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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PC 에서는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지만 아이패드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대부분 아시다시피 ios 용 Firefox 는 애플의 정책에 따라 파이어폭스 자체 엔진을 사용할 수 없고, 또한 확장기능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 말마따나 사파리에 스킨만 다른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다가 Firefox Focus 를 사용해 보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유용하다고 생각되어 포스팅 해 봅니다.

 

이 앱의 큰 목적은 사생활 보호 입니다. 쿠키나 캐시, 히스토리등은 웹페이지를 닫으면 모두 삭제됩니다. 또한  SNS 추적, 웹사이트 사용 분석등 사용자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들도 모두 차단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은 인터페이스가 좀 다르지만 기능은 같습니다. 제 경우는 아이패드만 있기 때문에 스크린샷은 모두 아이패드용 입니다.

 

처음 실행하면 이렇습니다. 메인에 요즘 흔한 아이콘이나 탭도 보이지 않습니다. 북마크 기능도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탭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링크를 열때 다른 탭으로 여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새탭을 열어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ios 용은 아예 탭기능 자체가 없습니다. 단순히 업데이트가 늦은건지 기술적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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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창에 주소를 넣거나 검색어를 넣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웹브라우저와 사용법은 같습니다. 웹서핑이 끝나고 위의 휴지통 버튼을 누르면 웹사이트는 닫히고 모든 사용기록들은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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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아이콘을 누르면 차단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몇몇 사이트들은 추적방지 기능을 켜면 사용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경우 그 사이트를 신뢰할 수 있다면 이곳에서 추적방지 기능을 꺼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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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을 누르면 메뉴가 뜹니다.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를 사파리에서 열 수 도 있고 현재 모바일페이지가 표시되었다면 데스크탑 페이지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는 ios 에 없는 기능이 하나 있는데 런처에 특정 웹 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아이콘을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런처에서 해당 아이콘을 선택하면 Firefox Focus 가 실행되면서 바로 해당 웹사이트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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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의 경우 즐겨찾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불편할 수 있는데 대신 URL 자동완성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몇몇 유명한 사이트는 위 스크린샷처럼 한글자만 입력해도 특정 사이트를 검색해서 보여줍니다만, 자신이 자주 가는 사이트가 위에서 처럼 뜨지 않는다면 그 사이트를 등록해 주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중 omg ubuntu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위에서 처럼 입력해도 해당 사이트가 검색이 안됩니다. 일단 위 검색창에 omg ubuntu 를 모두 입력해서 구글 검색을 하고 omg ubuntu 사이트로 이동 합니다. 그런 다음 주소창을 탭 해 주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자동 완성에 링크 추가'를 선택해 줍니다.

 

 

이제는 omg 만 입력해도 위에서 처럼 사이트 주소를 완성해 줘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즐겨 찾기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보려면 톱니 아이콘을 눌러 설정에서 URL 자동완성을 선택합니다.

 

 

사이트 관리를 선택합니다.

 

 

위에서 처럼 사이트 주소가 등록이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사이트 주소를 직접 추가 할 수도 있고 삭제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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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의 또 하나의 기능은 사파리에 추적방지 기능을 추가 하는 것입니다.

 

설정으로 가서 사파리를 선택하고 콘텐츠 차단기를 선택합니다.

 

 

Firefox Focus 를 켜주면 설정 완료입니다.

 

이제 사파리를 켜서 아무 웹사이트로 이동해 봅니다.

 

'Content Blockers' 가 등록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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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로도 유용하지만 잡다한 기능이 없어서 인지 빠르고 가볍게 작동해서 좋습니다. 또한 검색을 해서 이런 저런 사이트를 이동하다 보면 잡다한 쿠키나 캐시 데이터들이 쌓이게 되는데 이 앱은 휴지동 버튼만 눌러주면 싹 삭제해 줘서 좋고, 원하면 현재 보는 웹 사이트를 사파리로 바로 열 수 도 있어서 편합니다.

 

직접적으로 Firefox Focus 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파리에 Content Blockers 기능을 추가 할 수 있으니 충분히 사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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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에선 66 버전부터 CSD 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CSD 는 Client-Side decoration 을 뜻하는 거라는 군요.

적용하면 일반 프로그램과 달리 타이틀 바가 나오지 않는 Firefox 가 됩니다.

 

다만 기본 적용이라는데 제 경우는 업그레이드를 해서인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설정법을 아주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상단에 초록색으로 표시해 놓은 곳이 타이틀 바 입니다. 이걸 없애려면 메뉴에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하세요.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 해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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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표시해 놓은 제목창 부분의 체크를 해제 하면 타이틀바가 사라집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타이틀바가 사라진게 보이실 겁니다. 그 옆에 드래그 공간을 체크하면 탭의 위에 창을 드래그 할 수 있는 약간의 공간이 생깁니다. 뭐...직접 체크 해 보시면 뭔지 바로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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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웹브라우저 캐쉬를 바꿀 이유는 없었지만 생각난김에 변경해 보자....하고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처음에는 램디스크를 만들고 그곳으로 캐쉬 디렉토리를 변경해 주려고 했으나....파이어폭스의 경우는 캐쉬를 메모리에 저장하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한번 적용해 봤습니다.


일단 설정하고 잠깐 사용해 본 바론 별 문제는 없는것 같은데....문제가 생기면 따로 나중에 추가해 놓겠습니다.



일단 이 작업에 필요한 항목은 위 스크린샷에 표시해 놓은 3가지 입니다. 차근차근 해보죠.


일단 파이어폭스의 환경설정에서 현재 저장된 캐쉬를 모두 지웁니다. 설정을 바꿀때 자동으로 지워질지도 모르지만 안 그럴때를 대비해 지우고 시작합시다. ^^;

주소창에 about:config 입력해서 설정에 들어갑니다. 위험을 감수할거냐고 물어보는데 과감히 그렇다고 해 줍시다.

위 스크린샷을 참고하셔서....검색 부분에 cache 를 입력하면 캐쉬 관련 내용만 출력됩니다.





적당한 빈곳을 클릭해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새로만들기 -> 정수" 를 선택하면 나오는 입력창에 "browser.cache.memory.capacity" 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숫자를 입력하라고 합니다. 숫자는 캐쉬메모리의 크기로 적절한 값을 넣어주면 되는데 저는 128000 을 줬습니다. 128메가 인데 상황에 따라 좀 더 줄 수도 있지만 대충 저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 같습니다.


2020년 1월 10일 수정사항


파이어폭스 최신 버전에서는 browser.cache.memory.capacity 항목이 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만들기' 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검색창에 browser.cache.memory.capacity 를 입력하면 초기값이 -1 로 되어 있는데 이 값을 128000 으로 변경만 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파이어 폭스 최신 버전에선 about:config 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때 위 스크린샷 처럼 메뉴가 뜨지 않습니다. 검색부분에 문자열을 넣으면 기존에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는 내용을 보여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값을 새로 추가 할 수 있는 "+" 버튼이 맨 뒤에 생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스팅 링크




browser.cache.disk.enable 부분을 더블 클릭하거나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부르거나 해서 값을 false 로 바꿔줍니다. 디스크 캐쉬를 꺼주는 작업입니다.
browser.cache.memory.enable 가 true 인지 확인해 봅니다. 제 경우는 true 가 기본값이었습니다.


변경된 설정값을 적용하기 위해서 firefox 를 재시작 합니다.





"about:cache" 를 주소창에서 입력해서 캐쉬메모리가 변경되었는지 확인해 봅시다.

메모리 캐쉬의 최대 크기가 우리가 입력해 준 크기로 표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isk 부분도 storage disk location 을 보시면 설정 전에는 캐쉬 메모리가 저장되는 디렉토리가 표시 되지만 현재는 메모리에 저장된다고 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빠른 경우 캐쉬를 특별히 디스크에 저장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컴퓨터 메모리가 상당히 적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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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동영상을 다운로드 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미리 말씀 드릴것은 이렇게 다운로드한 영상들은 개인적으로만 사용해야지 다른 인터넷 사이트등에 올려놓는다던가 하는것은 저작권 위반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사용하던 프로그램은 파이어폭스와 video downloadhelper 의 콜라보입니다.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video-downloadhelper/



꽤나 오래전부터 개발되었고 최근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파이어폭스 확장입니다. 

최근 파이어폭스는 57버전부터 기존의 확장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확장은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회사는 발빠르게 57버전을 대응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정도 믿고 소개할만 하다는 것입니다. 


이 확장은 구글크롬 버전도 있는데 제가 설치해본 결과 파이어폭스 버전이 좀 더 다양한 동영상의 다운로드가 가능했습니다. 크롬버전의 경우 다운로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건 특정 사이트 특정 스트리밍인 경우라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건 아닙니다. 또 최근엔 버전업 되었을 가능성도 있고요. 

하지만 제 경우는 파이어폭스 버전을 오래 사용해 왔고, 크롬의 경우 제한을 경험했기 때문에 파이어폭스 버전을 사용합니다. 


다만 이번 파이어폭스가 57버전이 되면서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외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그냥 동영상이 다운로드 가능했지만 파이어폭스가 57버전이 되면서 보안성등을 향상시키면서 기존 버전과 같이 확장만으로 동영상을 다운로드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부 프로그램을 설치해 줘야 합니다. 


링크는 https://www.downloadhelper.net/install-coapp 입니다.


미리 설치하지 않아도 필요한 경우엔 해당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알려주기 때문에 미리 설치하지 않고 그때 설치하셔도 됩니다. 


참고로....위 프로그램은 github 를 통해 오픈소스로 개발 되고 있고, 단독으로 실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파이어폭스의 확장에 의해서만 연계되고 사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해서 딱히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간단히 스크린샷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이 있는 웹페이지를 열면 스크린샷에 표시해 놓은 아이콘이 흑백에서 컬러 아이콘으로 바뀝니다. 그때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현재페이지의 동영상들을 보여줍니다. 

이중 다운로드 받고 싶은것을 클릭해 주면 됩니다. 그럼 즉시 다운로드 됩니다.

가끔 동영상이 있음에도 위와 같이 아이콘이 활성화되지 않거나, 영상이 리스트에 없을때는 해당영상을 재생해 보세요. 그런 경우 활성화 되기도 합니다.




표시해 놓은 곳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댔더니 오른쪽에 화살표가 표시됩니다. 화살표를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한글로 되어 있으니 이해에 어려운 점은 없겠지요. ^^;


다운로드 기본 위치는 c:\사용자\(사용자 계정 아이디)\dwhelper  입니다.


설정에서 다운로드 위치는 변경 가능합니다.




이와 비슷한 다른 확장들도 많이 있지만 제가 처음 설치했던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고, 몇번 다른 확장을 설치해서 테스트 해 본 결과 다운받지 못했던 사이트도 이 확장으로는 다운로드가 가능했었기에 필요한 경우엔 항상 이 확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 사항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이러한 확장은 필요로 하지 않을때는 꺼넣고 사용하는것이 웹서핑의 속도에는 약간이라도 유리합니다. 실제 모 사이트에서 테스트 결과 이 확장이 웹서핑을 느리게 한다는 측정 결과도 있었고요. 

사실 당연한 것이...특정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확인해서 위 스크린샷처럼 리스트를 만드려면 사용자가 접속하는 해당 웹페이지를 검색하고 분석해서 리스트를 만드는 별도의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확장을 설치하지 않았을 때는 할 필요가 없는 작업이죠. 

위 확장이 다른 확장처럼 계속 켜놓고 사용해야 하는 확장도 아니고 하니 필요하지 않을땐 끄고 쓰시면 웹서핑 속도에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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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57 버전이 나왔습니다. ^^;


지금 많이 써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전보다는 빨라졌다는 느낌입니다. 처음 실행되는 속도도 나아진것 같고요.

전에 비발디 웹브라우저 포스팅 할때, 리눅스용 파이어폭스는 뭔가 좀 굼뜬 느낌이라고 적었었는데 그런 느낌도 확실히 없어진듯 합니다.


웹페이지 보여주는 속도도 많이 개선된 것이 느껴지고요. 아직 개발일정이 남았다고 하니 앞으로 더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존 레거시 확장들이 작동하지 않는 부분은 일단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그 부분에 발목이 잡혀서 발전을 못한다면 그게 더 문제겠죠. 제 경우는 일단 많은 확장을 안쓰기도 하지만, 제가 쓰는 확장은 대부분 업데이트 되어 사용하는데도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도 깔끔해 졌습니다. 뭐...저는 맘에 드네요. ^^;


그나저나......저는......


다른것 보다 오른쪽 버튼 클릭문제 좀 해결해 줬음 좋겠는데 말이죠. 그것 땜에 리눅스, 맥 에서 마우스 제스쳐 땜에 골치인데....ㅡㅡ;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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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웹브라우저를 좀 더 빠르게 쓸 수 없을까 해서 검색해봤더니 검색된 사이트 입니다. 따라해 보니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에서 이런저런 효과를 없애서 속도를 올리는것 처럼 이 팁을 적용하면 비발디 웹브라우저의 화려한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제스쳐를 끄라는 부분도 있는데 저는 마우스 제스쳐는 써야 겠기에 끄지 않았습니다. 각자 적당히 알아서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ghacks.net/2017/02/13/how-to-speed-up-the-vivaldi-web-browser/


위 링크에서 보고 적용해 보세요. 개인적 자료보관도 겸한 포스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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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주력은 파이어폭스지만 크롬이나 오페라도 사용합니다.


최근 제가 사용하던 메인 컴퓨터 파워가 사망하면서 보드까지 태워먹은 관계로 보조로 사용하던 넷북을 당분간 메인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프로그램 재 설치 도중에 오페라를 설치할까 하다가 알게된게 바로 비발디 웹브라우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웹브라우저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크롬에서 사용하는 엔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롬과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부분의 성능은 당연히 같습니다. 크롬 보다 가벼우냐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론 그 부분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컴퓨터 성능이 워낙 좋아졌기 때문에 말이죠.


따라서 그냥 맘에드는 걸 쓰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론 비발디가 맘에 들기 때문에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언급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하나 있죠. 확장의 설치가 가능하냐 인데....일단 비발디 자체가 기본적인 확장은 설치 안해도 되게 되어 있습니다.

가령 마우스 제스쳐라던가, 스크린샷 기능이라던가....그래도 다양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이 있으실텐데....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크롬의 확장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확장을 많이 설치해서 쓰는 편이 아닙니다. 사실 많은 확장을 설치하는건 브라우저를 느리게 하는 원인도 됩니다.

어쨌던 제 경우 중요한 확장 중 하나인 LastPass 를 설치했는데 아무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제 경우 지금 쓰는게 넷북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웹브라우저 성능에 조금 민감하게 되었는데....주력으로 쓰는 파이어폭스보단 확실히 성능면에서 나은것 같습니다. 이게 저사양에서 실행하다보니 체감이 좀 되네요.


사실 리눅스용 파이어폭스는 윈도우용보다 뭔가 좀 굼뜬 느낌이 있는데 비발디는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실제로 쓰레드 사용량을 보여주는 그래프를 보면 파이어폭스는 웹페이지 로딩중에도 4쓰레드를 별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더군요. 비발디의 경우는 4개의 쓰레드를 거의 풀로 사용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파이어폭스 57이 이 점을 개선 한다는 것 같은데 빨리 나와줬음 좋겠네요.


다만 동영상 재생 부분에선 비발디가 유튜브에서 좀 더 프레임이 떨어지는 느낌인데....제 넷북은 GPU 가속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거니 일반 사용자 분들은 별 차이 없으실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튜브 동영상 재생은 그런데...막상 유튜브 페이지 로딩은 비발디 쪽이 좀 더 나아서......애매 합니다. 뭐...어차피 유튜브는 아이패드로 보니 제 경우는 별 상관은 없지만요. ^^;


그외에 제가 느낀 단점은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는데....인터페이스 반응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비발디의 인터페이스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커스터 마이징은 상당히 쉬운편이라는데 옵션을 선택한다던가 할때 옵션창은 좀 늦게 뜨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웹서핑할때와는 상관없는 부분이라 그렇게 큰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 좀 이런저런 이야기를 썼는데 그건 제가 현재 넷북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일 뿐 사실 좋은 컴퓨터 쓰시는 분들은 별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런 웹브라우저가 있다는 이야기고 한번 씩 써 봤음 해서 이 글을 쓰고 있고요. 컴퓨터가 저사양인 분들은 한번 참고해 보시고요.


비발디는 리눅스에서 매우 잘 설치되고 잘 실행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윈도우용도 있고 OS X 용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재미있는 웹브라우저 하나를 새롭게 알게되어 즐겁습니다. 앞으로 오페라 대신 계속 쓰게 될것 같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s://vivaldi.com/?lang=ko_KR 로 연결하면 한글로 된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한글화 되어 있지 않은 부분도 있긴 하지만 다운받아 설치하는데는 별 문제 없고요.

다만....자동 다운로드가 안될 경우 링크를 눌러 다운로드 페이지로 들어가서 자신에게 맞는 파일을 다운로드 하면 되는데요. 거기보면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Vivaldi 1.12 32bit
(권한)


'(권한)'이라고 되어 있는데 영문 페이지로 보면 Recommanded 이고 즉 '권장' 의 오역입니다.(오타라고 해야 하나.....???) 왜 이렇게 오역이 되었는지는 이해가 좀 안가지만....어쨌던....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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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정하기가 좀 애매해서 대충 썼습니다. ^^;

뭐...요지는 현재 파이어폭스에서 쓰이는 확장들중에 새로운 API 를 이용한 확장이 아닌, 옛날 기술로 제작된 확장들의 경우 파이어 폭스 57버전에선 실행되지 않는 다는 겁니다.


파이어폭스의 부가기능 메뉴중 확장 부분에서 설치한 확장중에 Legacy 라고 표시된 확장이 있다면 그 확장은 파이어폭스 57버전에서 실행이 안됩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웹페이지 번역확장 같은 경우는 이미 57버전에 대응되어 있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고요.

제가 쓰고 있는 확장중 꼭 필요한 확장인 lastpass, scrapbook 정도가 현재 legacy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xmarks 도 그렇긴 한데 이건 파이어폭스 싱크 같은걸로 대체해도 그만이라....

라스트패스는 57버전이 나오기 전에 새 버전을 내놓을거라고 이미 발표했고요.

스크랩북은 현재 원 제작자가 아닌 다른 분이 새로운 버전을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그럭저럭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스쳐로 firegesture 를 쓰고 있었는데 별로 업그레이드 될 기미가 안보여서 Mouse Gesture Event 라는 확장으로 갈아탔습니다. FireGesture 하고는 좀 다르고 기능도 좀 적긴 한데....원래 제스쳐 기능에서 쓰는건 몇가지 안되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다른 제스쳐 확장은 리눅스나 맥 OSX 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때 나오는 메뉴가 먼저 나와버려서 오른쪽 버튼으로 제스쳐를 쓰기 어려웠습니다.(윈도우에서는 문제 없이 사용 가능 합니다)

Mouse Gesture Event 는 원클릭일땐 제스쳐로 쓰고 오른쪽 버튼을 눌렀을때 나오는 메뉴를 부르고 싶으면 오른쪽 버튼을 더블클릭하도록 설정되어서 리눅스나 맥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뭐...대충 보니 구형확장들의 경우는 파이어폭스가 멀티쓰레드로 작동되는것도 방해하고....그런 모양입니다.

그외에도 들리는 바에 의하면 새로운 API 는 이런저런 제약이 좀 있어서 확장을 만드는데 기존보다는 기능을 넣는게 좀 제약된다는 말도 있고 그렇습니다. API 가 개량되어 더 많은 기능이 가능해 질지... 아니면 파이어폭스의 성능이나 보안 향상을 위해 그냥 이대로 가는건지....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뭐...개발자들이 알아서 잘 하겠죠. ^^;

파이어폭스 57버전에서 대 규모의 버전업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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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파이어폭스에 번역기능을 넣을 수 있는 확장 2가지를 간단히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이 확장보다 더 좋은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2가지는 제가 써보고 쓸만한것 같아 적어봅니다.


1. Page Translator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jxl-page-translator/

번역에 2단계를 거쳐야 하는점이 조금 귀찮을 수도 있는데 제 경우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구글크롬에서 자동으로 번역기능이 작동하는것과 비슷하게 작동합니다.

이 확장을 설치하면 브라우저 주소창에 번역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 아이콘은 계속 떠 있게 할 수도 있고 필요할 때만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저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에 번역 툴바가 나옵니다.


구글 크롬과 비슷하게 번역툴바가 나타납니다. "번역" 을 누르면 웹페이지가 번역이 됩니다.


위와 같이 페이지 전체가 번역됩니다.


2. Dictionary (Google™ Translate) Anywhere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dictionary-anywhere/

이 확장은 페이지 전체가 아닌 일부를 번역합니다.

위와 같이 특정 단어 혹은 문장을 선택하고 나면 화살표로 표시한 것과 같은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선택된 문장을 번역합니다.



위와 같은 형태로 번역을 보여줍니다.

설정에서는 번역되는 창의 크기나 위치를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아직 번역이 완벽하지 않지만 원문과 같이 보면 그럭저럭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만 제가 테스트를 많이 해 보지 않아 확신할 순 없지만....이 포스팅을 쓰는 현재로서는......

전체 웹페이지를 번역을 해주는 첫번째 확장은 최근 번역 성능이 좋아진 새로운 엔진이 아닌 예전 구버전의 번역 엔진이 쓰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정 부분을 번역해서 비교해보면 번역내용도 다르고 번역의 질이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시고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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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프로그램은 파이어폭스에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확장 Nimbus Screen Capture 입니다.

이 확장을 찾아본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냥 간단히 웹브라우저에서 스크린샷을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 간단히 찍을 수 있었으면 싶었기 때문입니다. 스크린샷 찍고 별도의 캡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편집하는 과정의 프로세스를 조금 단축해 보고자 하는 의도 였습니다.

또 하나는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하기 위함입니다. 웹페이지가 길 경우 그 페이지를 전부 캡쳐하기 위해선 스크롤 캡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쓰던지, 각각 웹페이지를 직접 스크롤 하면서 여러장을 찍은 다음 이미지 에디터로 붙이는 작업을 하던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확장을 이용하면 간단히 페이지 전체를 캡쳐 할 수 있습니다.

설치하면 툴바에 위와 같이 아이콘이 추가 되고 누르면 메뉴가 보입니다.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1. Visible part of page : 현재 화면에 보이는 대로 캡쳐합니다.

2. Fragment page : 화면의 일정 구역을 캡쳐하는 것인데 제 경우엔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따라서 저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3. Selected area : 마우스로 캡쳐할 영역을 지정해서 캡쳐합니다.

4. Entire page :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 합니다. 스크롤 해야 보이는 아랫부분 까지 모두 캡쳐 합니다.

5. Blank Screen : 이 프로그램은 약간의 편집 기능이 있는데 외부 이미지를 읽어 이 편집 기능을 이용할수 있습니다.저는 외부 이미지는 Gimp 를 사용하여 편집 하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영역 선택 캡쳐 화면입니다. 아래쪽 3개는 왼쪽이 Edit 로 이미지 편집화면으로 전환되고, 가운데가 저장하기, 맨 오른쪽이 취소 버튼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버튼 2개는 위가 클립보드로 복사, 아래는 Nimbus 로 보내기 인데 Nimbus 계정을 만들면 그곳에 이미지를 올릴수 있는 서비스 같습니다. 제 경우는 필요가 없어서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미지를 캡쳐후 Edit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화살표를 그려넣거나 도형을 표시 할 수 있고 특정부분을 부옇게 가릴 수 있는 기능, 설명을 텍스트로 넣을 수 있는 기능등을 지원합니다.

맨 오른쪽 Done 을 누르면 저장을 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 갑니다.


Nimbus Note 에 관한 설명인데 관심 있으시면 계정을 만드시고 없으시면 x 를 눌러 없앱니다.


구글로 보내거나 클립보드로 복사할 수도 있지만 그냥 평범하게 이미지를 저장하려면 Save as Image 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미지 저장은 디폴트로는 PNG 로 되어 있습니다. 옵션에서 JPG 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위 스크린샷이 제 블로그의 한 포스팅에서 Entire Page 를 선택해서 캡쳐한 화면 입니다. 간단하게 저 긴 페이지를 한번에 캡쳐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위해 웹페이지를 캡쳐할 일이 있을때 간단히 사용하기 위해 찾아본 확장입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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