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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리브로에서 2010년 10월 25일 까지 신간 만원이상 구입시 구간을 50% 할인행사를 한다기에 마침 구입할 책들이 있고 해서 책들을 확인해보고나서 오늘 가입해서 주문하려고 했더니...


가입과 결제를 해야 해서 평소 애용하는 파폭이 아닌 IE 로 접속했더니 아바스트가 바이러스 경고를 날려주시는군요.

이게 뭥미....ㅡㅡ;

혹시나 싶어서 파폭으로 접속해 보니.....


아하....이미 공격사이트로 보고가 되어 있군요.

일단 악성코드야 아바스트가 막아주긴 하겠지만 현재 사이트가 저런데 가입절차에 주문절차를 진행하긴 좀.....그런데 오늘 주말이라 리브로 측에서 빠르게 처리해 줄런지.....

이 문제가 빠르게 처리가 되려는지 지켜봐야 겠네요. 행사기간동안 처리가 안되면 뭐.....그냥 관두죠. 별로 꼭 사려는건 아니었고 나중에 다른것과 같이 주문할 필요도 있고해서....



* 2010년 10월 24일 현재 파폭에선 현재까진 공격사이트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만....아바스트 경고는 사라진걸로 봐서 문제는 해결한것으로 보입니다.

* 10월 26일 현재 파폭의 공격사이트 분류도 해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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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프로그램을 쓰지 않는 분은 아마 무슨이야기인지 이해가 안되실텐데요.

코모도 파이어월의 경우 인터넷 접속을 하려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그 접속을 허용할것인지 막을것인지를 설정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버전의 경우 자바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은 모두 'javaw.exe' 였던가....하는 실행파일명이 뜨면서 접속을 허용할것인지를 물어왔습니다.
자바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별로 접속을 허용할것인지를 물어보지 않았었죠.

하지만 5 버전을 쓰다보니 'xxxxx.jar' 파일이 외부 접속을 하려고 한다....라는 식으로 뜨더군요. 자바 프로그램도 대표인 'javaw.exe' 가 아닌 각 프로그램별로 구분을 해주기 시작한것 입니다. 내부적으로 깊은곳 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저렇게 구분해 주니 좀 더 정확한 제어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jdownloader 를 켰더니만 코모도 파이어월이 접속여부를 물어보더군요. '분명히 예전에 허용해 줬을텐데....' 하고 의아해서 설정을 보다가 오늘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자바프로그램을 그렇게 많이 쓰고 있는건 아니니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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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pdf 리더로 유명한 foxit reader 입니다. 검색해보니 이런저런 보안관련 문제도 있었던것 같으니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3 버전 그냥 쓰고 있다가 보안문제에 대한 글 보고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3 버전에서 자체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는데 문제가 좀 있어서 모두 지우고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분명 툴바관련은 모두 지우고 설치한것 같은데 Foxit Search Bar 인가는 설치가 되더군요. 그것도 IE와 Firefox 둘다에 말이죠.
IE 툴바쪽 메뉴에 툴바 Uninstall 이 있어서 이 기능을 이용하니 파폭 툴바까지 다 지워주기는 하던데 말이죠. 다시 설치하면서 봐도 설치하지 않는 방법이 없는듯 한데....어딘가 숨어있는 걸까요? 어쨌던 Ask.com 관련해서 설치하지 않도록 설치과정 잘보고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요즘도 그런지 모르지만 ask 쪽은 좀 악명이 있죠.

foxit reader 관련 좀 맘에 안드는게, 이런저런 업데이트 설치시 foxit reader를 관리자 계정으로 실행해서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그냥 설치실패가 된다는 점입니다.

foxit reader 자체의 마이너 업그레이드는 그럭저럭 되는것 같은데 또 메이저 업그레이드시에는 그냥 실패하니 원.....
자체 업그레이드 기능을 사용안하고, 수동으로 3 버전 지우고 4.2 버전을 설치한 이유가 그거였습니다. 4.2버전 업그레이드가 보이길레 업그레이드 실행했더니 실패. 다시 시도하려고 했더니 4.2 업그레이드 부분이 아예 보이질 않아........ㅡㅡ; 그래서 삭제하고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했습니다.

4.2 버전 설치하고 업데이트에서 East Asia 지원관련과 JPEG2000 관련기능을 설치하려고 하니 또 설치에러....foxit reader를 관리자로 실행하서 업데이트 하니 성공......이 부분은 여전하네요. 안고치려나....
UAC 안쓰는분들은 해당사항 없겠습니다만....

그리고 언어부분에서 한글메뉴로 바꿔볼려고 했더니 아직 번역파일이 없다네요. pdf 의 한글은 잘 보이니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곧 나오려나요.....

이런저런 말은 해도 아크로벳보다 맘에 들어서 전 이거씁니다. 가볍고 빠르게 돌아가니까요.

홈페이지는 http://www.foxitsoftware.com/ 입니다.

잡담이 더 많은거 같아서 잡담으로 분류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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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동기화 해주는 서비스인 Xmarks 서비스가 내년 1월까지만 서비스 한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요긴하게 써온 서비스인데 안타깝게 되었네요.

다른분 블로그를 통해 며칠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요. 오늘 파폭을 쓰다보니 새탭으로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나오더군요.


Xmarks 서비스가 종료된다면서 다른 대체 북마크 동기화 서비스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파폭 유저이니 Firefox sync 쪽으로 가는걸 생각해 봐야 겠네요.

서비스 종료하면서 대체 서비스를 소개시켜주는 성의를 보이니 참 고맙네요. 그동안 서비스도 유용하게 잘 써왔고....

Xmarks 서비스 쓰시는 분들은 다른서비스로 대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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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2010년 10월 30일 까지 OTP 기계를 무료로 발급해 줍니다. 2만명 한정이라고는 하는데 저도 가서 받았으니 널널하게 가셔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오픈뱅킹사이트 https://u.wooribank.com/ 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OTP 기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흔히 사용하는 보안카드보다 보안성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사용시 보안카드의 번호를 넣는대신 발급받은 OTP 기계의 숫자를 넣어주면 됩니다. 이 숫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바뀝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현재 OTP 는 큰 금액을 이체할때 사용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은행직원도 좀 의아해 한다고 할까요. 왠지 그런느낌이더군요.(계좌에 돈도 별로 없고....)
그리고 OTP 기계는 수명이 있습니다. 일단 배터리 문제 때문이라도 그렇죠. 그럴경우 귀찮지만 은행가서 다시 받아와야 합니다. 아마 유료인걸로....

일반적으론 OTP 까지 필요없다고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시다시피 현재 국내 인터넷뱅킹은 쓸때 없는것만 깔뿐 그 보안의 신뢰성은 다소 의심스럽기 때문에.......

하지만 딱 그런이유뿐 아니라 제가 OTP를 발급받은 이유는 ....

우리은행 오픈뱅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OTP 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오픈뱅킹은 윈도우뿐 아니라 다른 OS도 지원하고 또한 윈도우라고 하더라도 IE 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 뱅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따라서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로서는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죠.

참고로, 처음 사이트 방문할때 자신들의 방화벽을 설치하라고 팝업창이 나오는데 링크 따라가서 안쓴다고 설정해주면 그 브라우저에서는 다시 그런 팝업창이 뜨지 않습니다.

오픈뱅킹으로 리눅스에서 뱅킹이 가능해졌다고 해도 저는 다소 어쩔 수 없이 다른은행도 써야하기 때문에 뱅킹시에는 어쩔수 없이 윈도우로 부팅할수 밖에 없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만......ㅡㅡ; 좋은 서비스는 이용해 줘야 하기도 하고 또 보안성도 높이고....

OTP 기계가 다되면 재발급받아야 하는점은 다소 귀찮을지 모르겠지만 보안이란 편리함 만을 따져서는 안되는거니까요. 원래 보안은 귀찮은 겁니다. ^^;

제가 방문한 동네은행이 그다지 번화가는 아니라 그럴지 몰라도 분위기를 보아하니 OTP 기계를 신청해서 가져가는 사람이 얼마 없는듯 합니다. 하긴 오픈뱅킹 이용자가 그리 많으리라는 생각도 안들긴 합니다만....

필요하신분들은 발급받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발급받은 OTP는 우리은행이 아닌 다른은행에서도 OTP를 등록해주는 과정만 거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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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개막전 경기들은 그저 그랬다고 할까요. 처음 본 느낌엔 너무 빠르다고 느끼기도 했고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한동안 안보다가(사실 방송스케쥴을 몰라서...) 오랜만에 곰티비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보니 그동안 꽤 많은 경기를 진행했더군요.
차근차근 봤는데 경기수도 늘어나고 하다보니 좀더 다양한 상황이 나오고 여러 유닛들이 조합된 경기가 나오면서 이제 조금 선수들이 경기를 어떻게 진행해 가는지도 알게 되었고 유닛의 상성도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재미를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위는 보다가 그냥 찍어놓은 스샷중 하나입니다. 저그인데 솔직히 아직 저그쪽 테크는 잘 모르겠더군요. 이번 스타2에는 저그 캠패인은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경기를 좀 봐서 대충 짐작은 가는데....
개인적으론 대굴대굴 굴러가는 맹독충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캠페인할때 봤던가 못봤던가 ...? ^^;


그러고 보면 프로토스쪽 테크나 그런것도 잘 모르긴 마찬가집니다만.....그나마 좀 아는건 테란 테크밖에 없네요. 경기를 보다보면 자연히 알게 되겠죠.



처음 경기전에 광고가 3편씩 나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공짜로 보는거니 그냥 넘어갑니다.

캐스터나 해설은 뭐...이래저래 말도 많지만 제 개인적으론 보기에 문제는 없더군요. 원래 제가 이런거엔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서....^^;

아쉬운점이라면 아무래도 케이블의 게임방송에서도 중계해주고 다른 여러 컨텐츠도 만들어 주면 좋을것 같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그게 안되고 있다는 점일까요. 음....

스타2가 스타1 만큼 흥행될지 안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흥행될만한 게임으로는 보입니다. 다만 여러문제가 해결이 잘 안되서 그게 좀 문제이긴 한데....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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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컴퓨터를 생각해 보면 지금 컴퓨터들은 거의 신(God) 급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Mhz 짜리 CPU에 48k, 64k 메모리에 5.25인치 FDD 를 사용하던 그당시 컴퓨터 환경을 생각해 보면 말이죠.

8비트 애플컴퓨터로 애플베이직을 가지고 프로그래밍(?) 하며 놀던 때가 저에게는 어떻게 보면 제일 컴퓨터를 즐겁게 사용하던 시절이라는 생각이 요즘들어 문득문득 듭니다.



가끔 애플에뮬로 그당시 게임을 돌려보면 참 지금보면 실소가 나올정도로 빈약한 그래픽과 사운드를 자랑(?) 합니다. 로드런너 같은 게임을 제외하면 딱히 재미를 느끼기도 쉽지는 않더군요. ^^;

                                        [요즘 게임과 비교해도 게임성이 훌륭한 로드런너]

그 당시 8비트 컴퓨터는 애플, MSX, SPC 기종 정도가 제일 많이 쓰이는 기종이었는데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당시 8비트 컴퓨터중 MSX 쪽이 그래픽이나 사운드쪽에서 훨씬 뛰어났었고, 나름 가지고 노는 재미도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이제는 잘 기억도 안나는 옛날이지만 애플의 그래픽과 사운드는 정말 빈약했습니다. 사운드는 머킹보드라는 별도의 사운드 카드 같은게 있기는 했지만 쉽게 접할만한 물건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최근에 애플 에뮬로 머킹보드를 이용한 울티마5 음악을 들어보니 아마 그당시에 들었다면 감동의 물결이었을것 같긴 하더군요. ^^;

하지만 그 당시 제가 좋아한 게임은 울티마 같은 RPG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당시 나이도 어렸고 해서 대화 많은 RPG를 재미있게 즐기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습니다. 어린시절이라 아케이드성 짙은 게임들을 더 좋아하기도 했고요.

                                          [그당시 재미있게 즐겼던 레스큐레이더스]

                        [중간 암호를 몰라 엔딩을 못본 캡틴굿나잇, 그당시 그게 끝인줄 알았음. ㅡㅡ;]

애플의 에뮬은 윈도우에선 사실상 AppleWin 이 가장 쓸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 기종까지 지원하니 그 당시 게임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고요.

하지만 사실 그 당시 추억이 없는 분들이 즐기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는 참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들인데....물론 저는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이라 어느정도 옛생각도 하면서 즐길 수 있지만 요즘 어린세대에게는 좀....그당시 꽤 화려한 그래픽이라고 생각했던 MSX 게임들도 최근보니 생각만큼은 아니더군요. ^^;

가끔은 애플이나 MSX 실기를 구입해 볼까 하는 유혹이 있기도 한 요즘입니다만...사실 관리도 힘들고 사용도 쉽지 않기 때문에 실제 구입해서 운용하기는 좀 그렇더군요. 실기는 실기 나름대로의 맛이 있지만 말이죠.



애플게임은 아시모프 사이트에서 구하시면 됩니다.
ftp://ftp.apple.asimov.net/pub/apple_II/images/games/
위 링크로 가면 장르별 게임이 있고 상위디렉토리에는 에뮬도 있습니다.

그 외에 네이버 애플카페가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appleii
사실 검색등에선 네이버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몇몇 카페때문에 계속 사용하고 있고 이 애플카페도 그런곳중 하나입니다. 가끔 들러 글만 보고 가는 유령회원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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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무료영어 ebook 사이트를 소개한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다른 사이트 하나를 더 찾아서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의 사이트는 소설들을 pdf 로 제공을 했었는데 이곳은 epub 파일로 제공합니다.

epub 는 전자책 표준문서 형식으로 xml 파일을 zip으로 묶어 놓은거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epub 파일을 zip으로 확장자를 바꿔서 압축을 풀어보면 풀립니다.(drm 이 걸린건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때문에 txt 로 변환도 비교적 쉽게 됩니다.

epub 파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 경우는 변환이나 관리, epub 파일을 보기 위해 Calibre 라는 프로그램을 쓰고 있지만, 그 외에도 어도비 디지털 에디션이라던가 파이어폭스 epub 애드온등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검색해 보셔서 각자 맘에드는걸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

막상 쓰자니 크게 쓸 내용은 없고 해서(단순히 사이트 소개 정도이니.....^^;) epub 파일을 하나 스샷을 잡아 봤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사이트의 Alice In Wonderland 와 내용을 비교해 보려고 파일을 다운받아 Calibre 에서 열어 봤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곳의 pdf 파일에는 없었던 삽화가 들어가 있더군요. 하지만 영문 내용을 비교해본 결과 내용은 동일했습니다. 당연한건가요? ^^;

요즘엔 전자책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epub 를 읽을 수 있는 ebook 기계나 스마트폰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휴대기기에 넣어볼 분들은 pdf 파일보다 epub 파일로 편집되어 있는 소설을 받는쪽이 아주 약~~간 더 편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구형 PDA 밖에 없어서 어차피 txt 로 변환해서 넣어 보는 방법밖에 없어서....ㅜ.ㅜ

사이트 주소는 http://www.epubbooks.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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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까지 곁들이면 좋겠지만 잡담이니 뭐.....^^;

개인적으로 산 컴퓨터 물품중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엡손 프린터....폐잉크통 달아보면 압니다. 헤드청소시에 빠져나가는 저 어마어마한 잉크의 양....ㅡㅡ;

폐잉크 관련 리셋프로그램이 없었다면(엡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개인이 제작한 프로그램) 벌써 AS를 2번은 갔다 왔을겁니다.
2번정도 리셋을 했으면 폐잉크통을 달아주는게 좋다고 해서 뒷뚜껑을 따고 폐잉크통을 자작해 주었습니다. 자작이라고 해봐야 폐잉크가 나오는 호스를 꺼내서 조그마한 빈생수병에 연결해 준게 다 입니다만....



이 작업을 할때 좀 문제였던게, 프린터의 폐잉크나오는 호스가 좀 짧다는거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길게 연장할 수 있을까 하고 인터넷 검색도중 "수액세트" 라는걸 이용하면 된다는걸 알게 됬습니다.

수액세트는 병원에서 쓰는 링겔병 맞을때 쓰는 그 줄입니다. 약국에 가서 수액세트를 달라고 하면 줍니다.

이걸 쓰는 방법은 우선 바늘이 달린쪽의 바늘을 빼낸다음 그 바늘을 빼낸쪽을 엡손프린터의 호스쪽으로 강제로 밀어넣습니다. 안들어갈것 같지만 프린터쪽 호스는 의외로 잘 늘어 납니다. 억지로 눌러 넣으면 들어갑니다.(제 프린터와 다른기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검색에서 나온 그분은 다쓴 볼펜을 잘라서 끼워 두 줄을 연결했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억지로 끼워넣었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생수병에 연결해 주면 끝.....다만 생수병과 연결해 줄때 호스를 너무 높게 하면 잉크가 역류할 수 있기때문에 적당한 높이로 생수병 측면에 구멍을 뚫어 연결해 주었습니다.(대충 프린터에서 꺼낸 호스의 높이보다 조금 높은정도로 해줬습니다)



참고로 몇가지 적자면 저 리셋이라는건 흔히 '패드리셋' 이라고 합니다. 잉크젯 프린터는 헤드청소시에 뽑아낸 잉크를 처리하기 위해 프린터 안에 잉크를 흡수하는 패드를(스펀지 같습니다) 설치해 둡니다. 프린터의 기저귀라고 할까요? ^^;
 
문제는 이 패드를 때 되면 갈아줘야 하는데 그럴려면 엡손 as 센터에 가서 돈내고 as를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엡손프린터는 이 패드를 갈아줄 시기를 대충 애매모호한 방법으로 카운팅해서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아직 쓸만해도 돈내고 as를 받아야 합니다.

그냥 쓰면 안돼?....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상태가 되면 프린터는 동작을 안합니다. 잘 모르면 마치 고장난것 같죠. 이 상황이 되면 프린터 as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카운트를 리셋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걸로 as 안보내고 그냥 리셋해주고 쓰는거죠. 하지만 역시 그 잉크 흡수패드도 한계가 있는지라 폐잉크가 따로 빠질수 있도록 폐잉크통을 달아주는겁니다. 만일 그냥 패드리셋만 해서 계속 쓴다면 언젠간 잉크가 흘러넘칠수도 있으니 패드리셋 2번 정도 해줬으면 폐잉크통을 달아주는게 좋습니다.(물론 사용량에 따라 다릅니다. 헤드청소를 많이 했다면 어떨지 모르죠.)



프린터 폐잉크통은 인터넷등에서 쉽게 살수 있기도 합니다. 뒷뚜껑열고 그냥 연결만 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3천원정도 하는것 같던데....택배비까지하면 뭐........

빈생수통이나 음료수병은 공짜인데다 수액세트는 겨우 500원 밖에 안하니 그냥 만들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동네 작은 약국등은 수액세트가 없을 수도 있으니 병원근처 약국이나 좀 큰 약국에 가보셔야 합니다.

프린터 사서 참 별걸 다해보네요. ㅎㅎ
지금은 좀 애물단지가 됐지만 바싸게 주고 샀으니 쓸수 있을때 까진 써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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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미지와 제품 설명은 유통회사의 홈페이지를 링크 하겠습니다. 링크

제품은 히트파이프 3개의 타워형 쿨러 입니다. 92mm 펜이 장착되어 있고요. 듀얼팬 구성도 가능하며 팬을 하나 더 달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합니다.

AMD와 인텔 모두 사용가능하며 AMD는 정품쿨러다는것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별다른 이유는 없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다나와의 HIT3 상품이기도 하고 평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고요.



저는 AMD CPU라 별다른 설치법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설치했습니다.
설치 자체는 솔직히 어렵지 않은데 잘 몰라서 좀 헤멨습니다. 그 와중에 고정레버(?)쪽 코팅이 조금 벗겨지기도 했습니다. 설치하실분은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된 설치법이 있으니 찾아서 보고 설치하시면 저처럼 삽질하는것을 방지하실 수 있을겁니다.

제 보드는 유니텍의 780g 맘모스 보드인데 설치시 다른부품과의 간섭은 전혀 없었습니다. 쿨러의 높이가 램의 높이보다 높아서 대부분 다른보드와도 램과의 간섭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말씀드릴건 이하 이미지들은 동일조건하의 테스트 결과가 아니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의미를 부여하기보단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좀 고민을 했지만 솔직히 스샷찍기 귀찮기도 하고해서 ㅡㅡ;
원래 정확한 리뷰 용도로 쓰는것도 아니므로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

사용 CPU는 AMD 의 프로푸스 635, 유니텍 780g 맘모스보드 입니다.

우선 설치전의 하드웨어 상태를 보죠. 전에 올린 이미지 입니다.


CPU 온도인 TMPIN0의 최고온도는 무려 76도 팬은 무려 4400 rpm 가량입니다. 코어는 최고 63도군요.



설치후의 온도입니다. 사실 위의 스샷과는 좀 다른테스트 였습니다. 3D 게임을 하고난 뒤에 측정을 한거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비교는 사실 어렵겠습니다만...IDLE 시의 최저온도는 별 차이 없지만(팬 속도는 차이가 꽤 되지만 말이죠.) 최대 온도는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팬 속도는 최대가 1900 rpm 정도 였군요.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솔직히 정확한 비교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위는 CPU 전압 1.4v 의 결과이고, 아래의 결과는 전압을 1.25v 정도로 낮춘후에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점을 고려하더라도 3D 게임 수시간을 돌렸는데 최고온도가 54도 정도라면 비교적 양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쿨러 사용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단 처음부팅시엔 rpm이 3000 rpm 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쿨러 소리를 들어보면 제법 시끄럽습니다. 따라서 조용히 쓰시기 위해선 바이오스에서 스마트팬 설정은 필수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돌아가는 1700 rpm 최대 1900 rpm 정도에선 조용하게 돌아가고 그 정도 속도로 CPU를 충분히 식혀주기 때문에 팬소음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스마트팬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하시는 분은 좀 곤란 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럴땐 별수없이 외부에 CPU 펜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달아서 사용하셔야 겠지요.



CPU 쿨러다 보니 이 이상 할말은 없군요.

사실 좀 더 돈주고 써모랩의 BADA2010 제품을 살까 하고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만 택배비하면 거의 8000-10000원 비싼 가격이라....사제 쿨러를 3만원까지 주고 사서 쓰긴 좀 망설여 지더군요. 하지만 또 만원돈 아끼려고 싸게 샀다가 제품이 영 아니면 그것도 문제고 말이죠.

결국 고민하다 쿨러마스터 제품을 샀는데 만족합니다. 제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성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설명서에 한글이 전혀 없다는 점일까요. 사실 크게 아쉬워 할만한 이유도 아니지만 일본어에 중국어, 별의 별 나라말이 다 있던데 한글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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