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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폴아웃 4 를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미닛맨, 브라더후드, 인스티튜트, 레일로드 진영이 있는데 다른애들은 별로 맘에 안들어서 무난한 미닛맨을 했더니 정착지 도와주는 임무만 무한이라....

 

처음에 아들 찾으러 가는데 까지는 그럭저럭이었는데 그 이후는 영....

 

그리고 오블리비언이나 스카이림도 잘 했는데 폴아웃 4는 이상하게 멀미증상이 좀 심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ㅜ.ㅜ

 

대충 아무 진영으로 엔딩보고 모드질이나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맘에는 별로 안들지만 브라더후드나 인스티튜트 루트를 탈까....고민입니다. 미닛맨은 정말 심각하게 재미가 없어요. ㅡㅡ;

 

스토리가 별로란 이야긴 들었었는데 2회차 하다 중단한 레데리2나 계속 할걸 그랬나 싶습니다. 레데리 2 짱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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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인 오토메트론이나 하려고 보니, 생추어리에서 라디오 키면 캐러밴 구조 신호가 들린다는데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검색해 보니 그럴땐 특정 위치로 직접 가면 된다고.....버그가 없으면 베데스다가 아니죠. ^^;

 

맵에 표시된곳으로 가면 됩니다. 무슨 전자 마트 였나....그랬던거 같은데 그 근처로 가면 캐러밴 신호 못받았어도 오토매트론 DLC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근처에 가면 로봇과 싸우게 된다고 해서 파워아머 입고 단단히 준비하고 갔습니다.

 

파워아머는 좀 움직임이 답답해서 싫어하지만...방어력이 좋기도 하고.....뭣보다 제트팩이 좋더군요. 날아서 이동하면 되니...

 

그런데 근처에 가니 뭔 총소리가.....저멀리 브라더후드 비행기가 날고 있는게 보이네요. 설마.....싶었습니다만....

 

 

가보니 이미 캐러밴도 전멸이고 로봇들도 브라더후드 애들이 다 정리해 놨네요. 음....원래 이런건가...들은거완 다른데....???

 

뭐...어쨌던 안싸우고 바로 오토매트론으로 돌입했습니다.

 

에이다라는 오토매트론 로봇이 동료가 되는데 동료중에 젤 쓸만한거 같네요.

사실 전 동료를 별로 안쓰는데 왜냐하면 내가 하는 행동이나 대화에 따라 호감도가 오르고 내리는데 그게 영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멍멍이만 데리고 다녔는데 에이다는 호감도가 없다고 해서....오토메트론도 별다른 스토리는 아니더군요. 그냥 오토메트론 동료 얻을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예전에 뉴베가스 하다가 바빠서 오래 못하게 된 후에 지금까지 묵혀두고 있는데 그거나 다시 할 걸 그랬나 싶습니다. 재미있게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그러네요. 뭐....8천원 정도에 샀는데 그 정도 값어치야 충분히 하긴 하지만 여러가지로 저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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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플레이 중입니다. 현재의 진행도는 대략 75% 정도 됩니다.

ubi 오픈월드 게임 몇개 해 봤는데 모두 플레이 도중 중지 했었습니다만...오디세이는 그럭저럭 엔딩까지 무리없이 진행할 거 같습니다. 

 

제 경우는 AMD Ryzen 3 Pro 4350G 를 쓰고 있어서 내장 그래픽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옵션은 낮음 이고 텍스쳐쪽은 높음으로 해 놓고 진행중입니다. 해상도는 1280x800 입니다.

 

이전에 했던 게임이 레드 데드 리뎀션 2 인데 그거에 비하면 조금 컴퓨터 사양은 덜 먹는 느낌이긴 한데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던 1280 해상도에서 30프레임은 거의 유지해 줍니다. 프레임 유지는 조금 더 잘 해 주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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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모델링은 좋습니다.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다만 동물은 레드 데드 리뎀션2에 비하면 좀 어색해 보입니다. 특히 이 게임도 그렇고 레데리2도 그렇고 말을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말의 움직임이나 그런건 레데리2가 훨 나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경도 레데리2 가 좀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뭔가 오디세이는 부자연 스럽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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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의 "?" 를 보면 위쳐3가 생각납니다. 서브퀘스트들도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인상적인 퀘스트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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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컴퓨터 사양에서 30프레임으로 즐기기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 없이 이 정도면 뭐....프레임도 그렇게 심하게 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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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전에서 이런 버그가 가끔 있더군요. 진행 불가 버그는 아니니 귀엽게 봐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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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세일도 많이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가성비 좋습니다. 이리저리 탐험하는 재미도 제법있고요. 고대 그리스 관광도 하고....

 

라이젠 4350G 가 내장 그래픽으로 고사양 게임하기 적합하지는 않지만 지금 봐선 잘 산거 같습니다. 그래픽카드 값은 여전히 비싸고 저 같이 그냥 저냥 게임하는 사람들은 뭐...어쨌던 게임 돌아가면 됐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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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에픽에서 11000원 할인해 줄때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Assassin's Creed Odyssey)를 본편만 구입했었습니다. 게임의 평가는 괜찮은 편이었지만...ubi 의 오픈월드 게임은 몇개 해봤는데 그다지 제 취향이 아니어서 시즌패스가 포함되지 않은 본편만 구매했었는데요.

 

이번에 ubi 에서 에픽과 마찬가지로 11000원 할인행사를 하기에 고민하다 그냥 시즌패스를 구입해 버렸네요.

결과적으론 에픽에서 골드에디션 구매한거보다 싸게 구입하긴 했습니다.

 

오디세이가 없어서 이번에 구매하시려는 분들도 ubi 에서 골드에디션 구입하지 말고 본편과 시즌패스를 따로 구입하면 각각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현명한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17600원으로 나와있는데 장바구니에 담고 프로모션 코드 FORWARD 넣어주면 11000원이 더 차감됩니다.

 

할인은 15000원 이상일때 가능한데, 얼마전 에픽세일과 달리 한 게임 가격이 15000원 이상이 아니라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이 15000원 이상이면 적용된다고 합니다. 저렴한 게임 여러개나 그동안 구매 못했던 dlc 들을 채워 넣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오디세이 말고도 ubi 게임 구입하실 분은 좋은 기회이니 한번 살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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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온 PC 버전 온라인은 그다지 추천 못하겠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자체는 오픈월드 게임으로 잘 만들어져 있고 스토리도 괜찮아서 추천할만 합니다. 그리고 레드 데드 리뎀션 2 를 구입하면 온라인도 즐길 수 있어서 좀 해 볼 수 있긴 한데....

 

레드 데드 온라인 의 경우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의 스토리를 제외한, 온라인만 가능한 버전도 팔고 있는데 (콘솔판이 있는지는 몰라도) 콘솔판이라면 모를까 PC 판은 구입 하지 않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레데온 PC 판은 컨텐츠 추가 같은게 문제가 아니라 핵쟁이들 때문에 할 맛이 안납니다. 에임핵 같은 것도 아니고 그냥 폭발 시켜버립니다. 여기 저기 폭발이 일어나서 그냥 죽습니다. 상대는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요.

방어모드를 걸어놔도 지들 멋대로 풀어버리고 '적대' 상태로 만들어 놔서 방어모드를 다시 키지도 못하게 만들어 놉니다.

 

유랑모드 이벤트라는게 있는데 그 중에 '킹 오브 캐슬' 이라고 특정 지역을 캐슬로 지정하고 그곳을 점령하고 지키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총알을 뚫고 캐슬로 가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계속 점수는 먹고 있어요. 나중에 보니 이것도 핵이었습니다. 무적핵은 수시로 만나고요.

 

상인 이벤트중에 기차로 이동하면서 기차의 상품을 지키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건 PvP 이벤트도 아닌데 거기서도 핵을 씁니다. 여기저기서 마구 폭발이 일어나서 죽습니다. 이 이벤트는 죽으면 리스폰도 안되기 때문에 죽으면 그냥 관전하던지 나가야 합니다.

 

콘도르의 알이란 이벤트도 있습니다. 이건 전투 없이 그냥 콘도르의 알을 찾는건데(보물찾기 같은겁니다) 여기서도 핵을 써서 곰같은 동물을 소환하던가 적대적 NPC 들을 마구 소환합니다.

 

뭐....결론적으로 컨텐츠를 아무리 만들어 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핵 유저가 없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나마 핵 유저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낚시 대회 정도....?

 

혹시라도 온라인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으시면 콘솔판을 생각해 보세요.

 

그냥 유랑모드에서 돌아다니는건 다른 유저 그렇게 많이 만나지도 않고 핵유저 만나도 그냥 세션을 옮기거나 해 버리면 그럭저럭 즐길 수는 있습니다만....PvP 이벤트에서 핵이 난무하면 사실 PvP의 의미도 없어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NPC 상대의 이벤트나 즐기는게 다인 게임이 됩니다. 온라인 게임이라기엔....

 

뭐...그래도 제 경우는 그럭저럭 유랑모드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NPC 이벤트 하면서 즐기고는 있습니다만....온라인만 되는 버전을 돈주고 샀다면 좀 아까울것 같습니다. 예전에 할인에서 6000원 정도 할때 있었는데 그때라면 혹시 모를까 지금 가격은 솔직히 권하고 싶지 않네요. 온라인만의 스토리도 있기는 한데....짧습니다.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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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ruliweb.com/family/4948/board/184900/read/45535

 

1인세션 방화벽 이용방법. (타 프로그램 필요없는 방법) | 전체 글 보기 | 레드 데드 리뎀션2 루리

1. 온라인게임접속 2. L키 > 빠른입장 > 아무거나 들어갔다가 나오기 3. L키 >...

bbs.ruliweb.com

레드 데드 온라인(Red Dead Online) 싱글세션 만드는 법 링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필요한 정보이기도 해서 링크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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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몇가지 첨가를 해 보자면......

 

댓글에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직접 해 보니 잘 됩니다. 다만 간혹 세션에 몇명 남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다시 시도하면 왠만하면 성공합니다. 일단 성공한 이후에는 3~4시간 게임중에도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링크 설명 2번째의 "빠른입장 > 아무거나 들어갔다 나오기" 는 안해도 됩니다. 바로 외모변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좀 검색해 보니 예전에는 바로 외모변경으로 들어가면 무한로딩이 되는 경우가 많았던 모양입니다만 최근에는 그런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4번에서 "방화벽 상태확인" 을 입력하라고 하는데 "wf.msc" 를 입력하면 방화벽설정이 바로 실행됩니다.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유랑 이벤트는 뭔가 좀 잘 안되는 듯 합니다. 초대 메시지는 오는데 방화벽 해제하고 들어가려고 하면 초대메시지가 없어져 있기도 하고....

 

ps.

이 방법이 잘 되는걸 확인 했었는데 오늘은 잘 안되더군요. 얼마전 업데이트 하더니 그것 때문인가 하고 좀 검색하다가

https://www.reddit.com/r/RedDeadOnline/comments/eioh79/solo_lobby_guide_repost/

 

Solo lobby guide Repost

EDITS : If anyone manages to create a solo session that enables you to invite friends, i would gladly add it to this post. \- Temporary solo...

www.reddit.com

위의 문서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루리웹 문서에서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포트 번호중 마지막 포트의 '8' 이 잘린 것 입니다.

위 문서의 포트 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6672, 61455, 61457, 61456, 61458

알고 보니 마지막 포트 넘버가 좀 이상하긴 했네요. 바꾸고 해 보니 일단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위 문서에 보면 6672 포트만 막아도 잘 되는 경우도 있나 봅니다. 아마도 제가 예전에 그 경우 였던것 같군요.

아마 루리웹 문서에서 안된다는 분도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더 사용해 보고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ps2.

포트번호의 오류로 인해 솔로세션이 잘 안되었던게 맞는것 같습니다. 포트 번호를 수정하고 계속 솔로세션을 만들어 사용해 봤는데 문제없이 잘 되는걸 확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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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업그레이드 하면서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그냥 쓰고 있다가 이번에 m.2 nvme 를 구매하게 되어 os 를 재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다른건 그냥 그런데...문제는 게임들이죠. 요즘 게임들이 용량이 너무 커서 말이죠.

 

레데온 같은건 그냥 락스타 런쳐 설치하고 게임검색하니 바로 인식하더군요.(락스타에서 직접 구입했을 경우입니다. 다행입니다. 용량이 150기가 정도 되는데....)

 

스팀도 별 문제 없고...gog 야 런처없이 그냥 실행해도 잘 실행되는거니 뭐....

 

문제는 epicgame 더 군요. 락스타 같이 검색기능도 없고, 스팀처럼 디렉토리 지정해 주는 곳도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에픽은 런쳐에서 게임들이 설치될 디렉토리를 지정해 주는게 아니라 게임 하나하나 설치할때 마다 설치할 디렉토리를 지정해야 했죠.

 

www.epicgames.com/help/ko/c73/c82/a3820

 

에픽게임즈 런처는 이전에 설치한 게임을 검색할 수 있나요? - 에픽게임즈 지원

컴퓨터에 게임을 설치하고 나서 에픽게임즈 런처를 제거하거나 Windows를 재설치하면 에픽게임즈 런처에서 이전에 설치한 게임 파일을 검색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단계를 따르면 이전에

www.epicgames.com

검색해 보니 위와 같이 에픽에서 거기에 대한 도움말을 지원하고 있더군요.

 

간단히 정리해 보면....

 

1. 기존에 게임이 설치된 곳이 아닌 다른 디렉토리를 새로 지정해서 게임 설치를 시작함.

2. 게임 다운로드가 시작되면 몇초후에 일시정지를 함.

3. 에픽게임즈 런처를 완전히 종료.

4. 기존에 설치된 게임 디렉토리로 가서 ".egstore" 디렉토리를 삭제.

5. 새로지정한 게임 설치 디렉토리로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게임파일들을 모두 옮김.

6. 에픽게임즈 런처를 실행.

 

제 경우는 위 과정을 거치고 다운로드를 다시 시도하니, 약간 다운로드 한 후에 파일검사....같은 걸 하더니 다운로드 완료가 뜨더군요.

 

이게 게임 몇개 설치 안한사람은 괜찮은데 많이 설치한 사람은 꽤나 귀찮게 되어 있네요.

 

게다가 설명 마지막에 "이 방법은 모든 게임에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고 면피 멘트 까지 적어 놨네요. ㅡㅡ;

 

저는 몇개 설치 되어 있는게 없어서 football manager 만 시도해 봤는데 잘 되었습니다. 설치해 놓고 한번도 실행 안해 본거긴 한데.....^^;

 

이런곳에서 스팀의 관록이 드러나는 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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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를 해 본 후에 관심이 있었던 레드 데드 리뎀션 2 의 엔딩을 봤습니다. 

 

GTA5 의 서부시대 버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GTA5 와는 다른 길을 가는 게임이었습니다. GTA5 같은 단순한(?) 오픈월드 게임이 아니라 자연환경같은 주변환경의 구현에 많은 정성을 들였더군요. 이게 말하자면 꽤 이것저것 많습니다. 토끼나 다람쥐를 사냥하려는 여우나 코요테 같은 거라던가.....

 

위 사진은 제가 사냥하고 남은 사슴 시체인데 가만히 놔두면 저렇게 까마귀들이 모여듭니다. 저러다가 가끔 독수리도 나타나는데 그때는 까마귀들은 재빨리 도망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곳곳에서 최대한 현실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동물가죽 벗기는 것도 모션과 함께 시간이 꽤 소요되고 큰 동물은 가죽벗기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죽은 적에게서 아이템 루팅도 몸을 뒤지는 모션이 나온 다음 아이템을 얻을 뿐 아니라...민가에서 아이템을 뒤질 때도 그냥 얻는게 아니고 서랍장을 열기위에 Y 키를 일정 시간 눌러줘야 하고 그곳에 아이템이 3개 있다면 하나하나씩 주워야 하고...잡은 동물 요리할때도 일일히 하나씩 요리해야 하고....말하자면 많습니다.

 

제작자들은 좀 더 서부시대 시뮬레이터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때문에 오픈월드를 좋아하고 느릿한 템포를 참을 수 있는 분들에겐 최고의 게임중 하나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플레이어에게 귀찮음을 강요하는 오만한 게임으로 생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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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선 농장일을 하는데...축사의 똥 치우기라던가 젖소의 젖짜기 같은 것도 해야 합니다. 하핫.....이 게임에서 이런걸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근데 사실 그건 이해하겠지만.....캠프에서 이동 속도가 느린건 좀 심하게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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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스토리모드는 스토리가 중요하기도 해서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말하려고 하니 좀 글 쓰기가 애매하네요.

 

나름 단점도 있고 취향을 탈만한 게임이라 아무에게나 추천하긴 어려운 게임입니다. 조금만 참고 하다보면 스토리 모드만 해도 충분히 할만하지만 그 고비를 넘길 인내심이 있느냐가 문제가 되겠네요.

 

게임내의 도전과제라던가 보물찾기 같은 부가 컨텐츠도 존재해서 오래 갖고 놀기 좋게 만들어져 있는 잘 만든 게임인건 분명합니다. 오픈월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 하셔서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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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최근 구매한 AMD 르누아르 4350G 의 내장그래픽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1280x720 해상도에서 FXAA, 이등방성 필터링 2개의 옵션만 키고 30프레임 고정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제대로 플레이가 되려나 걱정했는데 그럭저럭 할 만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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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일을 많이 하는 게임이긴 한데.....제 개인적으론 그리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라서...그래도 해 보고 싶긴 했는데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에픽에서 무료로 주네요.

 

www.epicgames.com/store/ko/product/alien-isolation/home

 

Alien: Isolation

Discover the true meaning of fear in Alien: Isolation, a survival horror set in an atmosphere of constant dread and mortal danger... Created using the CATHODE™ engine.

www.epicgames.com

 

한글화된 게임은 아니지만 유저 한글 패치가 있습니다. 한글패치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링크에서 받으면 됩니다.

 

blog.naver.com/madosa88/220897190455

 

에일리언:아이솔레이션 한국어화 수정버전

​​게임의 한국어화 작업을 맡았던 게 벌써 몇년 전이군요.​패치 완성 이후 새로운 난이도가 추가되었는...

blog.naver.com

지금 현재는 플레이 하는 게임이 여러개 있어서 나중에 플레이 해 봐야 겠네요. 시간 날때 다운로드 걸어놔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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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무료게임은 스핀타이어 머드러너 입니다.

 

저는 이미 머드러너를 스팀에서 구매해서 즐기고 있었지만, 에픽의 머드러너는 한글 지원이라고 하기에 혹시나 하고 설치해 봤더니 별다른 작업이 필요없이 한글이 지원되네요.

 

위 스크린샷이 에픽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실행한 머드러너 입니다. 그냥 실행했더니 한글 잘 나옵니다.

 

혹시나 스팀의 머드러너에서도 그냥 한글이 잘 나오려나 하고, 한글나오도록 조작한 파일을 원래대로 되돌린 다음 실행해 봤는데 그냥 영어로 나오더군요. 스팀도 그냥 한글나오도록 업데이트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한글 나오도록 하는게 그리 복잡하지는 않지만 말이죠.

 

어차피 스팀 도전과제는 별로 신경을 안쓰니 오랜만에 에픽스토어에서 새로 설치한 머드러너로 다시 플레이 해 봐야 겠습니다. 스팀에 설치해 놓은 머드러너는 삭제 해야 겠네요. ㅎㅎ 

 

에픽게임즈 머드러너 페이지에서 좀 아래로 내려보면 무료 DLC 가 3개 있으니 같이 받으세요. 스팀에서도 무료기 때문에 언제든지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한번에 받아놓고 설치하는게 더 좋겠죠. ^^;

 

www.epicgames.com/store/ko/product/mudrunner/home

 

Mudrunner - MudRunner

MudRunner is the ultimate off-road experience putting the players in the driver seat and dares them to take charge of incredible all-terrain vehicles, venturing across extreme Siberian landscapes with only a map and compass as guides!

www.epic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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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뭐 할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스카이림....

스카이림을 그동안 해 오면서 도둑길드 퀘스트는 왠일인지(모드질 하느라...) 완료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완료했습니다.

 

 

메인퀘스트 깨고 기념 스크린샷 입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만.....

 

나이팅게일 갑옷인데 투구가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타입이라....도적이니 나름 합리적인 복장입니다만......저야 투구를 없애는 모드를 쓰고 있으니 문제는 없지만요.

 

도적길드 퀘스트중에 마지막 스켈레톤 키를 가져다 놓을때 무슨 시련....그건 개인적으로 별로 였습니다. 원래 침입자용이다....라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쓸모없는 늘이기 같아서...

 

시련...에서 빛을 피하고 어둠으로만 이동해야 하는건 대충 쉽게 눈치채는게 가능한데....

 

이 분 한테 원하는걸 바쳐야 한다는건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힌트를 보면 뭐 물질같은건 아니라는데.....

 

답은 어둠(아마 맞을걸요)인데 결국 불을 꺼야 되는데 스위치가 좀 숨겨져 있습니다. 스크린샷에는 안나오는데 저 조각상 근처의 벽에 붙어 빛을 내는 화로라고 해야 하나 벽걸이 횟불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그거와 벽 사이를 잘 보면 당길 수 있는 고리달린 쇠사슬 같은게 있습니다.(던전 돌아다니다 보면 문열때 쓰는 당기는거 같은거....)  벽과 등 사이에 숨겨져(?) 있어서 자세히 안보면 잘 안보이더라고요.

 

이거 외에는 뭐....그냥 칼날이나 뭐 그런것들이라 어렵지 않게 통과가능 합니다.

 

이 퀘스트로 메인퀘스트는 다 끝낸것 같네요. 서브퀘스트는 느긋하게 즐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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