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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스팅 했던 자작 블루투스 GPS 를 이용해서 얼마전 외출시에 간단히 내비게이션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긴 시간을 테스트 해 보진 못했지만 간단히 결과를 적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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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GPS 는 처음 조립한 후 GPS 잡을때는 좀 시간이 걸렸지만 갖고 내려가서 테스트 해보니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온 후에 몇십초 이내로 GPS 위성을 잡아 내기 시작하더군요. GPS 위성으로 위치를 표시하는데 까지는 몇분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GPS 모듈이 가장 저렴한 neo-6m 이었지만 모듈의 배터리가 수명을 다하지 않는 이상 GPS 스타트 시간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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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안드로이드 내비게이션 앱을 테스트 해 봤는데요. 테스트 해본 앱은 4가지 였습니다.

 

그 중에 아이나비 에어와 아틀란 앱은 외장 GPS 로 잘 작동했습니다.

 

그러나 티맵과 카카오내비는 내장 GPS 만을 이용하는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더군요. 제 경우는 티맵과 카카오내비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서 큰 문제는 안되긴 하는데 다른앱도 언제까지 사용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의 GPS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라....아틀란은 아예 모의 GPS 선택하는곳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기는 한데(적용 해 보진 않았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

어차피 모의 GPS 검출이 가능하다면 그냥 쓸 사람은 쓸 수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뭐....그런거 까지 신경은 안써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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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간단히 말하자면 이 글을 쓰는 현재 시점에선.....

티맵과 카카오내비는 작동이 안되는걸 확인했다. 아이나비에어와 아틀란은 잘 되더라.....라는 겁니다.

 

원내비는 제 경우는 앱이 죽는 경우가 많아 아예 테스트 안해 봤고요. 맵피는....음......요즘 분위기가 손 놓은거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외장 GPS 로 내비게이션 쓰실 분은 별로 없을 거 같아서 간단히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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