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뭐...이거 시리즈 물도 아니고.....ㅡㅡ;

예전에 드롭박스 아이콘이 알림영역에 깨져서 나타나는 문제 해결에 대해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이번에 드롭박스를 다시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예전의 방법이 안되는 겁니다. 예전포스팅 링크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아무리 봐도 dropbox.desktop 파일이 기존에 있던 없던 무조건 새로 작성하는것 같더군요.

dropbox autostart n 도 해보고 gui 에서 처음에 자동 시작하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듣는 겁니다. 재부팅하면 무조건 파일이 생성됩니다.

따라서 어쩔까...하고 고민하다가 상당히 쉬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왜 이방법을 생각하지 못했는지.....ㅡㅡ;


방법은...dropbox.desktop 파일을 수정한 이후에 파일을 쓰기가 불가능한 읽기 전용으로 바꿔 놓는겁니다. 그러면 파일을 수정도 삭제도 할 수 없으니 문제는 모두 해결됩니다.

일단 dropbox.desktop 파일을 그냥 수정합니다.

Exec= dropbox start -i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Exec=dbus-launch dropbox start -i

로 고칩니다. 그리고 저장을 하시고요.


그 이후에 dropbox.desktop 파일을 읽기만 가능하게 고치면 되는데요.

제 경우는 xubuntu 라 ubuntu 쓰시는 분과 파일관리자는 좀 다르지만 비슷하게 적용가능 할겁니다.

파일관리자(왼쪽창)에서 dropbox.desktop 파일을 선택하시고(위치는 위 스샷참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불러온 후에 '속성' 을 선택해주면 오른쪽창이 뜹니다.

여기서 '소유권' 을 선택해서 위와 같이 '읽기전용' 으로 바꿔주면 더 이상 파일 내용이 수정되거나 파일이 새로 작성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참고로.....파일관리자에서 보면 자신의 홈디렉토리에 '.config' 디렉토리가 안보일 수도 있는데요. 주소창에 직접 타이핑해도 되고요. ctrl+h 단축키 or 메뉴에서 '숨김파일표시' 를 선택해주면 '.config' 디렉토리가 보일테니 직접 선택해서 찾아 들어가도 됩니다.

재부팅 해 보시면 알림영역의 아이콘이 깨지지 않고 제대로 보일것 입니다.


반응형



저는 개인적으로 OS 를 잘 꾸미지 않습니다. 잘 해야 바탕화면 바꿔주는 정도죠.
하지만 가끔은 변화를 주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아이콘은 컴퓨터를 켜면서 부터 보고 끌때 까지 보는것이다보니 바꿔주면 분위기가 많이 바뀝니다. 아이콘이라고 하면 프로그램 아이콘만 생각하시겠지만 그것 외에 버튼에 들어가는 작은 아이콘부터 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이들 아이콘이 바뀌는 것만으로 프로그램의 느낌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리눅스의 외향을 바꿔주는 여러 테마, 아이콘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로는 gnome-look.org 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콘쪽을 클릭해 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콘 테마가 있는데 그게 바로 Faenza 입니다. 


[아이콘 부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멘트도 상당히 많이 붙은걸 알 수 있습니다]


Faenza 는 직접 다운로드 받아보면 INSTALL 스크립트와 UNINSTALL 스크립트가 존재합니다. 이 INSTALL 스크립트를 루트로 실행하면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주고 그냥 실행하면 실행한 유저만 사용가능하도록 설치해 줍니다.

우분투의 경우는 ppa 를 이용한 설치가 가능하고 이를 권장합니다. 이유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콘이 추가되거나 하는 경우 업데이트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tiheum/equinox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faenza-icon-theme


터미널에서 위의 과정을 거치면 매우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카이로독의 경우는 카이로독 내부 설정에서 아이콘 테마를 따로 설정해 줘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위는 아이콘 설정후 입니다. 아이콘이 더 이뻐지긴 했는데 gimp 아이콘은 평소에 보던게 아니라 좀 적응이 안되네요. ^^;





아이콘 스샷 한장 더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듭니다.




사실 이 아이콘 테마는 매우 유명합니다. 각종 리눅스 관련 블로그나 포털쪽에선 단골로 소개되고 있고 이 아이콘 테마의 업데이트 소식도 꾸준히 포스팅될 정도 입니다.
기존 아이콘들이 좀 식상해졌다면 한번씩 설치해 보시면 좋은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반응형


우분투의 Gnome 을 좀더 넷북에 맞게 써보고자 해서 넷북 에디션 비슷하게 꾸미고 있었습니다. 사실 우분투 11.04에선 unity 가 기본환경이라 하고, 몇개월 밖에 남지 않아서 그때까지 그냥 쓸까도 했었지만 확실히 화면이 작은 넷북은 약간 불편하기도 해서 말이죠.

Maximus 와 window picker applet 을 이용해 설정을 끝냈는데 약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bus 아이콘이 문제가 발생한 것이죠.


보통때는 저렇게 ibus 아이콘이 이상없이 표시됩니다만...한글을 입력하려고 할 경우엔...


이렇게 이미지가 깨져 버리더군요. 한글 입력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냥 쓸까도 했었지만 괜히 신경쓰여서...ㅡㅡ;

검색도 하고 했지만 알 수 가 없었는데 사실 아주 간단한 문제더군요.


저 알리미 어플릿을 지워버린게 원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알리미 어플릿에 들어가 있는 프로그램들이 없어도 별 지장 없을것 같아 저 어플릿을 지워버렸는데요.

ibus 아이콘의 경우 알리미 어플릿 안에서는 제대로 한글입력으로 전환시에 태극마크 아이콘이 표시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문제였던 것이었습니다.

알리미 어플릿을 다시 추가해 주고 ibus 아이콘이 알리미 어플릿에 표시되니 다음과 같이 태극마크가 제대로 표시됩니다.


이것도 버그라면 버그일려나요. 참고로 나비 입력기의 경우는 이런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뭐....사소한 헤프닝이였습니다. ^^;



반응형

파일 압축 프로그램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알집을 많이들 쓰시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전 알집을 좋아하지 않습니다(검색해 보시면 여러 이유가 나옵니다). 또한 알집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저는 보통 빵집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빵집은 완전무료로 상업적 목적으로도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alz, egg 같은 골치아픈 포맷도 풀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버전업이 좀 느리고 현재 64비트 OS 에선 탐색기의 오른쪽 메뉴와의 통합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빵집의 홈페이지는 http://www.bkyang.com/ 이곳 입니다.

다른 대안으론 7zip이 있습니다. alz, egg 같은 파일의 압축해제기능은 없지만, 많은 분들에 의해 알집의 문제가 알려지면서 alz, egg 같은 확장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줄어들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빵집과 같이 사용해도 되고요.
7zip 은 LGPL 로 개발되는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높은 압축률로 유명하고, rar 처럼 여러파일로 분할압축도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다운로드는 http://www.7-zip.org/ 에서 하세요.



다만 좀 문제라면 많은 분들이 인터페이스를 들죠. 7zip은 LGPL 로 개발되어서 그런지 해당아이콘이나 인터페이스가 알집처럼 예쁘질 않습니다. 성능면에선 뛰어납니다만....


위가 7zip의 스샷입니다.
개인적으론 충분히 사용할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게다가 사실 저는 이 화면을 볼일이 별로없습니다. 탐색기의 오른쪽 메뉴를 사용하면 압축을 바로풀수 있기 때문이죠. 파일들을 압축할때도 탐색기의 오른쪽 메뉴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7z/zip 파일로 압축도 할 수 있고요.

그런저도 불만이 좀 있는데 그건 아이콘입니다. 탐색기에서 보이는 압축파일들의 아이콘들 말입니다. irfanview 라는 이미지 뷰어도 유명한 뷰어인데 제가 사용을 꺼린 이유는 바로 그 해괴한 아이콘들 때문이었습니다(무난한걸로 바꿔줄수는 있었지만...). 이미지 파일들이야 탐색기에선 요세 썸네일로 보여주기라도 하지만 압축파일들은 그렇지도 못하죠.
물론 7zip의 아이콘들은 irfanview 의 아이콘들만큼 해괴하진 않지만 밋밋하긴 하죠.

이 아이콘들을 교체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7zip의 밋밋한 아이콘들을 바로 다음과 같은 아이콘들로 바꿔줍니다.


다운로드는 http://thatnetsite.com/2009/04/replacement-icons-for-7-zip-ver-2/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압축을 푼다음, 7zip이 설치된 디렉토리에 icons 디렉토리를 통째로 복사해 넣습니다. 그런다음 안에 포함된 레지스트리를 등록해 주면 됩니다.
단! 해당 레지스트리를 노트패드등으로 열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레지스트리는 7zip이 기본경로에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만들어 진것입니다. 즉 c:\Program Files\7-Zip 디렉토리입니다. 따라서 다른곳에 7zip을 설치했다면 레지스트리에서 경로를 수정해 주셔야 합니다.

무사히 레지스트리가 잘 등록되었다면, 탐색기에서 아이콘들이 이렇게 보일겁니다.


기존의 아이콘보다 봐줄만 하죠.



7zip관련 여담을 좀 하자면......
제 경우 winrar 이 설치되어 있으면 7zip 파일들이 winrar 로 강제연결 되더군요. '니가 7zip 파일을 winrar 과 연결해 줬겠지....!!!'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혹시나 싶어 winrar 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할때 모든 압축파일에 대한 연결을 해제하고 설치해도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웃긴건 zip 파일같은 다른 압축파일들은 winrar 에서 연결을 해제하면 잘 되는데 7zip 파일만은 계속 winrar 과 연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제 시스템 문제인지 winrar 3.93 의 문제인지, x64버전의 문제인지, 단순히 제 시스템만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7zip 설치하고 winrar 을 설치하면 전 이렇게 됩니다.


zip 파일 아이콘은 아까 변경한 7zip 아이콘인데 7zip 파일인 7z 은 winrar 아이콘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더블클릭하면 winrar 이 뜹니다. ㅡㅡ;

winrar 은 어지간히 7zip 이 미운 모양입니다. ^^;



저 같은 경우 압축프로그램은 7zip 을 주축으로 사용하면서 alz/egg 파일때문에 빵집을 같이 쓰고 있는 형태로 주로 사용합니다.
winrar 같은 경우는 티스토리의 파일용량 제한에 따른 분할압축에 사용하고요. 7zip 도 분할압축이 되긴 하는데 몇몇 압축프로그램은 7zip의 분할압축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고, 7zip 파일을 모르는 분도 많이 계셔서 나름 배려의 차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7zip은 참 좋은 프로그램인데 인터페이스를 쉽게 변경가능하게만 해줬으면 좋겠네요. 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7zip의 버전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7zip의 현재 안정버전은 4.65 이고 베타버전은 9.17입니다. 좀 이해가 안가지요? 4버전이 정식인데 베타가 9 버전이라니?  5,6,7,8 버전은 대체 어디로?
때문에 '뭔가 이상해, 뭔가 못미더워....'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7zip의 FAQ에 가면 해당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식버전 4.65 는 2004 년도에 만들기 시작한 revision 65 버전,
베타버전 9.17 은 2009년도에 만들기 시작한 revision 17 버전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우분투 리눅스의 10.4, 10.10 이 2010년도 4월 버전, 2010년도 10월 버전을 가리키는 것과 비슷한 버전 명명법이군요. 7zip의 버전번호에 대해 궁금증이 풀리셨으면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