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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7.04 가 나왔습니다.

대충 나올때가 된건 알고 있었는데요. 말일쯤이나 나오겠거니 했는데 벌써 나와 있더군요. 평소보다 빠른건 아닌지....기분탓인가요? ^^;

저는 기존 버전에서 업그레이드 해 줬습니다. 역시나 별 문제 없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대충 변경내용을 보니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크게 바뀐점은, 더 이상 스왑(swap) 파티션을 만들지 않는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윈도우에서 처럼 파일로 만든다네요.

예전에도 스왑파티션 안만들고 파일로 스왑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아예 설치시에 그렇게 설치를 하는가 봅니다. 저야 업그레이드를 해 줬으니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오래전부터 파일로 해도 되지 않나 싶었는데 계속 스왑 파티션을 고집해서 의아한 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요세는 램 용량도 커서 보통은 딱히 스왑을 크게 잡고 쓸일도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좀 늦은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최근 18.04 에선 Unity 가 빠지고 Gnome 으로 간다고 하여 이런저런 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니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 감흥은 없습니다만....음.....뭐....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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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와 리눅스를 듀얼부팅으로 사용할때 시간이 안맞는(바뀌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매우 오래된 문제로 UTC 시간을 이용하느냐 localtime 을 이용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예전부터 윈도우는 localtime 을 사용하기 때문에 UTC 를 사용하는 리눅스와 듀얼부팅을 하면 서로 시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리눅스 설치시에 설정 옵션이 있었던것 같은데 설치시에 발견을 못한건지 없어진건지.....


해결방법은 2가지 입니다. 윈도우를 UTC 를 사용하도록 하던가, 리눅스를 localtime 을 사용하도록 하던가.....

예전에 윈도우에서 UTC 를 사용하려고 해 보았으나 설정도 다소 복잡하거니와 그때 무슨 이유인지 실패한 이후로 그냥 포기하고 리눅스를 localtime 으로 변경하고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etc/default/rcS 파일에서 UTC 옵션을 바꿔주는 방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넷북에 xubuntu 를 설치하고 보니 아예 저 파일이 없더군요. 파일을 새로 생성해서 해 볼까 하다 혹시 검색해 보니 다른방법이 있더군요.

timedatectl set-local-rtc 1

터미널에서 위의 명령을 주면 됩니다. sudo 로 실행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위와 같이 실행해 주면 localtime 으로 설정 됩니다. 뒤에 숫자를 0 으로 바꿔서 입력하면 다시 UTC 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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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Arch 의 윈도우용은 이미 포스팅해 두었습니다. 링크

retroarch 에 대해 궁금하시면 위의 포스팅을 미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우분투에서의 설치법과 약간의 차이점만 설명하고자 합니다.

retroarch 의 ppa 는 2가지가 있습니다. 안정버전(stable), 테스팅버전(Testing) 버전이 있습니다. 어떤것을 설치할지는 개인의 자유이고 저는 테스팅 버전을 설치합니다. 혹시 안정버전을 설치하실 분은 ppa 추가 부분만 안정버전으로 해 주면 됩니다.

안정버전 ppa는 https://launchpad.net/~libretro/+archive/ubuntu/stable

테스팅버전 ppa 는 https://launchpad.net/~libretro/+archive/ubuntu/testing

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설치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가장 쉬운 터미널에서 설치하는 방법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터미널 프로그램을 실행하시고 다음을 입력합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libretro/testing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retroarch

안정버전의 경우 맨 윗줄만 testing 대신 stable 로 해 주면 됩니다.


윈도우 버전과의 차이점은 system/bios 디렉토리가 기본적으로 <content dir> 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게임롬파일과 같은곳에 있으면 되는것 같지만....제 경우는 윈도우에서 설정한것 처럼 한곳에 바이오스를 몰아 넣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곳에 디렉토리를 만들고 디렉토리 설정에서 해당 디렉토리를 설정해 주면 됩니다.

디렉토리 설정은 위 스샷을 참고하세요.

일단 retroarch 의 설정은 사용자의 홈디렉토리에 .config/retroarch 디렉토리에 저장됩니다. 제 경우는 이곳에 system 디렉토리를 만들었는데 당연하지만 꼭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윈도우용 retroarch 는 우선 코어를 설정해 주고 그 다음 게임롬 파일을 읽어야 게임이 제대로 실행되었지만 리눅스용은 그냥 게임롬을 읽으면 위스샷처럼 어떤 코어로 게임을 실행할것인지 코어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처음에 코어를 로드한 이후에 게임롬을 읽어도 위 처럼 실행할 코어를 물어봅니다. 어디 옵션설정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본설정으론 그렇습니다.

제가 설치한 리눅스용이 테스팅버전이라 최신버전이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고요. 만일 그렇다면 윈도우용도 시간이 지나면 적용되지 않을까 싶군요. 어쨌던 게임 실행 과정이 조금은 줄었습니다.


ppa 로 설치한 retroarch 는 core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코어로드 메뉴에 있기는 한데 실제로 해보면 다운로드는 안되는것 같더군요. 대신 추가한 retroarch 의 우분투 저장소를 이용해서 설치를 해야 합니다. 제 경우는 스샷과 같이 시냅틱을 이용하였습니다. 설명도 볼 수 있고요.

시냅틱에서 retroarch 로 '찾기' 를 하면 위와 같이 코어들이 나오고 여기서 원하는 코어를 설치하면 됩니다.

시냅틱 관리자는 별도로 설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게임 실행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16비트 게임기 게임들은 대부분 문제없이 실행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6비트 게임기 게임과 PlayStation 1 게임정도만 실행되도 만족이라.....


윈도우용과 차이점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우선.....기본적으로 조이패드가 지원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윈도우용과 달리 기본으로 조이패드가 매핑이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윈도우용 retroarch 포스팅을 참고 하셔서 게임패드의 버튼들을 매핑해 주셔야 게임에서 조이패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패드의 버튼을 매핑할때 주의할 점은 xbox360 패드 기준으로 버튼의 설정이 좀 다르다는 겁니다. 윈도우용과 동일하게 설정하시려면 X,Y 키와 A,B 키를 서로 반대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즉 X 키를 입력하라는 곳에서 Y 키를 Y키를 설정하라는 곳에서 X키를 설정해 줘야 윈도우용과 동일하게 동작하니 참고하세요. A,B 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머지 버튼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윈도우용과 달리 조이패드의 아날로그 스틱을 설정해도 설정화면에선 아날로그 스틱으로 조정이 안됩니다. 오직 d-pad 로만 조정이 됩니다. 게임에서는 아날로그 스틱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게임패드를 설정하기전에는 키보드로 메뉴를 이동하고 선택해야 하는데 방향키는 동일하게 작동하지만 윈도우 버전과 달리 선택과 이전메뉴로 가는 키가 X, Z 키가 아니라 Enter 와 BackSpace 키 입니다.

위와 같은 차이들은 버전이 달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윈도우용과 리눅스용이라 서로 플랫폼이 달라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고....^^;


몇가지 더 있었던것 같은데 현재 기억나는건 이정도네요. 나중에 생각나면 더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터미널에서 커맨드라인으로 직접 타이핑 해서 실행하는 멀티 게임 에뮬레이터는 여럿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프론트엔드가 꽤 잘 만들어져 있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게임패드 위주의 인터페이스 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크게 불만 사항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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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드롭박스의 트레이 영역 아이콘(indicator icon) 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드롭박스의 아이콘이 위와 같이 표시됩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방법의 문제점은 드롭박스가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수정을 해 줘야 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방법은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터미널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실행합니다.


cd .config/autostart


cp dropbox.desktop drop.desktop


dropbox autostart n


첫라인은 컴퓨터 시작시 프로그램을 자동실행하는 프로그램의 단축아이콘(?)을 넣어놓는 디렉토리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 디렉토리에 부팅시에 실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desktop 파일을 만들어 넣어두면 컴퓨터 시작시 자동시작 됩니다.


두번째 라인은 드롭박스의 실행 단축아이콘을 복사해 두는 것입니다. 물론 새로 직접 작성해서 만들어도 되지만 번거로우니 복사해놓고 수정할 것 입니다.


세번째 라인은 드롭박스의 자동시작 파일을 삭제하는것입니다.(원래는 자동시작을 안하게 하는것인데...)  제 생각엔 rm 명령으로 지워도 별 차이 없을 것 같은데...이유는 뒤에서 설명합니다.


이렇게 해놓고 이제 drop.desktop 파일을 수정해 줍니다. 에디터로 drop.desktop 파일을 열고


Exec= dropbox start -i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Exec=dbus-launch dropbox start -i


로 고칩니다. 그리고 저장을 하시고요.


컴퓨터를 재시작 합니다.


그러면 아이콘이 제대로 나옵니다. 사실은 여기서 끝나야 합니다만.....제 경우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시는 분은 참고 하세요.


위의 커맨드중......dropbox autostart n 을 실행할 경우 원래 드롭박스의 자동 시작파일이 .config/autostart 디렉토리에 생성되지 않아야 합니다만....제 경우는 자동시작 옵션이 꺼지지 않아서 계속 해서 dropbox.desktop 파일이 생성되더군요. 그래서 다음과 같이 다시 한번 작업을 해 줬습니다.


위의 작업을 해준뒤 재부팅 했으면 시스템 트레이 영역에 드롭박스 아이콘이 제대로 뜰태니 그 아이콘을 클릭해 줍니다.



그리고 환경설정으로 갑니다.





위에서 표시한 부분이 원래 체크가 되어 있는데 체크를 해제해 줍니다. 그러면 dropbox.desktop 파일이 삭제되고 더이상 새로 생성되지 않을 것입니다.


위에서 dropbox autostart n 대신 rm 명령으로 직접 dropbox.desktop 파일을 지워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것 입니다. 어차피 GUI 환경에서 다시 설정을 해 줘야 했으니까요. 뭐....결과는 같습니다만....




위에서 한 작업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이렇습니다.


컴퓨터 시작시 리눅스는 .config/autostart 에 .desktop  파일로 만들어져 있는 프로그램을 자동실행해 줍니다.


드롭박스 역시 autostart 디렉토리에 dropbox.desktop 파일을 만들어 자동실행을 하고요.


따라서 dropbox.desktop 파일을 직접 수정해 주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문제는 드롭박스가 가끔씩 dropbox.desktop 파일을 수정해 놓기 때문에 그때마다 파일을 다시 수정해 줘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dropbox.desktop 파일을 다른이름으로 복사해서 수정해 주는 방식으로 드롭박스를 실행해 주고 dropbox 가 생성하는 자동실행 파일인 dropbox.desktop 파일을 더이상 자동생성하지 않게 만듬으로서 우리가 수정한 파일로 드롭박스가 컴퓨터 부팅시에 자동실행되게 해주는 것 입니다.


사실 자동실행의 원리를 이해하면 별것 아닌 작업입니다. 괜히 복잡해 보이네요. ^^;


위의 작업은 사실 터미널을 열지 않고 GUI 로도 모든 작업이 가능하긴 하지만 여러 데스트탑 환경을 고려해서 콘솔작업을 예로 설명했습니다. 위의 설명의 원리를 이해하셨다면 GUI 환경에서 작업을 하셔도 결과는 같으니 편하신 대로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이 글은 다음 링크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webupd8.org/2016/06/fix-dropbox-indicator-icon-and-menu-no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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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6.04 가 나왔습니다. LTS 버전이니 모두 마음놓고(?) 업그레이드 하세요.



저는 XFCE4 를 쓰니 크게 변한건 없습니다.

하지만 딱 설치하고 보니 바로 바뀐게 보입니다. 바로 폰트 입니다. 폰트는 아마 듣기엔  noto~~ 로 시작하는 구글의 오픈소스 글꼴 이라고 들은것 같은데...보기 좋더군요.

nanum 폰트와 unfont 를 삭제하면 웹브라우저에서도 저 글꼴로 보인다고 합니다. 설정에서 직접 지정해줘도 되긴 합니다만....





한글을 입력해 보니 떡하고 입력중에 한자들이 저렇게 나옵니다. 딱히 쓸모없는 기능이라 꺼봅니다. 왜 저게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본어도 아니고 저렇게 보여줄 필요가 없는데....




입력기의 설정중에 위의 Hanja Mode 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이 체크 해제하면 더이상 주렁주렁 한자가 출력되지 않습니다.

뭐....이건 제가 쓰는 XFCE4 의 경우라....다른 배포판은 모르겠네요. 게다가 저는 새로 설치가 아니라 업그레이드라.....새로 설치하는 경우는 어떨지....






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원래 이름은 Gnome Software 라고 들었는데 한글로 그냥 "소프트웨어" 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첫느낌은 맥 소프트웨어 같다는 느낌인데....제가 맥을 직접 써본적은 없어서 맥 유저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맥보다 인터페이스가 구리다고 생각하실듯도 하고....^^;





안정성은 좀더 써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자잘한 버그가 있었던것 같지만 금방 패치 되었다고 하고요.


프로그램 업데이트시 Google chrome 이나 VirtualBox 같은 외부 저장소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sha1 관련 경고 관련 문제가 있기는 한데.....이건 우분투의 문제는 아니고요. 프로그램 제공하는 쪽에서 처리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sha1 관련 이슈가 있는 만큼 조만간 해결 될걸로 보입니다.




이번에 말이 많은게 snap 이라는 기능인데요.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할때 필요로 하는 라이브러리 를 deb 로 설치하는게 아니라 필요로 하는 라이브러리를 프로그램과 같이 패키징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샌드박스 방식으로 실행된다고도 하고요. 

프로그램이 필요로 하는 라이브러리를 모두 패키지에 갖고 있기 때문에 패키지의 크기가 커지는것에 대한 우려도 있기는 합니다만....각 프로그램마다 의존 라이브러리의 버전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건 말로 설명하기가 좀 그렇네요. 제 표현력의 문제도 있지만...어쨌던 snap 으로 패키징을 하면 라이브러리 의존성의 문제(특정 라이브러리가 없어서 실행이 안된다던가하는...) 문제는 없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은 snap 으로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반 유저들은 조금 더 기다려 보면 좋은 소식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amd 그래픽카드의 상업용 드라이버들이 모두 사용중지가 되었습니다.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아마 예전에 듣기엔 amd 는 더이상 리눅스에서 카탈리스트 같은 별개의 드라이버를 만들지 않고 오픈소스 드라이버쪽을 지원하는 쪽으로 선회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은데....그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같은 구형 그래픽카드 사용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뭐....업그레이드 할때가 되기도 하긴 했죠. 요세 그래픽카드 램 512k 가지고 게임하기가 좀 벅차긴 합니다. ^^;




snap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더 찾아 봐야 겠습니다. 샌드박스방식으로 실행된다는데 실제로 ios 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처럼 작동된다는건지.....어쨌던 라이브러리를 모두 포함하는 설치하기 쉬운 방식의 패키징 방식이 생긴다는건 리눅스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쪽이나 설치하는쪽에게 모두 더 편리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울러 샌드 박스방식으로 실행된다면 보안쪽에는 잇점이 있을 것 같지만 한편으론 불편함도 있을 수 있어서 이런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고요.

반대로 보안에 우려를 표하는 분도 있는것 같은데....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리눅스 Steam 도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는데....아직도 설치후에 손을 좀 봐줘야 되는 걸 보면.....이 냥반들은 SteamOS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듯도 합니다. 참....쉽지 않네요.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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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업데이트를 하려는데 저장소에서 데이터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에러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 업데이트 자체는 문제가 없는걸로 봐선 일부 업데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에러 메시지가 계속 되더군요.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터미널에서 sudo apt-get update 를 실행해 본 결과, 문제는 구글의 크롬 저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크롬 업데이트는 잘되더군요 ????


크롬의 저장소가 문제가 있다면 업데이트가 안되어야 정상인데 업데이트는 잘 되니 도통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 봤더니 다음과 같은 링크를 발견했습니다.


http://www.webupd8.org/2016/03/fix-failed-to-fetch-google-chrome_3.html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의 32 비트 버전의 모든 지원을 중단합니다. 앞으로 보안 업데이트 조차도 없을 것이므로 리눅스에서 32비트 크롬을 사용하는 분이 계시다면 삭제하시는게 현명합니다.

대신 크롬의 오픈소스 버전인 chromium 은 계속 제작이 된다니 32비트 리눅스에서 크롬을 쓰실 분은 이쪽으로 넘어가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어쨌던.....64비트 크롬 사용자는 크롬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크롬 저장소에서 32비트 크롬의 데이터가 삭제 되었는데 존재하지 않는 32비트쪽 파일에 대한 정보를 다운하려고 하니 파일이 없어서 에러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apt 의 저장소 파일에 64비트용이라고 명시해 주면 됩니다.


구글크롬의 저장소는 다음의 위치에 있습니다.


/etc/apt/sources.list.d

 

터미널에서 위의 디렉토리로 이동하면 google-chrome.list 라는 파일이 보입니다.


파일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deb http://dl.google.com/linux/chrome/deb/ stable main


이 라인을 다음과 같이 수정하면 됩니다.


deb [arch=amd64] http://dl.google.com/linux/chrome/deb/ stable main


'[arch=amd64]' 라고 추가해 주면 64비트에 관한 저장소 데이터만 가져옵니다.


이제 업데이트중에 에러메시지는 발생하지 않을 것 입니다.



간단한 터미널 명령어로 변경하는 방법은 위의 링크한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스크립트지만 배껴서  제 블로그에 적는건 좀 아닌것 같으니 직접 링크한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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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괜찮더니만.....ㅡㅡ; 심심할까봐 그런지 업데이트후 또 오류를 만들어 주시는 군요.


스팀 업데이트 한다고 해서 클릭했더니 재시작이 안되서 콘솔에서 실행해 보니 저런결과가 나옵니다.





해결방법은......터미널을 열고....


cd .local/share/Steam/ubuntu12_32/steam-runtime/i386/usr/lib/i386-linux-gnu


으로 디렉토리 이동.


mv libstdc++.so.6 libstdc++.so.6.backup


혹은


rm libstdc++.so.6


하면 됩니다.


파일관리자로 직접 디렉토리를 이동해서 작업해도 됩니다만....터미널 열고 그냥 붙여넣고 실행하는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편하신걸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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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분투의 xfce4 버전인 xubuntu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xfce4 의 트레이 부분에 드롭박스 아이콘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이콘이 위와 같이 표시됩니다. 아이콘만 표시 안되는게 아니라 클릭했을때 메뉴도 안나옵니다. 테스트 결과 아이콘만 안보일뿐 드롭박스는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현재 파일을 업로드 하고 있는지 업로드는 끝났는지 다운로드는 끝났는지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해결책은 드롭박스를 실행하기 전에 다음 문장을 먼저 입력하는 것입니다.


DBUS_SESSION_BUS_ADDRESS=""


드롭박스의 실행파일은 자신의 계정아래 '.dropbox-dist/' 디렉토리('.' 으로 시작합니다) 아래에 'dropboxd' 라는 파일입니다.

.dropbox-dist 디렉토리는 숨김(hidden) 디렉토리 이기 때문에 파일관리자에서 '숨김파일보기' 를 체크해 주셔야 파일관리자에서 해당 디렉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xfce4 의 기본 파일관리자인 Thunar 에선 ctrl+h 단축키로 숨김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dropboxd 파일을 에디터로 열고 첫줄인 '#!/bin/sh' 아래에 위에서 이야기한 문장을 붙여 넣고 저장하면 끝입니다.


이제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보려면.....콘솔을 열고.....


dropbox stop && dropbox start


해서 드롭박스를 다시 시작하셔도 되고...귀찮으면 재부팅 하세요. ^^;


그러면 다시 아이콘이 잘 표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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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스팀 게임인 Freedom Planet 입니다.





이 게임을 보고 생각나는 게임이 있었는데....바로 소닉입니다. 캐릭터도 비슷한 느낌이 들고 소닉에서 보던 점프대(?) 비슷한것들도 있고....군데군데 상당히 유사한 구조물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좀 해보니 소닉과는 게임성이 좀 다릅니다.




소닉과 달리 공격버튼이 있어서 공격도 하고





점프시에 점프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회전공격을 합니다.


특수 공격 같은 것도 있는데요. 소닉대쉬와 비슷한데 대각선 방향으로도 이동할 수 있고, 벽에 닿으면 공처럼 반대로 튕겨나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건 캡쳐하기가 힘드네요. 헥헥....


점프공격이나 대쉬 공격은 맨위의 게이지에 영향을 받습니다. 대쉬공격은 게이지가 풀로 차있을때만 쓸 수 있고요.




저 크리스탈 같은걸 모으는데....소닉과 달리 저건 그냥 모으는거고요. 에너지(?) 게이지는 왼쪽 위에 빨간 나뭇잎 같이 생긴것입니다. 이건 다니다 보면 그냥 있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생긴녀석을 후려갈기면.....





이렇게 나오기도 합니다.




약간 어두어져서 캐릭터 주위만 조금 밝습니다. 나름대로 이것저것 신경쓴게 보입니다.





게임 분위기는 고전 에뮬게임같은데....무려 음성지원입니다. 화면으로는 음성지원인지 알 길이 없으시겠지만요.




난이도는 적당한것 같기는 한데...쉽진 않네요. ㅡㅡ; 제가 이런게임을 해 본지가 좀 되서 말이죠. 아직 손에 익지 않은 탓이라 생각해 봅니다. ^^;

현재 고작 스테이지 2 진행중인데....이게 길찾기가 좀 있네요. 길찾느라 좀 해맸습니다. 원래 제가 좀 길치라....이런 게임은 어려운데...ㅠ.ㅠ  뭐 그래도 잠깐 헤매니 금방 길을 찾은 걸로 봐선 다른 분들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

그런데 게임 자체의 해상도가 낮아서 확대하면 많이 도트가 튀어 보이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고해상도로 그래픽을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리눅스 스팀 클라이언트에서 실행버튼을 눌러서 실행하는게 정상일텐데....제 경우에는 이렇게 하면 제대로 실행이 안되더군요. 실제 게임이 설치된 디렉토리로 이동한후에 './run.sh' 로 실행하니 잘 실행 됩니다. 


리눅스에서 엑박패드도 잘 지원되는데....좀 희한한 점은.....게임에 포커스가 있지 않은 경우엔 캐릭터 이동은 되는데 점프등의 버튼조작은 안되더군요. 뭔가 문제가 있는 줄 알고 깜짝놀랬는데....마우스로 게임을 찍어주니 버튼도 잘 입력됩니다.


어디선가 번들로 구입한 게임인것 같은데...옛날 추억을 살리며 하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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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분투 15.10 이 나왔습니다. 나왔으니 업그레이드를 해야 겠죠. ^^;

그런데.....넷북에 업그레이드를 실행해 놓고 잠시뒤에 와보니 하드 용량 문제로 업그레이드를 못하겠다는 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라이브씨디를 구동후 파티션을 조정해서 리눅스 파티션을 늘이는 작업중에 생각해 보니 용량이 부족할 이유가 없습니다. 리눅스에 10기가를 할당한데다가 루분투 배포판이라 용량을 많이 차지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라이브 씨디에서 확인해 보니 예전 배포판의 스냅샷 서브볼륨이 있더군요. 바로 이 스냅샷이 문제였습니다.

제 경우 btrfs 파일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고, 한차례 배포판 업그레이드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포판 업그레이드중 이전 버전의 스냅샷을 만들고 업그레이드가 된것 같습니다.
이 스냅샷은 일종의 백업기능입니다. 윈도우의 복원 기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쨌던 이 스냅샷을 지워 디스크용량을 확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한가지 패키지를 설치해야 합니다.

apt-btrfs-snapshot 이라는 패키지 입니다. sudo apt-get install 명령이던 synaptic 이건 이용해서 설치합니다.

터미널에서


sudo apt-btrfs-snapshot list


해서 스냅샷이 뭐가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그런 다음 스냅샷 이름을 마우스로 긁어서 복사한 후에....(이름이 꽤 기니...복사해서...)

sudo apt-btrfs-snapshot delete 스냅샷이름


스냅샷이름을 붙여넣고 삭제하세요.


그러면 디스크 용량이 늘어나 있을 겁니다.

참고로 디스크 용량은 df -h 를 터미널에서 실행해보면 메가단위로 디스크 용량을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게 해결되었으면 좋았겠습니다만....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뭐. 저만 그런거라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15.10 으로 업그레이드를 끝내고 나서...아마도 다시 스냅샷이 생겼을 것 같아 확인해 보고 지우기로 했습니다.
 

lubuntu:~$ sudo apt-btrfs-snapshot list
Sorry, your system lacks support for the snapshot feature


에러가 납니다. 아니 이게 무슨......ㅡㅡ; 아까까지 잘 되던게 왜 안된단 말입니까?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좀 귀찮긴 합니다만....




우선 자신의 리눅스 파티션을 특정 디렉토리에 마운트 합니다. 적당한 디렉토리에 하면 되는데 저는 인터넷에서 본것처럼 /tmp/mnt 라는 디렉토리에 마운트 하기 위해 /tmp 디렉토리로 이동해서 mnt 디렉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리눅스 설치 위치를 모르시는 분은....음....알아내시길 바랍니다. 그 이야기 까지 하자면 많이 길어지니.....


sudo mount /dev/sda2 /tmp/mnt


위가 제 리눅스 파티션을 마운트 하는 명령입니다. 저의 경우 sda1 은 윈도우, sda2 가 리눅스가 설치된 파티션 입니다.
별다른 메시지가 없이 마운트가 잘 되었으면 'cd /tmp/mnt' 명령으로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lubuntu:/tmp/mnt$ ls
@
@apt-snapshot-1-xxxxx
@apt-snapshot-2-xxxxx
@apt-snapshot-release-upgrade-wily-xxxxx
@home


ls 를 해보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apt-snapshot- 으로 시작되는 파일들이 보이는데 이것이 지워야 되는 파일들입니다. 사실 파일이 아니라 서브볼륨입니다만....어쨌던......

위에서 보면....서브볼륨에서  xxxxx 로 표시된 부분은 서브볼륨이 생성된 날짜와 시간들인데...너무 길기도 하고 해서 xxxxx 로 대체 했습니다. 그 외에도 설명하기 위해 이름은 조금씩 변경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서브볼륨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 명령을 입력합니다.


lubuntu:/tmp/mnt$ sudo btrfs subvolume list /
ID 257 gen 10424 top level 5 path @
ID 258 gen 10419 top level 5 path @home
ID 272 gen 2234 top level 257 path var/lib/machines
ID 274 gen 10311 top level 5 path @apt-snapshot-release-upgrade-wily-xxxxx
ID 275 gen 10312 top level 5 path @apt-snapshot-1-xxxxx
ID 276 gen 10314 top level 5 path @apt-snapshot-2-xxxxx
ID 277 gen 10314 top level 276 path @apt-snapshot-2-xxxxx/@


btrfs 명령으로 어떤 서브볼륨들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위 리스트중에 'apt-snapshot-' 으로 된거 외에 다른거 지우면....망합니다. 조심하세요.




lubuntu:/tmp/mnt$ sudo btrfs subvolume delete @apt-snapshot-release-upgrade-wily-xxxxx
Delete subvolume (no-commit): '/tmp/mnt/@apt-snapshot-release-upgrade-wily-xxxxx'


스냅샷 이름이 매우 기니까 직접입력하는건 사실 미련한 짓이고, 복사해서 붙여서 위에서 처럼 스냅샷을 지웁니다. 파일명으로 보아 이번에 업그레이드 하면서 만들어진 스냅샷인가 봅니다.



lubuntu:/tmp/mnt$ sudo btrfs subvolume delete @apt-snapshot-1-xxxxx
Delete subvolume (no-commit): '/tmp/mnt/@apt-snapshot-1-xxxxx'


다른 스냅샷들도 지웁시다. ssd가 60 기가라 용량이 많지 않습니다.




lubuntu:/tmp/mnt$ sudo btrfs subvolume delete @apt-snapshot-2-xxxxx
Delete subvolume (no-commit): '/tmp/mnt/@apt-snapshot-2-xxxxx'
ERROR: cannot delete '/tmp/mnt/@apt-snapshot-2-xxxxx' - Directory not empty


지우던 도중 에러가 났습니다. 디렉토리가 비어 있지 않다니 이게 뭔소리요???



lubuntu:/tmp/mnt$ sudo btrfs subvolume delete @apt-snapshot-2-xxxxx/@
Delete subvolume (no-commit): '/tmp/mnt/@apt-snapshot-2-xxxxx/@'


뭔 소린진 모르겠으나 분위기를 보아 이걸 먼저 지우라는 소리 같아서 먼저 지워보니 잘 지워집니다.



lubuntu:/tmp/mnt$ sudo btrfs subvolume delete @apt-snapshot-2-xxxxx
Delete subvolume (no-commit): '/tmp/mnt/@apt-snapshot-2-xxxxx'


그런 다음 재시도......성공입니다......!!! 잘 삭제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운트한 파티션을 언마운트시킵니다.


umount /tmp/mnt


df -h 로 용량을 확인해 보세요....지운 스냅샷 용량만큼 하드디스크 용량이 늘어나있는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우분투 15.10 에서 apt-btrfs-snapshot 이 에러가 나는 건 제 컴의 문제인지, 아니면   15.10 의 버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검색능력의 문제인지 몰라도......생각보다 우리나라에선....btrfs 파일시스템에 대한 글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들 안쓰시는 걸까요? 그냥 제가 못찾은 걸까요?

루분투에서 15.10 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뜬금없이 fcitx 입력기를 설치하더군요. ibus 에서 기본 입력기가 fcitx 로 바뀐것인지....일단 ibus 에서 글을 써보니......스페이스를 누르면 마지막 입력한 글자가 커서를 따라오는 버그가 있어서 글을 쓸 수가 없더군요. ('탕수육 먹자'...를 입력하면 '탕수 육먹자' 가 되는.....ㅡㅡ;) 일단 이 버그도 저만 발생하는 건지....잘 모르겠지만...어쨌던 fcitx 가 설치된 김에 바꿔보니 아무 문제없이 한글입력이 잘 되고 있습니다

그외에 루분투에만 있던 버그 하나가 고쳐진게 보이는 군요. 나중에 좀 더 써보고 간단히 적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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