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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리눅스에 불평하는것 중 하나는 가끔 시커먼 화면의 콘솔을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들 말을 잘 들어보면 무려 5-10년전 혹은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파일복사도 다 콘솔에서 명령으로 해야 한다는둥…

리눅스의 발전속도는 빠릅니다. 현재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콘솔을 사용할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GUI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가끔 보면 콘솔을 사용하도록 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가령 우분투 저장소에 medibuntu 저장소를 추가하려면 콘솔에서 다음과 같은 작업을 하라고 문서에 적혀있습니다. 아래 예는 우분투 9.04 의 경우 입니다.

sudo wget http://www.medibuntu.org/sources.list.d/jaunty.list --output-document=/etc/apt/sources.list.d/medibuntu.list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medibuntu-keyring && sudo apt-get update

그러면 콘솔 혐오증인 분들이 이야기 하겠죠. 것봐라…콘솔써야 되쟎아…불편하다…그러실 겁니다.

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사실 사용자가 무언가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콘솔열고 저 문장들을 복사해서 엔터만 눌러주면 모든일이 해결됩니다. 실제로 해보면 참 쉽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콘솔로 설명하는 경우는 유저가 그냥 따라하기만 하면 되도록 설명해 줍니다.


실제론 유저들이 잘 모를뿐 윈도우 유저들도 콘솔로 설명하는 일이 가끔있습니다. 구글에서 ‘윈도우 시작프로그램’ 으로 검색해서 제일 처음나오는 글이 이겁니다.

http://www.econowide.com/220

글을 보시면 시작프로그램을 설정해 줄 수 있는 msconfig 라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데 윈도우의 시작 -> 실행 메뉴를 선택해서 msconfig 를 직접쳐넣는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커멓고 넓직한 화면이 아닐뿐 저것도 콘솔을 열고 직접 타이핑해 넣는것과 사실 다를바가 없습니다. 제가 위에 적은 medibuntu 저장소 추가하기와 차이가 있다면 좀 큰 콘솔을 안띄우고 한다는것과 적어넣는 문장이 짧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되니까 문장의 길이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그렇다면 리눅스에서 콘솔을 왜 쓰는걸까요? 사실 저장소 추가하기 정도는 리눅스에서도 gu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

첫째 이유는 설명이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는 콘솔창을 열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문장을 복사해서 엔터키만 눌러주면 됩니다. GUI가 더 쉬울것 같지만 XP쓰다가 비스타 쓰면서 XP에서 하던 그 설정 부분을 어디서 해야 하는지 찾기 위해 마우스질을 한참 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설명하기도 편합니다. 마우스로 이거저거 눌러라 라고 설명하는게 사실 더 복잡합니다.

둘째 이유는 리눅스의 특성 때문인데…윈도우는 GUI를 이용한 설정방법이 하나이지만 리눅스는 각 윈도우 메니져마다 설정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Gnome, KDE, XFCE4 이런 윈도우 메니져마다 각각 사용하는 설정프로그램/방법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어떤 윈도우 메니저를 사용하던 상관없이 설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콘솔은 매우 유용한 수단입니다.

그러니까 콘솔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고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되는 의외로 편한 물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까만 화면에 뭔가 타이핑 해넣는걸 두려워 하시는 분이 계실텐데요. 생각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윈도우에서 뭔가 설정하기 위해 뭔지 모를 아이콘, 글자들을 클릭하고 있는것도 꺼림직 하지 않나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전 예전에 윈도우에서 디스크 관리자 갖고 놀다가(?) 실수로 멀쩡한 하드를 포맷해 본적도 있습니다. 리눅스 깔면서 한번도 하드 날린적 조차 없었는데 말이죠. ^^;

물론 콘솔 설정법을 무작정 권장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선 그 방법이, 설명하는쪽도, 사용하는쪽도 훨씬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는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래는 참고삼아 루트권한에 대한 설명을 썼습니다. 지울까 하다 쓴게 아까워서 그냥 접어둡니다. 관심있으신 분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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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눅스 관련 기사를 보다가 다음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http://www.desktoplinux.com/news/NS4526886823.html

이 기사에서 제가 이야기 할 문제는...리눅스 데스크탑 프로그램들중 c#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가령 대표적으로 gnome의 쪽지 프로그램인 tomboy, 피카사와 비슷한 이미지 뷰어인 f-spot, 음악 재생프로그램인 banshee 같은 것들이죠. 이들은 c#으로 만들어 졌으며 따라서 ms 의 .net 프레임워크의 오픈소스 버전인 mono 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저 mono 라는게 ms 에서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현재는 novell 쪽에서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여러 사람이 걱정하는건 ms 가 언제까지 mono를 묵과 하고 있을것인가 입니다.
만일 c#으로 만든 리눅스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이 점점 늘어나게 된 상황에서 ms가 저작권을 무기로 mono 프로젝트에 치명타를 가한다면 리눅스 데스크탑 진영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사를 보면 스톨만 같은 분들은 mono의 c# 구현같은것은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c#프로그램을 돌리는데 사용해야지 그것으로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만드는것은 오픈소스 진영이 불필요한 위험요소를 갖게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net 의 오픈소스 구현인 mono를 조금 더 보면, 가령 adobe의 flash 같은 것은 adobe 에서 직접 리눅스용을 만들고 있습니다(물론 오픈소스 구현물도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mono는 그렇지 않습니다. .net framework의 스펙을 보고 오픈소스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이고, 따라서 mono는 ms의 닷넷 버전업의 꽁무니 쫒아 가기에도 바쁩니다.

ms가 최근 RIA 플랫폼으로 밀고 있는 silverlight 같은 경우도 리눅스진영에선 mono를 이용해 moonlight 를 내놓곤 있지만 실버라이트가 2.0인 반면 moonlight는 아직 1.0에 머물고 있습니다. 역시 뒤쫒기 바쁩니다.
어떻게 보면 mono는 ms 의 반독점 논란을 조금이나마 피하기 위한 도구로써 쓰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리고 만일 나중에 mono 가 오픈소스 진영의 중요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을 때 ms 가 특허권을 휘두르거나 과거 웹의 activex 같이 ms 플랫폼만을 위한 기능을 .net 의 새로운 버전에 슬쩍 끼워넣기라도 하면 mono 프로젝트는 그대로 닭쫒던 개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오픈소스 진영은 타격을 입게 되겠지요.

어쨌던 mono 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의미있는 문제제기 라고 생각되고요. 위와 같은 mono에 대한 경고에 대해서 오픈소스 진영은 조금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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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는 많은 전세계의 해커들의 지원으로 인해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회사에서 OS를 만드려는 시도를 했었고 모두 MS의 윈도우에 밀려 허망하게 사라졌지만 리눅스는 그 특유의 개발환경 덕으로 아직까지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죠.

비록 게임이나 비싼 포토샵과 같은 상용소프트웨어...한국에서 보자면 증권회사나 금융회사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윈도우를 쓸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만.....

최근 상당히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개인들...혹은 여러지원을 받아 제작되고 있어서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대체 할 수있는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나와있기도 해서 컴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GUI 인터페이스도 Gnome과 KDE 가 등장하면서 데스크탑 환경도 상당히 편리해져서 개인유저가 쓰기에 어려움이 많이 없어졌고요.

다만 최근 하드웨어 지원 문제가 여기저기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분투의 가장 큰 하드웨어 문제는 인텔 그래픽카드의 지원입니다. 3D 데스크탑을 지원하는 compiz 에서는 인텔 그래픽카드를 블랙리스트에 넣어 3D 데스크탑 기능이 작동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은 인텔 그래픽카드 사용자가 늘고 있고 윈도우에서도 3D 데스크탑이 활성화 되고 있는 현재로선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ATi 의 그래픽카드 문제도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ATi 의 드라이버의 경우 3D 데스크탑을 활성화 시키면 작동은 되지만 동영상 재생에서 문제가 생기고 심지어는 시스템이 완전히 다운되기도 합니다. GUI의 기본인 Xorg 버전과의 문제도 있고요.
다행히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어느정도 제작되어 있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최신 그래픽카드에선 여전히 문제가 있기때문에 어느쪽 드라이버도 만족을 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외에 HDTV카드의 경우는 간혹되는 제품도 있지만 한국에서만 쓰는 DMB 같은건 사실 별 뾰족한 방법이 없기도 합니다.

그나마 요즘은 하드웨어 제작사들의 태도가 많이 바뀌어서 예전과 같이 특정하드웨어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이 삽질하는 경우는 적어진것 같습니다만...그만큼 하드웨어가 복잡해지고 기능도 많아 져서 그런지 하드웨어 드라이버 개발 작업이 그다지 빠르지 못한것 같습니다. 인텔그래픽 드라이버의 경우도 하드웨어 정보는 인텔이 제공하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제작이 더뎌지고 있죠.

사실 그런 느린 드라이버 개발 속도는 비단 리눅스만의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인텔도 그랬고 ATi도 그랬고 제작사가 직접제작하는 윈도우 드라이버들 조차 안정화 되지 못하고 불안하거나 제 성능을 못내는등의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작동은 했던 반면 리눅스쪽에서는 아무래도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도가 제작사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작이 늦어지고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긴 합니다. 사실 오랜 리눅스 사용자로서는 새삼스러울건 없지만, 아무래도 신제품을 선호하는 경우는 여전히 리눅스의 사용에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지긴 했죠. nvidia나 Ati가 직접 리눅스 드라이버를 제작해주니 말이죠. Ati드라이버는 여전히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말이죠.

어쨌던 리눅스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것이고 계속 발전하겠지만 아무래도 마이너 OS이다 보니 이러한 어려움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 같습니다. 점유율이 오르는 일도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내일도 발전할 리눅스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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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에서 ATI 드라이버를 쓰면 Catalyst 가 깔립니다. 이걸로 해상도를 조정할 수 있죠. 하지만 문제는 변경은 할 수 있으되 저장이 안된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듀얼모니터를 잠깐 달았던 나머지 해상도가 자꾸 3360x1050 으로 잡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모니터를 제거 했는데도 말이죠. 그러면 어떻게 나오냐 하면 일단 화면은 잘 나오는것 같지만 전체 스크린샷을 잡아보면 현재쓰는 모니터 만큼의 크기의 검은 공간이 오른쪽에 떡하니 붙어 나옵니다. 사실 이것만으론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바탕화면의 그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왜냐하면 제가 쓰는 해상도가 3360x1050 으로 인식을 하고 있으니까요.

ATI Catalyst 로 조정을 해 주면 잘 되긴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저장이 안됩니다. 고민하던 중 구글로 검색해 봤더니 방법을 금방 찾아주더군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Catalyst 로 해상도를 자신에게 맞게 변경합니다. 그런다음 잘 바뀐걸 확인하시고
시스템->기본설정->디스플레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옵니다. 9.04에서만 나오는것 같기도 합니다만...

간단히 의역해서 설명하자면 현재쓰는 그래픽 드라이버가 ATI 가 만든거라 이 우분투의 툴로는 지원이 되지 않으니 ATI의 Catalyst 를 대신 실행하겠느냐 라는 의미 입니다. Catalyst 로는 저장이 안되는걸 우리는 알고 있으니 그냥 아니오를 선택합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우분투의 해상도 변경툴이 나옵니다.


쓸대없이 다른거 건드릴 필요 없고요. 해상도 부분만 설정하고 '적용' 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재부팅해도 해상도가 적용되어 있을 겁니다.

아마도 이런증상은 ATI 유틸과 우분투가 상호작용(?) 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아무튼 필요하신 분 참고하시고요. 좀 더 제대로 된 ATI 드라이버가 하루빨리 나오길 바랍니다.

ps > gdm의 로그인 화면을 사용하지 않고 자동로그인을 사용할 경우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더군요. 시스템 -> 관리 -> 로그인창 에서(결국 gdmsetup) 자동로그인을 사용하지 않아야 이 방법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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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4.5 와 QtCreator 를 리눅스에서 좀 구경해 볼 겸 해서 아직 베타지만 업그레이드 해 버렸습니다. 국내의 우분투 포럼등에서 9.04가 베타지만 안정성이 괜찮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말이죠.

잠깐 써본 바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직 심각한 에러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만 업그레이드시에 서버를 한국미러로 맞춰놓았을때 몇몇파일을 다운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바람에 저는 이곳을 '주서버' 로 바꿔놓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synaptic 에서 설정을 고쳐주면 됩니다. 운나쁘게 저만 그런거일수도 있고요...

몇가지 문제는...

첫째로는 플래시...왜인지 플래시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최근 64bit 플래시가 나왔다길래 직접 adobe에 가서 다운받아 설치 했습니다. 설치는 압축을 풀어서 /home/자신의 계정/.mozilla/plugins 에 복사해 넣으면 됩니다. plugins 디렉토리가 없으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만들어 주면 됩니다. ^^;
아 그 전에 synaptic 등 패키지 관리자를 열고 flashplugin-nonfree 과 nspluginwrapper 를 삭제하시고 나서 파일을 복사해 넣으세요.

둘째는 kde 의 scim문제가 여전하다는것입니다. 가끔 입력이 안되는건데요. 다른 프로그램으로 일단 포커스를 옮겼다가 다시 돌아오면 잘 됩니다. skim 으로 바꿔주면 괜찮을지...제가 gnome도 가끔 쓰기에 그냥 scim으로 쓰고 싶은데 말이죠. 바꿔서 된다는 보장도 없고....--;

셋째는 ATI 는 여전히 드라이버가 별로라는것 입니다. 오픈소스 ATI 드라이버는 왜인지 DVI 포트의 첫번째 모니터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요. ATI의 드라이버는 화면이 잘 나오긴 나오는데 그냥 그렇습니다(버그가 좀 있습니다.). 이번에는 aticonfig 로 강제로 dual-head 로 설정을 해줬더니 부팅후 X가 다운되더군요. 그냥 싱글로 설정은 잘 되던데...어차피 이 두번째 모니터는 곧 보낼거라 하나만 잘 잡히면 상관은 없지만 아쉽더군요.
게다가 여전히 3D데스크탑 기능을 켠 상태에서 동영상 재생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시스템을 죽여버립니다. --; 그래서 그냥 3D 데스크탑 효과는 끄고 쓰기로 했습니다. 음...ATI 저주해 줄테다....그나마 이런 드라이버라도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 참고로 제가 쓰는 카드는 Ati 4670 입니다.

이번에 맘에 드는 프로그램 하나가 들어 왔는데
컴퓨터 청소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Gnome쪽 프로그램인거 같고 KDE만 설치하면 설치 안될거 같군요. 저는 Gnome과 KDE를 다 설치해 쓰기때문에...Gnome에선 '컴퓨터청소' 로 KDE 에선 메뉴--> 설정 -->Computer janitor 를 선택하면 됩니다. 해 주는 기능은 필요없어진 패키지를 삭제해 주는 겁니다. 예전에는 커널이 업데이트 되면 Grub에서 예전커널과 최신커널이 다보이고 삭제하려면 synaptic 열어서 삭제 했었는데 이걸로 하니 알아서 잘 지워 주더군요.
적어놓고 보니 별거 아닌데 귀차니즘이 늘어서 이런거 하나도 무지 편하게 느껴지는군요. ^^;

현재는 KDE를 켜놓고 있는데 버전은 4.2.2 이고 KDE4 버전도 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미완성의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는 제법 쓸만하단 느낌입니다. 하지만 왠지 우분투에서 KDE는 세컨드란 느낌이 들어서....음..

Qt도 LGPL이 되었으니 KDE도 좀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샷 하나...

결과적으로 맘에들긴 하는데 ATI 그래픽 카드 지원이 많이 아쉽습니다. 돈좀 더들여 nvidia 9600 을 사거나 아예 한단계 더 내려서 9500을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게임도 별로 안하는데....
어쨌던 그래픽 카드 쪽은 빨리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말이죠. ATI 가 영 미덥지 못한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베타라 초보분들에게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나중에라도 업데이트중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요. 정식버전을 기다려 주세요~~~

그럼...이만 글을 마치면서....리눅스 유저가 조금이라도 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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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HDTV5 의 경우는 디지털 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가진 HDTV6는 잘 안되더군요. 어쨌던....
일단 HDTV는 공중파만 나오기 때문에 케이블을 주로 보는 저로선 아날로그만 나와도 아쉬운데로 쓸만 하긴 하더군요.

검색을 좀 해보시면 이런저런 글들이 있으실텐데요. 저는 그냥 간단히 했는데 되더군요.

/etc/modprobe.d 디렉토리에 tvcard 라는 파일을 만듭니다. 파일명은 사실 별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options cx88xx card=31 tuner=64
options cx88-alsa

파일내용은 위의 두줄 입니다. 그런다음 재부팅을 해 주세요. tvtime이나 mplayer를 실행해서 티비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 봅니다. tv 프로그램을 켰을 경우 화면이 나오면 성공입니다. 하지만 아무소리도 안나옵니다.

저도 고민하다 검색해보니 다음 사이트에 답이 있었습니다. http://miraclekim.tistory.com/4 이곳인데요.

arecord -D hw:1,0 -f dat | aplay &

위 문장을 터미널에서 입력하면 된다고 했었는데 저는 안되더군요, 잠시고민 끝에 -D 뒤의 문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위 라인의 의미는 아마도 arecord 프로그램으로 특정 하드웨어의 음성출력을 가져오고 그 값을 aplay로 바로 음성출력을 해주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소리가 안나는 이유는 저  -D 옵션의 하드웨어 번호가 저분과 틀려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었죠. 그래서 다음과 같이 봐꿔봤습니다.

arecord -D hw:2,0 -f dat | aplay &

예 그렇습니다. -D 옵션의 1을 2로 바꿔 줬습니다. 그랬더니 소리가 납니다!!! ^^; 다른분들도 2번에서 소리가 난다는 보장은 못하겠습니다. 한번 직접 시도해 보시는 방법밖에.....

일단 늘 쓰던 tvtime으로 테스트 해 봤는데 화질이 맘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위에 링크한 사이트처럼 mplayer를 시험해 봤습니다. tvtime보다 화질이 훨씬 낫더군요. 그리고 tvtime은 음성싱크가 안맞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요.
mplayer로 실행은 다음과 같이 합니다.

mplayer tv:// -tv driver=v4l2:device=/dev/video0:channel=5:chanlist=us-cable:norm=NTSC-M:forceaudio:immediatemode=0

위 링크의 설명과 다른점은 오디오 설정부분을 뺐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그부분이 에러가 나면서 실행이 안되더군요. 이것 역시 사용하는 환경마다 다를수 있으니 각자 시험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mplayer에 채널선택은 h 키와 k 키로 윗채널 아랫채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방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mplayer로 tv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음....좀더 연구를 해 봐야 겠습니다.

SKY HDTV6 PCI 를 쓰시는 분들에게 도움에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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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서 한글파일명을 가진 파일을 zip으로 압축한후에 리눅스에서 풀면 파일명이 깨져서 제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zip 파일은 파일명을 유니코드로 저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윈도우에서는 파일명에 유니코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utf-8을 쓰는 리눅스에서 압축을 풀면 파일명이 깨져 보이는 것 입니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파일을 윈도우에서 압축할때 winrar 이나 7zip등으로 rar,7z 으로 압축하면 해결됩니다. 하지만 zip파일을 풀어야 할때도 있죠.

리눅스에선 zip파일의 압축을 풀때 unzip을 씁니다. 다른 GUI 압축해제 프로그램에서도 쓰고요. 예전엔 그래서 이 unzip을 패치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압축을 해제할때 옵션을 줄 수 있게 되었더군요.

일단 한글파일명 파일을 그냥 한번 들여다 보죠. file2.zip에는 한글파일을 하나 넣어 두었습니다.

터미널에서 'unzip -l file2.zip' 을 입력했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파일명이 깨져서 나오죠.

그럼 다음엔 이렇게 입력해 보죠. 'unzip -l -O cp949 file2.zip'



한글 파일명이 제대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 cp949' 옵션을 썼습니다. -O 는 영문 대문자 O입니다. 혹시 헛갈리실 까봐.... -O 옵션에 각 언어에 맞는 인코딩 값을 넣어주면 다른나라 윈도우에서 압축한 외국파일명도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캡쳐는 하지 못했지만 일본어 윈도우에서 만든 일본어 파일명을 가진 zip 파일의 경우 한글 윈도우에서 압축을 풀면 파일명이 깨져 나옵니다. 재대로 풀 수 없죠. 윈도우에서는 어플로케일로 압축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압축을 해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리눅스에선 unzip을 이용해서 압축을 풀수 있습니다. -O 옵션에 shift-jis 나 euc-jp 를 넣으면 될겁니다. 일본어 인코딩에 대해선 잘 몰라서 어느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시험해 본 파일은 shift-jis 로 하니 파일명이 제대로 나오더군요.

예전엔 한글파일명의 zip파일을 풀때 wine으로 압축프로그램을 실행해서 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 파일명이 제대로 나왔었거든요. wine 의 특성상 그런거겠죠.

이젠 그냥 unzip으로 풀면되니 wine 쓸일이 하나 줄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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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는 많은 사전이 있습니다. 상용, 프리 등등....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알려주기도 하죠.

리눅스에서는 주로 Firefox 확장을 이용해 왔습니다만 다른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바로 StarDict 입니다.

우분투에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윈도우용 프로그램도 나와 있고요.


실행할 경우 보이는 화면은 이렇습니다. 검색창에 단어를 넣으면 검색해 줍니다.


위와 같이 웹브라우저에서 단어를 블록으로 잡으면(더블클릭하면 됨) 단어의 뜻을 보여줍니다.
사전데이터는 http://stardict.sourceforge.net/Dictionaries_ko.php 에서 받으면 되는데요. 주의할 점은 맨위의 Korean Dic 은 영한 사전이 아니라 그냥 국어사전이라는 점입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겠죠. ^^; 불행히도 영한 사전은 그 아래 quick_english-korean 사전 뿐입니다. 위의 예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간단한 뜻 밖에 안나옵니다. 이게 못마땅 하시면 좀 찾아보시면 영영 사전 몇개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도움이 될런지......사전데이터가 빈약하다는게 단점이 되겠네요. 음...

일단 사전 데이터를 받으시면 압축을 푼다음 /usr/share/stardict/dic 에 풀어 놓으면 됩니다. 가령 quick_english-korean 사전을 받아 압축을 풀어 복사한 저의 경우에는 /usr/share/stardict/dic/stardict-quick_eng-kor-2.4.2 디렉토리에 사전데이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다음 사전 데이터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맨 오른쪽의 집 모양 아이콘을 눌러 manage dict 를 선택 합니다.


Manage Dict 버튼을 눌러 설정을 하면 되는데 저는 위와 같이 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 키로 우선 나타내고 싶은 사전을 위로 올리고 사용할 사전을 체크 해주면 됩니다.
발음 설정도 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안해봐서...--;

영한 사전이 빈약하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꽤 쓸만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일단 이 사전을 쓰고 더 자세히알고 싶을때는 파폭확장인 DictionarySearch 로 검색해서 확인합니다.

이제는 우분투에 기본으로 들어가기에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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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mp3 같은 음악을 쉽게 구하다 보니 미디 음악이 뭔지도 모르시는 분이 많으시겠죠. 하지만 예전엔 인터넷 속도도 느렸고 더군다나 mp3같은 음악 압축기술이 없다보니 그런식으로 음악을 듣는게 불가능 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엔 애들립이나 미디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미디보단 애들립 음악을 많이 들었죠. 그당시 미디기기는 매우 고가였기 때문에 학생이 구입해 사용하기엔 힘들었습니다. 나중엔 옥소리라는 회사에서 옥프로나 MEF같은 저가의 기기가 나오기도 했었죠. 사블32 같은 기기는 사운드 폰트라는 방식으로 미디를 지원하기도 했고요.

미디기기를 간단히 쉽게 설명하자면 하면 전자악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러 악기 소리를 낼수 있는 기계죠. 보통 대부분 GM이라는 규격을 지원했고 많은 곡들이 GM규격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GM 이란 General Midi 라는 뜻으로 간단히 이야기 하면 각각 악기에 번호를 부여했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GM으로 만들어진 곡의 경우 GM을 지원하는 미디기기를 이용하면 어떤회사의 기계를 쓰던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겁니다만...실제론 회사마다 음색의 특성이 있어서 똑같진 않습니다.....

요즘엔 컴퓨터가 발달하고 사운드 카드도 좋아져서 가상악기들이 많이 있죠. 윈도우에선 하이퍼 캔버스나 하이퍼소닉 같은 상용 가상악기가 있습니다. 뭐...이런걸 구해 쓸 수 도 있겠지만 리눅스라면 공개용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쓸 수 있습니다. fluidsynth 라는 프로그램이죠.

fluidsynth 라는 프로그램은 위에 잠깐 언급했던 사운드 폰트를 이용해서 소리를 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즉 사운드폰트를 구해야 합니다. 다행히 GM을 지원하는 공개용 사운드 폰트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뭐...그건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죠.

일단 간단히 설치할 프로그램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언급하는 프로그램 패키지 이름들은 우분투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리고 의존성에 따라 자동으로 깔리는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이 그런지 잘 모르겠더군요(이리저리 깔다보니...) 그러니 없으면 알아서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제 기억력의 한계니....

rosegarden -> 시퀀싱 프로그램. 음악을 만들때 쓰는 프로그램으로 이런저런 필요한 프로그램을 한방에 설치하기도 좋고 음악을 들어보는 테스트용으로 쓸 겁니다.

jackd, qjackctl -> rosegarden 을 실행하는데도 필요하고 fluidsynth를 쓰는데도 필요합니다.

fluidsynth, qsynth -> fluidsynth 의 GUI 설정프로그램이 qsynth 입니다.

GM지원 사운드 폰트를 여기서 다운받아 적당한 디렉토리에 복사해 두세요. qsynth 에서 설정할때 쓸겁니다. 저같은 경우 2번째의 Chorium 이라는 걸 받아 조금 들어 봤는데 들을만 한것 같더군요. 나중에 이것저것 테스트 해 보세요.

그러면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프로그램들을 실행해 보죠.

일단 qjackctl을 실행합니다. 우분투에선 메뉴의 '프로그램'->'음악과 오디오'->'JACK Control' 을 실행하면 됩니다.


이런게 보입니다. 왼쪽위의 Start 를 눌러 실행 해 줍니다.

이제 qsynth를 실행해 보죠.


qsynth 입니다. 왼쪽 setup버튼을 눌러 사운트 폰트를 설정해 주도록 합시다.
설정법은 soundfont 탭에서 open 버튼을 눌러서 다운받은 사운트 폰트를 설정만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이야기 하는 겁니다만 음악을 들을때 위의 2개 프로그램은 계속 살려둬야 합니다. 종료하면 안되요....


위에서 처럼 에러가 발생하는데 잘 보시고 나중에 처리해 주세요. 저는 일단 그냥 넘어 갑니다. 그냥 들어 봤는데 일단 별 문제는 없더군요.

jackd 관련 에러라던가 하는게 뜨지 않으면 일단 성공입니다. 그럼 로즈가든에서 open을 눌러서 어디선가 다운받은 .mid 파일을 로드해서 들어보거나 rosegarden 샘플곡을 들어 보세요. 소리가 잘 나면 성공입니다.

로즈가든 샘플곡중 하나를 재생 중입니다.

음...중간에 빼먹은게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리저리 건들어보고 성공하고 나서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거라서 말이죠. 하지만 위의 설명한 세가지 프로그램을 조합만 잘 하면 되는거고 디폴트 설정에서 거의 건드린게 없는 만큼 어렵지 않게 성공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사운드 폰트 사이트에 가시면 GM 사운드 폰트뿐 아니라 여러가지 악기들의 사운드 폰트들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사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야 그냥 듣는 용도라....

리눅스에서 미디 음악을 들으시려 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오늘 구글링 하던중 알게 된 사실인데요. 우분투 패키지 중에 사운드 폰트가 하나 있더군요. fluid r3 던가 하는 건데 synaptic 에서 soundfont 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크기는 140메가던가...되고 사람들의 평도 좋은것 같습니다. 일부러 따로 사운드 폰트를 구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ps2. 사운드 폰트 링크 하나 추가 합니다. http://www.geocities.jp/shansoundfont/ 입니다. 거기 설명되있는데로 이 사운드 폰트는 sfark 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사이트에 링크된 곳으로 가서 sfark 를 설치해서 압축을 풀어 사용하면됩니다. 용량은 240메가 정도 입니다. 여러 사람이 추천하는 GM 사운드 폰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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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계로 윈도우를 써야 했기에 리눅스를 깔지 않고 그냥 윈도우만 썼는데 참 답답하더군요. 뭐라고 한마디로 하긴 참 힘들지만서도...

그래서 결국 리눅스를 설치했습니다. 사실 KDE 관계로 수세11 버전을 설치하려다고 그냥 우분투를 깔았습니다. 당분간 삽질 할 시간이 좀 없는 관계로....

그런데 이것 참...너무 삽질 할게 없쟎아요!!!!  780G 보드에 ATI 4670 그래픽카드...인데 그래픽, 사운드, 랜...모든게 너무 완벽하게 한방에 잡혀 버렸습니다. 게다가 한글 입력기는 물론이고 손댈곳이 전혀!!! 라고 해도 될만큼 건드릴게 없습니다. 이게 뭡니까....!!! 너무 심심하쟎아요...설치가 이렇게 쉬워도 되는 겁니까....--;

예전엔 설치하고 폰트부터 바꾸고 그랬는데 이젠 뭐...우분투 기본 폰트도 보기 편하고 편해서 바꿀 생각도 별로 안들고요. 그래서 너무 김이 빠졌달까....한김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 단점이 거의 없을 정도지만 그래도 단점이 없을 순 없죠. 그래서 그냥 써봅니다.

일단 ATi 그래픽 카드 문제인데...compiz 같은 3D 데스크탑을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동영상을 보면 심하게 깜빡거려서 동영상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게 꽤 오래된  ATi 드라이버의 버그라는데 언제쯤이나 ATi 는 드라이버를 발이 아닌 손으로 만들건지....참....
해결방법은 동영상 출력을 X11 로 하거나(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compiz 를 끄고 그냥 심심한 2D 데스크탑을 쓰는겁니다. 저는 효과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으므로 3D 데스크탑 기능 끄고 씁니다. 쳇.....--#
사실 먼저 포스팅엔 적지 않았습니다만...ATi 4670 살때 nvidia 9600gt 를 고려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거였죠. 리눅스는 nvidia 그래픽 카드쪽이 좀 더 호환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가속 기능을 쓸 수 없다는것....최근에 nvidia 쪽은 이 기능을 넣은 드라이버가 나온다는 소문도 있던데 드라이버를 아직도 발로 만드는 ATi 에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겠죠.

그외엔 게임을 하기 위해선 재부팅을 해서 윈도우로 부팅을 해야 한다는 점...정도 겠군요. 사실 요센 Virtualbox 같은 가상화 소프트웨어들이 워낙 좋아서 게임 외에는 재부팅 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VirtualBox에 설치해 놓은 XP로 대부분 해결 가능하니까요. 램 256만 줘도 뭐...날아다니는 군요.

뭐...이젠 설치도 너무 쉬워지고 쓰기도 너무 쉬워서 쓸 이야기도 없는 리눅스 이야기 였습니다. 그나저나 우분투쪽 KDE는 여전히 많은 불만을 몰고 다니더군요. 음...역시 KDE를 쓰려면 오픈 수세쪽으로 가야 하는지....것참....
Gnome도 많이 좋아지긴 해지만....KDE 써보면 참 좋은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심심하니 스크린샷 한방....


그다지 볼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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