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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를 해 본 후에 관심이 있었던 레드 데드 리뎀션 2 의 엔딩을 봤습니다. 

 

GTA5 의 서부시대 버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GTA5 와는 다른 길을 가는 게임이었습니다. GTA5 같은 단순한(?) 오픈월드 게임이 아니라 자연환경같은 주변환경의 구현에 많은 정성을 들였더군요. 이게 말하자면 꽤 이것저것 많습니다. 토끼나 다람쥐를 사냥하려는 여우나 코요테 같은 거라던가.....

 

위 사진은 제가 사냥하고 남은 사슴 시체인데 가만히 놔두면 저렇게 까마귀들이 모여듭니다. 저러다가 가끔 독수리도 나타나는데 그때는 까마귀들은 재빨리 도망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곳곳에서 최대한 현실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동물가죽 벗기는 것도 모션과 함께 시간이 꽤 소요되고 큰 동물은 가죽벗기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죽은 적에게서 아이템 루팅도 몸을 뒤지는 모션이 나온 다음 아이템을 얻을 뿐 아니라...민가에서 아이템을 뒤질 때도 그냥 얻는게 아니고 서랍장을 열기위에 Y 키를 일정 시간 눌러줘야 하고 그곳에 아이템이 3개 있다면 하나하나씩 주워야 하고...잡은 동물 요리할때도 일일히 하나씩 요리해야 하고....말하자면 많습니다.

 

제작자들은 좀 더 서부시대 시뮬레이터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때문에 오픈월드를 좋아하고 느릿한 템포를 참을 수 있는 분들에겐 최고의 게임중 하나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플레이어에게 귀찮음을 강요하는 오만한 게임으로 생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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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선 농장일을 하는데...축사의 똥 치우기라던가 젖소의 젖짜기 같은 것도 해야 합니다. 하핫.....이 게임에서 이런걸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근데 사실 그건 이해하겠지만.....캠프에서 이동 속도가 느린건 좀 심하게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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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스토리모드는 스토리가 중요하기도 해서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말하려고 하니 좀 글 쓰기가 애매하네요.

 

나름 단점도 있고 취향을 탈만한 게임이라 아무에게나 추천하긴 어려운 게임입니다. 조금만 참고 하다보면 스토리 모드만 해도 충분히 할만하지만 그 고비를 넘길 인내심이 있느냐가 문제가 되겠네요.

 

게임내의 도전과제라던가 보물찾기 같은 부가 컨텐츠도 존재해서 오래 갖고 놀기 좋게 만들어져 있는 잘 만든 게임인건 분명합니다. 오픈월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 하셔서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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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최근 구매한 AMD 르누아르 4350G 의 내장그래픽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1280x720 해상도에서 FXAA, 이등방성 필터링 2개의 옵션만 키고 30프레임 고정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제대로 플레이가 되려나 걱정했는데 그럭저럭 할 만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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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유기를 멀티브릿지를 이용해서 무선랜 카드 처럼 쓰고 있었는데요.(와이파이 확장 장치겸)

공유기를 이동해야 할 사정이 생겨서 예전에 쓰던 usb 무선랜인 ar9271 칩을 쓴 제품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드라이버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설치해 줬었는데 이번에는 그게 안되서 인터넷에서 드라이버를 검색해서 설치 했습니다. 가능하면 원래 칩 제조사 같은 곳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잘 검색이 안되서 드라이버들을 모아놓은 사이트에서 다운받았습니다.

 

oemdrivers.com/network-atheros-ar9271-wireless-network-adapter

 

Atheros AR9271 Wireless Network Adapter Drivers | Device Drivers

The Atheros AR9271 is used on a vast amount of laptop/notebook computers today, the advantage of such a device is the external antenna that allow much greater distance when communicating compared to that of a PCB antenna made to fit in a laptop. The AR9271

oemdrivers.com

구글 검색 상단에 나왔으니 뭐...이상한 사이트는 아니라고 믿고(?)....

 

저는 표시해 놓은 링크의 드라이버를 다운받았습니다.

 

2.2M 용량의 드라이버는 파일명에 beta 라고 되어 있어서 패스 했고요. 662.2kb 용량의 가장 적은 용량을 가진 파일은 64비트 드라이버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20메가 넘어가는 파일들은 잡다한 실행파일등이 들어 있었고요.

 

표시해 놓은 7.29 MB 용량의 드라이버가 딱 32비트, 64비트 드라이버만 있는 깔끔한(?) 파일이더군요.

 

파일의 압축을 풀고 장치 관리자에서 드라이버를 제대로 못잡아서 "?" 표시되어 있는 장치를 찾아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이 무선랜은 리눅스에선 그냥 잘 인식합니다. 처음부터 리눅스에서 잘 인식되는걸 찾아서 구입한거라....그런데 이제는 좀 너무 오래 되긴 했죠. 뭐...이런게 리눅스에선 더 잘 인식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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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회차 정기점검을 하고 1년만에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왔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워셔액이 없다고 항균물티슈 줬었는데 올해는 워셔액을 채워 줬더군요. 근데 이것도 카페보니 복불복인가 봅니다. 당연히 다 주는건 아닌가 보더군요.

 

오일교환할때 마다 사실 고민되는게 오토큐에서 교환해야 하느냐는 겁니다. 왜냐하면 오토큐는 비싸거든요. 제 모닝 ja 는 62000원 정도고 이번에 새로 나온 모닝 어반은 더 비싼 오일을 써서 8만원이 넘는다고 카페에서 말하더군요.

제 경우엔 예전에 SUV 8리터 오일 교환한 값과 5~6 천원 차이밖에 안나니 참....모닝은 오일이 3리터인데 말이죠. 공임도 다른데에 비해 비싸고...

 

그러면 비싼만큼 잘해주냐 하면 그것도 좀...... 사실 잔유제거 같은건 안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정말로 상관없는데 엔진오일 드레인 플러그 와셔 라도 좀 교환했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없고....그거 한 500원 하는건가....

 

이번에 교환하는거 보니 하나씩 포장된 오일이 아니고 드럼통에 들은거 그냥 쏴 주던데....저번에는 그냥 휴게실에서 쉬느라 못봤었는데 말이죠. 드럼통에 들은게 어떤 오일인지도 모르겠고....모닝 순정오일이 1리터에 7800원 하는 비싼건데 제대로 넣어주긴 했겠지라고 생각해야 겠지만....이건 제가 다니는 오토큐가 1급 공업사(맞나?)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도 이 오토큐를 계속 다니는 이유는 다른 곳과 달리 특별한 영업을 안합니다. 그 흔한 에어컨 필터 조차 교환하란 소리를 안해요. 그래서 편합니다. 뭐...물론 하라고 해도 안한다고 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런곳은 영 신뢰가 안가기도 하고.....귀찮기도 하고...

 

공임나라에서 교환하면 싸다는건 아는데....아직 보증 기간이라.....제대로 교환기록이 남을지 괜히 꼬투리 잡히지 않을지 신경도 쓰이고....상관없다는 사람도 있는데 오일 교환했다는 증명이 잘 안되면 골치아플 수도 있고....뭐...그냥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다니던 공임나라는 제법 괜찮게 일을 해 줬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 후기들을 보니 예전과 달리 영업도 심해 졌고 직원 문제도 있고 그런거 같더군요. 사실 오일 교환은 카센터의 미끼 상품이기도 하니....

 

어쨌던 결론적으론 제 맘에 딱 맞는 정비소가 없어서 좀 짜증(?)이라는 겁니다. ^^; 자가정비 업체가 좀 가까운데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아님 돈 받더라도 폐오일 이라도 좀 처리할 곳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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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는 우리가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하는 문자로 된 주소를 숫자인 ip 로 변환을 해주는 서버 입니다.

우리 휴대폰 주소록에 사람이름으로 전화번호를 등록해 놓고, 그 사람 이름을 선택해서 전화하면 입력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 DNS 통신은 암호화가 되어 전송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사이트로 접속하는지가 노출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이어폭스는 dns-over-https 라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dns 통신을 https 로 암호화 시켜 전송해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것 입니다.

 

설정방법은 파이어폭스의 설정에 들어갑니다. 맨 아래로 스크롤 바를 내리면 "네트워크 설정" 이 보이고 "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설정" 버튼을 누르면 프록시등을 설정하는 설정창이 뜨는데 맨 아래에 보면 해당 설정이 있습니다.

 

dns over https 설정

표시 해 놓은 부분을 체크 해 주면 해당 기능이 작동 됩니다.

 

DNS 서버를 변경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인터넷 접속 속도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저는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만...개인의 느낌은 다를 수 있으니 직접 설정해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있으신 firefox 사용자들은 한번씩 설정해서 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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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ngpc.com/aida64-extreme-product-key-coupon-code-free/

 

Giveaway: AIDA64 Extreme Product Key Free Coupon Code

AIDA64 Extreme is a system information tool that provides extremely details information about your computer hardware and offers benchmarks to measure the performance. In real-time, it can gather accurate voltage, temperature, and fan speed readings to dete

winningpc.com

위 사이트에서 무료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배포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위 사이트에 접속해서 표시해 놓은 곳을 클릭하면 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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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ida64.com/downloads

 

Downloads | AIDA64

©2010-2021 FinalWire Ltd. All rights reserved.

www.aida64.com

위의 aida64 사이트에 가셔서 설치/무설치 버전 중 맘에드는 걸로 aida64 extreme 을 다운받으신 후에 실행하고 받으신 키를 입력하면 됩니다.

 

키 받는 곳에 설명되어 있지만, 이 키는 개인사용자용이고 만기일은 없습니다. 평생 사용가능 합니다. 다만 업데이트는 2023년 6월 10일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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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받은김에 얼마전에 구입한 AMD 4350G 에 대한 메모리 벤치마크를 돌려 봤습니다.

 

램 오버클럭할때 확인 삼아 돌려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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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끝에 이번에 4350g 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메모리는 듀얼로 해야 하니 8x2 인 16기가로 했고요. 보드는 애즈락 a520m 보드로 했습니다.

3300x 로 가서 외장 그래픽카드를 달것인가...4350g 로 내장 그래픽을 쓸 것인가를 고민했는데요. 어차피 게임도 많이 안하는 데다가...풀옵 욕심도 없고 720p 30프레임만 되도 그럭저럭 게임을 즐기는 사람인지라 그냥 내장 그래픽이 있는 4350g 를 쓰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게 라나 450 이다 보니 체감이 좀 많이 나긴 하네요. 딱히 벤치같은거 돌리는 성격이 아닌지라 위쳐3를 돌려본 스크린샷 이나 하나 올려 봅니다.

 

노비그라드 광장

예전에 라나 450 에 amd hd 7770 쓰던때완 비교가 안될정도로 쾌적하긴 한데, 그렇다고 엄청나게 좋은 것도 아닙니다.

 

일단 옵션은.....NPC 수는 낮음(75) 이고 대부분 옵션은 중간으로 한 상태 입니다. 안티나 hbao 같은 효과는 모두 끈 상태 고요. 텍스쳐는 높음 이었나.....

이런 상태로 900p(1440x900) 에서 30~40 프레임 정도 나옵니다. 가끔 28 프레임 정도로 낮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30프레임 이상이라 제 경우는 그냥 위와 같은 스크린샷 찍을때 제외하면 30 프레임 고정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라나 450 쓸때는 노비그라드에서 엄청 버벅댔습니다. CPU 가 딸려서 GPU 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할 정도였죠. 하지만 4350g 는 역시 최근 CPU 답게 노비그라드에서도 거의 40% 이하의 CPU 밖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내장그래픽의 한계가 있어서 라나 450 쓸때만큼 버벅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프레임이 엄청 잘 나오진 않습니다. CPU 가 좋으니 GPU가 아쉬워지는 순간이지만 뭐....그럭저럭 제 수준에선 게임 즐기기엔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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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시스템 보다 전력소모는 더 적은데 성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아서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내장그래픽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적당히 게임도 되는 컴퓨터를 만들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전력소모도 적고 발열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미니 케이스에 넣어 소형 컴퓨터로 만들기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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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일을 많이 하는 게임이긴 한데.....제 개인적으론 그리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라서...그래도 해 보고 싶긴 했는데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에픽에서 무료로 주네요.

 

www.epicgames.com/store/ko/product/alien-isolation/home

 

Alien: Isolation

Discover the true meaning of fear in Alien: Isolation, a survival horror set in an atmosphere of constant dread and mortal danger... Created using the CATHODE™ engine.

www.epicgames.com

 

한글화된 게임은 아니지만 유저 한글 패치가 있습니다. 한글패치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링크에서 받으면 됩니다.

 

blog.naver.com/madosa88/220897190455

 

에일리언:아이솔레이션 한국어화 수정버전

​​게임의 한국어화 작업을 맡았던 게 벌써 몇년 전이군요.​패치 완성 이후 새로운 난이도가 추가되었는...

blog.naver.com

지금 현재는 플레이 하는 게임이 여러개 있어서 나중에 플레이 해 봐야 겠네요. 시간 날때 다운로드 걸어놔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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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무료게임은 스핀타이어 머드러너 입니다.

 

저는 이미 머드러너를 스팀에서 구매해서 즐기고 있었지만, 에픽의 머드러너는 한글 지원이라고 하기에 혹시나 하고 설치해 봤더니 별다른 작업이 필요없이 한글이 지원되네요.

 

위 스크린샷이 에픽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실행한 머드러너 입니다. 그냥 실행했더니 한글 잘 나옵니다.

 

혹시나 스팀의 머드러너에서도 그냥 한글이 잘 나오려나 하고, 한글나오도록 조작한 파일을 원래대로 되돌린 다음 실행해 봤는데 그냥 영어로 나오더군요. 스팀도 그냥 한글나오도록 업데이트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한글 나오도록 하는게 그리 복잡하지는 않지만 말이죠.

 

어차피 스팀 도전과제는 별로 신경을 안쓰니 오랜만에 에픽스토어에서 새로 설치한 머드러너로 다시 플레이 해 봐야 겠습니다. 스팀에 설치해 놓은 머드러너는 삭제 해야 겠네요. ㅎㅎ 

 

에픽게임즈 머드러너 페이지에서 좀 아래로 내려보면 무료 DLC 가 3개 있으니 같이 받으세요. 스팀에서도 무료기 때문에 언제든지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한번에 받아놓고 설치하는게 더 좋겠죠. ^^;

 

www.epicgames.com/store/ko/product/mudrunner/home

 

Mudrunner - MudRunner

MudRunner is the ultimate off-road experience putting the players in the driver seat and dares them to take charge of incredible all-terrain vehicles, venturing across extreme Siberian landscapes with only a map and compass as guides!

www.epic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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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을 구입한지 1년 6개월은 된것 같습니다. 구형 SUV 타다가 경차를 구입하는데 고민도 많았는데 생각보단 탈만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이제는 모닝 어반이 나오면서 저의 모닝 ja 는 구형이 되었지만.....모닝을 구입하면서 좋았던 것과 예상하지 못했던거에 대해 간략히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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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건.....

 

일단 세금이 쌉니다. 예전차는 자동차세도 자동차세지만 구형디젤이라 환경부담금도 1년에 10만원 가까이 냈었는데(지자체 마다 비용은 다릅니다) 모닝은 자동차세만 10만원이 안됩니다. 예전차는 1년에 2번 나왔지만 모닝은 10만원이 안되서 한번만 내도 됩니다(1년에 자동차세를 한번만 내지만 자동차세 연납신청하면 할인은 되니까 꼭 연납신청하세요).

 

취등록비가 저는 없었습니다. 차값이 1250만원 이하면 취등록비가 면제고 그 이상이어도 4% 취등록세에 50만원까진가 공제도 해주니 일반차에 비하면 정말 저렴합니다.

 

연비도 좋습니다. 경차의 연비가 준중형보다 좋지 않다고는 해도 잘 타면 그래도 기존차의 연비의 2배까지도 나옵니다. 따라서 유류비가 적게 듭니다. 게다가 아직까진 유류비를 연 20만원까지 환급해 주니까 나름 쏠쏠합니다. 단, 유류비 환급은 가구당 승용차가 1대여야 합니다. 승합차나 트럭의 경우는 가능하나 승용차가 한대 더 있다면 유류비 환급은 안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반값입니다. 뭐...최근에는 이걸 손본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혜택이 없어질지, 줄어들지, 이것도 유류비처럼 1가구당 승용차가 1대인 경우만 가능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반값입니다.

 

제 경우 옵션으로 드라이브 와이즈(충돌 경고/제동 장치)를 옵션으로 달았는데 아직 자동 제동은 된적이 없지만 경고음은 몇번 들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앞차가 갑자기 급정거를 했을때 경고음을 듣고 대처를 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옵션인것 같습니다(고속도로에 왜 사람이 걷고 있었던건지...ㅡㅡ;) 단....커브길에서 옆차선의 정차된 차에 대해서도 경보가 울렸던 적이 있어서 조금 걱정도 됩니다. 충돌 방지기능 오작동 문제도 가끔 나오는 터라...

 

차가 작으니 세차하기 편합니다. 저는 대충 압축 분무기로 물뿌리고 퀵디테일러 뿌린후에 닦아 내는 정말 대충 하는 세차를 하는데 차가 작으니 예전보다 정말 쉽고 빨리 끝납니다.

 

공용주차장 반값도 있지만 제가 딱히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일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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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달랐던건...

 

자동차 보험료는 예전차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최근 자동차 보험료가 조금 올라서 예전과 차이가 더 없습니다. 새차라 그럴수도 있지만 음....경차라 많이 저렴해 질 줄 알았는데....ㅡㅡ;

 

시트포지션이 좀 불편합니다. 이게 페달의 위치때문인지 단순히 브레이크가 예전차보다 많이 위로 올라와서 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페달 밟기 좋게 의자를 뒤로 빼면 뒷자리는 사람이 앉기가 매우 불편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스티어링 휠이 너무 멀어집니다. 모닝은 텔레스코픽이 안되기 때문에 손에 맞추면 발이 너무 불편하고 발에 맞추면 손이 불편한 상황이 됩니다(제 키는 약간 과장해서 대략 180 정도) 제 경우는 발이 불편하니 정체시에 다리에 쥐가 날 지경이라 발에 맞추고 좀 과장해서 '앞으로 나란히' 하고 다닙니다. 제가 좀 팔이 짧은 편이긴 합니다만.....ㅡㅡ; 그래서 간혹 동호회에선 스티어링휠을 길게 늘일수 있는 킷을 써서 몸쪽으로 더 당겨서 사용하는 분들도 몇분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사업소 예약이 너무 어렵다는 점도 좀 예상치 못했던 것 입니다. 제 이전차가 쌍용차였는데 쌍용차는 전날이면 사업소 예약이 왠만하면 가능했습니다. 쌍용차는 사업소가 좀 비싼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일반 카센터와 별차이가 없거나 더 저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부품을 순정품만 쓰니 더 비싼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소를 자주 다녔는데 외제차는 정비받으려면 오래걸린단 이야기는 들었지만....사정상 기아차는 사업소 다니긴 어렵겠네요. 반면 오토큐는 생각보다 매우 많더군요(그런데 왜 다들 그렇게 별점이 짜지?).

 

순정 엔진오일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예전 디젤차가 대충 8리터넣었는데 6만5천 정도였던가 사업소에서 교환했었는데 모닝은 겨우 3리터인데도 가격이 거의 비슷합니다. 오일과 필터만 사서 공임나라가서 교환하면 더 싸긴 하지만(SUV 도 나중엔 그렇게 교환했었었죠) 새차라 보증이 어떨지 몰라서 좀 고민입니다. 다른데서 교환해도 보증이랑 상관없다고는 하는데......모닝 순정오일이 꽤 좋은 합성유라 나쁘진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넘 비쌉니다. 최근 나온 모닝 어반은 오일값이 더 비싸다고 하던데....좀 너무하는거 아닌지...

 

방음은 좀 별로긴 한데 예전차가 워낙에 시끄러웠던 터라 큰 불만은 없는 편입니다. 가솔린인데도 진동이 좀 올라오긴 하지만 예전차에 비하면 양반이라 전혀 거슬리지 않습니다. 엔진룸에서 심하게 요동치는 엔진을 보면 나중이 좀 걱정되기는 하는데 그건 그때 가 봐야 겠죠. 소음과 진동은 3기통 엔진의 단점이긴 한데 저에겐 큰 단점은 아닌....오히려 더 조용한것 같은 느낌....예전차가 공진음이 너무 심했어서....예상과 달리 만족?

 

TPMS 센서가 있다고 좋아했는데 공기압이 몇인지 보이지도 않고 너무 공기압이 낮으면 경고등 띄워주는 수준이라 실망이었습니다. 공기압 좀 쉽게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 이게 간접식이라는 게 있을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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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있을텐데 당장 기억나는건 이 정도 입니다.

 

트렁크도 작아서 거의 못쓸것 같았지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단 이것저것 들어가는 편이었고...주행도 그럭저럭 괜찮았고....SUV 타다 경차타면 뭔가 이질감이 느껴질 줄 알았는데 별로 그런것도 없어서 나는 참 무난한 인간이구나 싶습니다. 다만 아직도 예전의 차폭감 같은게 좀 남아있어서 통과하고도 남는데도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끼는 정도....그것도 이젠 많이 좋아졌습니다.

 

경차라서 불편한점은 트렁크가 좀 작다는거 외에는 못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경차가 많이 팔리고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마 안되겠죠? 개인적으론 아쉽습니다. 경차가 아니라도 소형차라도 좀 팔았으면 좋으련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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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블로그 만들고 나서 처음 변경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기에 한번정도는 변경했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

 

세세한 맘에 안드는건 좀 손봐야 겠지만 일단은 크게 거슬리는거 몇개는 대충 손봐놨습니다.

 

스킨 바꿨더니 애드센스 광고설정이 지워져서 그냥 티스토리 지원하는 기능 + 자동광고 기능을 켜 놨더니 광고가 너무 크게 들어가네요. 자동이다 보니 크기를 바꿀순 없어서 조금 난감합니다.

초기에 그냥 남들 글 보고 넣었던 광고를 그냥 계속 쓰다 최근 바뀐거 보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좀 공부가 필요할 듯 하네요.

 

일단 이사한 블로그에 글을 쓰겠지만 여기도 간단히는 글을 남기긴 할 생각입니다. 원래도 한달에 2-3개 올라오던 블로그인데 앞으론 어떨게 될런지.....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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