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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받았던 모바일 쿠폰이 있었습니다.

쿠폰을 충전하기 위해 컬쳐랜드 사이트에 가입하고 로그인을 하려는데 계속 아이디 비밀번호가 틀리다면서 로그인이 안되더군요. 

 

혹시나 비밀번호를 잘못입력했나 싶어서(사실 말도 안되지만 비밀번호 틀리다니 어쩌겠습니까...ㅜ.ㅜ) 본인인증 하면서 몇번 비밀번호 바꿔봤지만 안되더군요. 

 

뭔가 이상해서 검색해 보니 이런 저런 보안프로그램이라는 것들을 덕지덕지 설치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가입하고 로그인 할때 까지 뭔가 그런 메시지를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리눅스라 안나온건지 원래 안나오는건지(그럴리는 없겠지만)...

최근 설치한 비발디로도 해보고 파이어폭스로 해 봐도 모두 로그인은 안되고 뭔가 아무런 메시지(보안프로그램 설치하라는)도 안나옵니다. 그냥 로그인 안되는 상황이 황당할 뿐이고요. 

 

결국......그냥 폰에서 컬쳐랜드 앱 깔아서 로그인 하니 잘 됩니다. 

 

결론......

 

괜히 컴퓨터에 이상한 보안 프로그램 덕지덕지 설치하지 마시고 그냥 폰에서 하세요.

 

포인트 다 옮기고 나면 크게 쓸일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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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움짤이라고도 하는 animated gif 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 gifcurry 입니다.

 

사용방법은 동영상을 로드하고 움짤로 만들 범위를 정해서 저장하면 되는 간단한 움짤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다른 기능이 더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제 사용 범위는 여기 까지라....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용법 말고 좀 다른 이야기를 적어볼려고요.

 

이 프로그램은 우분투 snap 으로도 설치가 가능한데 저작권 문제인지 snap 으로 설치하는 경우 h264 코덱으로 된 mp4 동영상은 읽지를 못합니다(모든 포맷을 테스트 해 보진 않았습니다). 제가 webm 으로 된 동영상을 읽어 보니 이건 읽히더군요.

 

결과적으로 h264 동영상을 이용해서 gif 를 만들고 싶다면 다른 설치법을 써야 합니다.

 

github.com/lettier/gifcurry

 

lettier/gifcurry

😎 The open-source, Haskell-built video editor for GIF makers. - lettier/gifcurry

github.com

위링크가 제작자의 홈페이지인데요. 리눅스라면 appimage 를 사용하는게 편하다고 합니다.

 

appimage 는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그냥 받아서 실행권한만 주고 실행하면 실행된답니다. appimage 설치 스크립트도 홈페이지에 있으니 설치해서 쓰실분은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경우는 kazam 으로 제 컴퓨터 화면을 동영상으로 만든후에 gif 로 만들거라 kazam 에서 webm 으로 동영상을 만들면 되서 그냥 snap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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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박스는 가상머신으로 우분투 패키지로 쉽게 설치 할 수 있고 사용이 간편해서 가끔 필요할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사운드 재생에 문제가 좀 있다는 건데...가상머신의 사운드카드 설정을 다른 장치로 바꿔서 사용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 경우는 사운드가 필요한 작업은 하지 않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USB 저장장치를 버추얼박스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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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저장장치를 인식시키기 위한 선행작업으로 버추얼박스의 익스텐션팩을 미리 설치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 익스텐션팩은 usb 2.0, 3.0 을 지원해 주기 때문입니다.

 

www.virtualbox.org/wiki/Downloads

 

위 링크로 가서 익스텐션팩을 다운받으세요.

 

다운받은 익스텐션팩은 파일관리자에서 더블클릭으로 보통 설치가 가능하고요.

 

버추얼박스 메뉴에서 '파일 -> 환경설정' 을 선택후에...

 

'확장' 을 선택해서 설치 할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의 '+' 아이콘으로 다운받은 익스텐션팩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위 스크린샷 처럼 설치된 익스텐션 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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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머신 설정에서 USB 부분으로 가서 USB 2.0 혹은 USB 3.0 을 선택해 줍니다.

 

여기서 오른쪽의 '+' 아이콘을 이용해 USB 저장장치를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USB 저장장치는 계속 연결해 놓고 사용하는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가상머신을 부팅후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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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에선 한가지 작업을 더 해 줘야 하는데요. 권한 설정을 해 줘야 합니다.

제 XFCE4 에서는 메인메뉴 '설정' 에서 '사용자와 그룹' 이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다른 배포판도 비슷한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오른쪽의 '고급설정' 을 선택합니다.

제 경우는 계정이 하나뿐이라 하나만 표시됩니다만, 여러 계정을 사용하신다면 버추얼박스를 사용할 계정을 선택후에 '고급설정'을 선택해 주세요.

 

표시된 'Virtualbox 가상화 솔루션 사용' 을 체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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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박스에서 윈도우를 실행한후에 USB 장치를 확인해 보면 위와같이 연결된 장치들이 보입니다.

 

제 경우엔 microsd 카드를 리더에 넣고 연결했는데요. GEMBIRD 라고 표시가 되네요. 선택해주면 버추얼박스 안의 윈도우에서 USB 저장장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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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은 위와 같이 USB 저장장치를 가상머신과 연결하면 가상머신을 실행한 HOST(이 경우는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USB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HOST 에서 사용하려면 가상머신에서 USB 장치의 연결을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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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을 탑다운 슈터 라고 분류를 하더군요. 제작사는 10tons 라는 회사로 탑다운 슈터 게임을 계속 만들어 온 회사라고 합니다. 나름 평가가 좋은 게임입니다.

 

타이틀화면

이 게임은 무려 한글화가 되어 있습니다. 게임 장르상 언어의 장벽은 그다지 없는 게임이긴 하지만 어쨌던 한글은 좋은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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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위와 같은 식으로 한 스테이지씩 하나하나 진행해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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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진행중

리스폰 되는 적을 계속 제거 하면 됩니다.

처음 무기는 권총이지만 리볼버, 기관총등 다른 무기들이 리스폰 되어 무기를 바꿔가며 싸울수 있습니다. 위에서 처럼 Y 버튼을 누르라고 나오면 특정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요.

 

퍽 선택

Y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선택화면이 나옵니다. 원하는 퍽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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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클리어

무사히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였습니다. 그러면 다음 스테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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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다운 슈터 게임으로 잘 만들어 졌다고 소문이 난 게임입니다. 제가 별로 즐기는 장르는 아니지만 잠깐 해 본 바로는 괜찮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최근에 번들로 구한게임인데 이런 저런 번들에 포함되고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즐기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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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9.10 이 나왔습니다. 기존 배포판의 업그레이드는 19.10이 발표된지 대략 일주일 이후부터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몇일전에 업그레이드 했네요.

 

업그레이드는 큰 문제 없이 끝나긴 했는데....

 

업그레이드 마지막에 제 경우는 에러가 하나 떳었는데 지금 짐작엔 rkhunter 때문인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후에 apt upgrade 를 했을때 에러가 떠서 에러메시지를 보니 rkhunter 설정쪽의 문제인거 같아 봤더니 whitelist 프로그램 설정부분에서 경로가 문제더군요.

egrep 과 fegrep 의 경로가 /usr/bin 으로 되어 있었는데 직접 확인해 보니 이 두 프로그램은 /bin 디렉토리에 있었습니다. 이게 프로그램 경로가 이번에 바뀐건지 설정파일이 잘못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tc/rkhunter.cfg 파일에서 경로를 수정해 주니 apt upgrade 시의 에러가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배포판 업그레이드때도 비슷한 문제로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뭐...어차피 업그레이드 잘 되었고 지금 apt 로 업데이트 해봐도 잘 되니 별 문제없고, 다른분들은 대부분 rkhunter 를 설정하지 않았을테니 신경쓰실 필요 없는 문제 입니다. ^^;

 

전에 python2 를 뺀다고 본거 같아서 좀 보니 제 컴퓨터에서 python2 를 쓰는 프로그램은 mcomix 하나 뿐이더군요. 실행해보니 에러가 뜨고 실행이 안되네요.

python2 를 실행해보니 python2 가 설치되어 있긴 한데 저는 업그레이드라서 새로 설치하는 경우에 python2가 설치되는지는 알 길이 없군요.

어쨌던 뭔가 에러가 떠서 안되긴 하는데 거의 쓰지 않는 프로그램이라 이게 이번에 안되는건지 전부터 안되었던건지는.....

 

우분투와는 상관없긴 한데....

이글을 쓰기전 업데이트를 돌렸더니 파이어폭스 70 이 설치되네요. 파이어폭스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북마크뿐 아니라 사이트 비밀번호 저장기능도 생겼군요. 좀 걱정되는 기능이긴 한데......일단 기능이 있는건 좋긴 하니....

 

 

그외엔 특별히 적을 내용은 없는듯 합니다. 그냥 잘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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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은 여러개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스팀(Steam)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팀의 경우에는 일반 Windows 뿐 아니라 MacOS 와 Linux 게임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에서 스팀클라이언트를 실행해서 보다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을 Steam Play 를 통해 실행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Steam Play란 무엇인가?

 

리눅스 사용자라면 Wine 을 들어본 적이 있을것입니다. Wine 은 리눅스에서 윈도우즈 라이브러리인 Win32 를 구현한 것으로 리눅스에서 윈도우즈 실행파일을 실행할 수 있게 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Wine 을 Steam 측에서 수정하여 윈도우용 게임을 리눅스에서 좀 더 원할히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로 Steam Play 입니다. 스팀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Proton 이라고 부르고 있고요. Proton 은 Wine을 해당게임이 더 잘 실행되도록 수정한것으로 소스도 공개되어 있고 자신만의 Proton 을 만들어서 게임을 실행하는데 적용하는것도 가능하다고 FAQ 에 써 있습니다.

 

하지만 Wine 으로 모든 윈도우 게임이 실행 가능하지 않은것 처럼 Proton도 그렇습니다. 따라서 모든 윈도우 게임이 스팀플레이로 리눅스에서 잘 실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팀에서는 스팀플레이로 잘 실행되는 게임을 리눅스 게임쪽에 표시해 주고 위에서처럼 그런 게임들은 스팀플레이로 실행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리눅스용 스팀에서는 스팀 플레이에 대한 설정부분이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보면 두개의 설정이 있습니다.

위의 설정은 스팀플레이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표시해 주겠냐는 것입니다. 이 게임들은 Steam측에서  플레이 가능여부를 테스트 해 본 게임들이기 때문에 실행에 문제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아래쪽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 곳은 모든 다른 게임들을 스팀플레이로 실행하겠냐는 설정입니다. 이 경우는 스팀에서 실행여부를 테스트 하지 않았거나 실행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는 게임들이기 때문에 게임들이 잘 실행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냥 한번 시도해 보는 거죠. ^^;

제 경우는 아래쪽 설정을 사용해 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눅스에서 실행해 보고 싶은 게임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손해 볼 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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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플레이용 게임을 설치해 보면.....

 

이와 같이 Proton 을 함께 설치합니다. 게임이 77.4MB 인데 Proton이 354.3MB 네요. 게임보다 용량이 더 큽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Wine 은 Win32 라이브러리를 구현한 것이니 용량이 큰것도 이해가 갑니다.

 

 

설치가 끝나고 게임을 실행해 보면 위와 같이 Steam Play 로 게임을 실행한다고 알려줍니다.

 

 

실행해보니 잘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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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플레이로 실행되는 게임이(스팀측에서 테스트 완료한 게임) 아직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늘어난다면 리눅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늘어나게 되니 어찌되었던 좋은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Steam 에서 이런 기능을 넣을지는 몰랐네요. 아무튼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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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으로 설치된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뭐...일단 간단히 말씀드리면 업데이트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 줍니다.

터미널에서 업데이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입력해 본 결과 입니다.

 

타이머 부분을 보시면 24시간이 적혀있고 /4 라고 되어 있는데요. 다시 말하면 하루에 4번 체크해 보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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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도 있습니다.

 

"sudo snap refresh" 로 모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할 수 있고 뒤에 프로그램명을 적어서 특정 프로그램만 업데이트 할 수도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 "sudo snap refresh retroarch" 를 입력해 봤더니 업데이트가 없다는 메시지가 나온게 보입니다.(이미 업데이트가 되었으니....)

"snap list" 를 입력해 보니 retroarch 가 업데이트 된게 보입니다. 처음 설치했을때 retroarch revision 이 200 이었거든요.

 

참고로 "snap changes" 라고 입력하면 refresh 된 대강의 내역이 나옵니다. 맨 앞에 ID 번호가 있는데 "snap change ID번호" 식으로 입력하면 작업의 더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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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는 snap 이라는 프로그램 설치 방법을 지원합니다. snap 은 apt 와 같은 프로그램 설치 방법과 달리,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우분투뿐 아니라 다른 리눅스 배포판에서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 설치 방법은 snap 외에도 flatpak 과 appimage 가 있습니다.

flatpak 은 이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snap 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flatpak 에 대한 포스팅 보기)

 

예전에 Retroarch 는 flatpak 패키지만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snap 패키지도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Retroarch 를 snap 으로 설치하는 걸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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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서 snap 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소프트웨어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센터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Retroarch 를 검색해 보면 결과가 최소 2개는 나옵니다. 하나는 일반 우분투 패키지 프로그램이고(apt 로 설치하는) 나머지 하나는 snap 패키지 입니다. 스크린샷 아래 '자세히 보기' 부분을 보면 '공급원' 이 snap 스토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snap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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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분들은 위의 방법으로 충분하긴 한데 사실 이렇게 끝내면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터미널에서 설치하는 방법도 적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방법을 더 좋아합니다. 내부에서 뭔짓을 하는지 볼 수도 있고요. ^^;

 

snap 으로 find 를 이용해 retroarch 를 검색해 봅니다. 뭐...바로 나오네요.

자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 snap info retroarch 를 이용해 보니 프로그램 설명과 아래 채널에 대해서 나옵니다.

채널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여러 다른 버전의 설치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스크린샷에 보이는 것처럼 베타 버전을 설치한다거나 하는 것 입니다. 설치시에 채널을 설정해 주면 설치가 가능한데, 따로 채널을 지정해 주지 않으면 stable 버전이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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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봤으니 이제 설치를 합니다. sudo 를 사용하는 점이 flatpak 과 다릅니다.

그런데 같은 메시지가 반복해서 나오는데...이게 원래 이런건지 버그인건지 모르겠네요. 설치에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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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arch 홈페이지의 snap 설명에 보면 설치후에 2가지 커맨드를 실행 하라고 합니다.

 

sudo snap connect retroarch:raw-usb

sudo snap connect retroarch:joystick

 

입니다.

 

실제로 저 명령을 직접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connection 을 조사해 봅니다.

그랬더니 joystick 은 이미 연결되어 있는데 raw-usb 는 연결되어 있지 않네요. bluez 도 연결되어 있지 않는데 블루투스 장치를 retroarch 에서 사용하려면 연결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는 블루투스 장치가 없어서.....)

저 connections 는 일종의 사용권한 개념입니다. 조이스틱을 사용하려면 connect 를 해야 합니다. 보통은 프로그램 설치시에 connect 해 놓습니다만...수동으로 해 줘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권한 설정은 보안때문이겠죠. 번거로울순 있으나.....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제 경우 retroarch 를 실행해 보니 조이패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raw-usb 를 연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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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 '연결하십시오' 라는 번역은 뭔가 오역이 아닌가 싶은데.....음...

 

뭐...어쨌던 raw-usb 를 연결해 봤습니다.

connections 을 확인해 보니 raw-usb 가 수동으로 연결 되었다고 'manual' 로 표시가 되는 군요.

그런데 조이패드는 여전히 작동을 안합니다. 아무래도 저거랑 상관 없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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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설정에서 보니 xbox360 패드가 기본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위와 같이 xbox360 패드로 설정을 바꿔주니 잘 됩니다. 설정 먼저 확인해 봤어야 했는데....쓸데없이 머리를 썼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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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혹시나 싶어 raw-usb 를 disconnect 시키고 retroarch 를 실행해 봤는데 잘 됩니다. raw-usb 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 연결이 안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제 추측엔 리눅스에서 특정 joystick 으로 인식이 안되는 usb 패드등의 설정을 위해서 해당 설정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던 xbox360 패드의 경우는 raw-usb 설정이 필요없었습니다. 자신의 게임패드가 인식이 안되는 경우에만 raw-usb 설정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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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메가드라이브의 베어너클 2 를 실행해 봤습니다. 뭐...아주 잘 실행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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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으로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s://snapcraft.io/

 

Snapcraft - Snaps are universal Linux packages

Snaps are containerised software packages that are simple to create and install. They auto-update and are safe to run. And because they bundle their dependencies, they work on all major Linux systems without modification.

snapcraft.io

이곳에서 snap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윈도우에서 사용했던 에디터 인데 이게 리눅스용도 있었군요. ^^;

 

install 버튼을 누르니 데스크탑 프로그램(소프트웨어센터)으로 표시되도록 하는 버튼과 터미널에서 설치할 수 있는 커맨드를 알려 줍니다.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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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tpak 이나 snap 같은 프로그램들은 리눅스 배포판과 상관없이 프로그램을 설치/실행할 수 있어 유용한 프로그램 배포방법입니다.

ppa 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우분투가 업그레이드 될때 마다 ppa 를 수정해 줘야 하고 해당 버전으로 ppa 버전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flatpak 이나 snap 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한 경우는 그런걸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단...프로그램 하나하나 마다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다운받아야 하는 프로그램의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요즘 저장용량의 크기나 인터넷 속도로 보면 그게 문제가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분투 리눅스를 사용하신다면 flatpak 은 기본 설치 작업이 필요하지만, snap 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뭐...하긴 snap 이 나온지도 오래되어서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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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8.04 를 잘 쓰고 있던중에 우연히 cron 을 살펴보니 ssd 의 trim 관련 부분이 안보이더군요. 예전에는 cron 으로 trim 을 실행했었는데 말이죠. 

요즘같은 시대에 ssd trim 을 빼먹었을 리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정말 trim 이 잘 실행 되는지 의심(?)스러워 검색해 본 결과 trim 을 이제는 시스템 컨트롤로 관리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확인 방법은....


systemctl status fstrim.timer 


터미널에서 위처럼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fstrim.timer 가 Active 되어 있고, Trigger 부분을 보면 실행될 날짜를 알 수 있습니다.


뭐....결론적으론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알아서 잘 하고 있습니다.

저같이 의심병(?) 이신 분들은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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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판매하는 세가사의 메가드라이브 공식 에뮬레이터인 SEGA Mega Drive & Genesis classics 가 얼마전 부터 드디어 리눅스를 지원합니다. ^^;


이미 에뮬이 있기는 하지만 스팀에서 판매하는 이 에뮬은 세가사의 공식 에뮬이니 합법적이라는 거에 의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에겐 별 의미가 없을 수 있겠습니다만... ㅡㅡ;


참고로 Mega Drive 와 Genesis 는 같은 게임기 입니다. 일본은 MD, 북미는 genesis. 

SFC(SNES) 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16bit 게임기 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위키등에서 검색해 보시면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


지금은 Retroarch 덕에 메가드라이브도 에뮬로 잘 실행하고 있지만 리눅스에선 사실 메가드라이브 에뮬은 조금 만족스럽지 못한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조금 빨리 나와줬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리눅스로 나왔으니 환영할 일입니다.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론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간결한걸 좋아합니다) 대부분 긍적적인 평가를 하시더군요. 





그런데 실행해 보면 생각보다 버벅댄다는 느낌입니다. 프레임이 잘 안나옵니다.

리눅스의 amd 그래픽 드라이버탓인지 제 그래픽 카드가 오래된 탓인지.....해결 방법은.....위에 Room Settings 로 가보면.....




Quality 가 있습니다. Fast 정도만 해도 무난하지만 저는 Fastest 로....이 옵션을 올리면 저는 15프레임 정도 밖에 안나오더군요. fast 로 바꾸면 60프레임 잘 나옵니다. 어차피 이건 실제 게임 화면 과는 무관한 설정입니다. 낮춰도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실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게임화면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들리는데.....

ESC 키를 계속 누르고 있거나 조이패드의 back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메뉴가 나옵니다.




위처럼 메뉴가 나오면서 화면이 보입니다. 위의 게임화면이 안보였던게 바로 Full Screen 입니다. 'Y' 버튼 대신 'A' 버튼을 누르면 다음 화면처럼 실행됩니다.




바로 이렇게요. 이거....창모드라고 하긴 좀 뭐하고....어쨌던 풀스크린은 아니죠. ^^;

아마 버그인가 봅니다. FullScreen 으로는 이리저리 옵션을 바꿔 봐도 게임 화면이 안나옵니다. 뭐....언젠가 수정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에뮬레이터 설정에서 위에 표시 해놓은 곳을 체크 해제 해 줬습니다. 게임실행시 FullScreen 으로 실행하는건데....제 경우는 화면이 안나오니까요. 해제 해주면 위의 스샷에처럼 TV 에서 보는듯한 화면으로 게임 화면이 잘 나옵니다.

그 외에 이런 저런 필터도 있고 스캔라인도 있고....취향에 따라 설정해 보세요.




에뮬자체의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풀스크린 버그만 없었다면 좋았을텐데 그점이 아쉽고요. 공식적으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데 제 경우는 그다지...전...멀티플레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요즘 에뮬에 비하면 다소 편이적인 기능은 없기는 한데...그런 치트적 요소를 공식 에뮬에 넣기는 좀....뭐하긴 합니다.


이 에뮬의 의의는 게임롬이 합법이라는 겁니다. 저작권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없다는것....그리고 스팀의 창작마당을 통해서 한글패치가 지원되고 있기도 합니다. 샤이닝 포스나 판타지 스타 같은 RPG 들을 한글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특별히 이 공식 에뮬만의 장점이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요. 

뭐....어쨌던....떳떳하게 한글로 에뮬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뭐...훌륭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미에서요...


스팀으로 쉽게 즐길수 있다는 점과 한글패치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것....개인적으론 그걸로 만족합니다. 번들사이트에서 가끔 게임들을 판매 하기도 해서 그때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다량의 게임을 구매도 가능하고요. 가끔 지역제한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짜증스러운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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