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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중 가장 인기있는 배포판이라고 할 수 있는 우분투 9.10 이 나왔습니다.
실제 설치는 조금 시간이 지난후에 할 계획이고요(서버가 좀 한가해진 후에...). 일단은 vmware에 설치를 해 봤습니다.


대충 이런 모습으로 겉모양은 별로 바뀐게 없습니다. 부팅시간등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이런거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체질이라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단 눈에 띄는건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입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기 쉽게 되어있고, 디자인도 보기 좋아 졌네요.

게임을 선택해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표시되어 있는 오른쪽 화살표를 누릅니다.


게임설명이 나옵니다. 요세 유행하는 영어입니다. 저에겐 좀 벅차지만 영어몰입교육 세대에겐 껌이겠죠. ^^;
설치하고 싶으면 '설치' 를 누르면 되겠고요. 표시된곳을 누르면 프로그램의 스크린샷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크린샷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프로그램 선택에 더 도움이 되겠지요. 참 신경 많이 썼네요.



좀 재미있었던건 기본 바탕화면이 여러개 추가 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꽤 괜찮은 배경들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기존에 쓰였던 다국어 입력기인 scim 이 ibus 로 바뀌어 있습니다. 단 기본 설치되는 ibus 는 한자가 입력이 안된다던가, 특수문자가 입력이 안된다던가 하는 이야기가 있던데 저는 한자를 입력할 일도 없고 해서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혹시나 필요하신 분은 조금 곤란할 수도 있겠습니다. 한글 입력 자체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우분투 사용자 포럼에 9.10에 대한 팁이 모아져 있는 쓰레드를 하나 링크 합니다.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f=9&t=8044

저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글 써주신 강분도님께 감사드립니다.



뭐...쓸말은 특별히 없네요. 꾸미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는게 리눅스 이기에...게다가 가상머신에 설치한거라 3D 데스크탑기능도 전혀 없는 상태고요.

이젠 데스크탑으로 쓰기에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발전해 있는 우분투이지만, 여전히 국내 컴맹에게 권하긴 어렵죠. 리눅스 자체의 문제보단 우선 주변여건이 안받쳐 주니까요. IE 전용 웹이라던가, ActiveX 떡칠이라던가...
아무래도 온라인 게임 같은것도 그렇고...가상머신이 많이 발전했으니 게임쪽은 그쪽에 기대를 해봐야 할것 같지만...

윈도우의 UAC도 귀찮다고 끄고 쓰는 판에 유저암호를 직접 타이핑넣는 방식인 리눅스 방식에 국내 유저가 적응할리도 만무하고....하지만 이쪽은 보안과 관계가 있어서 그렇게 쉽게 결정할 일도 아니고 말이죠. 쩝....

아무튼 계속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글 쓸일 있으면 계속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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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우분투 리눅스에서 시냅틱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을 간단히 이야기 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설치에 시냅틱은 기본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냅틱은 분명 훌륭한 툴이지만 모든 패키지를 다 보여준다는 점에서 초보자에겐 다소 혼동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점은 다 필요에 의한 것입니다만...

그래서 우분투에서는 조금 더 프로그램을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표시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프로그램 설치/제거 프로그램이 뜹니다.


보여주기 부분을 '이용가능한 모든 프로그램' 으로 맞추어야 설치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이 다 보입니다. 물론 때에 따라 사용자가 설정해 줘도 되고요.

이 프로그램의 좋은점 중 하나는 바로 대중성 이라는 부분이죠. 어떤 프로그램의 사용자 선호도가 높은지 별표로 표시해 줍니다. 저 '대중성' 을 클릭해 주면 인기도가 높은/낮은 순으로 정렬도 해 주니 프로그램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하단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표시 됩니다. 많은 설명은 영어 입니다만...

왼쪽에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분류되어 있습니다. 설치 시험해 볼것은 게임입니다. 왼쪽에서 '게임' 을 선택 해보죠. 그리고 대중성을 클릭해 인기도가 높은 순으로 정렬을 해 보겠습니다.


설치 해 볼 프로그램은 화면에 표시된 저 프로그램 입니다. 아래쪽에 대략 프로그램 설명이 보이고 프로그램 홈페이지도 표시되는군요.


설치할 프로그램에 체크 표시를 하고 '변경사항 적용'을 선택합니다. 한꺼번에 여러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면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체크 해주면 됩니다.


설치하려는 프로그램의 목록을 확인합니다. 맞으면 '적용' 을 눌러줍니다.


사용자 확인 과정은 필수 입니다. 사용자의 암호를 입력해 줍니다.


설치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젠 게임을 즐기면 됩니다.


게임 실행 화면입니다.

잠깐 게임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좀 다르군요. 혼자 할 수는 없고 여럿이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고, 불행히도 네트워크 플레이는 버전이 낮아 접속이 안되더군요. 네트워크 플레이를 하려면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던지 우분투의 패키지 버전이 높아지기를 기다려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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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시냅틱보다 프로그램 설치의 편의성을 높인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리스트도 시냅틱보다 보기 편하고, 데이터 패키지 같은 것들은 제외시키고 프로그램들만 표시함으로서 일반 사용자들의 패키지 선택/설치를 훨씬 쉽게 하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자의 선호도를 표시함으로서 초보 사용자들의 프로그램 선택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설치하는건 이제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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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리눅스에서 프로그램 설치는 매우 쉽고 간단합니다. 물론 각 배포판에서 패키징해서 제공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는건 쉽지 않기도 하지만요. 하지만 대부분 유명한 프로그램은 거의 각 배포판에서 패키징 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로그램 설치법을 간단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그램 설치 프로그램의 기본은 저 시냅틱 입니다.


메시지대로 프로그램설치는 시스템의 중요부분을 건드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을 요합니다. 여기선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윈도우도 비스타에 와서 이런 보안 기능을 넣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국내 인터넷 환경의 문제로 인해 많은분들이 해제해 사용할텐데 사실 보안상 그런 기능은 사용하는게 좋습니다.(사용자의 보안 불감증을 강요하는 사회라니...)


툴바의 검색 버튼은 말 그대로 전체 패키지중 검색하는 것이고 빠른검색은 현재 보여지는 패키지들중 검색하는 것입니다.

게임을 설치해 보기위해 왼쪽에서 '게임과 재미' 를 선택했습니다. multiverse, universe 는 라이센스에 대한 차이인데 일반 사용자는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과 재미 부분을 클릭해서 나온 많은 프로그램중 frozen 이 들어간 프로그램을 검색하기 위해 빠른검색에 frozen을 입력 했습니다. '게임과 재미' 에 포함된 패키지중 frozen 이 들어간 패키지들이 화면에 표시되어 있죠.
이 프로그램은 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는데 한글로 번역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좀 아쉽긴 하네요.

프로그램 설명을 보니 다른건  데이터 인것 같고 frozen-bubble 이 프로그램인것 같네요. 앞의 체크 표시 부분을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나오고 설치표시를 선택해 줍니다. 그러고 보니 위에서 원하는 패키지명을 클릭해 주면 아래쪽에 설명이 나온다는 이야길 하는걸 잊어 버렸네요. 아랫쪽에 프로그램 설명이 표시된거 보이시죠? 영어지만, 프로즌버블은 퍼즐버블게임의 클론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위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위해 필요한 패키지들을 자동으로 찾아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표시' 를 클릭해 줍니다.


아직 설치된게 아닙니다. 설치할 프로그램들을 선택해 준것이지요. 이제 설치하기 위해 '적용' 을 누릅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할지 프로그램 설치에 어느정도의 용량이 필요한지 알려줍니다. '적용' 을 클릭하면 설치를 시작합니다.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설치한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죠.



게임부분에 frozen-bubble 이 있습니다. 실행해 보죠.


예...설치하려고 했던 게임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같은 색의 방울을 날려서 화면에 보이는 방울을 모두 제거하면 되는 퍼즐 게임이죠. 이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시면 됩니다.

일단 프로그램 설치는 시냅틱이 기본이기에 설명해 보았습니다.

다음엔 조금 더 쉬운 방법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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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용 프로그램인 Launchy 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키보드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꽤 심하죠.

마우스를 움직이기 보단

alt+space 를 입력 -> 프로그램 이름 일부분 입력 -> 엔터


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게 꽤나 편리하거든요.

이 Launchy 라는 프로그램은 리눅스용도 있어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지만 우분투의 패키지에도 이와 비슷한 역활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gnome-do 라는 프로그램이죠. 시냅틱에서 gnome-do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Launchy의 단축키가 alt+space 인 반면 gnome-do 는 super+space 입니다. super 키는 윈도우키를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super+space 키를 누르면 화면에 다음과 같이 gnome-do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프로그램이 뜨면 키보드로 실행할 프로그램을 타이핑 하세요. gimp를 실행해 보죠.


'gi' 까지만 입력해도 gimp 프로그램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캡쳐 화면엔 'gim' 까지 입력했지만 말이죠. 이 상태에서 엔터키를 누르면 gimp 가 실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위 스샷에서 처럼 참 많은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설명을 보시고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사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프로그램 실행기능만으로 만족하기에...

이러한 프로그램 실행기들은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처음엔 유용함을 못느낄 수도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이런 프로그램이 안깔린 컴퓨터를 사용할때 갑갑한 느낌이 들게될 정도 입니다. 한번 깔아서 써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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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의 설치는 정말 쉽습니다. 이건 뭐...파티션만 나눠주면 일사천리...전 수동 파티션을 선호하기때문에 파티션만큼은 수동을 잡아줍니다. 가상머신임에도...습관이랄까요.

실행속도는 실제로 하드에 설치한거랑 별 차이를 못느낄정도...좋군요...

윈도우에서  Launchy 를 쓰기에 우분투에서도 Launchy 를 받아 쓸까 하다가 비슷한 역활을 하는 gnome-do 를 설치했는데 기능면에선 별차이없고 뭔가 플러그인이 하나가득이로군요. 음...시간날때 좀 파해쳐 봐야 겠습니다.

가상머신에 우분투를 설치한 이유중 한가지인 3D 기능 테스트, 3D 기능은 되긴 되는데 compiz 를 쓰자니 좀 느린듯 하군요. 그리고 작동도 조금 이상한 면이 있습니다. 큰 문제가 될정도는 아닌데...아무튼 좀 답답해서 끄고 쓰기로 했습니다. 없어도 별 지장이 없는 관계로...

3D 게임인 Extreme tux racer 를 실행해 봤는데 일단 작동은 잘 되더군요. 그런데 게임에서 마우스 커서가 안보입니다. 그래서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엔터키만 눌러서 실행하니 캠패인모드로 게임이 되고 그럭저럭 잘 실행되는건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커서문제로 이것저것 실행해 볼 순 없었습니다. 버추얼 박스의 3D 기능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추얼박스의 버그로 추정되는 버그가 있는데요. 전체화면으로 전환을 여러차례하다보면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체화면이 제대로 잘 안되기도 하고 마우스로 버튼을 눌렀는데도 안눌리고...마치 화면에 표시되는 해상도와 실제 해상도가 어긋나 있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좀 문제는 있어도 가상머신은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때문에, 당분간은 가상머신으로 우분투를 좀 갖고 놀아봐야 겠습니다. 듀얼모니터가 이럴때 좋긴 하네요. 한쪽에 윈도우, 한쪽에 리눅스를 띄워서 쓸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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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습니다. ^^; 저는 베타를 이미 써오고 있기도 했고 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베타때부터 8.10에서 업그레이드 해서 문제 없이 쓰고 있으니 업그레이드에도 별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제가 주목하는 건 파일시스템에 ext4 가 추가되었다는 건데요.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고 하긴 하는데 아직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분들은 그냥 전통적인 ext3 를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저도 그럴생각이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9.04버전이 나온기념(?)으로 Ati 그래픽카드의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아치리눅스로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Ati 가 내놓는 상업드라이버의 경우 xorg 의 버전에 따라 맞지 않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번에 그런이유인지 아치리눅스에선 아예 정식 패키지에서 ati 의 상업드라이버를 배제 시키고 AUR로 밀어 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ati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쓸만하면 그냥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고 아치리눅스로 변경해 볼까 싶었던 겁니다.

일단 제 그래픽 카드는 ati 4670이고요.
리눅스의 오픈소스 ati드라이버는 3개입니다. 우분투의 패키지명 기준으로 xserver-xorg-video-ati , xserver-xorg-video-radeon, xserver-xorg-video-radeonhd 이렇게 있습니다.
패키지 radeon 과 radeonhd 를 테스트 해 본 바에 따르면 radeon은 화면 자체가 표시가 안되더군요. 저번에 접했던 dvi, d-sub 2개의 출력중 d-sub로 무조건 출력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건 제외하고...
 radeonhd는 일단 출력은 잘 되더군요. 그럭저럭 문제가 없긴 한데 동영상 출력에서 문제가 약간 있습니다. xv 출력이 안되고 gl 도 안되고(너무느림), x11 로만 가능하더군요. 추가적으로 데스크탑 효과(3d 데스크탑) 기능도 전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ati 오픈소스 그래픽 드라이버는 그럭저럭 쓸수는 있지만 좀 불만족 스럽더라...정도로 정의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그냥 ati 상업드라이버를 쓰고 우분투를 유지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픽 드라이버 삽질하긴 좀....

오픈소스드라이버가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길 기다려야 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4xxx 계열이라 그런지도 모릅니다. 3xxx 쪽은 지금도 잘 작동할지도 모릅니다.(실제론 어떨지...) 어서 빨리 버전업되서 쓰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있는 편이 여러모로 좋기도 하고요.

혹시나 ati 4xxx 계열 쓰시고 ati 의 오픈소스 드라이버쪽에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혹시나 싶어 말씀드리면 우분투 쪽에선 ati의 상업드라이버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아무 문제 없도록 우분투측에서 잘 맞춰 만들어 놓았으니 ati 그래픽 카드 쓰시는 분들 걱정없이 설치하셔도 됩니다. 동영상쪽 버그는 여전한것 같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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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에서 ATI 드라이버를 쓰면 Catalyst 가 깔립니다. 이걸로 해상도를 조정할 수 있죠. 하지만 문제는 변경은 할 수 있으되 저장이 안된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듀얼모니터를 잠깐 달았던 나머지 해상도가 자꾸 3360x1050 으로 잡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모니터를 제거 했는데도 말이죠. 그러면 어떻게 나오냐 하면 일단 화면은 잘 나오는것 같지만 전체 스크린샷을 잡아보면 현재쓰는 모니터 만큼의 크기의 검은 공간이 오른쪽에 떡하니 붙어 나옵니다. 사실 이것만으론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바탕화면의 그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왜냐하면 제가 쓰는 해상도가 3360x1050 으로 인식을 하고 있으니까요.

ATI Catalyst 로 조정을 해 주면 잘 되긴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저장이 안됩니다. 고민하던 중 구글로 검색해 봤더니 방법을 금방 찾아주더군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Catalyst 로 해상도를 자신에게 맞게 변경합니다. 그런다음 잘 바뀐걸 확인하시고
시스템->기본설정->디스플레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옵니다. 9.04에서만 나오는것 같기도 합니다만...

간단히 의역해서 설명하자면 현재쓰는 그래픽 드라이버가 ATI 가 만든거라 이 우분투의 툴로는 지원이 되지 않으니 ATI의 Catalyst 를 대신 실행하겠느냐 라는 의미 입니다. Catalyst 로는 저장이 안되는걸 우리는 알고 있으니 그냥 아니오를 선택합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우분투의 해상도 변경툴이 나옵니다.


쓸대없이 다른거 건드릴 필요 없고요. 해상도 부분만 설정하고 '적용' 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재부팅해도 해상도가 적용되어 있을 겁니다.

아마도 이런증상은 ATI 유틸과 우분투가 상호작용(?) 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아무튼 필요하신 분 참고하시고요. 좀 더 제대로 된 ATI 드라이버가 하루빨리 나오길 바랍니다.

ps > gdm의 로그인 화면을 사용하지 않고 자동로그인을 사용할 경우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더군요. 시스템 -> 관리 -> 로그인창 에서(결국 gdmsetup) 자동로그인을 사용하지 않아야 이 방법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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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4.5 와 QtCreator 를 리눅스에서 좀 구경해 볼 겸 해서 아직 베타지만 업그레이드 해 버렸습니다. 국내의 우분투 포럼등에서 9.04가 베타지만 안정성이 괜찮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말이죠.

잠깐 써본 바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직 심각한 에러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만 업그레이드시에 서버를 한국미러로 맞춰놓았을때 몇몇파일을 다운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바람에 저는 이곳을 '주서버' 로 바꿔놓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synaptic 에서 설정을 고쳐주면 됩니다. 운나쁘게 저만 그런거일수도 있고요...

몇가지 문제는...

첫째로는 플래시...왜인지 플래시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최근 64bit 플래시가 나왔다길래 직접 adobe에 가서 다운받아 설치 했습니다. 설치는 압축을 풀어서 /home/자신의 계정/.mozilla/plugins 에 복사해 넣으면 됩니다. plugins 디렉토리가 없으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만들어 주면 됩니다. ^^;
아 그 전에 synaptic 등 패키지 관리자를 열고 flashplugin-nonfree 과 nspluginwrapper 를 삭제하시고 나서 파일을 복사해 넣으세요.

둘째는 kde 의 scim문제가 여전하다는것입니다. 가끔 입력이 안되는건데요. 다른 프로그램으로 일단 포커스를 옮겼다가 다시 돌아오면 잘 됩니다. skim 으로 바꿔주면 괜찮을지...제가 gnome도 가끔 쓰기에 그냥 scim으로 쓰고 싶은데 말이죠. 바꿔서 된다는 보장도 없고....--;

셋째는 ATI 는 여전히 드라이버가 별로라는것 입니다. 오픈소스 ATI 드라이버는 왜인지 DVI 포트의 첫번째 모니터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요. ATI의 드라이버는 화면이 잘 나오긴 나오는데 그냥 그렇습니다(버그가 좀 있습니다.). 이번에는 aticonfig 로 강제로 dual-head 로 설정을 해줬더니 부팅후 X가 다운되더군요. 그냥 싱글로 설정은 잘 되던데...어차피 이 두번째 모니터는 곧 보낼거라 하나만 잘 잡히면 상관은 없지만 아쉽더군요.
게다가 여전히 3D데스크탑 기능을 켠 상태에서 동영상 재생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시스템을 죽여버립니다. --; 그래서 그냥 3D 데스크탑 효과는 끄고 쓰기로 했습니다. 음...ATI 저주해 줄테다....그나마 이런 드라이버라도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 참고로 제가 쓰는 카드는 Ati 4670 입니다.

이번에 맘에 드는 프로그램 하나가 들어 왔는데
컴퓨터 청소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Gnome쪽 프로그램인거 같고 KDE만 설치하면 설치 안될거 같군요. 저는 Gnome과 KDE를 다 설치해 쓰기때문에...Gnome에선 '컴퓨터청소' 로 KDE 에선 메뉴--> 설정 -->Computer janitor 를 선택하면 됩니다. 해 주는 기능은 필요없어진 패키지를 삭제해 주는 겁니다. 예전에는 커널이 업데이트 되면 Grub에서 예전커널과 최신커널이 다보이고 삭제하려면 synaptic 열어서 삭제 했었는데 이걸로 하니 알아서 잘 지워 주더군요.
적어놓고 보니 별거 아닌데 귀차니즘이 늘어서 이런거 하나도 무지 편하게 느껴지는군요. ^^;

현재는 KDE를 켜놓고 있는데 버전은 4.2.2 이고 KDE4 버전도 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미완성의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는 제법 쓸만하단 느낌입니다. 하지만 왠지 우분투에서 KDE는 세컨드란 느낌이 들어서....음..

Qt도 LGPL이 되었으니 KDE도 좀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샷 하나...

결과적으로 맘에들긴 하는데 ATI 그래픽 카드 지원이 많이 아쉽습니다. 돈좀 더들여 nvidia 9600 을 사거나 아예 한단계 더 내려서 9500을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게임도 별로 안하는데....
어쨌던 그래픽 카드 쪽은 빨리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말이죠. ATI 가 영 미덥지 못한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베타라 초보분들에게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나중에라도 업데이트중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요. 정식버전을 기다려 주세요~~~

그럼...이만 글을 마치면서....리눅스 유저가 조금이라도 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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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HDTV5 의 경우는 디지털 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가진 HDTV6는 잘 안되더군요. 어쨌던....
일단 HDTV는 공중파만 나오기 때문에 케이블을 주로 보는 저로선 아날로그만 나와도 아쉬운데로 쓸만 하긴 하더군요.

검색을 좀 해보시면 이런저런 글들이 있으실텐데요. 저는 그냥 간단히 했는데 되더군요.

/etc/modprobe.d 디렉토리에 tvcard 라는 파일을 만듭니다. 파일명은 사실 별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options cx88xx card=31 tuner=64
options cx88-alsa

파일내용은 위의 두줄 입니다. 그런다음 재부팅을 해 주세요. tvtime이나 mplayer를 실행해서 티비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 봅니다. tv 프로그램을 켰을 경우 화면이 나오면 성공입니다. 하지만 아무소리도 안나옵니다.

저도 고민하다 검색해보니 다음 사이트에 답이 있었습니다. http://miraclekim.tistory.com/4 이곳인데요.

arecord -D hw:1,0 -f dat | aplay &

위 문장을 터미널에서 입력하면 된다고 했었는데 저는 안되더군요, 잠시고민 끝에 -D 뒤의 문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위 라인의 의미는 아마도 arecord 프로그램으로 특정 하드웨어의 음성출력을 가져오고 그 값을 aplay로 바로 음성출력을 해주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소리가 안나는 이유는 저  -D 옵션의 하드웨어 번호가 저분과 틀려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었죠. 그래서 다음과 같이 봐꿔봤습니다.

arecord -D hw:2,0 -f dat | aplay &

예 그렇습니다. -D 옵션의 1을 2로 바꿔 줬습니다. 그랬더니 소리가 납니다!!! ^^; 다른분들도 2번에서 소리가 난다는 보장은 못하겠습니다. 한번 직접 시도해 보시는 방법밖에.....

일단 늘 쓰던 tvtime으로 테스트 해 봤는데 화질이 맘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위에 링크한 사이트처럼 mplayer를 시험해 봤습니다. tvtime보다 화질이 훨씬 낫더군요. 그리고 tvtime은 음성싱크가 안맞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요.
mplayer로 실행은 다음과 같이 합니다.

mplayer tv:// -tv driver=v4l2:device=/dev/video0:channel=5:chanlist=us-cable:norm=NTSC-M:forceaudio:immediatemode=0

위 링크의 설명과 다른점은 오디오 설정부분을 뺐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그부분이 에러가 나면서 실행이 안되더군요. 이것 역시 사용하는 환경마다 다를수 있으니 각자 시험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mplayer에 채널선택은 h 키와 k 키로 윗채널 아랫채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방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mplayer로 tv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음....좀더 연구를 해 봐야 겠습니다.

SKY HDTV6 PCI 를 쓰시는 분들에게 도움에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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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서 한글파일명을 가진 파일을 zip으로 압축한후에 리눅스에서 풀면 파일명이 깨져서 제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zip 파일은 파일명을 유니코드로 저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윈도우에서는 파일명에 유니코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utf-8을 쓰는 리눅스에서 압축을 풀면 파일명이 깨져 보이는 것 입니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파일을 윈도우에서 압축할때 winrar 이나 7zip등으로 rar,7z 으로 압축하면 해결됩니다. 하지만 zip파일을 풀어야 할때도 있죠.

리눅스에선 zip파일의 압축을 풀때 unzip을 씁니다. 다른 GUI 압축해제 프로그램에서도 쓰고요. 예전엔 그래서 이 unzip을 패치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압축을 해제할때 옵션을 줄 수 있게 되었더군요.

일단 한글파일명 파일을 그냥 한번 들여다 보죠. file2.zip에는 한글파일을 하나 넣어 두었습니다.

터미널에서 'unzip -l file2.zip' 을 입력했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파일명이 깨져서 나오죠.

그럼 다음엔 이렇게 입력해 보죠. 'unzip -l -O cp949 file2.zip'



한글 파일명이 제대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 cp949' 옵션을 썼습니다. -O 는 영문 대문자 O입니다. 혹시 헛갈리실 까봐.... -O 옵션에 각 언어에 맞는 인코딩 값을 넣어주면 다른나라 윈도우에서 압축한 외국파일명도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캡쳐는 하지 못했지만 일본어 윈도우에서 만든 일본어 파일명을 가진 zip 파일의 경우 한글 윈도우에서 압축을 풀면 파일명이 깨져 나옵니다. 재대로 풀 수 없죠. 윈도우에서는 어플로케일로 압축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압축을 해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리눅스에선 unzip을 이용해서 압축을 풀수 있습니다. -O 옵션에 shift-jis 나 euc-jp 를 넣으면 될겁니다. 일본어 인코딩에 대해선 잘 몰라서 어느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시험해 본 파일은 shift-jis 로 하니 파일명이 제대로 나오더군요.

예전엔 한글파일명의 zip파일을 풀때 wine으로 압축프로그램을 실행해서 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 파일명이 제대로 나왔었거든요. wine 의 특성상 그런거겠죠.

이젠 그냥 unzip으로 풀면되니 wine 쓸일이 하나 줄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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