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쪽으로 가보니 맨 아래쪽에 구형PC 와 넷북(Atom CPU) 용이라고 되어 있는 다운로드 링크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 다운로드 속도가 느립니다. Lakka 는 그래도 제법 속도가 괜찮았는데...
구형 PC 와 넷북용 중에 고민을 하다가 그냥 넷북용으로 설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좀 알고 보니 구형PC 용이 구버전(아마 31 버전, 지금 현재는 35 버전), 넷북 Atom 용이라고 나와있는건 그거보다 더 구버전인거 같더군요.(V5.25 라고 되어 있는걸 보니 버전도 옛날 넘버링인거 같고요) 그렇게 보면 Lakka 도 구버전을 설치하면 될것도 같지만 어떤 버전이 잘 실행되는지 모르니 그냥 Batocera 를 설치하는게 속편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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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하는 방법은 자세히 설명 안하겠습니다. 이미지를 받아서 이미지를 메모리카드에 Write 해 주면 됩니다.
다운받는 이미지가 넷북용이어서 그런지 에뮬 이미지 다운후에 Imager 1.7.3 이라는 프로그램이 같이 다운로드 되더군요. 아마도 구형PC 에서 실행되는 이미지 굽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은데요....저는 필요 없어서 그냥 지워 버렸습니다.
보통 성능좋은 PC가 한대 더 있을테니 그냥 위에 링크해 놓은 Etcher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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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행에는 파티션 작업등등을 하니 이 작업 하고 있는 중간에 컴퓨터를 끄면 안됩니다. 이 작업은 처음 설치후 1번만 합니다.
Lakka 가 실패했기 때문에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실행 되는군요. ^^/
처음 설치후에는 영어로 나오지만, 메뉴 불러서 언어설정 바꾸고 재시작 하면 한글로 나옵니다. 폰트를 바꿀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그것까지 하긴 귀찮아서 저는 그냥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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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실행도 잘 됩니다. 아무리 아톰씨피유여도 16비트 게임기 까지야 당연히 잘 되겠죠. PS 까지는 실행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거기까진 테스트 안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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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E 를 테스트 해 봤는데 다른 에뮬들보다 이상하게 화면이 밝고 좀 흐리멍텅하게(?) 나오더군요. 게임은 잘 되는데.....
화면 설정에서 밝기를 낮춰봐야 되나 했는데....
여러번 MAME 를 재실행 하다보니 어느순간 화면이 제대로 나오더군요.
범인은 '장식' 이라는 거였습니다. '장식' 이 뭐냐 하면 옛날 게임화면은 4:3 이다 보니 요즘 모니터로 실행하면 위 스크린샷 처럼 좌우에 검은 부분이 생깁니다. 위의 다른 스크린샷을 보시면 그 검은 부분에 게임기 이미지 같은 그림파일을 표시하는데요. 이게 설정에 '장식' 이라는 메뉴로 있더군요. 그 장식을 설정에서 '없음' 으로 바꾸니 색상이 제대로 나옵니다.
초기 설정값은 '자동' 으로 되어 있습니다.
글 쓰다 생각난건데....그 '장식' 이라는 걸 사용할때 TV 화면 처럼 보이게 할려고 뭔가 쉐이더를 걸어서 화면이 그렇게 나오는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건 좀 더 테스트 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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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에 리눅스 설치되어 있으니 그냥 거기서 Retroarch 돌려도 되긴 하는데....일단 Batocera 가 부팅도 빠르고 느낌에는 프레임도 더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넷북 옆에 있는 SD 메모리 단자에 Batocera 를 구운 메모리 카드를 넣고 메모리 카드로 부팅만 하면 바로 게임을 할 수 있으니 편하기도 하고요.
게임은 네트워크로 넣어도 되고, 저같이 리눅스 쓰는 사람은 메모리 카드 뽑아서 그냥 복사해도 됩니다.
넷북의 용도로는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 혹시나 넷북에 설치해 보실 분들을 위해 적어 봤습니다.
구입한 이후에 자동차 사고가 있어서 한달간 수리하기도 했고, Daum 의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이런저런 문제도 있었고 해서 이래 저래 포스팅을 못하다 보니 잊어 버렸나 봅니다.
구입한지는 좀 되었습니다만....점프 스타터라는게 쓸일이 있어야 쓰는 거라....아직 써본적은 없고....사놓긴 했지만 쓸일이 없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죠.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고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제 세일은 아니고 그 이전에 세일 할때 구입했습니다.
UTRAI 라는 회사의 제품이고 저도 잘 모르는 회사이긴 한데 상품리스트를 보니 이것 저것 많이 관련 상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점프 스타터와 타이어에 공기 넣는 펌프의 결합제품 같은 것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경차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도 그리 클 필요가 없을 거 같아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 스펙은 대충 이렇답니다. 디젤은 2.5 까지라고 명시 되어 있으니 배기량 큰 디젤차라면 더 큰 용량의 제품을 구입하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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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같이 usb 단자가 2개 있어서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v 2.1A 의 출력입니다. 충전은 usb-c 로 하면 되고요. LCD 창이 있어서 배터리 용량을 보여주고 보조배터리로 사용시에는 usb 출력 상태를 보여줍니다.
시동걸어 보는건 아직 못해 봤고...보조배터리로 사용해 봤는데 뭐....잘 됩니다. 이 외엔 딱히 더 쓸게 없네요. ^^; 덩치가 일반 보조배터리보단 당연히 더 커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쓰긴 적합하지 않습니다. 차에 놓고 다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나....
특이한 점으론(?) 메뉴얼에 한글로 된 설명이 있습니다. 직구한 제품에서 한글 설명서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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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경우 배송이 좀 다르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제가 구입한 상점의 경우 (Utrai 의 공식 상점이었습니다) UPS Express Saver 와 Seller's Shipping Method 2가지의 배송방법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론 UPS 가 선택되어 있었는데, 제 경우는 그냥 Seller's Shipping Method 로 보냈더군요.
Seller's Shipping Method 는 배송추적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배송되나 싶었는데 우체국에서 택배처럼 집앞까지 배달을 해 주더군요.
아! 그리고 우체국에서 '소포' 를 배달 한다고 문자 보낸걸 받았습니다. 제가 배송쪽은 잘 몰라서 어떤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혹시 주문하실 분은 이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쨌던 잘 오기는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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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보험에 들어 있으면 방전시에 보험부르면 되기는 됩니다만....아무래도 보험차가 오는 시간도 있고.....
경차라 배터리 용량이 적어서....그래도 아직 방전된적은 없지만....이제 제 차도 4년차라....어떨까 싶어서 구매 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기도 하고요.
캐릭터 한명씩 플레이 해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드는건 현재 플레이 하고 있는 제인 입니다.
어차피 잘해 봐야 2회차 정도 까지 밖에 안하는 저로선 캐릭터의 성능은 잘 모르겠고....
NPC 와의 대화때 대사가 제일 잘 맞는 다고 할까요. 상황에 따른 대화가 맘에 듭니다. 본을 다시 만났을때 '밴딧 형제' 라며 아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테니스가 잡혀 갔을때는 자기가 이렇게 너희들을 좋아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꼭 구해주겠다고 하기도 하고, 클레이를 만났을때 어디어디서 만난적이 있다고 하는등(상대는 그에 대한 대사를 하지는 않지만) NPC 와의 대화가 맘에 듭니다. ^^;
음성까지 한글화 되어 있는 관계로 대사들도 더 찰지고요. ^^; 부분적으론 좀 어색하거나 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더빙도 괜찮게 되었다고 봅니다.
제인은 캐릭터도 특이하게 액션 스킬을 2개 쓸 수 있어서 다른 캐릭터와는 좀 차별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2개의 액션스킬을 쓰면 수류탄을 쓸 수가 없어서 스킬중에 특정 조건에서 수류탄을 투척하는 스킬들이 있습니다.
공격을 같이 해 주는 드론과 클론을 사용할 수 있어서 1회차라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도 합니다.
좀 찾아보니 그다지 인기있는 캐릭터는 아닌거 같긴 한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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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매번 궁금해 하는 스킬 초기화!!!
위 스크린샷이 이런저런 캐릭터의 스킨을 선택할 수 있기도 하고, 스킬 초기화도 가능한 퀵 체인지 스테이션 입니다.
보더랜드의 제일 맘에 드는 점은 언제든 스킬을 초기화 할 수 있다는거.....돈이 들지만 정말 푼돈이라 이런저런 스킬트리를 쉽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생츄어리 우주선을 타게 되는데 생츄어리의 고속이동스테이션 시작 부분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그 전 릴리스를 처음 만나게 되는 건물에도 있기는 한데 그 부분은 게임 첫 시작부분이라 굳이 스킬 초기화가 필요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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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수류탄을 직접 투척할 수 없어서 수류탄 모드를 뭘 쓰는게 좋을까 했었는데 위의 수류탄 모드를 써 보니 정말 좋더군요. 제인외에 다른 캐릭터들이 써도 물론 좋겠지만.....적에게 자동유도 되고요. 수류탄이 계속 날아다니며 데미지를 줍니다. 제가 얻은건 방사능 속성인데 좋습니다. 발견하면 써 보시길....
이번 시리즈는 아이템 자판기가 의외로 쓸만 하더군요. 전설템들도 종종 올라옵니다. 제가 처음에 아마라로 했는데 자판기에 바로 인피니트가 나와서 게임 초반에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맘에 맞는 아이템을 갖추려면 당연히 열심히 파밍을 해야 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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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시리즈 답게 재밌습니다. 총쏘는 맛도 있고 이런저런 총기를 쓰는 재미도 있고....
한동안 계속 하다가 DLC 세일이나 기다려야죠. 그때쯤이면 합본을 더 싸게 팔려나요. ^^;
작년 여름쯤에 냉장고가 고장이 났었습니다. 냉장실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 증상이었죠. 온도를 나타내는 숫자 부분이 깜빡이더군요.
그래서 검색하다 알게 된건데 냉장고의 냉장실 온도표시부분은 1자리기 때문에 '9' 라고 나온다고 9도가 아니라고 합니다. 9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도 '9' 라고 표시된다는 것이죠. 생각해 보면 당연한 거긴 한데....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이런 고장인 경우에는....
1. 냉장실 팬이 고장나서 안도는 경우
2. 냉장고 안의 히터가 고장나서 작동이 안되는 경우
3. 온도센서의 고장으로 히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
이 외에도 있겠지만...일단 정리하자면 그렇습니다.
위의 글을 보고 냉장고안에 히터가 있다니 말이되나....싶으신 분이 계시겠지만 실제로 보면 있습니다. 저도 이번일로 알게 된겁니다만...
냉장고 안에는 수분이 있는 물건들이 꽤 있고 이 수분이 냉장고의 라디에이터(?)에 맺히게 되고 그게 얼어붙게 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에서 물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데 온도가 더 낮다보니 그 수분이 얼어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히터가 있는데 이 히터가 작동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에는 얼음이 계속 늘어서 냉기가 지나가는 입구를 막기도 하고 냉기를 내보내는 팬 주위에 얼음을 만들어서 팬이 제대로 돌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럴경우 냉기가 제대로 순환이 안되니 냉장실 온도가 내려가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럴때 냉장고를 완전히 비우고 코드를 뽑아 작동을 멈춘다음 하루정도 놔둬서 냉장고 내부의 얼음이 모두 녹은 다음에 다시 작동 시켜보면 다시 작동이 됩니다만....몇달 못가서 또 똑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히터가 제대로 작동이 안돼 다시 얼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A/S 부르면 와서 고쳐줍니다만....
저는 그냥 한번 직접 뜯어서 온도센서만 교환해 봤습니다. 그리고 성공해서 지금까지 냉장고는 잘 쓰고 있습니다.
위의 링크가 제가 구입한 온도 센서입니다. 하나만 살까 했었는데 대부분 2개씩 팔더군요.(요즘은 어떨려나....) 혹시나 하나가 불량일 수 있으니 2개 사는게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위의 링크는 그냥 참고만 하시고요. 제가 직접 구입해서 교환해서 잘 쓰고 있는거라 그냥 링크 하는 겁니다. 구입은 각자 맘에드는 곳에서 하시길....
냉장고에 따라 센서가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그런거 까진 잘 모르겠고요. AS 대리점에서는 일반인에겐 잘 팔려고 하지 않는다고 검색해 보니 나와있더군요. 그래도 구입해서 교환한 분이 있기는 하시지만....
교환은 뭐...냉장고 물건 잘 꺼내고 냉장실 내부의 앞 판대기(?) 를 제거하고 온도센서만 교환하면 됩니다. 그리 어려운 과정은 아니지만 커넥터들을 뺄때 어떻게 빼야 할지 잘 살펴보고 빼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귀찮긴 합니다.
내부의 얼어있는 얼음은 다 녹여야 되는데 한여름이라면 선풍기 정도만 틀어놔도 아주 잘 녹습니다. 드라이기 같은 걸로 녹여도 됩니다만....온도센서 같은 부분은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에 안좋다는 글들도 보이더군요. 물론 온도센서 고장으로 교체할 거면 신경 쓸 일은 아닙니다만...
냉장실 앞 판대기 떼어낼때 그 판대기는 스티로폴로 되어 있고 얼음으로 딱 붙어 있을 수 있어서 강제로 떼어내다가는 스트로폴이 다 망가질 수 있으니 얼음을 어느정도 녹이고 떼어 내는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따라 구조도 다르고 저도 실제로 잘 수리가 될지는 알 수 없어서 사진 같은게 없어서 좀 그렇긴 한데요. 그냥 위의 센서를 알리에서 구입해서 교환했는데 잘 되었다는 것만이라도 포스팅 해 둡니다. 혹시나 직접 위의 센서를 구입해 수리해 보실 분들을 위해서 말이죠.
제가 검색해 봤는데 알리에서 구입해서 교환하신 분들을 별로 찾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가격도 별로 안비싸기에 그냥 구입해서 교환해 본거고요.
오랜만에 윈도우에서 retroarch 를 실행하려고 생각해 보니 설치 해 놓고 꽤 지났기 때문에 상당한 구버전이겠더군요. 게임 실행하는데는 큰 상관없지만...어쨌던....새로 받아 업데이트 하려니 귀찮아서....그런데 잠시 생각해 보니 Steam 에도 retroarch 가 있었다는게 기억이 났습니다.
스팀으로 설치하면 스팀이 알아서 업데이트 해 줄테니 스팀으로 설치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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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해서 바로 실행해 봤습니다. 초기 인터페이스가 바뀌었군요. 이게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코어는 어떻게 관리하나 싶어서 좀 조사해 보니, 코어는 모두 DLC 로 등록이 되어 있고 외부에서 받아 오거나 직접 다운받아와서 설치하는건 안되는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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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윽 보니 왠만한 코어는 다 있는듯 해 보입니다. dreamcast 이전 까지는 있는거 같습니다.
'[#]' 표시된게 설치된 코어 인걸로 보입니다. snes9x 코어를 설치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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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에서 다운받아서 코어를 설치합니다. 일반 RetroArch 에서 코어 설치하는것과 겉보기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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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판 retroarch 라고 해서 크게 다른점은 없지만...코어를 steam 에서 받아오기 때문에 steam 에 dlc 로 등록되지 않은 코어는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교적 최신기종의 코어는 없는 것 같지만....그 이전의 옛 기종들의 코어는 거의 대부분 등록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DLC 에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즐기는 게임의 코어가 있다면 Steam 에서 RetroArch 를 설치해 쓰는것도 업데이트의 귀찮음을 덜 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고전게임에 즐기는 게임만 즐긴다면 사실 업데이트가 그리 중요한건 아니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