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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때아닌 드래곤 에이지를 플레이중입니다.





예...바이오웨어의 드래곤에이지 입니다. 꽤 오래전에 나온 게임으로 자세히 소개할 필요나 그런건 없겠죠. ^^;

최근에야 이 게임을 하게 된 이유는...최근 스팀에서 세일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사실 전 미국식 알피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오웨어 게임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별로 구입할 생각도 없었는데 검색중 미국식과 일본식 알피지를 잘 섞어놓은듯 하다...라던가, D&D 룰을 간략화 시켰다...라던가 하는 내용들이 보이길래 저렴한 가격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상당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큰 맵은 전체적으로 4곳이라고 할 수 있고, 순서에 상관없이 클리어 하면 되고, 주로 던전을 탐험하고....스토리도 재미있었고....


주인공 선택시 대략 남/녀 와 인간, 엘프, 드워프, 또한 종족에 따른 직업 선택에 따라서 시작부분 스토리가 달라집니다. 처음부분 지나면 거의 동일하지만....처음 시작부분 스토리를 다 보려면 여러번 플레이 해야 하죠. 느긋하게 오래 즐기면 되겠죠. ^^;


주인공에 대한 동료들의 호감도라는 것도 나름 좋았습니다. 원래는 이런 호감도 따위 무시하고 진행하려고 했는데 어느정도는 스토리 분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동료 캐릭터의 능력에도 영향을 좀 주기 때문에....때문에 좀 귀찮기도 하더군요. 선택문에 따라 호감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해서....선택문 선택할때 동료의 눈치를 봐야 하는.....ㅡㅡ;





그래픽도 제 기준에선 충분히 좋습니다.(나온지 좀 된 게임이지만...) 캐릭터 얼굴들도 꽤 볼만한 수준이고....가운데가 제가 만든 캐릭터인데....처음에 주인공 캐릭터 만들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럭저럭 이쁘게 나온듯....





마침 이런 장면이 나오길래 캡쳐....그럭저럭 봐줄만 하군요. 알리스터....뭘 그리빤히 쳐다보냐.....^^;

마법사인데 마법검사를 찍어 줘서 중갑옷을 입고 있습니다. 몸빵 마법사.....



요즘 알피지 게임들은 유저들이 만드는 모드들이 많은데요....스카이림 같은 게임은....뭐.....아우.......^^;

이 게임도 모드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설치하는건 좀 귀찮아서 딱 2개만 설치했습니다. 인벤토리 최대, 스킬 초기화.

개인적으로 스킬 초기화는 이런 게임에선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 말이죠. 그런면에선 보더랜드는 쉽게 스킬을 다시 찍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뭐....모드로 간단히 해결되긴 하지만 말이죠.

인벤토리는 가방 늘리는 아이템을 상점에서 구입해서 늘려야 하지만 귀찮아서....



최신게임도 아니니 길게 이야기 해봐야 별 의미도 없겠고....^^; 혹시나 아직까지 안해보신 분은 다음에 어디선가 세일할때 구입해도 후회는 안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드래곤에이지 한글화 카페에 가면 유저한글화 패치를 구하실수 있으니 이걸로 진행하면 언어의 압박도 없습니다. 물론 저도 한글패치 하고 진행했습니다. 


이 게임해보고 나니 발더스나 매스이펙트 같은 게임도 한번 해 볼까 싶긴 한데....재미 있을라나요. 음.....


마지막 사진 한장....



릴리아나와 호감도가 높을때 나오는,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 부분인데....표정도 압권이지만 이게 야영지가 적에게 기습당해서 적과 싸운뒤에 바로 이 이벤트가 발생하는 바람에 피를 뒤집어 쓰고 저 표정으로 노래를 불러주니 참.....스샷만 봐선 좀비 같군요.

노래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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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앱 쓰다보면 가끔 클라우드 서비스인 box.com 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box.com 에서 50기가 용량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box.com 에 가입하시고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box.com 에 로그인을 하면 10기가이던 용량이 50기가로 늘어납니다. 


해당서비스를 좀 둘러보니 pc 용 자동싱크 프로그램은 존재하는것 같지만 리눅스용은 없는것 같네요.

하지만 파일관리자에서 box.com 웹페이지로 드래그앤 드롭을 이용해서 파일을 옮겨보니 바로 업로드가 됩니다. 드롭박스의 보조로 사용하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네요.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mp3 파일들을 넣어 봤는데 순서대로 재생해 줍니다. mp3 스트리밍으로도 그럭저럭 이용할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전문 서비스만은 못하겠지만요. box.com 서비스를 이용한 음악전문 앱이 있을것 같기도 한데.....찾아보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아이패드 앱을 좀 보니 드롭박스쪽이 여전히 다른 앱으로 파일을 보내기도 편하고....제가 쓰는 앱들도 대부분 드롭박스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드롭박스를 여전히 메인으로 쓰게 되겠지만, 50기가 용량이니 일단 만들어 두면 쓸일이 있겠죠. ^^;


https://www.box.com/ 으로 접속해서 가입하시고요. 이메일 확인을 해 줘야 완전히 가입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box.com 블로그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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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다가 절전기능이 안된다고 해서 amd 의 드라이버를 직접 설치해서 사용한지 좀 된거 같은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쓸만합니다. 별다른 다운현상이나 문제를 겪어 보지 못했습니다.


3d 성능에 대해선 테스트 해보지 못해서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선 최소한 충분히 쓸만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분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amd 드라이버보단 훨 낫습니다. 


3d 성능이나 절전기능이 아쉬운 분들은 직접 받아서 컴파일해서 사용해 보세요. 설치는 deb 파일 만들어서 설치하는 방법으로 설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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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은 가상사설망이라고 불리웁니다. 원리라던가 그런건 인터넷 검색해 보면 나올거고요. 실제 사용면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vpn 을 이용하는 이유

1. 보안적인 문제

데이터가 암호화 되서 전송되므로 일반적인 경우보단 보안면에서 좋습니다. 공개 wifi 사용시에도 vpn 으로 연결하면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전송되므로 안전합니다.

물론 vpn 업체가 믿을만한 경우여야 하죠. 모든 데이터가 vpn 업체를 거치니 vpn 업체가 맘만 먹으면 오히려 해당 업체에 데이터를 노출시키는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암호화 되는건 vpn 업체의 서버와 내 컴퓨터 사이에 오가는 데이터들 이니까요.(믿을만한 업체를 이용하시길...)

2. ip 감추기/속이기

ip 감추기/속이기 라고 썼습니다만...사실 같다고 해야할지.....자신의 아이피대신 다른 아이피로 인터넷을 이용하게 되니 아이피를 감추는 역활도 하게 되고 속이는 역활도 하게 되죠.
주로 감추는 역활로는 대표적으론 토렌트 같은 서비스가 될거고요.
속이는 용도로는 주로 특정국가에서만 서비스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예로는 Pandora 라던가 Hulu 같은 서비스들입니다.


이들 서비스를 간단히 설명하면 Pandora 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직접 선택해서 듣고 싶은것만 듣는건 아니고 특정가수나 그런걸 입력하면 그에 비슷한 장르라고 할까...그런 음악들을 무작위로 선곡해서 들려줍니다. 가요도 있긴한데....많지는 않은듯도 하고....
Hulu 는 외국의 드라마등을 고화질에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드라마 중간에 광고가 2분씩인가...대여섯번 들어가 있고요. 고화질입니다. 영어자막은 볼 수 있지만 당연히 한글 자막은 없습니다. 

위의 서비스는 북미에서만 이용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vpn 을 이용해야 합니다.

3. 속도문제(?)

모 게임의 경우 국내에서 그냥 연결하면 속도가 느린데 vpn 으로 연결하면 ping 이 잘나온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론적으론 직접 연결보다 vpn 연결이 더 느려야 하는게 맞기는 한데....특정 서비스의 경우(동영상등등) 해외망 속도를 인터넷 업체에서 제어한다는 말도 있고....이건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본거라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다만...저는 계속 KT 인터넷을 쓰고 있는데요. 딱히 KT 서비스가 좋아서가 아니라 KT 가 해외망이 제일 낫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입니다. 리눅스 사용자이기도 해서 해외 접속을 많이 하고 클라우드로 드롭박스도 쓰고 있기도 하고....해외 서비스를 많이 쓰기 때문에 해외망 속도도 저에겐 중요하거든요.



간단한 vpn 에 대한 설명

vpn 은 매우 간단히 이야기하면 특정 국가의 vpn 서버를 거쳐서 인터넷을 하는것.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때는 자신이 이용할 국가의 vpn 서버 주소로 연결을 해서 이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이 이용할 서비스가 특정국가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 그 국가에 vpn 서버가 있는 업체를 이용해야 합니다. 가령 일본내에서만 서비스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일본에 vpn 서버가 있는 회사의 vpn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고, 이용할때는 일본서버로 접속해야만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몇 회사들은 국가별 vpn 패키지를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쪽 서버, 유럽쪽 서버...이런식으로요. 물론 다 묶어서 파는 곳도 있고.....이용할 서비스에 따라서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북미쪽 서버를 많이 이용하게 되죠.




유료 vpn 과 무료 vpn

당연하지만 무료 vpn 은 간단한 웹사이트 접속이라던가 하는 정도만 이용가능합니다. 고화질 동영상은....사실 이용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무료 서비스는 좀......그래서....

유료 vpn 은 가격이 워낙 천차만별이라 선택을 잘 하시는게 좋습니다. 대게 괜찮은 업체들은 1주일 정도 체험기간을 주거나, 결제후 사용시에도 불만족 스러울때는 1주일내에 전액환불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고 결정하는게 제일 확실하겠죠.
또한 연결 가능한 클라이언트의 수도 확인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나의 계정으로 1대만 가능한 업체가 있는 반면 5대까지 연결가능한 업체도 있습니다. 가령 Pandora 같은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면서 피씨로 vpn 을 사용하려면 최소한 2대 이상 vpn 연결 사용이 가능해야 하죠.
당연히 스마트폰등에서 vpn 서비스를 이용가능한지도 확인하셔야 하고요.(요즘 스마트폰 많이 써서 왠만하면 다 지원합니다. 스마트폰 자체에도 vpn 연결 기능이 있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업체에 따라서 1년 사용으로 결제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달정도 사용해 보고 괜찮으면 1년 결제하는식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vpn 을 계속 사용하시겠다면 말이죠.




vpn 의 단점

vpn 을 사용하면 필수적으로 희생되는건 바로 "속도" 입니다. vpn 은 해외서버에 접속해서 그 vpn 망을 거쳐서(간단히 말하자면, 우회해서)인터넷을 이용하는것인 만큼 당연히 바로 연결하는것 보다 속도는 느립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망은 빠른반면 해외망은 국내망처럼 빠르지 않기 때문에 vpn 을 이용해 국내 사이트에 접속한다면 상당한 속도의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접속하는곳이 해외사이트라면 이론상 속도의 손실은 있겠으나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국내의 몇몇 포털은 vpn 으로 접속하면 환상적으로 느린속도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국내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면 vpn 을 이용하면 좀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선 proxy 같은 선택도 있긴한데....proxy 로는 해결 안되는 경우도 많지요. 가령 pandora 를 스마트폰에서 쓰자면 당연히 프록시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마치며....

영어만 된다면 hulu 같은 서비스는 정말 좋습니다. 고화질에 무료로... 보고 싶을때...미드를 볼 수 있다는거....좋습니다. 가입도 필요없습니다. 영어듣기 안되도 자막은 나오니까 그럭저럭 내용파악은 가능하고....중간에 광고 나오지만 어차피 국내 케이블도 광고 나오는건 똑같으니까....이런 서비스가 국내에도 있었으면......ㅡㅡ;


어쨌던....vpn 같은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크게 필요하진 않습니다. 대부분은 관심이 없으실 거고요. 저도 몇몇 해외 서비스를 써보기 위해 사용했던거고...계속 사용할지는 사실 고민하고 있습니다. 1년 등록이 훨 싸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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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카이로독이 문제가 있거나 별로라서라기 보단 composite manager 로 쓰는 xcompmgr 이 이상한 버그를 일으켜서 사용을 계속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xcompmgr 대신 fork 된 compton 이라는 프로그램도 써 봤는데 이건 문제가 더 심각하더군요. 시스템이 죽어버리거나 리부팅 되기도 합니다.(xcompmgr 도 리부팅 시킨적이 있긴 하지만.....)


이게 xcompmgr 같은 프로그램의 문제인지, amd 상용드라이버의 문제인지, 아니면 두 프로그램간의 궁합 문제인지.... 솔직히 정확한 판단은 안서긴 하는데 compton 으로 변경해서 사용해본 뒤에 문제가 더 심각해진걸로 봐선 이게 문제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슬슬 카이로독도 지겨워지던 참인데......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루분투 기본 패널도 좀 꾸며주니 그럭저럭 분위기가 살더라고요. ^^;


최근 루분투의 기반인 LXDE 데스크탑 팀이 gtk 대신 Qt 로 옮겨가겠다고 하는것 같던데 루분투쪽도 큰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gtk 보다 Qt 쪽을 더 마음에 들어하고 있긴 합니다만.....

우분투 부팅 세션쪽엔 Lubuntu Qt 라는게 새로 생기긴 했던데 이걸로 부팅해 보니 제대로 실행은 안되는것 같더군요. 제 시스템만의 문제인건지...검색해봐도 딱히 걸리는것도 없고... 


잠시 좀 옆으로 샜는데요. 역시 저와 화려함은 안맞는건지......우분투의 kde 는 좀 괜찮으려나요. 예전부터 왠지 우분투의 kde 는 별로라.....사실 kde 만으론 수세리눅스가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세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이 우분투를 기본(?)으로 하는게 많아서리....예를들면 스팀 같은......아무래도 저에게 지금으로선 루분투가 최선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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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찾아보면 자세한 내용은 많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당연히 혼자 작업했으니 사진도 없고요. 제 폰 해상도도 별로고.....




어쨌던....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모니터 직접 수리 내용의 대부분은 콘덴서 교환입니다. 대부분 늦게 켜지는 종류의 고장은 콘덴서 고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우는 모니터가 들어오는 경우와 안들어 오는 경우. 처음 바이오스 화면은 나오지만 그 이후 os 시작화면은 안나오는 경우....대략 이런 경우 였습니다. 전원코드를 빼고 다시 꼽으면 높은 확률로 화면이 나오긴 하지만 상당히 귀찮았습니다.(한참 그냥두면 화면이 나오긴 하지만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게다가 모니터가 절전화면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가끔 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코드를 뺏다 꽂으면 다시 들어왔고요.


많은 고민끝에 한번 뜯어나 보자 하고 뜯어보니 작은 콘덴서들중 그래도 제일 큰 콘덴서가 위쪽이 많이 부풀어 있더군요. 그래서 직접 수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콘덴서 교환이 쉽다 어렵다 여러가지 말들이 있는데 그렇게 쉽지많은 않지만 그렇게 어렵지만도 않습니다 (뭐라는건지.....ㅡㅡ;)


사실 수리는 말로는 매우 간단합니다. 대충봐서 배부르거나 터진 콘덴서를 때고 새 콘덴서를 납땜해 넣으면 됩니다. 다만....실패하면 모니터가 쓰레기가 된다는 압박감이 좀 있죠. ^^;  아예 전원이 안들어 온다면야 버리는셈 치고 고쳐볼수도 있지만 저는 그럭저럭 쓸 수는 있는 경우여서.....좀 고민이 됐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배부른 콘덴서 외에 다른 콘덴서도 모두 교환해줄 계획이었으나 배부른녀석 교환하고 나니 다른거 교환할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전원 연결해보니 잘 나오길래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어쨌던 이번에 수리하면서 몇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1. 모니터의 콘덴서는 low esr 콘덴서를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콘덴서 전문업체에 가보면 모니터나 컴퓨터 메인보드에 쓰이는 콘덴서는 이 종류인것 같습니다. 콘덴서 판매업체에 가봤더니 모니터/smps 용 과 컴퓨터 메인보드용 콘덴서가 구분되어 있던데 컴퓨터 메인보드용은 모니터에 써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콘덴서 전문 판매업체에 low esr 콘덴서를 주문했는데 10개 단위로만 주문을 받아서 지금 많이 콘덴서가 남아 있습니다. 원래 다른것도 전부 교환할까 하고 전압별로 2종류를 주문했었는데....1개만 교환해서 19개가 남아 있습니다. ㅎㅎ



2. 콘덴서는 수명이 있다고 합니다. 대략 제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게 좋다는군요. 6개월이 지났다고 못쓰는건 아니라고 합니다만....그러니 주문하는 김에 미리 많이 사놓자....라고 생각하고 많이 구입하시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3. 콘덴서를 떼어낼때는 당연히 납땜 인두기를 쓰실텐데요. 손재주가 좋으시다면 그냥도 떼어내실수 있겠지만 납 제거기를 쓰시면 좀 더 쉽게 떼어낼수도 있습니다. 주사기 처럼 생긴 납흡입기와 테이프 처럼 생긴 솔더윅 이라는게 있는데요. 전 솔더윅을 사용했습니다. 솔더윅은 얇은 구리선을 엮어서(?) 테이프처럼 넙적하게 만든것인데 녹인 납에 가져다 대면 납을 빨아들입니다. 적당히 녹이고 솔더윅을 납위에 대고 그 위에 인두기를 올려서 제거 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처음 해보는거라 그런지 쉽지만은 않았고요.

전원을 당연히 분리한 상태에서 작업했음에도 콘덴서에 잔압이 남아 있는지 솔더윅을 대면 합선된것처럼 불꽃이 튀기기도 하더군요. 솔더윅도 전기가 통하니까요. 작업하실땐 종이 같은것을 대서 합선되지 않도록 하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략봐서 콘덴서가 여러개 배부르거나 하면 업체에 맡기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콘덴서 주문 이후에 인터넷쇼핑몰을 좀 뒤져봤더니 모니터의 전원부만 파는 곳도 있더군요. 여기서 몇만원이면 전원부만 구입할수 있어서, 자신의 모니터에 맞는 전원부를 구입할 수 있다면 전원부를 통째로 교환하는것도 고려해 볼만한것 같습니다. 


좀 고장 좀 안나게 못만드나 싶은데....상술이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콘덴서 몇개만 바꾸면 되는것을 as 센터에선 통째로 교환하면서 많은 돈을 요구한다는 글들도 많이 있더군요. 소비자가 똑똑해지는 수 밖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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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말씀드릴것은....이 증상은 IE 에서만 발생합니다. 최근 IE용 라스트패스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이런현상이 생기네요.

웹페이지의 패스워드 입력필드(입력했을때 입력한 내용이 보이지 않게 해주는....)의 경우 아래 스샷과 같이 오른쪽에 아이콘이 생기고 만일 라스트패스에 로그인이 안되어 있을 경우에는 한글자 입력할때 마다 라스트패스 로그인창이 뜹니다. ㅡㅡ;


    [위 스샷처럼 오른쪽에 아이콘이 보이면 한글자 입력할때마다 라스트패스 로그인창이 뜹니다]



이때 그냥 라스트패스에 로그인해도 되겠지만...딱히 라스트패스에 저장하고 싶지 않거나, 저장할 만한 내용도 아니어서 로그인 하지 않는 경우에는 엄청 귀찮은 정도가 아니라 제대로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한글자 입력할때 마다 로그인 창이 뜨다니 누가 이런 엽기적인 생각을.....나참....

해결방법은 라스트패스 설정부분의 "알림" 부분에서 Click icons in Fields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체크 해제 하면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옵션은 Firefox 용 lastpass 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패스워드 입력부분에서 그런것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첫번째 것만 뜨는건지 아직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어쨌던.....로그인 해서 패스워드 저장하고 싶으면 어련히 알아서 로그인 할텐데 뭘 그렇게 로그인 하라고 아우성인지 원......ㅡㅡ;

국내엔 라스트패스 사용자가 많지 않은것 같지만...어차피 놔두면 저도 까먹을것 같아서 간단히 적어둡니다. ^^;




뒤늦게 알게된 사실을 적어 봅니다.


click icons in Fields 를 체크 해제 하면 위 현상이 없어지긴 합니다. 다만 이 옵션이 효력을 발휘하는건 로그인 되었을때 입니다. ㅡㅡ; 설마 옵션의 설정이 로그인 했을때만 적용되리라고 생각은 안했는데.....

그러니까 저 옵션을 체크 해제하더라도 로그인을 안한상태라면 위에적은 것 처럼 같이 작동하기 때문에 옵션의 설정은 로그인 하지 않은 상태에선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왜 그런지 아직 파악은 못했지만 lastpass 3 의 작동방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기존 2버전처럼 사용하기 위해서 위 옵션을 필수적으로 해제해 놓고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firefox 의 경우는 옵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건 파이어폭스의 공식 확장 저장소의 lastpass 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아서 인것 같습니다. lastpass 의 공식 홈페이지에선 업그레이드된 3 버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왜 파폭의 공식 확장 사이트에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 올라오지 않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현재도 파폭의 공식 확장페이지에선 2 버전대의 라스트 패스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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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간간히 이상한 메일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가령 외국의 자동차 보험사에서 견적이 온다던가......모모사이트에 가입했다는 메일이라던가.....


누군가가 제 이메일주소를 여기저기 넣고 다니는게 분명하긴 한데....그렇다고 딱히 이걸 막을 방법도 없어서 그냥 놔둘수 밖에 없었는데요.


얼마전부터 페이스북에서 이런저런 메일이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페이스북 알림은 거의 스팸 수준이더군요.

이런저런 일이 바쁜관계로 놔두다가 오늘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인도네시아쪽 이상한 청년이 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고 있는걸 알아냈습니다. 인터넷으로 좀 검색해보니 '니 이메일 잘 쓸 수 있는 상태면 패스워드 리셋하고 패스워드 변경한 후에 로그인해서 페이스북 계정을 정지시키던지 삭제해.' 라는 글이 있길래 그대로 따라 했는데, 마지막에 본인확인 질문 같은게 있더군요. 모바일로 인증을 하거나 뭔 사진들이 나오면서 이름맞추기 같은걸 시킵니다. 이걸 제가 통과할 수 있을리가 없지요. ㅜ.ㅜ


모바일 번호가 있는걸로 봐선 휴대폰으로 인증해서 쓰고 있는것 같은데...이것 참 난감하더군요. 다른 이메일로 페이스북에 가입해서 페이스북 여기저기 좀 찔러보고 있는 중 입니다만.......구글에서 검색해보니 그다지 희망적인 이야기는 없네요. ㅜ.ㅜ  페이스북은 어차피 관심을 그다지 두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찝찝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페이스북 알림은 구글번역기로 페이스북에서 보낸 메일을 번역해서 보니 알림을 메일로 보내지 않게 하는 링크가 있길래 그걸 클릭해 줬습니다. 이걸로 더이상 최소한 스팸은 안받아도 되겠죠.


일단 패스워드 리셋해서 비번은 바꿔놨으니 자기가 귀찮으면 메일주소 지우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최근글이 없는걸로 봐선 페이스북 계정을 방치하고 있는것 같아서 신경안쓸거 같기도 합니다. 그냥 안쓸거면 계정삭제나 해줬음 좋겠는데.....^^;


이메일이 해킹 당한건지는 잘 판단이 안서네요. 이메일 비번도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최근엔 2차인증 까지 적용해준 상태라....2차인증 하기전에 해킹 당한건지도 모르긴 하지만....일단 2차인증 적용상태라 딱히 조치할건 없다 싶지만 비번은 변경해 줬습니다. 딱히 이메일을 해킹당한 흔적 같은건 보이지 않긴한데....


이메일주소 하나 만드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다른사람 이메일 주소를 가져다 쓰는지 모르겠네요. 참...어이가 없어서.....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제 이메일 주소로 다 가입해 놓을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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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탭 닫을때 브라우저 종료 하지 않기

오페라의 경우는 마지막 탭을 닫더라도 브라우저가 종료되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바뀌었지요.

때문에 제 경우는 실수로 웹브라우저를 닫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브라우저가 닫히지 않은 상태라면 실수로 닫은 탭을 되살릴수 있지만 브라우저를 닫은 다음에는 되살릴수가 없어서 불편하죠. 로그인도 다시해야 하고.....

때문에 탭을 모두 닫더라도 브라우저를 닫지 않도록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주소창에 "about:config" 를 입력합니다. 제 블로그에선 몇번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만...파이어폭스의 숨겨진 설정들을 할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물론 잘못 건드리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첫화면에 경고가 뜰텐데 동의 하고 넘어갑니다.

맨위 검색에 tabs 를 입력합니다. 따로 엔터를 눌러줄 필요는 없습니다.



true 로 된 곳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맨 위 메뉴에 "토글" 이 나옵니다. 선택해서 false 로 바꿔주세요. 그러면 탭이 하나밖에 없는 경우에도 탭에 종료버튼(x 버튼)이 생긴것이 보입니다.

이곳에서의 변경은 특별한 별도의 저장 과정이 필요없습니다. 변경하면 바로 적용됩니다. about:config 설정변경은 다 그렇습니다. 그러니 설정 변경시엔 주의 하셔야 합니다.




2. 새탭화면 변경

새탭화면은 새로 탭을 생성했을 때 보여지는 화면으로, 최근에 방문했던 사이트들을 썸네일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유용할 수도 있는 기능이지만 저는 그냥 단순한 페이지가 더 좋더군요.

역시 about:config 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검색에서 newtab.url 을 입력하면 새로운 탭을 만들었을 때 보여줄 화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about:newtab" 입니다. 



빈 페이지의 경우는 "about:blank", 홈페이지는 "about:home", 처음시작페이지는 "about:startpage" 입니다. 원하는 대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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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냥 오랜만에 웹브라우저 북마크를 정리하다 보니 PDA 관련 사이트들이 북마크 되어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PDA 를 생각하다보니 참 갑자기 세상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당시 PDA 는 고가라 저 같은 경우 선뜻 사기가 좀 뭐해서 저 같은 경우 흑백의 저가형 재고 처리용 기계를 처음 구입했었습니다. 
 
그게 바로 Zess Plus 였습니다. 이 기기는 그 당시에도 상당히 느리고, 흑백 액정기기였지만 액정이 꽤 좋은 제품으로 나름 이름이 나 있는 기기였습니다. 
 
당연히 동영상 같은건 무리고, 그 당시 주 용도는 ebook 을 읽는 것이었죠. 개인적으론 꽤나 만족하던 기기 였습니다.(문서보기용으론 컬러액정보다 흑백액정이 더 눈에 편합니다. 요즘엔 아예 이런용도로 e-ink 기기가 나오고 있지요.)
 
그 다음에 구입한게 셀빅i 였습니다. 역시 흑백 PDA 였고,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이었고...액정크기가 아마 아이폰 4 액정의 반도 안되지 않았나 싶네요. 
역시 텍스트 문서를 보기에 흑백 액정은 꽤 괜찮은 편이어서 이러한 용도로 구입하려는 분들에겐 나름 수요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다른 PDA 보다 작아서 액정이 좀 작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휴대성이 매우 좋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어서 책도 보고 메모용도로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또한 zess plus 에 비해 배터리가 오래가는 편이어서 좋았었죠. 
 
개인적으론 셀빅i 를 가장 만족스럽게 썼었습니다. 솔직히 셀빅i 의 자체 os 인 셀빅os 의 완성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만...어차피 그 작은 흑백기기로 할 일이라곤 메모와 텍스트 문서를 보는것 뿐이었으니까요. ^^;
 
그 이후에 넥시오 라는 삼성에서 버린 컬러 PDA 를 구입한적도 있었습니다. 나름 동영상도 인코딩해서 보고, 이렇게 저렇게 사용을 하기는 했었지만....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크게 인상적이었던건 없는것 같습니다. 
셀빅i 는 어딜가던 거의 저와 함께 다녔었어서 그런지 추억이 많은데.....가방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 제게 넥시오는 너무 컸었죠. 배터리도 너무 짧았고.....그당시 넥시오가 5인치였나 6인치였나....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그 당시 흑백 PDA 중 zess plus 는 아직 전원이 들어오더군요. 배터리는 거의 수명이 다 된 상태지만....마지막으로 충전해서 배터리를 빼두고 봉인했습니다. 다시 사용할 일은 아마 없겠지요. 
 
셀빅은 배터리 문제로 인해 사용은 불가능 했습니다. 어차피 시리얼 포트와 전용프로그램으로 밖에 데이터를 옮길 수 밖에 없는 셀빅을 다시 사용한다는건 좀 어렵죠. 
 
넥시오는 이미 오래전 알수없는 쇼트로 연기가 나더니 사망했고요.
 
 
오늘 그래서 북마크에 있던 PDA 사이트들을 모두 삭제 했습니다. 연결도 안되는 곳도 많았고, 예전과는 성격이 달라진 사이트들도 있었고, 놀랍게도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곳도 있더군요. 
 
요즘은 좀 가끔 감상적이 되기도 하는군요. 뒤늦게 PDA 들을 모두 정리하고 나니 새삼스럽게 한시대가 지나갔다는 실감이 납니다.
현재 제 책상 한구석에는 벌써 구식이 된 싱글코어 안드로이드폰과, ios7 지원이 끊기게될 아이팟 4세대, 아직은 현역이라 주장하는 3세대 아이패드가 있습니다. 
이 아이들과는 언제까지 함께 하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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