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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심심하면(?) 하는 리눅스 설치 놀이 입니다. ^^;
아무래도 리눅스중 우분투를 많이 쓰니 이쪽으로도 좀 포스팅 해 볼까도 싶었고요. Unity 도 예전보다 안정화 된듯도 하고 해서 설치 해 보기로 했습니다.


설치후의 거의 기본 화면입니다. 왼쪽의 아이콘을 좀 정리해 준 정도....

Unity 를 처음 써보는데...생각보단 그럭저럭 괜찮네요.
하지만 기본설치된 프로그램으론 데스크탑 설정을 변경할수 있는게 너무 적네요. 따로 Advanced settings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힌팅과 폰트크기등을 변경해 주었습니다.

힌팅설정을 바꾸는게 폰트모양에 영향을 꽤 줍니다.

힌팅 Slight 설정시(기본설정)



힌팅 Full 설정시

개인적으론 Full 쪽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것 같은데....

그러고보니....기본 한글폰트가 나눔고딕으로 변경되었네요. 한동안 우분투 안쓰다 사용해서 언제부터 쓰기 시작한건지는....우분투의 기본 한글폰트 문제는 예전부터 좀 이야기가 있었던건데....나눔고딕을 사용하는걸로 되었군요. 확실히 은돋움 폰트보단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위 스샷에도 나와있고, 사실 우분투에 적용된지는 좀 되었습니다만....윈도우창 최소화, 최대화, 종료 버튼이 왼쪽 상단에 있죠. 예전 리눅스에서도 테마에 따라 저런경우가 있긴 했지만.....
예전엔 설정을 바꿔서 사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쓰다보니 금방적응되더군요. 요즘은 왼쪽에 있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많이들 ibus 외에 nabi 를 설치해서 쓰시던데...일단은 쓰다가 문제가 생기는지 보고 바꿔봐야 겠습니다. 파폭이나 gedit 에선 아직까진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ATi 그래픽카드인데 아직까진 큰문제는 보이지 않는군요. 아치리눅스 쓸때 오픈소스드라이버로도 그럭저럭 썼으니까 뭐하면 오픈소스 드라이버로 쓸까 했는데....독점드라이버(?)로 사용하는데 아직 별문제는 안보이네요.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는 훨씬 보기좋아 졌군요. 제가 몇번 소개한적 있는 Humble Bundle 의 이번 V 시즌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거 한번 해보려고 이번에 우분투를 설치 한것 이기도 합니다. 아직 연결은 안했습니다만...^^;


보기도 좋고 프로그램 설치하기도 좋습니다만...여기서는 검색되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좀 있습니다. 가령 예를들면 java sdk 같은 프로그램들...Runtime 은 검색됩니다만 java sdk 는 검색 안되더군요. 그래서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synaptic 을 설치한후에 설치 했습니다. synaptic 을 별로로 설치해서 사용가능합니다.


제 넷북에도 설치해봤는데 데탑보단 Unity 가 좀 둔한느낌입니다. 쓰다보니 그럭저럭 쓸만한것 같기는 한데...

제 넷북은 오른쪽 alt 키가 한/영 전환키인데 이게 unity 에서 단축기로 설정되어 있어서 한/영 전환에 문제가 있습니다.
http://myubuntu.tistory.com/708 에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unity 기본 단축키 설정에서 지워주는것입니다.

넷북에 설치할때 ssd 에 설치할 빈 파티션이 없어서 우분투 설치씨디로 부팅한다음 GParted 로 기존 파티션을 축소하여 조정한후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기존파티션을 조정하는데 10초 정도밖에 안걸리더군요.
예전에도 사용해 봤는데 쉽고 간단하게 파티션을 수정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백업은 해 두고 진행하시는 편이 좋겠지만요. 



일단 기본적으로 설치된 프로그램들에선 기본 데스크탑 환경을 이리저리 바꿔줄 방법이 거의 없었습니다. 좀 검색해보니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상당히 제한이 많은것 같더군요. 글쎄요. 장점도 있겠고, 단점도 있겠고....
12.10 버전에선 unity 뿐 아니라 Gnome3 버전도 나온단 이야기가 있으니 그땐 어떻게 될지....12.10 은 소식을 보니 상당히 시험적인 배포판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wayland 같은 새로운 환경들도 들어 갈것 같고....12.04 버전이 LTS 버전이니 좀 오래 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오랜만의 우분투인데....설치는 정말 쉽고, 그냥저냥 쓰기에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요즘 삽질할 시간도 좀 그렇고...당분간 우분투 신세를 쭉 지게 될것 같네요.

나오고 나서 너무 늦게 설치하고 글을 올린것 같지만...LTS 버전이라 오래오래 쓸 수 있으니 상관 없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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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 넷북에 Gnome3 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뭐...그동안 넷북에 KDE 를 잘 쓰고 있었는데요. 몇가지 문제 때문에 데스크탑 환경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부팅시에 좀 시간이 걸린다는것이었습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넣고 KDE 환경이 완전히 뜨는 시간이 조금 긴 편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KDE 가 덩치가 크다보니 업데이트시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무선랜에다가 노트북 하드다 보니 kde 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을때는 정말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조금 작은(?) 환경으로 이사를 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애용하는 XFCE4 로 가려고 했는데..... Gnome 이 3 버전이 되면서 XFCE4 에서 Gnome 프로그램이나 applet 을 쓰는데 좀 애로사항이 있더군요. 
 
좀 삽질하다가 그냥 Gnome3 로 설치해 보자.....해서 이번에 써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Gnome3의 전체적인 느낌은 KDE 가 3.x 버전에서 4.0x 버전이 되었을 초기의, 다소 미완성된 KDE 의 황량함을 보는듯한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그리고 KDE 와는 달리 무선랜 암호가 잘 적용이 안되더군요. 무선랜 연결할때마다 루트의 비밀번호를 2번 입력해야 하는 버그 같은 것도 있었고, 무선랜 암호를 저장하는것도 좀 이런저런 꽁수를 써야 했습니다. 이런점은 제가 sabayon 의 Gnome 패키지를 받아 설치한것이 아니라 CoreCDX 로 설치후 Gnome3 환경을 설치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KDE 의 경우는 별 문제가 없는데 Gnome3 환경만 이런건 좀 그렇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삽질하기가 좀 귀찮아서 다시 KDE 로 돌아왔습니다. KDE 참 좋은데 아무래도 덩치가 크다보니 업데이트 오래걸리는게....ㅡㅡ;
 
Gnome3 를 오래써보진 않아서 평가하긴 좀 뭣하긴 한데....좀 특이하긴 하더군요. 어느쪽이 좋다곤 말 못하겠고, 별로 적응하기 어려울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맥의 퀵실버처럼 실행프로그램 이름을 직접 입력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기도 했고....
타블렛으로 쓴다면 나름 괜찮게 쓸 수 있을것도 같지만 일반 피씨에선....음....어떨까요. 
어쨌던 sabayon 만 그런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좀 휑합니다. KDE 처럼 좀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여담입니다만.....예전엔 sabayon 의 저장소가 느려서 업데이트가 느린건줄 알았는데 단순히 그건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물론 그것도 한몫하긴 하겠습니다만...우분투의 Daum 미러는 상당히 빠르죠). 업데이트 파일을 다 받은후에 설치하는 작업도 꽤 느리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사실 아치 리눅스로 설치할까도 싶긴 한데....아치 리눅스는 다른 리눅스와 설정디렉토리라던가..설정 방법이 좀 다르기도 하고 해서.....
 
데비안 unstable 도 다시 테스트 해 볼까.....^^;
 


ps) 이 글은 써놓고 좀 늦게 올리게된 글이라.....

사실 지금은 이미 아치 리눅스를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설정법이라던가 그런게 좀 다르긴 한데....오히려 더 쉬운듯도 합니다. 다만 에디터로 직접 설정 파일을 수정해 줘야 하기 때문에 싫어하는분은 싫어 할지도....

그리고 디렉토리 구조도 좀 달라서 vmware 같은거 깔려면 좀 애로사항이 꽃핀다는게.... ㅡㅡ;

일단 vmware 같은걸 당분간은 쓸 생각이 없으니.....virtualbox 는 쉽게 쓸 수 있으려나.....

넷북에도 아치리눅스에 xfce4 로 설치했는데 이건 뭐.....부팅속도도 업청 빨라졌고.....처음부터 사용자 환경을 알아서 다 설치하고 설정해야 한다는 초반 장벽은 있지만 wiki 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문서보고 하면 참 ~~~~~쉽습니다.

음....그만 주절거리고 아치리눅스에 대해선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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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에 sabayon 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리눅스 없으니 넘 허전해서 말이죠.

이번에 설치시에는 kde도 gnome 도 아닌 corecdx 라는 iso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했습니다. 이 배포판은 fluxbox 창관리자가 기본으로 깔리는 매우 심플한 패키지 입니다. 설치과정은 모두 그래픽환경에서 설치되고요. 용량도 작아서 DVD 가 아닌 CD 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corecdx 로 설치한 이유는 일단 집에 cd-rw 가 여럿 있기때문이었고(리눅스 배포판은 자주 나오기에 전 rw 에 구워서 설치합니다), 예전 경험상 일단 kde나 gnome 씨디로 설치 한다고 해도 sabayon 특성상 거의 대부분의 패키지를 재 업데이트 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corecdx 로 설치해서 kde 최신버전을 설치했었지만, 며칠전 kde 패키지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는지 어제 kde 패키지들이 거의 대부분 새로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즉, 어차피 설치할거 구버전 깔아놓고 다 업데이트 하느니 기본만 깔아놓고 새롭개 다운받아 설치하는게 낫다는 이야기죠. ^^;

물론 초보자분들은 그냥 gnome/kde 씨디로 설치하는게 낫습니다, corecdx 로 설치하는 경우엔 약간의 삽질은 해 줘야 하거든요,



며칠전 kde 가 업그레이드 된후 이리저리 살펴보니 여기저기 바뀐부분이 있더군요,

1. Show Activity Desktop 이라는게 생겼습니다

KDE 는 바탕화면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위젯이라던가 그런것뿐 아니라 바탕화면의 성격을 바꿀 수 있다고 해야 할까.....말로 설명하긴 좀 그렇네요, 어쨌던 이렇게 여러가지로 꾸민 데스트탑환경들을 간단히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이 바로 이 기능입니다. 기존의 가상데스크탑과 비슷하긴 하지만 좀 더 사용자의 커스터마이징이 강화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평범한 데스트탑과



이런 환경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무선랜 사용의 편이성

기존에는 무선랜 암호를 KDE Wallet 에 저장했기 때문에 부팅시 사용자 암호화 kde wallet 암호 2가지를 입력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본적으로 설정을 해줍니다.


3. Chromium 웹브라우저의 kdewallet 사용가능

기본웹브라우저가 Chromium 으로 바뀌었고 여러 개인정보들을 kdewallet 에 저장하여 보안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롬을 실행하다보면 kdewallet 의 암호를 요구하기도 해서(한번 입력하면 다시 묻지는 않습니다) 조금 번거롭기도 하지만 개인정보의 보안성은 높아지겠지요.


4. GTK 프로그램의 GUI 설정 부분 변화

KDE 에서 GTK 프로그램의 외관을 설정해 줄 수 있는데 그 설정부분이 좀 바뀌었습니다,


좀 더 상세한 설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5.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아이콘 테마

장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kde에선 테마나 색상값, 아이콘등을 비교적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보니....어쨌던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아이콘 테마중에 맘에 드는게 있더군요.


위 스샷에 보이는 Nuvola 라는 테마입니다.

아이콘들의 느낌은 대략 이렇습니다


제가 막눈이라 잘 몰라도 알록달록 화사하고 좋아보입니다. 맘에 안드시면 다른 테마를 간단히 설치하실 수 있으니 맘에드는걸로 설치해 보세요. ^^;



KDE 는 갈수록 편해지고 예뻐지는군요. 다만....넷북이라 그런지 부팅속도는 좀 느리다는게 아쉽습니다.
 
Sabayon 6 를 설치해보니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여전히 절전모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작동되는줄 알았는데 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네요. 인터넷에서 본 바론 대략 30% 정도 성공한다는것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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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를 3개 달고 쓰고 있었습니다. 사실 한개는 저용량이었는데 windows xp 용으로 쓰고 있었고 주로 여기에 리눅스도 설치해 쓰고 있었기에 그냥 달아두었었는데 여름이 되고 나니 발열문제가 심각하더군요.

이게 저용량인데도 발열이 장난이 아니고, 최근엔 발열때문인지 가끔 맛이 가기도 해서 급히 데이터를 백업후 떼어냈습니다. 덕분에 리눅스를 재설치하게 되었습니다.



Sabayon 6 CoreCDX 64bit 를 받았는데 그래픽 인스톨러가 작동하지 않더군요. 화면에 아름다운(?) 줄무늬만 만들어 주고 다운되어 버립니다.

대충 F5 던가를 눌러주고 부팅옵션중에 radeon 어쩌구 하는걸 지우고 하니 잘 되더군요. 제가 ATi 그래픽 카드를 쓰는데 저 옵션이 왜 들어간건지 뭔지 모르겠더군요. 문제 생기는분이 많을듯 한데....

뭐...그 후의 설치는 간단하고 넷북에서 한번 설정을 해 봤기에 나머지는 일사천리....

다만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첫번째는 ntfs 쓰기가 안된다는것.

제가 CoreCDX 로 설치한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쓰기가 가능한 ntfs-3g 가 기본 설치가 아니더군요. 일단 설치해 주면 되지만 이걸로 끝나진 않습니다. 약간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파일관리자에서 마운트할때 문제가 안생깁니다.

ln -s /sbin/mount.ntfs-3g /sbin/mount.ntfs

위 문장을 입력해 줍니다. root 로 입력해야 합니다.
사실 저 mount.ntfs-3g 도 사실은 /bin/ntfs-3g 의 심볼릭링크입니다. 따라서 직접 그 파일을 심볼릭링크로 연결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두번째는 Firefox 사이트에서 직접 받은 32비트 Firefox 가 Sabayon 64비트에서 실행이 안된다는것.

이런저런 라이브러리가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있습니다. 왜 없냐고 하냐하면 Firefox 는 32비트 바이너리고 라이브러리는 64비트라 그렇습니다.

방법은 32비트 라이브러리를 설치해 주면 됩니다. 패키지 관리자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sabayon 은 32비트 라이브러리를 emul-linux-xxxxx 라는 패키지 이름으로 제공합니다.

emul-linux-x86-soundlibs
emul-linux-x86-gtklibs

저는 이름이 이렇게 시작하는 패키지를 설치해 줬더니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xlibs 관련이라던가 opengl, medialibs 등등도 설치가 되어있는데 의존성때문에 같이 설치된게 아닌가 싶은데 확신은 못하겠네요. 의존성으로 설치되는거면 어차피 알아서 설치 될거니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나저나 예전엔 이런짓 안해줘도 그냥 됐었는데 그땐 어떻게 된건지....???


세번째는 vlc 가 h264 코덱 동영상을 재생하지 못한다는 것.

이것만큼은 아직 어떻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찾아봐도 별다른 글들도 없고....아마 컴파일 실수로 해당 라이브러리를 포함하지 않은게 아닌가 싶은데요. 일부러 뺀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지금은 mplayer 의 Frontend인 smplayer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abayon 6 는 실망스러운점도 있었고 만족스러운점도 있고 그렇습니다. 설치 인스톨러의 문제는 좀 심각한게 아닌가 싶고요. Gnome 이나 KDE 씨디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기본 방화벽으로 우분투에서도 쓰는 ufw 가 들어갔다는건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예전엔 firewall builder 가 있었는데 이건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도통 어떻게 쓰는건지 알 수가 없더군요. ㅡㅡ;

Sabayon 사용자가 늘었으면 좋겠지만 리눅스 사용자 자체도 많지를 않으니 별로 기대하긴 어렵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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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타이핑할때 자꾸 터치패드를 건드려서 좀 귀찮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조사해 봤습니다.
예전에 Gnome 에서 가능한 방법을 한번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는 터미널용 입니다. 데스트탑 환경에 상관없는 방법이죠.

터미널을 여시거나 alt+f2 를 누르시고 다음을 입력하세요.

synclient TouchpadOff=1

그러면 터치패드가 꺼집니다.  값을 0으로 하면 켜지고요.



#!/bin/bash

t=`synclient -l |grep TouchpadOff |awk '{print $3}'`

if [ "1" = "$t" ]
then
    t=0
else
    t=1
fi

synclient TouchpadOff=$t

저는 위와 같은 쉘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쉘스크립트는 잘 몰라서 좀 애먹었습니다, 뭐 그렇게 띄어쓰기 하나에도 민감한지 원.....ㅡㅡ;

위의 내용으로 파일을 하나 만듭니다, 저는 그냥 touchpad 로....그런후에 'chmod +x touchpad' 라고 입력해서 실행권한을 줍니다,

적당한 곳에 파일을 복사해 넣고 바탕화면이나 패널에 링크를 만들어 놓으면 실행할때마다 터치패드가 켜져있으면 꺼지고, 꺼져있으면 켜집니다.

예전에 KDE 에서는 위젯이 있어서 그걸 쓰기도 했었는데 그 위젯이 안보이더군요. 제가 못찾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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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의 해상도는 1024x600 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괜찮지만 이 해상도가 가끔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은 우분투 사용자 모임에 있는 글을 참고했습니다.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f=9&t=18197



사용자 환경에 따라 좀 다를 순 있지만 alt+f2 를 입력하면 나오는 실행창에 다음을 입력 하고 실행합니다. 터미널을 열고 실행해도 되겠죠.

xrandr --output LVDS1 --mode 1024x600 --scale 1.25x1.25

--scale 뒤의 숫자를 바꾸면 크기를 맘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scale 1x1' 로 해주면 됩니다.

문제는 원래 LCD 화면의 해상도보다 더 크게 설정해서 쓰는거다 보니 아무래도 글자가 뿌옇게 나오는등 화면이 선명하지 못하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건 하드웨어적 한계이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넷북의 답답한 해상도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가독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저로서는 그다지 자주 사용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끔 필요할때나.....

하지만 분명 때때로 필요한 팁이기에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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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북에 다시 Sabayon 리눅스를 설치했습니다. 아무래도 리눅스가 없으니 섭섭해서.....
이번에는 Sabayon 의 CoreCDX 를 받아서 KDE 를 설치해 줬습니다. CoreCDX 는 윈도우 관리자로 fluxbox 를 이용하는, 그래픽환경에서 리눅스를 설치할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진 iso 파일입니다.

어쨌던 그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하기로 하고요. 이번에 이야기 할것은 Sabayon 의 파이어폭스 5 의 크기입니다. 일단 스샷부터...


스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패키지 크기가 230메가고 압축을 풀면 무려 670메가에 육박합니다. ㅡㅡ;
실제 파폭의 크기는 리눅스용을 직접 사이트에서 받으면 13메가 정도 밖에 안됩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건지......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은 링크가 나옵니다. http://bugs.sabayon.org/show_bug.cgi?id=2531

간단히 말하자면 쓸대없는 파일이 들어가 있다는 버그 리포트에 mozilla 측의 정책(?) 으로 인해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보기는 했는데 영어 실력문제로 이곳에 옮기기는 좀 그렇고요. ^^;


그래서 궁금해서 아치 리눅스쪽을 가 봤습니다. 아치 리눅스의 Firefox 5 는 이렇습니다.



용량 안큰데요? ㅡㅡ; 뭐....아직 mozilla 측의 요청이 적용이 안된 상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한 사실 관계를 몰라서 뭐라고 말하긴 좀 그렇고요....어쨌던 Sabayon 의 Firefox 5 는 터무니 없이 용량이 큽니다.

뭐....그래서 Sabayon 의 Firefox 5 패키지를 지우고 Firefox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아 설치해봤는데(설치랄 것도 없습니다. 압축풀어서 그냥 실행하면 됩니다.) 잘 됩니다.

예전에 설치해 뒀던 확장 같은것도 다 잘 알아서 인식하고요. 단! 제 리눅스는 64비트라....파이어폭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파폭은 32비트 입니다. 따라서 플래시 플러그인은 따로 32비트용을 다운받아 설치해 줘야 합니다.

자신의 홈디렉토리의 '.mozilla' 디렉토리에 'plugins' 디렉토리를 만들고 다운받은 플래시 플러그인을 넣으면 됩니다.

뭐....사실 하드가 넉넉하다면 그냥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하드를 많이 차지하는 Firefox 일 뿐이죠.

사실 이게 뭔일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던 이건 좀......ㅡㅡ; Sabayon 6 에서 Firefox 가 빠지고 기본 웹브라우저로 구글크롬의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Chromium 이 들어 갔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어쨌던 이거 Firefox 를 따로 설치해서 계속 쓸지, Chromium 을 주력으로 바꿀지 고민되는군요. 나름 고민을 좀 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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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제 블로그에 소개한적이 있었던 humble bundle 의 3시즌입니다.
제 블로그에 예전에 3시즌이라고 소개한 포스팅이 있었는데 그건 일종의 특정회사 특별 행사 같은 성격이었습니다. 이번이 진짜 3시즌입니다.


       [이번 행사의 게임들. 구입가격에 따라 2시즌 게임도 제공하고 마인크래프트 기간 한정 이용권도 제공합니다]


이 행사는 인디게임들을 모아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단! 특이한점은 가격을 구입하는 사람이 직접 결정한다는데에 있습니다.
자신이 내고 싶은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가급적 인디 개발자를 위해 너무 적은 금액은 좀......^^;

처음 시작시에는 5가지 게임 제공이었지만 최근 6가지로 늘었고, 마인크래프트를 일정기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현재 추가적으로, 여태까지의 구입금액의 평균인(이 글을 쓰는 현재) $5.14 이상으로 게임을 구입하면 2시즌의 게임도 제공해 주는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스팀코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팀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행사이니 필요하신분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하시면 좋을겁니다.

또한 이 게임들은 리눅스와 맥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리눅스 사용자와 맥 사용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전 이만 게임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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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아닌것 같고요. 좀 쓰다 발견해서 한번 글 써봅니다.

리눅스의 캡쳐 프로그램중 상당히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Shutter 입니다. 다만 제가 쓰는 sabayon 리눅스에선 실행에 문제가 있어서 안쓰고 있었는데 최근 패키지가 수정되었는지 최근엔 작동을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sabayon 에선 이미지 에디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버튼 자체가 활성화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아직 제대로 쓰기엔 좀.....

그런데 이리저리 쓰다보니 Export 기능에 무료 이미지 호스팅으로 업로드 하는 기능이 있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써 봤습니다.

이미지 호스팅을 간단히 설명하자면....이미지를 업로드해두고 필요할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을 말합니다. 티스토리야 업로드 제한이 없고(파일크기 제한만 있음) 전송량제한도 없어서 별 문제가 안되지만 설치형 블로그를 호스팅 업체를 통해 쓰시는 분들은 외부에 발생되는 트래픽을 항상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크기가 큰 이미지등은 이런 이미지 호스팅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이미지 호스팅인 imagebanana 는 shutter 에서 기본으로 지원하기에 언급한것일뿐 자세한 서비스의 내용등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니 실제로 이용하시려면 잘 알아보시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른쪽 위에 보면 'Export' 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외부에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보면 이미지를 캡쳐 했음에도 'Edit' 버튼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Sabayon 에선 언제나 제대로 쓸 수 있을지.... ㅜ.ㅜ




'Export'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무료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는 imagebanana 와 imageshack 입니다. 그 외에 FTP 나 Ubuntu One 도 지원한다고 합니다만....일단 이미지 호스팅만 테스트 해 봤습니다.

어쨌던 'Upload' 버튼을 누르면 업로드가 됩니다.
제가 캡쳐를 못했는데 이미지가 다 올라가면 업로드된 이미지에 대한 HTML 태그 5개를 알려줍니다. 업로드한 이미지에 대한 링크를 모르면 업로드한 이미지를 이용할 수 없으니 잘 복사해 놓습니다.
imagebanana 에 업로드 후에는 직접 올린 이미지와 썸네일용 작은 이미지의 링크, 그리고 포럼에 이미지를 올릴때를 대비한 포럼용 이미지 태그 등등을 보여주던데 저는 Shutter 로만 이용해 봐서 이게 원래 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능인지 Shutter에서 지원하는 기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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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들이 업로드후 알려준 태그들입니다.



www.ImageBanana.com - 1_002.png

바로 위가 첫번째 태그를 붙여 넣은 것 입니다. 작은 썸네일 이미지를 보여주고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다만 클릭하면 이미지도 보여주지만 광고도 보여줍니다. 뭐....무료 이미지 호스팅이라곤해도 이것도 사업이니까요. ^^;



ImageBanana - 1_002.png

위와 같이 블로그에 바로 이미지를 붙여 넣는것도 가능합니다. 4번째 태그를 사용했고요. 다만 이미지가 제 블로그 폭보다 크기 때문에 태그의 style 부분에 width:800px 을 추가해서 이미지의 크기를 줄였습니다.
지금은 제공해주는 태그를 거의 그냥 붙여 넣었기 때문에 이미지를 클릭하면 imagebanana 사이트로 바로 이동합니다.



Shutter 에서 별 설정없이 쓰면 Guest 로 업로드 합니다. 이 경우에는 일단 올린 이미지에 대한 편집등은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이런 사이트는 계정을 만들어 쓸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Shutter 에선 계정을 만들어 쓰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정' 부분에서 설정할 수 있으니 실제 이용하실 분은 참고하시고요.

무료 이미지 호스팅은 이미지를 볼때 광고를 보여주기도 하고, 사이트에 따라선 여러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실제 이용시에는 어떤 제한이 있는지 잘 따져보시고 쓰시길 바랍니다.

뭐....사실 이 포스팅은 이미지 호스팅 이용법도 아니고, Shutter 에 이런 기능이 있더라....라는 그냥 그런 글 입니다. 말하자면 잡담입죠. ^^;

블로그라곤 티스토리만 쓰는지라 저는 이미지 호스팅을 쓸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지 호스팅에 대해선 잘 모르니 이 점에 대해선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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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푸념하는겁니다만....리눅스에서 좀 불만인것 중 하나인게 바로 한글입력기 부분입니다.
그냥 Gnome 이나 GTK 만 쓰시는 분들은 별 문제 없으실 수도 있고, 우분투 같은 배포판이야 ibus 가 들어간다고 해도 어느정도 안정화된 버전들이 선별되어서 들어가니 별 탈이 없으시겠지만...

저같이 KDE 를 쓰거나 자바 프로그램을 쓰고, Sabayon 같은 배포판을 쓰는 경우엔 좀 문제가 됩니다.

어쨌던 이 ibus 는 버전업 될때마다 조금씩 다른 버그를 달고 나오기도 하고 작동이 잘 되다가 안되다가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최근엔 KDE 프로그램에서 입력이 잘되려면 설정부분에서 'xim' 으로 해주던걸 'ibus' 로 해줘야 잘 되더군요. 'xim' 의 경우엔 문제 발생.

설정 변경으로 잘 되나 싶었더니만, 자바로 만들어진 에디터인 jedit 에선 글자를 입력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글자가 따라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밥을 먹자' 를 입력하면 '밥 을먹자' 가 되는........ ㅡㅡ;

결국 nabi 로 입력기 바꿈.....아직까진 문제가 없군요. 당분간은 nabi 로 써야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이래저래 문제 생기면 nabi 로 바꾸세요. 다국어를 입력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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