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이미지와 제품 설명은 유통회사의 홈페이지를 링크 하겠습니다.
링크
제품은 히트파이프 3개의 타워형 쿨러 입니다. 92mm 펜이 장착되어 있고요. 듀얼팬 구성도 가능하며 팬을 하나 더 달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합니다.
AMD와 인텔 모두 사용가능하며 AMD는 정품쿨러다는것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별다른 이유는 없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다나와의 HIT3 상품이기도 하고 평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고요.
저는 AMD CPU라 별다른 설치법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설치했습니다.
설치 자체는 솔직히 어렵지 않은데 잘 몰라서 좀 헤멨습니다. 그 와중에 고정레버(?)쪽 코팅이 조금 벗겨지기도 했습니다. 설치하실분은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된 설치법이 있으니 찾아서 보고 설치하시면 저처럼 삽질하는것을 방지하실 수 있을겁니다.
제 보드는 유니텍의 780g 맘모스 보드인데 설치시 다른부품과의 간섭은 전혀 없었습니다. 쿨러의 높이가 램의 높이보다 높아서 대부분 다른보드와도 램과의 간섭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말씀드릴건 이하 이미지들은 동일조건하의 테스트 결과가 아니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의미를 부여하기보단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좀 고민을 했지만 솔직히 스샷찍기 귀찮기도 하고해서 ㅡㅡ;
원래 정확한 리뷰 용도로 쓰는것도 아니므로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
사용 CPU는 AMD 의 프로푸스 635, 유니텍 780g 맘모스보드 입니다.
우선 설치전의 하드웨어 상태를 보죠. 전에 올린 이미지 입니다.
CPU 온도인 TMPIN0의 최고온도는 무려 76도 팬은 무려 4400 rpm 가량입니다. 코어는 최고 63도군요.
설치후의 온도입니다. 사실 위의 스샷과는 좀 다른테스트 였습니다. 3D 게임을 하고난 뒤에 측정을 한거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비교는 사실 어렵겠습니다만...IDLE 시의 최저온도는 별 차이 없지만(팬 속도는 차이가 꽤 되지만 말이죠.) 최대 온도는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팬 속도는 최대가 1900 rpm 정도 였군요.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솔직히 정확한 비교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위는 CPU 전압 1.4v 의 결과이고, 아래의 결과는 전압을 1.25v 정도로 낮춘후에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점을 고려하더라도 3D 게임 수시간을 돌렸는데 최고온도가 54도 정도라면 비교적 양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쿨러 사용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단 처음부팅시엔 rpm이 3000 rpm 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쿨러 소리를 들어보면 제법 시끄럽습니다. 따라서 조용히 쓰시기 위해선 바이오스에서 스마트팬 설정은 필수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돌아가는 1700 rpm 최대 1900 rpm 정도에선 조용하게 돌아가고 그 정도 속도로 CPU를 충분히 식혀주기 때문에 팬소음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스마트팬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하시는 분은 좀 곤란 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럴땐 별수없이 외부에 CPU 펜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달아서 사용하셔야 겠지요.
CPU 쿨러다 보니 이 이상 할말은 없군요.
사실 좀 더 돈주고 써모랩의 BADA2010 제품을 살까 하고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만 택배비하면 거의 8000-10000원 비싼 가격이라....사제 쿨러를 3만원까지 주고 사서 쓰긴 좀 망설여 지더군요. 하지만 또 만원돈 아끼려고 싸게 샀다가 제품이 영 아니면 그것도 문제고 말이죠.
결국 고민하다 쿨러마스터 제품을 샀는데 만족합니다. 제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성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설명서에 한글이 전혀 없다는 점일까요. 사실 크게 아쉬워 할만한 이유도 아니지만 일본어에 중국어, 별의 별 나라말이 다 있던데 한글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