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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장황하게 그냥 적었습니다.

컴퓨터 파워에 보면 sata 전원연결선에 뭔가 다른 4핀 짜리 연결할 수 있는게 있는데 그걸 몰렉스 ide 4핀이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이게 정식명칭인지는 자세히 안 알아 봤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긴 겁니다. 저 4핀 포트는 옛날 하드디스크 연결할때 주로 쓰던건데 요즘 파워에 왜 달려 나오는건지는 저도 좀 궁금하긴 합니다. 요즘은 거의 안쓰는 거죠. 요즘은 케이스팬 연결할때 쓰기도 하는거 같긴 하던데....하긴.....옛날 케이스의 케이스 팬은 다 이 단자를 쓰기는 했었죠.

 

아무튼....저 몰렉스 ide 4핀의 장점은 12v 와 5v 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노란색선이 12v 플러스, 빨간색선이 5v 플러스 입니다. 12볼트를 플러스에 5볼트를 마이너스에 연결하면 7볼트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12볼트팬에 5볼트나 7볼트를 넣어줘서 조용하게 돌아가게 하는게 가능합니다. 비교적 쉽게 말이죠.

 

이번에 구입한 저 케이블은 메인보드에 연결할 수 있는 3핀이나 2핀팬을 연결할수 있는 단자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화면상의 흰색단자는 노란색에 연결되어 있으니 여기에 팬을 연결하면 12볼트로 팬이 작동하고 검은색 단자에 연결하면 5볼트로 팬을 작동시킬수 있습니다.

커넥터 자체는 4핀 팬도 연결가능하지만 회전수 조절이 가능한 4핀 팬을 여기에 연결해서 쓰는건 효율적이지는 못하겠죠.

 

이걸 구입한 이유는 얼마전에 그래픽 카드에 오래된 3핀 CPU 팬을 달아줬더니 너무 빨리 팬이 회전을 하더군요. 그래서 팬 저항을 달아줬었는데 아무래도 저항은 열이 발생하기도 하고....그것보단 5볼트를 넣어주는게 더 마음이 편할거 같아서(?) 이 케이블을 구입해서 5v 로 팬을 연결해 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팬이 적당한 속도로 조용히 돌고 있습니다.

 

알리에서 마침 구입할게 있어서 천원마트에서 추가해서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다른거 살거 있을때 같이 알리에서 구입하는게 배송료 없이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이런거 그냥 사면 물품가격보다 배송료가 더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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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AM4 소켓으로 새 컴퓨터를 조립하는건 좀 뭐하다 싶은 것도 있기는 하지만 램이나 메인보드나 가격이 AM5 보다는 좋고, 최근 까지 사용했던 AMD 4350G 도 특별히 느리다거나 문제가 없었기에 5600 정도면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시간이 지났기에 4350G 를 조립했을때와 달라진점은 램을 8+8 이 아니라 16+16 으로 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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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야 AMD 5600 으로 한거고...여기에 딱히 더 추가할 말은 없고.....^^;

램은 GeIL 램으로 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구입할때 가격할인도 좀 있었고....

 

메인보드가 사실 제일 고민이었는데....

 

결국 그냥 제일 싼걸로 했습니다.

 

컬러풀 A520M BATTLE-AX  뭐...대충 이런 이름인데.....

딱봐서 눈에 띄는건 그래픽카드 슬롯이 금속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냥 그렇다는 거고요. 그거땜에 산건 아닙니다. 그냥 싸서 산거에요. 어차피 오버할것도 아니기 때문에 젤 저렴한걸로....

 

한가지 구입후에 알게된게 있는데 예전에 썼던 asrock 보드는 케이스에 있는 usb 2.0 을 연결할수 있는 헤더가 2개 있었는데 이건 1개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usb 2.0 포트를 2개만 추가해서 쓸 수 있다는겁니다. 어차피 제 케이스는 usb 2.0  헤더에 연결할 단자가 하나 밖에 없어서 문제는 안될 수도 있는데....제겐 자잘한 문제이긴 했습니다.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니 패스.....

 

사실 이 메인보드가 초기 불량이라.....as 보내고 약 1주일 뒤에 새 물건 받았습니다. 화면이 안나오는 문제였는데....

그래도 이번엔 메인보드와 CPU, 램을 한곳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AS 는 좀 수월했습니다. 예전에 보드 고장인줄 알고 중고 보드 샀다가 CPU 도 같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던 적도 있어서....어쨌던 결국은 해결 했겠지만 시간은 좀 더 걸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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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는 지인에게 받은 GTX1050 2G 제품을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비램이 좀 아쉽긴 하지만 4350G 내장보다야 성능은 좋습니다. 1050TI 4G 정도 였음 좋았겠지만 그냥 얻은거니 더 이상의 욕심은....

다만 쿨링팬이 너무 덜그럭 거려 도저히 못쓸 수준이어서 예전에 쓰던 CPU의 팬을 방열판에서 뜯어서 케이블 타이로 묶어 줬습니다. 

그래픽 카드에 달아놓은 이 팬을 메인보드 케이스팬 헤더에 연결했는데 이 보드는 3핀 쿨러의 속도를 바이오스에서 조정할 수가 없더군요. 원래 A520M 보드가 다 그런건지 모르겠는데.....(내가 못찾은 건지....)그래서 팬속도를 줄이기 위해 어디엔가 처박혀 있던 팬 저항을 달아 속도를 줄였습니다. 조금 더 속도를 줄이고 싶긴 한데.....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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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 을 몇일 사용해 봤는데 일반적인 사용에서 특별히 엄청 체감 되는건 없네요. 4350G 쓸때도 딱히 부족함은 못느낀 사람이다 보니....그래픽카드의 팬이 추가되다 보니 팬소리가 더 들리는 정도입니다.

지금 새로 조립하는 분들 대부분은 AM5 로 조립하겠지만, 저는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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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라이젠 5600 시스템을 하나 새로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4350G 의 경우 기본쿨러로도 별 문제 없이 써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5600 은 조금 발열이 있더군요. 기본쿨러로 그냥 쓸것인가.....사제 쿨러를 살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이제는 사용하지 않을 기존 컴퓨터에 있는 쿨러마스터 TX3 쿨러를 라이젠 5600 에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cooler master tx3 쿨러는 제 블로그 글을 보니 2010년에 구입한 것이더군요. ^^; 그당시 프로푸스 635에 사용하려고 구입한거였고 프로푸스의 tdp 은 95 니까 tdp가 65인 5600 에는 기능상으론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쿨러입니다.

그리고 AMD 쿨러는 전통적으로 나사가 아닌 걸쇠로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했고 AM4 보드에도 기본적으로 걸쇠를 걸수 있는 브라켓이 달려서 나옵니다. 상위쿨러는 걸쇠로 걸어서 장착하는 쿨러가 있고요.

 

혹시나 가능한가 인터넷 검색을 해 봤는데 가능하다는 글도 물론 있지만 AM4 용 부품을 별도로 판매한다는 글도 있어서 좀 애매 했는데 유튜브에 다음 영상이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4bFqzlLpOA

 

간단히 요약하면, 높이가 조금 안맞아서 걸쇠 가운데의 뾰족한 부분을 조금 갈아내서 장착했다는 겁니다.

 

 

위에 표시해 놓은 부분인데 원래 저곳이 좀 뾰족 합니다. 그 부분을 조금 갈아 냈다는 거고요. 위의 영상을 참고로 저도 집에 있는 줄로 저 부분을 갈아내고 장착해 보니 잘 되더군요. 갈아내지 않고 장착은 안해 봤습니다. 두번 하기는 좀 귀찮아서.....(사실 이번 시스템 조립은 좀 이런저런 난관이 있어서 좀 지쳤습니다. ㅡㅡ;)

줄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갈아 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이 처음 설치했을땐데, 쿨러가 설치가 되느냐 안되느냐만 신경쓰다보니 방향을 잘못 설치했습니다. 쿨러가 아래를 보는 방향이죠. 쿨러가 케이스 정면을 보도록 설치해야 하는데.....나중에 컴퓨터 내려놓고 알았습니다. ㅜ.ㅜ  

이번에 알게 된건데.....이 쿨러는 90도로 돌려서 설치가 가능하더라고요. 그냥 이렇게 쓸까도 했는데 제 케이스는 아주 오래된 상단파워케이스라....파워로 열이 바로 올라갈테니 어쩔 수 없이 다시 뜯어서 지금은 다시 설치 해 놨습니다.

 

 

설치후 간단히 발열 테스트....cpu-z 의 stress 테스트를 돌렸습니다. 팬속도 1620 rpm 에 65도 정도면 뭐.....좋네요.

 

15년을 일한 사제쿨러는 이렇게 새로운 직장을 찾았습니다. 앞으로도 열일 해 주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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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able 이 몇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제가 구입한것은 하나의 usb 포트를 2개로 확장해 주는 케이블 입니다.

 

usb 충전기등에 연결하고 나서 2대의 usb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케이블은 데이터 전송이 된다고 합니다만...이건 usb 허브가 아니니까 2개의 포트 모두에서 데이터 전송이 되지는 않습니다.(판매자 페이지에도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케이블 하나는 다른거에 비해 두꺼운데 그게 데이터 까지 전송되는 케이블 입니다. 즉 2개의 포트가 있고 하나는 데이터와 전원이 모두 연결되어 있고 다른 하나의 포트는 그냥 전원만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받아서 좀 사용해 봤는데요. 데이터 전송은 테스트 안해 봤습니다. 딱히 그런용도로 쓸 일도 없고....

 

5V 2A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보니 데이터 전송까지 되는 굵은 선쪽에 연결했을때는 거의 충전기의 제 성능을 다 보여주는 반면 가느다란선쪽은 대략 0.5A 정도로 밖에 충전이 안되네요. 아마도 데이터쪽 선이 아예 없어서  스마트폰에서 충전기에 연결한 걸로 인식하지 못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즉 2대의 스마트폰을 모두 충전할 수는 있겠지만 하나는 0.5A 의 느린 속도로 충전해야 되겠죠.

 

제 경우는 스마트폰 2대 동시 충전하려고 산건 아니라서 상관은 없는데 혹시나 그런 용도를 생각하신 분들은 고려를 좀 해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그런 용도로 구입할 분들도 거의 없겠지만...) 

 

이러한 점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음...글쎄요. 그렇다 치더라도 구분할 방법은 딱히 없을것 같네요. 직접 받아서 테스트 해 보는 수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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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판매하던 블루투스 동글이 언제부턴가 없어져서 이제 판매를 안하나 보다 생각 했었는데요. 오늘 가보니 신상품이 나와 있더군요. 전에는 4.0이었는데 새로 판매하는건 블루투스 5.0 지원이네요.

 

사진이 별로인건 신경쓰지 마세요. 원래 사진찍는데 소질도 없거니와 중요한 것도 아니니....^^;

 

이건 뒷면입니다. 생각보다 잘 안뜯어 지더라고요. ^^;

 

좀 특이했던건 칩셋이 RTL8761BUV 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선 칩셋 표시를 잘 안해주거든요. 그냥 윈도우,맥, 리눅스 지원....뭐...이런식으로 써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말이죠. 물론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원 OS 는 윈도우 7 이상이라고만 표기되어 있기는 하지만요. 블루투스 칩셋에 대해선 잘 몰라서, 어떤것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 5.0 은 리얼텍 칩셋이라고 들은것도 같은데....

 

어쨌던 이 블루투스 동글이 리눅스에서 지원될지 안될지 모른 상태에서 그냥 가져와 설치해 봤는데 리눅스에서 별도의 조치없이 아주 잘 작동합니다. 제가 현재 쓰는 리눅스는 우분투 21.10 입니다. 커널은 5.13.0 - 28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10 에서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잘 인식합니다.

 

윈도우에서도 리눅스에서도 블루투스 지원하는 class d 앰프를 연결해보니 음악도 잘 나오고요. 제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로 파일전송도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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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느 순간 다이소에서 안보이기에 잊고 있었는데 5.0으로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 왔네요. ^^

 

혹시 리눅스 지원때문에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써봤습니다. 잘 됩니다.

윈도우 10 에서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작업없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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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ngpc.com/aida64-extreme-product-key-coupon-code-free/

 

Giveaway: AIDA64 Extreme Product Key Free Coupon Code

AIDA64 Extreme is a system information tool that provides extremely details information about your computer hardware and offers benchmarks to measure the performance. In real-time, it can gather accurate voltage, temperature, and fan speed readings to dete

winningpc.com

위 사이트에서 무료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배포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위 사이트에 접속해서 표시해 놓은 곳을 클릭하면 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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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ida64.com/downloads

 

Downloads | AIDA64

©2010-2021 FinalWire Ltd. All rights reserved.

www.aida64.com

위의 aida64 사이트에 가셔서 설치/무설치 버전 중 맘에드는 걸로 aida64 extreme 을 다운받으신 후에 실행하고 받으신 키를 입력하면 됩니다.

 

키 받는 곳에 설명되어 있지만, 이 키는 개인사용자용이고 만기일은 없습니다. 평생 사용가능 합니다. 다만 업데이트는 2023년 6월 10일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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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받은김에 얼마전에 구입한 AMD 4350G 에 대한 메모리 벤치마크를 돌려 봤습니다.

 

램 오버클럭할때 확인 삼아 돌려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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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끝에 이번에 4350g 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메모리는 듀얼로 해야 하니 8x2 인 16기가로 했고요. 보드는 애즈락 a520m 보드로 했습니다.

3300x 로 가서 외장 그래픽카드를 달것인가...4350g 로 내장 그래픽을 쓸 것인가를 고민했는데요. 어차피 게임도 많이 안하는 데다가...풀옵 욕심도 없고 720p 30프레임만 되도 그럭저럭 게임을 즐기는 사람인지라 그냥 내장 그래픽이 있는 4350g 를 쓰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게 라나 450 이다 보니 체감이 좀 많이 나긴 하네요. 딱히 벤치같은거 돌리는 성격이 아닌지라 위쳐3를 돌려본 스크린샷 이나 하나 올려 봅니다.

 

노비그라드 광장

예전에 라나 450 에 amd hd 7770 쓰던때완 비교가 안될정도로 쾌적하긴 한데, 그렇다고 엄청나게 좋은 것도 아닙니다.

 

일단 옵션은.....NPC 수는 낮음(75) 이고 대부분 옵션은 중간으로 한 상태 입니다. 안티나 hbao 같은 효과는 모두 끈 상태 고요. 텍스쳐는 높음 이었나.....

이런 상태로 900p(1440x900) 에서 30~40 프레임 정도 나옵니다. 가끔 28 프레임 정도로 낮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30프레임 이상이라 제 경우는 그냥 위와 같은 스크린샷 찍을때 제외하면 30 프레임 고정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라나 450 쓸때는 노비그라드에서 엄청 버벅댔습니다. CPU 가 딸려서 GPU 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할 정도였죠. 하지만 4350g 는 역시 최근 CPU 답게 노비그라드에서도 거의 40% 이하의 CPU 밖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내장그래픽의 한계가 있어서 라나 450 쓸때만큼 버벅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프레임이 엄청 잘 나오진 않습니다. CPU 가 좋으니 GPU가 아쉬워지는 순간이지만 뭐....그럭저럭 제 수준에선 게임 즐기기엔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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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시스템 보다 전력소모는 더 적은데 성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아서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내장그래픽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적당히 게임도 되는 컴퓨터를 만들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전력소모도 적고 발열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미니 케이스에 넣어 소형 컴퓨터로 만들기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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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ruecrypt 를 사용했었습니다. 멀티플랫폼이었고 꽤 강력한 암호화 프로그램이었죠. 그 당시 뭔가 석연치 않게 제작중단이 되었었는데 그 이후에 truecrypt 를 fork 해서 계속 개발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veracrypt 입니다.

 

홈페이지는 www.veracrypt.fr

 

https://www.veracrypt.fr

 

www.veracrypt.fr

포터블 버전과 설치버전이 있는데 포터블버전을 실행하면 압축을 풀 디렉토리를 지정하라고 하고 그곳에 압축을 풀어줍니다. 그러면 그냥 실행하면 됩니다. 설치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USB 등에 넣어두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동형 저장장치에 사용하지 않을 분이라면 그냥 설치버전을 사용하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포터블 버전은 설치과정은 필요없지만 실행할때 관리자 권한을 요구하는 창이 뜹니다. 프로그램 실행할때 한번만 관리자 권한을 허용 해 주면 되니 크게 불편한건 아니지만....

 

제 경우 설치버전으로 설치했는데 설치시엔 한국어가 없었는데 설치후 설정에 보니 한국어가 있더군요. 한글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딱히 아니지만 한글로 나오면 좋죠. ^^;

 

스크린샷은 일단 그냥 영어 상태로 찍어 놔서 그냥 올립니다.

만들어 놓은 이미지 파일을 선택후에 마운트 할 드라이브 명을 선택하고 마운트 해주면 이미지가 특정 드라이브명으로 마운트 되어 사용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truecrypt 와 딱히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인터페이스도 거의 같고요.

 

그래도 truecrypt 와 이미지가 완전히 같지는 않은것 같더군요. 마운트시에 패스워드 넣는 곳인데 TrueCrypt Mode 라는 체크박스가 보입니다. 기존의 truecrypt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겠군요.

 

이미지 생성이야 뭐...그냥 하면 됩니다. 이미지 용량 선택하고 암호화 선택하고 ntfs냐 fat 이냐 선택해서 그냥 포맷해주면 간단히 이미지가 만들어 집니다.(그런데 이미지의 디폴트 확장자가 없네요. 딱히 상관은 없는데....)

암호화는 이론상으론 AES 만 해도 뭐....암호만들때 20자 이상으로 만들라고 메시지를 띄우는데 그냥 무시하고 20자 이하로도 만들 수 있지만 보안이 중요한 자료라면 하라는데로 하는게 좋겠죠? ^^;

 

예전에도 해당기능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파티션을 통으로 암호화 한다거나 하는 기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문제 생길까봐 그런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미지 파일 만들어서 거기에 넣어놓는게 제일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미지 파일로 만드는게 필요없으면 바로 삭제도 매우 쉽게 할 수 있으니까요(반면 실수로 삭제하기도 쉽다는 단점이 있지만...). 제가 좀 이런쪽으론 쓸데없이 조심성이 많아서 그런 기능은 잘 안쓰거든요. 예전에 파티션 잘못 설정해서 날려본적도 있어서.....ㅡㅡ;

 

멀티플랫폼 암호화 프로그램으론 그래도 이게 제일 유명한것 같습니다. 윈도우만 쓴다면 비트로커 같은 윈도우 자체에서 지원되는 걸 쓰면 되겠지만 리눅스도 쓰는 저로선 이게 최선이네요. 사용법도 쉬운편이고요.

 

이런저런 암호를 백업해 놓으려고 하는데 하드에 그냥 넣어두기도 그렇고 클라우드에 그냥 넣어 놓기도 그렇고 해서 암호화 해서 보관할겸해서 다시 설치 해 봤습니다. 암호화 이미지로 만들어 놓으면 만약의 경우에도 안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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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고로 구입한 사파이어의 AMD HD 7770 그래픽카드입니다. ATi 시절에 나온건지는 좀 가물가물 하네요.

 

위 사진과 같이 생긴녀석인데 일반 7770 보다 조금 오버클럭 되어 있는 녀석입니다.

 

GPU : 1000 Mhz -->1150 Mhz

Memory : 1125 Mhz -->1250 Mhz

 

로 오버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버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예전에 쓰던 6750 보다 방열판이나 팬의 크기가 더 큰거 같네요. 보조전원은 똑같이 6핀 하나 들어가는데 말이죠.

 

AMD 7850이나  Nvidia 560 정도로 살까 했었는데 별로 맘에 드는게 없어서 이걸로 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컴을 바꿔야 겠지만 라이젠 4세대가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나온다고 하니 뭐....좀 더 쓰자 싶어서 그래픽카드만 조금 업했습니다.(이러다 언제나 사게될지....ㅎㅎ)

 

6750은 참 오래 썼고 좋은 녀석이었지만, 최근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이펙트 터지면 넘 버벅대는 바람에 혹시나 나아질까 하고....DirectX 12 를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고....(의미가 있나???)

 

7770 써보니 의외로 성능향상이 된게 느껴져서....제법이네...음.....하고 있습니다. 하긴 6850 보다 조금 떨어지는 성능이라 하니 전에 쓰던 6750에 비할 바는 아니겠죠.

 

그래도 프레임 드랍이 꽤 있어서 라나 450 CPU 의 한계인가...싶기도 한데....뭐....그래도 충분히 쓸만해 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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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래픽 카드 스펙은 인터넷에서 찾았던건데요. 실제로 확인해 보니....

 

GPU : 1100 Mhz

Memory : 1300 Mhz

 

였습니다. 여러가지 버전이 있었던 건지....지금에 와선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추가 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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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가(amiga)라는 컴퓨터는 예전에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를 자랑하던 동경의 대상이었던 컴퓨터 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그당시엔 쉽게 접해 볼 수 없었는데 이제 에뮬레이터로 나마 실행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별다른 이야기도 없고 에뮬도 winuae 이야기 약간 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국내에서 이 기종을 사용해 본 사람이 거의 없을 거거든요.

코모도어 64의 경우는 가격은 쌌다지만 국내사정상 들어온적이 없고, 아미가도 가격이 비싸서 국내에 써 본 사람이 거의 없으니 코모도어라는 회사는 대한민국과 그다지 인연이 없는 컴퓨터 회사죠.

뭐...어쨌던 아미가란 컴퓨터에 대한 히스토리는 위키등을 찾아보시면 나올거고요. 저는 에뮬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전 리눅스유저니까 리눅스의 관점에서 이야기 합니다. 윈도우에서도 설치과정을 빼면 별 차이 없을 겁니다. 제가 이야기 하려는 fs-uae 는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에뮬이거든요.

아미가 에뮬을 찾다보니 리눅스에서 실행가능하고 우분투에서 패키지로 존재하는 프로그램은 fs-uae 더군요. 우분투에서는 패키지로 되어 있으니 그냥 설치하시면 됩니다.



우분투의 synaptics 에서 보니 위와 같이 패키지가 있습니다. fs-uae-arcade 는 설치를 안해도 될 것 같은데....음....그리고 gui 로 qt 를 이용하기 때문에 관련패키지도 필요하지만 알아서 설치해 주니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윈도우에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하시면 되겠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s://fs-uae.net/ 입니다.

홈페이지의 다운로드에 가면 우분투는 ppa 를 등록해서 설치하라고 하는데 일단은 ppa 를 등록하지 않아도 그냥 설치 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넘어가셔도 됩니다. 개발버전등을 설치해 보실 분은 ppa 를 등록해서 설치하셔야 겠지만요.


윈도우용은 설치버전외에 포터블 버전도 있으니 원하는 쪽으로 설치하면 됩니다.

이 에뮬레이터는 openmsx 와 비슷한 구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gui 가 없는 에뮬레이터 실행파일(fs-uae)과 이 에뮬레이터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gui 설정 런쳐(fs-uae launcher)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다만 openmsx 와는 좀 다른데요. openmsx 의 경우는 실행후에 화면 크기나 그런것들을 gui 설정부분에서 수정하면 에뮬레이터에 반영이 됩니다만...이 아미가 에뮬은 실행후엔 gui 에서 이런저런 설정을 바꿔도 에뮬레이터에 반영이 안됩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게 어느 부분이냐 하면...가령 디스크 2장 게임의 경우 중간에 디스크를 교환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gui 에서 디스크 2장을 추가해주고 게임을 실행하지 않고 한장만 등록해 실행했을 경우 에뮬레이터에서 디스크 교환을 하려고 해도 디스크가 보이지 않아 더이상 진행이 안됩니다. 처음 에뮬을 실행할때 디스크를 모두 등록을 하고 에뮬을 실행해야 에뮬내에서 디스크 교환이 가능합니다. 에뮬 실행후 gui 에서 디스크를 추가해 본들 에뮬에서 추가된 디스크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미가 컴퓨터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준비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kickstart 라고 하는 것인데요. 간단히 흔히 에뮬레이터를 실행할때 필요한 바이오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검색해서 각자 구하시길 바랍니다. 어렵지 않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fs-uae 의 경우 kickstart 가 없어도 구동이 되도록 되어 있기는 합니다만...실제 제가 테스트를 좀 해 봤는데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fs-uae 메뉴중에 import kickstart 라는 메뉴가 있는데 kickstart 롬을 다운받은 디렉토리를 지정해 주면 그곳에서 파일을 찾아 자신의 디렉토리에 복사해 옵니다. 특별히 이런 메뉴를 만들어 놨다는건 아마도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롬을 체크하는 기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물론 직접 해당 폴더에 복사해 넣어도 됩니다.

참고로 fs-uae 의 여러 설정 파일등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컴퓨터의 "문서(Documents)" 폴더에 만들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kickstart 파일을 import 했거나 혹은 직접 디렉토리에 복사해 넣은 후에 메뉴에서 update file database 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kickstart 설치에 따른 사용 가능 기종을 알려줍니다.


위 스샷에는 아미가 500, 1200 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kickstart 파일은 아미가 500 용이면 어느정도 게임을 돌리는데는 문제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제 경우 500, 1200 용 2개를 넣어줬는데 일부 게임은 1200 설정에서 문제를 일으키더군요. 위키등을 보면 대부분 게임은 500 에서 돌아간다고 하니 500용을 구하시면 그럭 저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의 기본설정이 끝났다면, 게임의 실행은 매우 간단합니다.



보면 메뉴에서 floppy Drives 라고 쓰여진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multi-select 를 선택해서 게임에 필요한 디스켓을 반드시 모두 선택해서 추가 해 주세요.
그런뒤에 start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뭐...사실 간단하죠.

일단 에뮬레이터가 실행되서 화면이 나오면 gui 런쳐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에뮬레이터 화면에서 해결(?) 해야 합니다.
F12 를 누르면 아래 스샷처럼 메뉴가 나옵니다.


화면 아래에 REMOVABLE MEDIA 라고 나오는데 디스크 교체는 여기서 해야 합니다.

그외 단축키들은 https://fs-uae.net/keyboard-shortcuts 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에뮬이 실행되면 마우스 커서가 없어지고, 에뮬레이터 안에서만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게 됩니다. 마우스의 가운데 버튼을 누르거나 f12 를 눌러 메뉴를 부르면 마우스 커서가 나타나 다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파일의 확장자와 그에 따른 플러그인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adf 파일은 일반적인 플로피 디스크 파일 이미지 파일입니다.

hdf 파일은 하드디스크 이미지 파일입니다.


문제는 ipf 파일인데....이 파일은 그냥은 읽을 수 없습니다. fs-uae 는 해당 파일을 읽기 위한 plugin 을 제공합니다. 나중에는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게 만들겠다고 하는데 현재는 직접 다운로드 받아 넣어 줘야 합니다.

fs-uae 설정 디렉토리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문서" 디렉토리에 생성된다는 이야기는 이미 위에서 했었고요. 플러그인 압축파일을 다운받은 다음, 압축을 풀고 그안의 CAPSImg 디렉토리를 통째로 plugin 디렉토리로 옮기세요. 그러면 "문서" 폴더안에 "FS-UAE/Plugins/CAPSImg/..." 이런식으로 디렉토리가 생성되겠죠.


플러그인이 정상적으로 설치 되었으면...



설정에서 위와 같이 표시됩니다.

플러그인은 https://fs-uae.net/download#plugins 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나머지 자잘한 설정들은 일반 에뮬레이터들과 큰 차이가 없으니 이 정도로 마칠까 합니다.


아미가의 경우 컴퓨터이기 때문에 다르게 활용할 방법도 있습니다만...그런 내용은 제가 시간있을때 조금씩 적어 볼 생각이고요. 당분간은 코모도어 64를 가지고 놀아볼 계획이라...아무래도 시간은 좀 지나야 할 듯 합니다.


코모도어 64 나 아미가나 아직까지도 팬이 존재하는 컴퓨터임에도 국내에선 아는 사람조차도 별로 없어서 자료도 없고....나름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해외에는 그래도 이런저런 자료가 많아서 자료 자체가 부족할 일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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