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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linux 는 다른 리눅스와 좀 차별화 됩니다. 흔히 젠투와 데비안의 중간 정도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데비안 처럼 바이너리 패키지가 제공되지만 젠투처럼 사용자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스템 설정은 다른 리눅스들과 다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etc/rc.conf 를 수정하고 각 데몬들의 설정은 /etc/conf.d 디렉토리 이하의 파일들을 수정해 주면 되는,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오히려 편한면도 있습니다. 직접 에디터로 수정해 줘야 합니다만......

아치리눅스를 설치한다는건 사용자의 사용환경을 직접 처음부터 설치한다는것이기 때문에 리눅스의 대략적인 작동방식이랄까....그런걸 아는데 도움이 제법 됩니다.

예전에 쓰다가 몇가지 사소한 이유로 우분투로 이동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 설치해 보니 별문제 없더군요.
그 사소한 이유중의 하나가 ATi 드라이버 관련이었는데.....ATi 의 드라이버가 AUR 로 들어가서 설치가 좀 귀찮지 않을까 했었는데(어느정도는 기우였습니다만...) 이번에 그냥 오픈소스 ATi 드라이버를 써보니 아무 문제없이 쓸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오픈소스 드라이버에서 동영상 재생문제 등등을 겪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런 이슈가 모두 사라진것 같습니다.
3D 성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리눅스에서 3D 게임 돌릴일도 사실 없을거고....^^;

아치리눅스의 장점으로 꼽는것 중 하나는 상당히 빠르고 가벼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분투나 Sabayon 같은 리눅스들은 범용이랄까....그런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데몬들을 기본으로 띄우게 됩니다. 하지만 아치의 경우는 자신이 필요한것만 설치해서 띄울수 있습니다.

문제라면 자신에게 어떤 데몬이 필요하고 필요없는가를 구별해 낼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설치해 가다 보면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어쨌던 이런 이유로 초보자나 가볍게 리눅스를 쓰고 싶으신 분은 그냥 우분투를 설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나중에 우분투의 한계(?) 가 느껴지시면 한번 vmware 같은 가상머신으로 시도해 보시고 실제 설치하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일단 아치는 설치 자체가 GUI 기반도 아니고, 파티션 나누는 프로그램도 Ubuntu 처럼 편하진 않아서 초보자는 설치하기 쉽지 않습니다. 파티션 나누는 부분에서 아무 생각없이 엔터를 눌렀다간 시스템 전체를 포맷해 버려서 윈도우와 멀티부팅을 할 생각이었다면 윈도우 파티션을 모두 날려 먹을 우려도 있습니다. ^^;

원래 좀 자세하게 설치법을 올릴까도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초보자분이 아치를 사용하기는 좀 버겁고, 어느정도 리눅스에 익숙한분이라면 설치 자체가 크게 어렵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고요. 나머지는 위키의 설명을 보고 따라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일단 기본적인 설치 이후에 해야 할 작업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그에 해당하는 아치리눅스 위키의 링크를 링크해 둡니다. 어느정도는 저 자신을 위한 링크 모음입니다. ^^;

패키지명들은 일단 기억에 의존해서 기록하는것이라 조금씩 틀릴순 있는데 만일 틀렸을 경우 나중에 수정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설치를 하기 위해 참고할 설명서로는 아치 사이트의 wiki 를 참조하면 됩니다. 문서는 잘 되어 있지만, 유일한 문제는 영어라는 점입니다. 이건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 ㅡㅡ;
위키는 아치리눅스의 메인페이지에서 wiki 메뉴를 선택해서 들어가면 되고 직접적인 링크는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Main_Page 입니다.



우선적으로 참고할 것은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Beginners'_Guide 입니다. 처음 시스템 설치부터 유저를 추가하는 방법, 기본 패키지 관리자인 pacman 의 대략적 사용방법, GUI 환경인 X-window 설치, 데스크탑 환경의 설치까지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페이지만 잘 참고 하시면 기본적인 시스템을 설치하는데는 무리가 없을겁니다.
물론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ㅎㅎ 어디까지나 기본적 사용환경일 뿐이고 그 외에 손볼곳은 매우매우 많습니다.



제가 즐겨 애용하는 가벼운 데스크탑 환경인 xfce4 설치 방법입니다.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Xfce4
데스크탑 환경에서 시스템의 종료와 재시작을 하려면 consolekit 패키지도 설치하셔야 합니다.( pacman -S consolekit 으로 설치합니다. 이후부턴 주석 안답니다) 설명을 잘 보시고 .xinitrc 를 잘 수정하세요.
gdm 이나 kdm 을 쓰실분은 wiki 에서 찾아서 설정해 주세요. 저는 그냥 콘솔로 로그인 해서 startx 로 실행하는 방법을 씁니다.
추가적으로 노트북에선 xfce4-power-manager 를 설치해 주면 배터리의 잔량 체크나 그외의 설정등이 가능하므로 설치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네트워크 관리 프로그램으로 network-manager 를 쓸 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wicd 라는 프로그램을 씁니다.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Wicd
사실 유선랜만 쓸 경우 이 패키지는 안깔아도 됩니다. /etc/rc.conf 를 수정해 주면 되거든요. wicd 를 설치하는 이유는 무선랜을 좀 더 쉽게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만일 유선랜으로 고정 ip 를 쓸 경우는 /etc/rc.conf 에 설정을 해 주시면 되지만(wicd 를 쓰는 경우는 wicd 에서 설정해 줘야 겠죠) 이대로는 인터넷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nameserver 설정도 해 줘야 하거든요. /etc/resolv.conf 파일에 nameserver 를 설정해 주면 되는데....각자 자신의 인터넷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dns 서버 주소를 적어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구글의 dns 서버를 씁니다.
/etc/resolv.conf 파일에 다음과 같이 적어 주면 됩니다.

nameserver 8.8.8.8
nameserver 8.8.4.4

nameserver 는 3개 까지 넣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일 고정 ip 가 아닌 dhcp 를 쓸 경우는 resov.conf 파일을 수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디스크의 자동 마운트, ntfs 파티션의 마운트를 쉽게 하기 위해 pacman -S udisks 로 해당 패키지를 설치하고 pacman -S gvfs 또한 설치해 줍니다. 그러면 다른 파티션들을 쉽게 마운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ntfs 에 쓰기를 하려면 ntfs-3g 패키지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ntfs-3g 패키지를 설치후 fuse 모듈을 /etc/rc.conf 의 MODULES 부분에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
일반 사용자로 루트 패스워드 없이 ntfs 파티션을 마운트 하는 방법은 제가 예전에 sabayon 용으로 포스팅한 udisks 관련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laptop-mode-tools 는 laptop, 즉 노트북을 위한 패키지들을 설명합니다.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Laptop_Mode_Tools
하드디스크의 스핀다운시간 조절이나, CPU 의 클럭 조절, 백라이트의 밝기 같은 것입니다. 노트북에서 유용하지만 데스크탑에서도 설정해 주면 컴퓨터의 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문서의 백라이트 조절부분을 보면 '/proc/acpi/video/VID/LCD/brightness' 나 '/sys/class/backlight/acpi_video0/brightness' 부분을 이용해서(이 위치는 노트북의 종류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습니다) 백라이트의 밝기를 조정해 줄 수 있습니다.
"echo 5 > /sys/class/backlight/acpi_video0/brightness" 같은 방법으로 백라이트 밝기를 조정해 주는게 가능하고 부팅시 적용하려면 /etc/rc.local 같은 곳에 해당 문장을 추가해 주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laptop-mode-tools 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CPU Frequency Scaling 은 설치해주면 CPU 클럭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서 절전과 CPU의 발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CPU_Frequency_Scaling

laptop-mode-tools 를 설치한 이후에 노트북을 아답터가 아닌 배터리로 사용할 경우 usb 장치가 작동하지 않거나 작동중 멈춤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무선마우스가 작동하다 멈추고를 반복하더군요.
이것은 usb auto suspend 라는 기능때문입니다. 이 기능의 설정은 /etc/laptop-mode/conf.d/usb-autosuspend.conf 파일을 수정하면 됩니다. 이 기능을 정지시키는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요. 파일의 설명을 봐선 특정기기만 black list 로 등록하는것도 가능한것 같기는 한데 거기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사운드카드 설정방법중 하나인 alsa 의 설정방법입니다. https://wiki.archlinux.org/index.php/Alsa
요즘 리눅스에선 pulse audio 를 쓰기도 하지만 전 그냥 alsa 만 설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AUR 사용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AUR 은 Arch User Repository 입니다. 이것은 아치의 기본 패키지가 아닌것들을 쉽게 설치하게 해 줍니다.

원래 패키지로 제공해 주지 않을 경우엔 직접 그 프로그램의 홈페이지에서 소스를 가져다가 직접 컴파일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이후에 패키지 관리도 어렵고, 컴파일이란 작업도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하지만 AUR 은 이것을 쉽게 해 줍니다.
AUR 를 쓰는 방법중 가장 쉬운 방법은 yaourt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http://archlinux.fr/yaourt-en#get_it  이 링크는 yaourt 를 설치하는 2가지 방법을 보여줍니다. 첫째는 직접 소스를 다운받아 컴파일 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저장소를 추가해서 pacman 으로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2번째 방법이 당연히 쉽습니다. 2번째 방법으로 설치합시다.

AUR 을 설명하는 이유는 한글입력기인 nabi 가 AUR 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ibus 를 설치해 봤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더군요. 최근버전에선 버그로 입력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는 nabi 를 설치하기로 했는데, 만일 ibus 가 잘되면 그냥 그걸 쓰셔도 되고 nabi 를 쓰실분은 yaourt 를 설치해서 AUR 을 이용하시는게 편할겁니다.

우선 nabi 는 GTK2 와 libhangul 패키지에 의존성이 있습니다. gtk 관련 패키지는 아마 설치 되어 있으실테니 libhangul 패키지를 pacman 으로 설치하시고 진행하세요.
yaourt 는 컴파일이란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root 가 아닌 일반 사용자로 이용을 하는게 기본적인 사용법입니다. 만일 yaourt 를 root 로 실행하면 중간에 경고를 합니다. 따라서 일반 사용자로 yaourt 를 이용하세요. 만일 작업중 root 권한이 필요하면 패스워드를 묻습니다.

설치를 위해선 터미널에서

yaourt -Sb nabi

를 입력합니다. 중간에 PKGBUILD 를 수정할거냐는 질문엔 'n' 을 입력하시고, 적당히 입력하시면(다 기억이 안납니다. ㅡㅡ;) 소스를 다운받아 컴파일을 합니다. 컴파일 후에는 패키지를 설치 할거냐고 묻는데 당연히 설치해야죠. 이때 루트 패스워드를 묻습니다. 패스워드를 잘 입력해주면 설치가 끝납니다.

입력기 설정은 자신의 홈 디렉토리의 .bashrc 에 다음의 문장을 입력해 주면 됩니다.

export XMODIFIERS="@im=nabi"
export GTK_IM_MODULE="xim"
export QT_IM_MODULE="xim"

 
이후에 xfce4 의 설정부분에서 세션등의 설정 하는 곳으로 가셔서 시작프로그램에 nabi 를 추가해 주면 모든 설정이 끝납니다.



한글 폰트를 설정해 주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라이센스문제 없는 나눔고딕을 설치해 주는 방법을 썼습니다.

http://hangeul.naver.com/download.nhn  에서 TTF 파일 수동설치버전(모든 OS 용) 을 받으시면 됩니다.

나눔고딕폰트를 다운받으시고 자신의 홈 디렉토리에 .fonts 디렉토리를 만들어 폰트를 모조리 복사해 넣으면 별다른 설정을 해 주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해당 한글폰트가 적용되더군요. 바로 적용되지는 않고(폰트를 복사해놓은 이후에 띄우는 프로그램들은 적용됩니다) 데스크탑 환경을 재시작 하면 모두 적용되어 표시됩니다.



tv 카드 설정은 기존의 우분투나 sabayon 에서의 설정법과 거의 비슷합니다.
제가 기존에 적어놓은 포스팅에는 tv 카드 설정에 options cx88-alsa 란 부분이 있는데(남들이 해줘야 한다니까 해주는거지 저도 이게 뭔진 모릅니다. ㅡㅡ;) 우분투에선 그냥 넘어가지만 아치리눅스에선 에러납니다. 따라서 이 줄은 지우시고.....
해당 모듈은 rc.conf 의 MODULES  부분에 추가해 주어야 하는것 같습니다.(이 부분은 확신은 못하겠습니다만 어쨌던 tv 는 잘 나옵니다. ^^;)



설명이 좀 대충인 부분도 있지만 이 포스팅은 사실 제 눈높이에 맞춘거라서요. ^^; 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기록해 두자는 마음도 있어 좀 급히 쓴 감도 있습니다.

혹시나 빠진부분이 있거나 추가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 놓을 생각입니다. 일단 기억나는건 이 정도네요.

아치리눅스를 설치해 놓고 좀 써보니 프로그램 버전들도 비교적 최신 버전들이고, 업데이트 속도도 빠르고, 기본 패키지로 없는 프로그램들은 AUR 을 쓰면 되니 맘에듭니다.

xfce4 도 kde 에 비하면 좀 심심한 면도 보이지만 가볍게 쓰기엔 그럭저럭 괜찮은 데스크탑 환경입니다. 스크린샷은 조금 테마를 바꿔본 후에 올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그냥 쓸 가능성도 높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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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에 sabayon 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리눅스 없으니 넘 허전해서 말이죠.

이번에 설치시에는 kde도 gnome 도 아닌 corecdx 라는 iso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했습니다. 이 배포판은 fluxbox 창관리자가 기본으로 깔리는 매우 심플한 패키지 입니다. 설치과정은 모두 그래픽환경에서 설치되고요. 용량도 작아서 DVD 가 아닌 CD 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corecdx 로 설치한 이유는 일단 집에 cd-rw 가 여럿 있기때문이었고(리눅스 배포판은 자주 나오기에 전 rw 에 구워서 설치합니다), 예전 경험상 일단 kde나 gnome 씨디로 설치 한다고 해도 sabayon 특성상 거의 대부분의 패키지를 재 업데이트 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corecdx 로 설치해서 kde 최신버전을 설치했었지만, 며칠전 kde 패키지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는지 어제 kde 패키지들이 거의 대부분 새로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즉, 어차피 설치할거 구버전 깔아놓고 다 업데이트 하느니 기본만 깔아놓고 새롭개 다운받아 설치하는게 낫다는 이야기죠. ^^;

물론 초보자분들은 그냥 gnome/kde 씨디로 설치하는게 낫습니다, corecdx 로 설치하는 경우엔 약간의 삽질은 해 줘야 하거든요,



며칠전 kde 가 업그레이드 된후 이리저리 살펴보니 여기저기 바뀐부분이 있더군요,

1. Show Activity Desktop 이라는게 생겼습니다

KDE 는 바탕화면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위젯이라던가 그런것뿐 아니라 바탕화면의 성격을 바꿀 수 있다고 해야 할까.....말로 설명하긴 좀 그렇네요, 어쨌던 이렇게 여러가지로 꾸민 데스트탑환경들을 간단히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이 바로 이 기능입니다. 기존의 가상데스크탑과 비슷하긴 하지만 좀 더 사용자의 커스터마이징이 강화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평범한 데스트탑과



이런 환경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무선랜 사용의 편이성

기존에는 무선랜 암호를 KDE Wallet 에 저장했기 때문에 부팅시 사용자 암호화 kde wallet 암호 2가지를 입력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본적으로 설정을 해줍니다.


3. Chromium 웹브라우저의 kdewallet 사용가능

기본웹브라우저가 Chromium 으로 바뀌었고 여러 개인정보들을 kdewallet 에 저장하여 보안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롬을 실행하다보면 kdewallet 의 암호를 요구하기도 해서(한번 입력하면 다시 묻지는 않습니다) 조금 번거롭기도 하지만 개인정보의 보안성은 높아지겠지요.


4. GTK 프로그램의 GUI 설정 부분 변화

KDE 에서 GTK 프로그램의 외관을 설정해 줄 수 있는데 그 설정부분이 좀 바뀌었습니다,


좀 더 상세한 설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5.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아이콘 테마

장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kde에선 테마나 색상값, 아이콘등을 비교적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보니....어쨌던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아이콘 테마중에 맘에 드는게 있더군요.


위 스샷에 보이는 Nuvola 라는 테마입니다.

아이콘들의 느낌은 대략 이렇습니다


제가 막눈이라 잘 몰라도 알록달록 화사하고 좋아보입니다. 맘에 안드시면 다른 테마를 간단히 설치하실 수 있으니 맘에드는걸로 설치해 보세요. ^^;



KDE 는 갈수록 편해지고 예뻐지는군요. 다만....넷북이라 그런지 부팅속도는 좀 느리다는게 아쉽습니다.
 
Sabayon 6 를 설치해보니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여전히 절전모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작동되는줄 알았는데 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네요. 인터넷에서 본 바론 대략 30% 정도 성공한다는것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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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를 3개 달고 쓰고 있었습니다. 사실 한개는 저용량이었는데 windows xp 용으로 쓰고 있었고 주로 여기에 리눅스도 설치해 쓰고 있었기에 그냥 달아두었었는데 여름이 되고 나니 발열문제가 심각하더군요.

이게 저용량인데도 발열이 장난이 아니고, 최근엔 발열때문인지 가끔 맛이 가기도 해서 급히 데이터를 백업후 떼어냈습니다. 덕분에 리눅스를 재설치하게 되었습니다.



Sabayon 6 CoreCDX 64bit 를 받았는데 그래픽 인스톨러가 작동하지 않더군요. 화면에 아름다운(?) 줄무늬만 만들어 주고 다운되어 버립니다.

대충 F5 던가를 눌러주고 부팅옵션중에 radeon 어쩌구 하는걸 지우고 하니 잘 되더군요. 제가 ATi 그래픽 카드를 쓰는데 저 옵션이 왜 들어간건지 뭔지 모르겠더군요. 문제 생기는분이 많을듯 한데....

뭐...그 후의 설치는 간단하고 넷북에서 한번 설정을 해 봤기에 나머지는 일사천리....

다만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첫번째는 ntfs 쓰기가 안된다는것.

제가 CoreCDX 로 설치한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쓰기가 가능한 ntfs-3g 가 기본 설치가 아니더군요. 일단 설치해 주면 되지만 이걸로 끝나진 않습니다. 약간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파일관리자에서 마운트할때 문제가 안생깁니다.

ln -s /sbin/mount.ntfs-3g /sbin/mount.ntfs

위 문장을 입력해 줍니다. root 로 입력해야 합니다.
사실 저 mount.ntfs-3g 도 사실은 /bin/ntfs-3g 의 심볼릭링크입니다. 따라서 직접 그 파일을 심볼릭링크로 연결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두번째는 Firefox 사이트에서 직접 받은 32비트 Firefox 가 Sabayon 64비트에서 실행이 안된다는것.

이런저런 라이브러리가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있습니다. 왜 없냐고 하냐하면 Firefox 는 32비트 바이너리고 라이브러리는 64비트라 그렇습니다.

방법은 32비트 라이브러리를 설치해 주면 됩니다. 패키지 관리자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sabayon 은 32비트 라이브러리를 emul-linux-xxxxx 라는 패키지 이름으로 제공합니다.

emul-linux-x86-soundlibs
emul-linux-x86-gtklibs

저는 이름이 이렇게 시작하는 패키지를 설치해 줬더니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xlibs 관련이라던가 opengl, medialibs 등등도 설치가 되어있는데 의존성때문에 같이 설치된게 아닌가 싶은데 확신은 못하겠네요. 의존성으로 설치되는거면 어차피 알아서 설치 될거니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나저나 예전엔 이런짓 안해줘도 그냥 됐었는데 그땐 어떻게 된건지....???


세번째는 vlc 가 h264 코덱 동영상을 재생하지 못한다는 것.

이것만큼은 아직 어떻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찾아봐도 별다른 글들도 없고....아마 컴파일 실수로 해당 라이브러리를 포함하지 않은게 아닌가 싶은데요. 일부러 뺀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지금은 mplayer 의 Frontend인 smplayer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abayon 6 는 실망스러운점도 있었고 만족스러운점도 있고 그렇습니다. 설치 인스톨러의 문제는 좀 심각한게 아닌가 싶고요. Gnome 이나 KDE 씨디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기본 방화벽으로 우분투에서도 쓰는 ufw 가 들어갔다는건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예전엔 firewall builder 가 있었는데 이건 강력하다고는 하지만 도통 어떻게 쓰는건지 알 수가 없더군요. ㅡㅡ;

Sabayon 사용자가 늘었으면 좋겠지만 리눅스 사용자 자체도 많지를 않으니 별로 기대하긴 어렵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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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타이핑할때 자꾸 터치패드를 건드려서 좀 귀찮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조사해 봤습니다.
예전에 Gnome 에서 가능한 방법을 한번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는 터미널용 입니다. 데스트탑 환경에 상관없는 방법이죠.

터미널을 여시거나 alt+f2 를 누르시고 다음을 입력하세요.

synclient TouchpadOff=1

그러면 터치패드가 꺼집니다.  값을 0으로 하면 켜지고요.



#!/bin/bash

t=`synclient -l |grep TouchpadOff |awk '{print $3}'`

if [ "1" = "$t" ]
then
    t=0
else
    t=1
fi

synclient TouchpadOff=$t

저는 위와 같은 쉘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쉘스크립트는 잘 몰라서 좀 애먹었습니다, 뭐 그렇게 띄어쓰기 하나에도 민감한지 원.....ㅡㅡ;

위의 내용으로 파일을 하나 만듭니다, 저는 그냥 touchpad 로....그런후에 'chmod +x touchpad' 라고 입력해서 실행권한을 줍니다,

적당한 곳에 파일을 복사해 넣고 바탕화면이나 패널에 링크를 만들어 놓으면 실행할때마다 터치패드가 켜져있으면 꺼지고, 꺼져있으면 켜집니다.

예전에 KDE 에서는 위젯이 있어서 그걸 쓰기도 했었는데 그 위젯이 안보이더군요. 제가 못찾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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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의 해상도는 1024x600 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괜찮지만 이 해상도가 가끔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은 우분투 사용자 모임에 있는 글을 참고했습니다.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f=9&t=18197



사용자 환경에 따라 좀 다를 순 있지만 alt+f2 를 입력하면 나오는 실행창에 다음을 입력 하고 실행합니다. 터미널을 열고 실행해도 되겠죠.

xrandr --output LVDS1 --mode 1024x600 --scale 1.25x1.25

--scale 뒤의 숫자를 바꾸면 크기를 맘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scale 1x1' 로 해주면 됩니다.

문제는 원래 LCD 화면의 해상도보다 더 크게 설정해서 쓰는거다 보니 아무래도 글자가 뿌옇게 나오는등 화면이 선명하지 못하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건 하드웨어적 한계이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넷북의 답답한 해상도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가독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저로서는 그다지 자주 사용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끔 필요할때나.....

하지만 분명 때때로 필요한 팁이기에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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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커널 3.0 을 설치했습니다. 나온지는 좀 된것 같은데......ㅡㅡ; 뒷북이겠지만 기념 포스팅을 안할 순 없지요.

2.6.x 에서 3.0 으로 버전이 오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뭔가 크게 바뀐건 없다고 합니다. 그냥 기분이라나.....^^;

리눅스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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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푸념하는겁니다만....리눅스에서 좀 불만인것 중 하나인게 바로 한글입력기 부분입니다.
그냥 Gnome 이나 GTK 만 쓰시는 분들은 별 문제 없으실 수도 있고, 우분투 같은 배포판이야 ibus 가 들어간다고 해도 어느정도 안정화된 버전들이 선별되어서 들어가니 별 탈이 없으시겠지만...

저같이 KDE 를 쓰거나 자바 프로그램을 쓰고, Sabayon 같은 배포판을 쓰는 경우엔 좀 문제가 됩니다.

어쨌던 이 ibus 는 버전업 될때마다 조금씩 다른 버그를 달고 나오기도 하고 작동이 잘 되다가 안되다가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최근엔 KDE 프로그램에서 입력이 잘되려면 설정부분에서 'xim' 으로 해주던걸 'ibus' 로 해줘야 잘 되더군요. 'xim' 의 경우엔 문제 발생.

설정 변경으로 잘 되나 싶었더니만, 자바로 만들어진 에디터인 jedit 에선 글자를 입력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글자가 따라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밥을 먹자' 를 입력하면 '밥 을먹자' 가 되는........ ㅡㅡ;

결국 nabi 로 입력기 바꿈.....아직까진 문제가 없군요. 당분간은 nabi 로 써야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이래저래 문제 생기면 nabi 로 바꾸세요. 다국어를 입력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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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 가 좋긴 한데...역시 넷북에선 좀 무리가 있달까요.
가장 큰 이유는 하드디스크가 느려서 그런지 데탑에 비해 부팅시간이 길더군요.

그래서 애용하는 데탑환경중 하나인 XFCE4 를 설치 했습니다.


아이콘이 좀 수수하긴 한데...별도의 아이콘 테마를 설치 해 줄지는 좀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귀찮은건 싫어해서.....ㅡㅡ;
배경화면은 XFCE4 의 마스코트인 쥐....귀엽군요.

개인적으론 Gnome 보단 XFCE4 를 선호합니다. 가볍고, 될거 다 되고.....

무선랜 암호를 Keyring 이 저장하는데, 이건 KDE 의 Kwallet 암호를 별도로 넣어주듯이 Keyring 암호도 별도로 넣어줘야 되네요. GDM 으로 바꾸면 우분투의 Gnome 처럼 되려나요.....

확실히 KDE 에 비하면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어떤분 블로그에서 XFCE4를 리눅스다운 데스크탑 환경이라고 하시던데...딱히 리눅스답다는게 뭔지는 확실히 말하기 좀 그렇지만....왠지 맞는 말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여러 데스크탑 환경을 쓸 수 있다는게 리눅스의 장점이죠. 때론 이런점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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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MC는 예전 xbox 라는 게임기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게임기를 동영상, 음악등을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기기로 이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리눅스용 미디어 센터 프로그램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원래 이 프로그램을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우분투에선 따로 저장소를 추가해야 하는 관계로 귀찮아서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Sabayon 리눅스에선 이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설치되더군요. 그래서 좀 써봤는데.....음.....

이 프로그램은 물론 나름 미려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이 인터페이스가 마우스와 키보드등 컴퓨터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 되어 있지는 않다는게 좀 문제 입니다.
뭐....그렇다고 정말 못쓰겠다...정도 까지는 아닙니다만....최소한 저의 일반적인 사용습관으로는 사용이 썩 편하진 않았습니다.




위 스샷은 캡쳐하기 쉽게 창모드로 설정해서 스샷을 찍은겁니다. 기본은 전체화면이고 프로그램의 특성상 전체화면으로 쓰는게 정석적인 사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실행하면 영어로 나옵니다. 하지만 위에서 처럼 설정해 주면 위 스샷처럼 한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처음 위처럼 설정하면 모든 글이 네모로 나오고 한글이 제대로 표시가 안됩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폰트를 변경해 줘야 하는데요.



위에 표시한 곳의 글꼴 부분을 'Arial 기본값'으로 설정해 줘야 합니다. 그러면 한글이 제대로 나옵니다.
위의 스샷은 이미 설정을 해 놔서 한글이 잘 보이는겁니다. 폰트설정을 하기 전에는 위 스샷의 한글들도 모두 네모로 나와서 알아보기 힘드니 설정할 곳을 미리 잘 확인해 보시고 한글로 변경하세요.

이 외에는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조금은 헤메긴 하겠지만요.



이 프로그램의 가장 맘에드는 점이라면 바로 자막표시 부분 입니다. 최소한 제가 알기론 리눅스에서 가장 미려한 자막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컬러 자막의 표시도 가능합니다. 위 스샷에서 확인해 보시죠. ^^;



개인적으론 파일관리자에서 더블클릭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방법을 선호하는지라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자막이 보기좋게 나오는 점 만큼은 다른 프로그램이 가지지 못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 글을 시작할때도 언급했지만 원래 게임기에서 조이패드를 이용하거나 리모컨을 이용한다고 한다면 괜찮은 인터페이스일지 모르겠지만, 리눅스 시스템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한다고 했을땐 그다지 편한 인터페이스는 아니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하드에 잘 정리해논 영상물들을 볼때는 나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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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몇번 글을 쓴적이 있고 아마 이게 마지막이 될것 같습니다. ^^; 설정은 다른글을 참고 하시고요.

최근 신제품이 나온관계로 이 제품도 이젠 구형이라 사용자도 별로 없을것 같고, 리눅스에서 티비를 보는 분들도 적을것 같으니 간단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



이 제품을 리눅스에서 쓰는데 있어서 문제점은 티비를 보는데 음성이 안나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arecord 와 aplay 를 이용한 방법.... 혹은 tvtime 홈페이지에선 sox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을 써서 음성을 나오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저에겐 썩 좋지 않았습니다. 일단 음성은 나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음성과 화면의 동기화가 맞지를 않게 되어 말 따로, 화면 따로 놀게 되더군요. 이런 저런 옵션도 써 봤지만 시간이 지나면 마찬가지 였습니다.

최근에 검색중 mplayer 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소개할까 합니다. 이 방법은 그냥 mplayer 만을 이용해 음성을 들을수 있고 따로 예전처럼 arecord 와 aplay 의 조합을 이용해서 음성을 나오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mplayer tv:// -vf pp=lb -tv driver=v4l2:norm=NTSC-M:input=0:device=/dev/video0:chanlist=us-cable:alsa:adevice=hw.2,0:forceaudio:immediatemode=0:amode=2:channel=11 -ao oss

위와 같이 해 주면 됩니다.

핵심은 "alsa" 부분과 "adevice=hw.2,0" 부분 입니다. 직접 티비카드가 제공하는 사운드 장치와 접속하는 부분이랄까요.
참고로 예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adevice 부분의 번호는 각 컴퓨터 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 "2" 라고 되어 있지만 "1" 일수도 있고 다른 숫자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여러 숫자를 입력해 보시거나 콘솔에서 "arecord -l" 명령으로 카드 번호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 티비카드의 경우는 cx88 이란 문자가 들어간 카드의 번호를 찾아 주면 됩니다.

또 한가지는 옵션중 "-ao oss" 라고 된 부분인데요. 오디오를 출력할 장치를 표시해 주는건데 이부분은 좀 애매하더군요.
현재 제 시스템의 문제 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을 안 넣어줘도 잘 실행될때가 있는 반면, 어쩔때는 이 부분을 넣어주지 않으면 화면이 슬로우 비디오로 나올때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 "-ao sdl" 을 넣거나도 해 봤는데 현재는 위처럼 "-ao oss" 를 넣고 쓰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부분은 적당히 여러 가지로 바꿔서 시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mplayer -ao help" 를 터미널에서 입력해 보면 사용할 수 있는 출력장치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mplayer 처럼 오디오 장치를 직접 선택 할 수 있다면 티비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을것 같지만 현재는 mplayer 외에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tvtime 은 확실히 안되는것 같고요.

mplayer 가 사실 티비 보기엔 좀 불편한데....현재로선 다른 대안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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