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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트 언어로서 Perl 은 흔히 우리나라에선 '난독증' 언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요. 실제 이와 관련된 이야기도 많지요. 펄관련 내용을 좀 보다 보니 왜 그런이야기가 나오는지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스크립트 언어로는 Python을 아주 조금 써봤고 ruby는 기본 튜터리얼 정도 읽어본 상태에서 다시 Perl을 건드려 보고 있습니다. Perl을 굳이 보는 이유는 그냥 역사가 오래된 언어 이기도 하고 해서 한번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CPAN의 방대하다는 라이브러리도 그냥 궁금했었고요.

python은 여러모로 괜찮긴 하지만 그 indent 는 그냥 제 성미에 조금 안맞습니다. ruby는 마음에 들긴 하는데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겠고...비록 국내는 Perl을 쓰는 분들이 별로 없지만 외국에선 아직도 많이 쓰이고 사랑받는 언어이기도 하고 여러 다용도로 쓰기에도 좋아 보이더군요.

 윈도우에선 ActivePerl을 쓰는게 보통이었는데, 윈도우용 C컴파일러를 내장하여 CPAN을 유닉스 계열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Perl 이 바로 StrawberryPerl 입니다. 홈페이지 메인의 거대한 딸기가 인상적입니다. 매우 맛있어 보입니다. ^^

사이트는 http://strawberryperl.com/  여기 입니다. Perl 5.10 출시와 같이 윈도우용도 5.10으로 정식으로 나왔습니다. 단 비스타에서는 좀 문제가 있는 모양 입니다.

아울러 별로 사용자가 없는 국내에서 그런데로 활성화 되어 있는 걸로 보이는 국내 펄 관련 사이트 하나 링크 합니다. http://www.perlmania.or.kr/

그나저나 국내 번역 Perl 서적들은 대부분 오래된것이라 마땅한게 없어 보이는 군요. 영문서적은 좀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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