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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의 10.10 버전이 나왔습니다. 나온지 좀 되었는데 오늘에서야 설치해 보았습니다.
일단 설치후에 큰 변화가 느껴질만한건 없습니다. 하지만 자잘한 변화점이 있더군요.


우선 위 스샷은 설치화면인데...아래쪽에 파일복사중 이라는 문구가 보이시죠. 예전에는 모든 설정을 다 설정해주고나서 파일 복사하고 설치했었는데 이번 버전에선 파티션등 기본적인 작업이 끝나면 그외 나머지 설정(시간설정, 사용자 암호설정등등) 을 하는 동안 파일을 미리 복사하기 시작합니다. 꽤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설치중에 위와 같은 설명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위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라는 곳에 보시면 샷웰 사진 관리기 라는 프로그램이 보이는데요. 예전까진 그림, 사진등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F-Spot 이라는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설치되었지만 이번버전에선 바뀌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라 성능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미지 편집등에 쓰이는 프로그램인 gimp 가 설치되지 않습니다. 사용하실 분은 우분투 설치후에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따로 설치해 주셔야 합니다.



설치후에는......


대략 이런모습입니다. 배경화면은 기본으로 들어있는 배경중 하나로 변경한것 입니다.

기존의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설치후에 현재 2가지를 변경해 주었습니다.

1. 파폭에서 기본적으로 힌팅쪽이 좀 문제가 있어서 '/etc/fonts/conf.d' 에서 '29-language-selector-ko-kr.conf' 를 삭제해 주었습니다. 다른방법이 있기는 한데 이게 일단 제일 쉬운 방법인것 같더군요.

2. 프로그램 창의 최대, 최소, 프로그램 종료버튼들이 왼쪽에 있는데 이를 윈도우에서와 같이 오른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방법은 ALT+F2 를 눌러 창이 뜨면 gconf-editor 를 입력해서 실행합니다.


위처럼 /apps/metacity/general 로 가서 위에 표시해 놓은것처럼 고치면 됩니다.



우분투에서 늘 발생하는 폰트의 힌팅에 관계된 문제는 이번에도 발생하는군요. 글쎄요. 뭐가 문제일까요. 초보자를 위해서라도 이런점은 가급적 빨리 고쳐지는게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 외에는 잠깐 사용해 본 바론 다른문제는 모르겠습니다. 포럼등을 보면 자잘한 문제를 겪는 분도 계시던데....
더 사용해 보고 문제가 보이면 추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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