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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선 윈도우 파티션을 보여주긴 하지만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마운트 시켜놓진 않습니다. 물론 노틸러스나 다른 파일관리자에서 해당 파티션을 클릭해 주면 그때는 마운트 시켜주긴 합니다만....저 같은 경우 드롭박스 디렉토리를 윈도우쪽 파티션을 사용할 생각이므로 리눅스 부팅이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 파티션이 마운트 되어 있어야 했습니다.

이 작업은 /etc/fstab 에 직접 설정해 주면 되긴 하는데 자주하는 작업이 아니다 보니 할때마다 검색을 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gui 툴로도 설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그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제 루분투에선 시작메뉴의 '기본설정 -> 디스크' 를 실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현재 디스크 드라이브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설정해줄 윈도우 파티션을 클릭해서 선택해 주고 그 아랫쪽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메뉴가 뜨는데 괜히 포맷 같은 메뉴를 선택하지 마시고.....^^;  '마운트 옵션 편집...'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중요한 부분은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표시이름은 파일관리자에서 보이는 이름이니 적당한걸로 바꿔주시고요. 마운트 지점은 특별히 안바꿔줘도 상관은 없습니다. 좀더 보기좋게 바꿔준것 뿐입니다. 터미널에서 직접 타이핑할때 조금 더 편할 수도 있겠고요.

uid 설정부분은 ntfs 파티션에서 파일 삭제시 휴지통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우분투에서 기본 생성한 유저의 uid 는 1000 인데 이후에 추가로 유저를 만들었다거나 한다면 자신의 계정에 맞게 설정해 줘야 합니다.(보통은 uid=1000 옵션이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uid 를 직접확인하고 싶다면 '/etc/passwd' 파일에서 자신의 사용자 이름으로 검색해 봐도 uid 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discard 와 noatime 은 원래 ssd 사용시에 trim 을 위해 보통 해주는 옵션인데 ntfs 에도 적용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그냥 써 줬습니다.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고, 요즘 최신 커널은 위 옵션을 주지 않아도 ssd 사용시 trim 을 해 준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설정하는 김에 그냥 써 줬습니다.

다 설정해 주셨으면 어차피 컴퓨터 처음 켰을때 파티션이 자동으로 마운트 되느냐를 봐야 하니 재부팅 해 주세요. 그리고 설정을 재대로 하셨으면 파일관리자에서 처음부터 마운트 되어 있는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스샷의 표시 보이시죠? 처음부터 저렇게 마운트가 되어 있습니다.




원래 넷북에서 윈도우를 설치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필요에 따라 설치를 해 줬습니다. 물론 듀얼부팅으로 리눅스도 설치 해 줬고요.


리눅스와 윈도우를 같이 쓰게 되면 데이터는 윈도우 파티션에 저장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윈도우에선 리눅스 파티션을 접근을 못하니까요.


개인적으론 초보분들을 위해 미리 처음부터 윈도우쪽 디스크를 마운트 시켜주는게 낫지 않나 싶긴 한데....이렇게 하는 이유가 모르긴 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GUI 설정 프로그램이 있으니 편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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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직접 시작메뉴를 수동으로 처리해 줘야 할 일은 없습니다. 우분투에는 시작메뉴를 편집할 수 있는 GUI 프로그램이 이미 내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루분투(lubuntu)를 루분투 씨디를 이용해 설치해 봤습니다. 우분투 설치이후 설치하는것과는 좀 다르긴 하지만, 오히려 더 깔끔하고 좋더군요. 물론 우분투에 비하면 좀 세련된 맛은 떨어지긴 합니다만....

다만 한가지 부족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게 시작메뉴를 편집할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우분투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되긴 하는데 한번 설치하려고 했더니 너무나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같이 설치되더군요. 그래서 왠지 맘에 안들어서 직접 시작메뉴에 프로그램을 추가 해 보기로 했습니다.

추가하려는 프로그램은 제가 직접 만든 스크립트인 노트북 터치패드를 끄고 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건 우분투에서 설치한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시작메뉴에 추가하려면 직접 작업해 줘야 합니다.

원래 시작프로그램들이 들어가 있는 디렉토리는 /usr/share/applications 입니다. 이곳에 파일을 만들어도 됩니다만...저는 개인디렉토리에 만드는 쪽을 택했습니다.
자신의 홈 디렉토리에 '.local/share/applications' 디렉토리를 만들어서 여기에 파일을 생성해 주면 됩니다. 파일명은 'filename.desktop' 형식으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Desktop Entry]
Encoding=UTF-8
Exec=/home/USER/bin/touch
Icon=/home/USER/my/icons/touch.png
Type=Application
Terminal=false
Name=touch
GenericName=touch
StartupNotify=false
Categories=Utility;Core;GTK;


대략 파일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위 내용은 lxde 위키에 있는 샘플을 가져다 아주 조금 수정한 것입니다.

프로그램은 Categories 에 넣은 항목으로 각각 맞는 메뉴로 분리되고 여러 항목을 적을 때는 ';' 으로 분리합니다. 예를 들면 Game;Puzzle  이런 식으로.....저 위의 카테고리부분은 솔직히 저도 어떻게 해야 분류가 되는지 잘 몰라서   /usr/share/applications 에 있는 파일중 하나를 참고 해서 복사해 넣은것입니다. 원하는 카테고리에 파일을 넣으려면 기존의 파일을 참고 해서 카테고리를 복사해 넣는게 가장 확실할것 같습니다.

Exec 항목이 실행파일을 지정해 주는 부분입니다.  당연하게도, 프로그램 경로중 USER 라고 된부분은 각자 자신의 계정명을 넣으셔야 됩니다.
Icon 항목은 없어도 프로그램 추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 기본 아이콘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파일을 만들어 넣은 후에 터미널에서 lxpanelctl restart 명령으로 패널을 재시작해 주면 시작메뉴에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루분투 씨디로 클린 설치해 보니 우분투쪽에서 편하게 썼던 몇가지(여기서 이야기한 메뉴편집기 같은...)가 없긴 한데 크게 불편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리눅스를 처음 사용하신다거나 초보시라면 루분투나 주분투 보다는 일단 우분투를 설치해 사용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쪽이 메인이고 사용자도 많고, 어느정도는 편의성도 더 고려되어 있으니까요.

루분투는 원래 경량 목적이다 보니 우분투와는 조금 성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약간은 설정방법도 구식이랄까....그렇기도 하고요. 전 별 불편 없고 잘 쓰고 있습니다만.....^^;

참고로 메뉴의 편집/추가/삭제 프로그램인 lxmed 란 GUI 툴도 있습니다. 자바 프로그램이므로 자바가 필요합니다. 직접 사용해 보지는 았았고요. 혹시나 GUI 툴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만 해 둡니다.
http://lxmed.sourceforg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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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OS 를 잘 꾸미지 않습니다. 잘 해야 바탕화면 바꿔주는 정도죠.
하지만 가끔은 변화를 주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아이콘은 컴퓨터를 켜면서 부터 보고 끌때 까지 보는것이다보니 바꿔주면 분위기가 많이 바뀝니다. 아이콘이라고 하면 프로그램 아이콘만 생각하시겠지만 그것 외에 버튼에 들어가는 작은 아이콘부터 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이들 아이콘이 바뀌는 것만으로 프로그램의 느낌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리눅스의 외향을 바꿔주는 여러 테마, 아이콘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로는 gnome-look.org 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콘쪽을 클릭해 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콘 테마가 있는데 그게 바로 Faenza 입니다. 


[아이콘 부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멘트도 상당히 많이 붙은걸 알 수 있습니다]


Faenza 는 직접 다운로드 받아보면 INSTALL 스크립트와 UNINSTALL 스크립트가 존재합니다. 이 INSTALL 스크립트를 루트로 실행하면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주고 그냥 실행하면 실행한 유저만 사용가능하도록 설치해 줍니다.

우분투의 경우는 ppa 를 이용한 설치가 가능하고 이를 권장합니다. 이유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콘이 추가되거나 하는 경우 업데이트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tiheum/equinox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faenza-icon-theme


터미널에서 위의 과정을 거치면 매우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카이로독의 경우는 카이로독 내부 설정에서 아이콘 테마를 따로 설정해 줘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위는 아이콘 설정후 입니다. 아이콘이 더 이뻐지긴 했는데 gimp 아이콘은 평소에 보던게 아니라 좀 적응이 안되네요. ^^;





아이콘 스샷 한장 더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듭니다.




사실 이 아이콘 테마는 매우 유명합니다. 각종 리눅스 관련 블로그나 포털쪽에선 단골로 소개되고 있고 이 아이콘 테마의 업데이트 소식도 꾸준히 포스팅될 정도 입니다.
기존 아이콘들이 좀 식상해졌다면 한번씩 설치해 보시면 좋은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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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와 cairo-dock 을 써오다가 결국 lubuntu(lxde) 와 cairo-dock 조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unity 는 확실히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여기저기 있어서 참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zeitgeist 는 일종의 정보수집기랄까요.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문서, 동영상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unity 에서 보면 최근 사용한 파일과 프로그램들을 보여주는데 그러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이 바로 zeitgeist 입니다.(이걸 뭐라고 읽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ㅡㅡ;) 그 외에도 이렇게 저렇게 쓰이고 있고요...

제 개인적으론 최근 사용한 파일을 보여주는 저 기능 자체가 별로 쓸모없고, 그런 정보를 모으는것 자체도 딱히 맘에 안드는 터라(잘 사용하면 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삭제했습니다.

삭제한 패키지는...대략...

active-log-manager-control-center
zeitgeist
zeitgeist-core
zeitgeist-datahub

정도 입니다.

libzeitgeist 나 python-zeitgeist 같은 패키지들은 gedit 나 unity 등 여러 프로그램과 의존성을 갖고 있어서 삭제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synaptic 으로 확인해 보면 어떤 패키지가 같이 지워지는지 확인해 볼 수 있으니 혹시라도 필요없는 패키지들이라고 확신하신다면 지워도 되겠습니다만...저는 놔둡니다. ^^;

이들 패키지를 삭제하면 최근사용한 파일과 프로그램 등이 유니티에서 표시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저에겐 유니티를 쓰더라도 필요 없고, 유니티를 안쓰면 더욱 필요 없는 기능이라 생각되어 zeitgeist 를 삭제했습니다.



처음에는 openbox 를 그냥 쓰고자 했지만 gnome이나 qt 프로그램의 테마설정에 귀찮음이 있고, 설정을 바꿔도 왜인지 잘 적용이 안되는 등의 증상을 보여서, 삽질하기 귀찮아서 lubuntu-desktop(lxde) 를 설치해 버렸습니다. 패널은 위로 보낸후에 자동숨김으로 해놓고 cairo-dock 을 쓰니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100% 맘에드는건 아니지만 openbox 설치하고 느긋하게 설정하기엔 시간이 없고 해서....

지난번 포스팅에서 cairo-dock 을 위한 xcompmgr 설정을 .config/autostart 에다가 해 줬었는데 이번에 lxde 만의 설정으로 성공했습니다.
.config/autostart 는 모든 데스크탑환경에 다 해당되는 시작프로그램 설정입니다. xcompmgr 같은 프로그램의 경우 compiz 가 실행되지 않는 환경에서만 필요하니 lxde 환경에서만 실행되게 하는쪽이 더 깔끔하달까....그렇죠.

수정하는 파일은 홈 디렉토리 아래의 ".config/lxsession/Lubuntu" 디렉토리의 autostart 파일입니다.


@lxpanel --profile Lubuntu
@xscreensaver -no-splash
@xfce4-power-manager
@pcmanfm --desktop --profile lubuntu
@/usr/lib/policykit-1-gnome/polkit-gnome-authentication-agent-1
@/usr/bin/xcompmgr -n


위는 autostart 파일의 내용인데요. 제가 추가한 줄은 맨 마지막 줄인 "@/usr/bin/xcompmgr -n" 입니다. 저번에도 이 파일에 적어준것 같은데....혹시나 싶어 이번엔 풀패스로 적어 보았는데 그 때문인지 잘 적용되는 군요.



제가 왠만하면 적응 잘 해서 잘 쓰는 사람인데 unity 는 왠일인지 좀 그렇습니다. 분명 장점도 있고, 좋은점도 있긴 한데...좀 답답한 느낌이랄까....구석구석 필요한 기능이 빠져있다는 느낌이기도 하고....가볍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못하고...
결국 그럼에도 나름 있는 장점때문에 unity 를 계속 써오다 결국 cairo-dock 을 만나서 unity 를 벗어나게 되는군요.왠지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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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카이로독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용할 수록 맘에 드네요. ^^;




업데이트할 내용이 있으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도구가 실행되는데 저렇게 반투명의 아이콘박스가 독에서 계속 회전합니다. 스샷이니 회전하는 건 안 보입니다만.....^^;




커널업그레이드 이후 스샷입니다. 커널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시스템을 다시 시작하라고 나옵니다. 아이콘도 변경되어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업데이트가 끝난 이후에 저 메시지가 나오는게 아니라 커널만 바뀌면 저 메시지가 나온다는것 정도....


즉, 아직 업데이트 중이더라도 커널만 업그레이드 되면 저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저 메시지가 나온다고 바로 재시작 하지 말고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바로 재시작해도 나머지 프로그램은 나중에 업그레이드 해도 되니 신경쓰지 않아도 별 상관없기는 하죠.)


유니티를 쓰는 제 데탑은 상관이 없는데...루분투를 쓰는 제 넷북은 왠일인지 업데이트중에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프로그램이 죽은건가 싶어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물밑으로 업그레이드는 계속 하고 있더군요. ㅡㅡ; 그래서 업그레이드가 다 된건지 아직 진행중인건지 알려면 좀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원인을 좀 살펴봐야 하지만 업그레이드는 잘되니 차일피일 미뤄두고 있습니다. ^^;



어쨌던 카이로독은 참 잘 만든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제 넷북 에서는 루분투 패널도 별로 필요 없을것 같아서 아예 openbox 에 카이로독으로 꾸며 볼려고 생각중입니다.

검색해 보니 우분투 포럼에선 이미 그렇게 쓰는 분의 글도 있더군요.


유니티는 큰 화면의 데탑에선 오히려 불편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넷북에서 오히려 편할듯 싶은데 넷북에선 사양문제로 버벅대니 영~~~에러 같습니다. 사양좋은 노트북에서야 별 상관없이 잘 쓸수 있겠지만요.


다음에 우분투를 다시 설치할땐 데탑이나 넷북이나 루분투로 설치하고 제 입맛에 맞게 꾸밀듯 싶습니다. 저에겐 이게 최선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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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3.04 에서 게임기 에뮬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요즘엔 ppsspp 가 인기지만 개인적으론 예전 16비트 게임기에 추억이 많기에 지금도 가끔 즐겨합니다.

예전에 쓴 글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기도 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64비트 리눅스라 약간은 64비트 리눅스 위주지만 32비트 리눅스는 보통은 별다르게 신경쓸거 없이 설치해 쓰면 되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슈퍼패미콤 에뮬부터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전에 우분투에서 snes9x 를 설치해서 실행해본 포스팅이 있었습니다만...애석하게도 snes9x 패키지는 우분투 공식 저장소에서 퇴출되었더군요.

우분투 공식 저장소에 있는 snes 에뮬은 bsnes 와 zsnes 가 있습니다.

zsnes 는 32비트 바이너리 패키지만 있어서 64비트 우분투 리눅스를 쓰는 경우에 예전에는 설치가 번거로웠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64비트 리눅스에서도 알아서 32비트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서 구동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설치는 번거롭지 않습니다만, 64비트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선 여전히 zsnes 를 설치 할 수 없습니다. 터미널에서 sudo apt-get install zsnes 로 설치하거나 synaptic 에서 zsnes 를 찾아 설치해야 합니다.


                                                [zsnes 의 인터페이스는 윈도우용과 차이가 없습니다]


                                            [메뉴가 없으니 타이틀바가 아니면 zsnes 인지 알지도 못하겠네요. ^^;]


bsnes 는 higan 으로 버전업 되었고 사용방법은 좀 더 편해 졌지만(롬파일을 다루는 방법은 좀 독특합니다만...) 우분투 공식 저장소에는 여전히 구버전인 bsnes 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bsnes 의 새로운 버전인 higan 은 공식 저장소에서는 설치 할 수 없지만. getdeb 에서 바이너리를 제공하니 getdeb 저장소를 등록해 주면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저장소 설치방법은 getdeb 에 가면 설명되어 있습니다.

getdeb 사이트 주소는 http://www.getdeb.net/ 으로 사이트에서 game 쪽을 클릭하면 playdeb 로 이동하는데, 서브사이트의 개념으로 저장소 주소는 동일하니 2번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higan 은 롬을 import 하여 라이브러리로 관리하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fc, sfc, gb, gba 등도 지원하나 고사양을 요구합니다]

snes9x 는 비록 우분투 공식저장소에서는 사라졌지만 snes9x 에서 리눅스 바이너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바이너리 제공 미러중 제일 위쪽에 있는 저장소는 https://sites.google.com/site/bearoso/ 인데요. 여기 보면 우분투 ppa 주소도 나와 있습니다. 우분투나 데비안이라면 ppa 주소를 설치해 주는 것 만으로 간단히 설치가 가능합니다.

터미널에서 sudo add-apt-repository ppa:bearoso/ppa 를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주면 ppa 가 추가되고요. 역시 synaptic 으로 설치하거나...
터미널에서 "sudo apt-get update" 해준 후에 "sudo apt-get install snes9x-gtk" 로 설치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공식 포럼의 snes9x 1.53 버전 쓰레드 링크는 http://www.snes9x.com/phpbb3/viewtopic.php?f=8&t=4909 입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좀 검색해 본 봐론 zsnes 의 사운드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snes9x 를 권장합니다. higan 은 에뮬능력은 매우 훌륭하지만 좀 평범하지 않아요. 하지만...취향대로 선택하시길.....^^;




메가드라이브 에뮬은 개인적으론 getdeb 에서 제공하는 gen/gs 로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 kega fusion 도 사이트에서 리눅스 바이너리를 제공하긴 하는데 패키지로 설치할 수가 없어서 약간의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gen/gs 와 kega fusion 모두 32비트 바이너리만 있기때문에 32비트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줘야 하는데요. getdeb 를 통해 설치하면 알아서 32비트 라이브러리를 모두 알아서 설치해 주는 gen/gs 와는 달리 kega fusion 은 바이너리만 있어서 필요한 32비트 라이브러리는 수동으로 직접 설치해 줘야 합니다. 포럼에 가면 설치해야 할 라이브러리 목록도 찾을 수 있긴 하지만....귀찮아서....ㅡㅡ;
그리고 gen/gs 가 (최소한 제가 사용하기엔) 그렇게 떨어지는 에뮬도 아닙니다. 


                                [메가 씨디 부팅화면. 메가씨디를 구동하려면 메가씨디 바이오스가 필요합니다]



                                                     [메가씨디 하면 파이널 파이트가 전 제일먼저 생각납니다]



         [황금도끼. 정말 이젠 고전중에 고전이로군요]




getdeb 는 별로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긴 한데...snes9x-gtk 설치방법을 포스팅 해 봐야 겠다...싶었던 차에 이것저것 정리를 좀 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higan 같은 프로젝트가 메가드라이브쪽도 하나 있었으면 싶지만 그럴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메가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저로선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요즘엔 버전업도 없는것 같고....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최신 게임기 에뮬쪽으로 많이 쏠리는 만큼 고전게임기의 관심은 세월이 지나면서 줄어드는게 당연하긴 하겠지만....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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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넷북에서 cairo-dock 만 사용해 보려고 했지만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이미 실행된 상태에서 최대화 했을때는 문제가 없지만 프로그램이 최대화로 실행된 상태에선 타이틀바에 있는 종료,최소화,최대화 버튼이 먹히지 않는 버그가 있더군요.

해결법을 검색중에 cairo-dock 포럼에서 같은 내용의 질문을 찾았는데 아마도 compiz 의 버그일것 이라면서 현재로선 방법이 없다는 답변이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최소화나 최대화는 독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해결하거나 종료의 경우는 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나름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별 수 없이 lubuntu 에다가 cairo-dock 을 올려서 쓰기로 했는데....문제가 좀 있습니다. 



위 스샷처럼 dock 주위에 검은 테두리가 생깁니다. lubuntu 의 경우는 compiz 를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는 cairo-dock 에서 가짜 투명을 사용하도록 설정해도 되지만 제가 직접 해보니 dock 이 프로그램에 가린 상태에서 마우스를 dock 이 있는 맨 아랫부분에 가져 갔을때 dock 이 나타나지 않아 실제로 쓰기엔 매우 불편했습니다.

해결 방법은 compiz 대신 xcompmgr 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쉽게 설치하는 것은 터미널을 여시고...


sudo apt-get install xcompmgr


을 실행하는 겁니다. 물론 터미널이 싫으시면 synaptic 을 이용해서 설치해도 됩니다.


alt-f2 를 눌러 실행창을 띄우신 후에 xcompmgr 만 실행해 주면 cairo-dock 의 검은 테두리는 사라집니다. 


                                    [xcompmgr 실행후의 스크린샷입니다. 검은 테두리 없이 제대로 나옵니다.]

매번 부팅후 이렇게 따로 프로그램을 실행해 주기는 너무 귀찮으니, 이제 이 xcompmgr 이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해 줘야 겠지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etc/xdg/lxsession/Lubuntu/autostart 파일에 추가 하면 된다는데 저는 안되더군요. ㅜ.ㅜ
그래서 홈디렉토리에 .config/autostart 에 추가해 주기로 했습니다.

여러방법이 있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터미널을 여시고 .config/autostart 디렉토리로 이동하시고요.


lxshortcut -o xcompmgr.desktop


을 실행합니다. 그러면 창이 하나 뜨는데 여기서 xcompmgr 을 실행하도록 설정해 주면 됩니다. 스샷을 못찍었는데....간단하니까 한번 해보세요. ^^;




사실은 gnome3 와 같이 사용하고 싶었는데 gnome3 의 간헐적 프리징 현상으로 인해 lxde 환경과 같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데스크탑의 경우도 gnome3 가 간헐적으로 프리징 되는데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네요(그래픽 드라이버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아닌거 같기도 하고....ㅡㅡ;). 데스크탑은 일단 unity 의 dock 을 숨긴후에 사용하고 있는데...계속 이렇게 쓸지 lxde 로 바꿀지 고민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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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의 unity 는 글로벌 메뉴라는것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다른 데스크탑환경 처럼 메뉴가 프로그램의 타이틀바 밑에 있는것이 아니라 unity 패널에 생성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나름 편리한 기능일 수도 있고, 넷북 같은 곳에서는 조금이라도 화면을 크게 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데스크탑에서는 좀 불편하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기도 하죠.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은 몇가지 패키지를 지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터미널을 여시고 


sudo apt-get autoremove appmenu-gtk appmenu-gtk3 appmenu-qt appmenu-qt5


다음문장을 입력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글로벌메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만...예외가 조금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Firefox 입니다. Firefox 를 안쓰신다면 상관없지만.....^^;

저는 Firefox 를 사용하기때문에 별로도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Firefox 를 실행한후 주소창에 about:config 라고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런저런 경고문이 나오는데 버튼을 눌러 넘어가시고요...



검색창에 unity 라고 입력하면 위 스샷처럼 나옵니다. 스샷은 false 로 되어 있지만 원래 true 로 되어 있습니다. 저 부분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나오는 메뉴에서 "토글" 을 선택하시면 true 가 false 로 바뀝니다. 그러면 firefox 도 더이상 global menu 를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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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ro-dock 을 한번 설치해 봤습니다.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선 glx-dock 이란 이름이었고....이 패키지를 설치하면 glx-dock 과 cairo-dock 실행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처음 실행하면 opengl 을 사용할것인지 묻더군요. 넷북은 사용하지 않는것으로...데탑은 사용하는것으로 설정해 주었습니다.

저는 unity 를 쓰고 있었는데 cairo-dock 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듯 하더군요.(그냥 느낌이 그랬습니다. 쓰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 그래서 gnome3 를 설치해 써보려고 했는데...이미 설치가 되어 있더군요 ?????? 설치한 기억이 없는데....??? 뭔가 다른거 설치할때 같이 설치된건지....???




gnome 3 에 cairo-dock 의 스샷입니다. 같이 사용하기엔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습니다. gnome3에 확장기능 설치로 사용할 수 있는 dock 보다는 더 이쁩니다. ^^;


gnome3 는 혹평하는 분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더군요. 다만 처음에 약간 사용방법에 대해 숙지해야 될 내용이 있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대충 검색해서 사용법을 익히고 나니 쓰는데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이 달라진 사용법 때문인지 말이 많았고....최근에는 이런 문제 때문인지 최신 3.8 버전에선 classic mode 라는게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ppa 쓰는것도 귀찮고(사실 별로 복잡하지도 않긴 한데....) 급한것도 없어서 그냥 우분투 13.04 에 있는 gnome 3.6 을 그냥 쓸 생각입니다.

제 넷북에도 gnome3 를 설치해 봤는데..... gnome3 가 잦은 프리징 현상을 일으키더군요. 검색해 보니 저 같은 사람이 꽤 되던데 딱히 해결법은 못찾았습니다. 그래서 넷북은 그냥 데스크탑 메니저에서 cairo-dock 을 선택해서 부팅해 쓸 생각입니다. cairo-dock 을 선택해서 부팅하면 gnome 패널도 하나 없는 cairo-dock 만 있는 데스크탑 환경이 떡하니 나옵니다.
최근까지 LXDE 환경을 썼었기에 여기에서 cairo-dock 을 써볼까 했지만 이런저런 설정할게 튀어 나와서 역시 귀찮아서 관두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실행한다 해도 가벼운 데스크탑 환경이라는 것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그냥 써볼랬더니 좀 문제도 있더군요.

어쨌던...cairo-dock 의 확장기능 중엔 알림영역, 사운드 설정, 배터리 설정 등등 까지 있어서 다른 패널없이 cairo-dock 만 써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거의 없으시겠지만......제 넷북의 경우엔 우분투 데스크탑 메니저인 lightdm 은 선택목록이 많아지면 그냥 아래가 짤립니다. 사진이 있으면 간단히 이해가 되는데....제 경우는 ubuntu, lubuntu, cairo-dock, gnome 이런식으로 설치해 놓은 데스크탑환경이 많다보니 선택해서 부팅하려고 눌러보면 해상도 문제로 화면 아랫부분에 있는 건 선택할 수 없습니다. 원래는 스크롤바 같은게 해상도에 따라 나와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그동안은 탭키를 눌러가며 대충 감으로 실행하곤 했는데 gdm 을 설치했더니 그냥 해결되더군요. gdm 은 스크롤해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cairo-dock 이야기만 듣고 설치는 해보지 않았는데 설치해 보니 생각보다 매우 쓸만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이걸 왜 안 썼지 싶기까지 합니다. ^^;
유튜브에 가면 실제 동작하는 동영상도 있으니 한번 보시고 맘에 드시면 설치해서 써 보시길 권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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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에서 nslookup 이나 dig 를 실행해 보면 dns ip 가 127.0.1.1 로 되어 있습니다. 이건 최근 우분투가 dnsmasq 라는 걸 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dnsmasq 는 로컬 dns 캐쉬로서 웹서핑을 하거나 할때 dns 응답속도를 상당히 높일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만...

어쨌거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dns 서버를 변경하려고 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networkmanager 에서 고정 ip 설정으로 바꾸고 직접 dns 를 입력해 줘도 안되고.....ㅡㅡ;

최근 networkmanager 설정에서 dnsmasq 를 쓰지 않도록 설정해서 하면 된다는 글도 봤습니다만...직접 변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dnsmasq 설정 어딘가를 바꾸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 그건 다음기회에....




예전부터 쓰던 dns 변경은 /etc/resolv.conf 파일을 직접 수정하는 방법입니다. 에디터로 열어서.....

"nameserver 네임서버아이피"

형식으로 써주는 거죠.

이 방법이 되긴 간단히 됩니다만....문제는 13.04 에선 재 부팅하면 이 설정이 사라지더군요. resolv 쪽 설정도 뭔가 이리저리 변했고요.

검색중 방법이 하나 있었고 이 방법으로 성공했기에 적어둡니다.


/etc/resolvconf/resolv.conf.d/head 파일을 에디터로 엽니다.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니 sudo 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파일에 네임서버 아이피를 입력합니다. 형식은 resolv.conf 에 쓰는 형식과 같습니다.

"nameserver 네임서버아이피"

수정후 저장을 하시고요.

sudo resolvconf -u 를 터미널에서 입력해 줍니다.

그런후에 네트워크 메니저를 재시작해 줍니다. 재시작방법은.....
sudo service network-manager restart

그런후 dig 등을 실행시켜보면 자신이 입력해준 dns 서버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적용한 방법의 글 밑에 달린 댓글로 보면 이 방법은 정석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이라....
다음에 정석적인 방법으로 성공하면 그때 그 내용은 다시 포스팅해 보죠. ^^;


원본링크는 http://askubuntu.com/questions/201603/how-do-i-edit-my-resolv-conf-file 입니다. 이런저런 다른 내용도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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