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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서는 wifi analyzer 앱으로 주변 와이파이들을 스캔해 볼 수 있습니다.

 

리눅스에서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nmcli 라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wifi analyzer 처럼 그래프까지 보여주는건 아니지만 전체 와이파이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을 여시고 다음과 같이 입력 합니다.

 

nmcli d wifi

 

그러면 위와 같이 주변 와이파이들을 보여줍니다.

 

음....조금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nmcli -f 'CHAN,BARS,SIGNAL,SSID,RATE' d wifi|sort -n

 

이렇게 하면....

 

이렇게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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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실행하면 되긴 되는데 한번만 스캔해서 보여주죠. 계속 실행해서 지속적으로 확인해 보고 싶다면....위의 명령을 계속 반복해서 실행......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리눅스에는 watch 라는 명령이 있더군요.

watch 는 특정 명령어를 계속 실행해줍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하면 watch 가 계속 nmcli 를 실행해서 변화하는 값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watch "nmcli -f 'CHAN,BARS,SIGNAL,SSID,RATE' d wifi|sort -n"

 

실행해 놓으면 계속 wifi 를 스캔해서 변화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중지하려면 Ctrl + c 를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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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분투 22.04 의 업그레이드가 떠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firefox 를 실행해 봤더니 역시나 snap 패키지 입니다. 처음 실행속도도 그다지 느린것 같지는 않습니다만....제 경우는 한글 입력이 되지 않는군요. 저는 현재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한글입력기로 UIM 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그냥 Firefox 바이너리를 설치해 놨기 때문에 snap 파이어폭스는 지워버리기로 했습니다.

 

스냅에서 확인해 보니 Firefox 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sudo snap remove firefox

를 터미널에 입력해서 firefox 를 삭제 합니다.

 

다운로드 폴더에 firefox.tmp 폴더가 생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삭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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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버전이 아닌 파이어폭스를 설치하고 싶다면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제 경우는 firefox 홈페이지에서 그냥 바이너리를 받아 설치 했습니다. 압축만 풀어서 적당한 디렉토리에 복사해서 실행하면 됩니다. 블로그링크

 

우분투 리눅스 Firefox(파이어폭스) 직접 다운로드해서 설치하기

최근 우분투 리눅스 소식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음 버전의 우분투에서는 크로미움에 이어서 파이어폭스도 snap 패키지로 설치될거라고 합니다. 최근 이러한 snap 패키지로의 이동에 대해

nightshadow.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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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컴퓨터인 넷북의 우분투를 22.04 로 업그레이드 해서 firefox snap 을 테스트 해보니 한글 입력이 잘 됩니다. 넷북의 한글입력기는 fcitx 입니다.

UIM 이 snap 하고는 별로 안맞나 봅니다. 아마 예전에 fcitx 쪽의 오류가 있었던가...했을때 UIM 으로 바꿨었는데 다시 fcitx 를 써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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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분투 리눅스 소식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음 버전의 우분투에서는 크로미움에 이어서 파이어폭스도 snap 패키지로 설치될거라고 합니다.

 

최근 이러한 snap 패키지로의 이동에 대해 불만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경우는 snap 패키지의 장점에는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만....아직까지 초기 실행 속도 문제나 특히 우리나라에 국한해서 보자면 한글입력기와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는것도 사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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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조만간 있을 우분투의 업데이트 전에 시험삼아 apt 로 설치된 파이어폭스를 지우고 파이어폭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파일을 받아 설치해 봤습니다.

 

대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뭐...별거 없습니다.

 

1. 일단 현재 쓰고 있는 Firefox 를 삭제 합니다.

2. https://www.mozilla.org/ko/ 모질라의 홈페이지로 가서 Firefox 를 다운로드 합니다.

3. 원하는 폴더에 압축을 풉니다.

4. 파일중 firefox 를 찾아 실행합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직접 다운로드해서 압축풀고 실행하면 됩니다. 다만 인스톨러가 아니라서 단축아이콘 같은건 안만들어 주니 직접 만들어서 연결해 줘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파이어폭스를 사용했다면 전에 사용했던 환경을 그대로 불러들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실행파일과 프로필(설정) 부분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터미널을 열고 "./firefox -p" 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 해 놓은 부분은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지만 확인차 한번 봐 주세요. 체크 하지 않으면 실행할때 마다 사용자 프로필 선택창이 뜹니다.

위에 보이는 프로필중 자신의 예전 프로필을 선택해서 실행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파이어폭스와 똑같은 설정으로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직접 실행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했을때는 파이어폭스 업데이트도 윈도우에서 처럼 파이어폭스 자체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에 의해 업데이트 됩니다. apt source 에 파일을 추가해서 apt update 를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크롬이나 비발디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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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sabayon 리눅스를 설치해 봤을때 이런저런 이유로 직접 설치해서 써본적이 있었는데 업데이트 달라지는 것 빼곤 별차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분투 업그레이드의 경우 firefox 가 어떻게 설치될지 잘 모르겠는데요. 어차피 요즘엔 업그레이드도 천천히 하니까 어떻게 되는지 좀 지켜보고 설치해야 겠습니다.

 

우분투가 편하긴 한데....요즘엔 매번 다른 배포판으로 이동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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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분투는 21.10 입니다. 

 

keepass 관련 프로그램중 하나인 keepassxc 를 설치하기 위해 snap 을 이용하여 설치하였으나 다수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저장이 제대로 되지 않고 파일 선택창 또한 뜨지 않습니다. 

제대로 실행이 안되는데 이것이 패키징의 문제인지 제가 xubuntu 를 쓰고 있기 때문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어쨌던 제 컴퓨터에선 제대로 실행이 안됩니다. 

또한 snap 프로그램의 고질적 문제인 한글 입력이 안되는 문제도 있었으나....이건 한글 입력기를 뭘쓰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저만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만일 저와 같은 문제를 겪는 다면 그냥 apt 버전을 설치하면 됩니다.

 

sudo apt install keepassxc 

 

로 설치 가능합니다. 

 

apt 버전으로 설치하는 경우는 문제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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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판매하던 블루투스 동글이 언제부턴가 없어져서 이제 판매를 안하나 보다 생각 했었는데요. 오늘 가보니 신상품이 나와 있더군요. 전에는 4.0이었는데 새로 판매하는건 블루투스 5.0 지원이네요.

 

사진이 별로인건 신경쓰지 마세요. 원래 사진찍는데 소질도 없거니와 중요한 것도 아니니....^^;

 

이건 뒷면입니다. 생각보다 잘 안뜯어 지더라고요. ^^;

 

좀 특이했던건 칩셋이 RTL8761BUV 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선 칩셋 표시를 잘 안해주거든요. 그냥 윈도우,맥, 리눅스 지원....뭐...이런식으로 써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말이죠. 물론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원 OS 는 윈도우 7 이상이라고만 표기되어 있기는 하지만요. 블루투스 칩셋에 대해선 잘 몰라서, 어떤것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 5.0 은 리얼텍 칩셋이라고 들은것도 같은데....

 

어쨌던 이 블루투스 동글이 리눅스에서 지원될지 안될지 모른 상태에서 그냥 가져와 설치해 봤는데 리눅스에서 별도의 조치없이 아주 잘 작동합니다. 제가 현재 쓰는 리눅스는 우분투 21.10 입니다. 커널은 5.13.0 - 28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10 에서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잘 인식합니다.

 

윈도우에서도 리눅스에서도 블루투스 지원하는 class d 앰프를 연결해보니 음악도 잘 나오고요. 제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로 파일전송도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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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느 순간 다이소에서 안보이기에 잊고 있었는데 5.0으로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 왔네요. ^^

 

혹시 리눅스 지원때문에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써봤습니다. 잘 됩니다.

윈도우 10 에서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작업없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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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키니 뭔가 창이 뜨더군요. 잘 봤더니 21.04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버전 넘버를 보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지금 6월인데????

내가 쓰고 있는게 뭐지? 싶어 보니 20.10 이군요. 21.04 나온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ㅎㅎ

 

내가 업데이트를 잘 안하는것도 아닌데 이걸 이제와서 알려주는건지 모르겠네요. 제 경우는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터미널 열고 sudo apt update 와 sudo apt upgrade 를 직접 입력해서 업데이트를 하는데 그래서 그런건지....전 이게 더 편하더라고요. 뭐가 업데이트 되는지 눈으로 보면서 확인도 하고.....

 

요센 시간가는 줄도 잘 모르는 군요. 리눅스 쓰는데 별 불편이 없기도 하고.....한글 입력기는 가끔 문제가 있기는 한데....제가 쓰는 프로그램에선 대게 문제가 없으니.....그래도 이건 좀 그렇습니다.

 

어쨌던 심한 뒷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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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박스는 가상머신으로 우분투 패키지로 쉽게 설치 할 수 있고 사용이 간편해서 가끔 필요할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사운드 재생에 문제가 좀 있다는 건데...가상머신의 사운드카드 설정을 다른 장치로 바꿔서 사용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 경우는 사운드가 필요한 작업은 하지 않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USB 저장장치를 버추얼박스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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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저장장치를 인식시키기 위한 선행작업으로 버추얼박스의 익스텐션팩을 미리 설치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 익스텐션팩은 usb 2.0, 3.0 을 지원해 주기 때문입니다.

 

www.virtualbox.org/wiki/Downloads

 

위 링크로 가서 익스텐션팩을 다운받으세요.

 

다운받은 익스텐션팩은 파일관리자에서 더블클릭으로 보통 설치가 가능하고요.

 

버추얼박스 메뉴에서 '파일 -> 환경설정' 을 선택후에...

 

'확장' 을 선택해서 설치 할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의 '+' 아이콘으로 다운받은 익스텐션팩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위 스크린샷 처럼 설치된 익스텐션 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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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머신 설정에서 USB 부분으로 가서 USB 2.0 혹은 USB 3.0 을 선택해 줍니다.

 

여기서 오른쪽의 '+' 아이콘을 이용해 USB 저장장치를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USB 저장장치는 계속 연결해 놓고 사용하는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가상머신을 부팅후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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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에선 한가지 작업을 더 해 줘야 하는데요. 권한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제 XFCE4 에서는 메인메뉴 '설정' 에서 '사용자와 그룹' 이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다른 배포판도 비슷한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오른쪽의 '고급설정' 을 선택합니다.

제 경우는 계정이 하나뿐이라 하나만 표시됩니다만, 여러 계정을 사용하신다면 버추얼박스를 사용할 계정을 선택후에 '고급설정'을 선택해 주세요.

 

표시된 'Virtualbox 가상화 솔루션 사용' 을 체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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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박스에서 윈도우를 실행한후에 USB 장치를 확인해 보면 위와같이 연결된 장치들이 보입니다.

 

제 경우엔 microsd 카드를 리더에 넣고 연결했는데요. GEMBIRD 라고 표시가 되네요. 선택해주면 버추얼박스 안의 윈도우에서 USB 저장장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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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은 위와 같이 USB 저장장치를 가상머신과 연결하면 가상머신을 실행한 HOST(이 경우는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USB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HOST 에서 사용하려면 가상머신에서 USB 장치의 연결을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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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는 문제없이 잘 되었고요.

 

예상대로 제 Lubuntu는 XFce4 인 관계로 겉보기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유일하게 달라져 보이는 부분은 트레이 영역에 와이파이 아이콘이 파란색으로 바뀌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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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하고 dropbox 를 쓰려고 하니 트레이 영역에 드롭박스 아이콘이 안보입니다.

콘솔에서 dropbox start 를 입력하니 아예 dropbox 라는게 없답니다. 서비스에서 지워진건지, 지금 지워진건지 예전에 지워진건지 조차 파악이 안됩니다.

홈 디렉토리에 보니 .dropbox-dist 라는 디렉토리는 그대로 있고 그 디렉토리안에 dropboxd 를 그냥 실행해 보니 아이콘 잘 뜨고 동기화도 잘 되는 것 같으니 그냥 autostart 에서 dropbox start -i 라고 되어 있는 실행문구 부분을 '/home/my_id/.dropbox-dist/dropboxd 로 바꿔주고 재 부팅 해보니 잘 실행 되서 그냥 이렇게 쓰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문제가 있는지는 사용해 보면서 파악해야 할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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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전에서 저 같은 일반 유저가 느낄 수 있는 달라진 점은 설치되는 프로그램 상당수가 snap 을 이용해 설치되도록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소프트웨어' 앱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보면 대부분 snap 설치본입니다. 예전에는 snap 버전과 apt 버전을 같이 보여 줬었는데.....

 

commodore 컴퓨터 에뮬인 vice 같은 경우 apt 버전이 있는데도 '소프트웨어' 앱에서 검색해 보면 snap버전만 나옵니다. 반면 snap 버전이 없는 openmsx 같은 프로그램은 apt 버전이 검색됩니다.

저도 처음 사용해 보는거니까 좀 혼란스러운데 사용해 보면서 상세히 파악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일반 사용자라면 사실 snap 으로 설치되는건지 아닌지 몰라도 사용하는데 별다른 지장은 없으니 몰라도 됩니다만....커뮤니티를 보니 snap 으로 설치된 프로그램은 실행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며 불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맘에 안들어 하는 부분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snap 은 장점도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실제 사용해 보면서 장단점을 느껴봐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참고삼아 하나 더 내용을 추가 보자면.....

 

snap 을 GUI 로 이용할 수 있는 snap store 를 설치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 앱에선 안보이는 것 같고 커맨드라인으로 설치 가능 합니다.

 

'sudo snap install snap-store'

 

를 터미널을 열어서 입력하시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snap 스토어인 만큼 snap 프로그램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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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눈에 띄는건 윈도우의 게임모드 같은 기능이 추가 된건데 개발자가 그 모드를 이용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동작하고 수동으로 작동하게 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만....뭐....제 경우는 그렇게 까지 거대한 게임을 리눅스에서 실행하지 않는 관계로 아직은 그닥 관심이.....언제 그런게임을 실행할 일이 있으면 그때나 알아보죠. 뭐......음....그러고 보니 유로트럭을 이 모드로 실행하면 좀 빨라지려나요. 언제 한가할때 해 봐야 겠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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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으로 설치된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뭐...일단 간단히 말씀드리면 업데이트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 줍니다.

터미널에서 업데이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입력해 본 결과 입니다.

 

타이머 부분을 보시면 24시간이 적혀있고 /4 라고 되어 있는데요. 다시 말하면 하루에 4번 체크해 보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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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도 있습니다.

 

"sudo snap refresh" 로 모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할 수 있고 뒤에 프로그램명을 적어서 특정 프로그램만 업데이트 할 수도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 "sudo snap refresh retroarch" 를 입력해 봤더니 업데이트가 없다는 메시지가 나온게 보입니다.(이미 업데이트가 되었으니....)

"snap list" 를 입력해 보니 retroarch 가 업데이트 된게 보입니다. 처음 설치했을때 retroarch revision 이 200 이었거든요.

 

참고로 "snap changes" 라고 입력하면 refresh 된 대강의 내역이 나옵니다. 맨 앞에 ID 번호가 있는데 "snap change ID번호" 식으로 입력하면 작업의 더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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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는 snap 이라는 프로그램 설치 방법을 지원합니다. snap 은 apt 와 같은 프로그램 설치 방법과 달리,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우분투뿐 아니라 다른 리눅스 배포판에서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 설치 방법은 snap 외에도 flatpak 과 appimage 가 있습니다.

flatpak 은 이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snap 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flatpak 에 대한 포스팅 보기)

 

예전에 Retroarch 는 flatpak 패키지만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snap 패키지도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Retroarch 를 snap 으로 설치하는 걸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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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서 snap 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소프트웨어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센터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Retroarch 를 검색해 보면 결과가 최소 2개는 나옵니다. 하나는 일반 우분투 패키지 프로그램이고(apt 로 설치하는) 나머지 하나는 snap 패키지 입니다. 스크린샷 아래 '자세히 보기' 부분을 보면 '공급원' 이 snap 스토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snap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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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분들은 위의 방법으로 충분하긴 한데 사실 이렇게 끝내면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터미널에서 설치하는 방법도 적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방법을 더 좋아합니다. 내부에서 뭔짓을 하는지 볼 수도 있고요. ^^;

 

snap 으로 find 를 이용해 retroarch 를 검색해 봅니다. 뭐...바로 나오네요.

자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 snap info retroarch 를 이용해 보니 프로그램 설명과 아래 채널에 대해서 나옵니다.

채널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여러 다른 버전의 설치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스크린샷에 보이는 것처럼 베타 버전을 설치한다거나 하는 것 입니다. 설치시에 채널을 설정해 주면 설치가 가능한데, 따로 채널을 지정해 주지 않으면 stable 버전이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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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봤으니 이제 설치를 합니다. sudo 를 사용하는 점이 flatpak 과 다릅니다.

그런데 같은 메시지가 반복해서 나오는데...이게 원래 이런건지 버그인건지 모르겠네요. 설치에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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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arch 홈페이지의 snap 설명에 보면 설치후에 2가지 커맨드를 실행 하라고 합니다.

 

sudo snap connect retroarch:raw-usb

sudo snap connect retroarch:joystick

 

입니다.

 

실제로 저 명령을 직접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connection 을 조사해 봅니다.

그랬더니 joystick 은 이미 연결되어 있는데 raw-usb 는 연결되어 있지 않네요. bluez 도 연결되어 있지 않는데 블루투스 장치를 retroarch 에서 사용하려면 연결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는 블루투스 장치가 없어서.....)

저 connections 는 일종의 사용권한 개념입니다. 조이스틱을 사용하려면 connect 를 해야 합니다. 보통은 프로그램 설치시에 connect 해 놓습니다만...수동으로 해 줘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권한 설정은 보안때문이겠죠. 번거로울순 있으나.....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제 경우 retroarch 를 실행해 보니 조이패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raw-usb 를 연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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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 '연결하십시오' 라는 번역은 뭔가 오역이 아닌가 싶은데.....음...

 

뭐...어쨌던 raw-usb 를 연결해 봤습니다.

connections 을 확인해 보니 raw-usb 가 수동으로 연결 되었다고 'manual' 로 표시가 되는 군요.

그런데 조이패드는 여전히 작동을 안합니다. 아무래도 저거랑 상관 없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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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설정에서 보니 xbox360 패드가 기본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위와 같이 xbox360 패드로 설정을 바꿔주니 잘 됩니다. 설정 먼저 확인해 봤어야 했는데....쓸데없이 머리를 썼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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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혹시나 싶어 raw-usb 를 disconnect 시키고 retroarch 를 실행해 봤는데 잘 됩니다. raw-usb 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 연결이 안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제 추측엔 리눅스에서 특정 joystick 으로 인식이 안되는 usb 패드등의 설정을 위해서 해당 설정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던 xbox360 패드의 경우는 raw-usb 설정이 필요없었습니다. 자신의 게임패드가 인식이 안되는 경우에만 raw-usb 설정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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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메가드라이브의 베어너클 2 를 실행해 봤습니다. 뭐...아주 잘 실행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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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으로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s://snapcraft.io/

 

Snapcraft - Snaps are universal Linux packages

Snaps are containerised software packages that are simple to create and install. They auto-update and are safe to run. And because they bundle their dependencies, they work on all major Linux systems without modification.

snapcraft.io

이곳에서 snap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윈도우에서 사용했던 에디터 인데 이게 리눅스용도 있었군요. ^^;

 

install 버튼을 누르니 데스크탑 프로그램(소프트웨어센터)으로 표시되도록 하는 버튼과 터미널에서 설치할 수 있는 커맨드를 알려 줍니다.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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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tpak 이나 snap 같은 프로그램들은 리눅스 배포판과 상관없이 프로그램을 설치/실행할 수 있어 유용한 프로그램 배포방법입니다.

ppa 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우분투가 업그레이드 될때 마다 ppa 를 수정해 줘야 하고 해당 버전으로 ppa 버전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flatpak 이나 snap 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한 경우는 그런걸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단...프로그램 하나하나 마다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다운받아야 하는 프로그램의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요즘 저장용량의 크기나 인터넷 속도로 보면 그게 문제가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분투 리눅스를 사용하신다면 flatpak 은 기본 설치 작업이 필요하지만, snap 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뭐...하긴 snap 이 나온지도 오래되어서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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