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도 영어에 익숙해져 보자는 헛된 꿈을 품고 digg.com 을 보던 도중 top of all topics 부분을 보니 재미있는 내용이 있더군요.

digg 에 링크된 글은 이거 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MS가 새로운 정품인증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조만간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한다는것 입니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정품으로 확인이 안된 윈도우는 바탕화면을 까맣게 만들어 버리고 트레이 표시줄 위에 정품인증이 안된 윈도우라는 메시지를 표시한다는 겁니다. 그 메시지는 클릭도 안되고 그냥 계속 떠있는 모양 입니다.
바탕화면을 까만화면에서 다시 맘대로 바꿀수는 있는데 60분이 지나면 다시 까맣게 만들어 버린다는 군요.

부팅이 안되거나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까만 바탕화면과 한쪽 귀퉁이에 메시지를 보여줄 뿐....

그러니 최악의 경우라도 컴퓨터를 못쓸일은 없을테니 MS도 그렇게 까지 맘을 독하게 먹은건 아니로군요. 하지만 비스타가 나온지가 언젠데 XP에 이런일을 벌이는걸 보면 비스타 판매가 녹녹치 않은가 봅니다.

위에 링크된 사이트에 가면 윈도우가 어떻게 되는지 그림으로 나와있으니 한번구경해 보세요.

자동업데이트로 해놓으신 불법 윈도우 사용자들은 자동업데이트를 끄고 사태를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조만간 해결(?) 되겠죠.

반응형
기사 링크는 여기 입니다.

기사 자체도 일반 신문이라 확실한건 좀 지나봐야 겠죠. 하지만 과연 실제로 완전히 빠지게 될지....
일단 현제 플래시 같은것도 액티브엑스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전히 빠지는게 아니라 웹으로의 설치는 지금보다 어렵게 되거나 아니면 직접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다....라는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사실 가장 강한 시나리오인 직접다운받아 설치해라....라는것도 은행같은 곳이라면 그냥 다운받아 설치하는 설명 페이지 하나 만들어 주고 '이대로 해야 인터넷 뱅킹 쓸 수 있습니다.' 라고 하면 사람들 다 알아서 설치 할테니까요.

물론 이와는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리눅스나 맥 사용자들이 바라는건 플랫폼 독립적인 기술로 구현되는것 입니다. 과연 그 염원이 이루어 질지...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대란' 이라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저도 MS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잘 모르시는 분들은 마치 MS때문에 전세계 인터넷이 다 문제가 생기는 줄 알것 같습니다. 사실 발등에 불떨어진건 대한민국 뿐 인데 말이죠.

반응형
요즘 옥션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저 역시 피해자중 한명이고요. 덕분에 이리저리 가입해 뒀던 사이트들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비밀번호도 변경하고 있고요.

그러다 넥슨의 아이디를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온라인게임에는 취미가 없고 그냥 한번 돌려보기 위해 가입했었고 최근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넥슨의 탈퇴절차를 거의 마친 마지막....현재 가입되어있는 다른 넥슨계열 게임 사이트 부터 탈퇴해야 한다더군요. 거참......
다른 게임회사도 탈퇴했었는데 그곳은 회원정보를 통일해서 한군데서 탈퇴하면 모두 탈퇴가 되더군요. 그런데 넥슨은 해당 사이트를 다 탈퇴해야 탈퇴 시켜준다는 겁니다. 일부러 귀찮게 해서 탈퇴를 방지하려 하는건가봅니다. 뭐...그렇다고 여기서 물러설순 없죠. 다 탈퇴해 봅시다. 사실 다행이도 가입한 곳은 얼마 없더군요.
메이플과 마비노기뿐이었는데 메이플은 원래 얼마 안해서 캐릭터도 지워져 있었고 해서 간단히 탈퇴했습니다.

문제는 마비노기 였습니다. 마비노기 사이트 들어가서 탈퇴 신청을 했더니 마지막 과정에서 제동을 걸더군요.
현재 있는 캐릭터를 지워야만 탈퇴가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더 골때리는 문제는 캐릭터 삭제는 반드시 마비노기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삭제가 된다는 겁니다.
최근 실행도 안해본 게임을 단지 캐릭터를 지우기 위해 700메가의 용량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캐릭터 삭제를 반드시 게임프로그램내에서만 삭제할 수 있다는것 자체도 이해가 안 갈 뿐더러 대체 해지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정말 알 수 없었습니다.

뭐 어쨌던 마비노기 설치했습니다. 실행했죠. 바로 컴퓨터 리부팅 되어 버리더군요. 황당....--;
인터넷 검색해보니 마비노기가 새로운 해킹방지 프로그램을 도입(?) 해서 뭔가 수상하다 싶으면 그냥 리부팅 해버린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뭐...이정도는 아니었지만 제 머리에선 이렇게 해석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컴퓨터는 깨끗이 쓰는 편이라 키로거나 바이러스 문제 같은건 아니라고 보고 조사한 결과 문제는 바로 COMODO FIREWALL과 마비노기가 도입했다는 nProtect(실행할때 이렇게 나오니 맞겠죠) 보안프로그램의 충돌이었습니다.

nProtect 보안프로그램이라는게 코모도 파이어월을 해킹 프로그램으로 인식해서 리부팅을 한건지 같은 보안프로그램끼리 충돌한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제 컴퓨터와  노트북 두군데서 테스트 해본결과 제컴퓨터는 그냥리부팅, 노트북은 블루스크린후 리부팅 이었습니다.

설치한 프로그램이 똑같은건 아니니 충돌한 프로그램이 다를순 있지만 제 컴퓨터에서 코모도 파이어월을 제거하고 마비노기 실행시 문제가 없는걸로 보니 확실히 코모도 파이어월과는 충돌하는게 확실합니다.

게임의 해킹을 방지한답시고 사용자가 설치한 보안프로그램을 보이콧 해버리는 이런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난감하군요. --;

코모도 파이어월은 가벼울 뿐더러 성능도 좋은 무료 파이어월로 그럭저럭 잘 알려진 프로그램입니다. 어느정도 성능도 입증이 된 제품이구요.

코모도 파이어월이 뭔지 모르는 분이 더 많을테니 크게 문제가 안될지는 몰라도 저로서는 심히 짜증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마비노기 더 빨리 탈퇴할껄 하는 후회와 함께 한국의 온라인 게임은 앞으로 쳐다보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옥션사태 이후로 이러한 경우가 더 많아질것 같은 우려 때문입니다. 온라인게임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결론.....마비노기 탈퇴했냐고요? 아직 못했습니다. --; (이 글을 보실때 쯤이면 탈퇴했을 지도...)
코모도 파이어월 삭제하고 마비노기 게임 실행해서 캐릭터 삭제를 했더니....

캐릭터 삭제는 다음날 7시 전까지는 삭제할 수 없답니다. --;

그러더니 캐릭터 옆에 '삭제신청' 이던가 그렇게 써 있더군요. 캐릭터 삭제 조차 삭제될때 까지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이런 사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이게 유저를 위한 배려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열받은 상태에선 어떻게든 탈퇴를 막아보려는 치사한 행동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한방에 모든 계정을 정리해 주는 모 게임회사와는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쓰다보니 몇개 빼먹었군요. 그냥 아래에 추가 합니다.

메이플 탈퇴하려고 하니 뭔가 보안프로그램을 깔더군요. 안깔면 로그인도 못하게 해놨습니다. 넥슨 홈은 로그인하려고 하니 팝업을 뜰수 있도록 IE에 넥슨을 등록시키라고 하질 않나.....안하면 역시 로그인도 안되더군요.

결국 탈퇴하기위해 보안프로그램도 설치해야되고, IE팝업창 설정도 해야 하고, 앞으로 하지도 않을 마비노기도 깔아야되고.....

앞으로 쓰지도 않을 사이트 해지 하기 위해 왜 이런노력을 해야 하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하라는데로 하다보니 너무 바보스럽더군요.

아무튼 고생했습니다. 온라인 게임 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저런 사이트에 가입해서 이 고생을 하는지 원..... 역시 회원가입은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얼마전에 LCD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22인치로 1680x1080 해상도의 모니터였죠. 19인치 일반 모니터를 쓰다 바꾼거라 좋더군요.
그런데 DVI로 연결시에 화면에 노이즈 같은게 생기더군요. 반짝반짝 하는 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겁니다.

특징은 D-SUB로 연결할경우 아무 이상없고 DVI로 연결시만 발생. 특정색에선 더 잘 보인다.  해상도를 낮추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각종 검색엔진을 찾아봤는데 케이블 문제라는 이야기가 있어 다른 케이블을 구입해 봤지만 오히려 더 심해지기도 하다가 검색중 파코즈의 글이 검색되더군요.

검색된 글은 이겁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9106

윗글보면 해결방법은 2가지 입니다. ATI의 경우 드라이버 설정중 'DVI 주파수 감소'를 활성화 하는것.

두번째는 수직주파수를 보통 60hz를 쓰실텐데 이걸 57hz 정도로 낮춰 쓰는 겁니다. 저는 nvidia 사용자라 57로 맞춰놓고 썼습니다. 반짝이는 점들이 좀 적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있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구글에서 검색하다보니 해외사이트에 그 해결방법이 있더군요. 그 사이트에선 플리커 였던가....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nvidia 그래픽카드 사용자중 위와 같은 현상이 있으신분을 위한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nvidia 제어판을 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위 그림과 같이 사용자 정의 해상도 관리를 선택합니다. 저는 이미 설정해 놨으니 오른쪽 2. 에 목록이 보이지만 처음 하시면 아무것도 없겠죠.

생성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화면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오른쪽 '고급'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위에서 처럼 CVT 블랭크 감소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그런다음 nvidia 제어판을 닫고 다시 실행시키면 제가 제일 처음 올린 그림처럼 내용이 추가 되어 있을 겁니다. 재부팅하시고 확인 해 보세요.

번쩍이던 점들이 사라져 있을 겁니다. ^^;

nvidia 그래픽 카드를 쓰면서 DVI 사용시 화면에 번쩍거리는 점들이 보이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세요. 저와 같은 경우라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반응형
저번에는 통과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통과되었군요. 그 사이 무슨일이 있었길레.....???

ODF라는 표준안이 이미 있음에도 불과하고 새로운 표준을 내놓고 결국 통과시킨 MS, 별다른 의도가 없었기를 바랍니다. --;

이 일에 대한 여러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만.....가급적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고요. MS의 과거 여러 전력으로 볼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만은 어렵지만 이미 표준안 통과가 된걸 가지고 왈가왈부 해봐야 소용이 없겠지요.

제가 이 건에 대해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 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생각하기에는 .net 의 오픈소스 구현물인 mono가 MS가 계속 새롭게 내놓는 .net framework 스펙을 따라잡기에도 바빠 보인다는 면을 볼때는 긍적적이기 보단 조금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반응형
요즘 영어는 좋든 싫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국민이 다 영어를 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먹고 살자면 어쩔 수 없죠.

그리고 IT 업계에 있다거나 리눅스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어쨌던 영어는 익혀두는게 좋습니다. 영어 문서를 볼 일이 종종 생기거든요.

어쨌든 그래서 간단히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곳 몇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소개 순서는 특별히 등수를 메기거나 한것이 아니고 편의상 그런것입니다. 소개 순서는 무작위 입니다.


1. http://ohmyreading.com/

VOA(Voice of America) 라고 하는 미국정부에서 하는 뉴스를 선정해서 강의를 해 주고 있는 곳입니다. 카페도 있지만, 그 어디에도 가입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어공부쪽에 가입이 필요하지만 e-mail 주소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가입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2. http://www.koreaembassyusa.org/han_koreaus/learn_eng/lecture_index_new.asp

주미 대사관에서 하는 무료 강좌입니다. mp3, 동영상과 영어원문, 한글 번역문이 제공됩니다.

3. http://cast.danpod.com/gmp/rss.xml

굿모닝 팝스의 podcast 주소입니다. podcast에 대해 설명하자면 좀 길어지고요. hanrss 같은 웹 rss 서비스에서도 이용 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쓰자면 iTune 같은 podcast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됩니다. firefox 웹브라우저를 쓰신다면 바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podcast로 검색해 보세요. 굿모닝 팝스에 대해선 굳이 이야기 할 필요 없겠죠?

4. http://www.eslpod.com

esl 이란 english as second language 의 준말입니다. 내용도 좋다고 하고 천천히 단어 설명도 간간히 해 가면서 설명을 해 주긴 하는데 듣기에 자신이 없는 저로선 이 정도도 어렵군요.
파일은 mp3 로 다운받을 수 있고 위의 굳모닝 팝스처럼 podcast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듣는건 무료지만 문서 자료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유료 가입을 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듣기가 되는 분들은 무료로 듣기에 좋을 거 같습니다.

5. http://www.japanesepod101.com/

이곳도 eslpod.com 처럼 mp3파일은 무료, 강의교제는 유료인 곳입니다. 사실 별로 여기서 소개할 만한 곳은 아닌데....일본어를 영어로 가르쳐 주는 서비스 입니다. 가입은 무료이고 일주일간 프리미엄서비스 무료체험이 가능합니다.
파이어폭스나 rss리더등을 쓰신다면 다음 주소 http://www.japanesepod101.com/feed/  로 바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추가할 만한 곳이 있으면 추가해 보겠습니다만....위에 적힌 정도만 꾸준히 하기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열심히 공부하세요...^^;

반응형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티비카드는 온에어1입니다. 정말 오래된 물건이지만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었고 사용하면서 불만도 없던 정말 쓸만한 녀석이었습니다. 이제는 회사가 사라져서 드라이버나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없긴 하지만 XP에서도 잘 작동하고 DScaler로 사용해도 쓸만했고요.

HDTV카드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이제는 HDTV카드를 구입해도 되겠다 싶어서 제가 고민끝에 구입한 제품은 바로 스카이디지탈의 HDTV PCI6 입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일단 적당한 가격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도 어느정도는 믿을만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요. 사실 좀 알아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TV카드 업체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가 제법 많이 있더군요. 제가 구입한 이제품도 출시당시 버그가 좀 있었고 현재는 심각한 버그는 대부분 수정된것 같습니다.

이하는 반말입니다.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 말투는 어떻든 통일해서 쓰는데 요세 정신을 놓고 살아서.....^^

그럼...시작합니다.

일단 HDTV수신방법은 케이블 재전송으로 보기로 했다. 우리 지역 케이블 방송의 경우 공중파 방송은 모두 재전송을 해주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설치해서 디지털 수신률을 확인해 보니 공중파들은 75-85%정도.....(쓸모없는)홈쇼핑들은 90%이상의(--;) 수신률이 나와 주었다.

일단 처음 설치해 써보니 아날로그채널과 디지탈채널은 별도로 구별되어 있었다. 아날로그 모드로는 아날로그 티비만 디지탈 모드는 디지탈 티비만 나온다. 그래서 이 2가지 모드를 전환해 가며 보야한다. 별건 아니지만 몰랐던거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TV프로그램패널이다. VMR로 세팅을 해도 TV화면까지는 캡쳐되지 않아서 패널만 일단 찍었다. 왼쪽 %가 수신률이다. HDCTV(디지털케이블)로 현재 선택되어 있고 아날로그 케이블방송을 보려면 그 옆의 CTV를 클릭해서 봐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원되는 디지털 디코더는 2가지 인데 CyberLink Decoder와 스카이디지털이 자체개발했다고 하는 SkyDigital Decoder다. SkyDigital Decoder는 듀얼모니터에선 쓸수 없다고 하는데 난 듀얼모니터를 안쓰니 이 사항은 자세히 모르겠다. 또한 메뉴얼에는 SkyDigital Decoder 가 저사양 시스템에서 사용하기 좋다고 쓰여있었다. 밑의 DXVA는 지원된다면 꼭 선택해야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부분은 렌더러 선택이 가장 중요한데 내 컴퓨터 부품들이 구형이라 그런지 VMR9으로 선택시 너무 버벅거렸다. 사실 처음엔 저위의 디코더 설정 때문인줄 알았는데....꼭 그런건 아니었다. 디코더에 따라 잘 맞는 궁합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만일 DXVA에 체크했는데도 너무 CPU점유률이 높거나 컴퓨터가 버벅대면 렌더러와 디코더를 서로 바꿔가며 테스트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나의 경우는 CyberLink 디코더와 렌더러는 Overlay로 설정해서 쓰고 있다.

디지털화질도 중요하지만 디지털 방송은 얼마 안되기에 아날로그 방송 화질도 중요하다. 나는, 온에어는 BT848칩으로 상당한 구형칩이고 스카이 제품은 cx233x 던가...최신 칩이라 아날로그 화질도 조금은 낫지 않을까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아날로그 화질은 예전에 쓰던 온에어보다 좋다고 말하기 힘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윗사진은 아날로그로 캡쳐한 화면이다. 하긴 티비카드의 아날로그의 화질은 일반 TV만 못하다는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왠지 온에어보다  훨씬 뿌연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기분탓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지털티비의 경우는 내 막눈으로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내 생각만큼 선명하지는 않았지만...(케이블 재전송이라 그런걸까...) 아날로그 특유의 노이즈는 당연히 보이지 않는다. 위의 아날로그 캡쳐사진과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동영상캡쳐는 스카이디지탈 제공 TV프로그램으로 간단히 tp로만 해 보았는데 내 사양으로도 그런대로 캡쳐가 되는걸 보니 요세 사양에선 아마 문제 없을 듯 보였다. 캡쳐한 tp파일은 KMP에서도 그런대로 재생이 되는걸 확인했다.(tp와 mpeg으로 캡쳐가 가능하다) 다만 약 10초 캡쳐에 21메가 정도의 파일이 생성되었다. 요새야 하드값이 싸니 별 문제는 안되겠지만....

마무리하면서.....

디지털TV에서 이야기 되었던 문제중 하나가 디지털TV는 채널의 전환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거였는데 아마 예전 이야기 인것 같다. 1-2초내로 채널전환이 가능했으며 문제될 정도는 아니였다.

설치시에 충돌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종종 있었는데 PCI 슬롯에 다른카드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는것 같다.(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한방에 설치되었다.

리모콘이 들어 있는데 나의 경우는 초기불량이었다. --; 스카이 디지탈 홈페이지에서 보니 제품을 구입한 이후로 15일 내라면 A/S의 경우 택배비를 스카이 디지탈이 부담하고 A/S를 해준다고 되어 있었다(구입날짜가 찍힌 영수증이나 온라인구매라면 구매 날짜 스크린샷등 증거가 필요하다). A/S 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그러한 이유로 리모콘은 지금 택배로 오는 중이다....^^;

결론적으로........

어차피 내 목적은 동영상 캡쳐나 정지화면 캡쳐도 목적이 아닌 단순한 컴퓨터로 TV보기 이기 때문에 다른 특별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분들에겐 별다른 도움이 안되는 글이 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제품은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이 제품은 TV를 보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괜찮은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이 제품에 PS2를 붙여보긴 했는데 나의 경우 AV단자밖에 없기에 글에 추가하는게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뺐다. 최소한 S단자로 라도 연결을 했어야 적을 만 할텐데....혹시나 AV단자 연결이 궁금한 분이 있다면.....이미 짐작하시겠지만.....쓸게 못된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냥 TV가 백배낫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Open XML(OOXML) ISO표준안 승인되다.  (0) 2008.04.04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만한곳...  (0) 2008.03.27
HDTV 카드에 대한 간단한 상식들....  (0) 2008.01.12
리눅스 ? 우분투 ?  (0) 2007.12.17
처음 쓰는 글  (2) 2007.12.12
반응형
최근 HDTV카드가 상당히 저렴해 졌기에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사전 조사를 좀 했었는데 일단 간단히 그 이야기를 할 까 합니다.

일단 5세대 6세대 라고 부르는 것은 튜너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세대가 높을 수록 수신률이 높습니다. 디지탈 방송은 일반 아날로그 방송과 달라서 수신률이라는게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은 제 HDTV 카드 프로그램의 패널인데 %로 나오는게 수신률입니다. 이 수신률이 어느정도 되어야 디지털 방송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안테나를 달아서 HDTV를 수신할 분들은 가급적 높은 세대의 튜너를 장착한 HDTV카드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디지털 방송을 보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안테나를 탈아 직접 공중파를 수신하는 방법(VBS). 케이블방송에서 전송하는 케이블 재전송(QAM) 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유료채널들은 별도의 셋탑박스가 필요하니 여기선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케이블 재전송을 보려면 HDTV카드가 QAM을 지원해야 합니다. 대부분 5세대 이상은 지원하지만 일부 저가형제품(디비코 HDTV 6 Cool...)은 QAM을 지원하지 않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케이블 재전송을 이용하실 거라면 미리 자신이 사용하는 지역의 케이블 회사가 어떤 방송을 재수신 해주는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안테나를 달아 쓸 생각이라면 별도의 안테나를 달아서 수신을 해야 합니다. 그 안테나  값이 HDTV 카드 값의 반을 넘습니다. --;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옷걸이로 만든 자작 안테나라는 것도 있는데 어떤것을 사용하든 수신률이 일정수준되지 않으면 HDTV를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이건 직접 해보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군요. 아니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사용자를 찾아보는 수 밖에는.....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DXVA지원여부 입니다. 듀얼코어 CPU를 쓰는 사용자라면 CPU빨로도 돌릴 수 있을 거고 그렇지 않더라도 설마 듀얼코어 CPU를 쓰는 사람이 DXVA도 지원안되는 구형 그래픽카드를 쓰고 있을리가 없으니 신경안써도 될 문제고요.
조금 구형컴이라면 DXVA지원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제 컴 CPU는 AMD newcastle 3000으로 실 클럭은 2Ghz 입니다만....DXVA 지원을 끄고 Cyberlink 디코더로 돌리니 CPU가 100%까지도 순간적으로 올라가면서 버벅거리는등 디지털티비를 제대로 보긴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약 15-30% 사이를 오락가락 합니다. TV카드 제작사 홈페이지에 가면 내 컴퓨터에서 HDTV카드를 쓸 수 있는지 테스트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DXVA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리스트도 있으니 잘 보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HDTV카드를 판매하는 회사는 크게 시그마, 스카이디지탈, 디비코 정도가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들인 것 같습니다.

원래 저는 디비코의 제품을 구입할까 했습니다. 일단 디비코의 최신 제품인 7 rt gold 의 경우 QAM지원에 실리콘 튜너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흔히보는 튜너통(?) 이 없습니다. 튜너가 작은 칩으로 되어 있지요. 그래서 카드 자체가 마치 랜카드 같습니다. 그리고 디비코는 오랫동안 HDTV카드를 만들어온 회사라 조금은 믿음직스럽달까....

하지만 결국 스카이 디지탈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스카이 제품과 디비코 제품을 비교할때 스카이 제품이 조금 가격이 쌉니다.(2-2.5만 정도)
소프트웨어의 안정성도 그다지 차이가 나는것 같지 않았고요. 양쪽다 불만 사항들이 있더군요. 스카이 디지탈도 어쨌던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는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라도 어쨌던 해 주는것 같았고요.

스카이 디지탈 제품을 조금 써봤는데 그리 큰 버그 같은것은 일단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티비 사이에 볼륨차이가 좀 있다는 정도와 Dscaler 를 사용한후 스카이디지탈 전용프로그램을 돌리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정도.....

다음에는 간단히 스카이 디지탈 HDTV PCI6 카드의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별로 쓸건 없습니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Open XML(OOXML) ISO표준안 승인되다.  (0) 2008.04.04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만한곳...  (0) 2008.03.27
스카이디지탈 HDTV PCI6 간단 사용기  (0) 2008.01.12
리눅스 ? 우분투 ?  (0) 2007.12.17
처음 쓰는 글  (2) 2007.12.12
반응형
최근 모모 사이트에서 1,2,3 위를 했다던 리눅스를 설치해 보았다. 우분투는 계속 쓰고 있었고 그 나머지인 PCLinuxOS와 SuseLinux가 바로 그 것이다. 아마도 그 기사를 보고 설치해 본사람이 꽤 있었을 것 같다. 사실 우분투가 2위인것 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국내 유저에겐 생소한 PCLinuxOS라는 리눅스가 1위를 했다는건 의아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두 리눅스를 설치해 보고 느낀점은 역시 같은 리눅스라고 해도 상위 설정프로그램이 상당히 다르다는 점이다. 윈도우는 MS 단독으로 만드니 그런일이 생길래야 생길 수 없지만 리눅스는 여러단체에서, 여러 프리웨어들과 리눅스 커널을 묶어서 각기 개성적인 배포판을 만드는 만큼 서로 같은 부분과 서로 다른부분이 존재하게 된다.

같은 부분은 보통 내부의 설정부분 같은 것들일 것이다. 가령 /etc/fonts에 폰트 설정이 존재한다던가 /etc/fstab 에 각 디스크의 파티션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던가 하는 것들이다.

다른 부분은 이러한 설정을 GUI로 설정해 주는 부분이다(같은 경우도 존재하긴 한다.). 이러한 부분은 각자 배포판 마다 서로 자신들의 설정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제공하기에 통일성이 없다.

가령 나도 계속 우분투를 쓰다 수세를 설치해 보니 GUI에서의 설정방법은 매우 달랐다. 수세는 Yast라는 통합 관리툴이 존재한다. 우분투에는 당연히 Yast 란  툴은 없다.

생각해 보면 초보자에겐 다소 혼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 사용자들은 '리눅스' 라고 하면 '윈도우' 처럼 단순히 한가지고 동일하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반면에 리눅스에 어느정도 익숙한 사용자들은 나름데로 같은 리눅스라고 해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마치 다른 OS를 쓰는듯한 기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면도 있다.

리눅스 커널과 프리웨어들을 모아서 각자 자신들 나름대로의 '배포판' 을 만든다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흔히 '리눅스는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혼란스럽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런분들은 간단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각자 배포판마다 개성적인 튜닝을 한것이라고 말이다.

그러한 이유로 '우분투는 리눅스다.' 라는 말은 맞지만 '리눅스는 우분투다.' 라는 말은 틀린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반응형
블로그를 개설 한 기념으로 글을 씁니다. 다른곳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때문에 옮겨 올지 아니면 다른 주제로 글을 쓰게될지는 차차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