때 가격할인도 좀 있었고....

 

메인보드가 사실 제일 고민이었는데....

 

결국 그냥 제일 싼걸로 했습니다.

 

컬러풀 A520M BATTLE-AX  뭐...대충 이런 이름인데.....

딱봐서 눈에 띄는건 그래픽카드 슬롯이 금속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냥 그렇다는 거고요. 그거땜에 산건 아닙니다. 그냥 싸서 산거에요. 어차피 오버할것도 아니기 때문에 젤 저렴한걸로....

 

한가지 구입후에 알게된게 있는데 예전에 썼던 asrock 보드는 케이스에 있는 usb 2.0 을 연결할수 있는 헤더가 2개 있었는데 이건 1개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usb 2.0 포트를 2개만 추가해서 쓸 수 있다는겁니다. 어차피 제 케이스는 usb 2.0  헤더에 연결할 단자가 하나 밖에 없어서 문제는 안될 수도 있는데....제겐 자잘한 문제이긴 했습니다.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니 패스.....

 

사실 이 메인보드가 초기 불량이라.....as 보내고 약 1주일 뒤에 새 물건 받았습니다. 화면이 안나오는 문제였는데....

그래도 이번엔 메인보드와 CPU, 램을 한곳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AS 는 좀 수월했습니다. 예전에 보드 고장인줄 알고 중고 보드 샀다가 CPU 도 같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던 적도 있어서....어쨌던 결국은 해결 했겠지만 시간은 좀 더 걸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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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는 지인에게 받은 GTX1050 2G 제품을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비램이 좀 아쉽긴 하지만 4350G 내장보다야 성능은 좋습니다. 1050TI 4G 정도 였음 좋았겠지만 그냥 얻은거니 더 이상의 욕심은....

다만 쿨링팬이 너무 덜그럭 거려 도저히 못쓸 수준이어서 예전에 쓰던 CPU의 팬을 방열판에서 뜯어서 케이블 타이로 묶어 줬습니다. 

그래픽 카드에 달아놓은 이 팬을 메인보드 케이스팬 헤더에 연결했는데 이 보드는 3핀 쿨러의 속도를 바이오스에서 조정할 수가 없더군요. 원래 A520M 보드가 다 그런건지 모르겠는데.....(내가 못찾은 건지....)그래서 팬속도를 줄이기 위해 어디엔가 처박혀 있던 팬 저항을 달아 속도를 줄였습니다. 조금 더 속도를 줄이고 싶긴 한데.....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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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 을 몇일 사용해 봤는데 일반적인 사용에서 특별히 엄청 체감 되는건 없네요. 4350G 쓸때도 딱히 부족함은 못느낀 사람이다 보니....그래픽카드의 팬이 추가되다 보니 팬소리가 더 들리는 정도입니다.

지금 새로 조립하는 분들 대부분은 AM5 로 조립하겠지만, 저는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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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라이젠 5600 시스템을 하나 새로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4350G 의 경우 기본쿨러로도 별 문제 없이 써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5600 은 조금 발열이 있더군요. 기본쿨러로 그냥 쓸것인가.....사제 쿨러를 살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이제는 사용하지 않을 기존 컴퓨터에 있는 쿨러마스터 TX3 쿨러를 라이젠 5600 에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cooler master tx3 쿨러는 제 블로그 글을 보니 2010년에 구입한 것이더군요. ^^; 그당시 프로푸스 635에 사용하려고 구입한거였고 프로푸스의 tdp 은 95 니까 tdp가 65인 5600 에는 기능상으론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쿨러입니다.

그리고 AMD 쿨러는 전통적으로 나사가 아닌 걸쇠로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했고 AM4 보드에도 기본적으로 걸쇠를 걸수 있는 브라켓이 달려서 나옵니다. 상위쿨러는 걸쇠로 걸어서 장착하는 쿨러가 있고요.

 

혹시나 가능한가 인터넷 검색을 해 봤는데 가능하다는 글도 물론 있지만 AM4 용 부품을 별도로 판매한다는 글도 있어서 좀 애매 했는데 유튜브에 다음 영상이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4bFqzlLpOA

 

간단히 요약하면, 높이가 조금 안맞아서 걸쇠 가운데의 뾰족한 부분을 조금 갈아내서 장착했다는 겁니다.

 

 

위에 표시해 놓은 부분인데 원래 저곳이 좀 뾰족 합니다. 그 부분을 조금 갈아 냈다는 거고요. 위의 영상을 참고로 저도 집에 있는 줄로 저 부분을 갈아내고 장착해 보니 잘 되더군요. 갈아내지 않고 장착은 안해 봤습니다. 두번 하기는 좀 귀찮아서.....(사실 이번 시스템 조립은 좀 이런저런 난관이 있어서 좀 지쳤습니다. ㅡㅡ;)

줄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갈아 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이 처음 설치했을땐데, 쿨러가 설치가 되느냐 안되느냐만 신경쓰다보니 방향을 잘못 설치했습니다. 쿨러가 아래를 보는 방향이죠. 쿨러가 케이스 정면을 보도록 설치해야 하는데.....나중에 컴퓨터 내려놓고 알았습니다. ㅜ.ㅜ  

이번에 알게 된건데.....이 쿨러는 90도로 돌려서 설치가 가능하더라고요. 그냥 이렇게 쓸까도 했는데 제 케이스는 아주 오래된 상단파워케이스라....파워로 열이 바로 올라갈테니 어쩔 수 없이 다시 뜯어서 지금은 다시 설치 해 놨습니다.

 

 

설치후 간단히 발열 테스트....cpu-z 의 stress 테스트를 돌렸습니다. 팬속도 1620 rpm 에 65도 정도면 뭐.....좋네요.

 

15년을 일한 사제쿨러는 이렇게 새로운 직장을 찾았습니다. 앞으로도 열일 해 주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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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비트 msx 컴퓨터의 에뮬레이터의 메뉴에 변경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 새로 다운받아서 실행해 봤습니다. 2.0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이 소식을 저는 이제야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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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catapult 라는 프론트엔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openmsx 를 많이 실행했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catapult 를 이용하지 않고도 (다소 빈약한)메뉴를 이용해 어느정도 사용할수는 있었지만 openmsx 의 기능을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catapult 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2.0에서는 위 스크린샷과 같이 풀다운 메뉴를 이용해서 손쉽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catapult 와 openmsx 두개의 창을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어져서 이 때문에 openmsx 를 이용하지 않았던 분들에겐 희소식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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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서 퀵세이브라던가 상태저장, 불러오기가 가능해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플레이 저장 불러오기 기능도 있네요.(안써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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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msx 홈페이지에 가면 설치용파일과 일반 압축파일 2가지가 있는데 맘에드는 걸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0 은 32비트 os 용 실행파일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32비트 os 의 경우는 구버전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openmsx 홈페이지에 리눅스용 바이너리 파일도 있기는 한데....받아서 해 볼까 하다가......

제가 쓰는 우분투의 저장소를 보니 우분투 저장소에는 아직 19.1 버전밖에 없네요. flatpak 으론 설치가 가능한데 flatpak 은 보안상 홈디렉토리만 엑세스 가능하게 하는게 국룰이라....다른 드라이브의 롬파일을 읽을 수 없어서 사용하기는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해결방법은 있긴 합니다만....)

 

제 경우는 19.1 구버전을 써도 딱히 큰 불편함은 없어서....(귀찮음의 승리~~~!!!) 언젠가 우분투 저장소에 2.0 올라오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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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군제때 구매한 브레이크액 수분 측정기 입니다.

이 기기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긴 하는데 의외로 잘 맞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하나 구매 해 봤습니다.

 

건전지 AAA 1개가 필요하고 제품에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수돗물로 체크해 보니 최대 수치가 나오는 걸로 봐선 그럭저럭 잘 작동하는 거 같습니다.(검증치곤 허접하지만...)

 

5년된 제 차에 가서 측정해 보니 1% 정도로 문제 없는 걸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믿고 브레이크액은 교환없이 계속 쓰는 걸로...ㅎㅎ

 

참고로 브레이크액 뚜껑 열어보시면 거름망 같은게 있어서 그냥은 측정이 안됩니다. 따라서 이걸 빼내야 하는데 손상없이 빼내기가 어렵습니다. 제 경우는 거름망을 (힘들게) 빼내서 측정후에 재장착 안하고 그냥 사용중입니다.

 

거름망이 있는걸 보면 나름 필요성은 있어 보이지만....알아보니 카센터에서 브레이크액 교환할때 손상시키는 경우가 많고 몇몇 카센터에선 그냥 빼내서 버려버리는 경우도 있는거 같더군요. 브레이크액 교환할때 방해가 된다는듯.....

 

그래서 그냥 저도 측정할때 마다(자주 하는건 아니지만) 뺐다 꼈다 하다보면 어차피 너덜너덜해 질거 같아서 그냥 빼버렸습니다. 이부분은 그냥 각자 알아서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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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최근 폴아웃4를 하면서 설치한 모드들을 적어 볼까 합니다.

내장그래픽카드로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설치한 모드는 없습니다.(이젠 귀찮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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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4122

 

Natural-Lighting HD ENB

This enb preset is smooth shadow and realistic lighting!. high quality and lossless performance!

www.nexusmods.com

 

ENB 중 저사양인 ENB 입니다. ENB 를 설치한 이유는 제 컴퓨터 사양문제로 프레임을 30 으로 낮추고 해상도를 좀 올리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설치했는데 설치하고 보니 화면이 훨씬 보기 좋습니다.

저는 목적이 프레임 조정이었기 때문에 다운로드 리스트에서 제일 아래에 있는 original 만을 다운받아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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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71976

 

Vivid Fallout - LOD and Distant Detail - Far Harbor

Proper LOD files for Far Harbor - from performance friendly to HD+

www.nexusmods.com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72024

 

Vivid Fallout - LOD and Far Distant Detail - Nuka World

New LOD files for Nuka World - from performance friendly to HD+

www.nexusmods.com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71745

 

Vivid Fallout - LOD and Far Distant Detail

Proper LOD files for Vivid Fallout series - from performance friendly to HD+

www.nexusmods.com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25714

 

Vivid Fallout - All in One

2023 updateall Vivid Fallout textures combined in one ba2

www.nexusmods.com

 

텍스쳐 개선 모드입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라....

저의 경우는 퍼포먼스를 위한것이라 best perfomance 라고 되어 있는것들로 받았으나, 각자 목적에 맞게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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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27038

 

 

PhyOp - Overhauled Optimized Textures

Overhaul optimization of all Base Game and DLC Texture BA2's. 40,962 textures. 4.54 -7.66 GB total.

www.nexusmods.com

 

텍스처의 크기를 줄이고 최적화 해 주는 모드 입니다. 저는 조금 밝은 Light 텍스쳐를 받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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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22110

 

Enhanced Vanilla Bodies

High resolution body replacers based off the vanilla bodies.

www.nexusmods.com

 

귀차니즘에 CBBE 같은 바디 깔기도 귀찮아서....어차피 추가 의상을 설치할 생각도 없었거든요. 그래도 그냥 쓰기는 좀 심심할것(?) 같아서 설치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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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8121

 

Nuka World - Skip raiding your own settlements

Completes the quest 'Home Sweet Home' by just talking to Shank.

www.nexusmods.com

 

누카월드 DLC 에서 자신의 정착지를 점령하는 퀘스트를 스킵해 준다고 합니다. 아직 제 경우는 누카월드까지 가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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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6157

 

Skip DIMA memories - Far Harbor

Automatically skips the DIMA memory puzzles when doing the quest 'Best left forgotten'.

www.nexusmods.com

 

파하버 DLC 에서 DIMA 의 퍼즐을 스킵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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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266

 

Easy Hacking

Only the single correct password with be shown in hacking minigames of any difficulty.

www.nexusmods.com

 

해킹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단어들을 모두 제거 하고 답만 보여줍니다. 하지만 해당 난이도(?) 의 퍽은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퍽이 안되면 아예 해킹시도가 안되니까요. 자물쇠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해킹은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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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44798

 

High FPS Physics Fix

Untie the game speed from the framerate. Fixes physical bugs. Reduces loading time.Now there is a separate version for VR.

www.nexusmods.com

 

물리 버그와 로딩속도를 줄여준다고 해서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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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2471

 

CROSS Jetpack

Adds a fully animated and customizable non-PA jetpack that can be upgraded and worn with other armors.

www.nexusmods.com

 

제트팩을 만들수 있게 해 줍니다. 파워아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트팩을 파워아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건 화학쪽 제작하는 곳에서, 업그레이드는 방어구쪽에서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처음 제작하면 날지 못하고 달리기를 좀 빠르게 해 주고요. 업그레이드 한번 해줘야 날 수 있습니다. 주의 해야 할건 추락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잘 조절해서 써야 하고, 업그레이드중 추락데미지 60% 감소가 있으니 반드시 해 주는게 좋습니다.

다른 무기개조 처럼 특정 레벨이 되어야 개조가 가능해서 저도 1단계 개조밖에 못했지만 그래도 쓸만하더라고요. 사용에 AP 를 소모하기 때문에 무한정 쓰지는 못합니다. 2단계 개조를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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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11734

 

Campsite - Simple Wasteland Camping (and HD Sleeping Bags)

Campsite is a simple, lightweight camping mod that adds craftable / carryable tents, sleeping bags (new HD textures!), dog beds, fires, lanterns, and cooking pot, each with their own unique dynamics,

www.nexusmods.com

 

캠핑장비를 추가 해 줍니다. 워낙 간단한 모드라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별로 없다고 해서 설치 했습니다. 이걸 설치한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그 중 하나가......폴아웃 4 는 그냥 서서 대기가 안됩니다(시간보내기). 의자라도 하나 있어야 그게 가능하죠. 의자 찾는 것도 귀찮고 그냥 대기하느니 휴식하는게....

아무곳이나 침낭이나 텐트 펴고 휴식할 수 있는 점도 좋고.....모닥불을 켜놓거나 음식 제작도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휴식이나 대기용으로 씁니다만 컨셉플레이 하시거나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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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할때는 이것저것 설치하기도 했었는데 이젠 그냥 간단하게 설치하고 놀고 있습니다. 폴아웃 4 설치해서 플레이 하다보니 스카이림 생각이 또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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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이 있을때 까지는 그냥 오토큐에서 오일을 교체하였는데(꼭 그럴필요는 없다지만 1년에 한번교환하는터라....) 이제 보증이 완전히 끝나는 시점이라 공임나라에서 교체하였습니다.

사실 오토큐는 너무 비쌉니다. 공임도 비싸지만 현대 순정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말이죠. 그만큼 좋다고는 하는데....

 

모닝 구입전에는 공임나라를 이용했었는데요. 모닝 새차사고 5년간 오토큐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공임나라가니 엔진오일 공임이 17000원 이군요. ㅎㅎ 공임나라를 처음이용했을때가 만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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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공임나라 처음가는 곳이었는데 별다른 이야기 없이 그냥 끝났습니다. 예전에 갔던데는 실내에 청소기로 한번 청소해 주고 그러기도 했는데 그런것도 없었고, 엔진룸 청소 같은것도 없었고, 딱히 하부점검 같은거(한번 눈으로 쓱 보는 정도) 도 하지 않는거 같더군요.(휴게실이 있긴 했는데 그리 넓지도 않고 해서 그냥 밖에 있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그래도 별다른 영업같은건 안하더군요. 씨도 안먹힐 아저씨 같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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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오일은 가성비의 킥스 g1 fe 5w-20 1L 3개.

필터류는 예전부터 구입하던 bosch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품번때문이라도 사진좀 찍어놓으려고 했는데, 그게 공임나라로 출발하기 직전에 생각나서 급하게 찍었더니 초점이 좀 그렇지만 품번은 잘 보이니.....

 

엔진오일필터는 최근에 품번이 바뀐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근데 좀 검색해 보니 이게 맞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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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교환하면 왠지 차가 잘 나가는거 같은데 다음날이면 원상태.....역시 기분탓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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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아크는 그냥 다운받아서 압축만 풀어주면 되기 때문에 굳이 스팀의 레트로 아크를 이용해야 하나....싶기도 하지만 버전업시에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장점이 있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스팀 레트로아크는 지원코어가 직접설치버전에 비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코어가 직접설치 버전과 달리 스팀에 DLC 로 등록되어 있는 core 만 다운로드 할 수 있는데 종류가 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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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다른 코어는 상관 없는데 mame rom 의 경우 최신코어에서는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mame2010 코어만 사용할 수 없을까 해서 알아보다 발견한 방법입니다.

 

자세히 쓸까 하다가 사실 이 방법을 궁금해 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거 같아서 아주 간단히 말로 설명하겠습니다.

 

https://buildbot.libretro.com/

 

index - powered by h5ai v0.29.0 (https://larsjung.de/h5ai/)

 

buildbot.libretro.com

 

레크로아크의 공식 빌드 사이트 입니다. 이곳에서 retroarch.7z 과 retroarch_cores.7z 파일을 2개 받습니다.

저는 스팀의 레트로아크 버전을 확인한 다음, 같은 버전의 파일을 받았습니다.

 

https://buildbot.libretro.com/stable/1.17.0/windows/x86_64/

 

index - powered by h5ai v0.29.0 (https://larsjung.de/h5ai/)

 

buildbot.libretro.com

 

 

일단 retroarch_cores.7z 에서 내가 사용하고 싶은 core 를 찾습니다. 대충 파일명을 보면 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제 경우는 mame2010 core 를 복사할거고요. core를 찾아보니 파일명은 mame2010_libretro.dll 였습니다.

이 파일을 스팀의 레트로아크 설치 디렉토리를 찾아가서 core 폴더에 복사해 줍니다.

 

다음엔 retroarch.7z 파일을 열어서 찾아보면 info 폴더가 있습니다. 복사해준 파일명과 동일하면서 확장자는 .info 인 파일이 있을겁니다. 제 경우는 mame2010_libretro.info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역시 스팀의 레트로아크 설치 디렉토리 안의 info 폴더에 복사해 줍니다.

 

그러면 이제 스팀의 레트로아크에서 mame2010 코어를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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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dll 파일만 core 폴더에 복사해 줬었는데 제대로 표시도 안되고 실행도 안되더군요.

좀 알아보니 core 폴더에 dll 만 있어서 되는게 아니고, info 폴더에 같은 파일명의 .info 파일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info' 파일을 열어보면 core 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와 몇몇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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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E 등으로 고전게임을 하다보면 조이스틱이 갖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게임패드도 있고 하니 조이스틱을 살까 말까 계속 망설여 왔었는데요.

 

최근에 자작으로 하나 만들어 볼까 하고 알아봤더니 부품이야 알리등에서 조달이 되겠지만 케이스 가공도 쉽지 않고...알리에선 케이스까지 팔기도 하지만 그렇게 사자면 완성품을 구입하는것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다음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60987118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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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liexpress.com

 

위 링크는 제가 그냥 구입한 링크일뿐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팝니다. 그냥 판매자 평가가 좋으면서 저렴한 제품으로 찾아서 구입하세요)

위 링크의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알리 메인의 "꽁돈대첩" 에서 세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지금은 세일이 끝났지만 아마 언젠가 또 하겠죠)

지금 가격은 $15 정도로 나와있는데 저는 $10.98 에 구입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더 싸게 나올수도....???

 

"꽁돈대첩" 은 7일 배송 보장이라....배송도 빠르게 왔습니다. 4-5일 정도 걸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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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다른 판매자의 제품 사진중 하나인데 오른쪽 위의 1234 라고 쓰여진 곳에 LED 가 빨간색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똑같습니다.

 

링크된 제품은 JT02 라고 모델명이 되어있지만 배송되어온 제품의 상자에는 BSP-Y02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름만 다른 제품이겠죠.

조이스틱에 스마트폰을 끼울수 있는 거치대가 포함되어있다는게 특이합니다만....아무튼 있으면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10 에 구입한 스틱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고가의 조이스틱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의 퀄리티인지는....제가 판별하기 어렵군요. ^^;

 

이 제품은 PC, 안드로이드, PS3, PS4, IOS, Switch 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저는 PC 에서만 써 봤습니다. 유선연결도 되고 블루투스로도 잘 연결됩니다. xinput 이던가....그게 지원이 되서 xbox 컨트롤러 지원 게임들은 다 잘 작동합니다. 스팀에서 따로 설정없이도 그냥 잘 되더군요.

 

유선연결은 USB-C 로 연결하면 됩니다. 제품 구성품에 USB-C 케이블도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제품이니 충전도 USB-C 로 하면 됩니다.

 

뭐.....별로 할말은 없네요. 생전 처음 구입해서 써보는 조이스틱이라....생각해 보니 예전에 패미컴용 스틱이 있긴 했지만....이것과는 또 좀 다른 제품이라....

 

마지막으로......

조이스틱을 구입할때 고려한것 중 하나가 바로 터보기능이 되느냐 였습니다. 슈팅게임같은 경우 터보기능이 되면 편하거든요. 이 제품은 터보기능과 매크로 기능이 됩니다. 매크로 기능까진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써봤는데, 터보기능은 매우 잘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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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못 써봐서 그런지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는 점은 없습니다. 가격이 $10 라는 점도 감안해야......

 

그러고보니 블루투스 연결로 사용하다 스틱을 끄고 다시 연결하려고 시도했더니 연결했다 끊어지고를 계속 반복하면서 연결이 안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해당장치를 지우고 다시 페어링 해서 연결했더니 잘 작동하였습니다.

PC 에서는 그냥 유선으로 연결하는게 여러모로 속편한거 같기도 합니다. 간단하고....

 

또하나 생각나는 점은 손을 놓는 부분(?) 이 좀 넓었으면 더 편했겠다....라는 건데....이건 저렴한 공산품에서 기대하기는 좀 어려운 문제라....이걸 해결하려면 고가의 조이스틱을 구입해야 겠죠.

 

아....그리고 이게 아마 스틱이 마이크로 스위치 타입 같은데요. 어차피 버튼 누르는 소리도 제법 나는 편이라 문제라고 하긴 그렇지만 작동 소리가 제법 납니다. 딸깍 딸깍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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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으로 철권이나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게임용으로 구입하실분들에겐 별로 도움이 안되는 글이겠지만, 저처럼 그냥 고전게임용으로 조이스틱을 좀 저렴한걸로 사볼 생각이신 분들을 위해 그냥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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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를 오랜만에 다시 설치했습니다. 이번엔 그냥 슬슬 구경이나 다녀볼까 하고요. ^^;

 

원래 계획은 모드질을 좀 하는 거였는데, modorganizer2 를 설치하고 모드를 좀 보다 보니 귀찮아서...결국 저사양을 위한 리텍들 몇개 정도만 설치하고 그냥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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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요한건 한글패치라서...예전에 백업해둔 팀왈도의 한글패치를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설치를 해서 게임을 진행했더니 한글이 나오긴 하는데 군데군데 번역이 안되고 영어로 보이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다시 검색해보니 기존번역을 재검수 하고 다른방식으로 한글패치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https://cafe.naver.com/benech/72302

 

폴아웃 4 (모든 DLC 포함) String 번역 검수 파일 by 마니크다 230706

=================================================== 선행 필수: DLC 볼트텍 작업장, 오토메트론, 파 하버, 누카-월드 → 없으면 ...

cafe.naver.com

 

위 링크에 설명이 잘 되어 있지만...간단히 설명하면...

 

Fonts_Data by ...... 로 되어있는 폰트 파일을 받습니다. 그리고 폴아웃이 설치된 폴더의 Data 폴더에 압축파일의 Interface 폴더를 복사해 넣고....

 

FO4_Strings .....로 되어 있는 파일을 다운받은 후에....폴아웃이 설치된 폴더의 Data 폴더에 Strings 라는 폴더를 만들고 압축파일에 있는 파일들을 모두 붙여 넣으면 됩니다.

 

그런후에 실행하면.....

 

한글이 잘 나옵니다.

 

위 링크에 보면 다른방법도 있는데 저는 그냥 이 방법으로 성공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 영문으로 나오던곳도 한글로 잘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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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그래픽 카드 없이 내장으로만 게임을 실행하다보니 1280x800 정도로 게임을 실행해야 60프레임을 유지하네요. 그림자도 좀 줄이고 텍스쳐도 좀 저사양으로 최적화를 한걸 설치 했는데도 저 해상도가 아니면 프레임이 잘 안나오네요.

 

요즘 나오는 몇몇 게임처럼 30프레임 고정으로 설정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서 해상도를 좀 높이고 실행하면 될텐데....좀 더 조사를 해 볼까 하다가 역시 귀찮아서 일단 그냥 진행할까 합니다. 해상도는 낮아도 TAA 를 먹이면 화면은 좀 뿌옇긴 해도 볼만은 하더군요.

 

원래 스크린샷도 좀 추가해 볼까 했는데 그냥 모니터로 볼땐 그럴싸해 보여도(?) 캡쳐해 놓은건 영~~~별로라....게임상에선 그래도 그림자 빼고는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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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cloudflare 에서 제작한 보안앱입니다. 이 앱은 2가지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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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DNS 변경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DNS 는 우리가 쓰는 인터넷 사이트 이름을 실제 주소로 바꾸는 서비스 입니다. "www.tistory.com" 이라고 우리가 웹브라우저에 입력하면 DNS 에서는 "123.456.789.123"  같은 실제 주소로 바꿔줍니다.

그런데 이때 전송되는 데이터는 암호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암호화해서 개인정보보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을 사용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설정에서 프라이빗 DNS 를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 의 웹브라우저에서는 DNS over HTTPS 를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DNS 서버도 cloudflare 의 DNS 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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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송하는 데이터의 암호화로 보안성 높임(VPN)

 

vpn 의 자세한 내용은 따로 검색해 보시기를 바라고요. 

간략히 설명하자면 데이터를 암호화 해서 보안성을 높이는 것 입니다.

vpn 의 경우는 데이터의 보안뿐 아니라 특정국가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등을 이용하기 위해 해당국가로 ip 를 변경 접속하려는 목적으로도 사용되지만 이 앱에선 특정 국가로 접속하는 기능은 없습니다.(선택 불가능)

 

다만 국내에서 차단하고 있는 해외사이트는 접속해 보니 접속이 가능했습니다.

 

1.1.1.1 앱에서는 이 기능을 "1.1.1.1 WARP" 라고 부릅니다. 이 기능은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이 앱에 "1.1.1.1 WARP+"  라는 기능도 있습니다. 속도등에서 장점이 있겠지만 이 것은 유료서비스 입니다.

 

VPN 의 경우 IP 가 바뀌게 되는데 만일 해외 IP 로 바뀌게 될 경우 국내의 모바일뱅킹과 같은 서비스는 사용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1.1.1.1 WARP" 기능을 해제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가급적 보안에 민감한 뱅킹과 같은 서비스는 VPN 을 끄고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VPN 으로 접속하는 경우 속도의 저하가 있습니다. 예외적인 경우가 있기는 한데.....일반적인 경우는 속도저하가 있다는 점을 알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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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앱 사용법을 적어 보겠습니다.

 

처음 실행하면 이것저것 물어 보는게 있습니다. 개인정보의 처리등과 관련된 이야기 이며 읽어보시고 계속 앱을 사용하겠다면 허용해 주면 됩니다.

VPN 설정한다고 허용해 달라는 부분도 있는데 원래 있는 과정이니 사용하시기로 결정했다면 허용해 주시면 됩니다.

 

그 과정이 끝나면 아래와 같은 시작 화면이 나옵니다.

 

처음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가운데 WARP 라고 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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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스위치를 누르면 위와 같은 WARP 로 연결됩니다. 그러면 VPN 으로 연결된 것 입니다.

만일 VPN 연결이 아닌 DNS 만 변경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다시 버튼을 눌러 연결을 해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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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하려고 하면 메뉴가 뜨는데 메뉴중에 "DNS 전용 모드로 전환" 이 있습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DNS 만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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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으로는 오른쪽 위에 삼선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설정" 으로 이동합니다.

 

 

 

DNS 만 변경하려면 표시한 곳을 터치해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언제든지 WARP 와 DNS 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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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을 나와보면 화면이 위와같이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연결하고 사용하시면 cloudflare DNS 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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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 ) 1.1.1.1 앱을 사용했을때 몇몇 사이트의 접속문제나 특정앱의 실행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1.1.1.1 앱에서 사용을 중지한 후에 사용하거나 설정에서 특정앱을 적용예외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2 )  국내에서 차단된 사이트의 접속은 DNS 변경만으로는 안됩니다. WARP 기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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