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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 galaxy 는 고전게임 판매 사이트인 gog 사이트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입니다. 이제는 고전게임만 판매하는건 아니라서 고전게임 판매사이트라고 하는건 맞는 이야기는 아니겠네요.

 

저 같은 경우 게임은 주로 steam 과 gog 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만....요즘 Epic 에서 게임을 무료로 계속 주고 있고 가끔 Uplay 와 오리진등에서도 무료게임 증정을 하기 때문에 타 플랫폼 클라이언트도 모두 설치 되어 있습니다.

 

타 플랫폼에 등록된 게임이 많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확인해 보려면 해당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gog galaxy 는 타 플랫폼으로 로그인해서 게임 라이브러리를 가져오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특별히 사용해 오지 않다가 Epic 에 쌓이는 게임도 꽤 늘어났고 해서 한번 모두 gog galaxy 에 등록해 보았습니다.

 

다 등록해 놓고 보니 게임이 2056개가 있군요. 생각보다 많네요. 대부분은 번들로 산거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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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한 게임들을 장르별, 플랫폼, 운영체제 별로 필터를 적용해서 해당되는 게임들만 볼 수도 있습니다.

타 플랫폼으로 로그인 하면 기본적으로 플랫폼별 필터를 적용한 북마크가 만들어 집니다. 왼쪽에 Epic, Steam,Origin 등이 북마크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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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서 해도 되고, 위 스크린샷에서 표시해 놓은  '+' 를 이용해서 타 플랫폼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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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플랫폼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는데 Xbox Live 와 PSN 까지 있네요. 저는 쓸일이 없겠지만요. ^^;

 

Epic 같은 경우는 최근에 공식적으로 Epic 회사 차원에서 계정 연결을 지원합니다. 나머지는 플러그인 형태인데...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게임확인하고 실행하는데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지원하는게 더 안정적일 수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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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게임을 하나 클릭해서 들어와 봤습니다. Steam 게임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달성한 도전과제도 표시가 되네요.

위에 '플레이'를 누르면 게임이 실행됩니다만....그 전에 게임이 등록되어 있는 플랫폼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우선 실행되고 나서 게임이 실행됩니다.

즉, 스팀 게임이면 스팀클라이언트가 실행되고 게임이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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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플랫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실행된 후에 게임이 실행되기 때문에, 단순히 한 곳에서 게임을 확인하는 gog galaxy 의 기능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수 있지만 여러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소유한 게임들을 하나로 모아서 볼 수 있어서 나름 편리합니다.

 

게임할때 보다는 라이브러리를 확인할때 좋은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좀 쌩둥맞긴 한데.....

추가로 GOG 에 사족을 붙이자면....GOG 에서 구입하는 게임은 모두 DRM FREE 라서 GOG Galaxy 실행없이 그냥 실행해도 잘 실행됩니다. 다만 이때는 세이브 파일 클라우드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해당기능은 gog galaxy 의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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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받은 gta 5 를 얼마전 부터 즐기고 있습니다. 무료로 받은지는 좀 됐는데 다운로드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이제서야 조금씩 플레이 해 보고 있네요.

다운로드 용량이 90기가가 좀 더 되는 양이라...아마 제가 다운받은 최대 용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gta 5 는 워낙 유명한 게임이긴 한데 제 경우는 저사양이다보니 실행이 제대로 될지의 여부를 몰라서 구입목록에선 제외했던 게임인데 무료로 주니 참 고맘네요.

 

제 블로그가 유명한 블로그도 아니니 간단히 사양을 적어보자면...

 

AMD 라나 450 3코어 3.2Ghz

램 6기가

그래픽카드 AMD HD7770 1G램

 

정도의 매우 저사양입니다. 위쳐3 했을때 약간 오버하기도 했었으나 조만간 더워진다고 하고 위쳐3의 프레임 향상도 어차피 별로 없어서 지금은 오버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 경우는 프레임이 들쑥 날쑥하는게 더 어지러운것 같아서 거의 30프레임 고정으로 게임을 하는 편인데, 모든 옵션 최하옵으로 제 모니터 해상도 1680x1080 에서 30 프레임 고정으로 해 놓고 게임하는데 프레임 드랍없이 매우 잘 실행됩니다. 

옵션을 올리고 싶어도 그래픽카드 메모리가 1기가라 여의치 않습니다. GTA 5 자체에서 그래픽카드 메모리를 대충 이정도 쓴다고 알려주는데 간신히 1기가 이하로 표시되더군요.

 

뭐...대충 이정도 그래픽이 나옵니다. 최상옵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겠지만 게임을 즐기는데 제 막눈으론 별 문제 없습니다.

 

 

30프레임으로 생각보다 아주 잘 돌아가서 오히려 의아합니다.

처음 실행했더니 CPU 코어 수가 최저 사양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메시지를 표시해 주길래 그닥 기대를 안했는데 이정도로 매끄럽게 돌아갈 줄은....

 

이 게임을 실행했을때 제일 황당했던건 게임 시작때 까지 로딩시간이었습니다. 상당히 깁니다. 온라인은 한번 접속만 해봤는데 컴퓨터가 멈춘건가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일단 게임에 들어가면 별다른 로딩 스트레스 같은건 없습니다. 온라인은 아직 접속만 해 본 정도라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토리도 재미있고 좋은데 운전하면서 총쏘는건 너무 어렵군요. 그럴일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그리고 제 경우엔 컷씬때 좀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더군요. 저는 3D 게임에서 카메라를 좌우로 흔드는거에 약한편인데 GTA5는 컷신때 계속 카메라를 조금씩 흔들어 댑니다. 심한 멀미를 유발 하는건 아닌데 저는 좀 어지럽더군요.

 

뭐...워낙 유명한 게임이고 나온지도 오래된 게임이니 자세하게 더 적지는 않겠습니다. 그럴 포스팅 거리도 없고요.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90기가 넘는 용량의 다운로드는 압박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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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크린샷 대로 락스타 로그인을 2단계 인증으로 바꾸면 게임상의 돈을 늘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자신의 계정안전을 위해서라도 2단계 인증을 해 주세요.

 

스마트폰 OTP 앱을 이용해서 2단계 인증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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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핸썸 콜렉션이 드디어(?) 에픽에서 무료로 풀렸군요.

 

대충 소문이 있었는데 소문대로네요. 뭐...워낙에 엄청난 세일을 해대던 제품이었고 보더랜드 3가 초반에 에픽 독점으로 풀렸던 터라 무료로 나온다고 해도 별로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워낙 재미 있는 게임이니 이번 기회에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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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퓨터 사양....

CPU AMD 라나 450 에 램 6기가, 그래픽카드 AMD hd7770 의 사양입니다.

 

예전에 저사양 설정으로 한번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2회차 하면서 관찰해 보니 다른 설정을 특별히 바꿔 주지 않아도 일반 마을이나 필드에서는 최소한 30프레임 유지는 가능하더군요. 물론 게임에서 최저사양으로 설정하고 NPC 는 텍스트 에디터를 이용해서 45명으로 제한을 했을 경우입니다.(게임에서 가장 낮췄을때의 값은 75)

어차피 60프레임은 무리고 프레임이 가변이면 더 어지럽기만 하니 아예 30프레임 제한으로 설정해서 즐겨보니 그정도는 가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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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노비그라드와 같은 큰 도시인데.....

 

해결방법이 하나 있더군요.

문서 디렉토리의 위쳐 3 디렉토리에 보면 "user.settings" 파일이 있습니다. 이 파일을 수정합니다.

 

SpawnedLimit = 45 로 설정합니다. NPC 숫자인데 이건 자신의 컴퓨터 사양에 맞춰서 더 올리고 내리면 되고요.

 

[Rendering] 아랫부분에 찾아보면...

 

CascadeShadowDistanceScale2=1

CascadeShadowDistanceScale3=1

CascadeShadowDistanceScale0=1

CascadeShadowDistanceScale1=1

 

와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위에 적은대로 2 -> 3 -> 0 -> 1 순으로...위와 같은 순서대로 있습니다.

 

기본값은 1인데 0 으로 바꿔주면 웬만하면 30 프레임을 유지해 줍니다. 단 그림자 부분이 비 정상이 됩니다.

 

위 스크린샷을 그냥 보면 별로 이상한것 같지 않지만 사실 여기는 게롤트 앞부분이 모두 그림자가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앞부분이 밝죠.

원래 그림자가 있어야 하는 부분인데 게롤트가 있는 근처만 제대로 그림자가 표시되고 게롤트의 앞부분은 계속 그림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재미있는건(?) 이 현상이 실내에서도 발생한다는 겁니다. 위 스크린샷은 실내라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표현됩니다.

 

위와 같이 광원이 좀 이상하게 표현될뿐 게임진행은 지장 없습니다. 프레임은 상당이 올라가고요.

 

만일 이 현상이 정 거슬린다면.....

 

CascadeShadowDistanceScale2=1

 

위의 2번의 값을 0 이 아닌 1로 해주면 위의 현상은 사라집니다. 프레임은 위의 2번이 가장 효과가 좋은듯 한데....뭐...그렇게 까지 깊이 테스트를 해 보진 않아서 장담은 못하지만요. ^^;

 

사실 2번은 위와 같이 너무 명백하게 화면의 효과가 차이가 나니까 뭐가 바뀌는지 알지만 다른 0,1,3 번은 저의 막눈으론 화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스크린샷을 번갈아 찍어서 비교하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정도의 열정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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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그라드에 들어갈때만 특정 효과를 켜고 끌수 있는 방법은 없으려나요. 디버그 콘솔 같은걸로 가능하려나....

 

2주차라 궨트를 하면서 하고 있는데 궨트가 꽤 할 만하네요. 생각보다 규칙도 간단하고....스켈리게에서 온 대장장이 여자는.....ㅡㅡ; 어렵더군요. 초반이라 쉬울줄 알았는데....남작은 의외로 쉽게(?) 이겨서...정말 아슬아슬 했지만 말이죠. 그래도 아직 카드들이 너무 별로라 어렵습니다. 열심히 더 모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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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3 dlc 하츠 오브 스톤과 블러드앤 와인 까지 모두 엔딩 봤습니다.

뭐...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니 별로 스포일러가 될 일은 없겠지만..... 가능한 간단히만 적어보겠습니다.

 

 

 

엔딩 보고 나니 예니퍼가 집에 쳐들어와 있더군요.

 

뭐...여유를 즐기며 계속 눌러 앉아 있을 모양입니다. 몇가지 대화 정도만 가능합니다. 별다른 퀘스트는 없는듯....

 

 

2주차 때는 트리스로 엔딩볼 계획입니다만....예니퍼를 매몰차게 거절하는 선택지를 고르는게 벌써 걱정되는 군요. ㅡㅡ;

 

 

투생 지역은 확실히 화사합니다. 초반에 늪지대 헤매고 다닌걸 생각하면.....

 

 

엔딩보고 마을 갔더니 습격받아 파손된 도시를 수리하고 있더군요. 참....엔딩본 이후인데 이런거까지 구현 해 놨을 거라곤 기대 안했는데 말이죠.

 

 

물음표된 지역을 다 돌아다녀 볼까 하다가 그냥 2주차로 달려볼 생각입니다. 1주차때 빼먹은 퀘스트도 꽤 있고 뭣보다 퀜트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느긋하게 퀜트를 즐기면서 다시 시작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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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2개 모두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블러드앤 와인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츠오브 스톤쪽이 더 인상에 남습니다.

올지어드 폰 에버렉과 싸우는데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기술 쓰는 효과도 좋았고 그 이후에 벌어지는 이벤트도 참 인상에 남게 잘 만들었더군요.

군터오딤도 그렇고....첨에 만났을때 자기를 기억하냐고 물어보는데 전 전혀 기억이 안나더군요. 나중에...혹시....싶었는데 찾아보니 맞아서 깜짝 놀랐던....

 

블러드앤 와인은 확실히 위쳐 3 의 여태까지 스토리와는 확실히 좀 다른 엔딩이더군요. 진엔딩 조건을 제가 우연히 맞췄길래 마지막에 그 대사를 선택하긴 했는데 솔직히 이래도 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위쳐 라 그런지...... 모두 다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는 아니더군요. 그 아저씨 맘에 들었었는데.....쩝....

엔딩본 이후에 나머지 엔딩에 대해 알아 봤는데 그닥 맘에 드는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진엔딩이 제일 무난 하다는 생각입니다.

 

블러드앤 와인은 최종 보스전이 첨엔 좀 어렵더군요.

다른것 보다 박쥐를 모아서 하는 공격이 있는데 이걸 굴러서 피해도 맞는 경우가 있어서....타이밍을 맞춰보려 하다가 어떤 댓글을 봤는데 구르지 말고 그냥 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박쥐가 모였을때 부터 그냥 뛰어 다니니 아주 쉽게 박쥐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상에 내려오면 3~4대 때려주고 피하고만 반복하니 쉽더군요. 요령을 알고 나니 생각만큼 어려운 보스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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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기억에 남는 게임을 했다는 생각입니다. 이 시스템으로 1편과 2편도 리메이크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그건 힘들겠죠. 다음 게임인 싸이버 펑크 2077이 초대박이 나면 혹시 되려나요.

 

이 게임 정말 명작입니다. 왠만하면 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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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본편 엔딩 봤습니다.

 

평균 시간보단 꽤 오래 했네요. 나름 필드에 "?" 들도 열심히 없애고 다녔기 때문에....

그런데도 트로피가 38% 밖에 안되는건 좀.....ㅡㅡ;

 

와일드 헌트와의 최종전은 좀 아쉬운면도 있었습니다. 힘들게(?) 소서리스들 다 모아 놨는데 뭐 했는지 한컷도 안나오고...뭐...시리와 게롤트에게 집중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버그도 종종 있긴했는데 진행이 불가한 심각한 버그는 2번 겪었습니다.

 

바닥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문을 열지도 않았는데 어쩌다 아래로 떨어져 버려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 갖혀버린.....사실 이때는 제가 단순히 길을 못찾는건줄 알고 다른 퀘스트를 먼저 하고자 로드해서 진행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제대로 문열고 들어가면 몹이 나오고 그 몹을 잡고 그냥 나가면 되는 거더군요.

 

또 하나는 물로 뛰어내리는 곳이었는데....물로 뛰어내렸는데 수영이 안되고 계속 제자리 걷기만 하는....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래서 결국 로딩해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게임 진행 버그는 아니고 좀 다른거지만....

처음에 좀 심각했던건 게임 진행중 튕기는 문제였습니다. 보통때도 튕기지만 상점등에서 화면 바뀌면서 튕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검색해 본 결과는 VSync On, 프레임 제한 Unlimited 였는데 저는 이 설정으론 문제가 해결 안되더군요.

제 경우는 VSync OFF, 프레임 제한 60 으로 설정했습니다. 게임내의 설정외에 그래픽카드 프로그램의 설정에서도 VSync 를 OFF 하도록 설정했고요. 이렇게 설정했더니 제 경우는 그 이후에 한번도 튕기지 않았습니다.

 

게임은 뭐....오랜만에 정말 몰입해서 했습니다. 사실 말이 필요없는 게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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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써 봅니다.

 

gog galaxy 2.0 beta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자동 업데이트 후에 발생한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실행시에 에러메시지와 함께 실행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에러메시지는 캡쳐해 놓지 못했지만 기억에는 다른 account 에서 클라이언트가 실행되어 있다....뭐...대충 그런메시지였던거 같습니다.

뭐...물론 당연히 저는 그런 경우는 아니었고요.

 

이리 저리 좀 검색해 보고 추측해서 해결했는데요.

 

"C:\ProgramData\GOG.com\Galaxy\lock-files"

 

디렉토리에 보시면 확장자가 ".lock" 인 파일들이 보일텐데 이 파일들을 모두 지우고 재 실행하니 제 경우는 잘 되더군요.

 

저 ProgramData 디렉토리는 기본적으로 hidden 속성의 디렉토리기 때문에 특별히 옵션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탐색기에서 보이지 않을 겁니다. 직접 타이핑해서 들어가시거나 탐색기에서 hidden 디렉토리를 보이도록 설정하셔서 작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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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450 , HD 7770, 6기가 램 이라는 저사양 컴퓨터로 그럭저럭 30 프레임 정도로 플레이 해 오고 있었는데 노비그라드는 역시 프레임이 잘 안나오는 군요.

 

조금이나마 프레임을 늘려볼까 하고 720p 로 줄여봤는데 큰 효과는 못봤습니다. 그 이유는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GPU 가 66% 인데 CPU 가 97% 입니다. 예...뭐....결국 CPU 가 느려서 생기는 현상이라 해상도를 낮추는건 해결책이 못됩니다.

결국 ini 설정에서 NPC 수를 45 였나 55였나....로 낮춰서 그럭저럭 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이동하거나 할때도 20 프레임 이상은 나오고 왠만하면 30프레임 근처에서 놀아서 그런대로 할만 합니다. 거리는 예전보다 한산해 졌지만 게임하는데는 지장 없고 한산해 졌다고는 해도 스카이림 보단 많을것 같습니다. 아마도요...^^;

 

노비그라드에서 프레임이 많이 떨어져서 이것저것 좀 건드려 봤더니, 필드에 나가서 보니 나무가 없더군요. 원래 이렇게 훤했나 싶었는데 갑자기 나무가 떠억 하고 나타나더군요. 나무가 가까이 가니까 나타난다는게 아니고 그냥 안보였는데 좀 서 있다 보면 뒤늦게 나무가 나타납니다.

갑자기 나무가 나타나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나무가 시야를 안가리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나무에 가려 안보이던 녀석들도 잘 보이고요. 나중에 나무가 나타나면 다시 안보이긴 하지만....

그래서 아예 나무들을 전부 없앨까 생각하고 찾아봤더니 방법은 있는데 나무가 단순히 안보일뿐 이라서 이동할때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시야는 확보되겠지만 안보이는 나무에 걸리면 그건 그거대로 불편할거 같아서 적용하긴 좀...그렇더군요. 프레임은 많이 오를거 같긴한데....

 

어쨌던 위쳐 3 는 정말 재미있네요. 오랜만에 정말 몰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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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그래픽카드를 HD 7770 으로 변경한 후에 자신감(?)을 얻고서....조금은 무모해 보이는 위쳐3를 구입해서 한번 실행해 봤습니다.

제 컴퓨터 사양은 amd x3 450(3.2G) CPU(라나) , amd hd 7770 1G 그래픽카드, DDR2 램 6기가 입니다. 실행은 하드디스크 2Tb 에서 했습니다.

 

모 사이트에 나온 위쳐3 사양서를 보면 거의 실행불가로 나와있는 사양이고요. CPU 와 그래픽카드 모두 최저사양에도 못미치는 사양입니다. 제 모니터는 21인치로 1680x1060 해상도의 모니터 입니다.

 

간단히 결과만 미리 알려드리자면 저사양임을 감안해서 거의 모든 옵션 최저로 해 놓고 1060 해상도에서 26~32 프레임 정도는 일반적으로 나옵니다.

옵션중에는 2가지만 설정했는데요. 텍스쳐 HIGH 와 선명도만 높음으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이 두가지는 프레임에 거의 영향을 안준다고 하더군요.

 

제 경우는 그래도 프레임을 조금 더 확보 해보기 위해 1400x900 해상도로 플레이 중인데요. 1060 해상도 보다는 프레임이 조금 더 나오는것 같긴 한데 좀 아리송(?) 합니다.

 

뭐....그냥 간단히 스크린샷을 올려봅니다. 보통은 리사이즈 해서 올리지만 이번에는 그냥 올려봅니다.

 

 

위의 두 스샷은 1060 화면 입니다. 최저 옵션으로 실행한건데 제 막눈으론 뭐....플레이 할 만 합니다.

 

이 아래부턴 900 해상도 입니다.

 

프레임이 10 이라고 나오는데 이건 스크린샷 찍을데 마침 좀 버벅대면서 나온 프레임이라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예니퍼와 처음 만났을때 한장 찍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저사양 셋팅법을 찾아서 직접 설정파일을 좀 손본후에 찍은 스크린샷인데 제 경우는 생각보다 최대 프레임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더군요. 프레임 유지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래픽도 설정전 화면과 1:1 비교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정도면 뭐...볼만하지 않나요? ^^;

 

피의 남작을 만나고 실내에서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뭐...꽤 봐줄만 합니다.

 

마지막 스크린샷은 프레임 표시가 안되어 있는데요. 다른 스크린샷에서는 MSI Afterbuner 를 이용했는데 이게 gog galaxy 오버레이 기능과 좀 충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리 저리 검색해 보니 이런 저런 해결 방법 같은 것도 있고 오버레이를 끄면 된다는 내용도 있는데, 어쨌던 좀 찾아보니 amd 프로그램에 프레임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서 그걸 한 번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Afterbuner 프로그램이 훨씬 보기 좋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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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제 생각보다는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정도로 실행 됩니다. 생각보다 그래픽도 봐줄만 하고요. GPU 사용률은 수시로 99% 를 찍어주고 CPU 도 마찬가지라 여유가 거의 없긴 하지만....제 사양이 위쳐3 를 즐길 수 있는 거의 한계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디오램은 아직까진 1기가 이상은 못본것 같고요. 일반램 사용률도 아직까진 5기가를 넘진 않는것 같은데....6기가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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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재밌습니다. 어떤분은 피의 남작 이후가 진짜라고 하는 분도 있던데 저는 초반도 충분히 재미 있었습니다. 조작부분도 저는 처음부터 옵션에서 '대체' 로 설정해 놓고 플레이 해서 인지 그리 큰 문제 인지 모르겠고요. 제가 위쳐 2 를 했을때 조작감이 좀 상당히 어색했는데 3에선 '대체' 로 해 놓고 플레이 해서인지 그런 문제는 못느꼈습니다.

 

게임이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제 컴퓨터에서 위쳐3가 이 정도로 실행될 줄은 몰랐는데....

 

마지막으로 하나 적자면....저는 위쳐 3 를 본진인 gog 에서 샀습니다. 인터넷 보면 예전 글들이라 gog 에선 세이브 파일의 클라우드 기능이 없는것 처럼 이야기 되는 경우가 많던데, 지금은 gog galaxy 라는 gog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실행하면 세이브 파일을 클라우드에 동기화 시켜주는 기능이 있으니 그 점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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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양 최적화 방법중 가장 일반적인것 몇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저도 나중에 필요할 수가 있어서....^^;

 

자신의 '문서' 폴더의 The Witcher 3' 폴더에 보면 'user.settings' 파일이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원본은 백업해 두시고요. 이 파일을 직접 에디터로 수정합니다.

 

아래 내용을 복사해 넣는게 아니고요. 항목의 값들을 검색해서 찾아서 아래의 수치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대충 내용은 풀의 밀도를 줄이고 풀과 나무의 가시거리를 줄이는 것입니다. 숫자를 적당히 조정해 자신에게 맞는 값을 찾아도 됩니다.

 

[Rendering]
GrassDensity=700 

[Rendering/SpeedTree]
GrassGenerationEfficiency=0.15
GrassDistanceScale=0.5
FoliageDistanceScale=0.5
FoliageShadowDistanceScale=4

[Foliage]
MaxVisibilityDepth=3

여기서부턴 저는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값들입니다.


[Gameplay/EntityPool]
SpawnedLimit=20

 

위 설정은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NPC 의 수를 줄이는 겁니다. 원래 게임의 설정에서 최저 값으로 낮추면 75 입니다.

20으로 해서 실행해 봤는데 프레임이 상승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고.....무엇보다 이 설정을 하면 마을에 사람이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마을이 마을 분위기가 안나서 저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Rendering]
MaxCascadeCount=1 

 

위 값은 외국 포럼에서 본것인데 효과는 있지만 그래픽 퀄이 많이 떨어진다며 글 작성자가 별로 권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전 아직 적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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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세일은 에픽에서 무료로 받은 게임들도 많고 해서 별다른 게임은 구입하지 않았고, 오블리비언만 저렴하게 나온게 있어서 스팀라이브러리에 추가 해 줄 겸해서 구입했습니다.

 

오랜만에 설치하고 한글모드와 몇가지 모드를 설치해서 게임을 구동했는데 바디모드 하나가 적용되지 않는듯 하더군요. 아무리 이런 저런 수를 써 봤는데 안되서 검색을 해 봤더니 저와 비슷한 질문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답변을 봤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스팀용 오블리비언은 뭔가 날짜쪽을 어떻게 해 놨다는듯.....(정확히 뭔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ㅜ.ㅜ) 이러저러한 이유로 redating(?)을 해야 한다....뭐...대충 이런내용이었던.....(맞나..?)

 

어쨌든 중요한건 그 답변대로 한번 해봤더니 되더군요. 그래서 그 방법을 간단히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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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에서 모드를 쓰신다면 oblivion mod manager(obmm) 정도는 필수로 설치 하셨을 거고요.

obmm 에서 위에서와 같이 Utilities 버튼을 눌러서 Archive invalidation 을 선택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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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라고 표시해둔 Reset BSA timesatamps 버튼을 한번눌러줍니다. 별다르게 창이 뜨거나 메시지가 뜨지는 않으니 한번만 눌러줘도 됩니다.

2 BSA  redirection 은 특별히 건드리지 않았다면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지만 한번 확인해 줍니다.

3 update now 를 눌러주고 작업이 끝나면  Done 이라고 나오는 다이얼로그 박스가 뜹니다. 확인을 눌러서 다이얼로그박스를 닫고 오른쪽위의 X 버튼을 눌러 창을 닫습니다.

 

그런후에 확인해 보니 제 경우에는 모드가 제대로 적용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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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이 작업을 해 준 후에 영어로 나오던 메뉴 몇군데도 한글로 제대로 표시되기 시작했습니다.(물론 한글모드를 설치한 상태에서) 타이틀 화면의 메뉴와 게임중 ESC 눌렀을때 나오는 메뉴가 이작업을 해 주기전엔 영어로 나왔었거든요.

 

오블리비언의 모드 작업에 대해선 잘 모르는 관계로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저도 할 수가 없고요. 요즘 이 게임을 새로 설치해서 하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테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뭔가 이상하면 한번씩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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