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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리눅스 프로그램은 trash-cli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략 프로그램 이름으로 눈치채실 분도 계시겠지만 휴지통을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대부분 데스크탑 환경에 포함되어 있는 파일관리자들은 파일을 지울때 휴지통을 이용합니다. 실수로 지운 프로그램을 되살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콘솔의 "rm" 명령은 휴지통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실수로 파일을 지우면 난감하죠. 이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지우면 휴지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콘솔에서 파일을 실수로 지워도 언제든 되살릴수 있습니다.




설치는 synaptic 에서 trash-cli 를 설치하거나 콘솔에서 "sudo apt-get install trash-cli" 를 입력하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를 간단히 소개하면....

1. trash 와 trash-put 은 파일을 휴지통에 넣습니다. "trash a.txt b.txt" 이런식으로 여러 파일을 동시 삭제도 가능합니다.

2. trash-list 는 말 그대로 현재 휴지통에 들어있는 파일 내용을 보여줍니다.

3. restore-trash 는 현재 휴지통에 들어있는 파일의 리스트를 보여주는데 앞에 숫자가 붙어 표시됩니다. 그리고 복구하고 싶은 파일의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파일이 원래대로 복구됩니다.



4. trash-empty 는 말 그대로 휴지통을 비웁니다.




예전부터 리눅스를 사용해 온 저로서는 콘솔로 작업하는게 더 편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예전부터 콘솔로 작업하던게 손에 익어서 그렇겠지요. 콘솔의 파일삭제 명령인 rm 은 잘못해서 중요파일을 삭제하면 시스템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면에선 trash-cli 는 유용한 패키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alias 를 이용해서 rm 명령을 쓰면 trash 를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방법도 있긴 하던데...개인적으론 이런 방법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제 취향일 뿐이죠. ^^;

시냅틱에서 패키지 내용을 좀 보니 파이썬 2.x 대 버전을 이용한 프로그램이던데....파이썬 3 는 아직도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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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 제 블로그에 적은 적이 있지만 사실 전 개인적으로 GTK 보다 Qt 를, Gnome 보다 KDE 를 더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KDE 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우분투의 KDE 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우분투의 KDE 는 불안하고, 사용도 좀 불편한 면이 있었습니다. 
KDE 데스크탑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배포판은 오픈수세(opensuse) 였습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여러 이유로 우분투가 대세가 되다보니 이런저런 어플들이 우분투를 기본으로 설명하거나 배포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물론 다른 배포판이라고 설치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현재는 그냥 우분투를 쓰고 있지만 데스크탑 환경은 결국 유니티 대신 제일 간단한 루분투를 쓰게 되었습니다.



텍스트 에디터로 kate, 이미지 뷰어로는 gwenview 를 쓰고 싶어서 설치를 해 봤는데 기본으로 설정된 폰트들이 맘에 안들더군요. 힌팅도 좀 이상하고....그래서 변경하려고 했더니 변경프로그램이 없어서....검색해보니...systemsettings 를 synaptic 에서 설치하라고 하더군요.
프로그램 이름은 systemsettings 지만 이 프로그램은 KDE 환경의 설정 프로그램입니다. 설치후 폰트부분에서 이런저런 설정을 변경해 주면 됩니다. 변경방법은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류의 설정 프로그램을 써 보신분이라면 쉽게 설정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 참고로 제가 루분투를 써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메뉴에서 프로그램을 찾아서 실행하면 왜인지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더군요. 터미널을 열거나 Alt+F2 를 눌러서 systemsettings 를 직접 입력해서 실행하면 잘 실행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KDE 프로그램 설치하면 메뉴가 영문으로 나올텐데요. kde-l10n-ko 패키지를 설치해 주면 메뉴가 한글로 나옵니다. language-pack-kde-ko 란 패키지도 있는데 제 경우는 kde-l10n-ko 만으로도(설명에 보면 kde core application 번역이라고 나옵니다) 한글로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GTK 쪽 환경을 쓰면서 KDE 어플을 쓰는건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아무래도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테마를 비슷하게 맞춰주는 방법도 있긴한데....귀찮기도 하고....우선은 KDE 라이브러리를 다량으로 설치해야 한다는게 좀 그렇기도 하고...사실 지금은 특별히 신경쓸일도 아닌데 예전에 하드 용량 작을때 생긴 나쁜(?) 버릇의 일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던 KDE 어플들의 폰트등의 설정은 따로 해줘야 합니다. 데스크탑 환경이 다양하다는건 분명 좋은점이기도 하지만 각각 데스크탑 환경에 종속된 어플리케이션들의 설정은 따로 해줘야 한다는건 단점일 수도 있지요. KDE 어플 쓰시려면 알아두셔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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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레포데 2 가 무료가 됬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라이브러리 등록만 해놓고 오늘 저의 우분투 리눅스에 설치해 봤습니다.


결과는 좀....


일단 버벅대면서 음성부분이 끊깁니다. 이 부분은 제 시스템 문제일수도 있긴 합니다. 버추얼 박스에서 사운드가 버벅대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유료트럭 2 의 경우는 이런문제가 없었긴 했습니다만.....제 리눅스 파티션 용량 문제로 ntfs 파티션쪽에 설치한것도 한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만....어차피 용량이 안되서 ntfs 에 설치 할 수 밖에 없는 관계로....


그리고 좀 고질적 문제랄까 하는게 있는데 한글이 표시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처음 시작하면 메뉴가 나와야 겠죠? 그런데 메뉴의 글자 자체가 안보입니다.

스팀에서 시작할때 게임의 속성부분에서 언어부분을 영어로 하면 메뉴가 영어로 잘 표시됩니다. 즉, 한글 자체가 아예 표시가 안된다는 거죠.

레포데란 게임이 원래 딱히 한글이 필요한 게임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닐 수도 있지만요. 이 문제는 포털 같은 게임들도 동일하고, 좀 검색해본 바론 딱히 한글뿐 아니라 영어권 글자를 쓰지 않는 경우엔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것 같습니다.


우분투포럼에 한글을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 쓰레드에 보면 그 방법 대로 했는데 안된다는 글이 있고, 저역시 시도해 봤지만 한글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버벅대기도 하고 한글도 안나오기에 전 일단 여기서 종료.


레포데는 그냥 윈도우에서 하시는것이......^^;


어쨌던 Valve 가 크게 한턱 쐈네요. 흐흐....좋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전 무료로 게임배포라는 Valve 의 낚시에 걸려서, Deus Ex Human Revolution 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OTL  저렴하게 샀으니....그걸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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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amd 의 상업그래픽드라이버인 fglrx 는 우분투의 소프트웨어센터의 설정 부분에서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팅중 다운증상이라던가 좀 자잘한 버그가 있습니다.
오픈소스 amd 그래픽드라이버는 안정성은 좋은편이지만 3d 그래픽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제가 잊고 있었던게 하나 있었는데 어제 커널 3.12 에 대한 내용을 보다 생각났습니다. amd 오픈소스드라이버는 그래픽카드 절전기능이 안됩니다. 이 기능은 커널 3.12 에 추가되고 3.13 에서 기본으로 설정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가 버그있는 우분투 fglrx 말고 amd 의 최신 베타버전을 설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운로드는 amd 사이트에 가면 리눅스용 베타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http://colibuntu.blogspot.com/2013/10/amd.html 블로그를 참고 했습니다.
윗글 아래쪽에도 나와있지만 deb 파일을 만들어서 설치하기를 권장합니다. 나중에 삭제하기도 훨씬 쉽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의 설치는 초보자에겐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번에 설치용 deb 파일이 잘 생성된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제 경우에도 컴파일 과정중(컴파일은 자동으로 수행됩니다만....) 에러가 2번 발생했습니다. 이럴땐 /usr/share/ati 디렉토리에 fglrx-install.log 파일을 확인해서 왜 에러가 발생했는지 파악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초보자의 경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첫번째는 execstack not found 란 에러라 해당 패키지를 설치해주었고, 2번째는 dh_xxxalias not found 던가...파일명은 잘 생각 안나는데 아무튼 그런 메시지가 있어서 역시 해당 패키지를 synaptic 에서 찾아 설치를 해주고 진행했습니다. 제 경우는 위 두패키지만 설치해 주니 잘 되긴 했는데....다른분들은 어떨지 장담은 못합니다.

하지만, deb 파일을 만들어 설치하는건 어차피 실패한다고 해도 시스템 자체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니까 겁먹지 말고 직접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습니다. 뭐...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무사히 잘 끝나면 deb 파일이 3개 생깁니다. 이걸 모두 설치해 주고 터미널에서 "sudo aticonfig --initial" 을 한번 실행해 주신후에 재부팅하면 설치는 끝납니다.

설치후에 카탈리스트센터를 띄우려고 했더니 제가 루분투를 써서 그런건지 몰라도 프로그램이 메뉴에 등록이 안되어 있더군요. 수동으로 실행하려고 했는데 대체 어디있는건지...이럴땐 synaptic 에서 보면(확인해 보려는 패키지를 선택후에 오른쪽 버튼눌러서 메뉴에서 이렇게 저렇게 선택해 보면 됩니다. ^^;) 특정패키지의 파일이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위치는 /usr/lib/fglrx/bin 이고 amdcccle 를 실행하면 됩니다. "./amdcccle" 이런식으로 터미널에서 실행해 주세요. 몇몇 설정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하지만 보통은 크게 설정해 줄것도 없습니다. 그냥 드라이버 설치는 잘되었는지 확인차.....




다시 오픈소스 amd 드라이버로 돌아가려면....해보진 않았는데 제가 직접 컴파일후 설치한 이후에도 소프트웨어센터 설정부분에선 이렇게 나오더군요.



그러니 여기서 오픈소스 드라이버로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접해보진 않았습니다.

수동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다음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https://wiki.ubuntu.com/X/Troubleshooting/VideoDriverDetection#Problem:_Need_to_purge_-fglrx

이 부분은 아직 저도 직접 해보지 않았기에 잘 된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참고만 하시라고....




이틀정도 써봤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이긴 하지만 아직 안정성이나 이런부분을 말하기는 좀 이르죠. 최소 일주일은 써봐야.....3d 성능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유로트럭2를 또 설치하기도 좀...패드문제로 인해 리눅스에서 즐기긴 좀 뭐한데 말이죠. 키보드로 하기도 좀 그렇고......게다가 세이브 파일 공유가 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안되서 윈도우와 리눅스 양쪽에 설치해서 하기도 뭐하고....

그나저나 리눅스용 카탈센터에선 그래픽카드 클럭이나 온도를 보여주질 않네요. 뭐야 이거..... ㅡㅡ; 그래도 계속 개발해주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AMD 좀 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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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분투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제 컴퓨터가 다운되거나 리부팅 된다는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xcompmgr 이라는 composite manager 때문인것 같다고 적었었는데요.(그외에 amd 그래픽드라이버라던가....그런것도 있었습니다만...) xcompmgr 이 버그를 일으키는 것은 맞았던 것 같지만 시스템의 다운이나 리부팅 증상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부팅중 랜덤 다운 증상은 amd 의 상업드라이버인 fglrx 때문인것이 맞는 것 같고요. 이건 전에도 그랬으니 거의 확실하고...
리부팅이나 다운문제는 아무래도 하드웨어적인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윈도우에서 계속 블루스크린이 뜨는 문제가 있어서 부품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테스트 해본 결과 램의 접촉불량이라는 것을 알아내어 처리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램 부분을 bw-100 으로 세척후에 장착해 줬습니다.
이틀째인데 별다른 다운증상이 없는걸로 봐선 램의 접촉불량 문제가 맞는듯 합니다. 전자부품의 접점문제는 bw-100 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엔 아이폰 홈버튼의 접촉 불량에도 많이 쓰이는 것 같던데......예전에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었는데, 요즘에는 아이폰 덕분인지 아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

뭐 어쨌던 한가지 문제가 아니고 이런저런 종합적인 문제였습니다. 일단 해결된것 같네요. ^^;




얼마전 스팀에서 유로트럭2를 구입했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실행 가능하다길래 구입해서 실행해 봤는데 오픈소스 드라이버에선 너무 느려서 게임을 즐기긴 어려웠고요. amd fglrx 드라이버에선 할만하긴 했는데 결정적으론 컨트롤러 문제로 윈도우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엑박패드가 윈도우에선 핸들링이 그럭저럭인 반면 리눅스에선 감도라고 할까....최소로 낮추어도 너무 민감한 핸들링이 되어서 즐기기가 좀 나쁘더군요.
어차피 리눅스는 오픈소스 amd 드라이버를 사용하는게 안정성 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되어서 그냥 3d 게임은 윈도우에서 하기로.....^^;

그 당시 그래픽 카드 살때 가능하면 nvidia 의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amd 그래픽카드가 비교적 저렴하게 떨이(?)로 나온게 있어서 어차피 게임을 많이 하는 건 아니기에 그냥 샀더니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그만큼 싸게 사긴 했지만....다음번엔 가급적 nvidia 그래픽 카드로.....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에선 nvidia !!!!!




전에 루분투(lubuntu) 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 환경인 LXDE 가 GTK 에서 Qt 로 바뀌어서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14.04 에선 그냥 GTK 버전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14.10 에서야 Qt 버전이 들어갈것 같더군요. LXDE Qt 버전도 아직 한참 제작중인것 같고...

요즘 데스크탑 환경중 딱히 꽂히는게 없네요. 입맞에 딱 맞는게 없어서 고민입니다. 그냥 KDE 로 갈까도 생각하고 있긴 한데...KDE 는 아무래도 밀고 다시 설치하는게 깔끔할것 같아서 너무 귀찮아요. ㅡㅡ; 그냥 설치한다고 못쓰는건 아니겠지만.....어쩔까......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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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 글을 보니

http://www.webupd8.org/2013/11/possible-changes-in-ubuntu-1404-lts.html

최신 커널에서 ssd trim 이 자동으로 작동된다는건 사실이 아닌가 보네요. 14.04에서 default 로 적용된다는걸 보니....
제 영어 실력으론 솔직히 대강의 내용밖에 모르겠고.....

이 글에서 재미있는게 있는데요. 대충 ssd trim 설정은 fstab 파일 설정에서 discard 옵션을 붙이라는게 보통인데요. 이 글에선 그 방법이 그다지 추천할 방법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더군요.
이유는 대량의 작은 용량 파일을 삭제하거나 하는 경우 상당히 느려질수 있다는 겁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cron.daily 같은 부분에서 fstrim 을 실행하도록 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cron 은 정기적으로 행해줘야 하는 일들을 설정하는데 쓰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붙은 단어가 얼마만에 실행될것인지를 알려주죠. cron.daily 는 매일 실행되어야 하는 경우에 쓰입니다.
/etc/cron.daily 에 매일 실행해야 할 작업에 대한 내용의 스크립트를 만들고 실행권한을 주면 그 스크립트는 하루에 한번 실행됩니다. 즉 이곳에서 trim 을 실행해 주도록 하면 하루에 한번 실행 되겠죠.

이 사이트 에서는 다음과 같은 스크립트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 스크립트는 /etc/cron.daily 에 생성해 주어야 합니다. 파일명은 만드는 사람 맘대로 지만 "trim" 정도로 해 주면 좋겠죠.


#!/bin/sh
LOG=/var/log/trim.log
echo "*** $(date -R) ***" >> $LOG
fstrim -v / >> $LOG
fstrim -v /home >> $LOG


이러면  /var/log/trim.log 파일에 트림이 실행된 로그가 같이 저장될테니 트림의 실행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겠네요.

위 스크립트에선 "fstrim -v /home" 으로 된 라인이 있는데 이 부분은 /home 디렉토리를 따로 파티션을 만든 경우에 해당 됩니다. 그냥 하나의 파티션 즉 리눅스 파티션이 "/" 하나밖에 없을 때는 이 라인은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여러 파티션으로 나눈 경우는 더 추가해서 적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분투라면 "sudo chmod +x trim" 으로 실행 권한을 주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webupd8.org/2013/01/enable-trim-on-ssd-solid-state-drives.html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사항>


1. fstrim 이 기본으로 설치되는 프로그램인지는 좀 가물가물 한데요. 일단 수동으로 실행해 보시고 없으면 찾아서 설치해 주세요.

2. 리눅스에서 ntfs 파티션을 사용할때의 trim 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좀 검색해보니 이 경우 트림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이라면 가끔 윈도우로 부팅해서 trim 이 되도록 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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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좀 늦게 한/영키 설정방법을 알게 되어 글 뒷쪽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우분투 13.10 이 나왔습니다. 제 경우는 Lubuntu 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거의 바뀐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리저리 검색을 좀 해보니 한글 입력이 안된다는 이야기들이 있네요. 제 경우에는 업그레이드를 해서 그런지 한글 입력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키보드의 "한/영" 키로 한글 입력으로 전환이 안된다는 문제점이 있네요.


키보드 단축키 부분 설정을 가봐도 아예 "한/영" 키 자체를 인식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기본 "한/영" 전환키는 super+space 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super 키는 윈도우키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단 입력이 잘 되는 저의 설정은 위와 같습니다. 영어와 한국어가 추가된 상태에선 단축키만 제대로 입력해주면 한글입력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한글 입력을 못하는 분들이 "한/영" 키가 작동이 안되서 입력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설정 문제인지 몰라서 그냥 스샷 하나 올려봅니다. 전 업그레이드 한거라 새로 설치한 분들이 어떤 문제를 겪는지 잘 모르니까요.




저야 오래전부터 컴퓨터를 써왔고 예전에는 shift+space 로 한/영 전환을 주로 해 왔던터라, 단축키를 shift+space 로 바꿔주고 쓰고 있습니다. 사실 비교적 최근까지도 shift+space 를 써왔던 터라......하지만 이건 좀 말이 많겠는데요. ㅡㅡ; 


                                [  위 스샷처럼 shift+space 를 추가해서 쓰고 있습니다 ]



fcitx 인가 하는 입력기는 한/영 키가 된다는 말도 있던데 테스트는 해 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뭐...딱히 불편하지는 않은터라....최근엔 한/영 키를 써왔기 때문에 가끔 헷갈리기는 하지만 크게 지장은 없네요.


한글입력기쪽은 이러저래 크고 작은 말썽을 만들어 주는군요. 수정될지 언제 수정될지 기다려 봐야 겠네요.




좀 늦게 한/영 키로 한글 변환이 가능한 방법을 알게 되어 내용을 추가 합니다. 좀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ㅡㅡ;


패널에서 키보드모양 아이콘을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서 메뉴를 불러낸 후에 "기본설정" 을 선택합니다.




한글키가 이미 추가된 상태의 스샷입니다. 위 스샷의 "다음 입력기" 라고 되어 있는 부분 옆쪽의 "..." 버튼을 눌러 줍니다.




키보드 바로가기 라고 쓰인쪽 아랫쪽에 추가된 키 값들이 보여야 되는데 버그인지 아주 작게 표시됩니다. 오른쪽으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스크롤바가 나오고 저 좁은 틈으로 글씨가 보입니다. 이건 제가 lubuntu 라 그런건지 다른이유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던 키코드 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 오른쪽 "..." 버튼을 누르지 마시고 직접 위 스샷처럼 "Hangul" 이라고 적어주세요. 물론 그 밑에 "조합할 키" 부분에는 아무것도 선택되어 있으면 안됩니다.

그런 다음 "추가"버튼을 누르고 확인을 눌러주면 윗윗 스샷처럼 "Hangul" 이 추가되어 있을 겁니다. 물론 한글키로 한/영 변환도 아주 잘 됩니다.


사소한 버그이긴 한데....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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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컴퓨터에 리눅스를 쓸때 윈도우와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대부분은 리눅스를 사용하지만 국내 특성상 리눅스만 쓰기는 어렵죠. 또 게임은 아무래도 윈도우즈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고요.

문제는 윈도우 설치후 리눅스를 설치할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리눅스 설치후에 윈도우를 설치하면 윈도우가 부팅영역을 다시 써 버려서 리눅스로 부팅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grub 을 다시 설치해 줘야 리눅스로 부팅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부트 영역이 망가지면 윈도우 설치씨디를 이용하듯이 리눅스도 설치 라이브 씨디가 있으면 쉽게 복원이 가능 합니다.

저는 우분투에서 작업했지만 다른 리눅스의 경우도 비슷하게 가능할 겁니다.




우선 리눅스 라이브 씨디로 부팅을 합니다. 그리고 부팅이 완료되면 터미널 프로그램을 실행 합니다.

1. "sudo su" 명령으로 root 권한을 얻습니다.

2. "mount /dev/sda(x) /mnt" 명령으로 자신의 리눅스 파티션을 마운트 해 줍니다. sda(x) 부분은 sda2, sda3 이런식으로 자신이 리눅스를 설치한 파티션을 입력해 줘야 합니다. 만일 잘 모르면 "fdisk -l" 명령으로 리눅스 파티션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2015.12.10 추가사항


btrfs 파일 시스템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마운트 할때 옵션을 필요로 합니다.


mount -o subvol=@ /dev/sda(x) /mnt

이런식으로 서브볼륨 옵션을 줘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3. "cd /mnt" 명령으로 자신이 마운트한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이동후에 "ls" 를 해보면 자신의 리눅스 루트 디렉토리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ount 란 개념을 숙지하고 계시다면 이해가 잘 가실텐데 모르시겠다면......음......


4.
mount --bind /proc proc
mount --bind /sys sys
mount --bind /dev dev

위 세 문장을 입력해 줍니다. 대충 이런거 아니겠나 싶지만 솔직히 저 위 세문장에 대한 의미는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5. "chroot ." 을 입력해 줍니다. 루트 디렉토리를 현재 디렉토리로 바꿔주는 겁니다. 바꿔치기라고 할까요?

6. "grub-install /dev/sda" 명령을 입력해 줍니다. 리눅스를 sda2 던 sda3 이던 sda 에 설치했다면 sda 하드디스크에 grub 을 설치하는게 맞겠죠. 즉 sda 부분은 부팅 하드디스크를 선택해 줘야 합니다. 하드디스크가 1개면 일반적으로 sda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 "update-grub" 명령을 입력해 줍니다.

이제 재부팅 하면 grub 이 다시 실행되고 리눅스로도 부팅이 가능 할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이라면......사실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32비트 리눅스를 설치했다면 32비트 라이브 씨디를, 64비트 리눅스를 설치했다면 64비트 라이브 씨디를 이용해야 합니다. chroot  부분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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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해보니 좀 뒷북이긴 합니다만.......ㅡㅡ;


많은 우분투 사용자 분들이 업데이트를 위해 daum 미러를 쓰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속도가 빠르니까요.

하지만 제경우는 예전에도 겪었던 적이 있었지만.....Daum 미러의 우분투 패키지들이 제대로 업데이트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령 daum 미러로 설정해 놓고 업데이트 하면 업데이트 할게 없다고 나오지만 우분투 주서버로 변경해서 업데이트 실행해 보면 업그레이드 할 프로그램들이 줄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제 넷북을 saucy 로 업그레이드 했는데도 파이어폭스 버전도 낮고 플래시도 제대로 설치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 daum 미러에 있는게 구버전이었습니다. 그래서 daum 미러로 설정된걸 주서버로 바꾸고 업데이트 해보니....saucy 로 방금 업그레이드 했음에도 수많은 패키지가 업그레이드 되더군요.

제 메인 데스크탑도 주서버로 변경하고 업데이트 실행해 보니 업그레이드 할 프로그램이 줄줄 나오는군요. ㅡㅡ; 일단 업데이트를 다 해 준 다음에 saucy 로 업그레이드 해 줘야죠.

daum 미러가 빨라서 좋긴한데 아무래도 계속 사용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다른 빠른 서버로 변경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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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온라인으로 게임을 판매하는 상점입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앱스토어를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스팀은 게임만 판매합니다.
사실 나온지는 좀 되었는데요. 리눅스에서도 이제 스팀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최근 험블 인디 번들에서 X3 : Reunion 리눅스용을 판매하기에 구입 했더니 설치가 스팀으로만 가능하길래 이번에 스팀을 설치하고 등록해 보았습니다. 




스팀 설치는 우분트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좀 의아한 점은 "설치" 가 아니라 "구입" 으로 되어 있고, 실제 상업용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것 처럼 우분투원에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스팀설치 자체는 무료이기 때문에 결제같은 과정은 없지만 좀 의아하더군요. 저는 우분투원의 아이디가 있었는데 없으신분은 만드셔도 되고, 스팀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받아 설치는 가능한것 같지만, 저는 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중간 과정의 스샷을 전혀 찍어 놓지 않아서 좀 그렇기는 한데요. 사실 별다른 설치시 어려움도 없습니다. 스팀실행후에 계정이 없는 경우 간단히 만들수 있고, 외국사이트가 그렇듯 이메일주소만을 요구합니다.
다만 이메일주소는 실제 사용가능한 주소여야 합니다. 외국사이트에서 보통 그렇지만 해당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서 그것을 확인 시켜줘야만 실제 완전히 가입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실행하면 영문으로 나오는데 설정에서 한국어로 설정하면 다음과 같이 한글로 잘 표시됩니다.




스팀실행후에 험블번들에서 받은 스팀키를 입력해 줬더니 X3 가 등록이 되었습니다. 하는 김에 예전에 험블번들로 다운받은 게임들도 모두 등록해 줬습니다. 오래된 것들도 스팀키를 받을 수 있을까 좀 걱정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스팀키를 받을 수 있더군요. 




왼쪽에 쭈욱 게임들이 등록되었습니다. 그런데 험블번들에서 분명 리눅스용이 있음에도 스팀에서는 등록되지 않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가령 토치라이트 같은 게임은 리눅스용도 있지만 등록했더니 윈도우에서만 설치 가능 했습니다. 그 외에도 몇몇 게임은 윈도우에서만 설치 가능하더군요.

X3:Reunion 은 좀 마니악한 게임이더군요. ^^; 네이버카페가 있고 거기에서 한글화 파일을 받을 수 있다니까 저도 가입해서 즐겨봐야 겠습니다. 재미는 있다고 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게임인것 같습니다.



리눅스에서 약한 부분이라면 역시 게임이었는데 그것도 옛날말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리눅스를 처음 접했을때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는데....
물론 메이저 게임사의 게임보단 상당수가 인디게임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상당한 재미를 주는 게임들도 많고, 인디게임들만의 아이디어 게임들도 많아서 즐기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게임은 아무래도 부족하지만 최근 몇몇게임은 리눅스용 클라이언트가 나오기도 하니 대량으로 나오진 않더라도 조금씩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좀 늦은 포스팅이긴 하고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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