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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고로 구입한 사파이어의 AMD HD 7770 그래픽카드입니다. ATi 시절에 나온건지는 좀 가물가물 하네요.

 

위 사진과 같이 생긴녀석인데 일반 7770 보다 조금 오버클럭 되어 있는 녀석입니다.

 

GPU : 1000 Mhz -->1150 Mhz

Memory : 1125 Mhz -->1250 Mhz

 

로 오버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버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예전에 쓰던 6750 보다 방열판이나 팬의 크기가 더 큰거 같네요. 보조전원은 똑같이 6핀 하나 들어가는데 말이죠.

 

AMD 7850이나  Nvidia 560 정도로 살까 했었는데 별로 맘에 드는게 없어서 이걸로 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컴을 바꿔야 겠지만 라이젠 4세대가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나온다고 하니 뭐....좀 더 쓰자 싶어서 그래픽카드만 조금 업했습니다.(이러다 언제나 사게될지....ㅎㅎ)

 

6750은 참 오래 썼고 좋은 녀석이었지만, 최근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이펙트 터지면 넘 버벅대는 바람에 혹시나 나아질까 하고....DirectX 12 를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고....(의미가 있나???)

 

7770 써보니 의외로 성능향상이 된게 느껴져서....제법이네...음.....하고 있습니다. 하긴 6850 보다 조금 떨어지는 성능이라 하니 전에 쓰던 6750에 비할 바는 아니겠죠.

 

그래도 프레임 드랍이 꽤 있어서 라나 450 CPU 의 한계인가...싶기도 한데....뭐....그래도 충분히 쓸만해 진 것 같습니다.

 

>

 

ps.

 

그래픽 카드 스펙은 인터넷에서 찾았던건데요. 실제로 확인해 보니....

 

GPU : 1100 Mhz

Memory : 1300 Mhz

 

였습니다. 여러가지 버전이 있었던 건지....지금에 와선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추가 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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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amd 의 상업그래픽드라이버인 fglrx 는 우분투의 소프트웨어센터의 설정 부분에서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팅중 다운증상이라던가 좀 자잘한 버그가 있습니다.
오픈소스 amd 그래픽드라이버는 안정성은 좋은편이지만 3d 그래픽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제가 잊고 있었던게 하나 있었는데 어제 커널 3.12 에 대한 내용을 보다 생각났습니다. amd 오픈소스드라이버는 그래픽카드 절전기능이 안됩니다. 이 기능은 커널 3.12 에 추가되고 3.13 에서 기본으로 설정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가 버그있는 우분투 fglrx 말고 amd 의 최신 베타버전을 설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운로드는 amd 사이트에 가면 리눅스용 베타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http://colibuntu.blogspot.com/2013/10/amd.html 블로그를 참고 했습니다.
윗글 아래쪽에도 나와있지만 deb 파일을 만들어서 설치하기를 권장합니다. 나중에 삭제하기도 훨씬 쉽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의 설치는 초보자에겐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번에 설치용 deb 파일이 잘 생성된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제 경우에도 컴파일 과정중(컴파일은 자동으로 수행됩니다만....) 에러가 2번 발생했습니다. 이럴땐 /usr/share/ati 디렉토리에 fglrx-install.log 파일을 확인해서 왜 에러가 발생했는지 파악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초보자의 경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첫번째는 execstack not found 란 에러라 해당 패키지를 설치해주었고, 2번째는 dh_xxxalias not found 던가...파일명은 잘 생각 안나는데 아무튼 그런 메시지가 있어서 역시 해당 패키지를 synaptic 에서 찾아 설치를 해주고 진행했습니다. 제 경우는 위 두패키지만 설치해 주니 잘 되긴 했는데....다른분들은 어떨지 장담은 못합니다.

하지만, deb 파일을 만들어 설치하는건 어차피 실패한다고 해도 시스템 자체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니까 겁먹지 말고 직접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습니다. 뭐...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무사히 잘 끝나면 deb 파일이 3개 생깁니다. 이걸 모두 설치해 주고 터미널에서 "sudo aticonfig --initial" 을 한번 실행해 주신후에 재부팅하면 설치는 끝납니다.

설치후에 카탈리스트센터를 띄우려고 했더니 제가 루분투를 써서 그런건지 몰라도 프로그램이 메뉴에 등록이 안되어 있더군요. 수동으로 실행하려고 했는데 대체 어디있는건지...이럴땐 synaptic 에서 보면(확인해 보려는 패키지를 선택후에 오른쪽 버튼눌러서 메뉴에서 이렇게 저렇게 선택해 보면 됩니다. ^^;) 특정패키지의 파일이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위치는 /usr/lib/fglrx/bin 이고 amdcccle 를 실행하면 됩니다. "./amdcccle" 이런식으로 터미널에서 실행해 주세요. 몇몇 설정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하지만 보통은 크게 설정해 줄것도 없습니다. 그냥 드라이버 설치는 잘되었는지 확인차.....




다시 오픈소스 amd 드라이버로 돌아가려면....해보진 않았는데 제가 직접 컴파일후 설치한 이후에도 소프트웨어센터 설정부분에선 이렇게 나오더군요.



그러니 여기서 오픈소스 드라이버로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접해보진 않았습니다.

수동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다음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https://wiki.ubuntu.com/X/Troubleshooting/VideoDriverDetection#Problem:_Need_to_purge_-fglrx

이 부분은 아직 저도 직접 해보지 않았기에 잘 된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참고만 하시라고....




이틀정도 써봤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이긴 하지만 아직 안정성이나 이런부분을 말하기는 좀 이르죠. 최소 일주일은 써봐야.....3d 성능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유로트럭2를 또 설치하기도 좀...패드문제로 인해 리눅스에서 즐기긴 좀 뭐한데 말이죠. 키보드로 하기도 좀 그렇고......게다가 세이브 파일 공유가 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안되서 윈도우와 리눅스 양쪽에 설치해서 하기도 뭐하고....

그나저나 리눅스용 카탈센터에선 그래픽카드 클럭이나 온도를 보여주질 않네요. 뭐야 이거..... ㅡㅡ; 그래도 계속 개발해주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AMD 좀 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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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래픽카드를 교체 했습니다. ati 4670 을 계속 써오다가 ati(지금은 amd 입니다만...) 6750 으로 교체했습니다.
4670 은 참 좋은 그래픽 카드였습니다. 저전력에 그럭저럭한 성능을 보여주었죠. 지금도 해상도를 낮춰서 돌리면 대부분 게임을 돌리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ATi 6750 512m 를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발견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택배비까지 대략 8.6만 정도 들었습니다. 8월말까지 하는 행사라고 했는데 그 이후에도 이가격으로 팔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

6850 같은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는 제게는 좀 과분하고, 파워도 450w 인데 좀 오래사용하기도 했고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라 저전력 제품이면서도 그럭저럭 쓸만한 6750이 제게는 적격이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ati 6750 은 사실 5750 과 거의 같은 제품입니다. HDMI 규격이 1.4 로 올랐다던가 하는 마이너체인지 외에 기본 성능은 거의 같습니다. 6770 도 마찬가지고요. 때문에 다른 6xxx 계열이 갖고 있는 동영상 관련 기능인 UVD3 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영상 가속능력의 차이라고 하는데 제겐 큰 지장이 없는 기능이니....

어쨌던....성능은 예전의 4850 과 같다고 하고 실제로 제가 써본바로도 4850 과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전력은 물론 4850 보다 훨 덜먹습니다.


구입시에 nvidia 의 gts450 도 염두해 두었었습니다.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기에 딱히 심각하게 고려했던건 아니고, nvidia 를 특별히 선호하지도 않습니다. 특별히 피직스에도 미련이 없고요.
다만 단순히, ati 를 써봤으니 이번엔 nvidia 를 써볼까도 싶었는데 저 6750 가격이 좋게 나와서......풀로드시의 전력소모도 6750 쪽이 더 적기도 하고요.

gts450 과 6750 자체의 성능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거의 동급이라고 보면 되는데 가끔 nvidia 에 최적화된 게임이 나온다던가 피직스 때문에 아직 nvidia 를 선호하는 분이 계십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 저렴한 제품을 제외하면 사실 가격대도 비슷해서 그냥 선호하는 쪽으로 구입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끔 ati 드라이버가 설치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직접 쓰고 있는 제가 말합니다만.....5xxx 버전 초기에는 문제가 좀 있었던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별다른 문제 없습니다. 그당시에도 4670 을 쓰고 있었던 저는 큰 문제는 만나지 못했었고요. 지금도 그냥 드라이버 업그레이드 되면 막 설치하는데 문제는 겪어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관련 문제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5750 을 그대로 재활용한 제품이라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게임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으면서 어느정도의 성능을 바라는 저 같은 사람에겐 매우 적합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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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3200 이나 2400pro와의 크로스 파이어도 만족스럽지 못하던차에 마침 3D 별로 필요없고 LP형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는 분이 계셔서 2400pro를 그분께 양도하고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ATi 4670이 바로 그 주인공 되겠습니다. 4850 같은 물건까지 넘볼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요. 원래 3850을 구입하려던 도중 4670의 성능이 3850에 필적한다는 소식을 듣고 4670을 구입했습니다.

실제 벤치를 보면 4670이 128비트 카드임에도 256비트의 3850 보다 조금 못한정도의 성능을 보입니다. AA를 적용할경우는 3850보다 나은 성능을 보이기도....3850이 AA에 약하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4670은 별도의 전원이 필요없이 작동하는 저전력 제품이라는 것 입니다. 3850은 별도의 보조 전원을 연결해 줘야 하죠.

3dmark06 의 벤치결과를 올려 봅니다. 해상도 1280x1024 의 결과 입니다. 씨피유는 브리즈번 5000.

예전에 하이브리드 크로스 파이어시에 2300점 전후였던거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점수죠.

아래는 위와 같지만 4배 AA를 먹이고 실시한 값입니다.

이정도로군요. 값의 의미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4670을 구입시에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였던 녀석은 nvidia의 9600gt 입니다. 성능상으로 4670보다 좀더 뛰어 나면서 가격차이는 3-4만원정도 비싼 그런 녀석입니다.
하지만 일단 저는 게임을 그렇게 많이 즐기는 편도 아닌데다가 4670 정도면 대부분 게임을 충분히 즐길만큼의 성능 이기도 하고...nvidia 9600gt 는 일단 보조전원을 연결해 줘야 하기 때문에 ati 4670보다 전원을 더 먹는 녀석이라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ati 4670은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저전력이면서 성능은 ati 3850급이니까요.

다만 안타까운점은 이 좋은 제품이 높은 환율로 인해 가격적 잇점이 많이 죽었다는 겁니다. 사실 저도 이 제품을 구입하면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환율이 좀 내리면 구입할까 하고요. 하지만 뭐...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고 원래 컴퓨터 부품이라는건 시간이 지나면 내리기도 하는거고 해서, 필요할때 구입하는게 가장 좋은거니 그냥 구입하게 되었죠.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게임성능이 필요한 일반 유저에겐 딱 맞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전력이라는 점도 무시못할 장점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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