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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윈도우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직접 가보지 못했고 여러 블로거 분들의 글을 보았습니다.

비록 아직 완전한 OS는 아니지만 일단 실체가 있다는 것에 기대를 가지는 분도 있었고, 비관적으로 보는 분도 있었습니다.

제 생각을 말하자면...예전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나오긴 나올것 같다'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 나오느냐, 얼마만큼의 완성도를 가지느냐죠.

일단 현재까지 제품의 완성도는 매우 낮은걸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제대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별로 없는것 같다는데 있습니다. 티맥스가 만들었다는 티맥스 오피스와, 웹브라우저인 스카우터의 시연은 티맥스 윈도우가 아닌 윈도 XP에서 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직 이런 프로그램을 제대로 소화할 정도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웹브라우저의 시연은 공인인증창이 뜨는걸로 했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현재 상황에선 그렇게 놀랄일은 아닙니다.
일단 이 웹브라우저는 국산기술로 만들어졌다고 볼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엔진은 webkit 엔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엔진은 구글크롬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에 공인인증창이 떴다고 해도 그 시연 OS가 윈도xp라면 그렇게 놀랄일은 아닙니다. 실제 티맥스 윈도우에서 가능해야 가치가 있는것이지요.
ActiveX의 실체는 윈도우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윈도xp에서 띄우는것과 티맥스 윈도우에서 띄우는건 그 의미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이 돌아가는건 그리 놀랄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티맥스 오피스의 정체도 오픈오피스를 바탕으로 수정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손을 좀 보고 몇가지 기능을 추가했다지만 핵심기능은 오픈오피스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을 것입니다. 실제 예전 스크린샷때도 오픈오피스와 매우 흡사하다는 의혹을 많은 분들이 제시한바가 있습니다. 역시 국내기술로 만들어 졌다고 보기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봤을땐 결국 오픈소스들의 수정, 추가본 정도이지 결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정작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오픈소스들을 사용한데 따른 라이센스 문제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군요.

그리고 정작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티맥스 윈도우의 실체는 정확히 알기가 어려워 뭐라 할 수 없네요. 현재로선 '거의 되는게 없는 수준' 이라서요.

그리고 티맥스 윈도우에 대해서도 여전히 라이센스의 문제에 대해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티맥스 오피스와 웹브라우저를 보고나니 더욱 라이센스에 대해 걱정이 되는군요. 라이센스를 잘 숙지하고 어기지 않는 한에서 잘 이용한다면 나쁠게 없겠지만...

결과적으론...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로선 별로 볼게 없었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결국 웹브라우저는 webkit 이었고, 오피스는 오픈오피스였고....정작 중요한 티맥스 윈도우는 별로 볼게 없었고....

들어보니 10월인가 11월 인가를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던데...그때 가서나 다시 이야기 할 게 있겠네요.
아직까지 판단은 보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뭣보다 라이센스 관련 문제나 좀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피스와 웹브라우저 만이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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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눅스 관련 기사를 보다가 다음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http://www.desktoplinux.com/news/NS4526886823.html

이 기사에서 제가 이야기 할 문제는...리눅스 데스크탑 프로그램들중 c#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가령 대표적으로 gnome의 쪽지 프로그램인 tomboy, 피카사와 비슷한 이미지 뷰어인 f-spot, 음악 재생프로그램인 banshee 같은 것들이죠. 이들은 c#으로 만들어 졌으며 따라서 ms 의 .net 프레임워크의 오픈소스 버전인 mono 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저 mono 라는게 ms 에서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현재는 novell 쪽에서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여러 사람이 걱정하는건 ms 가 언제까지 mono를 묵과 하고 있을것인가 입니다.
만일 c#으로 만든 리눅스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이 점점 늘어나게 된 상황에서 ms가 저작권을 무기로 mono 프로젝트에 치명타를 가한다면 리눅스 데스크탑 진영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사를 보면 스톨만 같은 분들은 mono의 c# 구현같은것은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c#프로그램을 돌리는데 사용해야지 그것으로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만드는것은 오픈소스 진영이 불필요한 위험요소를 갖게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net 의 오픈소스 구현인 mono를 조금 더 보면, 가령 adobe의 flash 같은 것은 adobe 에서 직접 리눅스용을 만들고 있습니다(물론 오픈소스 구현물도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mono는 그렇지 않습니다. .net framework의 스펙을 보고 오픈소스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이고, 따라서 mono는 ms의 닷넷 버전업의 꽁무니 쫒아 가기에도 바쁩니다.

ms가 최근 RIA 플랫폼으로 밀고 있는 silverlight 같은 경우도 리눅스진영에선 mono를 이용해 moonlight 를 내놓곤 있지만 실버라이트가 2.0인 반면 moonlight는 아직 1.0에 머물고 있습니다. 역시 뒤쫒기 바쁩니다.
어떻게 보면 mono는 ms 의 반독점 논란을 조금이나마 피하기 위한 도구로써 쓰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리고 만일 나중에 mono 가 오픈소스 진영의 중요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을 때 ms 가 특허권을 휘두르거나 과거 웹의 activex 같이 ms 플랫폼만을 위한 기능을 .net 의 새로운 버전에 슬쩍 끼워넣기라도 하면 mono 프로젝트는 그대로 닭쫒던 개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오픈소스 진영은 타격을 입게 되겠지요.

어쨌던 mono 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의미있는 문제제기 라고 생각되고요. 위와 같은 mono에 대한 경고에 대해서 오픈소스 진영은 조금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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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3.5가 어제 나왔습니다. 빨라진 속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저뿐아니라 많은 분들이 빨라진 속도를 체감하고 있는듯 하더군요.

검색중 Firefox 3.5의 다운로드 현황을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길래 적어볼까 합니다.

http://downloadstats.mozilla.com/

아래는 제가 보던당시 캡쳐상황입니다. 아침일찍 와서 확인해 보고 있는데요. 오후가 되면 좀 순위가 올라갈까요?


지금 상황으론 29위 정도로군요. 일본과의 인구차이를 생각해봐도 10배 좀 안되는 정도의 차이는 좀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 중국이나 인도도 인구수에 비하면 다운로드수가 그렇게 많지 않네요. 음....

우리나라도 이제 IE 일변도에서 좀 벗어나야죠. 많이들 다운받아 사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파이어폭스의 한국 홈페이지 http://www.mozilla.or.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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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윈도우의 스크린샷이 공개 되었습니다. 현재 그 사진의 진위여부가 논란인데 그것이 실제 스크린샷이 아니라 이미지툴로 작업한, 작업이 들어간 스크린샷이라는게 현재까지의 중론이고 제 생각에도 그런것 같습니다.

티맥스 윈도우의 발표일은 7월 7일 입니다. 실제 발표를 할거라면 스크린샷정도야 굳이 조작할 이유가 없었을텐데 왜 그런 이미지를 내보내는지 알 수 가 없네요.

많은 분들이 티맥스 윈도우가 실제로 있느냐 없느냐를 걱정하시는데요. 제 생각엔 나오는 시기는 문제가 되겠지만 나오긴 나올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해외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적이 있습니다. 바로 Lindows 사건인데요. 윈도우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는 OS라고 해서 리눅스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돌릴수 있는 프로그램인 wine과 리눅스를 이용한 OS 였습니다. 이 OS에 대해서 MS는 Lindows 라는 이름에 딴지를 걸었고 결국 Linspire 로 이름을 바꿨지만 지금은 국내에선 거의 기억하는 사람도 없는 OS가 되었죠. 그냥 리눅스 배포판중 하나가 되었을 뿐입니다. 최근 근황은 저도 모르겠네요.
이 일 이후로 wine의 라이센스가 논란이 되었고 현재는 라이센스가 바뀌어서 더이상 Lindows 같은 물건이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별다른게 없다면 그냥 리눅스에 wine을 돌리면 되겠죠. ^^;

wine 외에도 reactOS라는 윈도우 클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현재 reactOS의 개발은 너무 느려서 언제 사용자가 쓸 수 있을만한 OS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대로 OS로서의 모습은 갖추고 있고 몇몇 프로그램들은 돌릴수 있습니다. http://www.reactos.org/ko/screenshots.html 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스크린샷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레퍼런스가 있기에, 티맥스 윈도우가 어떻게든 나올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라이센스 위반 문제겠죠. 국내에선 이런 라이센스 위반 문제가 종종 거론되어 왔습니다. GPL 라이센스의 p2p 프로그램인 emule 의 소스를 사용한 국내 p2p 몇곳은 소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소스를 공개해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무성의 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와 비슷하게 GPL소스를 이용하고도 소스를 공개하지 않는 일 등이 종종 있어왔습니다.

티맥스 윈도우의 라이센스문제는 과연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wine과 reactOS의 소스를 참고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물론 그 참고의 정도가 라이센스 위반이 되는지의 여부는 전문가들의 영역이겠지요.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국제적 망신과 함께 비난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위반에 따른 금전적 문제도 그렇고요. 그 걱정은 현재 공개된 스크린샷들의 프로그램들이 어디서 본듯한 프로그램들이라는 면에서 더욱 깊어집니다.

많은 분들은 결과만을 중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쨌던 티맥스 윈도우로  MS윈도우의 사용이 줄거나 티맥스 윈도우가 관공서에라도 쓰일 수준이라면 외화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 할 수 도 있겠죠. 하지만 그 라이센스라는거 무시하면 만들땐 좋을지 몰라도 남에게 빼앗겼을때도 좋진 않을 겁니다. 게다가 MS의 윈도우즈 호환 쯤 되고 실제 많이 보급된다면 라이센스 문제는 그리 간단히 넘어갈 수 없을것이라는건 너무 분명합니다.


물론 여기에 제가 쓴글은 전부 불필요한 기우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티맥스 윈도우는 wine이나 reactOS 를 참고 하지도 않았고, 정말로 아무 라이센스 문제 없이 국내 기술만으로 윈도우 호환 OS를 만들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모든 의혹을 밝히는 길은 티맥스 윈도우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는것입니다. 제 경우도 약 2~5% 정도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7월 7일에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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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용하는 검색엔진은 구글입니다. 써오다 보니 정말 좋은 검색이라는걸 알 수 있었죠. 하지만 오늘에야 구글의 검색창에서 단위변환을 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되서 간단히 소개할까 합니다. --;

검색창에서 바로 할 수 있는 단위변환 기능입니다.


환율이 궁금할때 쓸 수 있겠죠. 홍콩달러나 호주달러 라고 쓰면 홍콩달러와 호주달러 환율도 나옵니다.


단위변환인데 미국은 미터법을 안써서 몇마일이라고 하면 도데체 어느정도 속도인지 잘 알 수 가 없죠. 세계표준인 미터법을 왜 안쓰는지 원...


당연히 반대도 가능합니다. 요센 평수가 아니라 평방미터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요센 근이란 단위 잘 안쓰죠? 우리 어릴때만 해도 정육점에서 몇근 달라고 했었죠.

그럼 마지막으로 서비스...


계산기 기능....오호....

음...여기까지 입니다. 써놓고 보니 다들 아시는건지도 모르겠는데 전 이제 알았거든요.
구글의 주소는  다 아시겠지만 http://www.google.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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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이크로 블로깅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기존의 블로그와 달리 간단하게 글을 적는 서비스 들인데요. 국내 서비스로는 미투데이나 플레이톡 같은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블로그와 달리 짧은 글을 쓰는 용도로 쓰게 됩니다.

최근 트위터텀블 이라는 서비스를 써보고 있습니다.

사실 잘 적응 안됩니다. 원래 이런저런 글을 많이 쓰는 체질도 아닌데다가...원래 수다에는 소질이 없어서 말이죠. --;

개인적으로 텀블은 꽤 맘에 듭니다. 다른글을 스크랩하기 편한 북마크렛도 제공하고요. 블로그도 여러개 생성 할 수 있고 비공개 블로그도 만들수 있고요. 원래 댓글 기능은 없지만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서 HTML을 직접 수정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게 할 수도 있다고 하고요. 게다가 외국서비스라 이메일만 있으면 가입이 되기 때문에 가입에 그다지 부담도 없습니다.

트위터는 구글크롬에서 pbtweet 을 북마크렛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현재는 분위기를 살피는 정도입니다. 주절거릴 말도 없고요. ^^;

트위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http://xguru.net 를 방문해 보세요.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여러 다른 서비스 트위터들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140자로 글수가 제한이 됩니다. 따라서 간단한 글을 적고 거기에 대한 링크를 붙여넣는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 문제는 그 링크의 길이가 길 경우 입니다. 140자라는 제한에다 링크의 주소도 길다면 낭패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서비스가 주소 줄이기 서비스들 입니다.

여러 사이트가 있는데 최근 알게 된 방법은 digg.com 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그 방법을 여기서 소개할까 합니다. 사용방법이 너무 간단하거든요.

가령 제 블로그글의 링크 하나를 트위터로 알리려고 한다고 가정해 보죠. 링크는 바로 이겁니다.

http://nightshadow.tistory.com/entry/%ED%94%84%EB%A6%AC-%EB%94%94%EC%8A%A4%ED%81%AC-%EC%A1%B0%EA%B0%81%EB%AA%A8%EC%9D%8C-%ED%94%84%EB%A1%9C%EA%B7%B8%EB%9E%A8-Smart-Defrag

복사해서 붙였더니 겁나게 길게 나오는 구먼요. ^^;

이걸 짧은 주소로 변환해 보죠.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브라우저 주소창을 보시면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 해 논 digg.com/ 가 보이시지요. 이게 사용방법의 전부 입니다. 원래 주소 앞에 digg.com/ 만 붙여서 엔터를 눌러 주시면 짧은 주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소창에 짧아진 주소가 보이시지요. 저 주소를 복사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달리 설치할 것도 없고 주소를 줄여주는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도 없습니다.
짧아진 주소를 직접 확인 해 보세요. http://digg.com/u16eJq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해외서비스들은 대부분 이메일외엔 별다르게 요구하는것도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서비스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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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웹페이지 분석도구인 Analytics 를 며칠전에 적용해서 좀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참 괜찮은 서비스더군요. 여태까진 그냥 신경 끄고 있었는데...

원래 방문이 많지는 않은 사이트고 분석기간도 짧다 보니 그다지 통계적 가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방문자의 웹브라우저 통계를 보니 다음과 같더군요.

Internet Explorer      86.18%
Firefox                    9.84%
Chrom                    2.25%
Opera                     0.52%

역시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86%정도 되는군요. 하지만 Firefox 사용자도 거의 10%정도이니 한국의 인터넷 상황을 볼땐 꽤나 선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구글 크롬도 꽤 사용하시네요. 음 역시 구글의 힘인가 봅니다. 반면 오페라가 1%도 안되고 구글 크롬보다 뒤진다는건 참 안습인 상황이네요. 오페라도 꽤 좋은 브라우저인데 역시 국내에선 홍보가 잘 안된탓일까요?

 보는김에 익스플로러의 버전별 사용통계도 한번 봐봤습니다.

6.0                    48.70%
7.0                    45.49%
8.0                     5.81%

6.0과 7.0사용자가 대부분이시군요. 웹개발자 입장에선 하루 빨리 사라져야할 6.0 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선 불편함이 없으면 굳이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분도 많이 있을테니까요. 하루빨리 8.0의 점유률이 올라가야 할텐데요. 윈도우 7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8.0이 보급이 되긴 하겠지만요.

Firefox는 버전별 통계가 별 의미가 없는 관계로 생략하겠지만 약 80%이상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의 최신버전인 3.0.11 을 쓰고 계시지만, 현재는 베타인 3.5버전을 쓰고 계신분도 약 7.5% 되시더군요. 3.5 버전이 속도가 더 빨라졌다던데 기대가 됩니다. ^^;

 웹브라우저 통계를 본 소감은 'opera 지못미' 정도 되려나요. 마우스 제스쳐도 기본이고 여러 위젯기능도 있는데다가 자체 토렌트 다운로드 기능까지 있는 참 잘만든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푸대접을 받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는 저도 웹브라우저는 여러개 설치해 놓고 있어도 주력은 파이어폭스, 서브로는 구글 크롬을 쓰고 있으니 그다지 할말은 없지만요. ^^;

언제 한번 오페라 브라우저에 대해 포스팅을 해 봐야 겠네요. 언제가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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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비스타를 설치해 봤습니다. 1테라 하드를 새로 장만했거든요. ^^;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램을 4기가 설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xp 32비트에서는 3.2기가 정보밖에 램을 못쓰죠. 램디스크도 설치해 보고 이런저런 일을 해 봤지만 사실상 만족스럽지 않더군요. 어쨌던 그런이유로 설치는 비스타 64비트로 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비스타가 xp보다 기본램을 좀 더 먹기 때문에 사실 운영상 별 차이는 없지 않나 싶지만 하드도 남아돌겠다....한번 설치해 보자 싶었죠.

비스타는 현재 xp와 물리적으로 다른하드에 설치되어 있고 ActiveX 같은걸 별로 깔기 싫어서 그런 작업은 xp로 부팅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미 xp쪽은 ActiveX에 오염되어 있으니.....^^;

잡설은 그만하고 약 한달 사용해 본 바로는 상당히 쓸만하다는겁니다.

예전에 느리니 어쩌니 말도 많았고 했는데 써본바로는 xp보다도 속도나 여러면에서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그러한 점은 제 xp가 그만큼 오래 써서 그런것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저기 보니 이런저런기능을 끄니 마니 하는 최적화 이야기도 있지만 그런걸 전혀 안해줬는데도 성능상의 불만이 없습니다. 끈 기능 하나는 정기적으로 조각모음을 하는 기능....그거 하나 해제했습니다.

사실 옛날이라면 최적화니 뭐니 신경쓰겠지만 지금은 나이도 나이라 귀찮기도 하고 컴 성능도 예전보다야 훨 좋다보니 그런거 신경쓰기도 귀찮더군요.

하지만 기대했던 3D 데스크탑은 그저 그렇더군요. 이미 리눅스에서 화려한 효과를 봐서 그런지 별다른 감흥도 없고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달라지긴 했는데 그다지 더 편해졌다던가 좋아졌다던가 하는건 못느끼겠습니다. 어쩌면 그건 오래 컴을 써 오면서 컴퓨터의 사용방식이 이미 굳어 있어 새로운 발견을 못한다던가 새로운 기능을 제대로 못쓰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어떤건진 잘 모르겠네요.

어쨌건 어느정도 사양이 되는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램이 4기가 이상이라면 비스타64비트를 피할 이유는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xp를 고집하기보다 한번 설치해 보세요. 아직 윈도우7이 나오려면 시간도 좀 있고 말이죠...

다만 한가지 비스타의 UAC는 xp를 그냥 쓰던 분들은 불편함을 느낄만 하겠더군요. 저야 리눅스 쓰고 해서 어느정도 익숙하고 이해를 하고 있지만 말이죠. 게다가 코모도 파이어월도 쓰고 있다보니 자주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에는 어느정도 익숙한 편이라....

UAC는 물론 많이 불편하겠지만 가급적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보안은 스스로 생활화 하는게 좋습니다. 백신을 무조건 맹신하는것도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익숙해 지도록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 익숙해 지면 까이꺼 별거 아닙니다. 자기집은 자기가 지켜야죠. ^^;

결론은 비스타 64비트 괜찮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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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세 다른일땜에 못듣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이용방법이 또 바뀌었더군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하려고 했더니 KBS RADIO TUNE인가 하는 사이트로 연결이 되더군요.
아무튼 그 후 다운로드를 하려고 했는데...묵묵무답....음  ㅡㅡ# 상태에서 이리저리 보다보니 ActiveX를 설치해야만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되었더군요. 전 현재 리눅스에 파이어폭스.... ㅡㅡ;
XXXXXX를 마구 날려주며 이게 먼 공영방송이여!!!! 하면서 분노 하다가 바로듣기 를 눌렀는데 이건 Totem 이 실행되면서 바로 들을 수 있긴 하더군요. 아무튼 이건 뭐....참 사이트도 허접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하지만 mp3기계에 넣고 다닐려면 다운을 받아야 되거늘....

그러던중 트랙백을 보고 http://neodreamer.tistory.com/294 이 글을 보게 되었고 덕분에 mp3 파일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http://danpod.nefficient.co.kr/danpod/mp3/2fm/gmp_20090423_down.mp3 형식이었습니다. mp3 파일명에서 날짜만 바꿔주면 됩니다. 즉 2009년 4월 24일 자를 받으려면 gmp_20090424_down.mp3 로 파일명을 바꿔주고 다운받으면 되겠죠.

리눅스라면 wget을 쓸 수 있습니다.
 
wget http://danpod.nefficient.co.kr/danpod/mp3/2fm/gmp_20090423_down.mp3 이런식으로요.

간단히 스크립트(?)를 만들어 보면

wget http://danpod.nefficient.co.kr/danpod/mp3/2fm/gmp_$1_down.mp3

이렇게 하면 되죠. 위내용을 gmpdown.sh 같은 파일로 만들어 놓고 다음과 같이 실행하는 겁니다.

sh gmpdown.sh 20090423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 언제 다운로드 방법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렇게 쓸수 있겠죠.

참...귀찮네요. KBS 같은곳도 MS에 IE만 생각하고 웹페이지를 만드니 참....앞으로 이용은 점점 더 뜸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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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웹이 2심에서도 패소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판결문에 MS의 IE가 오픈소스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직 판결문 전문이 나오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IE는 오픈소스가 아닐뿐더러 설령 소스가 공개되어 있다 한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IE가 사실 웹표준에 훨씬 미달인 웹브라우저인데다가 ActiveX는 소스의 공개와 상관 없습니다. 맥의 OSX이나 리눅스에선 ActiveX는 구동 불가능 합니다(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이므로...)

오픈웹은 국내의 은행등에서 ActiveX를 사용함으로서 사실상 MS의 윈도우즈에서 IE로만 사용가능한 국내 웹 상황을 타계해 보자 하는 의미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유럽등은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의 점유률이 상당하지만 국내는 IE외의 다른 웹브라우저는 사실상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그것은 비단 ActiveX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만(웹표준의 문제도...) 사실 ActiveX의 남용이라는 면도 분명히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국내의 상당수 결제 시스템이 ActiveX로 되어 있다는 점은 세계적인 추세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한국만의 편협된 인터넷의 모습중 하나이고 MS의 독점으로 인한 여러 문제를 야기할 우려도 있습니다(독점에 대한 논의는 여기선 제외하겠습니다. 하지만 한 회사의 독점이 초래하는 문제는 이미 컴퓨터를 아시는 분이라면 아시리라 봅니다.).

최근에는 결제 시스템 자체는 플래시등으로 구현되는 경우도 있어서 그에 대해서는 다른 대안이 충분이 가능한 상태입니다만...아직 공인인증서 문제와 백신의 설치 문제에 대해선 논란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여러 자료를 약간 본 바에 따르면 공인인증서 자체는 다른 방법으로 대체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바스크립트나 자바 애플릿으로도 가능하다고도 하고요. 아니면 그냥 SSL을 이용한 방법도 가능하겠고요.

마지막까지 의견이 분분한 곳은 바로 백신 문제더군요. 바이러스 백신과 키로거 방지툴은 꼭 ActiveX로라도 설치해서 확인해야 겠다 라는게 오픈웹을 반대하는 분들의 목소리더군요.

사실 이 부분은 저도 ActiveX로 무조건 설치하는것에 대해 불만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ActiveX는 아닙니다만...제 포스팅중 마비노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그 글에서 마비노기가 도입한 핵킹방지툴인 nProtect와 제가 설치한 방화벽 프로그램인 Comodo Firewall의 충돌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멋대로 리부팅 시켜버리는 nProtect... --; ActiveX와는 좀 다르지만 마비노기를 실행하려면 선택의 여지가 없죠.). 즉 사용자가 충분히 바이러스 백신과 방화벽 까지 설치 했는데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멋대로 실행해서 시스템을 맛가게 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이 생기더군요.

nProtect 는 게임실행시만 실행될뿐 게임을 실행하지 않은 평소에 제 컴퓨터를 보호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nProtect 와의 충돌을 막기위해 방화벽을 포기 해야 할까요? 평상시에는 위험을 감수하여야 할까요? (물론 다른 방화벽 프로그램을 쓸수도 있고 그렇긴 합니다만...) 그리고 과연 nProtect 가 제가 설치한 보안툴들보다 그렇게 믿을 만한 프로그램일지도 장담할 순 없습니다.

물론 위의 경우는 좀 극단적인 경우 이긴 합니다. 실제로 제가 은행을 이용하면서 ActiveX로 보안프로그램이 실행되었어도 제가 따로 설치해둔 백신 프로그램과 충돌한 경우는 아직은 보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언제고 ActiveX에 의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리눅스는 일찍이 관리자 계정과 사용자 계정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이 윈도우 보다 보안에 강할 수 있는 이유중 하납니다. 최근 비스타 이후로 윈도우도 이와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ctiveX를 위해선 이 기능을 끄거나 사용자는 좀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사실상 많은 분들이 이 기능을 끌 가능성이 많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이는 오히려 평소의 보안을 더 약화시켜서 위험을 가중 시키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ActiveX라는 구시대 유물로 강제하기보단 적극적으로 은행에서 계도 하여 따로 설치하게 끔 유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고 저도 사실상 현재로선 이러한 방법을 은행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지 이미 뚤려있는 시스템에 나중에 백신과 키로거 방지툴을 달랑 띄우는것이 그렇게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설마 백신과 키로거 방지툴이 만능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

어쨌던 개인적으론 이 부분은 좀 딱히 뭐라고 하기 어렵군요. 사용자들이 어느정도 알아서 해야 할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만...사실 원래 보안이란게 사람을 귀찮게 하는 거라서 말이죠.

다른방법으로 키로거가 있더라도 다소 안전한 다른 방법을 고려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생각하보면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다른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ActiveX는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그 기술을 만든 MS 조차도 점차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고 더욱 사용이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구시대의 유물속에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고 함께 노력해야 할때라고 봅니다.

다만 그들은 스스로 변하기를 거부하고 있기에 결국은 소송까지 간겁니다만 불행히도 대한민국 재판부의 이 문제에 대한 인식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은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픈웹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참고 1> ActiveX는 사실 일반 윈도우 프로그램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따로 다운받아 설치되는 프로그램과 달리 웹브라우저 내에서 쉽게 설치 가능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그 사실을 잘 모릅니다. ActiveX를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웹브라우저내에서 너무나도 쉽게 일반인들은 모르는 사이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좀 낫죠. 예전엔 Yes만 눌러주면 너무나도 쉽게 설치가 되었었습니다.

참고 2> 백신을 설치했다거나 키로거 방지 프로그램이 실행되었다고 해서 그 컴퓨터가 안전한것은 아닙니다. 그 어떤 백신도 모든 바이러스를 다 감지 하지 못하고 모든 키로거를 검출해 내지 못합니다. 평소에 컴을 관리하는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외부의 불특정 다수가 쓰는 PC에서 은행등을 이용하는 일은 매우 위험합니다. 스스로도 보안의식을 갖는것이 필요합니다.

참고 3> 예전부터 이야기 되었던 것중 개인적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는건 라이브씨디를 이용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행이나 정부에서 리눅스 라이브 씨디를 뱅킹전용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겁니다. 사용자가 CMOS를 만져야 한다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원래 보안이라는게 불편한 거니까요. ^^; 아무리 생각해도 이보다 확실한 방법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만든 라이브 씨디로만 뱅킹이 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선 논의가 좀 있어야 겠지만 이보다 더 바이러스나 키로거에 안전한 방법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참고 4>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은행등이 리눅스나 맥에서 Firefox나 오페라 같은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바로 인터넷뱅킹이 가능해진다면 리눅스 라이브 씨디를 이용해서 뱅킹을 하는게 가장 안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라이브 씨디는 우분투나 페도라 같은 믿을만한 배포본을 이용해야 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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