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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나도 오래된 이야기다 보니 필요한 분이 거의 없겠지만 기록 차원에서 적어봅니다.

gma3150 은 인텔칩으로 내장 그래픽쪽을 담당합니다. 제 넷북에서 사용되고 있는 칩입니다.


이 칩은 리눅스에서 glxinfo 를 입력해 보면 opengl 1.4 지원으로 표시됩니다.


gma3150 이 opengl 2.0 을 지원하느냐는 검색을 좀 해 봤는데요. 원래는 지원되는데 인텔 드라이버는 opengl 1.4 까지만 지원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리눅스에선 opengl 2.0 이 지원되도록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시도 해 봤습니다.



우선 driconf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시냅틱이던 apt 건 알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sudo apt install driconf" 라고 하면 아마 설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다음에 driconf 를 실행하여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sudo 로 실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에선 위의 표시해 놓은 부분을 위와 같이 "예" 로 해 놓으라고 했는데 저는 이미 되어 있더군요. 혹시나 "아니오"로 되어 있다면 변경해 주세요.



위에 표시된 부분을 "예" 로 바꿔주면 됩니다.



변경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driconf 를 실행해서 설정을 해 주기 전과 뒤의 opengl version 값을 보면 2.1 로 변경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결과적으로는 실패 했습니다.


제가 실행할 프로그램 하나가 opengl 2.0 에서 실행된다고 하여 작업을 해 봤던건데 실제 실행해 보니 여전히 실행이 안되더군요.

안되는 이유는 더 파악해 봐야 알겠습니다만....


어쨌던.....일단 opengl 버전이 바뀌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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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텔그래픽 카드 전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인텔계열쪽 문제 인것 같기는 합니다만...제 영어실력으론 자세하겐 모르겠네요. ^^;


페도라는 참 커널 버전을 막 올려버리네요. 좋은점도 있지만 이럴땐 좀 그렇긴 하네요.


얼마전 3.14 커널이 올라오더니 제가 쓰는 넷북의 백라이트 조절이 안됩니다. 정확하게는 노트북의 백라이트 조절키로 백라이트 밝기조절이 전혀 작동이 안되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대체로 인텔 그래픽 칩셋쪽의 버그인것 같습니다.


백라이트 부분 자체의 버그가 아니라 뭔가 acpi 쪽인지 뭔지 어쨌던 뭔가 손발이 안맞는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루트권한을 얻은 다음 'echo 3000 > /sys/class/backlight/intel_backlight/brightness' 같은 문장을 쳐주면 백라이트의 조정이 가능합니다.(echo 뒤의 숫자는 적당히.... cat /sys/class/backlight/intel_backlight/max_brightness  입력해서 나온값과 0 사이의 적당한 값을 넣어주세요. 너무 값이 적으면 어두워서 안보이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acpi_video0 디렉토리에도 같은 이름의 파일들이 있지만 여기선 아무리 값을 조정해 줘도 백라이트에 변화가 없습니다.


일단 수동으로 백라이트를 조정할 순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커널 3.13 으로 부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수정이 되겠죠. ^^;


아무래도 페도라를 쓰면 감수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신 그래도 최신커널을 써볼 수 있으니....그런데 일반 사용자가 최신커널을 써서 좋은일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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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의 해상도는 1024x600 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괜찮지만 이 해상도가 가끔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은 우분투 사용자 모임에 있는 글을 참고했습니다.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f=9&t=18197



사용자 환경에 따라 좀 다를 순 있지만 alt+f2 를 입력하면 나오는 실행창에 다음을 입력 하고 실행합니다. 터미널을 열고 실행해도 되겠죠.

xrandr --output LVDS1 --mode 1024x600 --scale 1.25x1.25

--scale 뒤의 숫자를 바꾸면 크기를 맘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scale 1x1' 로 해주면 됩니다.

문제는 원래 LCD 화면의 해상도보다 더 크게 설정해서 쓰는거다 보니 아무래도 글자가 뿌옇게 나오는등 화면이 선명하지 못하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건 하드웨어적 한계이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넷북의 답답한 해상도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가독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저로서는 그다지 자주 사용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끔 필요할때나.....

하지만 분명 때때로 필요한 팁이기에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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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에서 윈도우 7 과 Sabayon 리눅스를 같이 운영했었는데 아무래도 넷북에는 윈도우 7 쪽을 쓰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1. 동영상 재생 성능

일단 동영상 재생면에서 coreavc 를 적용한 윈도우 7에 비해 좀 못한편입니다. 리눅스쪽 동영상 프로그램들 라이브러리에 ffmpeg-mt 가 적용이 된건지 안된건지 확실히 알지는 못해서 이러쿵 저러쿵 길게 말은 못하겠지만...어쨌던 재생 성능면에서 딸립니다.
제 데스크탑 피씨에선 씨피유빨로 돌려도 잘 돌아가니 상관은 없는데 역시 넷북에선 좀.....

2. 느린 플래쉬 속도

이건 전적으로 Adobe 탓을 해야 겠죠. 보안버그에 단골로 오르는데다. 윈도우 빼곤 만족스럽지 못한 속도...윈도우만 쓰시는 분들은 아마 잘 모르실텐데......애플사에서 싫어할 만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온게임넷등을 본방사수 하기가 좀 그렇다보니 VOD 를 가끔 보는 편인데 좀 많이 버벅댑니다. 참고 보면 그럭저럭 볼 수도 있지만 쾌적하지 못한지라...프레임도 좀 버벅대고요. 플래시 안쓰고 볼 수 있게 해 준다면 좋겠는데 그런일은 없을것 같고....

3. 몇몇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곰티비로 스타2도 보는데 역시 리눅스에선 볼 수 없죠. 제 안드로이드폰으로 봐도 되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눈아픕니다. ㅜ.ㅜ

그 외에 ebook 을 구입해서 보려고 해도 리눅스용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폰으로 보기엔 눈아프고....ebook 기기라도 하나 구해야 하나.....

이건 뭐...리눅스 탓은 아니죠.

4. 절전 모드가 안됨.

제 넷북은 리눅스에선 최대 절전모드만 가능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문제입니다만.....
원래 절전모드는 그다지 자주 쓰지는 않아서 엄청나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가끔 아쉬울때가 있더군요.
커널업이 되면 잘 되는 날이 오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안됩니다.

5. 무선랜 끄고 켜기의 문제

역시 제 넷북에 해당되는건데요. 무선랜과 블루투스 부분은 외부 스위치와는 별개로 소프트웨어 스위치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fn+f5 를 누르면 메뉴가 뜹니다.

리눅스의 경우는 rfkill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문제는 rfkill 로 보면 정체불명의 하드웨어 스위치라는게 있는데 이것이 한번 꺼지면 rfkill 로는 켜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넷북 왼쪽에 달려있는 하드웨어 스위치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관련 스위치가 어딘가 또 달려있는것도 아닙니다. 대체 이 스위치의 정체가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이 정체불명의 하드웨어 스위치가 일단 꺼지면 윈도우로 부팅해서 무선랜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일단 켜놓으면 쉽게 꺼지지는 않기는 합니다만....

원래 리눅스만 설치해 쓰려다 그렇게 못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4,5 번을 제외한 다른것들은 리눅스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느린 넷북이다보니 동영상 재생 같은 쪽에선 상대적으로 최적화가 잘된 쪽의 프로그램과의 차이가 확 드러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플래시야 adobe 의 게으름 때문이고......^^;

개인적으로 넷북을 생산적인일 보단 소비적인 일에 더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게 된것 같습니다만.....때문에 요즘엔 아이패드 같은게 더 땡깁니다. ㅡㅡ;



개인적으론 데스크탑 리눅스쪽의 위기가 오고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컨텐츠의 사용이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아무래도 대부분 윈도우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리눅스에선 정식으로 구입해서 컨텐츠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책이던, 영화던, 음악이건 말이죠.(음악쪽은 조금은 가능한것 같습니다만....)
안드로이드가 리눅스 계열이라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어디까지나 안드로이드고요.

애플은 iCloud 로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를 모두 묶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될것 같은데....사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서로 연동만 잘 된다면 컨텐츠의 사용면에선 엄청 편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으로 책이나 영화를 보다가 집에서는 아이패드나 맥으로 봤던곳 부터 바로 다시 볼 수 있다면 상당히 편하겠죠.

리눅스가 믿을건 구글뿐인데....국내 컨텐츠를 서비스 해 줄런지....ebook 같은건 분위기상 왠지 안될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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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에 우분투 10.10 을 설치한지 좀 되었네요.
예전에는 grub 옵션을 손봐줘야 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커널업 이후로는 별다른 설정없이 잘 돌아 가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유일한 문제는 절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절전모드로 들어가면 깨어나질 않습니다. 구글로 검색해 봐도 별다른 방법은 눈에 띄지 않는군요.
최대 절전모드는 잘 작동하기에 절전모드로의 진입하지 못하도록 설정해 주고, 절전으로 설정된 부분은 모두 최대절전모드로 설정해 줬습니다.

원래 절전기능이나 최대절전기능을 사용하지 않기에 이 문제를 우분투 설치하고 꽤 지난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그 와중에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최대절전모드 사용시 스왑파티션을 쓰기 때문에 최대절전모드를 쓰려면 스왑파티션을 최소한 램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넉넉하게 잡아놓는게 좋다는것 입니다. 물리적 램의 1.5배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제 경우는 램2기가인데 스왑을 1기가를 잡아 놨었습니다. 사실 스왑은 요즘 웬만하면 많이 안잡아도 사용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거든요.
이 경우에도 최대절전모드가 잘 작동하기는 했지만 그건 아마도 실제 물리적램을 1기가 이상 소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던것 같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복귀가 안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왑파티션의 크기를 늘려줬는데요. 우분투 라이브 씨디로 부팅해서 Gparted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리눅스의 '/' 파티션 크기를 좀 줄이고, 이렇게 해서 생긴 용량으로 스왑파티션의 크기를 늘려줬습니다.

Gparted 는 처음 써 봤는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더군요. 쉽게 파티션크기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Gparted로 스왑파티션을 조정할때 먼저 스왑파티션에서 오른쪽 버튼으로 메뉴를 부른후에 swapoff 메뉴로 스왑을 해제한후에야 스왑파티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더군요. 나중에 swapon 을 다시 선택해 주시고요.

개인적으로 리눅스를 여태 써오면서 이해가 안가는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스왑파티션을 잡으라는것 입니다. 사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리눅스도 스왑파티션을 잡지 않고 윈도우처럼 스왑을 파일로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스왑파티션을 따로 잡는게 성능면에선 더 나을 수는 있겠지만 일반 사용자가 이럴 필요가 있을지....기본적으론 파일로 하고 필요한 사람들만 따로 스왑파티션을 이용하는게 더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서버쪽만 스왑파티션을 적용한다던가....)

어쨌던....요즘 부팅속도와 종료속도가 빨라진 우분투이기 때문에 절전모드를 별로 쓸일이 없어 저로서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어쨌던 안되니 아쉽네요. ^^;  최대절전기능이 잘 작동하는걸로 일단 만족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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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넷북 s10-3 에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해 쓰는데 문제가 2가지가 있었습니다.

1. 부팅시 문제로 인한 grub 옵션 수정
2. 백라이트 조절의 어려움

둘다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백라이트 조절의 문제는 좀 귀찮은 문제였습니다. 일일이 터미널에서 sudo 명령을 써가며 조절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오늘 커널을 업데이트 하고 나니 2가지 문제가 모두 해결되어 있더군요. 더군다나 백라이트의 경우는 무려 Fn 키로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

헤드폰을 연결할 경우 스피커도 자동 차단해 주고....예전에 트리븐 노트북의 경우는 이게 안되서 스피커와 헤드폰 양쪽에서 모두 소리가 나는 문제로 인해, 믹서를 직접 조정해 주는 스크립트를 만들어 써야 했었거든요.

역시 노트북이나 넷북에 리눅스 쓰려면 해외 유명제품을 쓰는게 답인가 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문제를 찾는것도 쉽더군요.
한국은 좁고 세계는 넓다고 할까요. 국내 리눅스 사용자수도 적으니....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넷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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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넷북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최근 통큰넷북이라는게 갑자기 이슈가 되었었는데...저도 최근 넷북을 알아본지라 왜 그렇게 갑자기 이슈가 되었는지 좀 의아하더군요.

같은 가격이라면 좀더 사양이 괜찮은 acer 의 넷북도 있고, 그 비슷한 사양의 넷북은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는데 말이죠.
acer 의 넷북은 OS 가 미리 깔려있지 않다는점만 제외하면 통큰넷북보다 약간이지만 조금 더 나은 사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레노버의 넷북을 구매했습니다.

별다르게 쿠폰이니 뭐니 하는 신공을 보일 능력이 안되서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40만원 조금넘는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이 넷북을 29만원대의 넷북을 뒤로 하고 구입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톰 N550 씨피유를 사용했습니다. 이 씨피유는 듀얼코어로 29만원대 넷북이 보통 채용하는 싱글코어인 N450 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납니다......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벤치마크는 관심이 없어서....
N550은 듀얼코어에 무슨 쓰레든가 뭔가가 있어서 작업관리자로 보면 씨피유가 4개로 표시됩니다. ^^;

2. 기본 메모리가 2기가 입니다. 29만원대 넷북은 램이 대부분 1기가 입니다. 뭐...하지만 넷북은 어차피 사용성이 한정되기 때문에 1기가나 2기가나 별 차이없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 29만원대의 넷북이 대부분 160기가, 250기가 하드를 달고 있는데 비해 이 넷북은 320기가 하드를 탑제하고 있습니다.

4. 퀵스타트(Quick Start) 기능이 있습니다. 리눅스계열로 만들어진 미니OS로 웹서핑, 음악듣기, 그림보기, 스카이프 같은 한정된 기능만 가능하지만 매우 빠르게 시작됩니다.

따라서 29만원대 넷북에 비해 10만원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감수할 만 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감상은......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키보드의 키감이라던가....모니터라던가....거의 모든점이 만족스럽습니다.



단 하나 좀 불만인점은 이어폰을 사용할때 노이즈가 좀 있습니다.

전기가 흐르는듯한 뚜~~~라고 해야 하나 삐~~~~라고 해야 하나.......하는 소리가 좀 나는 편입니다. 볼륨을 완전히 음소거 해도 소리가 납니다.
컴퓨터에서 사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소리도 없이 조용했다가 뭔가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뚜~~~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사운드 재생이 끝나거나 하면 좀 있다가 소리가 사라지고요.
사실 이 증상때문에 좀 고민하긴 했는데....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위 증상 외에는 전체적으로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 기종은 OS 로 Free-DOS 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뭐....이걸 쓰라고 설치해 놓은건 아니겠죠. ^^;
넷북이 대부분 그렇듯 씨디롬이 없기 때문에 USB를 이용해서 OS를 설치해야 합니다.
함께주는 씨디에는 xp,와 윈도우7 32비트 드라이버들이 들어 있습니다. OS를 직접설치할 자신이 있는 분들만 구입하셔야 겠죠.



이 레노버 S10 계열 넷북의 또다른 특별한 기능중 하나인 퀵스타드(Quick Start).

모니터 오른쪽에 'qs' 버튼을 누르면 퀵스타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이 퀵스타트가 어떻게 작동하는건지 궁금했었는데요. 넷북에 윈도우를 설치한 후에 윈도우 프로그램을 설치하듯이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설치해준 이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레노버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윈도우 파티션을 그대로 이용한 멀티부팅 시스템같은 느낌입니다.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윈도우의 시스템 하드디스크에 히든 속성으로 설치됩니다. 실제 사용성은.....음....글쎄요. 개인차가 있을것 같아 뭐라고 하긴 좀 어렵네요.



동영상 재생능력은 일단 720p 까지는 그럭저럭 별문제 없는것 같습니다.

720p, 60프레임, wmv 그란투리스모5의 영상을 재생해 봤는데 그럭저럭 재생해내더군요.
다른포스팅도 있지만 곰TV의 스타2중계 고화질 모드도 그럭저럭 잘 재생되고요.
1080p는 테스트를 별로 못해봤는데요. 위에서 이야기한 그란투리스모5 의 1080p, 60프레임 영상은 절대 무리였습니다.
h264 의 1080p 영상은 테스트 해보지 못했는데 그다지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로선 별로 그런 영상을 볼 필요성이 없어서....나중에 기회가 되면 글을 수정해 놓도록 하죠.



레노버 넷북을 사용해 본 소감.

전체적으로 생각했던것보단 괜찮습니다. 작아서 이동성도 좋고, 씨피유가 아톰이지만 그래도 듀얼이라 그런지 생각보단 성능도 괜찮습니다. 그래픽칩이 동영상 가속을 제대로 지원안해서 좀 버겁긴 하지만 넷북으로 1080p 영상을 볼일도 없고....

1024x600 해상도는 조금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가로길이는 그럭저럭괜찮은데 세로길이가 작다보니....익숙해지니 그럭저럭 괜찮긴 합니다만....

넷북 써보니 320기가 하드보단 30기가 정도의 SSD 쪽이 더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가격문제가 어떨진 모르겠지만....어차피 넷북하드가 커봐야 사용용도는 그닥인것 같고....

넷북의 성능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이 정도면 대만족 입니다. 윈도우7 Ultimate 로 설치해서 써보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외관을 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실것 같아 다른분 사이트를 링크 합니다. 왠만하면 제가 몇장 찍어 올리고 싶었는데.... 몇장 찍어 봤는데 정말 사진이 끔찍하더라고요. ㅡㅡ;

http://gomdori.tistory.com/228
http://gomdori.tistory.com/230

단, 위링크에서 설명한것과 제가 구입한것은 사양과 옵션등 좀 다른점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톰 N550 듀얼코어, DDR3 2기가램, 하드 320기가, OS는 프리도스로 링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외에 다른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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