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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전 포스팅에 kt 원내비에 대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오늘 다시 테스트 해 봤는데요. 확실히 앱이 죽는 증상은 사라졌습니다만....길안내가 중지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에는 경로를 재탐색 한다고 계속 반복하다가 앱이 그냥 튕겨서 종료되었다면....이제는 어떤 메시지와 함께 길안내가 그냥 종료되어 버렸고 운전중이라 조작할 수 없어서 그냥 두었더니 안전운전모드로 전환되더군요.(운전중이라 나오는 메시지는 자세히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경험한곳은 지방도로로 lte 음영지역이었습니다.(가끔 지나다니는 곳이라....) 음영지역에서 경로를 재탐색해야 할 경우 아마도 lte 신호가 안잡힌다는 메시지와 함께 그냥 길안내를 종료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운전중이라 나오는 메시지를 자세히 볼 수가 없어서 메시지의 내용은 추측입니다만....

 

참고로.....제가 자주 쓰는 아이나비 에어의 경우 lte 가 연결이 안되면 경로를 재탐색한다는 메시지를 계속 반복하다가 lte 가 연결이 되는 순간 경로를 재탐색하고 새로운 경로를 알려줍니다.

 

잘 모르는 초행길을 원내비를 사용하여 가는건 좋은 생각이 아닌거 같습니다.

 

저만의 문제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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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관련 모 앱에서 게임하면 캐시를 채워주는게 있기에 좀 해 봤습니다.

게임 3개 정도 했었는데 모두 조건을 충족하면 보상이 잘 들어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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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라이즈 오브 킹덤 이란 게임이 좀 캐시가 많아 보이기에 한번 설치해서 해 봤는데요. 짐작은 했지만 수시로 켜놓고 해야 하는 게임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즐기지 않는 류의 게임이어서 1차 보상만 받고 그만 하려고 보상 부분을 봤더니 조건이 충족되었는데 보상이 안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보니 보상하는 업체가 탭조이고 알아보니 보상이 안들어 왔으면 문의 하라기에 문의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대략 번역기 돌린듯한 메일이 왔습니다.(외국계 회사인가?)

 

대충 의역하자면....

 

"니가 뭘 잘못했겠지...보상 안해줌...."

 

뭐....제가 내용 관련 뭘 증명할 방법도 없어서 보상 안해줘도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더군요.

 

문의하는게 스크린샷 하나랑 이메일 주소...내용 정도 적으면 되는거라 '안되도 손해볼거 없쟎아!' 라는 마인드로 하신다면 상관은 없는데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데 문의 할때 브라우저에 설정에 광고와 트래킹 금지(?) 가 켜있으면 아예 문의 내용이 전송도 안되더군요. 설정에서 해당 내용을 꺼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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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고로....게임해서 보상이 안들어 오면......

 

1. 게임이 할만하니 잊어버리고 그냥 게임하자.

2. 별점 하나주고 그냥 지워버리겠다.

 

위 둘 중 하나 하시는게......

 

하지만 뭐...이런식이면 중간 보상도 문제 없을거란 보장이 없어서 보상은 그냥 보너스 개념으로 하고 게임을 즐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습니다. 전....뭐...보상때문에 억지로 게임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서....

 

그래도 받아야 할 보상이 안 들어오니 기분은 별로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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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신호를 블루투스로 전송받을 필요성의 경우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gps 가 없는 태블릿등에서 gps 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2. gps 가 있는 태블릿/스마트폰 이지만 gps 가 고장났거나 수신율이 매우 안좋을 경우

 

보통은 gps 가 없거나 고장난 태블릿/스마트폰에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기위한 목적인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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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s 신호를 블루투스로 전송하기 위해선 다음 2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외장 bluetooth gps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2. gps 가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1번의 경우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기도 하고 직구를 한다고 해도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https://mrtroll.tistory.com/576

 

블루투스 10hz 외장 GPS 자작기(DIY) - (1) 준비물편

7개월만에 블로그에 새로운 포스트를 올리게 되었네요. 그동안 언더백 출전도하고, 늙으막에 학교도 다니고, 개인일도 한다고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덕분에 블로그 방문자는 바닥을 박박 기고

mrtroll.tistory.com

위 블로그의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UART 지원하는 gps 모듈과 UART 신호를 받는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만 해주면 간단히 만들수 있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저도 현재 일단 재료를 주문해 놓았고 재미삼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

 

2번의 경우는 gps 멀쩡한 스마트폰이 있다면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있다면 추가 지출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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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장 블루투스 gps 자작은 재료가 오면 만들어 보고 시험해 볼 생각이고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gps 신호를 전송하는건 간단히 해 볼 수 있으니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자세한 앱 사용법까진 나중에 시간날때 적어 볼 생각입니다.

이유는 일단 지금 제가 한 방법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충분히 테스트 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단히 제가 잊어 버리기 전에 말로만 적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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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기 좋게 gps 데이터를 전송하는 장치는 스마트폰, gps 신호을 받을(수신할) 장치는 태블릿이라고 하겠습니다.

 

* gps 데이터를 받을 태블릿 설정

 

일단 외장 gps 를 사용하건 스마트폰을 이용하건 원리는 같습니다. gps 신호를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태블릿으로 전송하는겁니다.

 

그러면 태블릿에서는 그 데이터를 받아 gps 데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때 문제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앱들은 사용할 gps 를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내장 gps 를 이용하고 블루투스 gps 신호를 이용할 수가 없죠.

따라서, gps 신호를 받아서 내장 gps 를 대체 해 주는 앱을 하나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 앱이 있지만 제가 사용한 앱은 이겁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learevo.bluetooth_gnss&hl=ko&gl=US

 

Bluetooth GNSS - GPS, Galileo, GLONASS and BeiDou - Google Play 앱

Bluetooth GPS / Galileo / GLONASS / BeiDou 수신기에 연결하고 NTRIP / RTK를 지원합니다.

play.google.com

이 앱을 태블릿에 설치하세요.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선 다음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참고로 꼭 이 앱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슷한 역활을 하는 다른 앱을 써도 됩니다)

 

1. gps 를 전송할 스마트폰과 gps 신호를 받을 테블릿의 블루투스를 모두 켜고 두 장치의 페어링을 우선 해야 합니다.

2. 앱의 설정에 보면 블루투스 장치중에 gps 신호를 받을 장치를 선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gps 신호를 전송해줄 스마트폰을 선택해 줍니다.

3. 우선 태블릿에서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검색해 보면 많이 나옵니다) 개발자 옵션에서 '모의 위치앱 선택' 을 찾습니다. 그리고 위에 설치한 bluetooth gnss 앱을 선택해 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일단 태블릿에서의 설정은 모두 끝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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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s 데이터를 전송할 스마트폰 설정

이제는 gps 신호를 전송할 스마트폰을 설정해야 합니다. 역시 gps 신호를 블루투스로 전송해 줄 앱이 필요합니다.

 

1.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eowsbox.btgps&hl=ko&gl=US

 

블루투스 GPS를 출력 - Google Play 앱

출력 당신의 GPS는 거의 모든 Bluetooth 장치에 안드로이드 전화 위치를 활성화

play.google.com

이 앱은 특별히 설정할건 없습니다.(사실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잘 모릅니다. 어쨌든 그냥 해도 됩니다.)

상단의 'bluetooth control' 을 탭해서 'Enable' 로 만들어 주면 앱이 작동합니다. 이 앱은 유료이며 무료는 10분 사용가능하다고 하는 군요. 가격은 2000원 이하인듯 합니다.

 

2.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ajax.gps2bt2

 

GPS 2 Bluetooth - Google Play 앱

블루투스 GPS 수신기로 휴대폰을 돌려라!

play.google.com

위의 앱으로 테스트 해서 성공한 후에 다른 무료앱은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앱입니다. 위의 앱은 위성 위치등을 보여주는 화면이 있지만 이 앱은 그런거 없이 그냥 화면에 시작/중지 버튼 밖에 없는 매우 심플한 기능에만 충실한 앱입니다. 시험해 보니 작동은 잘 됩니다.

 

이들 앱을 작동시켰다면 이제 태블릿으로 가서 bluetooth gnss 앱의 오른쪽 하단의 아이콘을 누르면 두 기기가 서로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gps 데이터가 전송되기 시작합니다. bluetooth gnss 앱에 잡힌 위성의 숫자등 정보가 뜨는게 보이면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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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신호를 받는 태블릿 쪽에서 많이 사용하는 gps test 앱을 사용해서 실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hartcross.gpstest&hl=ko&gl=US

 

GPS Test - Google Play 앱

액세스 가능한 형식으로 GPS 및 센서 정보를 한곳에서 모두 가져옵니다.

play.google.com

하지만 제가 실행시켜 본 바론 수신하는 위성의 표시나 위성 신호 세기등은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당연하겠죠. 위성의 데이터만 전송받고 있으니까요.

신호가 들어오는지는 앱에서 시간이 제대로 표시가 되는가와 월드맵에서 내 위치가 제대로 표시가 되는지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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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블루투스 gps 전송에 대해 검색해 보니 이야기 되고 있는 대부분의 앱들이 현재 google play 에서 내려가 있어서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apkpure 등으로 입수야 가능하겠지만 실제 지금도 잘 작동할지는 설치해 봐야 알 수 있기때문에 일단 google play 에 있는 앱들중 사용가능한 앱들을 검색해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위의 앱들은 어디까지나 제가 사용해 본것들일뿐 더 좋은 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작동만 한다면 어떤앱을 써도 상관없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지만 일단 기록은 해 둬야 하기에 기록해 둡니다. 나중에 외장 gps 도 만들고 꽤 쓸만하다고 하면 나중에 설정방법을 더 자세히 올릴까 싶은데 사실 사진 정도만 추가될 뿐 크게 달라질건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에 의존해서 적었기 때문에 혹시 빠진게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중에 알게 되면 수정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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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전화를 걸려고 폰을 켰더니만 위에서 아래로 파란줄이 생겨있더군요. 그 근처에 파란점도 생겨있고요. 하지만 아무리봐도 물리적 손상은 없었습니다. 즉 외부적 손상으로 생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액정 자체의 문제로 생긴 현상인것 같더군요.

폰으로 쓰는데야 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명색이 스마트폰이라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쓰자면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이 구형폰을 수리하기도 좀 그렇고, 역시 폰을 바꿔야 하나...라고 고민하다가 그냥 문득 검색을 해봤습니다.

놀랍게도(?) 저와 같은 증상인 분들이 여럿있더군요. 그리고 해결방법도요.

그 해결방법이란건 바로 스마트폰 냉장고에 넣기. ㅡㅡ;

예전에 배터리를 냉동실에 넣으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는데(해본적은 없습니다) 액정이 문제가 생긴 스마트폰을 냉장고에 넣는다는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봤습니다.

어쨌던 고민하다 한번 해 보기로 했습니다. 딱히 큰 문제는 없을것 같기도 했고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실행했습니다.
저는 이런방법으로 했습니다.

1. 우선 유심, 메모리카드, 배터리. 분리할 수있는 건 다 분리합니다.

2. 폰을 랩으로 잘 감싸줍니다. 혹시나 습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말이죠.

3. 냉장고 냉동실에 넣습니다. 넣어두는 시간에 대해선 이런저런 의견이 있지만 저는 대충 3-4시간정도 넣어둔것 같네요.

4. 폰을 꺼내고 잘 말립니다. 냉장고 같은 차가운곳에서 물건을 꺼내면 물이 맺히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상태에서 바로 전원을 키면 폰에 문제가 생길수 있죠. 따라서 잘 말려줘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잠자기전에 이 모든 과정을 했기때문에 뒷뚜껑 열어놓고 푹 잤습니다.

5. 충분이 말려줬으면 이제 조립하고 전원을 켜봅니다.


저 같은 경우 액정이 깨끗해 졌습니다. 효과를 못봤으면 이글을 쓰고 있지 않겠죠. ^^;
효과가 영구적인지 일시적인지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좀 두고 봐야 겠지만 현재 일주일 사용중인데 현재는 별 문제가 없네요.
어떤 원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참 놀랍네요. 냉장고에 넣어서 액정을 고치다니. ㅡㅡ;

모든 종류의 손상에 해당되는건 아니겠지만 증상이 비슷하다고 생각되시면 한번 해 보세요.
다만 혹시라도 생길 문제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지셔야 합니다. 전 책임 못집니다. ^^;

그리고 이 방법은 LCD 형태의 디스플레이의 경우입니다. AMOLED 같은 것들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AMOLED 가 위와 같은 증세가 생길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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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입하여 이것저것 써보고 나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나 고민했었습니다. 저는 일반요금제를 쓰고 있거든요.

일반요금제로 데이터를 쓰게 되면 정말로 데이터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3g 데이터 통신을 꺼놓고 있었죠.

일반요금제로 가장쉽게 추가로 신청해 쓸 수 있는 데이터요금은 안심요금제인데 제일 싼게 만원이더군요. 사용용량은 500메가 정도로 부족할것 같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곳은 대부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기도 했고....물론 데이터통신도 가끔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만....그걸로 만원의 지출을 하기엔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3g 데이터통신 차단 신청을 했습니다. 114에 전화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청....

사실 차단 서비스 신청 안하고 3g 를 그냥 끄고 써도 되지만 MMS 메일을 받을땐 3G 를 켜야 하고, 켜 놓고 끄는걸 잠깐 잊었더니 적은 금액이긴 했지만 데이터 통신요금이 발생했더군요. ㅡㅡ; 요즘 건망증이 심해지고 있는 관계로 이러다 일내겠다 싶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무선인터넷 차단 서비스 던가...라고 하더군요.

어쨌던 신청하고 나니 MMS 수신 같은건 잘 되고 인터넷 접속같은것은 잘 차단 되고 있습니다. 뭐...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요. ^^;

3g 데이터통신을 차단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긴 하지만 기종에 따라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하니 그냥 속편하게 차단 서비스를 신청해서 쓰시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무제한 요금 같은거 쓰시는 분에겐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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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이어지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램이야기 입니다. 제 개인적인 메모와 잡담이죠. ^^;

이제 어느정도 폰을 쓰다보니 슬슬 사용용도나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결정되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rss 로 뉴스등을 보거나 트위터를 사용하고, 가끔 tumblr 에 글을 쓰기도 하고, wifi 가 없는곳에선 메모프로그램으로 글을 메모해 두는게 주된 사용패턴으로 고정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몇가지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죠.

1. JuiceDefender

배터리를 절약해 주는 프로그램들중에 대충 추천되는것중 하나를 골랐습니다. 문제라면 실제로 절약이 되는지 확실히 알기는 좀 어렵다는거죠.
이 프로그램의 주된 배터리 절약방법의 하나는 하면이 꺼졌을때 3G 나 wifi 를 차단하는것인것 같습니다. 때문에 푸시라던가 하는 데이터 통신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화면을 꺼버리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드롭박스로 파일을 받을 때 화면을 껐더니 전송이 중단되더군요.

물론 이를 조정해 줄수 있는 방법도 있는것 같지만 제 경우는 별로 필요가 없어서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프로그램이 알림영역에서 배터리 사용량이 1.6 배가 되었느니 뭐니 알려주긴 하는데 실제로 정확하진 않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 Battery Dr to Save Battery

설치한지는 얼마 안된 배터리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 Battery Indicator 를 쓰다가 Battery minder 로 프로그램을 바꿨었습니다. 이유는 크게 없고요. 알림영역에 단순히 숫자만으로 표시해 주는게 좋았고, 완충되었을때 소리로 완충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한, 배터리값 리플레쉬 시간을 늦추는 옵션도 있었고요.

하지만 결국 지웠는데, 왜냐하면 알림영역에 숫자로 보이니 배터리가 여러모로 신경쓰이더군요. 자꾸 신경이 그리로 가니 아예 없애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배터리가 몇 퍼센트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것 같아 설치한 프로그램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행되어 있는 어플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제법 쓸만하고, 완충시에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3. Go Launcher

고민하다가 설치해 봤는데 괜찮네요. 런쳐프로그램에서 현재 실행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는 기능도 있고, 어플서랍에서 아이폰에서 처럼 프로그램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있고요.
아이폰에서 처럼 어플서랍에서 프로그램 아이콘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x' 표시가 생겨서 해당 프로그램을 간단히 삭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더군요.
기존 기본 런쳐보다 맘에 들어서 계속 사용중 입니다.


4. Perfect Viewer

흔히 말하는 만화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압축파일 지원하고요. 스캔한 책을 반으로 짤라서 1페이지씩 보여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일본만화책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되는 책인지, 국내책처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되는 책인지를 설정해 주는 부분도 있어서 책에 따라 설정해 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좀 설정하기 쉽게 해주거나 책에 따라서 저장해 주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영어를 모르면 이 좋은 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울수 있지만 프로그램은 정말 좋습니다.


5. Moon + Reader

text 파일이나 epub 같은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디선가 추천을 보고 써봤는데 좋더군요. ColorDict 나 구글사전등과 연계도 가능해서 영어책 보기에도 좋습니다.


6. Auto-Rotate Switch

폰의 가로/세로 화면 전환을 키고 끄는 어플입니다. 누워서 폰을 쓸때 화면 전환이 멋대로 되는걸 막기 위해 설치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이런류의 프로그램과 달리 위젯방식이 아니고요. 실행하면 알림영역에 보이게 되는데 알림영역을 눌러 아래로 내린후에 꾹 눌러주면 해당기능이 on/off 됩니다.


7. Quick System Info

해당 시스템의 여러 정보를 보여줍니다. 설치된 프로그램, 남은 메모리, 씨피유 사용량, 현재 실행중인 프로세스 등등....


8. wifi analyzer

주변의 wifi 들의 정보를 자세히 보여줍니다. 또한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주면 바로 해당 wifi 로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9. Mobo Player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쓰던 Vital Player 보다 더 매끄럽게 동영상을 재생해 주는듯 합니다. 외국 프로그램이 보통 그렇듯이 자막은 srt 만 지원해서 smi 자막은 변환이 필요합니다.

Vital Player 와 달리 파일을 직접 찾아 재생하는게 아니라 동영상 파일을 넣어두는 폴더를 설정해 두면 그 폴더들의 동영상 파일들을 읽어들여 보여주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론 사용하기는 더 편한듯 합니다.


10. 하운 가계부 Lite

가계부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오래 써보진 않았는데 추천이 있길래 써보고 있습니다. Lite 버전은 광고가 있고 가끔 유료 프로그램을 구매해 달라고 하는 메시지가 뜨는것 외엔 유료프로그램과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 글을 썼던 프로그램외에 달라지거나 추가된 어플에 대한것만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위 프로그램이 최고라던가 요즘 흔히 말하는 '종결자' 라던가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내가 써보니 괜찮더라....' 하는 프로그램들이죠.

스마트폰을 좀 써보니 정작 제가 필요로 하는 기능은 많지 않더군요. 제가 글 처음에 이야기 했던 기능 정도가 가능한 저가의, 배터리 오래가는 폰이 나왔으면 하는게 오히려 저의 바람입니다. 듀얼코어니 뭐니 하는 그런 스마트폰이 정말로 필요한가 싶더군요.
저렴하면서 실속있는 제품들이 오히려 많이 나와줬으면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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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사용해보니 확실히 피쳐폰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닳더군요. 개인적으로 다른 기기들도 충전해야 할게 있고 해서 보조배터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제 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별로지만 뭐.....^^;

찾아보니 깜냥 2600, 2600N 이 있는데 차이는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 입니다. 'N' 이 안붙은 모델은 24핀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하는 반면 'N' 이 붙은 모델은 요즘 스마트폰에서 대부분 쓰는 마이크로 USB 를 이용해 충전합니다.

전 마이크로USB 를 이용하는 2600N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엔 마이크로usb 케이블이 들어 있어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때와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이블의 길이는 짧습니다. 용도를 생각해 보자면 짧아도 문제는 없긴 하죠.

이 제품은 충전할 기기를 연결하고 위 사진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기기가 충전됩니다. 다만 다른 몇몇 보조 배터리들은 완충이 될경우 전원을 차단해 주는 기능이 있는것도 있던데 이 기기는 그런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충전할 기기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두면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은 있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2400-2600 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 배터리 한번은 충분히 완충시킬 용량이지만 2번은 스펙상 어렵습니다.
게다가 2600의 용량이라고 해도 5볼트로 승압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므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훨씬 줄어듭니다.

몇일씩 보조배터리에만 의존해 충전할 일이 있는 경우라면 더 용량이 큰 제품을 구입을 하셔야 겠지만, 제 경우는 이정도면 충분한 성능이라......가격은 택배비까지 2만원 조금 더 주고 구입했는데,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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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입했습니다. 듀얼코어니 하는 최신기종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쓰기에는 충분하더군요. ^^;

그래서 갖고 놀면서 설치한 프로그램들을 간단히 써볼까 합니다. 프로그램 리뷰도 아니고 일종의 잡담/기록 으로 쓰는거니 읽으실거라면 가볍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1. 웹브라우저

일단 와이파이가 되는 스마트폰이니 당연히 인터넷을 사용할 웹브라우저부터 골라야죠. ^^;

기본 웹브라우저는 그럭저럭 쓸만 한 것 같습니다. 특별한 특징도 없는것 같고요.

오페라미니의 경우는 패킷을 압축해서 받아 보여주기 때문에 전송량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신 분들은 전송량 절약에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이 방식은 데이터가 오페라의 서버를 거쳐서 들어오게 되는것이고 국내에 서버가 없어서 인지, 인터넷속도는 좀 느린편입니다.

돌핀 미니는 그런면에선 맘에 들더군요. 디자인도 맘에들고 컴퓨터와 같은 탭을 지원해서 쓰기도 괜찮고, 인터넷 속도도 빨랐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돌핀 미니를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데이터 요금제는 쓰지도 않고 쓸 경우 와이파이로만 쓸거라서, 오페라미니의 장점이 제겐 별 의미가 없어서 그냥 속도빠른 돌핀으로....

2. 음악재생 프로그램

개인적으로 폴더기반 재생기를 원했는데 기본 음악재생 프로그램은 이게 안되더군요. PowerAMP 가 가능한것 같기는 한데 유료고요. 유료라고 해도 5천원 정도이긴 하지만 사실 이퀄같은건 쓰지도 않는거라.....

그래서 찾은게 MortPlayer 입니다. 음악파일이 들어있는 폴더를 지정해주면 그 폴더에 있는 음악을 재생해 줍니다. 하위디렉토리까지 읽는것도 가능하고요.
기본 음악재생기나 다른걸 쓰려면 My Playlist Maker 같은 프로그램으로 폴더를 지정해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사용해도 됩니다. 실제로 이렇게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서 Songbird 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른 좋은 사용법이 있는지는 더 찾아 봐야죠.

3.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제 스마트폰으로 h264 영상을 재생해 봤는데 소프트웨어 코덱으로 밖에 재생이 안되더군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너무 고해상도 동영상은 무리일것 같고.....

몇가지를 써봤는데 현재는 Vital Player 가 가장 나은것 같습니다.
RockPlayer Lite 버전도 써 봤는데 h264 영상의 일부가 깨지는 현상이 있었고 smi 자막을 지원안해서 srt 로 바꿔서 재생해야 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Vital Player 는 smi 자막도 잘 지원하고 화면도 잘 나왔습니다. 만일 음성싱크가 안맞는다면 그건 그 스마트폰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Vital Player 는 광고를 보여주는 대신 무료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동영상 선택창과 동영상 재생시 컨트롤이 나타날때 하단에 광고가 표시되지만 전체화면으로 볼때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동영상을 보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만일 그 광고가 거슬린다면 3천원도 안되는 가격의 Pro 제품을 구입하면 광고없는 프로그램을 쓰실 수 있습니다.

전 그렇게 자주 쓰지는 않아서 그냥 광고 보면서 쓰렵니다. ^^;

4. 트위터 클라이언트

개인적으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인데.....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만....일단은 트위터 공식어플과 twicca 를 같이 써보고 있습니다. 트위터 공식어플은 그냥 심플한 느낌이고요. 그냥 쓰기엔 괜찮지만 뭔가 많이 빠진느낌이고....

그에비해 twicca 는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이 있더군요. 현재는 대충 파악해서 쓰고 있는데....트위터 공식어플의 장점도 있고, twicca 의 장점도 있어서 딱히 뭐라고 하긴 어렵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어플인 만큼 twicca 도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트위터에서 대부분 글을 읽기만 하지만.......ㅡㅡ;

5. 스마트폰 잠금 어플

스마트폰의 잠금기능은 기본적인것 뿐이라 필요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이 꺼지고 켜질때마다 잠금을 푸는건 귀찮아서 어플단위로 잠글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Smart App Protector 을 추천하길래 써보니 괜찮아서 쓰고 있습니다.

이 어플은 무료와 유료버전이 있는데 무료는 어플을 4개 까지만 잠글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개는 좀 부족해서 구입해 쓰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마켓에서 구매한게 이 어플입니다. ^^; 가격도 $ 1.5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요.

비밀번호외에 패턴잠금도 가능하고, 설정도 다양해서 입맛대로 쓸 수 있을뿐더러, 이 잠금 어플이 삭제되거나 지워지지 않도록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프로그램 성격상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겁니다만......)

6. 백신프로그램

그냥 간단하게 Lookout 을 씁니다.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개인적으로 국산 백신은 신뢰를 하지 않는 편이라....

프로그램이 새로 설치되거나 할때 해당 프로그램을 스캔해 줍니다.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백업해 주는 기능도 있는데 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설치하려면 해당 사이트의 가입이 필요하지만 해외 사이트 답게 가입시엔 이메일이면 충분합니다.

7. 배터리 잔량체크 프로그램

Battery Indicator 를 쓰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프로요 까지(진저는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는 배터리 표시에 숫자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잔량을 파악하기 어렵죠.
이 프로그램은 잔량을 알림영역에 숫자로 표시해 줍니다. 개인적으론 이 정도 기능이면 충분해서......



대충 이정도 군요.

이미지뷰어나 텍스트뷰어도 적을까 했지만 이쪽은 개인취향에 따라 달라질수 있어서 직접 써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중이라....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니 세상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 윈 CE를 사용한 PDA를 여럿 써봤습니다. 그 PDA 들과 비교하자니 참 엄청난  기술의 진보가 느껴집니다. 이젠 스마트폰도 듀얼코어 경쟁이니 참.....

그나저나 애플의 아이폰을 보다보면......구글의 안드로이드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런저런 회사들 말입니다. MS는 아직까지도 모바일쪽으로 별다른 실적이 없고 말이죠.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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