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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눅스 배포판을 다 설치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이것저것 손대 봤는데 기본 설치 프로그램중 특이한 점이 있더군요.

여태까지 설치해본 배포판중 vi 에디터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지 않는 배포판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vi 정도는 기본이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대신 nano 는 기본으로 깔려 있더군요. ^^;

우분투도 tiny 버전이긴 해도 vim 이 기본으로 깔리는데..... 터미널에서 파일 수정하려고 vi 에디터를 쓰려다가 나온 메시지 보고 잠시 멍~~~했었습니다.


게다가 KDE 환경이면 대부분 기본으로 깔리는 Amarok 대신에 Clementine 이라는 음악재생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깔리는것도 특이하더군요. Amarok 을 싫어하나....?

Clementine 은 홈페이지 가보니 아마록을 본따서 만들어진 멀티플랫폼 프로그램이더군요. 아마록과는 달리 팟캐스트 기능은 없던데.....Amarok 이 왜 기본설치에서 빠졌는지는 의문입니다. 홈페이지를 잘 뒤져보면 나오려나요?


좀 다른이야기이긴 한데요.
먼저번에 스크린샷 프로그램 Shutter 가 에러로 실행이 안된다고 했는데 사실 Shutter 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KDE 의 기본 스샷프로그램이 꽤 좋더군요. 전체화면은 물론이고 특정창 캡쳐, 특정 지역을 사각형 또는 자유롭게 정해서 캡쳐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캡쳐한 화면을 바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넘겨서 수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에서 지원합니다. 제 경우 Krita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스크린샷 프로그램으로 스샷을 잡아서 Krita 로 바로 넘겨서 수정해 주니 상당히 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어쨌던 기본 설치 프로그램이 다른 리눅스에 비해 나름 특이하다고 생각되서 적어봤습니다. vi 가 기본으로 안깔린다는건 개인적으로 좀 황당했던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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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ble Bundle 은 인디게임 여럿을 묶어서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하지만 구입자가 지불해야 할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즉 구입자 자신이 얼마에 구입할지를 결정해서 결제하는 매우 독특한 판매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그 수익을 제작자나 판매자등에 얼마씩 분배해 줄것인지 조차 구입자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2번째 판매행사때 구입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했는데 행사가 끝나버리는 바람에(제가 너무 늦게 알아서 그랬었죠)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일찍 알아서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참!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잊을뻔 했는데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판매되는 게임들은 리눅스, 맥, 윈도우에서 모두 구동이 가능합니다. 한가지 게임인가는 윈도우에서만 된다고 하긴 합니다만...그건 덤이니까....

판매되는 게임은 홈페이지의 스샷으로 대체합니다.


이번에는 저번과는 달리 FrozenByte 라는 회사의 게임들만 모아서 판매합니다. Trine 은 들어본적이 있는데 다른게임들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구입은 아래쪽에서 자신이 구입할 금액과 이메일을 적고 페이팔이나 구글체크아웃등으로 결제하면 됩니다.
신용카드가 있으셔야 겠지요.

지난번에  이어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게임들이 나와줘서 매우 기쁩니다. 뭐...이정도로 리눅스 유저가 늘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계속해서 좋은 게임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구입해 주세요.

참고로....토렌트로 받으면 더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게임들은 용량이 좀 크네요.

홈페이지는 http://www.humblebundle.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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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좌 이체를 좀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분투 리눅스에서 우리은행에 접속했지요.

그런데 예전과 좀 다르더군요.

우리은행 오픈뱅킹이 처음 생겼을때 OTP 받고 한번 계좌이체를 사용해 본 후에 한동안은 사용하지 않다가(계좌조회는 했지만 이체는 한동안 안했었죠) 오늘 이체하려고 들어가 보니 시스템 자체가 확 바뀌어 있었습니다.

처음 이체했을때는 그야 말로 진짜 오픈뱅킹이었습니다. 인증서 필요없었고, 방화벽도 처음부터 '사용안함' 으로 해 놓을 수 있는 링크도 제공했었고, 오로지 OTP 와 가상키보드만으로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싹 바뀌었네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방화벽도 일단 설치후에 안쓰려면 제거해야 하고(방화벽 설치 안하면 이용 자체가 안되게 만들어 놨더군요. 나중에 설정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방화벽 설치와 Xecure Web 확장 설치를 위해 최소한 2번 이상 파폭을 껐다가 켜야 합니다. 물론 그때마다 로그인도 다시 해 줘야 하고요. (방화벽은 설치 안하고 진행하는 꽁수가 있기는 합니다만.....이거 링크라도 메인에 좀 해 줬음 좋겠네요)

제 경우는 여기에 이체시 뜨는 공인인증서 창에서 usb 메모리를 인식 못하는 바람에 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했습니다. 파폭 껐다 키고 다시 하니 usb 메모리를 선택하는 창이 아주 조그맣게 뜨더군요. usb를 나중에 꽂아서 인식을 못했던건지....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파폭에서 확장을 설치해서 공인인증서 창을 띄우는 관계로 리눅스에서는 다른 웹브라우저로는 이체가 불가능 합니다. 조회만 가능하죠.

따라서 이걸 오픈뱅킹이라고 부르기는 좀.......ㅡㅡ; 뭐라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이걸 우리은행 탓만 하기는 좀 그렇기는 하죠. 뭐....이러쿵 저러쿵....

어쨌던 64비트 지원도 그렇고 리눅스에서의 뱅킹도 상당히 신경써주는 우리은행이 고맙기는 합니다만...아쉬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ps ) 그런데 다른건 그렇다 쳐도 방화벽은 왜 강제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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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3에 비해 4는 인터페이스를 상당히 바꿨습니다. 그래서 파이어폭스 3와 달라진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몇가지 방법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별건 아닙니다.



1. 메뉴

파폭3와 달리 파폭 4는 일반적인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메뉴가 사라졌습니다. 왼쪽상단의 Firefox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지만 3의 메뉴와는 좀 다르죠.

하지만 왼쪽 상단의 firefox 버튼을 누르고 '설정 ->  메뉴모음' 을 선택하면 기존 파이어폭스 3와 비슷하게 메뉴와 타이틀바가 나오는 화면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보기가 않좋더군요.

이보다 쉬운 방법으론 'Alt 키' 를 누릅니다. 그러면 메뉴가 나옵니다. 다른곳을 클릭하거나 하면 메뉴는 사라집니다.

2. 하단의 상태바

하단의 상태바는 사라졌습니다. 상태바에 보이던 링크의 URL 을 보여주는 기능은 크롬처럼 브라우저 하단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점은 문제가 안되는데 상태바에 표시되는 일부 확장기능 아이콘을 볼 수 없습니다.
역시 메뉴에서 '설정->부가기능모음' 을 선택하면 하단에 부가기능모음을 보여주는 창이 상태바 처럼 뜹니다. 단축키로 'Ctrl + /' 를 사용해도 됩니다.

3. 확장 자동업그레이드

예전에는 확장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겠냐는 창이 뜨기도 했는데 이제는 확장이 업그레이드되면 자동으로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단,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확장은 다음번 파이어폭스를 실행할때 적용됩니다. 확장 설치시 재시작문제는 해결이 안된것 같습니다. 글쎄요. 현재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건지.....

4. FirefoxSync 내장

북마크와 비밀번호등을 서버에 저장해서 다른 컴퓨터와 동기시켜주는 확장인 FirefoxSync 가 내장되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되었던 일이었죠. 저처럼 여러대의 컴이나 여러 OS를 쓰는 사람에겐 유용하죠.
전 다른 서비스를 쓰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한번 간단히 썼었지만 그냥 정리해 봤습니다. Alt 키를 우연히 눌렀다가 메뉴가 나타나는걸보고 좀 놀라서(?) 말이죠. 확장도 자동업그레이드 되고....

우분투 리눅스에선 11.04 에서나 들어갈테니 느긋하게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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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버전을 설치할 정도로 모험심이 강하지는 않고요. ^^;
RC 버전이 나왔길래 설치해 봤습니다. 파이어폭스3 설치해서 쓰고 있는 상태에서 설치했는데 별문제 없이 잘 업그레이드 해주네요.

업그레이드 전에 제가 쓰고 있는 확장들이 모두 파폭4를 지원하는걸 확인하고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파폭4를 지원하지 않는 확장을 쓰시는 분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것도 같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방법을 쓰면 못쓸것도 없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크롬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글쓰면서 다시 보니 오페라와 더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속도 향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제 컴퓨터에선 브라우저간 속도차를 느끼긴 쉽지 않네요. 바뀐 인터페이스는 그럭저럭 맘에듭니다.

화면 아래 상태바가 없어진 관계로 상태바에 표시되던 확장기능을 보기 위해서는 Ctrl + / 를 눌러서 화면하단에 '부가기능모음' 바를 나타나게 합니다. 메뉴에서 '설정' -> '부가기능모음' 을 선택해도 되는데 단축키가 더 편하네요.

그외엔 웹브라우저의 북마크, 암호들을 동기화 시켜주는 서비스인 FirefoxSync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갔다는 정도가 바로 알 수 있는 변화인것 같습니다.

잠시 사용해 본 바로는 그럭저럭 맘에 듭니다. 제가 쓰는 확장들은 모두 파폭4를 일찌감치 지원했기 때문에 그로인한 문제도 저는 없네요.

RC 버전쯤 되었으니 조금 성격급한분은 설치해서 써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신다면 정식이 나올때까지 얼마 안남은것 같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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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os 를 재 설치하면서 vmware 쪽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실행중 어떤 에러가 발생하더군요.

대략 usb 쪽 문제였습니다. 아시다시피 vmware 에서는 vmware 에 설치된 os 내에서도 컴퓨터에 연결된 usb 장치를 이용하는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선 윈도우의 서비스에서 VMware USB Arbitration Service 가 작동중이여야 합니다. 하지만 윈도우의 서비스에 가보면 이 서비스가 시작이 안되어 있고, 강제로 시작하려고 해도 실패합니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몇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장치관리자의 USB Root Hub 장치드라이버가 Microsoft 드라이버여야 한다는 것이고...(다른회사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으면 드라이버 Rollback 을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두번째는 AMD USB Filter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였습니다. 제 경우는 바로 이경우 더군요.

AMD USB Filter 는 몇몇 usb 장치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드라이버라고 합니다만...설치하지 않아도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쨌던 vmware 에서 해당기능을 쓰기 위해선 이 usbfilter 를 삭제해야 합니다.



삭제 방법은.....

가장 쉬운방법은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ATi 관련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usbfilter 를 선택해서 삭제하는 방법이 있는 모양입니다만....제경우엔 usbfilter 항목이 없어서 이 방법으론 삭제 할 수 없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수동으로 삭제하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수동 삭제법은 우선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실행합니다.(Win + R 키 누른후에 regedit 입력후 엔터 입력)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Class\{36FC9E60-C465-11CF-8056-444553540000}

위의 키값을 찾아 선택한 후에 UpperFilters 항목을 삭제합니다.

그 다음엔...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 \Services\


로 가서 usbfilter 를 삭제합니다. usbfilter 레지스트리를 선택해서 AMD USB Filter 가 맞는지 확인해 보시고 지우시고요.

마지막으로 C:\Windows\System32\drivers 으로 가서 usbfilter.sys 파일을 삭제합니다.

재시작 하시고 vmware 를 실행시켜 문제가 없으면 성공입니다.



일반적으로는 AMD USB Filter 를 설치했다고 해서 문제가 생길일이 많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분들에겐 별로 쓸일이 없는 팁이 되겠습니다만....필요하신 분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vmware 를 쓸 계획이나 생각이 있으신 분은 AMD 드라이버 관련 설치시 아예 USB Filter 를 제외하고 설치하시는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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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에 우분투 10.10 을 설치한지 좀 되었네요.
예전에는 grub 옵션을 손봐줘야 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커널업 이후로는 별다른 설정없이 잘 돌아 가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유일한 문제는 절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절전모드로 들어가면 깨어나질 않습니다. 구글로 검색해 봐도 별다른 방법은 눈에 띄지 않는군요.
최대 절전모드는 잘 작동하기에 절전모드로의 진입하지 못하도록 설정해 주고, 절전으로 설정된 부분은 모두 최대절전모드로 설정해 줬습니다.

원래 절전기능이나 최대절전기능을 사용하지 않기에 이 문제를 우분투 설치하고 꽤 지난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그 와중에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최대절전모드 사용시 스왑파티션을 쓰기 때문에 최대절전모드를 쓰려면 스왑파티션을 최소한 램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넉넉하게 잡아놓는게 좋다는것 입니다. 물리적 램의 1.5배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제 경우는 램2기가인데 스왑을 1기가를 잡아 놨었습니다. 사실 스왑은 요즘 웬만하면 많이 안잡아도 사용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거든요.
이 경우에도 최대절전모드가 잘 작동하기는 했지만 그건 아마도 실제 물리적램을 1기가 이상 소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던것 같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복귀가 안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왑파티션의 크기를 늘려줬는데요. 우분투 라이브 씨디로 부팅해서 Gparted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리눅스의 '/' 파티션 크기를 좀 줄이고, 이렇게 해서 생긴 용량으로 스왑파티션의 크기를 늘려줬습니다.

Gparted 는 처음 써 봤는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더군요. 쉽게 파티션크기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Gparted로 스왑파티션을 조정할때 먼저 스왑파티션에서 오른쪽 버튼으로 메뉴를 부른후에 swapoff 메뉴로 스왑을 해제한후에야 스왑파티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더군요. 나중에 swapon 을 다시 선택해 주시고요.

개인적으로 리눅스를 여태 써오면서 이해가 안가는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스왑파티션을 잡으라는것 입니다. 사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리눅스도 스왑파티션을 잡지 않고 윈도우처럼 스왑을 파일로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스왑파티션을 따로 잡는게 성능면에선 더 나을 수는 있겠지만 일반 사용자가 이럴 필요가 있을지....기본적으론 파일로 하고 필요한 사람들만 따로 스왑파티션을 이용하는게 더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서버쪽만 스왑파티션을 적용한다던가....)

어쨌던....요즘 부팅속도와 종료속도가 빨라진 우분투이기 때문에 절전모드를 별로 쓸일이 없어 저로서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어쨌던 안되니 아쉽네요. ^^;  최대절전기능이 잘 작동하는걸로 일단 만족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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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제목이 좀 애매한듯한....^^;  

뭐...어쨌던....

북마크의 동기화를 위해 Xmarks 를 사용하다가 서비스 종료 예정소식에 Firefox Sync 로 바꿨었습니다만....다시 Xmarks 서비스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Xmarks 메인 페이지 캡쳐의 일부분입니다. 오른쪽 위에 lastpass 가 보입니다.

서비스 종료 예정이던 Xmarks 를 lastpass 가 인수하면서 Xmarks 는 계속 서비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Xmarks 를 쓰기로 한 이유는 Firefox Sync를 쓰고 있었는데 설정을 좀 보려고 하니 Firefox Sync 를 설정하는 부분이 보이질 않더군요. 설정부분이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ㅡㅡ; 구글로 검색해 보니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좀 있더군요.
뭐 큰일은 아닐지 몰라도, 어차피 크롬과도 북마크를 동기화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해서 Xmarks 로 다시 돌아오기로 결정했습니다.

Firefox 북마크만 동기화 해주는 Firefox sync와는 달리 Xmarks 는 IE, Firefox, Chrome, Safari 의 북마크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그러고보니 Opera 는 빠져있네요. ㅠ.ㅠ

Xmarks 계정을 삭제하지 않았었고 예전에 사용했어서 그런지 Xmarks 확장을 설치만 해줬는데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동기화를 하더군요. 잘 작동합니다.

좋은 서비스였는데 계속 서비스가 되게되서 다행입니다.

사이트는 http://www.xmarks.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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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일본어에서 만드는 무료잡지인 J-Life 입니다.

웹상에서는 무료로 바로 볼 수 있고, 정기구독을 해서 직접 책으로 받아 볼 수도 있는데요. 정기구독의 경우 1년 배송비 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하철 무가지와 거의 비슷한 수익구조를 가진 잡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www.japansisa.com/community/life.asp

위 링크로 가셔서 webzine 쪽의 잡지 표지를 클릭하면 잡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보기' 를 클릭하면 예전 과월호도 볼 수 있습니다.


잡지는 이런식으로 보입니다. 기본 양면으로 나오는데 단면으로도 나왔으면 싶지만 방법은 없는듯 합니다.


화면을 클릭하면 이런 확대화면으로 바뀝니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버튼을 누른상태로 드래그 하면 화면이 상하좌우로 스크롤됩니다.


위의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것이 돋보기 입니다. Zoom 을 누르면 위와 같은 돋보기가 나와서 화면을 확대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빨간색 사각형은 알아보기 좋게 표시해 놓은것이고 실제로는 저렇게 빨간 테두리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일단 잡지의 내용은 직접 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내용에 대해 제가 좋다 나쁘다 하긴 좀 그렇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잡지를 보는 입장에서 플래시 프로그램자체가 조금 아쉽더군요.

일단 위 스샷들중 첫번째 스샷처럼 잡지를 한화면에 모두 표시해 놓고 보는건 사실 어렵습니다. 글자가 제대로 안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볼수는 있지만 그다지 보기 좋지도 못하고요. 따라서 2번째 스샷처럼 해놓고 보라는게 만든사람들의 생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1페이지씩 볼 수 있게 하고 화면폭에 맞춰서 표시해 주면 위 아래로만 스크롤 해가면서 편하게 볼 수 있을것이고, 화면폭에 맞추면 2페이지씩 보더라도 그럭저럭 더 편하게 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폭에 맞춰주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를 좀 여러번 클릭하고 이동해 줘야합니다.

그래도 일단 플래시로 만들어져서 플래시만 돌아가면 OS나 웹브라우저에 상관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있으신분은 아이폰 어플로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 아이폰이 없어서 확인은 불가능 하지만 말이죠.



일본어쪽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무료잡지니 시간나실때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광고가 많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잡지의 성격상 그런점은 감안 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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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관리 프로그램을 현재 keepass 와 lastpass 를 같이 써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의 암호외의 것과 몇몇 인터넷암호들은 현재 keepass 를 이용해 보고 있고요.

확실히 lastpass 쪽이 사용하기 편합니다만 keepass 도 그럭저럭 사용하기에 불편할 정도 까진 아닙니다. 다만 백업이 좀 신경쓰이는데....예전에 백업본 3개를 동시에 날려본 경험도 있고해서(흔한일은 아니겠습니다만...)....




keepass 1.x 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keepass 2.x 와 크게 다르게 생기진 않았더군요. 전체적으로 사용법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어쨌던 keepass 2.x 에서 keepass 1.x 로 바꾼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net framework 가 필요없다.
2) keepassx 를 이용해서 리눅스에서 이용가능하다.

keepass는 1.x 나 2.x 나 모두 포터블 버전을 지원하긴 합니다만 역시 2.x 의 경우는 .net framework를 필요로 하기때문에 포터블로의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그보다 더 큰 이유는 keepass 의 크로스 플랫폼 프로그램인 keepassx 가 우분투 패키지로 존재하기때문에 쉽게 사용할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keepass 는 윈도우용만 있고, keepass 2.x 는 리눅스에서 mono로 돌아간다지만 이것저것 mono 패키지 깔아주기도 귀찮고(결국 귀찮아서....ㅡㅡ;).....

keepassx 는 우분투 시냅틱으로 간단히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keepass 1.x 버전의 데이터 파일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윈도우에선 keepass 1.x 를 사용하고 리눅스에선 keepassx 를 쓰면 됩니다.


위는 윈도우용 keepassx 인데 생긴게 별차이없죠? ^^;

keepassx 는 윈도우용도 있기는 하지만 자동으로 아이디 패스워드를 채워주는 기능이 없어서 클립보드로 복사해서 써야 하기 때문에 윈도우에서 쓰기는 좀 불편합니다.

기존의 Keepass 2.x 버전을 쓰던 분들은 keepass 1.x 로 옮기려면 keepass 2.x 데이터를 keepass 1.x 용으로 변환해야 하는데 그건 keepss 2.x 버전의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내보내기에서 위에서 처럼 keepass KDB(1.x) 를 선택해서 파일을 저장하면 keepass 1.x 와 keepassx 에서 사용가능한 파일이 생성됩니다.



keepass 와 lastpass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어쨌던 두가지 모두 쓰고 있긴 합니다만...고민되네요. 당분간은 이렇게 계속 쓰겠습니다만....

어쨌던 윈도우와 리눅스에서 모두 쓰기위해서는 lastpass 를 쓰던지 keepass 1.x 와 keepassx 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공유해 쓰는 방법이 현재로선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keepassx 는 우분투 패키지로 쉽게 설치할수 있으니 그점도 편하고요.

음....이럴땐 기억력 좋은사람이 참 부럽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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