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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웹브라우저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현재 xscope 와 opera mobile 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따로 크게 다룰 생각은 없었는데 스크린샷 프로그램인 shoot me 시험겸 해서 스샷을 찍어 뒀기에 활용합니다. ^^;






오페라로 제 블로그를 한번 봤습니다. 잘 나옵니다만....실제 실기에서 보면 글자가 매우 작아 잘 안보입니다. 보고 싶은 곳을 두번 터치해 주면 다음과 같이 확대가 됩니다.



위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한 확대가 아니라 글자들도 화면 크기에 맞춰서 볼 수 있게 정렬해 줍니다.




오른쪽 하단 빨간 'O' 를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솔직히 제 기준으론 별로 이쁜 메뉴는 아닌듯 합니다. ^^;

잘 보시면 '종료' 메뉴가 있는데 최근 업데이트되고 나서 생겼습니다. 다만 기본으로는 안나오고요. 옵션설정하는 곳에서 나오도록 설정해 줘야 나옵니다.



이 오페라 프로그램의 단점이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어쨌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이 오페라를 모바일 브라우저로 인식 못하는 웹페이지들이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옵션에서 모바일/데스트탑 브라우저로 인식하도록 설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본은 모바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 모바일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모바일 페이지로 자동으로 이동시켜줍니다.


네이버는 알아서 모바일 페이지로 잘 빠져 줍니다.




다만 Daum 은 모바일 페이지로 이동 하지 않습니다. 그냥 원래 피씨에서 보던 화면이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만.....모바일 페이지를 표시 못하는건 아닙니다. 위 스샷처럼 모바일 페이지 주소를 알고 있다면 직접 입력해서 들어 가면 됩니다.



위 스샷은 우분투 사용자 모임 사이트 인데 최근 모바일 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위 사이트는 알아서 모바일 페이지가 뜹니다.


제일 처음 스샷이 제 블로그의 스샷이었는데 딱 보기에도 아시겠지만 모바일 페이지가 아닙니다. 즉 티스토리도 안드로이드용 오페라웹 브라우저를 모바일용으로 인식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참고로 xscope 로 제 블로그를 접속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xscope 는 모바일 브라우저로 잘 인식해서 바로 모바일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곰티비 같은 사이트는 모바일 페이지 주소를 직접 알아내서 오페라로 접속하더라도 접근 자체를 거부합니다. ㅡㅡ; 이런곳은 기본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나 xscope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죠.



저는 피씨에 여러 웹브라우저를 설치해 쓰고 있는데 오페라도 그 중 하나 입니다. 사실 피씨용 오페라도 좋습니다. 오페라 사용자가 적은 탓에 가끔 오페라를 인식 못하고 구식 웹브라우저로 인식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가끔 있기도 했지만, 제 경우엔 크롬보다 오페라쪽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쨌던 안드로이드용 오페라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불행히도 몇몇 사이트에선 모바일 브라우저로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게의 경우는 모바일 페이지 주소를 알아내어 직접 접속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되기도 하고요.

웹브라우저 같은건 취향이 워낙 갈리기 때문에....직접 사용해보고 결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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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5버전이 나왔습니다. 4 버전이 나온지 몇개월만에....

하지만 겉으로 봐선 4 버전과 달라진 점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속도는 좀 빨라진듯 하긴 한데요....

사실 요세 웬만큼 사양되는 컴퓨터로 웹브라우저 속도차이는 엄청나게 체감할 정도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언급할 거리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대부분의 웹브라우저가 어느정도 속도는 충분히 내주고 있기도 하고요.

5버전은 4버전에 비해 비약적 향상이 있다기보단 버전관리부분을 기존과는 좀 다르게 하겠다는 의미에서의 5버전이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사실 이 버전이란게 숫자에 불과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그 숫자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더군요. 그러니 빨리 버전 10, 20으로 올려버리는것도........ ^^;

그나저나 오픈뱅킹이라는건 또 문제라는것 같던데....플러그인으로 하는 이런 괴상한 오픈뱅킹(?) 으로는 이런사태는 계속 될걸로 보입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 오픈뱅킹이 사실은 오픈뱅킹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누구말대로 아예 세계에서 멀치감치 뒤떨어져서 도저히 따라잡을수 없을 정도나 되야 정신차리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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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3에 비해 4는 인터페이스를 상당히 바꿨습니다. 그래서 파이어폭스 3와 달라진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몇가지 방법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별건 아닙니다.



1. 메뉴

파폭3와 달리 파폭 4는 일반적인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메뉴가 사라졌습니다. 왼쪽상단의 Firefox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지만 3의 메뉴와는 좀 다르죠.

하지만 왼쪽 상단의 firefox 버튼을 누르고 '설정 ->  메뉴모음' 을 선택하면 기존 파이어폭스 3와 비슷하게 메뉴와 타이틀바가 나오는 화면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보기가 않좋더군요.

이보다 쉬운 방법으론 'Alt 키' 를 누릅니다. 그러면 메뉴가 나옵니다. 다른곳을 클릭하거나 하면 메뉴는 사라집니다.

2. 하단의 상태바

하단의 상태바는 사라졌습니다. 상태바에 보이던 링크의 URL 을 보여주는 기능은 크롬처럼 브라우저 하단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점은 문제가 안되는데 상태바에 표시되는 일부 확장기능 아이콘을 볼 수 없습니다.
역시 메뉴에서 '설정->부가기능모음' 을 선택하면 하단에 부가기능모음을 보여주는 창이 상태바 처럼 뜹니다. 단축키로 'Ctrl + /' 를 사용해도 됩니다.

3. 확장 자동업그레이드

예전에는 확장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겠냐는 창이 뜨기도 했는데 이제는 확장이 업그레이드되면 자동으로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단,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확장은 다음번 파이어폭스를 실행할때 적용됩니다. 확장 설치시 재시작문제는 해결이 안된것 같습니다. 글쎄요. 현재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건지.....

4. FirefoxSync 내장

북마크와 비밀번호등을 서버에 저장해서 다른 컴퓨터와 동기시켜주는 확장인 FirefoxSync 가 내장되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되었던 일이었죠. 저처럼 여러대의 컴이나 여러 OS를 쓰는 사람에겐 유용하죠.
전 다른 서비스를 쓰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한번 간단히 썼었지만 그냥 정리해 봤습니다. Alt 키를 우연히 눌렀다가 메뉴가 나타나는걸보고 좀 놀라서(?) 말이죠. 확장도 자동업그레이드 되고....

우분투 리눅스에선 11.04 에서나 들어갈테니 느긋하게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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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버전을 설치할 정도로 모험심이 강하지는 않고요. ^^;
RC 버전이 나왔길래 설치해 봤습니다. 파이어폭스3 설치해서 쓰고 있는 상태에서 설치했는데 별문제 없이 잘 업그레이드 해주네요.

업그레이드 전에 제가 쓰고 있는 확장들이 모두 파폭4를 지원하는걸 확인하고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파폭4를 지원하지 않는 확장을 쓰시는 분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것도 같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방법을 쓰면 못쓸것도 없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크롬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글쓰면서 다시 보니 오페라와 더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속도 향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제 컴퓨터에선 브라우저간 속도차를 느끼긴 쉽지 않네요. 바뀐 인터페이스는 그럭저럭 맘에듭니다.

화면 아래 상태바가 없어진 관계로 상태바에 표시되던 확장기능을 보기 위해서는 Ctrl + / 를 눌러서 화면하단에 '부가기능모음' 바를 나타나게 합니다. 메뉴에서 '설정' -> '부가기능모음' 을 선택해도 되는데 단축키가 더 편하네요.

그외엔 웹브라우저의 북마크, 암호들을 동기화 시켜주는 서비스인 FirefoxSync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갔다는 정도가 바로 알 수 있는 변화인것 같습니다.

잠시 사용해 본 바로는 그럭저럭 맘에 듭니다. 제가 쓰는 확장들은 모두 파폭4를 일찌감치 지원했기 때문에 그로인한 문제도 저는 없네요.

RC 버전쯤 되었으니 조금 성격급한분은 설치해서 써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신다면 정식이 나올때까지 얼마 안남은것 같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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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하게 LastPass 의 몇가지 기능을 적어볼까 합니다.



1. 멀티계정 로그인기능


특정 사이트에 여러계정이 있을경우 원하는 계정으로 접속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저 검게 지운부분에 아이디가 표시됩니다. 'AutoFill(2)' 라고 된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해당사이트의 여러 계정들이 표시되며 어떤값으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채워넣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영어로 나오는것은 제 구글크롬이 영문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언어설정이 한국어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라스트패스 확장도 한글로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기능자체는 당연히 차이가 없습니다만 메뉴표시 방식등이 파이어폭스와는 조금틀리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파폭방식이 좀더 편한듯 합니다만....

2. 보안노트 기능

여기서 부턴 메뉴에 있는 기능을 이야기 합니다. 일단 메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 메뉴에서 보안노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위와 같이 신용카드나 은행계좌 정보를 입력해 둘 수 있습니다. '일반' 을 선택하면 그냥 간단한 메모도 할 수 있고요. 인터넷 비밀번호외에 정보를 저장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3. 비밀번호 생성기능


비밀번호를 랜덤하게 생성해 줍니다. 특수문자를 넣어서 만들지 몇자리로 만들지 등등을 선택해 줄수 있습니다. 확실히 안전하긴 하겠지만 외우는건 무리겠죠? ^^; 어차피 LastPass 에 저장해 놓을거니 상관없겠지만 말이죠.

4. 비밀번호 인쇄기능


라스트패스에 저장해 놓은 패스워드를 모두 프린터로 인쇄해 놓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저장해 놓은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화면에 표시되고 인쇄를 누르면 프린터로 인쇄가 됩니다.

참고로 '도구' 메뉴에 보면 '내보내기' 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건 파일로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중에 csv 로 내보내기 기능이 있는데 이는 비밀번호가 그대로 드러난 csv 파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파일을 따로 외부 USB 저장장치등에 백업을 해 놓으시던가......

예전 뱅킹사고 보면 보안카드를 스캔해서 하드에 보관해 놨다가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비밀번호 파일을 암호화 작업같은것도 없이 하드에 그대로 보관하는건 별로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확실히 편하긴 하겠습니다만....전에도 이야기 했었는데 원래 보안이란 귀찮은 겁니다. ^^;

5. 비밀번호 가져오기 기능


말 그대로 다른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LastPass 로 가져오는 기능입니다. 다른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을 쓰시던분이 LastPass 로 옮기기 쉽게 해주는 기능이겠지요.

파이어폭스의 내장 비밀번호 관리자의 비밀번호부터 Keepass 나 Mac 사용자가 즐겨쓴다고 알려진 1Password 도 있네요.

해당 프로그램들의 비밀번호를 직접 가져와본적이 없어서 잘 되는지는.....

최소한 파이어폭스 내장 비밀번호 관리자의 데이터나 크롬의 내장 비밀번호 관리자에 저장해 놓은 비밀번호들은 잘 가져오더군요. ^^;
 


LastPass를 사용해 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좋다고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게다가 OS 구애 안받고 대부분의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니 이것참.....

비밀번호는 잘 관리해 줄 거라고 믿고 사용해야 겠죠. 그래도 보안에 신경쓸테니 제 컴퓨터에 비밀번호를 저장해 놓고 쓰는것보다는 좀 더 보안상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안상 비밀번호를 하나로 통일해서 쓰는건 좀 곤란하고, 자주 비밀번호도 바꿔줘야 한다고 한다면, 이런 비밀번호 관리툴이라도 쓰지 않는다면 사실상 관리가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럴때 LastPass 는 최고라고 할만한 확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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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KeePass 에 관한 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그때 언급했던 LastPass 를 간단히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유명한 비슷한 프로그램으론 알패스 같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패스는 IE 밖에 지원을 안하는데다가 알시리즈는 어차피 사용하지 않기에 고려대상이 될 수 없었습니다.



LastPass 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패스워드를 LastPass 사이트에 저장한다는 것.
2. 대부분의 웹브라우저를 지원한다는것.
3. 윈도우, 리눅스, 맥 모두를 지원한다는 것.

1번 때문에 처음엔 좀 망설였는데 패스워드를 다른 피씨에서도 쓰려면 그다지 해결책이 마땅치 않더군요. Keepass 를 이용한다고 해도 usb로 비밀번호 파일을 복사하면서 쓰는것도 번거롭고, Dropbox 같은 서비스로 비밀번호 파일을 공유해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온라인으로 패스워드를 저장하는 LastPass 같은 서비스를 쓰는것과 그다지 차이가 없는 방법이기도 하죠.

결국 3번의 이유와 사용의 편이성으로 인해 LastPass 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쓸수 있습니다.



가입하는 방법은 LastPass 사이트에 가서 통합 설치프로그램을 다운받거나 파이어폭스, 혹은 특정 브라우저의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프로그램설치중에 혹은 확장을 설치한 브라우저의 재시작시에 사이트 가입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저는 일단 파이어폭스 확장만 설치해 줬습니다. 그럴경우 확장을 설치하면 재시작을 요구하고, 파폭을 재시작하면 라스트패스 가입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외국사이트가 보통 그렇듯이 가입할때는 이메일과 패스워드 정도만 정해주면 됩니다.

당연하지만 패스워드는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고, 절대 외부에 누출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패스워드를 저장해 주는 사이트인 만큼 LastPass 사이트의 비밀번호가 누출되면 저장된 다른 사이트의 비밀번호가 모두 누출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밀번호를 기억못하면 저장된 다른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모두 알수 없게 되기 때문에 라스트패스 사이트 비밀번호는 주의해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설치가 끝나고 모든 절차를 마치셨으면 파폭의 상단 검색창 옆에 다음과 같은 라스트패스 아이콘이 뜹니다.



아이콘이 빨간색으로 표시되는건 라스트패스에 로그인 되어 있고 패스워드 자동입력이 가능한 상태라는것을 나타냅니다.

기본설정은 라스트 패스의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일 보안상 라스트 패스 사용을 위해 로그인이 필요하도록 하려면  라스트 패스 아이콘을 누르고 환경설정으로 가서.....


위 스샷에 표시해 놓은 것처럼 해당사항을 체크 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웹브라우저를 실행했을때 라스트패스 아이콘이 회색으로 되어 있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라스트패스 로그인창이 떠서 패스워드를 입력한 이후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같은 경우 라스트 패스를 쓰려면 보안을 1단계로 해주셔야 합니다. 2단계부턴 플래시를 쓰는데 음...생각해보니 2단계로 시도 해 보지는 않았네요. 플래시라 안될것 같긴 합니다만....


해당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은 비밀번호를 저장할거냐는 알림이 뜹니다. 사이트 저장을 누르면...


위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자동로그인을 원하면 체크 해주면 됩니다. 그럼 끝입니다.

하지만 네이버같은 경우 문제가 있습니다. 패스워드쪽은 채워지지만 아이디쪽은 왜인지 저장이 안되더군요.


위 스샷에서 보듯이 '사용자 이름' 부분이 비어 있지요. 이 경우에는 그냥 사용자 이름에 직접 아이디를 입력해준후에 확인을 눌러 시도해 보니 잘 되더군요. 네이버는 이렇게 해결하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 사용해 보면 사이트 비밀번호를 저장하겠냐고 하는 저 알림이 뜨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이트들은 라스트패스를 사용할 수 없는걸로 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라스트 패스의 경우에는 이럴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사이트의 로그인창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놓습니다. 그런다음 라스트 패스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메뉴가 뜨는데 그 메뉴에서 '입력된 모든 데이터 저장' 을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필드 부분은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지만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제대로 입력되어 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이제 확인을 누르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저장되고 작업이 완료됩니다.

이제 이 사이트에서도 자동로그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keepass 와 같은 프로그램을 찾은 이유는 파이어폭스의 패스워드 저장기능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 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LastPass 에 폼 저장 기능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 기능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는것을 알게되어 LastPass 를 쓰게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썼듯이 모든 사이트에서 라스트패스가 다 기본적인 작동방법대로 사용가능하지는 않지만 조금만 신경써주면 사용에 문제는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국내에서는 이런 다양한 OS를 지원하고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보기가 힘들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스케일이 작다고 할까요. ㅡㅡ;

최근엔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던 Xmarks 를 LastPass가 인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Xmarks 자체에도 비밀번호 저장기능이 있는데 Xmarks 의 이런기능은 그냥 유지되는 걸까요? 음....

북마크 싱크에는 현재 Firefox Sync를 쓰고 있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되네요. Xmarks 계정은 아직 살아있기는 한데.....

LastPass 사이트는 http://lastpass.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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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인터넷 사이트 패스워드를 모두 통일 시켜 쓰던 때도 있었지만, 옥션등의 큼지막한 사이트의 개인정보 누출사건등이 생기면서 지금은 사이트마다 패스워드를 모두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디도 다르게 만들고 있고요.

문제는 이렇게 쓰다보니 아이디 패스워드를 일일이 기억하고 사용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 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웹브라우저의 패스워드 저장기능조차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패스워드가 다 다르다보니 웹브라우저의 패스워드 저장기능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웹서핑을 하기가 너무 번거롭더군요.

하지만 이 웹브라우저에 내장된 패스워드 저장기능에도 조금 문제가 있는데 가끔가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저장하지 못하는 사이트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나 다음같은 대형포털사이트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다만 네이버의 경우 보안레벨을 1로 바꾸면 패스워드 저장기능이 작동하지만 Daum의 경우는 그게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별도의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알패스 같은건 일찌감치 제외, 개인적으로 알시리즈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런관계로 물망에 오른 두 프로그램은 Keepass 와 LastPass 입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LastPass 부터 설명하면...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서비스로서 웹브라우저의 부가기능으로 사용되고, 패스워드는 모두 LastPass 사이트에 저장되어 관리됩니다.
 
장점은 패스워드가 모두 인터넷사이트에 저장됨으로서 자신의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패스워드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고, 다른피씨를 사용할 경우에도 약간의 수고를 해주면 해당 패스워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이라면 외부에 패스워드가 저장된다는 찝찝함과, 웹브라우저 부가기능이므로 웹브라우저 패스워드 저장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사이트는 역시 작동이 잘 안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정도 입니다.(사이트를 뒤지다 보니 방법이 있는듯 하기도 한데....직접 시험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KeePass 는...
LastPass 와는 달리 웹브라우저 부가기능이 아닌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작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패스워드는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됩니다.

장점은 패스워드가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된다는 점으로 심리적 위안(?)을 얻을수 있다는 점(당연히 암호화되어 저장됩니다).
단점은 자신의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패스워드를 모두 잃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기적 백업을 해두면 다소 위험을 줄일순 있지만 다소의 불편은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컴퓨터에서 쓰려면 패스워드 저장 파일을 외부 저장장치에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KeePass는 이를 위해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포터블 버전을 제공하니 USB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넣어 사용하고 USB 저장장치를 갖고 다니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이런 불편을 조금은 줄일수는 있습니다.

결국은 고민끝에 KeePass 를 써보기로 하고 설치해서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포터블버전은 그냥 다운받아 적당한 곳에 압축을 풀어 놓고 실행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썰렁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단, 해당 사이트에서 한글 번역파일을 다운받아 프로그램이 있는 곳에 복사해 넣고 위 스샷의 메뉴를 선택해서 Korean 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한글메뉴를 보게 됩니다.


일단 메뉴에서 '파일-> 새로' 를 선택하거나 툴바의 제일 왼쪽버튼을 눌러서 패스워드를 저장할 파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패스워드 저장 파일을 만드는 첫번째 관문입니다. 마스터 비밀번호를 정해 줍니다. 여러분이 저장한 패스워드를 아무나 볼 수 있으면 안되겠죠? 그래서 처음 프로그램을 실행할때 이 마스터 비밀번호를 묻습니다. 따라서 이 패스워드는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외에 별도로 설정할건 별로 없습니다. 패스워드 파일을 어느 디렉토리에 만들것인지만 설정해 주고 확인을 눌러주면 됩니다. 패스워드 파일 이름은 적당히 맘에드는걸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일단 파일이 만들어 졌고 위 처럼 나옵니다. 왼쪽에 '윈도우즈', '네트워크','인터넷' 등등은 그냥 연관된것을 한꺼번에 관리하기 위한 단순한 그룹이름에 불과 합니다. 별로 의미는 없습니다.
어쨌던 여기선 인터넷 비밀번호와 아이디를 저장할 것이니 왼쪽에서 인터넷을 선택했고 그 오른쪽 창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불러냈습니다. '항목추가' 를 선택해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건 수정창입니다만, 입력창도 마찬가집니다. 사용자명과 비밀번호, URL 은 당연히 적어줘야 할거고요. 중요한건 '제목'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웹사이트의 구별을 저 '제목'으로 합니다. 저 제목은 무엇을 적는거냐 하면 해당사이트를 방문했을때의 창에 뜨는 건데.


바로 위 스샷에 표시해 놓은것을 말합니다. 전체를 다 쓰지 않고 앞부분 일부만 써도 됩니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은 수동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반자동, 완전자동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편의상 임의로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완전 자동입력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목' 부분은 입력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완전자동 입력법이 제일 사용이 편하니 왠만하면 잘 적어주세요.

확인을 눌러 등록합니다.


그러면 위처럼 등록됩니다.
사용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수동적인 방법은 저 메뉴의 '사용자명 복사' 로 사용자명을 복사한다음 웹브라우저의 사용자명을 입력해야 하는 창에 ctrl+v 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의 복사메뉴로 복사해 넣는것입니다. 비밀번호도 마찬가지고요.

또 한가지 방법은 메뉴를 부르지 말고 등록된 항목의 사용자명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해서 웹브라우저의 사용자명 입력창에 드래그 앤 드롭으로 복사해 넣는 방법입니다. 일일이 메뉴를 불러 복사하는 작업이 필요치 않으니 조금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위 2가지 방법은 수동적인 방법이고 반자동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위 메뉴의 '자동입력 수행' 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웹브라우저의 사용자명 입력창에 커서를 위치시키고 keepass 의 사이트 목록에서 해당 사이트를 오른쪽 메뉴로 선택해서 메뉴를 불러낸뒤 '자동입력수행' 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그외에 가장 편하게 쓸수 있는 완전자동입력 방법도 있습니다.


위 옵션에 보면 '전역 자동 입력' 에 대한 단축키가 있습니다. 바로 이것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웹브라우저의 사용자명 입력칸에 커서를 위치시킨후 저 단축키만 입력하면 해당 아이디 비밀번호가 입력되고 로그인까지 될것 입니다.

단, 이 마지막 완전자동입력 기능을 이용하려면 사이트 정보 입력시의 항목입력 부분에서 '제목' 에 대한 부분을 정확히 입력해 줘야합니다. 입력된 여러 항목중에 해당 사이트의 사용자번호와 비밀번호를 찾아내는데 '제목' 부분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쯤에서 대충 눈치챈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이 프로그램은 웹브라우저의 사용자명과 비밀번호를 대신 입력해 주는데에 엄청난 테크닉을 쓰고 있는게 아닙니다.
사용자명에 커서를 위치시키고 해당프로그램의 단축키를 입력하면, KeePass 프로그램에 입력된 사항중 '제목' 부분을 확인해 보고 현재 사이트에 맞는 사용자명과 비밀번호를 찾아 낸다음, '사용자명 입력 -> Tab 키 입력 -> 비밀번호입력 -> Enter 입력' 의 순으로, 사용자가 직접 키보드를 타이핑 해서 처리해야 하는것을,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것 뿐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사이트에도 대응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웹브라우저의 사용자명 부분에 커서를 위치 시키지 않고 다른곳에 커서를 위치시킨 상태에서 단축키를 누르면 엉뚱한곳에 사용자명과 비밀번호가 입력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완전자동 입력방법이 아닌 수동이나 반자동 입력방법의 경우는 웹브라우저가 아닌 노트패드같은 곳에도 사용자번호와 비밀번호를 복사해 넣습니다. 노트패드를 열고 직접 실험해 보시길.....응용하기에 따라선 다른 용도로 쓸 수도 있겠죠.

마지막 팁 하나....


이 프로그램의 자동입력방법은 직접 키보드부분을 제어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컴퓨터에 키로거가 설치되어 있다면 키로거에 의해 비밀번호가 누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참고로 키로거는 사용자의 모든 키보드 입력을 가로챕니다.)

위 스샷의 표시된 부분을 설정해 주면(항목입력시에 자동입력 탭을 보면 있습니다) 키로거에 의해 비밀번호가 가로채이는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에 따라선 자동입력기능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선택이 안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컴퓨터에 키로거가 설치되어 있다면, 그 자체로 그 컴퓨터는 이미 아웃이기에 이런 설정은 별로 의미는 없을겁니다. 하지만.....타인의 컴퓨터나 게임방등에서 사용할땐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쓸수 있는 방법이 되겠지요.



설명이 좀 깔끔하지 않은지도 모르겠지만, 말로 설명하자니 좀 힘드네요. ㅡㅡ;

패스워드 관리에 여러모로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꼭 인터넷 패스워드에 한한것이 아니라 다른 비밀번호관리에도 사용할 수도 있고요.
작동방법도 웹브라우저 특화가 아니라 범용적 작동방법이라 어떤경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요. 다만 처음 프로그램 사용법이 좀 쉽지는 않은데...원리를 알고 나면 간단하니 한번씩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홈페이지는 http://keepass.info/ 이곳이고,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왼쪽 메뉴의 Downloads 에서, 한글 번역파일은 역시 왼쪽 메뉴의 Translatation 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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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스팅 한대로 여러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동기화 시켜주는 서비스인 Xmarks 가 서비스종료 예고를 날린 관계로 해당서비스를 Firefox Sync 로 변경 했습니다.
단 Firefox Sync 는 이름대로 파이어폭스의 북마크 밖에 동기화 시켜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여러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모두 동기화 시켜야 하는 분들은 다른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설치는 다른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설치와 같고 파이어폭스를 재시작 하면 설정을 시작합니다. 자세한 과정은 생략하겠고요. 간단히만 적겠습니다. 사실 너무 간단해서....

Firefox Sync 의 계정이 없는 처음사용자인경우는 'Sync 사용한적 없음' 을 선택하면 앞으로 사용할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를 넣고 그 이후에 암호화에 필요한 암호키를 넣어줍니다. 암호키는 12자리 이상으로 만드셔야 하고요. 개인정보 암호화에 중요한 것이니 다른 비밀번호와 중복되지 않도록 해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계정이 생성되고 그 때부터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Firefox Sync 의 서버에 동기화가 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설정탭에 Sync 가 추가되어 여기서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고, 메뉴에서 '도구->Sync->환경설정' 으로 이동해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요즘 이런서비스가 그렇듯이 북마크만 동기화 되는건 아닙니다.


위에 표시해 놓은 사항이 서버로 백업됩니다. 전부다 동기화 시킬수도 있고 위의 예 처럼 일부만 동기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동기화는 백그라운드로 진행되고 웹브라우저 하단 상태 표시줄의 아이콘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 스샷의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것이 해당 아이콘입니다.
또한 해당아이콘을 클릭하면 강제로 동기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제일 처음엔 구글의 브라우저 싱크를 사용했고, 해당 서비스 중지로 Xmarks로 이동. 이번에 세번째 이동인데요. 이 서비스는 Firefox 측에서 직접하는 서비스인 만큼 Firefox 가 존재하는한 서비스가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일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 확장이 파이어폭스의 기본으로 들어갈 예정도 있는듯 하고요.

이런 확장의 특성이겠습니다만....설치하고 나서 딱히 뭔가 확 바뀌는 그런확장이 아니라서 설치하고 나서 글 쓰려고 하니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이로군요. Xmarks 처럼 동기화된 북마크 내용을 웹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특별히 딱 이게 좋다....라고 글을 쓸 수 있는것도 아니고....사실 이런 기능은 안정성이나 보안성이 중요한데 그런건 간단히 눈에 보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직접 Firefox 측에서 하는 서비스니 믿고 사용할수는 있겠습니다만....

Xmarks 를 사용하시는 Firefox 사용자의 경우는 Firefox Sync 쪽으로 이동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다른 웹브라우저까지 모두 동기화를 원하신다면 다른 서비스를 찾아 보셔야 겠습니다만...

그리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북마크의 백업은 반드시 해두시고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해당 확장은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10868/ 에서 설치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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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동기화 해주는 서비스인 Xmarks 서비스가 내년 1월까지만 서비스 한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요긴하게 써온 서비스인데 안타깝게 되었네요.

다른분 블로그를 통해 며칠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요. 오늘 파폭을 쓰다보니 새탭으로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나오더군요.


Xmarks 서비스가 종료된다면서 다른 대체 북마크 동기화 서비스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파폭 유저이니 Firefox sync 쪽으로 가는걸 생각해 봐야 겠네요.

서비스 종료하면서 대체 서비스를 소개시켜주는 성의를 보이니 참 고맙네요. 그동안 서비스도 유용하게 잘 써왔고....

Xmarks 서비스 쓰시는 분들은 다른서비스로 대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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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분투에서 프로그램 설치는 synaptic 에서 프로그램을 찾아서 설치해 주는게 보통이지만 구글의 크롬이라던가 오페라 같이 라이센스 문제로 기본우분투 패키지로 들어올수 없는 프로그램은 deb 파일을 직접 해당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설치 해 주여야 합니다.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프로그램들을 deb 라는 데비안 리눅스가 쓰는 패키지 방식으로 관리 합니다. 패키지라는 개념은 특정 프로그램에 필요한 파일들을 하나로 압축해 놓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deb 파일을 "sudo dpkg -i xxxx.deb" 같은 방식으로 콘솔에서 입력해 주면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콘솔을 쓰지 않고도 deb 파일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뭐...사실 너무 간단한거지만 왕초보분들을 위해 간단히 GUI 로 설치하는 방법을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페라의 홈페이지 가서 다운로드를 선택하면....우분투로 들어가셨으면 알아서 우분투용 deb 파일을 잘 선택해 주므로 그냥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저는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리눅스용 오페라 10.11 입니다.



해당 파일을 더블클릭하거나 오른쪽 버튼을 누른후 위 스샷처럼 'GDebi 패키지 설치 프로그램에서 열기' 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오른쪽 위의 '패키지 설치' 를 누릅니다. 그러면 사용자의 패스워드를 묻는 창이 뜨는데 이때 사용자의 패스워드를 입력해 줍니다.




자 ! 이제 설치하기 시작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상태 부분이 '같은버전이 이미 설치되어 있습니다.' 라고 나오고 오른쪽의 버튼도 '패키지 재 설치' 로 바뀌었죠.

개인적으론 이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할까요. 주위깊게 보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고 잘 설치된건지 좀 의아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던 저렇게 나오면 설치가 잘 된겁니다.

오페라의 경우는 일단 이렇게 패키지로 설치해 주면 오페라의 저장소를 자동으로 추가해 줘서 다음부터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시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해줍니다.(구글 크롬도 그렇습니다) 배포판 버전이 올라가기 전까지는요.



사실 매우 간단한 설치 작업입니다만...

이 글을 쓴 이유는......

터미널에서 deb 파일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많아서 터미널로밖에 설치할 수 없는 줄로 아는 분들을 위해...
deb 파일을 놓고 설치할 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리눅스에서도 패키지로 잘 묶어 놓으면 한방에 너무 쉽게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 있다는걸 알려드리기 위해....

.....서 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선 인기 없는 오페라 웹 브라우저 입니다만...꾸준히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10.11 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외관은 바뀐게 없는것 같습니다. 윈도우용 오페라는 인터페이스가 많이 바뀌었는데 리눅스에는 그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지 않고 있네요. 언젠가 하긴 하려나....개인적으론 바뀐 인터페이스가 딱히 더 맘에드는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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