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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트리븐 e200 노트북에서 리눅스를 지웠었는데요. 없으니까 영 심심해서 다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치리눅스 입니다. 아치리눅스를 처음에 설치 안한 이유는 노트북이라 설정이 다소 힘들수도 있을거 같다고 미리 겁을 먹은(?) 이유도 있었습니다만....몇가지 문제를 겪은 후에 아치리눅스를 용기를 내어 깔아 보기로 했습니다.

주된이유는 커널버전이 우분투보다 높기에 사운드 카드 설정등이 더 쉽게 되지 않을까 하는 안이한(?) 생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현재 설정중이고 그럭저럭 xfce4 까지는 띄운 상태입니다. 사운드등도 본격적으로 잡아 줘야죠.

아직 설치중인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몇가지 쓰고 싶은게 있어서 입니다.

아치리눅스를 설치하자고 마음먹고 씨디를 구워서 씨디부팅을 했는데 자꾸 커널패닉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아치와 제 노트북이 서로 맞지 않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치 리눅스 한국 사이트에 가보니 씨디이미지에 문제가 있어서 재부팅된다는 글이 있더군요. 물론 저는 그 사이트에서 제시한 이미지를 받지 않고 다른 미러에서 받았지만 혹시 씨디 이미지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미러의 다른 이미지도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torrent로 받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 문제 없이 설치가 되더군요. 결국 처음 커널패닉문제는 씨디 이미지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어쨌던 torrent로 씨디 이미지를 받으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또 하나는 노특북에서 계속 생기는 화면 떨림 현상입니다. 확실한 이유는 잘 모르겠고 국내 검색은 별다른 이야기가 없지만 외국쪽에서 비슷한 글들을 봤는데 이유는 '인텔 그래픽칩의 절전관련 기능으로 인한 문제' 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실제로 몇몇 기종들은 윈도우에서도 그런 현상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불행히도 해결방법은 찾지 못했습니다. 패치가 있긴 있던데 제가 쓰는 gm965에선 안된다는 글도 있었고요. 백라이트 밝기를 어느정도 이상으로 하면 그런 증상이 없어지긴 하지만.....

관련글을 찾다보니 맥북이었던가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만....그쪽도 해결방법이 없기는 매한가지더군요. 그래서 돈 더주고 상위기종으로 바꾼분도 있었고요.

리눅스 설치는 언제나 즐겁군요. 별로 데스크탑꾸미기에 열중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설치후에도 별볼일은 없겠지만 설치 끝나면 스크린샷이나 올려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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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라고 해야 할지 전자책이라고 해야 할지 e-book이라고 해야 할지......

예전에 제가 구입했던 python 책이 바로 jump to python 이란 책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쉽고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의 저자분께서 파이썬으로 만든 위키독스 라는 서비스를 오픈하셨습니다. 웹상에서 책을 만들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jump to python의 2nd edition을 위키독스에서 만들어 공개하고 계십니다. 링크는 여기 입니다.

파이썬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스크립트 언어들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파이썬이 이용하기에 가장 범용적이고 유용한것 같습니다. 루비도 언어적으로 맘에들긴 하지만 웹프레임워크인 루비온 레일즈 외에는 그다지 범용적으로 쓰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파이썬 만큼의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요. 물론 양으로 보자면 Perl이 가장 막강하긴 합니다만........

유용한 python 자료를 공개해주신 저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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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윈도우, 리눅스를 오가면서 사용하고 노트북등도 사용하기 때문에 북마크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 컴퓨터의 북마크를 동일하게 유지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절실하죠.

그래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파이어폭스 확장은 구글의 Browser Sync 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파폭3 용이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다른 대안을 찾다가 foxmarks 라는 서비스를 발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이 서비스의 북마크 싱크 서비스는 현재로선 파이어폭스만 사용가능합니다. IE나 오페라 사용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IE용은 현재 테스트중이라고 하니 나오긴 나올것 같지만 언제일지는....

처음 이야기 한대로 이 서비스의 주된 용도는 파이어폭스의 북마크 동기화 서비스 입니다. 여러대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foxmarks 확장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어느 컴퓨터에서 북마크를 추가, 수정, 삭제 하건간에 항상 북마크를 동일하게 유지 시켜줍니다.

그 외의 기능은 북마크를 웹상에서도 이용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포털의 북마크 서비스 같은것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히 이용하기에 좋겠죠.

파이어폭스를 주 웹브라우저로 쓰신다면 여러 컴, OS를 쓰시더라도 이 서비스로 매우 쉽게 북마크를 동일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을 겁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www.foxmarks.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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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트북에서 리눅스를 삭제 했습니다.
이유는....몇가지 지원이 잘 안되는것(사운드 카드쪽....) 하고 ....
결정적인건 화면이 출렁거린다고 해야 할지.....마치 파도가 치듯이 울렁거립니다. 윈도우에서는 그렇지 않은걸로 봐선 하드웨어 문제는 아닌듯도 하고...또 그렇게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윈도우에서도 그렇게까지 두드러지게 보이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가끔 조금씩 그런거 같기도 하고...ㅡㅡ;

리눅스에서도 그냥 웹브라우저 쓰고 하면 그렇게 까지 두드러져 보이진 않지만 나름대로 신경쓰이더군요. 그리고 무선랜 접속쪽도 완전히 해결된건 아니고....다른건 그렇다쳐도 무선랜쪽은 아직 영 불편합니다. 물론 AP에 암호화 설정같은거 안해주고 접속한다치면 아주 간단하지만 요세 같은때에 그렇게 쓰는건 좋지 않지요.

무엇보다 새로 수세리눅스를 설치했는데 무선랜 설정이 영~~~안되더군요. wicd 가 수세패키지가 있었다면 그냥 썼을지도 모르겠지만 없더군요.그래서 그냥 윈도우용 virtualbox에서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답답하면 또 설치하게 되겠죠...^^; 네이티브로 설치하는게 좋긴 좋은데....

오픈수세 11버전에 대해서는 조만간 글을 써보겠지만....나름대로 생각나는대로....지금은 하드에서 지워서 스크린샷 하나 없는 삭막한 글이 되겠군요. 오픈수세를 조금 써봤는데요. 결론적으론 실망입니다......실망이라고 할것 까진 없을지 몰라도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에는 못미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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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는 기본설정으로 설치하지 못하는 패키지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패키지들이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패키지를 사용하려면 특별한 저장소를 추가해 줘야 합니다.

이런 패키지중 대표적인 것이 w32codecs, libdvdcss2 같은 패키지들 입니다. 전자는 윈도우용 코덱이고, 후자는 암호화된 dvd를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브러리 입니다.
w32codecs는 설치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동영상은 보이지만 동영상 재생시 코덱문제로 에러를 내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 설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libdvdcss2 패키지도 dvd를 재생하기위해서라면 설치해 두는게 좋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들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설치할 수 없고 Medibuntu 저장소를 추가해야 합니다.
https://help.ubuntu.com/community/Medibuntu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위의 링크대로 저장소를 추가해 줬다면 synaptic으로 w32codecs 같은 패키지를 설치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google earth 같은 프로그램도 설치할 수 있으니 맨 위의 medibuntu 설정페이지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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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구입한 노트북에 우분투를 설치한 결과와 문제점 해결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다른 트리븐 e200노트북 사용자를 위한것이기도 하고 제 자신을 위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일단 놀랍게도 설치에 아무 문제도 없고 그래픽카드, 사운드 카드등등 거의 모든 장치가 아무런 조작없이 잘 잡힙니다.

TV아웃등은 잘 쓰지 않기에 잘 되는지 테스트 해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 문제가 있었던것 몇가지만 적어보고 차후에 또 발견되면 그때 그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문제는 LCD의 백라이트 조정키가 작동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백라이트의 경우 xbacklight 패키지를 설치해서 조정하면 됩니다. 문제는 매번 부팅시마다 설정해줘야 하기때문에 거기에 대한 설정을 해 줘야 한다는 거겠죠.
일단 xbacklight의 설정은 'xbacklight -set 20' 이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set 뒤의 숫자를 조절하면 되고 현재 설정값을 알고 싶으면 'xbacklight -get' 하면 됩니다.

더 쉬운 방법은 Gnome의 애플릿중 '밝기 애플릿' 이라는게 있더군요. 노트북의 LCD를 조정할 수 있는 애플릿 입니다. 추가한후 클릭하면 볼륨 조정기 같은것이 보여서 조정할 수 있고, 그냥 아이콘에서 휠을 움직여도 밝기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Gnome 만의 해결법이 되겠군요

두번쨰는 사운드 카드입니다. 소리는 잘 나지만 문제는 이어폰을 꽂아도 스피커와 이어폰 모두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콘솔을 써야 합니다.
우선 터미널을 엽니다. 그런다음 다음과 같이 하세요.

cd /etc/modprobe.d
sudo vi alsa-base

그러면 alsa-base 파일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vi가 익숙치 않으시면 sudo gedit alsa-base 와 같이 해도 됩니다.
그리고 파일의 맨 마지막 부분이 다음 문장을 추가 합니다.
options snd-hda-intel model=acer
일단 저렇게 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헤드폰과 스피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트레이에 있는 그놈의 믹서에서 Front 라고 되어 있는것이 헤드폰의 믹서이고 Surround 라고 되어있는 것이 스피커의 믹서가 됩니다. 즉 스피커를 끄고 싶으면 Surround를 Mute 시키면 되고, 헤드폰 소리를 끄고 싶으면 믹서의 Front를 Mute시키면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놈의 믹서에서 Front와 surround 가 표시되지 않을 경우 메뉴의  '편집->기본설정' 을 선택하면 표시할 트랙 설정 이라는 창이 뜨는데 여기서 front와 Surround 를 첵크해 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아마도 완전한 방법은 아닐걸로 추측됩니다만 일단은 쓰는데는 지장이 없으므로 그냥 일단 쓰고 있습니다. 더 좋은 설정을 알고 계시면 저한테도 알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선랜인데....일단 기본으로 설정 다 됩니다. 암호화가 되지 않은 AP가 있다면 기본 network-manager로 아주 쉽게 연결되는데 문제는 설정이 좀 다르거나 암호화 되었을 경우 입니다.

저 같은 경우 hidden ssid에 wpa-psk로 암호화 해 놓았고 dhcp도 꺼 놨기 때문에 설정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일단 기본 network-manager로 잘 연결되시면 당연히 그냥 잘 쓰시면 되고 저 같이 어려움을 겪으시는 경우에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겠지만 제가 사용한 방법을 적어볼까 힙니다.

제 경우는 wicd 를 설치해서 해결 했습니다. wicd를 패키지로 설치할 경우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network-manager는 제거가 됩니다. wicd는 http://wicd.sourceforge.net/ 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렇게 설정한 이후라도 hidden ssid 의 경우 문제가 있더군요. 부팅후 자동으로 연결이 안됩니다. 부팅후 네트워크->숨겨진 네트워크 에서 ssid를 직접 입력한후에 무선랜 리스트에 자신의 ssid를 단 ap가 나타나면 직접 '연결' 을 눌러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직 이건 해결 못했습니다.

일단 제가 발견한건 여기 까지 입니다. 더 쓰다보면 다른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다른문제는 없습니다,

트리븐 e200사용자가 리눅스를 설치하신다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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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8.04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는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

간단히 사용소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일단 웹브라우저로 firefox3 베타5가 기본 브라우저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거 체감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대단하네요.

저는 KDE를 주로 쓰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Gnome은 KDE에 비해 기본 프로그램들이 빈약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hardy의 경우는 일단 Gnome 환경에서의 기본 프로그램쪽이 많이 보강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씨디 버닝프로그램도 들어 갔고, 기본 음악재생기인 리듬박스도 조금 더 나아진듯한 모습입니다.

동영상 재생기인 토템이 코덱을 알아서 깔아주는건 더이상 신기한 일이 아니지만 예전에는 몇몇 프레임이 낮은 동영상이라던가 하는것들이 좀 버벅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몇가지 실험해 봤는데 이상없이 잘 돌아가고, 설정 부분의 자막부분을 체크해주면 자막도 아무 문제없이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고 돌아 갑니다. 일반 유저라면 mplayer 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Torrent 다운로드 프로그램으로 Transmission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잠깐 써 봤는데 다운 잘 되고 심플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다운이라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프로그램이더군요. 하지만 다른 토렌트 프로그램에 비해 여러 부가기능은 미흡한면이 있습니다. 좀더 여러 기능을 원한다면 azureus나 ktorrent를 설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기존 버전과 좀 달라진 점은 ntfs디스크, 즉 윈도우쪽 파티션을 기본으로 마운트 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용을 못하거나 복잡한 설정을 해야 하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상위메뉴의 '위치->이동식 미디어->해당 드라이브'를 선택해 주면 그때 자동으로 마운트 해 줍니다. 기본적으로 마운트 하는 방법은 조금더 설정을 들여다 봐야 할것 같은데 일단 저는 그리 불편하지는 않네요.

그외에 일단 겉에서 보기에 변한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분 말씀대로 기본테마는 좀 멋진걸로 바꿔줬으면 싶은데....

그러면 일단 발견한 문제점을 몇가지 짚어 보겠습니다.

일단 Firefox3 베타5가 속도가 빠른것은 정말 좋지만 아직 파이어폭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확장기능들이 파폭3베타5를 지원하고 있지 않은것이 대부분이란 것입니다. 마우스 제스쳐로 제가 애용하는 All-in-one gesture 도 설치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firegesture라는게 있길래 설치해보니 잘되어서 일단 꼭 필요한 마우스 제스쳐는 해결되었지만 그외 제가 애용하는 확장 여럿을 사용할 수 없어 조금 갑갑합니다.(다행히 adblock과 scrapbook은 설치 가능한것 같네요.)
안되는것중 xpi 파일을 직접 받아 이리저리 조작해서 설치하면 사용 할 수 있는것도 있다지만 일반 유저가 그러한 작업을 한다는것은 그다지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firefox2 도 패키지로 설치는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firefox3의 속도를 맛보고 나니 바꾸기 싫어지네요. ^^; 다른 확장들도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수정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계속 아쉬운 한글 입력기 부분입니다. 일단 설치후 scim이 기본으로 깔리는데 qt어플의 경우 제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글은 물론 영문도 잘 안쳐지더군요. 제가 오페라 웹브라우저도 사용하는데 설치하고 한동안 황당했습니다.

해결방법은 synaptic으로 scim-qtimm 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터미널을 엽니다. 터미널 해결법은 가급적 지양하고 싶지만 제가 아는 방법이 이거뿐이라....어쨌던...
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im-switch -s scim-hangul

그런후에 재 부팅하면 qt 프로그램에서도 사용에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 외에는 아직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KDE쪽은 아직설치해 보질 않았는데 kubuntu 사이트 가니 2개로 나뉘었더군요. kde3.5.9 를 지원하는 버전과 kde4를 지원하는 2가지로 배포를 하더군요. LTS버전인만큼 아직 성숙하지 않은 kde4를 전적으로 적용하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kde를 좋아하긴 하지만, 저도 kde4가 조금더 무르익을때 까지 지켜봐서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Gnome이나 좀더 파 봐야죠. ^^;

어쨌던 LTS 버전이라 그런지 일단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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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옥션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저 역시 피해자중 한명이고요. 덕분에 이리저리 가입해 뒀던 사이트들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비밀번호도 변경하고 있고요.

그러다 넥슨의 아이디를 정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온라인게임에는 취미가 없고 그냥 한번 돌려보기 위해 가입했었고 최근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넥슨의 탈퇴절차를 거의 마친 마지막....현재 가입되어있는 다른 넥슨계열 게임 사이트 부터 탈퇴해야 한다더군요. 거참......
다른 게임회사도 탈퇴했었는데 그곳은 회원정보를 통일해서 한군데서 탈퇴하면 모두 탈퇴가 되더군요. 그런데 넥슨은 해당 사이트를 다 탈퇴해야 탈퇴 시켜준다는 겁니다. 일부러 귀찮게 해서 탈퇴를 방지하려 하는건가봅니다. 뭐...그렇다고 여기서 물러설순 없죠. 다 탈퇴해 봅시다. 사실 다행이도 가입한 곳은 얼마 없더군요.
메이플과 마비노기뿐이었는데 메이플은 원래 얼마 안해서 캐릭터도 지워져 있었고 해서 간단히 탈퇴했습니다.

문제는 마비노기 였습니다. 마비노기 사이트 들어가서 탈퇴 신청을 했더니 마지막 과정에서 제동을 걸더군요.
현재 있는 캐릭터를 지워야만 탈퇴가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더 골때리는 문제는 캐릭터 삭제는 반드시 마비노기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삭제가 된다는 겁니다.
최근 실행도 안해본 게임을 단지 캐릭터를 지우기 위해 700메가의 용량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캐릭터 삭제를 반드시 게임프로그램내에서만 삭제할 수 있다는것 자체도 이해가 안 갈 뿐더러 대체 해지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정말 알 수 없었습니다.

뭐 어쨌던 마비노기 설치했습니다. 실행했죠. 바로 컴퓨터 리부팅 되어 버리더군요. 황당....--;
인터넷 검색해보니 마비노기가 새로운 해킹방지 프로그램을 도입(?) 해서 뭔가 수상하다 싶으면 그냥 리부팅 해버린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뭐...이정도는 아니었지만 제 머리에선 이렇게 해석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컴퓨터는 깨끗이 쓰는 편이라 키로거나 바이러스 문제 같은건 아니라고 보고 조사한 결과 문제는 바로 COMODO FIREWALL과 마비노기가 도입했다는 nProtect(실행할때 이렇게 나오니 맞겠죠) 보안프로그램의 충돌이었습니다.

nProtect 보안프로그램이라는게 코모도 파이어월을 해킹 프로그램으로 인식해서 리부팅을 한건지 같은 보안프로그램끼리 충돌한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제 컴퓨터와  노트북 두군데서 테스트 해본결과 제컴퓨터는 그냥리부팅, 노트북은 블루스크린후 리부팅 이었습니다.

설치한 프로그램이 똑같은건 아니니 충돌한 프로그램이 다를순 있지만 제 컴퓨터에서 코모도 파이어월을 제거하고 마비노기 실행시 문제가 없는걸로 보니 확실히 코모도 파이어월과는 충돌하는게 확실합니다.

게임의 해킹을 방지한답시고 사용자가 설치한 보안프로그램을 보이콧 해버리는 이런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난감하군요. --;

코모도 파이어월은 가벼울 뿐더러 성능도 좋은 무료 파이어월로 그럭저럭 잘 알려진 프로그램입니다. 어느정도 성능도 입증이 된 제품이구요.

코모도 파이어월이 뭔지 모르는 분이 더 많을테니 크게 문제가 안될지는 몰라도 저로서는 심히 짜증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마비노기 더 빨리 탈퇴할껄 하는 후회와 함께 한국의 온라인 게임은 앞으로 쳐다보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옥션사태 이후로 이러한 경우가 더 많아질것 같은 우려 때문입니다. 온라인게임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결론.....마비노기 탈퇴했냐고요? 아직 못했습니다. --; (이 글을 보실때 쯤이면 탈퇴했을 지도...)
코모도 파이어월 삭제하고 마비노기 게임 실행해서 캐릭터 삭제를 했더니....

캐릭터 삭제는 다음날 7시 전까지는 삭제할 수 없답니다. --;

그러더니 캐릭터 옆에 '삭제신청' 이던가 그렇게 써 있더군요. 캐릭터 삭제 조차 삭제될때 까지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이런 사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이게 유저를 위한 배려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열받은 상태에선 어떻게든 탈퇴를 막아보려는 치사한 행동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한방에 모든 계정을 정리해 주는 모 게임회사와는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쓰다보니 몇개 빼먹었군요. 그냥 아래에 추가 합니다.

메이플 탈퇴하려고 하니 뭔가 보안프로그램을 깔더군요. 안깔면 로그인도 못하게 해놨습니다. 넥슨 홈은 로그인하려고 하니 팝업을 뜰수 있도록 IE에 넥슨을 등록시키라고 하질 않나.....안하면 역시 로그인도 안되더군요.

결국 탈퇴하기위해 보안프로그램도 설치해야되고, IE팝업창 설정도 해야 하고, 앞으로 하지도 않을 마비노기도 깔아야되고.....

앞으로 쓰지도 않을 사이트 해지 하기 위해 왜 이런노력을 해야 하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하라는데로 하다보니 너무 바보스럽더군요.

아무튼 고생했습니다. 온라인 게임 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저런 사이트에 가입해서 이 고생을 하는지 원..... 역시 회원가입은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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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LCD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22인치로 1680x1080 해상도의 모니터였죠. 19인치 일반 모니터를 쓰다 바꾼거라 좋더군요.
그런데 DVI로 연결시에 화면에 노이즈 같은게 생기더군요. 반짝반짝 하는 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겁니다.

특징은 D-SUB로 연결할경우 아무 이상없고 DVI로 연결시만 발생. 특정색에선 더 잘 보인다.  해상도를 낮추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각종 검색엔진을 찾아봤는데 케이블 문제라는 이야기가 있어 다른 케이블을 구입해 봤지만 오히려 더 심해지기도 하다가 검색중 파코즈의 글이 검색되더군요.

검색된 글은 이겁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tips&no=9106

윗글보면 해결방법은 2가지 입니다. ATI의 경우 드라이버 설정중 'DVI 주파수 감소'를 활성화 하는것.

두번째는 수직주파수를 보통 60hz를 쓰실텐데 이걸 57hz 정도로 낮춰 쓰는 겁니다. 저는 nvidia 사용자라 57로 맞춰놓고 썼습니다. 반짝이는 점들이 좀 적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있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구글에서 검색하다보니 해외사이트에 그 해결방법이 있더군요. 그 사이트에선 플리커 였던가....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nvidia 그래픽카드 사용자중 위와 같은 현상이 있으신분을 위한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nvidia 제어판을 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위 그림과 같이 사용자 정의 해상도 관리를 선택합니다. 저는 이미 설정해 놨으니 오른쪽 2. 에 목록이 보이지만 처음 하시면 아무것도 없겠죠.

생성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화면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오른쪽 '고급'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위에서 처럼 CVT 블랭크 감소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그런다음 nvidia 제어판을 닫고 다시 실행시키면 제가 제일 처음 올린 그림처럼 내용이 추가 되어 있을 겁니다. 재부팅하시고 확인 해 보세요.

번쩍이던 점들이 사라져 있을 겁니다. ^^;

nvidia 그래픽 카드를 쓰면서 DVI 사용시 화면에 번쩍거리는 점들이 보이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세요. 저와 같은 경우라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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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통과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통과되었군요. 그 사이 무슨일이 있었길레.....???

ODF라는 표준안이 이미 있음에도 불과하고 새로운 표준을 내놓고 결국 통과시킨 MS, 별다른 의도가 없었기를 바랍니다. --;

이 일에 대한 여러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만.....가급적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고요. MS의 과거 여러 전력으로 볼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만은 어렵지만 이미 표준안 통과가 된걸 가지고 왈가왈부 해봐야 소용이 없겠지요.

제가 이 건에 대해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 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생각하기에는 .net 의 오픈소스 구현물인 mono가 MS가 계속 새롭게 내놓는 .net framework 스펙을 따라잡기에도 바빠 보인다는 면을 볼때는 긍적적이기 보단 조금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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