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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컴퓨터에 이번에 pci-e 무선랜 카드를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는 iptime 공유기의 멀티브릿지 기능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유선으로 공유기에 연결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공유기를 일종의 무선랜카드 처럼 쓰는 방법인데요.

이런 방법을 쓴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예전에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들이 문제가 제법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원이 안되거나 지원이 되어도 속도가 매우 느리다던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공유기를 이용하고 공유기에 유선으로 연결하면 무선랜으로 골치아플일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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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유기를 다른용도로 쓸 일이 생겨서 예전에 쓰던 usb 무선랜을 설치해서 몇일 썼는데 이런저런 문제가 계속 생겨서 이번에는 usb 말고 pci-e 무선랜 카드를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리눅스에서 무선랜 문제나 그런건 아니고요. 윈도우에서 테스트 해도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뭐....그런문제였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졌는데 뭐가 좋은지 알길이 없어서 이리저리 검색해서 몇가지 기준을 정해 제품을 찾아 봤습니다.

 

1. 2.4g , 5g 모두 되는 걸로

2. 리눅스에서 커널컴파일 같은 작업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함

 

조건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wifi6 지원 무선랜은 다른 제품보다 조금 비싸더군요. 미래를 위한 투자일 수도 있으나....일단 집에서 쓰는 공유기로 보건데 wifi6 무선랜 사봐야 지금 쓸 일이 없습니다.

 

검색해서 대충 이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대충 15~18 달러 정도의 제품입니다.

 

리눅스에서 지원되는지 알기가 좀 어려웠는데요. 일단 정확한 칩셋 정보도 없고요. 설명엔 그냥 intel 칩이라고만....

그런데 사용자의 사용기를 이리저리 보고 다니다 보니 이 제품이 리눅스에서 잘 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그리고 좀 더 알아보니 intel 의 ac1200 이면 7265칩일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그래서 구입....설치해 봤는데 리눅스에서 아주 잘 인식하는 군요. ㅎㅎㅎ

 

원래는 5g 로 연결하고 싶었는데 이게 신호가 너무 약하게 잡혀서 5g 사용은 불가하네요. ㅠ.ㅠ 외부 안테나가 있으니 어떻게든 그래도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원래 스마트폰으로 연결해도 잘 끊어 집니다) 아무래도 안테나가 컴퓨터 뒤에 있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2.4g 는 연결도 잘되고 속도도 괜찮게 나오니 그걸로 만족하고 써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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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무선랜 카드 알아보다 알게 된건데 인텔칩쪽 제품에는 거의 블루투스기능도 내장되어 있더군요. 얼마전에 다이소에서 동글을 샀었는데....ㅠ.ㅠ (usb 무선랜도 제품에 따라선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것도 있기는 합니다) 7265칩은 좀 오래된 칩이기는 해서 블루투스는 4.0 입니다. 저로서는 5.0 과 어떤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를 쓰기 위해선 메인보드의 usb 2.0 단자에 연결해야 합니다.

제가 쓰는 메인보드에선 위에 표시해 놓은 2개중에 하나에 연결하면 됩니다. 메인보드 마다 위치는 다르니까 메인보드 메뉴얼을 참고 하세요.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핀이 하나 없기 때문에 잘못 연결할 일은 없습니다. 안들어 간다고 억지로 힘쓰지 마시고 잘 보시고 방향을 맞춰서 연결하면 됩니다.

 

제 경우는 연결할 곳이 하나 남아 있어서 바로 연결했는데 2개 다 쓰고 계시다면.....선택을 해야 겠죠. usb 와 블루투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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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210 같은 최신칩들 무선랜도 있는데 리눅스에서 잘 지원되는지도 모르겠고....어차피 더 빠른거 사봐야 크게 쓸일도 없고....공유기도 그 속도를 못받쳐 줄것 같고.....

 

7265 칩 제품이 가격도 $10 정도 쌉니다. 뭐....그럼 된거죠. ㅎㅎ

 

리눅스 지원도 잘 되어서 만족스럽습니다만....

 

개인적으론 5g 로 연결해서 못쓰고 있는게 너무 아쉬운데(제품 문제는 아닙니다만...)....2.4g 는 좀 간섭이 심해서 말이죠. 그래도 나오는 속도는 나쁘지 않아 보여서 다행입니다. 갖고 있는 usb 무선랜들은 간섭때문인지 오래되서 맛이 간건지 성능이 너무 안나왔거든요.

 

리눅스도 잘 지원되는 저렴한 가격의 pci-e 무선랜을 구입하실 생각이라면 intel 칩셋의 ac1200 을 구하시면 아마도 같은 칩을 쓴 제품일거고 아마도 잘 지원될 겁니다.

 

당연히 윈도우10에서도 기본적으로 잘 잡아 줍니다.

 

PS.

 

참고로 ac1200 은 1200Mbps 속도를 낸다는 의미인데 이게 2.4g 와 5g 의 속도를 단순히 더한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2.4g 와 5g 를 동시에 연결할 순 없기 때문에 실제로 1200Mbps 의 속도는 낼 수 없답니다. 5g로 연결했을때 위에 올린 이미지 처럼 867Mbps 가 최고 속도라네요.

 

정확한 계산은 모르겠지만 그렇다니 그냥 그런가보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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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KT 에서 쿡허브폰을 받아서 사용한 뒤로 계속 사용해 왔습니다. 그 뒤에 iptime n704 공유기를 하나 추가해서 멀티브리지로 사용하고 있었고요.

하지만 주변에 다른 공유기들로 인한 간섭때문인지...노후화 때문인지....무선 인터넷 속도의 저하와 끊김등의 문제가 너무 심해져서 공유기 업그레이드를 고민했었는데요. 최근 mesh 공유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알아보다가 iptime A3002mesh 가 비교적 가격이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mesh 로 구성하기 위해 A3002mesh 2pack 을 구매했고요. 상품 설명엔 2pack 이라고 해서 하나의 박스에 2개가 담겨있는건가...했는데 그냥 같은 상품 2개 보내주는 거더군요. 그냥 하나짜리 2개 구매하는거와 차이는 없습니다.

 

 

 

상품은 대략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예전 iptime 제품의 크기를 생각했었는데, 예전 제품보다 상자도 컸고 안의 공유기도 꽤 크더군요. 크기에 비하면 무게는 가벼웠습니다. 안테나는 2.4g 와 5g 겸용이라 그런지 꽤 굵기도 굵고 큼직하게 생겼더군요. 이 제품은 좀 저가라 안테나는 2개만 있습니다.

 

공유기의 뒷부분인데...상태 LED 가 예전과 달리 바늘구멍만한 크기로 불이 들어 옵니다. 공유기의 번쩍이는 불빛으로 인해 수면방해를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대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신경을 써서(?) 봐야 됩니다. 

 

유선랜 포트는 2개만 있습니다. 유선랜을 많이 쓰시는 분은 다른 제품을 알아 보셔야 합니다.

 

요즘엔 USB 포트가 있어 간이 NAS 로 쓸 수 있는 제품도 있지만 이 제품은 저가 제품입니다. 그런거 없습니다.

 

에이전트로 연결하기 위해 wps 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하니 wps 버튼의 위치는 확인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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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해 보면 iptime 모바일 앱이나 PC 프로그램 받아 mesh 설정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저는 그냥 오랜 예전 방식인 랜선 연결해서 웹브라우저 열고 192.168.0.1 로 접속해서 뜨는 관리자 페이지로 설정했는데 따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mesh 설정하는데 어려움은 없더군요.

 

참고로 아주 간단히 말씀드리면.....Easy Mesh 는 컨트롤러와 에이전트로 구성이 됩니다.  하나는 컨트롤러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에이전트로 등록을 하면 됩니다.

 

관리자 페이지 접속하면 우선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부터 바꿔 놓으시고요.

메뉴에서 그냥 Easy Mesh 로 가서 Controller mode 로 설정하고 네트워크 이름과 암호 설정만 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메쉬 컨트롤러 설정은 끝이고요.

 

그 다음엔 Easy Mesh 관리툴 실행해서 Agent 로 사용할 공유기 선택하고 Agent 공유기의 wps 버튼을 눌러주면 아주 간단하게 Agent 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Agent 로 사용할 공유기는 관리자 암호 바꾸는거 외엔 따로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가서 설정해 줄것도 없더군요.

 

Easy Mesh 라고 하더니 진짜 Easy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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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뭐....일단 예전에 쓰던 쿡허브폰과 iptime n704 공유기 조합과는 당연히 비교가 안되고요.

 

예전 공유기는 2.4G 만 지원되는 공유기였기 때문에.....5G 로 연결이 되는 기기들은 당연하게도 상당히 속도가 개선되었습니다.

2.4G 무선랜의 경우도 속도가 좋아졌습니다. 공유기 성능 자체도 기존의 쿡허브폰이나 iptime n704 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mesh 의 경우는 몇몇 기기에서 가끔 무선랜이 끊기는 증세가 보여지고 있는데 좀 더 알아봐야 될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그런분들이 좀 있더군요. 이게 mesh 로 구성된 두 공유기의 신호가 거의 비슷한 장소인 경우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기기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이건 좀 더 사용해 보면서 테스트 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 몇몇 기기 외에는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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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검색해 본 바로는 mesh 로 무선랜을 구성했을 경우, 공유기가 연결된 기기에게 신호가 좀 더 좋은쪽의 공유기로의 이동을 권유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공유기가 일방적으로 연결을 바꾸는게 아니라) 그런데 기기가 이 권유를 무시하면 딱히 방법은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업데이트에선 무선랜 신호가 특정값 이하로 낮게 나오면 강제로 접속을 끊는 설정이 생긴 것 같습니다만....그러니까 어느정도는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나 사용습관(?)에 따라 알아서 공유기의 설정을 바꿔줄 필요도 있다는........뭐....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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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 는 와이파이 음영지역이 있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최신 해결 방법이니 공유기를 새로 장만하실 분들은 한번 고려해 보세요.

 

기존의 iptime 공유기를 보유하고 있으신 경우 펌업으로 mesh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기종에 따라 무선 에이전트, 유선에이전트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자세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mesh 구성에는 mesh 컨트롤러가 지원되는 공유기가 1대는 반드시 필요 하다는걸 명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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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유기를 멀티브릿지를 이용해서 무선랜 카드 처럼 쓰고 있었는데요.(와이파이 확장 장치겸)

공유기를 이동해야 할 사정이 생겨서 예전에 쓰던 usb 무선랜인 ar9271 칩을 쓴 제품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드라이버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설치해 줬었는데 이번에는 그게 안되서 인터넷에서 드라이버를 검색해서 설치 했습니다. 가능하면 원래 칩 제조사 같은 곳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잘 검색이 안되서 드라이버들을 모아놓은 사이트에서 다운받았습니다.

 

oemdrivers.com/network-atheros-ar9271-wireless-network-adapter

 

Atheros AR9271 Wireless Network Adapter Drivers | Device Drivers

The Atheros AR9271 is used on a vast amount of laptop/notebook computers today, the advantage of such a device is the external antenna that allow much greater distance when communicating compared to that of a PCB antenna made to fit in a laptop. The AR9271

oemdrivers.com

구글 검색 상단에 나왔으니 뭐...이상한 사이트는 아니라고 믿고(?)....

 

저는 표시해 놓은 링크의 드라이버를 다운받았습니다.

 

2.2M 용량의 드라이버는 파일명에 beta 라고 되어 있어서 패스 했고요. 662.2kb 용량의 가장 적은 용량을 가진 파일은 64비트 드라이버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20메가 넘어가는 파일들은 잡다한 실행파일등이 들어 있었고요.

 

표시해 놓은 7.29 MB 용량의 드라이버가 딱 32비트, 64비트 드라이버만 있는 깔끔한(?) 파일이더군요.

 

파일의 압축을 풀고 장치 관리자에서 드라이버를 제대로 못잡아서 "?" 표시되어 있는 장치를 찾아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이 무선랜은 리눅스에선 그냥 잘 인식합니다. 처음부터 리눅스에서 잘 인식되는걸 찾아서 구입한거라....그런데 이제는 좀 너무 오래 되긴 했죠. 뭐...이런게 리눅스에선 더 잘 인식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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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커뮤니티를 보니 와이파이 확장기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만 있길래 한번 작성해 봅니다. 제 경우는 효과를 보고 있거든요. ^^;


와이파이 확장기란 와이파이의 도달 범위를 넓혀주기 위해 설치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이어 달리기로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주 공유기 -----------> 컴퓨터


로 전달되던 신호가.....


주 공유기 ----------->  와이파이 확장기 -----------> 컴퓨터


위와 같이 와이파이 확장기를 통해 도달 거리가 더 늘어 날 수 있습니다.


주 공유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받아 전달해 주기 때문에 더 멀리 신호의 범위를 확장해주고, 약한 와이파이 신호의 강도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와이파이 확장기는 주 공유기의 신호가 원할한 곳에 설치를 해야 합니다. 주 공유기의 신호가 원할 하지 않은 곳에 설치하면 당연히 그 신호를 받아 전달해 주는 와이파이 확장기가 제대로 컴퓨터로 신호를 전달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러면.......와이파이가 끊기는 거죠.



와이파이 확장기라고 따로 나온 제품도 있지만 WDS 나 멀티브릿지를 지원하는 일반 공유기를 써도 무방합니다. 약간의 설정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만.....설정하는 방법중에 WDS 는 좀 복잡하기도 하고 몇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요즘은 멀티브릿지를 주로 이용합니다.


멀티브릿지를 이용하면 주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와 와이파이 확장기를 통해 연결된 기기의 IP 대역이 동일 하기 때문에 내부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공유한다거나 하는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멀티브릿지 말고 무선WAN 이라는 방식도 있는데 무선 WAN 은 멀티브릿지와 달리 주 공유기와 와이파이 확장기의 IP 대역이 달라 집니다. 따라서 주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와 와이파이 확장기에 연결된 기기와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공유는 불가능 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사용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뭐....제 경우는 와이파이 확장기라고 이름이 붙어 나오는 기기를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멀티브릿지등이 지원되는 공유기와 작동 원리는 별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기기들은 설치한 후에 설정 과정을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전기 콘센트에 바로 연결해서 쓸 수 있게 만들어 졌기 때문에 좀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설정을 해주는 수고를 해 주면 멀티브릿지를 지원하는 무선공유기를 이용해서 와이파이 신호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컴퓨터에 무선랜을 설치하는 대신 멀티브릿지 지원 공유기를 설치하여 공유기와 컴퓨터를 유선으로 연결해서 무선랜카드 처럼 쓰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서 와이파이 확장기 로도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리눅스에서 별도의 무선랜을 설정해 줄 필요가 없어 편하고, 기존에 끊기던 무선랜도 지금은 전혀 안 끊기고 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다만 공유기를 한대 더 켜놓아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전기요금은 더 나가겠지만.....공유기가 전기를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으니.....


iptime 공유기의 멀티브릿지 설정에 대해선 이미 포스팅 해 두었습니다. 링크  를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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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이 필요해서 usb 무선랜을 하나 구매 했습니다. 멀티브릿지로 쓰던 공유기는 메인 공유기로 현재 쓰고 있고...


그래서 예전에 쓰던 꽤 오래된 usb 무선랜을 쓰고 있었는데...리눅스에서도 잘 인식하고...좋긴한데 안테나가 없는 모델이라 조금 수신율이 떨어집니다.

그냥 인터넷 할때는 그럭저럭인데 스팀에서 게임 다운받으려고 하니 조금 속도 저하가 있는듯 하기도 하고....공유기는 n모드를 지원하는데 무선랜이 n모드를 지원안한다는 점도 있고 해서 새로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조금 조건이 있습니다. 일단은 리눅스 유저이니....


1. 리눅스를 잘 지원해야 한다.

2. 리눅스에서 그냥 연결하면 인식해야 한다(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과정없이)


2번의 경우는....몇몇 칩셋은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솔직히 귀찮죠. 그냥 리눅스에서 바로 지원되는 녀석으로 사면 이런 귀찮은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을......^^; 설치만 끝내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처음에는 그냥 흔한(?) iptime 제품으로 구입할까도 했었는데 이게 2014년 정도에 미디어텍 칩셋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제품의 모델명은 그대로 인데 칩셋은 바뀐 희한한(?) 경우라....예전에 리눅스에서 잘 되서 다시 구입했다가 낭패를 본 분의 글이 있더군요.


대충보니 최근엔 미디어텍 칩셋이 리눅스에서 아주 지원되지 않는것 같지는 않기는 한데......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받을 수 있는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일부러 이런 애매한 제품을 사긴 좀 그래서....다른 무선랜도 좀 찾아 봤는데 무슨 칩셋을 썼는지 제품 설명에 나와있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던 중에 몇번 구매해 본 알리익스프레스를 가봤더니 여기는 칩셋을 자세히 표시해 놓은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찾아봤는데....리눅스, 라즈베리 파이 에서도 바로 잘 인식한다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리얼텍칩을 쓴 제품과 atheros 칩셋의 제품이 있었는데....제 노트북 칩셋이 atheros 인데 간단한 설정으로 별 문제 없이 쓰고 있어서 atheros 칩셋을 쓴 제품을 골랐습니다.


가격은 대략 $4.7 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알리익스프레스니까 배송기간은 2주이상 걸립니다. ^^;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심플하고 이런 저런 회사 로고조차 없습니다. 본드로 붙어 있나 봤더니...의외로 쉽게 분해가 가능하게 되어 있더군요. 물론 분해하다 잘못하면 고정 플라스틱 부러트리기 좋게 되어 있긴 합니다만......

그리고....안테나도 기판에 조그마한 컨넥터 같은걸로 연결 되어 있어서......뭐하면 안테나도 더 좋은걸로 교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략 스펙은 이렇습니다. atheros AR9271 칩셋입니다. 흔한 무선랜이고요...^^;


제가 쓰는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그냥 연결하면 바로 인식되고 설치됩니다.


윈도우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라면....장치관리자에서 온라인으로 드라이버 검색을 선택해 주면 드라이버가 바로 설치 됩니다. 유선랜으로 인터넷에 연결한 상태에서 시도 하시거나....제 경우는 기존에 쓰던 usb 무선랜으로 인터넷 연결한 상태에서 새로 구입한 usb 무선랜을 연결해서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식으로 진행 했습니다. 




일단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예전 제품과는 달리 안테나가 달려있긴 한데....대충 봐선 감도가 엄청나게 좋아졌는지는.....일단 트레이 아이콘에 무선랜 감도는 그다지 차이가 커 보이진 않네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몇번 구매해 봤는데요. 배송기간이 좀 걸린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급하지 않은건 저렴하게 사서 쓰기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위험성도 존재 합니다만....

이 가격에 리눅스에서도 잘 지원되는 usb 무선랜을 구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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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 공유기라는게 뭔지 모르시는 분도 많을것 같은데요. 바로 요렇게 생긴겁니다. 사진 출처는 위키피디아.



유선공유기능은 없고 무선공유기능만 하는 공유기 입니다. 세월이 흘러서 이젠 거의 고대유물 수준이 된 기기 입니다. 제가 가진건 2100 이라고 가장 초기모델입니다.


이 공유기를 뿌리던 회사는 국내에서는 철수한것 같지만 아직 홈페이지도 있고 사업도 하는 것 같더군요. 음...

뭐...흘러간 옛 이야기를 굳이 자세히 할 필요는 없고....^^;


어쨌던 이 공유기는 예전에 구입해 두었던 것인데 요즘엔 딱히 쓸때가 없어서 봉인해 두고 있던 물건입니다.


하지만 그러던 중 우연히 펌웨어를 dd-wrt 를 사용하면 클라이언트 모드를 이용해서 무선랜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 공유기의 클라이언트 모드로 제 인터넷 공유기에 접속합니다. 그런후에 저 공유기의 랜케이블을 제 컴의 유선랜에 연결하면 제 컴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응용하자면 무선랜카드가 없고 유선랜포트만 있는 기기도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게 신기한 기능은 아닙니다. 요즘 공유기엔 이 기능들이 되는 기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구입하는것 보단 있는 기기를 이용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마침 제가 쓰는 usb 무선랜카드가 좀 오래 쓰면 맛이가는 증상을 보이고 있어서 무선랜카드를 새로 구입할까 고민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기기에 dd-wrt 펌웨어를 넣는다는게 그리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생략.....전 예전에 해 놨었지요. ^^;(혹시 이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검색하면 아직도 많이 방법이 나옵니다) 그런데 보니 세월이 흘러 버전이 좀 낮길래 업그레이드 해 주려고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은 링크가 있더군요. 링크


내용을 본 후에 dd-wrt 사이트로 가서 제 기기인 fon 2100 에 해당되는 펌을 받고 펌업프로그램도 받고 winpcap 프로그램도 받아 설치하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하지만 기기가 부팅이 안되더군요. ㅡㅡ; 당황.....다시해도 안됨......그래서 최신버전으로 했더니 기기가 작동을 하더군요.

최선버전은 베타라고 되어 있어서, 좀 오래됬지만 stable 이라고 되어 있는 펌으로 했더니 그렇습니다. 단순히 제가 운이 나쁜건지 그 파일이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위 링크의 설명을 보면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 공유기에 전원을 연결하라고 되어 있는데 그렇게 했는데도 실패한 적도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다시 시도하니 이번엔 또 잘 되더군요.


사실 길게 적어봐야 의미가 없을테니 짧게 적어서 그렇지 이 과정이 상당히 오래걸렸습니다. 중간에 빼먹은것도 있고......


그런 다음 dd-wrt 의 클라이언트 모드 설정은 다음 링크를 참고 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 ip 는 192.168.1.1 입니다.


http://www.kczon.com/ddwrt-router-as-wireless-adapter-client-mode/


다른 국내 링크도 몇몇 있었는데 그 링크들은 제대로 안되더군요. 위 링크대로 하니 성공.....

또 하나 참고로 dd-wrt 펌웨어의 wireless 부분의 Channel Width 에서 Turbo(40Mhz) 로 해놓으면 제 경우는 무선랜을 못잡더군요. Full(20Mhz) 로 설정해 줘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공유기를 무선랜 기기로 이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무선랜카드에 비하면 속도는 느리겠지만 딱히 그렇게 빠른속도가 필요없기 때문에.....

일단 속도 테스트를 해보니 10M 정도는 나오는듯 합니다. 그 정도면 저로선 충분합니다.


게다가 OS 새로 설치시 무선랜 설정을 매번 해 줘야 했지만 이제는 그냥 저 공유기 랜선을 유선랜 포트에 꼽기만 하면 인터넷이 되니 매우 편합니다.


단점은 딱 하나 있습니다. 저 공유기 부팅시간이 조금 된다는것.....따라서 공유기를 먼저 켜놔야 합니다. 이게 유일한 단점이겠네요.


n 모드도 지원 안되는 구형이라....딱히 장점이 없을 수도 있긴 합니다. 요세 무선랜카드가 그리 비싼것도 아니고...하지만 집에 저 기계가 혹시 있으신 분은 한번 활용해 보세요. dd-wrt 펌웨어 설치하는 방법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긴 한데.....한가하고 정 할일 없을때 시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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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발생할거라고 생각했던 문제가 어제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선랜이 활성화 되지 않는 문제"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lenovo ideapad S10-3 넷북은 무선랜을 켜고 끄는 2가지가 있습니다.첫째는 왼쪽에 있는 무선관련 하드웨어 스위치 입니다. 대부분 노트북에는 다 있는 스위치죠. 이 스위치로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Fn+F5  키를 눌러서 무선랜을 켜고 끄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요. 이 넷북이 가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선랜이 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Fn+F5 를 눌러서 무선랜을 켜야 하는데 이것이 윈도우에서만 제대로 작동합니다.
리눅스에서도 일단 무선랜이 작동하는 경우라면 Fn+F5 를 누르면 무선랜이 꺼지고 켜지긴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모르는 무선랜이 꺼진 상태에선 Fn+F5 키로 무선랜을 다시 작동시킬수가 없습니다.


rfkill 로 확인해 보면 phy0  라고 된 부분에 "Hard Blocked : yes" 라고 나옵니다. 즉 하드웨어 스위치가 무선랜 꺼짐 으로 되어 있다는 이야기 인데....물론 이 스위치는 넷북 왼쪽에 있는 이 스위치는 아닙니다. 뭔지 모를 이 스위치를 켜는 방법이 현재로서 리눅스에선....검색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만...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S10-3 이 아닌 다른 기종들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해결방법들이 나와 있었으나 제 기종에는 맞지 않는 방법들이더군요.


사실 이 넷북에 리눅스 Only 로 설치했을때 부터 어느정도 각오(?) 했던 일이었습니다만....그래서 어쩔수 없이 별도의 USB 무선랜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안쓰는 usb 무선랜 카드도 있었고요.


하지만 따로 설치한 usb 무선랜도 작동하지 않더군요!!!


rfkill 로 확인해 봐도 soft, hard 모두 blocked :no 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선랜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사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랜카드는 모두 잡혀 있었습니다. 하드웨어는 모두 잘 인식되어 있음에도 무선랜 자체가 활성화가 안되더군요.
프로그램에서 확인해 보면 랜카드 이름까지 다 나와 있음에도 회색으로 Disable 되어 있어 활성화 되지 않는 상황....


결국 해결한 방법은 바이오스에서 내장 무선랜 자체를 Disable 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랬더니 usb무선랜 카드가 잘 작동하더군요.


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내장 무선랜을 바이오스에서 Disable 시키고 usb 무선랜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내장무선랜이 좀 아깝기는 하지만 요즘 usb 무선랜도 싸니까.........하고 위안을 삼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해결이 되기는 될려는지.......혹시나 이 기종을 쓰시고 리눅스를 쓰실 분이 있으시다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윈도우7 정도를 듀얼부팅으로 사용한다면, 윈도우에서 무선랜 활성화 시켜놓고 리눅스로 부팅하면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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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넷북은 atheros 무선랜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모델명까지는 모르겠는데 ath9k 라는 무선랜 모듈을 사용하고 있죠.

현재 리눅스 커널 2.6.38 에서 이 무선랜의 속도저하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매우 느려집니다.

해결방법은 구글에서 찾았는데 검색방법이 안좋아서 인지 찾는데 좀 오래 걸렸습니다. ㅡㅡ; ath9k 모듈에 옵션을 주면 됩니다.

루트 권한 or sudo 를 이용하여 "/etc/modprobe.d" 디렉토리에 파일을 만듭니다. 파일이름은 별 상관없는것 같지만 일단은 알아보기 편하게 "ath9k.conf" 라고 해줍시다.
 
파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options ath9k nohwcrypt=1

이제 재부팅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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