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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용 슈퍼패미콤(SFC) 에뮬레이터로 유명한 프로그램은 zsnes 와 snes9x 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유명한 프로그램이죠. 이 두 프로그램은 유명하니 오늘은 다른 프로그램을 한번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bsnes 는 다른 에뮬과 성격이 조금 틀립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별다른 꽁수 같은 거 없이 정확하게 슈퍼패미콤을 에뮬레이션 한다고 할까요. 어떻게 보면 다소 고지식하게 말이죠.

때문에 이 에뮬은 다른 에뮬보다 사양이 높습니다.

홈페이지의 설명에선........

최소사양은 물론 Atom이나 펜티엄4, AMD 에슬론도 가능하다고 써있습니다만....
권장사양은 무려 Intel의 듀얼코어 시스템이나 AMD의 페넘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듀얼코어를 요구하는 슈퍼패미콤 에뮬이라니.....^^;

하지만 덕분에 다른에뮬에서 문제가 있는 게임이 bsnes 에서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게임들은 다른 에뮬에서도 문제없이 돌아가니 이것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요즘은 대부분 듀얼정도를 쓰고 계실테니 사양문제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못돌릴 이유도 없지요.

하지만 홈페이지의 설명과는 조금 다르게....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설정으로 가면 다음과 같은게 나옵니다.


기본은 Compatibility 모드입니다. 인텔 싱글코어나 애슬론64 정도면 된다고 하는군요.

Accuracy 모드는 개발이나 연구용으로 쓰라고 되어 있는걸 보면 일반유저를 위한건 아닌것 같으니 홈페이지의 권장사양이 수정되지 않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사양 유저나 노트북유저들은 Performance 모드로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게임 기동 화면입니다. 확실히 CPU를 좀 많이 쓰긴 하더군요.
윈도우의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해 본 결과, zsnes 의 경우 10~15% 정도라면, bsnes 의 경우 25~35% 정도의 CPU 사용률을 보였습니다. 자원소모는 조금 더 많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요즘 피씨로 벅찰정도의 씨피유사용률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비디오 필터 부분인데 대략 이런정도의 필터를 제공합니다. 요즘 에뮬에서 지원하는 필터는 대부분 지원되고 있네요.



자체 게임 치트기능이 있습니다. 별로 사용할 일은 없어서 직접 사용해 본적은 없습니다.



게임속도 조절기능입니다. 로봇대전같은 게임에서 사용하면 유용하려나요? 단축키 표시가 안되어있어 단축키로 조절이 불가능 한가 싶었는데....


설정부분을 살펴 보니 단축키 설정이 되어 있더군요. 물론 사용자 입맛에 맞게 바꾸는것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의 전체화면 단축키는 ALT + ENTER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전체화면이 되기는 하는데 메뉴와 상태바는 그대로 보입니다.
메뉴와 상태바를 감추는 단축키는 Tab 키 입니다. 따라서 ALT + ENTER 후에 Tab 키를 누르면 완전한 전체화면으로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더 간단한 단축키가 있으려나.........



슈퍼패미콤 정도의 에뮬레이터는 사실 요즘엔 어느것이나 왠만하면 구동률등에선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이기에, 어느것을 쓰던 개인의 취향에 맞는걸 쓰면 됩니다.
다만, 해당 에뮬을 검색해보니 그다지 많이 검색되어 나오지는 않길래 간단히 소개해 보았습니다.

홈페이지에 의하면 2004 년부터 개발했다고 하니 제법 오랫동안 꾸준히 개발되어 온 에뮬레이터이기도 하고, 크로스 플랫폼까지 생각해서 개발되는 프로그램이라 리눅스나 맥에서도 컴파일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개발되는 프로그램인것 같아 개인적으론 맘에드는 프로그램인데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제작자의 홈페이지는 http://byuu.org/ 입니다. 오른쪽 메뉴에서 bsnes 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최신버전을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


최신 버전의 경우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변화된 내용을 포스팅 해 놓았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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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tacks 는 윈도우7의 슈퍼바의 기능을 확장하기에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7에 추가된 슈퍼바는 유용하지만 그렇다고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전부 슈퍼바에 쭉 늘어놓고 쓸수는 없는 일입니다.

물론 xp나 vista 에서 쓰던 퀵런치를 윈도우7에서도 쓸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퀵런치를 이용해도 되지만 문제는 이 퀵런치는 편법(?)으로 쓰는것이라 그런지 가끔 사라져버려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IME 도구와 관련되어 있다고 하고 IME를 숨김으로 해놓고 쓰면 된다고도 하지만, 저는 가끔 한국어외에 다른언어도 사용해야 하는터라 IME 를 숨김으로 사용해 놓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퀵런치의 사용을 포기하고 써왔습니다.

그러던중에 7stacks 를 우연히 알게되어 오늘 설치했는데 그럭저럭 쓸만한것 같아 적어봅니다.

7stacks 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특정폴더에 프로그램의 단축아이콘을 모아놓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그 폴더의 단축아이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겁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7stacks 를 다운받아 설치한 다음 실행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folder to use for stack"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단축아이콘을 넣어둘 폴더를 지정합니다. SF는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지정되는 특수폴더(My Music, My Picture......)를 선택하기 쉽게 해주고, "..." 버튼을 누르면 일반 폴더 설정창이 떠서 자신이 원하는 폴더를 지정해 줄수 있습니다.

여기선 "c:\test" 폴더를 만들어 단축아이콘을 복사해 넣고 사용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외에 중요한 설정은.....

Stack Type은 아이콘들을 어떻게 보여줄것인지 정하는 것입니다. 세로로, 아니면 바둑판 형태로, 원하는 형태를 지정해 주면 됩니다.

Icon 은 '...' 을 누르면 나오는 아이콘 중에서 맘에드는걸 선택해 주셔도 되고 따로 아이콘을 찾아서 사용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맨 아래 Close 버튼 옆의 세 아이콘중 가운데 Preference 버튼을 누르면 아이콘이 표시될때 글자를 어떻게 표현할지를 지정해 줄수 있습니다.



전 대충 이렇게 설정해 줬습니다. 이제 아래쪽의 Create Shortcut on Desktop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7stacks 프로그램은 종료하지 마시고 그냥 두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위와 같은 단축아이콘이 생깁니다. 자 그럼 어떻게 보이는지 테스트 해보기 위해 만들어진 단축아이콘을 더블클릭해서 확인해 보죠.



어떠신가요? 맘에드시나요? 아직 7stacks 프로그램은 종료하지 않으셨지요? 맘에 안드시면 설정을 고치고 다시 Create Shortcut on Desktop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번엔 Stack type 을 세로로 바꾸고 단축아이콘을 만들었습니다.

만든 단축아이콘이 맘에들면 이 아이콘을 작업표시줄에 끌어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슈퍼바에 놓고 클릭해서 쓰면 되죠.

이 프로그램을 써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로그램을 단축아이콘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 놓은 단축아이콘의 설정을 수정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즉 이런경우엔 다시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래서 단축아이콘을 만들고 바로 7stacks 프로그램을 종료하지 마시라고 한겁니다. 만들어 놓은 설정이 맘에들면 그때 종료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설정할게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말이죠. ^^;



퀵런치를 사용하지 못해 곤란했던 저로선 꽤 쓸만한 프로그램을 찾았다는 느낌입니다. 단지, 단축아이콘들을 그때 그때 읽어들이는지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는듯 하지만 제 컴퓨터에선 문제라고 생각될 정도는 아닙니다.

홈페이지는 http://alastria.com/ 이고, 7stacks 를 찾아가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그램은 사용에 제한이 없는 프리웨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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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과정없이 바로 쓸 수 있는, 가벼우면서도 유용한 프리웨어 이미지뷰어로 Imagine 을 몇차례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Imagine 을 처음쓰는 분들은 단축키를 낮설어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예전부터 이미지뷰어들이 이전이미지와 다음이미지를 보는데에 page up 키와 page down 키를 많이 사용해 왔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Imagine 의 해당 초기 단축키는 Space 와 BackSpace 입니다. 사실 이 단축키의 경우도 알게 모르게 많이 쓰이는 단축키입니다.

어쨌던 불편하다는 분들을 위해 단축키 변경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메뉴에서 "도움말 -> 단축키" 로 가면 창이 하나 뜹니다. 기본적인 단축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스샷에 Page Up 과 Page Down키가 이전/다음으로 할당되어 있는데 이건 제가 설정을 다 해논 뒤에 찍은 스샷이기 때문에 나오는것이고 원래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설정이 안되어 있습니다.)

단축키를 수정하려면 '커스터마이즈' 버튼을 누릅니다.

다만 이 과정중에 주의 하실 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설정하고 싶은 단축키는 바로 위의 스샷처럼 이미지를 볼때 바로 다음이미지를 보는 단축키를 수정하고 싶은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스샷처럼 이미지를 보는 상태의 창이 떴을때 메뉴에서 단축키를 수정해야 합니다.


위 스샷 상태에서 단축키를 수정하려고 하신다면 아무리 찾아도 다음이미지를 보는 단축키를 확인하실수 없습니다.

즉, 현재 브라우저모드냐 이미지뷰 모드냐에 따라 설정 단축키의 내용이 달라진다는것입니다. 제 경우 처음에 이걸 몰라서 해당 단축키는 수정할 수 없는줄로 알고 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

그럼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커스터마이즈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가 이번에 단축키를 추가할 부분은 위의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현재 보는 이미지의 이전/다음 이미지를 보는 단축키죠. 다음이미지를 보는 단축키는 현재 space 뿐입니다. 여기에 Page Down 키를 을 추가해 보죠.

위 스샷에서 "새 단축키를 입력" 이라는 부분의 텍스트박스를 마우스로 클릭한 후에 단축키로 사용할 키를 누릅니다. 이 경우엔 Page Down 키를 눌러주면 되겠죠.


Page Down 키를 눌러주면 누른키의 이름이 텍스트 박스에 입력됩니다. 그런후에 옆의 "지정"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단축키로 Space 뿐 아니라 Page Down 키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특정 단축키를 지우고 싶다면 "현재 단축키" 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 지우고 싶은 단축키를 선택하고 옆의 "제거" 버튼을 누르면 지워집니다. 그리고 "확인" 버튼을 눌러 창을 닫으면 해당 단축키 설정이 완료 됩니다.



Imagine 을 검색해보면 가끔 해당 단축키가 Space와 Backspace라 불편하다거나 아예 단축키가 없는걸로 알고 계신분도 있더군요. 그만큼 Page Up/Down 키가 대중화(?) 된 사용방법이라는 이야기겠습니다만...
간단하게 단축키를 추가/수정해 주면 동일하게 사용할수 있으니 Imagine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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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드라이브(MegaDrive) 는 북미에선 Genesis, 국내에선 슈퍼알라딘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던 16비트 게임기 입니다.

빠른 CPU 속도로 인해 액션이나 슈팅, 스포츠 게임등 아케이드성이 강한 게임쪽에 강해서 북미쪽에선 어느정도 선전한 모양입니다만 본국인 일본에선 상당한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또한 이 당시 RPG쪽이 인기가 있었던 장르인데 메가드라이브는 그 장르의 게임이 부족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닌텐도가 잘나가고 있었고 서드파티쪽에 나름 횡포(?)를 부리던 시절이라 메가드라이브의 제작사인 세가가 서드파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도 있고요.

그외에 SFC보다 성능면에서 뒤졌던 점도 있습니다. 256색이 가능했던 SFC에 비해 64색 밖에 안되는 그래픽 성능은 화려한 화면에서 SFC에 뒤질수 밖에 없었죠. 그외에 확대 축소라던가 하는 기능도 부족했습니다.

이후에 메가씨디라는 씨디 메체를 이용한 메가드라이브의 확장장비를 내놓고 나름 씨디 매체를 활용한 소프트를 내놓기도 했지만 서드파티 부족은 여전했기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세가라는 회사가 참 대단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몇 안되는 서드파티에 자신들이 직접 게임을 줄줄이 만들어 가며 기기를 유지했으니 말이죠.



메가드라이브 에뮬레이터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지속적으로 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두가지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KEGA FUSION과 Gen32 Surreal 입니다. 요즘 컴퓨터 성능으론 MD를 에뮬하는것 정도는 별거 아니기 때문에 어느쪽이던 맘에 드는 쪽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Kega Fusion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요즘 많은분들이 메가드라이브 에뮬하면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곤 합니다.

사실 메가드라이뿐 아니라 GameGear 라던가 메가드라이브 이전 게임기인 마스터 시스템 게임도 구동가능합니다. 따라서 세가게임기 에뮬레이터라고 이야기 하는게 더 정확하죠.


8비트 게임기 게임을 보다가 해보고 나서 놀란 슈팅게임인 선터포스4 입니다. 오프닝 음악이 인상적인 게임이였죠.


메가드라이브 게임을 이야기 하면서 베어너클 시리즈 이야기를 빼놓을순 없습니다. 이것 만큼은 타기종이 부럽지 않은....


하지만 역시 베어너클은 2 가 명작이지요. 개인적으론 3보다 2가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하고 일반적인 의견도 그렇습니다.


메가씨디용 파이널 파이트 입니다. 위아래 파란줄이 생겨있네요. 음....
요즘은 에뮬로 오리지널도 즐길수 있지만 그당시 파이널 파이트를 가장 잘 포팅해낸 기기는 메가씨디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64색 동시발색의 한계때문에 좀 칙칙한 그래픽이 흠이라면 흠이랄까요. 하지만 씨디메체의 특성으로 인해 배경음악을 씨디트랙으로 들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음악도 상당히 좋습니다.
참고로 메가씨디 게임을 돌리려면 메가씨디 바이오스가 필요합니다.


이쪽은 Gen32 Surreal 입니다. 변태스러운 메뉴(?) 라고 하면서 싫어하시는 분도 간혹 계십니다만 상당히 많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뭔지 모르겠는 메뉴도 있습니다. 가령 맨 오른쪽 "<G  M>" 라고 되어 있는것 같은 건데요. 평소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한번 글 쓰느라 뭔지 파악해 보려했는데 잘 모르겠더군요.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기능은 Fetch/Close 기능인데 지금 화면 메뉴에 Close 가 보이시죠. 이걸 눌러 게임을 끄거나 프로그램을 종료시켜 게임을 중지했을 경우에 다음에 할때는 다시 롬을 로딩할 필요없이 프로그램 실행시켜서 바로 Fetch를 누르면 내가 게임을 하다가 중지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게임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save/load 기능을 써도 비슷하게 할 수 있지만 더 간단하죠. 게임하다 일이 있어 잠깐 컴퓨터 끄고 다시할때 편한 기능입니다.


제 시스템 문제일지도 모르겠는데 제 경우는 Render 모드에서 Normal로 하면 화면이 제대로 안나오는 현상이 있습니다. 다른 Render를 사용하면 잘 나오고요. 다양한 Render 모드 또한 이 프로그램의 장점입니다.


최근 버전에 추가된 3D 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적청 안경을 이용한 3D라는데 위의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화면은 이렇게 나옵니다. 실제 안경을 쓰고 보면 입체로 보이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



그외에 RPG로 판타지스타라던가 한글화된 스토리오브도어, 신창세기 라그나센티, 라이트 크루세이더 같은 게임도 있으니 찾아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요즘게임에 비하면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초라할지도 모르지만 재미면에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베어너클 같은 게임은  신작이 나와도 좋을텐데....아쉽기도 합니다.

Gen32 Surreal은 http://gens32.emubase.de/ 이곳에서,
KegaFusion은 http://www.eidolons-inn.net/tiki-index.php?page=Kega 에서 얻으실수 있습니다.

최근 에뮬크래쉬라는 에뮬사이트가 게임플래닛이라는 새로운 게임사이트로 변화를 꾀했는데 이곳에 여전히 에뮬크래쉬란이 있습니다. http://www.gameplanet.co.kr/xe/ec_b_b_ind
아직 예전만큼 활성화 되지는 못하고 있는듯 보이는데, 이곳에서도 최신 에뮬소식이나 자료등을 구하실수 있습니다.

2016년 12월 20일 수정

위 에뮬레이터 사이트 링크가 모두 연결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다른 곳을 링크합니다.

http://segaretro.org/Category:Mega_Drive_emulators

세가와 관련된 콘솔게임 자료들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위의 페이지에 메가드라이브 에뮬레이터가 알파벳순으로 정리 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에뮬레이터를 다운받으면 됩니다.

또 한군데는 에뮬로 유명한 emucr 입니다.

http://www.emucr.com/search/label/Gen?&max-results=12

위의 링크는 emucr 의 genesis 카테고리로 여기에서도 에뮬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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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방화벽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Comodo Firewall 의 5번째 버전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바꾸었네요.


몇부분으로 분리해 놨던 메뉴들이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번거로움이 조금 줄어들것 같습니다. 자주 보게될 화면은 아닙니다만....
알림창도 디자인이 좀 바뀌었는데 본질은 같습니다.




위 스샷은 트레이 영역의 코모도 방화벽 아이콘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때 나오는 메뉴입니다. 게임모드가 추가된게 보이실 겁니다.
게임모드로 설정할 경우 코모도 방화벽은 어떠한 알림표시나 바이러스 업데이트등을 하지 않음으로서 게임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게임할때는 요긴하게 쓸 수 있겠네요.

맨왼쪽 아래의 아이콘이 코모도 파이어월의 새로운 트레이영역 아이콘인데....개인적으론 영 별로네요. 씨뻘건거에 노란색 화살표라....ㅡㅡ;  기존게 더 나은듯 싶은데요. 일종의 색상/디자인 통일의 일환으로 색을 바꾼것 같습니다만....



Defense와 Sandbox, Antivirus 가 통합되어 있긴 하지만 저는 방화벽만 쓰고 있습니다.
방화벽만 쓰는 입장에선 게임모드가 가장 눈에 띄네요. 전체화면으로 게임할때 알림이 뜨면 좀 곤란하죠.

프로그램은 http://www.comodo.com/home/free/free-protection.php 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Internet Security 나 Comodo Firewall 의 Free Download 로 가서 자신의 OS 에 맞는걸로 받으시면 됩니다.

설치후에 자신에게 필요없는 서비스는 끄면 되기때문에 어느걸로 받으셔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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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도 잘 쓰던 데몬툴이 갑자기 SPTD 가 어떻다는둥, 커널디버거가 어떻다는둥 하면서 갑자기 실행이 안되더군요.

삭제하고 다시 깔려고 하니 설치프로그램에서 에러....
이런저런 방법을 써서 모두 삭제하고 설치 에러없이 설치하고 나서 됐나 싶었더니 다시 커널디버거니 뭐니 하는 에러....

결국 포기하고 다른 가상씨디 프로그램을 찾다가 발견한게 Magic Disk 입니다.

처음엔 Magiciso 홈페이지쪽을 찾아 갔더니 이건 아무리 봐도 상용이더군요.
이상하다 싶어 다시 찾아보니 Magic Disk 라는게 있더군요. 이게 Download 쪽에는 없고 Tutorial 쪽으로 찾아가야 있기 때문에 메인페이지에서 그냥 찾는건 매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도 iso 편집까지 가능한 Magiciso 패키지에 가상 씨디 프로그램인 Magic Disk 가 있는데 이것만 따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도록 배려해 준것 같습니다.
그래서 Magic iso는 상용, Magic Disk는 프리웨어 입니다.



설치시 윈도우7의 경우 가상씨디 드라이버 설치 관련 경고메시지가 나올수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후엔 위 스샷처럼 아이콘이 추가되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사용법은 데몬툴 같은 동종의 가상씨디 프로그램을 써보셨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보니 씨디 이미지 만들기나 ISO 압축같은 메뉴도 보이는군요. 제 개인적으론 별로 쓸일은 없을듯 합니다만....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프로그램은 데몬툴과 같은 게임등의 복사방지용 락 에뮬레이션 기능같은건 없습니다. 순수한 가상씨디 프로그램입니다. 이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운로드는 http://www.magiciso.com/tutorials/miso-magicdisc-overview.htm 에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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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스팅 한대로 여러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동기화 시켜주는 서비스인 Xmarks 가 서비스종료 예고를 날린 관계로 해당서비스를 Firefox Sync 로 변경 했습니다.
단 Firefox Sync 는 이름대로 파이어폭스의 북마크 밖에 동기화 시켜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여러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모두 동기화 시켜야 하는 분들은 다른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설치는 다른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설치와 같고 파이어폭스를 재시작 하면 설정을 시작합니다. 자세한 과정은 생략하겠고요. 간단히만 적겠습니다. 사실 너무 간단해서....

Firefox Sync 의 계정이 없는 처음사용자인경우는 'Sync 사용한적 없음' 을 선택하면 앞으로 사용할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를 넣고 그 이후에 암호화에 필요한 암호키를 넣어줍니다. 암호키는 12자리 이상으로 만드셔야 하고요. 개인정보 암호화에 중요한 것이니 다른 비밀번호와 중복되지 않도록 해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계정이 생성되고 그 때부터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Firefox Sync 의 서버에 동기화가 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설정탭에 Sync 가 추가되어 여기서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고, 메뉴에서 '도구->Sync->환경설정' 으로 이동해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요즘 이런서비스가 그렇듯이 북마크만 동기화 되는건 아닙니다.


위에 표시해 놓은 사항이 서버로 백업됩니다. 전부다 동기화 시킬수도 있고 위의 예 처럼 일부만 동기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동기화는 백그라운드로 진행되고 웹브라우저 하단 상태 표시줄의 아이콘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 스샷의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것이 해당 아이콘입니다.
또한 해당아이콘을 클릭하면 강제로 동기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제일 처음엔 구글의 브라우저 싱크를 사용했고, 해당 서비스 중지로 Xmarks로 이동. 이번에 세번째 이동인데요. 이 서비스는 Firefox 측에서 직접하는 서비스인 만큼 Firefox 가 존재하는한 서비스가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일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 확장이 파이어폭스의 기본으로 들어갈 예정도 있는듯 하고요.

이런 확장의 특성이겠습니다만....설치하고 나서 딱히 뭔가 확 바뀌는 그런확장이 아니라서 설치하고 나서 글 쓰려고 하니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이로군요. Xmarks 처럼 동기화된 북마크 내용을 웹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특별히 딱 이게 좋다....라고 글을 쓸 수 있는것도 아니고....사실 이런 기능은 안정성이나 보안성이 중요한데 그런건 간단히 눈에 보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직접 Firefox 측에서 하는 서비스니 믿고 사용할수는 있겠습니다만....

Xmarks 를 사용하시는 Firefox 사용자의 경우는 Firefox Sync 쪽으로 이동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다른 웹브라우저까지 모두 동기화를 원하신다면 다른 서비스를 찾아 보셔야 겠습니다만...

그리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북마크의 백업은 반드시 해두시고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해당 확장은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10868/ 에서 설치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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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매우 뒷북인 소식입니다만....

이미지 뷰어로 여러번 소개했던 Imagine 이미지 뷰어 64비트 버전이 비로서 완성(?) 되었습니다.

써놓고 보니 좀 말이 이상한데...사실 64비트 버전은 오래전부터 나와 있었습니다만 플러그인은 64비트 버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홈페이지에 가보니 64비트 버전 플러그인이 나와 있더군요. 따라서 64비트 버전으로의 완전한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Imagine 이미지뷰어는 작고 가벼운게 특징인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사용은 완전 무료입니다.
따로 설치 프로그램없이 압축풀어 적당한 디렉토리에 복사해 넣고 실행해도 됩니다.

개발자분은 한국인이시지만 홈페이지는 영문으로 운영하고 계십니다. http://www.nyam.pe.kr/
하지만 한글로 질문도 받으시니 문제될건 크게 없습니다. 한국인이시니 한글을 몰라볼 일은 없으니까요. ^^;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 자체는 깔끔한 편이고 기본적인 이미지 뷰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화려하거나 세련된 맛은 없습니다만.....부족한 면도 별로 없습니다.

Imagine 뷰어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다양한 압축파일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으로 zip 파일을 지원하며 플러그인을 복사해 넣으면 rar, 7zip, 심지어는 hv3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만화뷰어로서의 사용도 가능합니다. 북마크같은 만화뷰어로의 기능은 없지만(원래 이미지 뷰어 이므로) 충분히 다목적으로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우 64비트를 쓰는 경우 기존의 Imagine 32비트 프로그램에선 쉘통합이 지원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64비트용 Imagine 이 나오면서 64비트 윈도우를 쓰는경우도 쉡통합을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른경우 메뉴내에서 위와 같이 이미지를 보여주고 클릭하면 큰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이미지외에 압축파일의 경우에는 탐색기 오른쪽버튼 메뉴에 "Imagine 으로 탐색하기" 메뉴가 추가되기 때문에 이것으로 압축파일내의 이미지 파일들을 Imagine 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압축파일을 이용할때는 제가 예전에 소개한 FileMenuTools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압축파일과 연결해서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 방법이 더 좋을 수도 있고요.



이 프로그램은 완전한 프리웨어로 어떠한 제한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명한 이미지뷰어의 상당수는 개인적인 사용용도에서는 무료이지만, 회사등의 상업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Imagine은 이러한 문제없이 어떤 제한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개발자분은 이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 기부금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PayPal 로만 기부금을 받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은행 계좌로도 기부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부를 하신분에겐 개인적인 등록키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기부금을 내고 등록을 한다고 해서 기능이 추가되는것도 아니고 기부금을 안낸다고 해서 기능의 제한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유용하게 쓰고 계시다면 기부를 해주시는게 프로그램 제작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등록키를 받으려면 만원이상 기부를 해주셔야 합니다. ^^;

ps> 단축키 수정/추가 방법을 올렸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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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드디스크 정리를 하는 도중 약 4기가 정도의 파일인 hiberfil.sys 라는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대체 이녀석이 무엇인가 라고 해서 검색해 보니 최대절전모드시에 쓰이는 파일이라고 하더군요.

최대 절전모드의 경우 램의 내용을 모두 파일로 저장한 다음 전원을 끄고, 다시 전원을 킬때 최대절전모드 실행전의 사용환경으로 바로 복귀하는 절전모드를 말합니다. 때문에 저 hiberfil.sys 파일의 크기는 컴퓨터 마다 다를겁니다. 저는 램이 4기가 이기에 그 크기가 4기가 정도였겠죠.

하지만 최대 절전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저로선 그냥 하드디스크 용량낭비일테니 지워야 겠죠.



구글 검색해서 찾아낸 방법은 xp 에선 제어판에서 최대절전모드를 해제하면 된다고 합니다만....윈도우7에선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메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ㅡㅡ;

제가 찾은 방법은 명령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음에,

powercfg -h off

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xp에서도 이 방법으로 된다는군요. 이리저리 메뉴 찾는것보단 간단해서 편하겠죠.



요센 하드도 대용량이니 4기가 정도 신경안써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쓰지도 않는 기능때문에 4기가가 낭비되는건 아깝죠. ^^;

그나저나 컴퓨터 관련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야 하나 싶긴한데....나중에 정리한번 해야 겠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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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글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올리지 않았던 프로그램인 무료 캡쳐프로그램 오픈캡쳐입니다.

한동안 개발이 중단되기도 했었는데 심플스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는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의 특징이라면 설치과정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적당한 디렉토리에 복사해 넣고 실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실행전에 오픈캡쳐만을 위한 디렉토리를 만들어 복사해 넣은후에 실행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레지스트리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저장사항은 오픈캡쳐실행파일이 있는 디렉토리에 OpenSetup.INI 파일을 만들어 저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 파일이 섞여 있는 디렉토리보단 따로 디렉토리를 만들어 실행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입니다. '난 상관없어.' 라고 하신다면 그냥 아무대서나 실행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오픈캡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에 캡쳐한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는 간단한 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캡쳐방법은 메뉴에서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단, 스크롤 캡쳐의 경우는 웹브라우저에 따라, 프로그램에 따라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지 크기변경, 모자이크추가, 밝기조정, 이미지 회전과 같은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화면 캡쳐프로그램으로서 스내그잇같은 상용프로그램처럼 이런저런 수많은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화면캡쳐와 편집에 필요한 왠만한 기능은 갖추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이후, 윈도우에선 계속 화면캡쳐에 이 오픈캡쳐를 이용해 왔고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많은 분들도 이미 쓰고 계시겠지요... ^^;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다운받아 써보시길 바랍니다. 설치과정도 필요없으니 부담없이 써보실수 있습니다.

ps>
최근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 되고 별도의 사이트도 개설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 두었습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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