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바스트가 최근 업그레이드 되면서 ssl, https 감시기능을 추가했습니다.(좀 뒷북이지만 그건 넘어갑시다. ^^;)


아바스트는 웹 감시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을 사용하던 중, 특정 웹페이지에 보안적으로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으면 아바스트가 경고를 해주면서 해당 부분을 차단해 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ssl 이나 https 같은 보안 접속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내용이 암호화 되어 있어서 아바스트가 그 내용을 검사할 수 없으니까요.


아마도 아바스트가 보안접속을 감시하는 방법은 https 해킹 방법과 유사한 방법을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이 기능을 켜고 https 로 특정사이트를 접속해 보면 인증서가 avast 의 것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확인차 gog.com 을 접속해서 주소창 부분을 클릭해서 인증기관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스샷에서 보이듯 보통 인증기관이 나와 있어야 하는 곳에 avast 가 인증기관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검사해 주는건 좋긴 한데....원래 인증기관이 안보이니 좀 그렇긴 하네요. 아바스트가 그런것 까지 다 검사해 주려나요? 음........




이 기능은 당연히 끌 수 도 있습니다.




설정의 보호 활성 부분으로 가봅니다. 웹 감시 부분이 있는데 사용자 지정을 클릭해 줍니다.





HTTPS 검사 사용 이라고 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의 체크를 위 스샷과 같이 해제 하면 됩니다.






저는 메일 감시 부분의 ssl 연결 검사도 제외 시켜 줬습니다. 아마도 제 착각 같기도 하지만 이 부분도 제외시켜줘야 하는 것 같기도......




원래 인증기관을 확인할 수 없기는 하지만 거의 별 문제 없긴 하니, 사실상 이 기능은 좋은 기능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https 보안접속 까지 굳이 검사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https 접속은 개인정보....때에 따라선 금융 결재정보도 왔다갔다 하는 것이고.....그걸 아바스트가 먼저 본다는 이야기 인데.....물론 아바스트는 신뢰할만한 프로그램이긴 합니다만........



꼭 보안접속뿐 아니라.....일반접속인 경우라도......보안적 문제가 있다면 아바스트가 걸러내기 전에 이미 웹브라우저들이 다 패치 되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실제로 웹브라우저 업그레이드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아바스트 같은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제대로 관리하면서 사용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어쨌던 선택은 사용자가 알아서 하는걸로.....저는 그냥 해제하고 쓰고 있습니다. ^^;






반응형

무료 바이러스 백신인 Avast 가 5번째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뒷북이 좀 심함니다만.... ㅡㅡ;


일단 디자인이 확 바뀌었습니다. 꽤 보기 좋네요.

그리고 화면에 보이듯이 조용/게임 모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드를 켜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풀화면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업데이트 알림창등이 뜨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Avast5 에서 바뀐점중 가장맘에 드는건, 등록과정이 간편해 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한 다음 이메일로 라이센스키를 받아 프로그램에 입력해 주는 방법을 썼었는데 이 제는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위 이미지는 이미 등록을 마친상태라 보이질 않는데요. 아직 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엔, 등록정보 밑에 등록을 할 수있는 버튼이 보입니다. 그 버튼을 누른후에 등록하면 됩니다.
만일 라이센스 만료로 재 등록을 하실 경우엔 역시 똑같이 진행하셔서 Re-Register 를 선택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에 필요한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뿐입니다.

예전에는 등록과정이 좀 복잡했는데 이젠 그냥 프로그램에서 이름과 이메일넣고 등록하면 간단히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과정이 없는게 더 편하긴 한데.......avast 도 먹고 살아야죠. 실제로 등록과정중 백신을 구입하라는 광고가 뜹니다. 이부분은 좀 문제인데요. 등록과정부분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를 않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무료등록이 어디 있는건지 찾는게 좀 혼란스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Avast 는 무료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화려함에 이끌려 구매페이지로 가시고 Avast 가 유료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뭐...유료로 구매해 주시면 Avast 회사 입장에서야 좋은 일이 겠지만 말이죠. ^^;



개인적으로는 무료백신으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성능도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고요. 다만 가끔 오진사태를 일으키는게 좀 문제인데, 이 점은 다른 백신들도 가끔 그러니 꼭 Avast 의 문제라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다만 얼마전의 오진사태는 좀 심각하긴 했지요. ^^;


마지막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곳은...

한글 홈페이지는 http://www.avast.co.kr/ 이고,
영문 홈페이지는 http://www.avast.com/ 입니다.

저는 주로 영문페이지에서 받습니다만....별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주소창에 www.avast.com 을 치는게 손에 익어서 그렇습니다. ^^;
반응형


백신 오진 사고는 가끔 발생하는 연중 행사랄까요. --;

이번에 또 avast 가 오진사고를 일으키는 군요. 하지만 이번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오진의 범위가 매우 광범위 합니다.

시스템 파일같은걸 오진해서 컴퓨터 자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들리는 이야기론 델파이/C++ 빌더로 만든 프로그램에서 오진을 일으키는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제 경우 megui 에서 쓰는 커맨드라인 프로그램이나 바이오 하자드4 의 파일중 하나를 오진하는걸로 봐선 꼭 그런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위의 몇개 예를 제외하면 제 경우는 별로 걸리는 건 없지만, 아무튼 이 사태가 진정될때 까지는 파일을 함부로 지우지 않으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안전지대로 대피시켜 놓으시면 Avast 에서 언제든 복원이 가능하니 이 기능을 이용하셨다면 쉽게 복구 가능하지만 그냥 지워버리셨다면 다시 설치하는 수 밖에 없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사태가 일단락 되면 글에 해결되었다고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오진하기 시작한건 몇일 된것 같은데....오히려 심각해진 듯도 하고....음...



12월 4일 현재 일단 패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오진하던 2개중 한개는 안잡는데 여전히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로 오진하는군요. virustotal 에서 테스트 해본결과 다른 대부분의 백신에서 바이러스로 진단하지 않는걸로 봐선 오진이 확실한데 이건 고쳐지지 않았네요. 음...

이번 일로 드릴말씀은 백신을 100% 믿을 순 없다는 겁니다. v3 의 경우에도 예전에 시스템파일을 지워서 OS 자체에 문제를 일으킨일이 있고 네이버 피씨 그린도 오진이 있었던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백신이 바이러스를 100% 알아내는것도 아니니 너무 과신해도 안되고요.

문제의 파일이 특별히 문제가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virustotal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검사해 보시고 오진의 여부를 판단하는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그냥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그다지 심각하게 컴퓨터를 쓰는 편은 아니라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Avast! 를 실시간 보호 및 주 백신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성능테스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백신이고 홈페이지에서 등록해서 등록키를 받으면 14개월을 무료로 쓸 수 있는 프리웨어 입니다. 그리고 라이센스 기간이 끝나면 홈페이지에서 재등록해서 새로운 키를 받아서 계속 사용기간을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스캐너에서 웹 감시는 물론 메신저, p2p, 메일, outlook 등등 여러가지 기능을 지원합니다. 다만 다 켰을 경우 메모리 꽤 먹습니다. 따라서 필요없는 서비스는 스톱시켜서 메모리를 확보해 주면 메모리를 절약 할 수 있죠.

압축파일도 바이러스 검사 잘 해주고 실시간 스캐너도 매우 잘 반응합니다. 단...이녀석은 좀 민감한 편입니다. 간단히 말해 오진이 좀 있는 편이라는 거죠. 예전에 네이트온이나 팟플레이어등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 몇가지를 한꺼번에 바이러스로 오진하는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 하지만 몇일내로 해결되었습니다. 그럭저럭 제작사의 피드백도 빠른편이라는 거죠. 오히려 믿고 쓸 수 있다랄까요. 오진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그걸 피하는 방법도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PC그린은 예전에 설치해보고 그 엄청난 리소스 사용량에 놀라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최근 설치해본 결과 실시간 검사를 사용하지 않으면 그렇게 메모리를 많이 쓰지 않더군요.
이 백신은 무료로 꽤 유명한 카스퍼스키 엔진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Avast에 비하면 설정할 것도 별로 없고...위에 4개 감염되었다고 나온건 별거 아닙니다. ^^;

이 녀석은 특이한게 바이러스 검색 엔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카스퍼스키랩과 하우리 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죠. 설치시 선택하도록 되어 있지만 설치후에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 카스퍼스키랩으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유명하기도 하고요.

다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개인이 설치한 p2p 프로그램을 바이러스는 아니라면서도 치료해야 한다고 하는건 좀 지나친 오버가 아닌가 싶습니다(뭐...국내에선 좀 매니악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서도...). 치료하실때 뭔지 잘 보고 하세요. 그냥 마구 치료 눌렀다간 쓰던 프로그램이 삭제되어 버릴수도 있으니까요.

카스퍼스키랩 엔진이라면 어느정도 공신력도 있는 편이고요. 프로그램 자체가 알약등에 비하면 광고도 없고 깨끗한 편이니 Avast와 같이 쓰기엔 꽤나 괜찮은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백신 프로그램의 실시간 검사는 하나만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개 띄워 놓으면 충돌하거나 시스템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트 하나 http://www.virustotal.com/


이곳은 여러 백신들의 엔진으로 파일을 검색해줍니다.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 검색에 사용하는 엔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아바스트는 오진이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럼 이게 진짜 바이러스인가 아닌가 고민하게 되죠. 그럴때 써 볼만하죠. 저 위의 백신을 모두 컴퓨터에 설치해서 써 볼순 없는 일이니 까요.

그러나 꼭 도움이 된다고 만은 할 수 없습니다.
가령 저같은 경우 아바스트에서 바이러스 경고 나온 파일을 테스트 해 봤는데 약 38% 정도의 백신은 바이러스로, 나머지는 미 검출로 나오더군요. 다른백신에서 발견못한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바이러스라고 확신할 수도 없고...제 경우 알아낸건 아바스트만 바이러스라고 하는건 아니더라....정도죠. 결국 판단은 스스로 할 수 밖에 없죠.

뭐...최근엔 v3의 경우도 v3lite 라는 무료 백신을 베타 테스트 하고 있긴 하던데 말이죠. 왜인지 v3 의 경우는 외산 백신에 비해 떨어진다는 인식이 좀 있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한듯 한데 써볼 의욕은 안생기는 군요. 그냥 Avast 로 만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요즘 웬만하면 다 아는 이야기긴 하지만 제가 위에도 적었듯이 한 파일에 대해서도 38%의 백신은 바이러스로, 나머지는 바이러스가 아닌걸로 판명하기도 합니다. 즉 그 파일이 진짜 바이러스인지 아닌지 분명히 알기 힘들고, 현재 쓰는 백신으로 이상이 없다고 해서 정말로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없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가끔은 좀 유명하다는 백신으로 검사해 주는게 그나마 조금은 바이러스 제로 피씨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될 겁니다.

여기에서 적은 조합은 저의 취향일뿐 추천사항이나 그런건 아닙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