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단 조금 더 테스트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우선 정리를 해 놓습니다. 나중에 더 확인해 보고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오래된 넷북이 있습니다. 요즘은 넷북이 뭔지 모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던 이 넷북이 무지하게 느리긴 합니다만 그래도 64비트도 지원하기 때문에...이런 저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느린거야 원래 그러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커널 업데이트때 뭔가 시간이 엄청 걸리는 작업이 있습니다.

커널 업데이트 하고 마지막에 update-initramfs.....작업때 너무 느린겁니다. 거의 수십분(?) 을 가만히 멈춰있습니다. 처음엔 다운된줄 알았을 정도였죠. 언제부터 이랬는지는 기억에 없지만....어쨌던 기다리면 끝나긴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게 왜 그런지 검색해 봤습니다(귀찮아서 그냥 쓰다가 이제서야.....).

 

잘은 모르겠는데 대략 이런저런 검색을 해서 얻은 불확실한 정보에 의하면.....

뭔가 압축방식 때문이라는 것 같습니다. 최근엔 저 update-initramsfs 작업에서 zstd 라는 압축방법을 쓰는데 최신컴퓨터는 괜찮지만 구형 컴퓨터에선 너무 느리다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

 

'/etc/initramfs-tools' 디렉토리에 가면 'initramfs.conf' 라는 파일이 있습니다.

 

이 파일을 에디터로 열어서 보면 'COMPRESS=zstd'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zstd 를 gzip 으로 바꿔줬습니다(참고로 위 파일은 루트 권한이라 우분투에서 값을 수정하기 위해선 sudo 를 써야 합니다)

 

그 윗줄의 설명을 보면 bzip2, lz4, lzma, lzop, xz 의 값도 사용가능한것 같은데 검색해 봐도 다른값으로 바꿨다는 글을 못찾아서 가장 만만해 보이는 gzip 을 골랐습니다.(사실 글이 좀 있기는 했는데 제가 원하는 내용들은 아니었습니다)

 

파일 수정후에 터미널에서 다음을 입력합니다. 설정 값을 바꿨으니 업데이트를 해 줘야죠.

 

'sudo update-initramfs -u'

 

그러면 update-initramfs 작업을 할것입니다. 평소 커널 업데이트시의 속도보다 좀 빨라진것 같다면 성공입니다. 별차이 없다고 느끼신다면 그냥 컴퓨터가 너무 느린거고요. 제 경우는 여전히 느리긴 하지만 기존보단 훨씬 빨리 작업이 끝난거 같습니다.

 

>

 

설정 변경 이후에 아직 커널 업데이트가 없어서 확실히 커널 업데이트 속도가 개선되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커널 업데이트후에 후기를 추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최근 우분투 리눅스 소식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음 버전의 우분투에서는 크로미움에 이어서 파이어폭스도 snap 패키지로 설치될거라고 합니다.

 

최근 이러한 snap 패키지로의 이동에 대해 불만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경우는 snap 패키지의 장점에는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만....아직까지 초기 실행 속도 문제나 특히 우리나라에 국한해서 보자면 한글입력기와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는것도 사실이라....

 

>

 

그래서....조만간 있을 우분투의 업데이트 전에 시험삼아 apt 로 설치된 파이어폭스를 지우고 파이어폭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파일을 받아 설치해 봤습니다.

 

대략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뭐...별거 없습니다.

 

1. 일단 현재 쓰고 있는 Firefox 를 삭제 합니다.

2. https://www.mozilla.org/ko/ 모질라의 홈페이지로 가서 Firefox 를 다운로드 합니다.

3. 원하는 폴더에 압축을 풉니다.

4. 파일중 firefox 를 찾아 실행합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직접 다운로드해서 압축풀고 실행하면 됩니다. 다만 인스톨러가 아니라서 단축아이콘 같은건 안만들어 주니 직접 만들어서 연결해 줘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파이어폭스를 사용했다면 전에 사용했던 환경을 그대로 불러들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실행파일과 프로필(설정) 부분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터미널을 열고 "./firefox -p" 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 해 놓은 부분은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지만 확인차 한번 봐 주세요. 체크 하지 않으면 실행할때 마다 사용자 프로필 선택창이 뜹니다.

위에 보이는 프로필중 자신의 예전 프로필을 선택해서 실행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파이어폭스와 똑같은 설정으로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직접 실행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했을때는 파이어폭스 업데이트도 윈도우에서 처럼 파이어폭스 자체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에 의해 업데이트 됩니다. apt source 에 파일을 추가해서 apt update 를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크롬이나 비발디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

 

예전에 sabayon 리눅스를 설치해 봤을때 이런저런 이유로 직접 설치해서 써본적이 있었는데 업데이트 달라지는 것 빼곤 별차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분투 업그레이드의 경우 firefox 가 어떻게 설치될지 잘 모르겠는데요. 어차피 요즘엔 업그레이드도 천천히 하니까 어떻게 되는지 좀 지켜보고 설치해야 겠습니다.

 

우분투가 편하긴 한데....요즘엔 매번 다른 배포판으로 이동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군요. ^^;

 

반응형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분투는 21.10 입니다. 

 

keepass 관련 프로그램중 하나인 keepassxc 를 설치하기 위해 snap 을 이용하여 설치하였으나 다수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저장이 제대로 되지 않고 파일 선택창 또한 뜨지 않습니다. 

제대로 실행이 안되는데 이것이 패키징의 문제인지 제가 xubuntu 를 쓰고 있기 때문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어쨌던 제 컴퓨터에선 제대로 실행이 안됩니다. 

또한 snap 프로그램의 고질적 문제인 한글 입력이 안되는 문제도 있었으나....이건 한글 입력기를 뭘쓰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저만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만일 저와 같은 문제를 겪는 다면 그냥 apt 버전을 설치하면 됩니다.

 

sudo apt install keepassxc 

 

로 설치 가능합니다. 

 

apt 버전으로 설치하는 경우는 문제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반응형

예전에 받았던 모바일 쿠폰이 있었습니다.

쿠폰을 충전하기 위해 컬쳐랜드 사이트에 가입하고 로그인을 하려는데 계속 아이디 비밀번호가 틀리다면서 로그인이 안되더군요. 

 

혹시나 비밀번호를 잘못입력했나 싶어서(사실 말도 안되지만 비밀번호 틀리다니 어쩌겠습니까...ㅜ.ㅜ) 본인인증 하면서 몇번 비밀번호 바꿔봤지만 안되더군요. 

 

뭔가 이상해서 검색해 보니 이런 저런 보안프로그램이라는 것들을 덕지덕지 설치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가입하고 로그인 할때 까지 뭔가 그런 메시지를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리눅스라 안나온건지 원래 안나오는건지(그럴리는 없겠지만)...

최근 설치한 비발디로도 해보고 파이어폭스로 해 봐도 모두 로그인은 안되고 뭔가 아무런 메시지(보안프로그램 설치하라는)도 안나옵니다. 그냥 로그인 안되는 상황이 황당할 뿐이고요. 

 

결국......그냥 폰에서 컬쳐랜드 앱 깔아서 로그인 하니 잘 됩니다. 

 

결론......

 

괜히 컴퓨터에 이상한 보안 프로그램 덕지덕지 설치하지 마시고 그냥 폰에서 하세요.

 

포인트 다 옮기고 나면 크게 쓸일은 없을듯 합니다. 

반응형

흔히 움짤이라고도 하는 animated gif 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 gifcurry 입니다.

 

사용방법은 동영상을 로드하고 움짤로 만들 범위를 정해서 저장하면 되는 간단한 움짤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다른 기능이 더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제 사용 범위는 여기 까지라....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용법 말고 좀 다른 이야기를 적어볼려고요.

 

이 프로그램은 우분투 snap 으로도 설치가 가능한데 저작권 문제인지 snap 으로 설치하는 경우 h264 코덱으로 된 mp4 동영상은 읽지를 못합니다(모든 포맷을 테스트 해 보진 않았습니다). 제가 webm 으로 된 동영상을 읽어 보니 이건 읽히더군요.

 

결과적으로 h264 동영상을 이용해서 gif 를 만들고 싶다면 다른 설치법을 써야 합니다.

 

github.com/lettier/gifcurry

 

lettier/gifcurry

😎 The open-source, Haskell-built video editor for GIF makers. - lettier/gifcurry

github.com

위링크가 제작자의 홈페이지인데요. 리눅스라면 appimage 를 사용하는게 편하다고 합니다.

 

appimage 는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그냥 받아서 실행권한만 주고 실행하면 실행된답니다. appimage 설치 스크립트도 홈페이지에 있으니 설치해서 쓰실분은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경우는 kazam 으로 제 컴퓨터 화면을 동영상으로 만든후에 gif 로 만들거라 kazam 에서 webm 으로 동영상을 만들면 되서 그냥 snap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버추얼박스는 가상머신으로 우분투 패키지로 쉽게 설치 할 수 있고 사용이 간편해서 가끔 필요할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사운드 재생에 문제가 좀 있다는 건데...가상머신의 사운드카드 설정을 다른 장치로 바꿔서 사용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 경우는 사운드가 필요한 작업은 하지 않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USB 저장장치를 버추얼박스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usb 저장장치를 인식시키기 위한 선행작업으로 버추얼박스의 익스텐션팩을 미리 설치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 익스텐션팩은 usb 2.0, 3.0 을 지원해 주기 때문입니다.

 

www.virtualbox.org/wiki/Downloads

 

위 링크로 가서 익스텐션팩을 다운받으세요.

 

다운받은 익스텐션팩은 파일관리자에서 더블클릭으로 보통 설치가 가능하고요.

 

버추얼박스 메뉴에서 '파일 -> 환경설정' 을 선택후에...

 

'확장' 을 선택해서 설치 할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의 '+' 아이콘으로 다운받은 익스텐션팩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위 스크린샷 처럼 설치된 익스텐션 팩이 보입니다.

 

>

 

가상머신 설정에서 USB 부분으로 가서 USB 2.0 혹은 USB 3.0 을 선택해 줍니다.

 

여기서 오른쪽의 '+' 아이콘을 이용해 USB 저장장치를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USB 저장장치는 계속 연결해 놓고 사용하는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가상머신을 부팅후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

 

우분투 리눅스에선 한가지 작업을 더 해 줘야 하는데요. 권한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제 XFCE4 에서는 메인메뉴 '설정' 에서 '사용자와 그룹' 이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다른 배포판도 비슷한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오른쪽의 '고급설정' 을 선택합니다.

제 경우는 계정이 하나뿐이라 하나만 표시됩니다만, 여러 계정을 사용하신다면 버추얼박스를 사용할 계정을 선택후에 '고급설정'을 선택해 주세요.

 

표시된 'Virtualbox 가상화 솔루션 사용' 을 체크해 줍니다.

 

>

 

버추얼박스에서 윈도우를 실행한후에 USB 장치를 확인해 보면 위와같이 연결된 장치들이 보입니다.

 

제 경우엔 microsd 카드를 리더에 넣고 연결했는데요. GEMBIRD 라고 표시가 되네요. 선택해주면 버추얼박스 안의 윈도우에서 USB 저장장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은 위와 같이 USB 저장장치를 가상머신과 연결하면 가상머신을 실행한 HOST(이 경우는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USB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HOST 에서 사용하려면 가상머신에서 USB 장치의 연결을 끊어야 합니다.

 

 

반응형

이런 게임을 탑다운 슈터 라고 분류를 하더군요. 제작사는 10tons 라는 회사로 탑다운 슈터 게임을 계속 만들어 온 회사라고 합니다. 나름 평가가 좋은 게임입니다.

 

타이틀화면

이 게임은 무려 한글화가 되어 있습니다. 게임 장르상 언어의 장벽은 그다지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어쨌던 한글은 좋은것이죠. ^^;

 

>

 

스테이지

위와 같은 식으로 한 스테이지씩 하나하나 진행해 가면 됩니다.

 

>

 

스테이지 진행중

리스폰 되는 적을 계속 제거 하면 됩니다.

처음 무기는 권총이지만 리볼버, 기관총등 다른 무기들이 리스폰 되어 무기를 바꿔가며 싸울수 있습니다. 위에서 처럼 Y 버튼을 누르라고 나오면 특정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요.

 

퍽 선택

Y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선택화면이 나옵니다. 원하는 퍽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

 

스테이지 클리어

무사히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였습니다. 그러면 다음 스테이지로....

 

>

 

탑다운 슈터 게임으로 잘 만들어 졌다고 소문이 난 게임입니다. 제가 별로 즐기는 장르는 아니지만 잠깐 해 본 바로는 괜찮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최근에 번들로 구한게임인데 이런 저런 번들에 포함되고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즐기실수 있습니다.

반응형

우분투 19.10 이 나왔습니다. 기존 배포판의 업그레이드는 19.10이 발표된지 대략 일주일 이후부터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몇일전에 업그레이드 했네요.

 

업그레이드는 큰 문제 없이 끝나긴 했는데....

 

업그레이드 마지막에 제 경우는 에러가 하나 떳었는데 지금 짐작엔 rkhunter 때문인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후에 apt upgrade 를 했을때 에러가 떠서 에러메시지를 보니 rkhunter 설정쪽의 문제인거 같아 봤더니 whitelist 프로그램 설정부분에서 경로가 문제더군요.

egrep 과 fegrep 의 경로가 /usr/bin 으로 되어 있었는데 직접 확인해 보니 이 두 프로그램은 /bin 디렉토리에 있었습니다. 이게 프로그램 경로가 이번에 바뀐건지 설정파일이 잘못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tc/rkhunter.cfg 파일에서 경로를 수정해 주니 apt upgrade 시의 에러가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배포판 업그레이드때도 비슷한 문제로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뭐...어차피 업그레이드 잘 되었고 지금 apt 로 업데이트 해봐도 잘 되니 별 문제없고, 다른분들은 대부분 rkhunter 를 설정하지 않았을테니 신경쓰실 필요 없는 문제 입니다. ^^;

 

전에 python2 를 뺀다고 본거 같아서 좀 보니 제 컴퓨터에서 python2 를 쓰는 프로그램은 mcomix 하나 뿐이더군요. 실행해보니 에러가 뜨고 실행이 안되네요.

python2 를 실행해보니 python2 가 설치되어 있긴 한데 저는 업그레이드라서 새로 설치하는 경우에 python2가 설치되는지는 알 길이 없군요.

어쨌던 뭔가 에러가 떠서 안되긴 하는데 거의 쓰지 않는 프로그램이라 이게 이번에 안되는건지 전부터 안되었던건지는.....

 

우분투와는 상관없긴 한데....

이글을 쓰기전 업데이트를 돌렸더니 파이어폭스 70 이 설치되네요. 파이어폭스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북마크뿐 아니라 사이트 비밀번호 저장기능도 생겼군요. 좀 걱정되는 기능이긴 한데......일단 기능이 있는건 좋긴 하니....

 

 

그외엔 특별히 적을 내용은 없는듯 합니다. 그냥 잘 쓰고 있습니다. ^^;

반응형

게임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은 여러개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스팀(Steam)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팀의 경우에는 일반 Windows 뿐 아니라 MacOS 와 Linux 게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스팀클라이언트를 실행해서 보다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을 Steam Play 를 통해 실행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Steam Play란 무엇인가?

 

리눅스 사용자라면 Wine 을 들어본 적이 있을것입니다. Wine 은 리눅스에서 윈도우즈 라이브러리인 Win32 를 구현한 것으로 리눅스에서 윈도우즈 실행파일을 실행할 수 있게 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Wine 을 Steam 측에서 수정하여 윈도우용 게임을 리눅스에서 좀 더 원할히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로 Steam Play 입니다. 스팀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Proton 이라고 부르고 있고요. Proton 은 Wine을 해당게임이 더 잘 실행되도록 수정한것으로 소스도 공개되어 있고 자신만의 Proton 을 만들어서 게임을 실행하는데 적용하는것도 가능하다고 FAQ 에 써 있습니다.

 

하지만 Wine 으로 모든 윈도우 게임이 실행 가능하지 않은것 처럼 Proton도 그렇습니다. 따라서 모든 윈도우 게임이 스팀플레이로 리눅스에서 잘 실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팀에서는 스팀플레이로 잘 실행되는 게임을 리눅스 게임쪽에 표시해 주고 위에서처럼 그런 게임들은 스팀플레이로 실행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리눅스용 스팀에서는 스팀 플레이에 대한 설정부분이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보면 두개의 설정이 있습니다.

위의 설정은 스팀플레이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표시해 주겠냐는 것입니다. 이 게임들은 Steam측에서  플레이 가능여부를 테스트 해 본 게임들이기 때문에 실행에 문제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아래쪽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 곳은 모든 다른 게임들을 스팀플레이로 실행하겠냐는 설정입니다. 이 경우는 스팀에서 실행여부를 테스트 하지 않았거나 실행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는 게임들이기 때문에 게임들이 잘 실행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냥 한번 시도해 보는 거죠. ^^;

제 경우는 아래쪽 설정을 사용해 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눅스에서 실행해 보고 싶은 게임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손해 볼 건 없겠지요.

 

>

 

스팀 플레이용 게임을 설치해 보면.....

 

이와 같이 Proton 을 함께 설치합니다. 게임이 77.4MB 인데 Proton이 354.3MB 네요. 게임보다 용량이 더 큽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Wine 은 Win32 라이브러리를 구현한 것이니 용량이 큰것도 이해가 갑니다.

 

 

설치가 끝나고 게임을 실행해 보면 위와 같이 Steam Play 로 게임을 실행한다고 알려줍니다.

 

 

실행해보니 잘 됩니다. ^^;

 

>

 

스팀 플레이로 실행되는 게임이(스팀측에서 테스트 완료한 게임) 아직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늘어난다면 리눅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늘어나게 되니 어찌되었던 좋은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Steam 에서 이런 기능을 넣을지는 몰랐네요. 아무튼 박수를 보냅니다.

 

반응형

snap 으로 설치된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뭐...일단 간단히 말씀드리면 업데이트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 줍니다.

터미널에서 업데이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입력해 본 결과 입니다.

 

타이머 부분을 보시면 24시간이 적혀있고 /4 라고 되어 있는데요. 다시 말하면 하루에 4번 체크해 보겠다는 겁니다.

 

>

 

수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도 있습니다.

 

"sudo snap refresh" 로 모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할 수 있고 뒤에 프로그램명을 적어서 특정 프로그램만 업데이트 할 수도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 "sudo snap refresh retroarch" 를 입력해 봤더니 업데이트가 없다는 메시지가 나온게 보입니다.(이미 업데이트가 되었으니....)

"snap list" 를 입력해 보니 retroarch 가 업데이트 된게 보입니다. 처음 설치했을때 retroarch revision 이 200 이었거든요.

 

참고로 "snap changes" 라고 입력하면 refresh 된 대강의 내역이 나옵니다. 맨 앞에 ID 번호가 있는데 "snap change ID번호" 식으로 입력하면 작업의 더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