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세한 이미지와 제품 설명은 유통회사의 홈페이지를 링크 하겠습니다. 링크

제품은 히트파이프 3개의 타워형 쿨러 입니다. 92mm 펜이 장착되어 있고요. 듀얼팬 구성도 가능하며 팬을 하나 더 달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합니다.

AMD와 인텔 모두 사용가능하며 AMD는 정품쿨러다는것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별다른 이유는 없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다나와의 HIT3 상품이기도 하고 평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고요.



저는 AMD CPU라 별다른 설치법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설치했습니다.
설치 자체는 솔직히 어렵지 않은데 잘 몰라서 좀 헤멨습니다. 그 와중에 고정레버(?)쪽 코팅이 조금 벗겨지기도 했습니다. 설치하실분은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된 설치법이 있으니 찾아서 보고 설치하시면 저처럼 삽질하는것을 방지하실 수 있을겁니다.

제 보드는 유니텍의 780g 맘모스 보드인데 설치시 다른부품과의 간섭은 전혀 없었습니다. 쿨러의 높이가 램의 높이보다 높아서 대부분 다른보드와도 램과의 간섭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말씀드릴건 이하 이미지들은 동일조건하의 테스트 결과가 아니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의미를 부여하기보단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좀 고민을 했지만 솔직히 스샷찍기 귀찮기도 하고해서 ㅡㅡ;
원래 정확한 리뷰 용도로 쓰는것도 아니므로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

사용 CPU는 AMD 의 프로푸스 635, 유니텍 780g 맘모스보드 입니다.

우선 설치전의 하드웨어 상태를 보죠. 전에 올린 이미지 입니다.


CPU 온도인 TMPIN0의 최고온도는 무려 76도 팬은 무려 4400 rpm 가량입니다. 코어는 최고 63도군요.



설치후의 온도입니다. 사실 위의 스샷과는 좀 다른테스트 였습니다. 3D 게임을 하고난 뒤에 측정을 한거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비교는 사실 어렵겠습니다만...IDLE 시의 최저온도는 별 차이 없지만(팬 속도는 차이가 꽤 되지만 말이죠.) 최대 온도는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팬 속도는 최대가 1900 rpm 정도 였군요.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솔직히 정확한 비교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위는 CPU 전압 1.4v 의 결과이고, 아래의 결과는 전압을 1.25v 정도로 낮춘후에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점을 고려하더라도 3D 게임 수시간을 돌렸는데 최고온도가 54도 정도라면 비교적 양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쿨러 사용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단 처음부팅시엔 rpm이 3000 rpm 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쿨러 소리를 들어보면 제법 시끄럽습니다. 따라서 조용히 쓰시기 위해선 바이오스에서 스마트팬 설정은 필수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돌아가는 1700 rpm 최대 1900 rpm 정도에선 조용하게 돌아가고 그 정도 속도로 CPU를 충분히 식혀주기 때문에 팬소음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스마트팬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하시는 분은 좀 곤란 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럴땐 별수없이 외부에 CPU 펜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달아서 사용하셔야 겠지요.



CPU 쿨러다 보니 이 이상 할말은 없군요.

사실 좀 더 돈주고 써모랩의 BADA2010 제품을 살까 하고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만 택배비하면 거의 8000-10000원 비싼 가격이라....사제 쿨러를 3만원까지 주고 사서 쓰긴 좀 망설여 지더군요. 하지만 또 만원돈 아끼려고 싸게 샀다가 제품이 영 아니면 그것도 문제고 말이죠.

결국 고민하다 쿨러마스터 제품을 샀는데 만족합니다. 제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성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설명서에 한글이 전혀 없다는 점일까요. 사실 크게 아쉬워 할만한 이유도 아니지만 일본어에 중국어, 별의 별 나라말이 다 있던데 한글은 없더군요.

반응형


현재 프로푸스 635의 전압을 1.25v 로 낮추어서 써보고 있습니다. 쿨콰도 정상작동 하네요. cpu-z 로 보니 실제 걸리는 전압은 1.27 - 1.28v 정도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보드의 한계인것 같네요. 쩝....

일단 윈도우 부팅 잘 되고, 그냥 쓰는건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부하가 걸리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Prime95 10분정도 돌려본 바로는 바로 문제가 생길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더 실험해 보고 싶었지만 쿨러가 너무 시끄러워서....ㅡㅡ;



프로푸스 635의 기본전압에 대해 이리저리 조사를 좀 해봤는데 딱히 이거다 싶은건 없더군요. 오버클러킹 사이트에선 대부분 기본전압을 1.4v 라고 이야기 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고...

그러던중 amd 사이트에 635가 2종류가 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c3스태핑c2스태핑 입니다. 그런데 신뢰도가 좀....보시면 아시겠지만 c3 스태핑쪽에 'Max Temps' 부분에 전압이 들어가 있습니다. AMD....홈페이지 관리좀 제대로 못하겠냐..... ㅡㅡ;

어쨌던,
c2 의 경우는 0.85-1.25V
c3 의 경우는
0.875-1.4V

라고 표에 나와 있습니다.

AMD 포럼에도 질문이 몇개 있었는데, 그 질문내용도 왜 전압이 1.4v 로 잡히느냐 라는거였습니다. 그 답변도 위의 표가 보여주는 결과와 일치하긴 하는데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쩝....

대부분 1.4v 라고 하니까 그냥 써도 별 문제 없는것 같긴 합니다. 오버클럭 사이트등에서도 대부분 1.4v를 기본이라고 보고 거기서부터 전압을 올려서 테스트를 하고 있더군요.

오버할거라면야 그냥 1.4v 로 써도 되겠지만 저는 오버할것도 아니라서....전기료도 좀 아끼고 씨피유 온도도 좀 낮추고 하려고요.

어쨌던 별 문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뭐...사실 실제 스펙이 1.4v 인 625나 630으로도 1.2v 이하로 설정해 놓고 쓰시는 분도 많으니 그렇게 걱정할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

ps>
현재는 보드에서 1.225v 로 설정했습니다. 실제로는 1.24v 정도가 들어가며 풀로드시엔 1.28v 정도까지도 올라가고 어쩔땐 1.296v 로 표시가 되기도 하네요.
linx 20회 테스트와 3D 게임 수시간 동작시에도 문제가 없는걸 보면 이대로 사용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 맘모스 보드, 전압설정은 그저 그러네요.....ㅡㅡ;

반응형


얼마전 보드 고장 크리를 맞고, 보드를 a/s 하고 나서, 갑자기 바람(?)이 분 나머지 씨피유를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존의 CPU는 브리즈번 5000. 2.6Ghz 듀얼코어 였습니다.

이걸 amd의 프로푸스 635 로 업글했고요. 사양은 2.9 Ghz , 쿼드코어 입니다.
좀 의아한 점은, AMD 사이트에서 프로프스 635 작동전압이 0.85-1.25v 로 되어있는데 여기저기 살펴보니 기본전압은 1.4v 더군요. 실제도 1.4v 정도 나오고요. 제 관련지식이 미천한 관계로 좀 혼란스러웠습니다만....해외 사이트를 봐도 1.4v 가 맞는것 같더군요. 음....



일단, 딱히 일반적인 사용용도에서 특별히 더 빨라진것 같다거나 하는 체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원래 그렇게 창을 많이 띄워놓는 편도 아니고요.

일단 굳이 쿼드코어를 산 이유는 사실 동영상 인코딩 때문이었습니다. 실제 동영상을 인코딩 해보니 그 속도는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동영상의 사양이나 옵션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 h264 로 인코딩시에 대략 3배 정도의 성능의 향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이 점에선 대만족...

그외에 게임에선 딱히 프레임 상승이 많지는 않더군요. 아무래도 쿼드지원게임이 적다는 이유도 있겠고...무엇보다 제 그래픽카드가 ati 4670 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4670에서 많은걸 바라면 안되겠죠. 요즘엔 4830이나 4850 가격이 꽤 괜찮기는 한데 딱히 사기는 좀 그렇더군요. 원래 게임을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니라....



ps2 에뮬에선 조금 성능향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몇몇게임에선 브리즈번과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고요....무쌍오로치 마왕재림 같은 경우는 제법 할만하더군요. 최저 43 프레임에서 60프레임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다만 이게 ps2 에뮬이 개선된 덕분인지 업그레이드 탓인지는 정확히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캡쳐화면에 제가쓰는 오픈캡쳐의 메뉴가 찍혀있네요. ㅡㅡ; 뭐...어쨌든 그럭저럭 게임은 즐길만은 하지만 조금 느린감은 있습니다.

ps2 에뮬은 아쉽게도 쿼드코어를 지원하지 않아서 쿼드의 성능을 맛볼수는 없죠.


위에서 보시듯이 빠릿빠릿하게 일해도 부족할판에 딩가딩가 놀고있는 코어들이 보입니다. 언젠간 쿼드를 지원하려나요? ^^;
현재로선 ps2 에뮬은 듀얼코어에 클럭이 높은 쪽이 더 유리합니다.



이제 문제점을 좀 이야기  해보죠.

우선 AMD 기본쿨러가 별롭니다. 팬소리 자체가 시끄럽습니다.

제 경우 브리즈번을 쓰면서 팬소리를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팬도 설정하지 않았었고요. 즉 대략 3000 rpm 이 넘는 속도로 계속 돌아갔는데 그다지 신경이 안쓰였다는 말이죠.
그런데 이 프로푸스 쿨러는 소리가 좀 거슬립니다.

해결책은 일단 BIOS에서 스마트팬 기능을 쓰는 겁니다. 그러면 그냥 간단히 인터넷 하고 할때는 2000 rpm 이하로 팬이 돌아가서 상당히 조용합니다.

하지만 쿼드를 인터넷만 하려고 사는 사람은 없겠죠. 인코딩이나 게임을 하려고 사실텐데....즉, 풀로드 시에는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 이 팬이 무려 5000 rpm 에 육박하는 속도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선풍기를 최고 속도로 돌릴때 나는 소리 같은게 납니다.


위 스샷은 대략 풀로드시에 측정값입니다.
위의 TMPIN0 가 CPU 온도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CPU 온도는 71도 각 코어의 온도는 61도네요. 위 스샷의 최고 rpm은 4477 rpm 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뭐...사실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시끄럽습니다.

결국 하루만에 사제쿨러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 후기는 사제쿨러를 달아본 후에 쓰기로 하고....뭐...일단 하고 싶은 말은....인터넷만 쓰실거라면야 사실 그냥 기본쿨러로 쓰셔도 되는데요. 게임을 좀 하거나 인코딩을 제법 하시는 분은 사제쿨러 구입을 권하고 싶습니다.



고작 이틀정도 써봤고, 많은 프로그램을 실행해 본것도 아니지만 대략 느낌으론 아직까지 특정한 작업을 제외하면 쿼드의 잇점은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쿼드의 장점이 가장 잘 나타난 경우는 동영상 인코딩할때 정도였습니다. 제 경우는 원래 목적이 이거였기에 크게 만족하고 있지만, 다른분들은 어떨지....

게임의 경우도 알아본바로는 쿼드지원게임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게임이 목적이라면 클럭높은 듀얼에 좋은 그래픽카드를 다는 쪽이 아직까진 더 낫습니다. 물론 미래에는 쿼드 지원게임이 늘어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말이죠.



결론적으로 제 경우는 이번 업글은 그럭저럭 맘에듭니다. 다만 쿨러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더 들어가는것에 대해서는 좀 불만족 스럽네요. 사제쿨러의 선택에 따라선 데네브를 살 수 있는 가격이 되니 말입니다. 쩝...





반응형


한 일주일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메인보드에 이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잘 되던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화면으로 넘어가지를 않고 그냥 다운되더군요.

사실 그동안 컴퓨터를 써오면서 이런 as를 맡겨본적이 없습니다. 초기불량의 경우라던가 이미 as 기간이 지나도 한참 지난 부품이 문제를 일으킨적은 있습니다만...
그래서 약간 긴장(?)을 했습니다.

제 메인보드는 유니텍에서 수입한 보드라 전화를 해서 시리얼번호를 불러주니 무상 as 기간이 한달 남았다고 하더군요. 저로선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무상 as 기간 한달남고 문제를 일으키다니 그 보드로서는 마지막 의리를 지켜준것인지도....ㅡㅡ;



택배수거가 원래 날짜보다 하루늦어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as 에 별다른 애로사항은 없었습니다. 대한통운을 이용해서 보내야 했는데....몇번 이용해 본 바로는 저희 지역에선 그닥 택배를 빨리 수거해 가는거 같지 않더군요.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쨌던 전체적으로 보면 기간은 한 일주일 정도 걸렸군요. 택배수거에 걸린시간과 휴일을 제외하면 4-5일 걸린 셈일까요? 유니텍은 주 5일 근무를 한다는데 as 센터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지루한 기다림이 이어진후...며칠뒤에 유니텍에서 전화가 왔는데 해당 제품이 더 이상 없어서 다른제품으로 보내도 되겠냐고......단 제 보드는 mATX 보드인데 지금 ATX 보드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런이유로 제가 받기로 한 제품이 780g 맘모스 라는 보드입니다. 유니텍사이트에서 조사해보니 ATX 보드는 이거밖에 없는것 같더군요.


대충 이렇게 생긴 보드입니다. 이미지는 유니텍에서 가져 왔는데 괜찮겠지요? 사실 이미 단종된 제품이라....
혹시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링크 를 클릭하시면 유니텍의 해당 제품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제가 이용하던 보드보다 조금은 성능면에서 나은 보드입니다. 내장그래픽 카드의 사이드 포트 메모리도 128M가 달려있고요. 다만 저는 따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물려쓰니 의미가 없긴 하지만요.

어쨌던 검색해 보니 이게 Jetway 라는 회사의 제품이라는데 왠지 이 회사 제품, 별로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듯 하더군요. 쩝. ㅡㅡ;



어쨌던 어제 택배를 받고 열어 봤는데, 메인보드와 케이스에 쓰는 백패널만 들어있더군요. 그 외엔 몇몇곳의 점퍼핀이 좀 휘어져 있었던 점을 빼곤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케이스에도 잘 맞았고...다만 전에 쓰던 보드와 다른건데 메뉴얼이 없다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 보드는 다른제품과 좀 다른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크로스 파이어를 제공해서, 그래픽 카드를 설치할 수 있는 슬롯이 2개 인데, 그래픽 카드 1개를 사용할 경우엔 저 위 사진의 파란색 슬롯에 스위치 카드라는 것을 꽂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x16 이 아닌 x8 로 동작합니다. 문제는 스위치 카드가 안왔다는것.....  ㅜ.ㅜ

그래서 유니텍에 전화해서 스위치카드와 메뉴얼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스위치카드는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고 메뉴얼은 pdf 로 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해당 내용에 대한 as 센터의 대응은 친절하고 만족스러웠지만....스위치카드는 제가 컴을 잘 모르거나 미리 조사해 보지 않았다면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었던 부분입니다. 이런면에서의 세심한 대응은 좀 아쉽네요. 역시 사용자가 정신 바짝 차려야......^^;

하지만 그래도 보드의 바이오스 버전 같은건 최신버전이더군요. 유니텍 홈페이지의 최신 바이오스는 A13 버전인데 제가 받은 보드의 바이오스는 A17 이더군요. 잘 알아보지 않았으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시도할 뻔 했었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기전 보드의 바이오스 버전은 필히 살펴보시길....당연한 겁니다만.....^^;

어쨌던 뒤늦게 도착한 스위치 카드를 꼽고 좀 삽질한 끝에 그래픽카드를 x16 모드로 재 셋팅하고 조립을 완료햇습니다.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이번 소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보드 이야기를 좀 하자면 예전에 쓰던거 보다 확실히 뭔가 많이 달렸고 보드에서 빛도 나고 합니다. 확실히 폼은 납니다. ^^;
그런데 거대한 방열판이 달려있는 노스브릿지 칩이나, 좀 특이한(?) 방열판이 달린 SB700 이라는 칩에서 열이 상당히 나네요. 뭐...그정도 열은 괜찮으니 방열판만 달려있겠지 싶긴 하면서도 780g 보드 하나 결과적으로 날려먹은 상황이다 보니 신경이 좀 쓰이네요. 겨울이라면 난방용으로 쓸 수 있겠지만 지금은 무더운 여름이라..... ㅡㅡ;

그리고 CMOS 셋업 자체가 예전 보드보다 메뉴가 꽤나 복잡한데다가 뭔지도 모르겠고(모르면 디폴트가 장땡...), 쿨앤콰이트 설정이 파워유저 오버클럭쪽에 있는건 좀....찾느라 애먹었습니다.

뭐...이젠 단종된 보드라 별 관심도 없으시겠지만....ㅎㅎ



마지막으로 이번에 제가 겪은 유니텍의 as는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스위치 카드건이 옥의 티라고 할만한 일이었습니다만...택배도 가져갈때 빼곤 신속한 편이었고...빠졌던 스위치카드도 전화한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보드와는 계속 별 탈없이 지냈으면 싶은데요. 이제 as 기간도 끝났고 말이죠. ^^;


반응형


오늘 digg 에서 글을 좀 보다가 다음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torrentfreak.com/utorrent-for-linux-is-coming-finally-100601/

제 영어실력으로 번역했다간 망신만 당할것 같고 내용은 대충 제목 그대로 입니다. ^^;

이번 여름 늦게는 나올거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맥버전도 있으니 리눅스 버전을 만드는건 그리 어렵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맥버전 uTorrent 자체가 별로 좋은 평을 받고 있지 못하고 저 글의 댓글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We’ve the utorrent version for mac, it’s basically a stripped down version. With almost no functionality.

저야 맥이 없으니 직접 써본적은 없어서 잘은 모릅니다만.......

그 외에 댓글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리눅스에선 이미 Transmission 이나 deluge 같은 오픈소스 토렌트 프로그램도 있고 또 성능도 괜찮아서 딱히 오픈소스도 아닌 uTorrent 를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저도 최근엔 리눅스에서 토렌트 클라이언트로 Transmission 을 쓰고 있는데 거의 문제 없이 쓰고 있고 맘에도 들기에 uTorrent 가 특별히 엄청 기다려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뭐...나와서 나쁠건 없으니....

그래도 한번 기대해 봅니다. ^^;


반응형


엄밀히 말하면 포기해야 하는건 아닙니다만....^^;

64비트 리눅스는 윈도우랑 달리 32비트 바이너리를 실행하지 못합니다.

아니...엄밀히 말해 실행못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32비트 라이브러리들을 따로 설치해 줘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좀 번거롭습니다. 그 프로그램에 무슨무슨 라이브러리가 쓰였는지 알아내서 32비트 라이브러리를 받고 설치해줘야 하거든요. 이런저런 툴들도 있었는데...

하지만 리눅스용 프로그램은 대게 소스가 공개된 프로그램들이라 보통은 64비트로 재 컴파일만 해 주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없습니다. 예전엔 동영상때문에 윈도우쪽 코덱을 가져다 쓰느라 32비트 컴파일 환경을 만들어주고 32비트로 컴파일해서 쓰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동영상 부분에서 그런 문제는 없지요.



다만 최근에 의외의 복병을 만났는데 그건 바로 게임기 에뮬레이터인 메가드라이브 에뮬입니다. ㅡㅡ;
의외로 여기서 걸리더군요.

사실 소스가 공개된 메가드라이브 에뮬은 꽤 여럿있습니다만...듣기에 이들 소스의 일부가 어셈블리어로 되어 있어서 64비트에서 컴파일이 안된다는것 같더군요. 그당시는 최적화를 위한 조치였겠지만 덕분에 64비트로 이동에서는 의외로 복병이 되고 있는 셈이죠.

마지막으로 wine 을 이용해 윈도우용 메가드라이브 에뮬을 써 봤지만 사운드쪽의 문제가....wine과 pulse audio 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아니면 그냥 wine의 문제일수도 있고, 제 사운드 카드부분과의 트러블일 수도 있고...사운드를 끄면 잘 되는데 사운드만 키면 버벅댑니다. 쩝...

돌핀에뮬이라던가 ps2 에뮬 같은 최신 에뮬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져서 그런점이 모두 고려되어 개발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실행은 안해봤지만 있는걸보니....

말 나온김에 게임기 에뮬을 보자면....그럭저럭 왠만한 에뮬은 다 있더군요. sfc나 ps1, famicom, msx 등등...그런데 유독 메가드라이브만.....ㅡㅡ;

SEGA 의 게임은 리눅스에서 별로 인기가 없나봅니다. 쩝....

따지고 보면 굳이 그렇게 까지 리눅스에서 실행시킬것도 없긴 한데....SFC 등등 다른 에뮬을 돌려도 되고....



다른 이야기를 또 하나 하자면....

PS1 에뮬은 getdeb 에 있는 PCSX-Reloaded 즉 pcsxr 을 설치했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개발사이트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버전이 조금 높더군요. 그래서 getdeb 걸 지우고 그 사이트의 최신버전을 설치했는데....문제는 사운드가 안나옵니다. 헐....
역시 이유를 못찾고 도로 getdeb 버전으로 컴백....getdeb 는 사운드 플러그인이 OSS를 쓰는 거였고, 최신버전은 alsa를 쓰는거 였는데 대체 그게 사운드가 안나오는거와 무슨관계가 있었던 건지 매우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ㅡㅡ;
그냥 다 이건 pulse audio 탓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만....뭐...저로선 사실 관계를 알 길이 없네요. 검색해 봐도 잘 모르겠고...



그런데, 리눅스의 발전이 빨라서 워낙 확확 바뀌고 그러다 보니 좀...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특히 사운드 부분 같은 경우 OSS 를 쓰다 ALSA로, 최근엔 Pulse Auido 로 몇년사이에 바뀌고 있는데 조금 오래된 몇몇 프로그램들은 그냥 OSS 를 쓰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이유로 사운드 출력에 문제가 있거나 불안한 프로그램도 보이고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긴 하지만 리눅스를 쓰는 입장에서 이런 묘한 삐걱꺼림은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뭐...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우분투 초기와 지금은 정말 많이 달라졌죠. 빠른 시간내에 많이 발전했습니다.

아무튼....이젠 64비트도 보편화 되었으니 대부분 문제는 곧 해결되겠죠. 실제로 현재도 거의 문제는 없지만요. ^^;


반응형

나름 PDA도 써보고 키보드가 달린 미니기기인 handheld pc 라는 것도 써보고 한 입장에서 제가 생각해 볼때 아이패드는 참 제가 원하던 기기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액정은 조금더 컷으면...
휴대기기에 서서 혹은 앉아서 문서를 보기엔 키보드가 있는것 보단(넷북같은 형태보단) 없고 터치가 있는쪽이 더 낫네...라던가...
다양한 소프트웨어, e-book 등등....

사실 e-ink 를 쓰는 e-book 리더쪽도 고려해 보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만......아무래도 LCD보단 e-ink 가 눈이 더 편한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역시 e-ink 의 단점도 만만치 않고......

물론 그렇다고 아이패드를 살 생각은 없습니다. 보기보다 무겁다고 하고, 너무 고가인데다가...리눅스 사용자로서는 애플의 여러 정책도 그다지 맘에들지 않는터라...가능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쪽을 사고 싶어요~~~ ^^;

다만...우연인지 필연인지는 제가 알 길이 없지만...

아이패드라는 기기가 탄생하기 까지....
mp3 기기에서 시작해서 다용도 기기로,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이어져서 아이패드까지 왔다는게 참....대단히 좋은 길을 걸어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가 외국에서 인기라는데...이런 기기를 원했던게 나 뿐만이 아니었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해서 기기를 만들어낸 애플과 스티브 잡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사실 초기에 많은 분들이 좋지 않은 평가를 해서 '나만 좋게 보는건가...?' 하고 좀 위축되었던것도 사실입니다. ^^;)

태블릿 기기가 활성화 되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이번에는 종이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게 될까요? 개인적으로 궁금해 집니다.

개인적 바램이라면 눈이 편한 e-ink 디스플레이가 더 발전해 줬음 싶은데요. 나이가 들어가니 눈도 나빠지는데....^^;


반응형


HTML5 동영상 코덱문제는 사실 말이 많은것중 하나였습니다. 현재 가장 폭넢게 쓰이는 코덱은 h264 이지만 이 코덱은 저작권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아 왔었습니다.

또한 파폭의 경우 무료배포라 h264의 저작료 지불은 부담이 되어서 파폭의 경우 h264 영상을 재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파폭에서 현재 vp6 영상은 재생가능합니다)



최근 구글은 On2 를 인수하고 그 최신 코덱인 VP8 을 공개함과 동시에 mkv 를 바탕으로한 동영상 컨테이너인 webm 형식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은 vp8, 음성은 vorbis 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vp8이 나오더라도 잘 될까 싶기도 했는데 의외로 많은 회사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고 심지어 최근 애플에게 딱지를 맞은 어도비도 플래시에 vp8 영상재생 기능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어도비는 vp8의 이전버전인 vp6도 사용했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웹브라우저들도 구글크롬이나 파폭은 어떻게 보면 당연할테고, 오페라와 IE 도 vp8지원의사를 밝혔습니다.

문제라면 현재 모바일기기는 대부분 h264 가속기능만을 갖추고 있다는것일텐데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HTML5 동영상 코덱이 vp8로 단일화 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바람직한 해결방법이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우리나라 웹도 빨리 바뀌어야 할 텐데요...쩝...
반응형


가끔 파이어폭스를 쓰다보면 위의 스샷과 같이 공격의심사이트라는 경고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에 한번 해당내용을 검색 해 본적이 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더군요.

가장 큰 오해는 파폭에서만 경고가 뜨니까 파폭은 문제가 많다는것 이었습니다. IE로 들어올땐 경고가 없으니 IE에선 문제가 없는것 아니냐는 식으로 생각하시는데 잘못생각하시는겁니다.

파폭의 해당기능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안전브라우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글측에서 해당페이지에서 보안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발견하거나 사용자의 동의없이 강제로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는 시도를 할 경우 해당 사이트를 공격사이트 의심 사이트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IE에선 해당기능이 없기에 경고를 내보내지 않는것이고요. 문제가 있는 사이트를 경고를 해주지 않는 걸 보고, IE에선 경고가 없이 쓸 수 있으니 IE를 쓰는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사용자를 위해 의심사이트를 걸러주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내장한 파폭을 칭찬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이것을 파폭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은 너무나 어이없는 오해입니다.

의심사이트로 분류된 사이트에서는 이런 악성코드를 제거하고 구글측에 통보하면 의심사이트에서 제외될수 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서점인 알라딘도 의심사이트로 분류된적이 있으나 알라딘의 대처로 해제된바 있습니다.

물론 해당 문제를 해결했으나 구글에서 조치를 취하기까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도 의심사이트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결론적으로...

해당 경고는 이유있는 경고이고 웹사이트의 문제이지 파폭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경고는 파폭에서 반드시 문제가 발생된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또한 IE에선 경고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IE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것도 당연히 아닙니다. 오히려 보안패치가 되지 않는 IE6 를 쓰신다면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IE를 버전업 하고 평소 윈도우 업데이트를 부지런히 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 글 보다보면 심지어 파폭뿐 아니라, 파폭의 경고 메시지 때문에 IE를 썼더니 백신프로그램이 경고를 하더라...그래서 그냥 무시했다...라는 글을 보면서 대체 백신은 왜 설치했나 의아스럽기 까지 하더군요.

물론 파폭이나 백신도 인간이 만든것이라 오진의 여지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보안의식이 너무 없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좀더 계몽이 필요한듯 합니다.


그럼에도 이 기능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신다면 파이어폭스에선 물론 이 기능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파이어폭스의 환경설정에서 위 스샷처럼 보안쪽으로 가셔서 위의 표시해 놓은 "공격사이트일 경우 차단" 기능의 체크를 해제하면 됩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신다면 체크 해제하는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만...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이 마치 파폭의 문제로 잘못 인식되는것 같아 이 기능은 해제할 수도 있다는것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반응형

오랜만에 제 블로그 통계를 좀 뒤져봤습니다. 어차피 페이지뷰가 그렇게 많지 않기때문에 큰 의미는 없겠지만....그냥 재미로....^^;

최근 한달의 통계를 그냥 대~~~충 봤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해당 내용에 대한 글을 쓴적있는데 그때와 큰 차이는 나지 않더군요.

Internet Explorer    84.68%
Firefox                  9.21%
Chrome                 5.14%
Safari                     0.40%
Opera                    0.38%

대충 이정도 인데요.

파폭은 대략 0.6% 정도의 감소를 보이는군요.
대신 구글크롬은 약 3% 가량의 상승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수치가 많이 상승했네요.
IE는 2% 정도의 감소....
오페라는 정말 안습이로군요. ㅡㅡ;

IE 점유율은 여전한데 그 외 브라우저들도 어쨌던 15% 정도는 유지를 하니 IE 외의 브라우저를 지원할 명분정도는 될 수 있을까요? ^^;

전체적으로 보면 전의 통계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구글크롬의 점유율 상승이 눈에 띄는 군요. IE 점유율은 여전하고...

하지만 IE 버전별 점유율은 상당히 변했더군요.

IE 8.0     52.51%    
IE 6.0     30.05%    
IE 7.0     17.44%

예전엔 IE 6와 IE 7 이 반반 정도였는데 IE 8 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아졌네요.

xp 기본업데이트에 IE 8 업데이트도 포함되어있으니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지만, 윈도우 7 의 영향도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오히려 어떤면에선 아직도 30%나 IE 6 를 쓰고 있다는 점이 더 놀라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안문제도 있는데....

다른 유럽국가와는 달리 IE 점유율은 여전하군요. 국내 웹의 환경이 그러니 더 이상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그런와중에도 구글크롬의 점유율이 높아지다니....구글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통계를 본 제 느낌은....
한국의 웹은 바뀌지 않았고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다는....그런 느낌...? ^^;

ps > 그런데 사실 이보다 좀 더 충격적(?)인게 있었는데...제 사이트를 검색해 오는 분들 대부분이 네이버를 통해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뒤로 다음과 구글인데 미세한 차이로 구글의 승....
하지만 네이버와는 넘사벽...... ㅡㅡ;

다음과의 차이가 이 정도이군요. 어떻게 보면 새삼스러울건 없습니다만......차이가 너무 지나쳐.....컥....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