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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무료로 받은 usbsharp pro 입니다. 현재는 $2.99 내요.

이앱은 wifi 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앱입니다. 각종문서, 음악파일을 이동시킬수 있고, 뷰어 역활도 합니다.


처음시작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아래쪽 "공유" 를 선택해보면 웹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주소를 알려줍니다. 컴퓨터의 웹브라우저로 접속해서 파일을 올리면 되죠.




이 앱을 특별히 추천하려는건 아니고요. 사실 이런류의 프로그램이 워낙 많다보니....다만....

어제 좀 테스트 해보니 .txt 뷰어가 한글 인코딩을 지원하더군요. 아시다시피 대부분 이런앱들이 일반 텍스트 파일의 경우에 인코딩이 utf8 이 아니면 한글이 깨져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utf8 이 아닌 한글 인코딩으로 된 텍스트 파일을 읽었을때 입니다. 글자가 다 깨지죠. 인코딩 버튼을 눌러 보면...




요렇게 나옵니다. Korean 을 선택하면 글자가 깨지지 않고 잘 나옵니다. 물론 텍스트가 utf16 으로 된거라면 uft16으로 맞춰야 겠죠.


몇몇 프로그램은 텍스트 인코딩을 지원한다고 해도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중국어와 일본어 정도는 지원하던데.... ㅡㅡ;

텍스트 넣을때 utf8 로 변환해서 넣으면 되지만 좀 귀찮기도 하고....제 경우는 그냥 epub 으로 변환해서 넣습니다만.....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음악을 wifi 로 넣을 수도 있지만 iTunes 으로 넣은 음악쪽도 접근 가능하더군요. 가사를 찾아주는 기능도 있던데 제가 좀 테스트 해본 바론 없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



재생목록을 선택하면 위 스샷과 같이 나옵니다. 제 경우는 ipod 을 선택하면 iTunes 로 넣은 음악들이 보여지고 재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wifi 로 파일 넣을수 있는 프로그램은 대게 간이 웹서버를 내장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이게 항상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켜져 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앱들은 이 기능을 끄고 킬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옵션은 없네요. 웹서버 접속시 암호를 넣도록 하는 기능이 "시스템설정" 쪽에 있으니 웬만하면 이쪽 암호 설정은 해놓고 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99 의 가격으로 살만한 앱일지는 각자 스스로 판단하실 문제고요. ^^;  하지만 인터페이스도 제가 보기엔 후질그래해 보이긴 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워낙 이쁘게 만들어 놓은것도 있긴 하지만....

기능면에선 그럭저럭 기본은 하는 것 같습니다. 텍스트 파일보는 것도 다른 전문 프로그램에 비하면 기본적인 기능밖에 안되긴 하지만 한글인코딩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고, iTunes 로 넣은 음악도 들을 수 있다던가, 가사를 찾아 준다던가....
"....으로 열기(Open in...)" 기능도 있어서 데이터를 이 프로그램에 저장해 놓고 원하는 앱에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usbsharp 이라는 무료버전도 있습니다. 인앱 결제로 기능을 추가 할 수 있는데 좀 보니 video player 와 music player 가 있는 걸로 봐선 텍스트 파일은 무료버전으로도 볼 수 있는 건가 싶긴 한데....

한번 시간나실때 보시고, 맘에 드시면 다음번 무료 행사를 노려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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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마트폰/패드를 사용하다보면 딱 하나 불편한게 있습니다. 그건 어플간 데이터의 공유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는 sd 카드등에 저장을 해놓으면 다른 프로그램들이 맘대로 접근해서 쓸수 있는데 애플의 경우는 이렇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각 어플들은 자신의 저장공간안에만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다른 어플의 저장공간에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애플기기
는 어플단위로 저장공간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면....이게 더 이해하기 어려운가.....

그래서 동영상이나 문서를 특정 프로그램에 넣으면 그 프로그램에서 밖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게 문제가 되
는 경우가 있고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앱의 경우 여러개를 쓰다가 보통 자신에게 맞는 앱을 주로 쓰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마음에 드는 앱에 파일을 넣고 쓰면 되죠. 하지만 앱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조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앱에 따라선 다른 앱으로 파일을 넘겨주는 기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 그렇지 않다는게 좀 문제긴 하지만요.

이런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바로 클라우드(Cloud) 서비스인 드롭박스(Dropbox) 입니다. 드롭박스에 파일을 올려놓으면 다른 앱으로 파일을 보낼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특정앱에 파일을 넣는것 보다, 여러앱에서 파일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간혹 다른앱에서 파일을 받지 못하는 앱이 있다는건데.....그런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웬만한 프로그램들....최소한 제가 무료일때 받아놓은 pdf 뷰어라던가 하는 프로그램들은 다 지원하더군요.

게다가 드롭박스는 워낙 유명해서 프로그램 내에서 드롭박스를 직접 지원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드롭박스에서 파일을 선택해서 다운로드 합니다. 다운로드를 했으면 이렇게 오른쪽에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손가락으로 쿠욱 눌러주세요.





"다음에서 열기..." 를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파일을 내보낼 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기본적으로 주는 용량이 2기가라는건데.....이벤트할때 잘 노려서 용량을 좀 올려두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서 용량을 늘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 귀찮으면 돈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불행히도 다른 앱으로 파일을 보내는 기능이 없습니다. 최소한 네이버나 다음의 클라우드는 그렇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들 클라우드는 스트리밍으로 동영상 볼때 외에는 쓰지 않습니다. 용량도 크고 속도도 빠르지만 활용도면에선 드롭박스가 더 좋습니다.

게다가 리눅스 사용자라면 사실 그다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물론 국내 클라우드들도 웹브라우저로 접속후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자동으로 동기화 시켜주는 리눅스용 프로그램이 있는 드롭박스쪽이 더 편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드롭박스로도 해결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현재 애플기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나 드롭박스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적어 봤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s://www.dropbox.com/ 이고, 외국사이트가 늘 그렇듯 별다른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속도도 외국사이트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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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앱스토어에선 쿠키단어장으로 미국앱스토어에선 cookie words 로 찾을 수 있는 쿠키 단어장입니다. 이 앱은 $1.99 에 구입할 수 있는 유료앱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찾아본 영어단어로 단어장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그다지 새로울게 없어 보입니다. 조금 더 하자면 드롭박스와 에버노트로의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여기까지도 뭐 그냥 그냥....
물론 단어장 프로그램으로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디자인도 맘에들고 사용방법도 직관적이라고 할까요? 간편합니다.

다만 제가 이 포스팅에서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려는 기능은 사전 기능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프로그램의 사전으로서의 컨텐츠의 질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풍부한 예문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사실 그런 정도의 충실한 데이터는 사전 전문 업체가 아니면 힘들죠.

이 프로그램의 사전데이터는 간단한 설명 정도입니다. 가령 'book' 을 검색해 보면 '책' 이라고 나오는 정도입니다. 사전으로서의 한계는 존재하죠.
하지만 쉽고 간단히 사용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사용 용도가 다르니까요.

단어를 찾아서 예문을 보고 하는 게 아니라 간단히 뜻을 보는 정도의 사전....그게 바로 쿠키단어장에 포함된 사전입니다.

그리고 이 사전을 사용하는 방법의 편의성 부분이 좀 괜찮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영한사전을 쓰려면 좀 난감합니다. 사파리나 아이북에선 기본 사전이 제공되지만 이건 영영사전입니다. 그리고 그외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역시 사전을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에서건 텍스트를 선택해서 '복사' 만 해주면 단어의 뜻을 보여줍니다.




사용방법을 간단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사전을 사용하려면 쿠키 단어장을 실행합니다. 그런 다음 사전을 사용할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사파리든 아이북이던 다른 텍스트뷰어던지 간에 텍스트를 복사할 수 있는 경우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


단어를 선택하고 '복사하기' 를 선택해서 해당 글자를 복사합니다.





그러면 위 스샷처럼 위쪽에 뜻이 나옵니다. 그리고 잠시후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이런식으로 텍스트를 복사할 수 있는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사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book 에서도 역시 사용가능 합니다.



또 한가지 기능은 발음 기능으로 프로그램 설치 후 설정에서 발음 음성 데이터를 다운받으면 단어 검색시 그 단어의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끔 안 나오는 단어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이 프로그램의 장점을 하나 더 들자면....이 프로그램은 유니버설 앱이라 한번 구입하면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좋지 않습니까...^^;





이 프로그램의 단점이라면 이렇게 사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에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건 아마도 이 프로그램이 단어를 보여주는 방식이 약간은 트릭을 이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만일 단어뜻이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쿠키 단어장을 실행해 주고, 사파리든 아이북이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다시 단어뜻이 나올 것 입니다. 제작사의 앱 설명에는 대략 이 시간이 30분 정도라고 하는군요.




이렇게 찾아본 단어는 단어장으로 저장되고 이를 이용해 단어장으로 사용하면서 드롭박스와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저장해 두고 사용하면 유용하게 영어 공부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글을 읽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 어학 실력으로 영어로 된 글을 보자면 사전이 필요한데 사전을 이용하기가 좀 불편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그런 어려움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전으로는 좀 아쉬운 부분도 있고 기능 추가도 좀 더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만....다양한 언어지원 이라던가 사용자 사전 같은 부분도....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제가 구입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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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잡담입니다. 경험담이기도 하고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케이블은 좀 잛습니다. 그래서 이걸 연장하고 싶은데 좀 그렇죠. 30핀 연장케이블을 사기도 좀 그렇고....요즘 사신분들은 8핀이겠습니다만....


제 경우 처음 쓴 기기는 아이팟이었습니다. 이게 배터리가 좀 짧습니다. 좀 심하게요. 게임이라도 키면 정말 배터리를 쭉쭉 잘 빨아 먹습니다. 그래서 충전케이블을 꼭 연장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일반 usb 연장 케이블을 이용하는건데 이게 제 경우는 좀 녹녹치 않더군요.


제게 3개의 usb 연장케이블이 있었는데 이중 제대로 작동하는게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 연장케이블은 ????


처음엔 충전되다가 좀 지나면 "이 기기는 충전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란 메시지만 보여주더군요. 다행이 하나는 잘 되더군요. 반투명하게 속이 보이는 케이블이었는데 대충 보면 쉴드가 잘 되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케이블도 약간은 문제가 있더군요. 큰 문제는 아닌데요. 아이패드 충전의 경우입니다. 보통은 잘 되는가 싶더니 100% 충전이 된 이후에 좀 시간이 지나면 "충전되지 않음" 으로 바뀌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케이블 문제가 아닐까 보고 있습니다. 연장 usb 케이블을 쓰지 않고 직접 연결하면 잘 되거든요.

인터넷을 좀 검색해 보니 좀 긴 충전 케이블을 썼더니 80% 이상 충전이 되지 않는다던가 하는 이야기들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아이패드 충전 전류가 좀 높다보니 생긴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경우는 일단 거의 100%까지 충전은 잘 되니 별 문제는 안되지만. 만약 이게 전력 손실때문이라면 이 연장케이블 없이 충전하면 더 빠르게 충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가지 가장 쉬운 방법이 있지요. usb 케이블 쪽을 연장하는게 아니라 220v 케이블 쪽을 연장하는겁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멀티탭이죠. 하지만 이건 좀 거추장 스럽고....마트에 가니 220v 연장케이블을 팔더군요. 8000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원래 야외에서 쓰는 용도라 선도 좀 굵고 생각보다 선도 좀 길더군요. 긴거야 어떻게 해서 쓰면 되겠지만......


고민 도중 우연히 검색중에 다음 링크를 발견하게 됩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02597&page=


애플 정품 아답터는 앞의 플러그 부위와 아답터 부위가 분리됩니다. 분리해 보면 위 링크의 사진처럼 8자 모양의 연결부위가 나타나죠.

이 곳에 저 링크의 사진에서 처럼 8자 연결이 가능한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결해 놓고 보면 좀 모양이 안나긴 하는데 작동은 잘 됩니다.


저런 케이블은 혹시나 집에 잘 살펴보면 하나쯤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 경우엔 고장난 프린터 전원연결선이 바로 저런 케이블이더군요. 


실제 연결해서 써보니 잘 되고요. 애플 아답터도 크기가 작아서 그리 걸리적 거리지 않더군요.


220v 연장선을 써도 되겠지만 집에 한번 살펴보셔서 저 케이블이 있다면 그냥 그렇게 쓸 수도 있다는 겁니다. 케이블 굵기나 길이도 적당합니다.




만약 그냥 대충 usb 연장선을 사서 썼는데 충전 잘 되더라 라고 하시면 복받으셨거나 제가 운이 없는거겠죠, ㅜㅜ;

usb 3.0 규격은 전류도 좀 늘었다고 하니 usb 3.0 연장선을 쓰면 일반 usb 연장선 보다 좀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써보지 않아서 전 모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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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늦었지만 이번에 아이패드를 구입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아니고요. 3세대랄까...뉴아이패드 입니다. 구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온지 1년도 안됀(됐나?) 신상품입니다.(라고 생각해 봅니다. ^^;)

사고 쓰다보니 역시 저한텐 10인치가 맞는것 같습니다. 딱 제가 원하던 기기네요.

아이패드 쓰다 아이팟보니 왜이리 아이팟이 작아보이던지...게다가 배터리도 정말 넉넉하네요.

지금 이 글도 오늘 무료로 풀린 FioWriter 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패드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FioWriter 는 일종의 텍스트 에디터 입니다. 가상키보드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큰 불편함 없이 문서 작성이 가능하네요.

이 앱은 아이클라우드나 드롭박스로 쓴 글을 바로 동기화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아이패드에서 적당히 쓰고 피씨에서 보안해서 바로 올리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맥이 아닌 피씨에 리눅스를 쓰고 있으니 아이클라우드 보단 드롭박스 쪽이 더 편하겠지요.



마침 그리기 프로그램과 필기 프로그램이 무료로 풀린게 있어서 받아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넓은 아이패드 화면이 정말 좋네요. ㅎㅎ

게다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무지 좋아서 제 넷북보다 웹서핑도 편하고 선명합니다. 아무래도 현재쓰고 있는 넷북의 쓰임세가 좀 줄을것 같습니다.


저는 16기가로 샀는데 사실 넉넉하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설치하고 나서 보니 16기가로 부족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은 클라우드에 넣고 쓰면 되고, 드롭박스 용량도 그럭저럭이라 왠만한 파일은 넣고 쓰는데 문제 없고요.


개인적으로 애플기기를 쓸때 의문스러운건 일반 텍스트용 뷰어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팟에선 그냥 책뷰를 썼었는데 이게 아이패드용은 없더군요. 그래서 고민했었는데.....그나마 GoodReader 가 좀 알려져 있는데 이걸 구입할까 하다가....그냥 epub 으로 변환하기로 했습니다.

Calibre 를 쓰면 변환할 수 있는데 가끔 추가가 잘 안되는 텍스트 파일도 있더군요. 이런 저런 방법으로 텍스트 파일을 추가해서 epub 으로 만들어 ibooks 로 보니 대략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왕이면 동기화 할때 충전도 하자 싶어서 그나마 다른 회사 매인보드들도 잘 지원한다는 asus 의 ai charger 를 설치했는데....저는 안되더군요. 



충전표시가 잠깐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걸로 봐선 전류가 조금은 높아진듯도 한데 여전히 아이패드를 충전할 정도까지는 올라가지 않는듯 싶습니다. 




원래는 중국산 저렴패드나 좀 사서 가지고 놀아볼까 하다가 아이패드로 선회했습니다. 보니 중국산 패드들도 조만간 쿼드달고 줄줄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더라고요.


그래서 아이패드로 급선회 했습니다.(이게 이유가 되나? ㅡㅡ;)


사서 보니 10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만으로도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배터리시간도.....


아이패드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냥 지르세요. 자금이 좀 간당간당하면 3세대 16기가로 헝그리(?) 하게 질러도 충분히 잘 쓸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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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패드를 구입했습니다. 신기종이 아니고 이전 기종, 그러니 뉴아이패드, 다르게 말하면 아이패드3 라고 할 수 있죠.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궁금했습니다. 기존에 아이팟을 충전할때 쓰던 충전기들을 아이패드에 써도 될까? 아이패드용 충전기로 아이팟을 충전해도 될까?


검색을 해봤지만 정말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카더라~~~" 라는거더군요. 그래서 나름 근거를 가진 게시물을 찾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이 링크를 찾았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13525


위 링크글을 읽어보면 되겠지만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궁금증, 아이패드충전기로 아이폰을 충전하면 급속충전되지만 배터리 수명은 줄어든다는데 사실인가?


아니라고 합니다. 각 기기는 자신의 충전량만큼만 충전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더 높은 전류를 넣어주더라도 급속충전되거나 하지 않는다는군요.

간단히 말하면 밥을 아무리 많이 줘도 자기 먹을만큼만 먹으니 탈이 나진 않는다....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더군다나 애플이 공식적으로 문제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을 흔히 소송의 나라라고도 하죠? 애플이 괜찮다면 괜찮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 게시판에는 애플이 아이폰 3gs 와 이이팟은 아이패드 충전기로 충전하지 말라고 했다는 글이 있던데요.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건지...


http://store.apple.com/kr/product/MD836KH/A/apple-12w-usb-%EC%A0%84%EC%9B%90-%EC%96%B4%EB%8C%91%ED%84%B0?fnode=74


애플스토어의 12w 아답터링크 입니다. 아이패드용이죠. 스크롤을 좀 내려보시면 사용가능한 기기가 나옵니다.


애플에서 나온 거의 모든 미니 기기라고 해도 될것 같네요. 즉 다 사용해도 됩니다. 제조사가 괜찮다고 했으니 믿으세요!


둘째 궁금증, 아이패드에 아이폰 충전기로 충전해도 될까?


사용해도 됩니다. 충전기에 무리가 가서 충전기가 폭발한다는 글도 있던데, 그건 그냥 충전기 불량일뿐, 충전기는 자신의 규격대로의 전기만 생산합니다.


단, 아이폰 충전기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 충전기에 비해 전류량이 적기 때문에(아이패드 충전기가 아이폰 충전기의 2배 이상) 충전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항아리에 물을 채워넣는데 바가지가 작은거면 더 오래 퍼 넣어야 겠죠? 이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볼땐 아이패드용 충전기가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일부러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 충전기로 아이패드를 충전하는것은 너무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권할만한 일은 못된다....정도로 정리하면 될것 같습니다.




제글이나 저 링크를 못믿겠다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러면 그냥 자신이 믿는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고, "니 말 듣고 그대로 했다가 제품 망가졌다."는 이야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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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PDA도 써보고 키보드가 달린 미니기기인 handheld pc 라는 것도 써보고 한 입장에서 제가 생각해 볼때 아이패드는 참 제가 원하던 기기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액정은 조금더 컷으면...
휴대기기에 서서 혹은 앉아서 문서를 보기엔 키보드가 있는것 보단(넷북같은 형태보단) 없고 터치가 있는쪽이 더 낫네...라던가...
다양한 소프트웨어, e-book 등등....

사실 e-ink 를 쓰는 e-book 리더쪽도 고려해 보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만......아무래도 LCD보단 e-ink 가 눈이 더 편한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역시 e-ink 의 단점도 만만치 않고......

물론 그렇다고 아이패드를 살 생각은 없습니다. 보기보다 무겁다고 하고, 너무 고가인데다가...리눅스 사용자로서는 애플의 여러 정책도 그다지 맘에들지 않는터라...가능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쪽을 사고 싶어요~~~ ^^;

다만...우연인지 필연인지는 제가 알 길이 없지만...

아이패드라는 기기가 탄생하기 까지....
mp3 기기에서 시작해서 다용도 기기로,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이어져서 아이패드까지 왔다는게 참....대단히 좋은 길을 걸어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가 외국에서 인기라는데...이런 기기를 원했던게 나 뿐만이 아니었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해서 기기를 만들어낸 애플과 스티브 잡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사실 초기에 많은 분들이 좋지 않은 평가를 해서 '나만 좋게 보는건가...?' 하고 좀 위축되었던것도 사실입니다. ^^;)

태블릿 기기가 활성화 되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이번에는 종이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게 될까요? 개인적으로 궁금해 집니다.

개인적 바램이라면 눈이 편한 e-ink 디스플레이가 더 발전해 줬음 싶은데요. 나이가 들어가니 눈도 나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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