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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 조정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보통은 자신의 차 뒷부분이 1/4 정도 보이게 조정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조정하면 사각이 생기게 됩니다. 즉 자신의 차와 가까이 붙은 차는 사이드 미러에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 사각에 의한 사고도 많이 나죠.

이를 해결할 방법도 여럿 있습니다. 직접 고개를 돌려서 보는 숄더 체크, 사이드 미러를 와이드 미러로 교체하는 방법, 여러 다양한 보조미러를 설치하는 방법, 요즘에는 사각지대에 차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차도 있고 애프터 마켓 제품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보시절 이 사각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사이드 미러 조정방법을 인터넷에 보고 해 봤더니 효과가 매우 좋아서 저는 계속 이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본 글은 이게 아니었지만 같은 내용이므로 링크 합니다.

 

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058711

 

링크를 보셔도 되지만 간단히 말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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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를 조정할때 일반적으로 자기 차의 뒷부분이 조금 보이게 조정하지만 사실 자기차의 뒷부분이 보이지 않게 조정하는 쪽이 사각이 훨씬 줄어듭니다. 따라서 자기차의 뒷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미러를 조정합니다.

 

단 이렇게 조정할 경우 자신의 차에 가까운 곳의 사각은 거의 없어지는 반면 멀리서 오는 차는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이드 미러를 조정할때, 그냥 고개만 돌려 볼때는 자기차의 뒷부분이 보이지 않지만 상체를 살짝 좌우로 기울였을때 자기차의 뒷부분이 살짝 보이는 정도로 미러를 조정합니다. 그러면 사이드 미러를 볼때 상체를 좌우로 살짝 기울여서 보면 멀리서 오는 차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는 차선을 변경할때 룸미러로 멀리서 오는 차가 없는지 파악후에 사이드 미러를 보고 차선을 변경합니다. 만일 한번 더 멀리서 오는 차를 확인하고 싶다면 상체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여서 저 멀리서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차가 없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위 링크의 댓글엔 다소 부정적인 의견의 댓글도 있는데 제 경우 거의 8년정도 위의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사각때문에 문제 생긴적은 없습니다.

 

사이드 미러의 사각 여부를 직접 확인 하고 싶다면 간단히 주차장에서 차를 후면 주차한 상태에서 차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사이드미러로 양 옆의 주차된 차를 확인 해 보면서 사각을 체크 해 보면 됩니다.

 

제가 이번에 모닝을 새로 구입하고 직접 서산에서 차를 가져오면서 가장 걱정했던것 중의 하나가 사이드미러 사각이었습니다. 모닝의 미러가 작아서 사각이 크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 경우는 출고장의 주차장에서 사이드 미러를 조정하고 직접 차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사각의 여부를 체크하고 차를 가져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방법으로 사이드 미러를 조정하고 다니는데 사각의 문제는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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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이드 미러 조정방법은 제가 초보시절 우연히 보고 알게된 방법입니다. 그 당시 저는 개인적으로 가급적 보조미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보조미러의 경우 사이드미러 안에 설치하는 조그마한 미러보단 사이드 미러 위나 아래 외부에 별도로 설치하는 보조미러가 효율면에서 낫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거추장스러운 면이 있어 고민스러웠던 시절입니다.

 

위의 방법은 저한테는 매우 훌륭한 고민 해결 방법이었는데, 아무래도 다른 분들에게 모두 맞지는 않겠죠. 하지만 필요한 분들도 있을거고......문득 생각이 나서 한번 포스팅 해 봅니다.

 

ps1.

 

주차시의 불편함이 있을거란 댓글도 있던데....후방카메라가 있다면 당연히 별 문제가 없고, 후방카메라가 없어도 제 경우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몸을 움직이면 내차의 뒷부분이 보이기도 하고..... 뭐....전 그랬습니다. ^^;

 

ps2.

 

사이드미러내에 붙이는 보조미러의 경우 제가 예전 SUV 를 탈때 조수석쪽에 붙여 봤는데 너무 작아서 생각보다 잘 안보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주간은 그럭저럭이라고 해도 야간에는 알아보기가 더 어려웠던것 같습니다.(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사용이 미숙해서 일 수도 있지만요. 얼마 사용 안했는데 어느날 보니 어디갔는지....없더군요. ㅡㅡ;)

그때 남는 보조미러가 한개 있어서 딱히 쓸때도 없고 해서 모닝의 조수석 사이드 미러에 한번 붙여봤는데 차가 작아서 그런지 예전보단 잘 보이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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