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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 우분투를 가지고 놀던 도중 Gnome 3 로 부팅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전히 뭔가 문제가....


예전에 Gnome 3 로 부팅했더니 가끔 메뉴가 안나온다던가 하는 이상한 문제가 생기더군요. 처음에는 우분투 Gnome 3 의 버그인가 싶었었는데 배포판이 바뀌어도 계속 그러는거 보곤 뭔가 설정이 꼬였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Gnome 3  안쓰니 그냥 두다가 문득 생각나서 한번 검색...


자신의 홈페이지 에서 '.config/dconf' 디렉토리에 가보면 user 란 파일이 있는데 삭제하고 재부팅 해주면 Gnome 3 의 상태가 초기화 됩니다. 

저는 user.xxxxxxxx(xx는 그냥 대충 쓴거고...) 이런식의 파일이 하나 더 있었는데 상관없나봅니다. 백업파일이었는지....혹시 몰라서 다른곳으로 파일을 이동해 놨었는데 별일없더군요. 나중에 삭제해 줬습니다.


Gnome 3 는 확실히 좀 불친절한 느낌이랄까....super + m 이던가...눌러야 트레이 아이콘을 볼 수 있고....나중에 좀 더 써볼 생각입니다.

ibus 설정이 통합되어 있는건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 Gnome 3 실행했다가 다시 KDE 로 돌아오니 단축키 설정이 Gnome 3 의 기본설정으로 바뀌어 버리는 일이..... ㅡㅡ; 최근에는 lubuntu 로 설치했기 때문에 별로 볼일이 없었는데.....ibus 가 버그가 아예없는 입력기라면 모를까.....한글키 설정이 안되는 문제도 그렇고....참.....fcitx 는 기본으로 한글키가 설정되어 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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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de 를 설치했습니다. 왠만한 데스크탑 환경을 다 설치해 놓은듯 하군요. 14.04 때는 포맷 하고 다시 설치해야 하나 싶지만 아마 별문제 없으면 귀찮아서 그냥 쓸듯 합니다. ^^;

일단 스샷....



월페이퍼는 기본 월페이퍼인데 솔직히 그닥 맘에는 안드네요. 좀 멋진걸로 만들어주지.....






오른쪽 시간을 클릭하면 조그마한 달력이 뜨는데 휴일이 언제인지를 표시해 줍니다. 우리나라 설날도 표시되는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 스샷 찍어놓은게 1월 26일 입니다. ㅎㅎ 이런저런 일 때문에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쩝.....




예전엔 이렇게 kde 설치해 놓으면 kubuntu 씨디로 설치한것과 좀 묘하게 차이가 있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도 kde 용으로 잘 실행 되고 있고, 무선랜 부분도 문제 없네요. kwallet 은 어떻게 되려나 싶었는데 일단 다른 데스크탑 환경 설치후 kubuntu-desktop 으로 설치한 경우는 일단 처음부터 활성화 되지는 않는듯 하네요. 




위 스샷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muon 입니다. 업데이트 되는 동안 터미널에서 무슨 명령어를 실행하나 확인하고 했던 저로선, gnome 의 업데이트 프로그램과는 달리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볼 수 있는 터미널 확인창이 없어서 좀 심심합니다.

위에 보면 한글로 번역이 안된 메시지도 좀 있는데....아무래도 kde 사용자가 많지 않은 탓이겠지요.




좀 황당했던건 와이파이 상태/설정을 할 수 있는 아이콘이 시스템 트레이에 보이지 않는다는 건데, 검색해 보니 그냥 안보이게 되어 있던 것 뿐이더군요. 왜 기본 설정이 안보이게 되어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음...?




시스템 트레이의 아이콘이 없는 빈곳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른후 시스템 트레이 설정으로 들어가서 network management 를 체크해 주면 해당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kde 의 텍스트 에디터인 kate 를 쓰다보니 종종 한글입력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되더군요.(예전에도 이래저래 한글입력기는 문제가 있었었죠) 그래서 어쩔까 고민끝에 한글 입력기를 변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말로만 듣던 fcitx 로 바꿔 봤었습니다. 패키지는 fcitx 와 fcitx-hangul 두개만 선택해서 설치해 주면 나머지 필요한건 알아서 설치해 줍니다만....쓰다보니 같은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ㅡㅡ;
고민끝에 다시 nabi 로 바꿔줬는데 문제 없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예전에 qt 프로그램의 입력방식을 xim 으로 바꿔서 해결했던것 같기도 한데...(오래되서 가물가물) 귀찮아서 그냥 나비 입력기로 변경....그냥 이걸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ㅜ.ㅜ

우분투와 루분투에선 입력기 변경설정이 언어설정에 있었던것 같은데 kde 는 어디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예전엔 있었던것 같은데....
그래서 그냥 콘솔에서 "im-config" 를 입력해서 입력기를 바꿔 줬습니다. im-config 를 실행하고 입력기 설정을 하겠다고 "Y" 를 선택, 그 후 나오는 여러 입력기중 "hangul" 을 선택해주면 nabi 로 설정 됩니다. X 를 재시작 하라는데 그냥 리부팅 해 줬습니다. 재부팅후에는 nabi 가 트레이에 잘 떠있더군요. ^^;
단지....제 경우는 fcitx 로 바꿨다가 다시 nabi 로 해줬는데, 나비로 설정후에도 fcitx 설정 아이콘이 트레이에 계속 뜨기에 fcitx 를 삭제해서 해결했습니다.

여러번 제 블로그에서 말하는 겁니다만...리눅스에서 제일 문제는 한글입력기 입니다. 우분투 기본 입력기인 ibus 에서의 한글입력 버그도 여전하고....최근에는 '한글' 키로 설정하는것도 기본적으론 안되어서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만 하고....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적어서 그런것도 있긴 하겠지만....나비 한글 입력기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ㅡㅡ;

여담이지만.....
나비 한글 입력기 설정후에 /etc/X11/xinit/xinput.d/nabi 파일의 내용을 보니 GTK_IM_MODULE=xim 라인은 있는데 QT_IM_MODULE=xim 라인은 없어서...응? qt 프로그램 한글입력은 잘되는데...? 이제 설정이 필요없나?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콘솔에서 'env' 를 실행해 봤더니 'QT4_IM_MODULE=xim' 라는 설정이 보이네요. nabi 설정파일이 아닌 어디 다른곳에서 설정되어 있는듯.......저 설정은 어디에 되어 있는걸까요? 음....




개인적으론 역시 kde 쪽이 무난히 쓰기엔 젤 좋은듯 합니다. 일반 사용자에겐 이쪽이 더 일반적인 인터페이스이기도 하고....
gwenview, amarok, kate 같은 프로그램들은 kde 를 쓰지 않아도 한번 써봄직한 프로그램들 입니다.(amarok 같은 프로그램은 취향을 좀 타긴 하지만....) kde 라이브러리를 좀 많이 설치하긴 하지만요. ^^;


ps >

나비 한글 입력기의 경우 파이어폭스에서 드롭다운 메뉴가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파이어폭스를 쓰시는 분들은 나비 입력기를 사용하시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제 경우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기에 일단 ibus 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qtconfig-qt4(qt4 settings) 프로그램에서 일단 입력방식을 xim 으로 되어 있는 것을  ibus 로 변경해 주긴 했는데 이걸로 qt 입력문제가 해결될지는 알수 없군요.(그냥 생각나서 한번 혹시나 하고 변경해 봤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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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다가 절전기능이 안된다고 해서 amd 의 드라이버를 직접 설치해서 사용한지 좀 된거 같은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쓸만합니다. 별다른 다운현상이나 문제를 겪어 보지 못했습니다.


3d 성능에 대해선 테스트 해보지 못해서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선 최소한 충분히 쓸만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분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amd 드라이버보단 훨 낫습니다. 


3d 성능이나 절전기능이 아쉬운 분들은 직접 받아서 컴파일해서 사용해 보세요. 설치는 deb 파일 만들어서 설치하는 방법으로 설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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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을 포스팅 한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ㅡㅡ;  오늘 파일정리 하다보니 스샷이 나오길래 간단히 포스팅 합니다.


최근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설치했더니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로 띄우길래 변경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위 스샷에 있는것처럼 "sudo update-alternatives --config x-www-browser" 를 콘솔에서 실행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오고 여기서 기본 웹브라우저로 사용할 브라우저를 선택하면 됩니다.

전 파이어폭스를 기본 웹브라우저로 사용하니 2번을 선택했습니다. 각자 취향대로.....^^;


스샷의 정보를 조금 추적해 보면 /usr/bin/x-www-browser 는 /etc/alternatives/x-www-browser 로 심볼릭링크가 되어 있고 저 심볼릭링크를 따라가 보면 해당 웹브라우저의 실행파일로 또다시 심볼릭링크가 걸려있습니다. 그냥 그런구조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


다른 방법이 있을것도 같은데....여러 데스크탑 환경을 옮겨다니는 저로선 이런 방법이 제일 확실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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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리눅스 프로그램은 trash-cli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략 프로그램 이름으로 눈치채실 분도 계시겠지만 휴지통을 콘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대부분 데스크탑 환경에 포함되어 있는 파일관리자들은 파일을 지울때 휴지통을 이용합니다. 실수로 지운 프로그램을 되살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콘솔의 "rm" 명령은 휴지통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실수로 파일을 지우면 난감하죠. 이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지우면 휴지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콘솔에서 파일을 실수로 지워도 언제든 되살릴수 있습니다.




설치는 synaptic 에서 trash-cli 를 설치하거나 콘솔에서 "sudo apt-get install trash-cli" 를 입력하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를 간단히 소개하면....

1. trash 와 trash-put 은 파일을 휴지통에 넣습니다. "trash a.txt b.txt" 이런식으로 여러 파일을 동시 삭제도 가능합니다.

2. trash-list 는 말 그대로 현재 휴지통에 들어있는 파일 내용을 보여줍니다.

3. restore-trash 는 현재 휴지통에 들어있는 파일의 리스트를 보여주는데 앞에 숫자가 붙어 표시됩니다. 그리고 복구하고 싶은 파일의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파일이 원래대로 복구됩니다.



4. trash-empty 는 말 그대로 휴지통을 비웁니다.




예전부터 리눅스를 사용해 온 저로서는 콘솔로 작업하는게 더 편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예전부터 콘솔로 작업하던게 손에 익어서 그렇겠지요. 콘솔의 파일삭제 명령인 rm 은 잘못해서 중요파일을 삭제하면 시스템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면에선 trash-cli 는 유용한 패키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alias 를 이용해서 rm 명령을 쓰면 trash 를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방법도 있긴 하던데...개인적으론 이런 방법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제 취향일 뿐이죠. ^^;

시냅틱에서 패키지 내용을 좀 보니 파이썬 2.x 대 버전을 이용한 프로그램이던데....파이썬 3 는 아직도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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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 제 블로그에 적은 적이 있지만 사실 전 개인적으로 GTK 보다 Qt 를, Gnome 보다 KDE 를 더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KDE 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우분투의 KDE 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우분투의 KDE 는 불안하고, 사용도 좀 불편한 면이 있었습니다. 
KDE 데스크탑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배포판은 오픈수세(opensuse) 였습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여러 이유로 우분투가 대세가 되다보니 이런저런 어플들이 우분투를 기본으로 설명하거나 배포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물론 다른 배포판이라고 설치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현재는 그냥 우분투를 쓰고 있지만 데스크탑 환경은 결국 유니티 대신 제일 간단한 루분투를 쓰게 되었습니다.



텍스트 에디터로 kate, 이미지 뷰어로는 gwenview 를 쓰고 싶어서 설치를 해 봤는데 기본으로 설정된 폰트들이 맘에 안들더군요. 힌팅도 좀 이상하고....그래서 변경하려고 했더니 변경프로그램이 없어서....검색해보니...systemsettings 를 synaptic 에서 설치하라고 하더군요.
프로그램 이름은 systemsettings 지만 이 프로그램은 KDE 환경의 설정 프로그램입니다. 설치후 폰트부분에서 이런저런 설정을 변경해 주면 됩니다. 변경방법은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류의 설정 프로그램을 써 보신분이라면 쉽게 설정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 참고로 제가 루분투를 써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메뉴에서 프로그램을 찾아서 실행하면 왜인지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더군요. 터미널을 열거나 Alt+F2 를 눌러서 systemsettings 를 직접 입력해서 실행하면 잘 실행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KDE 프로그램 설치하면 메뉴가 영문으로 나올텐데요. kde-l10n-ko 패키지를 설치해 주면 메뉴가 한글로 나옵니다. language-pack-kde-ko 란 패키지도 있는데 제 경우는 kde-l10n-ko 만으로도(설명에 보면 kde core application 번역이라고 나옵니다) 한글로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GTK 쪽 환경을 쓰면서 KDE 어플을 쓰는건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아무래도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테마를 비슷하게 맞춰주는 방법도 있긴한데....귀찮기도 하고....우선은 KDE 라이브러리를 다량으로 설치해야 한다는게 좀 그렇기도 하고...사실 지금은 특별히 신경쓸일도 아닌데 예전에 하드 용량 작을때 생긴 나쁜(?) 버릇의 일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던 KDE 어플들의 폰트등의 설정은 따로 해줘야 합니다. 데스크탑 환경이 다양하다는건 분명 좋은점이기도 하지만 각각 데스크탑 환경에 종속된 어플리케이션들의 설정은 따로 해줘야 한다는건 단점일 수도 있지요. KDE 어플 쓰시려면 알아두셔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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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레포데 2 가 무료가 됬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라이브러리 등록만 해놓고 오늘 저의 우분투 리눅스에 설치해 봤습니다.


결과는 좀....


일단 버벅대면서 음성부분이 끊깁니다. 이 부분은 제 시스템 문제일수도 있긴 합니다. 버추얼 박스에서 사운드가 버벅대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유료트럭 2 의 경우는 이런문제가 없었긴 했습니다만.....제 리눅스 파티션 용량 문제로 ntfs 파티션쪽에 설치한것도 한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만....어차피 용량이 안되서 ntfs 에 설치 할 수 밖에 없는 관계로....


그리고 좀 고질적 문제랄까 하는게 있는데 한글이 표시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처음 시작하면 메뉴가 나와야 겠죠? 그런데 메뉴의 글자 자체가 안보입니다.

스팀에서 시작할때 게임의 속성부분에서 언어부분을 영어로 하면 메뉴가 영어로 잘 표시됩니다. 즉, 한글 자체가 아예 표시가 안된다는 거죠.

레포데란 게임이 원래 딱히 한글이 필요한 게임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닐 수도 있지만요. 이 문제는 포털 같은 게임들도 동일하고, 좀 검색해본 바론 딱히 한글뿐 아니라 영어권 글자를 쓰지 않는 경우엔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것 같습니다.


우분투포럼에 한글을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 쓰레드에 보면 그 방법 대로 했는데 안된다는 글이 있고, 저역시 시도해 봤지만 한글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버벅대기도 하고 한글도 안나오기에 전 일단 여기서 종료.


레포데는 그냥 윈도우에서 하시는것이......^^;


어쨌던 Valve 가 크게 한턱 쐈네요. 흐흐....좋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전 무료로 게임배포라는 Valve 의 낚시에 걸려서, Deus Ex Human Revolution 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OTL  저렴하게 샀으니....그걸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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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amd 의 상업그래픽드라이버인 fglrx 는 우분투의 소프트웨어센터의 설정 부분에서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팅중 다운증상이라던가 좀 자잘한 버그가 있습니다.
오픈소스 amd 그래픽드라이버는 안정성은 좋은편이지만 3d 그래픽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제가 잊고 있었던게 하나 있었는데 어제 커널 3.12 에 대한 내용을 보다 생각났습니다. amd 오픈소스드라이버는 그래픽카드 절전기능이 안됩니다. 이 기능은 커널 3.12 에 추가되고 3.13 에서 기본으로 설정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가 버그있는 우분투 fglrx 말고 amd 의 최신 베타버전을 설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운로드는 amd 사이트에 가면 리눅스용 베타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http://colibuntu.blogspot.com/2013/10/amd.html 블로그를 참고 했습니다.
윗글 아래쪽에도 나와있지만 deb 파일을 만들어서 설치하기를 권장합니다. 나중에 삭제하기도 훨씬 쉽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의 설치는 초보자에겐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번에 설치용 deb 파일이 잘 생성된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제 경우에도 컴파일 과정중(컴파일은 자동으로 수행됩니다만....) 에러가 2번 발생했습니다. 이럴땐 /usr/share/ati 디렉토리에 fglrx-install.log 파일을 확인해서 왜 에러가 발생했는지 파악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초보자의 경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첫번째는 execstack not found 란 에러라 해당 패키지를 설치해주었고, 2번째는 dh_xxxalias not found 던가...파일명은 잘 생각 안나는데 아무튼 그런 메시지가 있어서 역시 해당 패키지를 synaptic 에서 찾아 설치를 해주고 진행했습니다. 제 경우는 위 두패키지만 설치해 주니 잘 되긴 했는데....다른분들은 어떨지 장담은 못합니다.

하지만, deb 파일을 만들어 설치하는건 어차피 실패한다고 해도 시스템 자체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니까 겁먹지 말고 직접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습니다. 뭐...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무사히 잘 끝나면 deb 파일이 3개 생깁니다. 이걸 모두 설치해 주고 터미널에서 "sudo aticonfig --initial" 을 한번 실행해 주신후에 재부팅하면 설치는 끝납니다.

설치후에 카탈리스트센터를 띄우려고 했더니 제가 루분투를 써서 그런건지 몰라도 프로그램이 메뉴에 등록이 안되어 있더군요. 수동으로 실행하려고 했는데 대체 어디있는건지...이럴땐 synaptic 에서 보면(확인해 보려는 패키지를 선택후에 오른쪽 버튼눌러서 메뉴에서 이렇게 저렇게 선택해 보면 됩니다. ^^;) 특정패키지의 파일이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위치는 /usr/lib/fglrx/bin 이고 amdcccle 를 실행하면 됩니다. "./amdcccle" 이런식으로 터미널에서 실행해 주세요. 몇몇 설정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하지만 보통은 크게 설정해 줄것도 없습니다. 그냥 드라이버 설치는 잘되었는지 확인차.....




다시 오픈소스 amd 드라이버로 돌아가려면....해보진 않았는데 제가 직접 컴파일후 설치한 이후에도 소프트웨어센터 설정부분에선 이렇게 나오더군요.



그러니 여기서 오픈소스 드라이버로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접해보진 않았습니다.

수동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다음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https://wiki.ubuntu.com/X/Troubleshooting/VideoDriverDetection#Problem:_Need_to_purge_-fglrx

이 부분은 아직 저도 직접 해보지 않았기에 잘 된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참고만 하시라고....




이틀정도 써봤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이긴 하지만 아직 안정성이나 이런부분을 말하기는 좀 이르죠. 최소 일주일은 써봐야.....3d 성능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유로트럭2를 또 설치하기도 좀...패드문제로 인해 리눅스에서 즐기긴 좀 뭐한데 말이죠. 키보드로 하기도 좀 그렇고......게다가 세이브 파일 공유가 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안되서 윈도우와 리눅스 양쪽에 설치해서 하기도 뭐하고....

그나저나 리눅스용 카탈센터에선 그래픽카드 클럭이나 온도를 보여주질 않네요. 뭐야 이거..... ㅡㅡ; 그래도 계속 개발해주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AMD 좀 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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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분투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제 컴퓨터가 다운되거나 리부팅 된다는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xcompmgr 이라는 composite manager 때문인것 같다고 적었었는데요.(그외에 amd 그래픽드라이버라던가....그런것도 있었습니다만...) xcompmgr 이 버그를 일으키는 것은 맞았던 것 같지만 시스템의 다운이나 리부팅 증상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부팅중 랜덤 다운 증상은 amd 의 상업드라이버인 fglrx 때문인것이 맞는 것 같고요. 이건 전에도 그랬으니 거의 확실하고...
리부팅이나 다운문제는 아무래도 하드웨어적인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윈도우에서 계속 블루스크린이 뜨는 문제가 있어서 부품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테스트 해본 결과 램의 접촉불량이라는 것을 알아내어 처리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램 부분을 bw-100 으로 세척후에 장착해 줬습니다.
이틀째인데 별다른 다운증상이 없는걸로 봐선 램의 접촉불량 문제가 맞는듯 합니다. 전자부품의 접점문제는 bw-100 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엔 아이폰 홈버튼의 접촉 불량에도 많이 쓰이는 것 같던데......예전에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었는데, 요즘에는 아이폰 덕분인지 아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

뭐 어쨌던 한가지 문제가 아니고 이런저런 종합적인 문제였습니다. 일단 해결된것 같네요. ^^;




얼마전 스팀에서 유로트럭2를 구입했습니다. 리눅스에서도 실행 가능하다길래 구입해서 실행해 봤는데 오픈소스 드라이버에선 너무 느려서 게임을 즐기긴 어려웠고요. amd fglrx 드라이버에선 할만하긴 했는데 결정적으론 컨트롤러 문제로 윈도우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엑박패드가 윈도우에선 핸들링이 그럭저럭인 반면 리눅스에선 감도라고 할까....최소로 낮추어도 너무 민감한 핸들링이 되어서 즐기기가 좀 나쁘더군요.
어차피 리눅스는 오픈소스 amd 드라이버를 사용하는게 안정성 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되어서 그냥 3d 게임은 윈도우에서 하기로.....^^;

그 당시 그래픽 카드 살때 가능하면 nvidia 의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amd 그래픽카드가 비교적 저렴하게 떨이(?)로 나온게 있어서 어차피 게임을 많이 하는 건 아니기에 그냥 샀더니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그만큼 싸게 사긴 했지만....다음번엔 가급적 nvidia 그래픽 카드로.....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에선 nvidia !!!!!




전에 루분투(lubuntu) 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 환경인 LXDE 가 GTK 에서 Qt 로 바뀌어서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14.04 에선 그냥 GTK 버전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14.10 에서야 Qt 버전이 들어갈것 같더군요. LXDE Qt 버전도 아직 한참 제작중인것 같고...

요즘 데스크탑 환경중 딱히 꽂히는게 없네요. 입맞에 딱 맞는게 없어서 고민입니다. 그냥 KDE 로 갈까도 생각하고 있긴 한데...KDE 는 아무래도 밀고 다시 설치하는게 깔끔할것 같아서 너무 귀찮아요. ㅡㅡ; 그냥 설치한다고 못쓰는건 아니겠지만.....어쩔까......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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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카이로독이 문제가 있거나 별로라서라기 보단 composite manager 로 쓰는 xcompmgr 이 이상한 버그를 일으켜서 사용을 계속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xcompmgr 대신 fork 된 compton 이라는 프로그램도 써 봤는데 이건 문제가 더 심각하더군요. 시스템이 죽어버리거나 리부팅 되기도 합니다.(xcompmgr 도 리부팅 시킨적이 있긴 하지만.....)


이게 xcompmgr 같은 프로그램의 문제인지, amd 상용드라이버의 문제인지, 아니면 두 프로그램간의 궁합 문제인지.... 솔직히 정확한 판단은 안서긴 하는데 compton 으로 변경해서 사용해본 뒤에 문제가 더 심각해진걸로 봐선 이게 문제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슬슬 카이로독도 지겨워지던 참인데......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루분투 기본 패널도 좀 꾸며주니 그럭저럭 분위기가 살더라고요. ^^;


최근 루분투의 기반인 LXDE 데스크탑 팀이 gtk 대신 Qt 로 옮겨가겠다고 하는것 같던데 루분투쪽도 큰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gtk 보다 Qt 쪽을 더 마음에 들어하고 있긴 합니다만.....

우분투 부팅 세션쪽엔 Lubuntu Qt 라는게 새로 생기긴 했던데 이걸로 부팅해 보니 제대로 실행은 안되는것 같더군요. 제 시스템만의 문제인건지...검색해봐도 딱히 걸리는것도 없고... 


잠시 좀 옆으로 샜는데요. 역시 저와 화려함은 안맞는건지......우분투의 kde 는 좀 괜찮으려나요. 예전부터 왠지 우분투의 kde 는 별로라.....사실 kde 만으론 수세리눅스가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세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이 우분투를 기본(?)으로 하는게 많아서리....예를들면 스팀 같은......아무래도 저에게 지금으로선 루분투가 최선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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