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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츠 로우의 마지막 시리즈라는 말도 있던데요. 음...이번에 연휴를 맞아 한번 해 봤습니다.

사실 구입한지 좀 되었는데 사놓고 잊어버렸습니다. ^^; 뒤늦게 해봤는데....

그런데...그다지 말할 내용이 없습니다. 그냥 전작과 비슷합니다. 

코옵도 지원하는것 같은데 저랑은 그닥 상관이...


이전에는 항상 주인공을 직접 에디트 해서 만들수 있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이 두명중 한명을 골라 플레이 합니다.

딱히 스토리가 따로 존재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둘중 한명으로 하면 됩니다.


게임 방식도 전작과 비슷해요. 이런 표시가 있는곳에서 이런저런 미니게임(?)을 하다보면 최종보스와 싸울수 있는 미션이 나오고 보스전을 하면 그냥 끝입니다. 더 할말도 없어요.

제가 게임을 매우 느리게 하는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12시간만에 엔딩 봤습니다. 길이도 잛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그냥 세인츠 로우의 팬디스크 같은 느낌입니다. Hell 이라곤 하는데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

전작을 재미있게 하셨다면 그냥저냥 할만합니다. 전작을 추억하며 할만한 정도...처음 출시된 가격으로 살만한 가치는 솔직히....ㅡㅡ;

하지만 지금 엄청난 세일을 자주하니까 그 가격이라면 그럭저럭 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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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를 주제로 한 게임으로 역시 얼마전 번들로 구매한 게임입니다. 제 우분투에서 잘 실행됩니다.

스샷은 없는데 처음 시작시에 싱글게임, 토너먼트, 온라인. 3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온라인은 다른 게이머와 게임을 즐길수 있는것 같은데....

일단 싱글게임을 고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맵을 고르고...오른쪽 Game Type 에서 시합의 종류를 고르면 됩니다. 물고기의 무게나 물고기의 크기로....혹은 특정 어종만 계측한다던가, 우승의 조건을 고르는 것입니다. Free Fishing 은 말 그대로 그냥 낚시를 즐기는 것입니다. 다른 모드는 시간제한이 있지만 프리피싱은 당연히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적당한 얼음위로 자리를 잡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화면이 바뀌면서 얼음구멍을 팝니다.



그러고 낚시를 하는거죠. 오른쪽 노란게 달려있는 막대기는 얼음을 걷어내는 겁니다. 얼음낚시 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얼음 구멍 파놓고 낚시 하다보면 구멍의 위쪽으로 살얼음이 생깁니다. 이걸 걷어내는 막대 입니다. 가끔 클릭해 주면 알아서 살얼음을 걷어냅니다. 계속 살얼음을 걷어내지 않으면 메시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다 물고기가 걸리면 낚시대 끝부분이 까딱까딱 합니다. 그러면 화면 오른쪽 아래의 아이콘을 누릅니다. 만일 고기가 잡혔다면...

왼쪽에 장력 게이지가 생겼습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줄을 감는데 장력이 너무 강해지지 않게 적당히 왼쪽 버튼을 클릭해서 줄을 감습니다.


낚시 성공!!! 제법 괜찮은 녀석입니다.


그 다음 잡은 블루길. 우리나라에도 간혹 있는 저수지가 있습니다만....저렇게 생겼었나....본지가 오래되서.....


프리피싱이 아닌경우 제한시간이 있는데 그 제한시간내에 스타트 지점까지 돌아 와야 합니다.


싱글게임을 한 후에 결과입니다. 상금이 있습니다. 이 상금으로 낚시바늘이나 다른 미끼등 여러 장비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프리피싱의 경우 미니맵에 집 같은게 표시되는데 상점입니다. 이곳에서 장비들을 구입할 수 있고, 낚은 물고기를 팔아 약간의 돈을 마련할 수 있지만 그리 큰돈은 아닙니다. 역시 돈은 우승상금이......


스핀타이어즈 하다가 좀 피곤(?) 해 져서 한번 설치해 본 게임인데 해 볼만 하네요.

이 글을 포스팅 하는 시점에선 아직 험블번들에서 번들 판매가 2일 남았으니 생각있으시면 구입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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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버전은 무료로 배포한다고 했었는데 그 배포일이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드디어 오늘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https://starcraft.com/ko-kr/

위 공식 사이트에서 리마스터에 대한 내용도 볼 수 있고 예전 버전인 클래식 스타크래프트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다운받아 보니 3메가 정도 되는 파일이었고요. 실행하면 서버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해 주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좀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일단 한번 다운받아 실행해보고자 설치중입니다.

오랜만에 캠페인이나 해 볼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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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를 참고로 만들었다고 해서 유명한 게임인 패스 오브 액자일을 좀 해 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그다지 많은 분들이 하지는 않는것 같더군요.

기본적으로는 무료고 여러 캐시템을 팔고 있기는 한데 주로 외관을 꾸민다던가 하는 종류라 없더라도 게임을 즐기는데 큰 지장은 없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솔플 할거라 아무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

외국게임이라 가입은 이메일만 있으면 된다는 점도 좋지요.

https://www.pathofexile.com/

위 링크를 누르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가입하고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 설치후 로그인해서 그냥 게임을 즐기면 됩니다.


로그인 화면 입니다. 딱 보면 아시겠지만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장르가 장르인 만큼 한글을 몰라도 큰 지장은 없을것 같지만....무기에 여러색의 보석을 꽂아 넣어서 스킬을 쓰는데 설명이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전혀 못하면 조금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보면 뭔지 알게 되니 역시 좀 귀찮을뿐 즐기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이라 서버에 접속해야 하는데 서버가 외국에만 있어서 아무래도 핑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맨위의 auto-select 를 선택하면 제일 핑이 좋은곳으로 알아서 접속해 주는데 저희집에선 캘리포니아가 제일 낫네요.

PvP 를 할때는 모르겠는데 어차피 저는 솔플위주라 큰 문제는 모르겠습니다. 드물게 약간씩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긴한데 상당히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라 게임을 즐기는데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게임 시작 지점입니다. 뭐....익숙하죠. 이곳은 색감도 디아블로와 비슷한것도 같네요. 스킬은 오른쪽 아래에 보입니다. 키보드 QWERT 에 각각하나씩, 그리고 마우스 버튼에 각각 하나씩 할당해 둘수 있습니다.

물약은 사서 쓰는 시스템이 아니고 전투시에 자동으로 차오르는 시스템입니다. 얼마전에 했던 반헬싱도 이런식이 었죠. 다만 물약 플라스크에 따라 특수한 효과를 내 주는것도 있고, HP와 MP 를 동시에 채워주는 플라스크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설정을 해 줄수 있습니다. 플라스크도 아이템이라 물약 설정 슬롯에 원하는 플라스크를 넣으면 됩니다.


위 화면은 상점에서 물건을 팔때의 모습입니다. 아래에 물건을 넣으면 상인이 제공해 주는 상품이 위에 나옵니다.

이 게임은 따로 골드라는 개념이 없고, 물물 교환입니다. 내가 뭔가를 팔면 여러 효과를 내주는 아이템인 오브조각(?) 이나 위와 같이 스크롤 or 스크롤조각을 줍니다.

오른쪽 창의 인벤토리에 물약 플라스크 놓는 슬롯도 보이죠. 이곳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물약병을 사서 아이템 처럼 넣어 놓으면 전투중에 알아서 물약이 차오르고 쓰면 없어지고 그렇습니다.

무기에 있는 구멍(?)이 보석을 끼워넣는 곳인데 이곳에 뭘 끼워 놓느냐에 따라 쓸수 있는 스킬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보석은 마음대로 끼웠다 뺐다 할 수 있고요.

보석이 서로 연결된것 처럼 보이는것은 기술에 서로 영향을 미칩니다. 파이어 젬을 꽂으면 기술에 파이어 효과가 들어가는 그런 식입니다.


필드에서 스샷 하나....오른쪽 위에 보면 보석의 경험치(?)가 오르는게 보이는데 보석을 꽂아서 기술을 사용하면 보석도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아직 액트 2 밖에는 안했고,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깊게 파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다지 많이 알려드릴게 없네요. 그냥 소개 정도로만 봐주세요. 그냥 난 지금 이런게임 하고 있어.....정도로 봐주셔도 되고요. ^^;

음...그러고 보니 패시브 스킬 트리를 스샷을 안찍었네요. 레벨 오르면 하나씩 찍을 수 있는데 대략 공격력 상승, 방어력 상승, 공격속도 상승등을 찍는겁니다. 자신이 키울 캐릭터에 맞게 찍어야 겠죠.

스킬을 쓸수 있는 보석도 상당히 다양하고 그외에 여러 뭔지 모를 시스템들도 있고, 패시브 스킬 트리도 상당히 복잡한 편이라 파고들 요소는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전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적당 주의라....그냥 슬슬 즐겨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핵앤 슬래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하고 있는걸 보면 게임성도 괜찮은것 같고요.

무료게임이니 부담없이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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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노려만 보고 있다가 이번에 모처럼 세일을 해서 발더스 게이트 2 ee 를 구입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구입후에 보니 시리얼키를 별도로 받을 수 있다기에 시키는 대로 해 보았더니 gog 리딤 링크를 주더군요. 그걸 주소창에 넣었더니 ee 버전이 아닌 예전 오리지널 버전이 gog 라이브러리에 추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1 편도 확인해 보니 시리얼을 받을 수 있어서 모두 등록하니 위와 같이 발더스 게이트의 신, 구 버전을 모두 라이브러리에 추가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오리지널 버전은 EE 버전이 발매된 이후에 따로 구매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EE 버전 구매자에게는 무료로 제공하는 군요.

뭐....다 모였으니, 조만간 몰아서 플레이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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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할인정보를 알려주는 곳 중에 오늘은 외국 사이트를 소개 할까 합니다. 워낙 유명한곳이라 따로 소개할 필요도 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

https://isthereanydeal.com/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는 번들 게임 정보, 아래쪽은 할인되는 게임들의 리스트를 보여주는데 시간순이나 타이틀 이름순 등으로 정렬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크린샷에는 안잡혔지만 당연히 맨 위에는 게임이름으로 검색도 가능합니다.


아래쪽 할인 게임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게임의 리뷰 정보와 설명 현재 세일하고 있는 상점 리스트가 보이는 군요.

오른쪽 Price History 를 클릭해 봅니다.

그동안 최저 가격, 최고 할인률 등이 표시되고 가격 변화 그래프등이 나옵니다. 구입시에 참고하면 되겠죠.



제 경우는 waitlist 기능을 위해 이 사이트를 사용합니다. wait list 란 간단히 관심 게임을 등록해 놓으면 할인시에 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가입을 해야 하는데요.

이 사이트의 가입은 이메일/암호 로 가입하거나, 스팀로그인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스팀 로그인의 경우는 가입절차후 이메일 주소를 따로 입력해 줘야 하는 절차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즉 가입은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됩니다.

게임을 검색하거나 리스트 중에 맘에드는 게임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게임 정보가 나옵니다.

이 게임을 wait list 에 넣으려면 오른쪽 메뉴에서 wait for better price 를 클릭합니다.


가격이 얼마 이하일때, 혹은 할인률이 몇퍼센트 일때 알려줄 것인지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Add to my waitlist 를 눌러주면 waitlist 에 추가 됩니다.


또 다른 방법중 하나는 자신이 이용하는 스토어의 위시리스트를 옮겨 올 수 있습니다. 스팀의 위시리스트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사이트 상단의 import -> wishlist  혹은  user -> settings -> wait list manager 를 선택하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팀의 위시리스트를 가져오는 화면 입니다.

"http://steam...........[wishlistID]/wishlist" 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자신의 스팀 위시리스트 주소를 복사해서 붙이면 됩니다.

웹브라우저로 스팀에 로그인 한 후에 위시리스트를 클릭해서 이동한 다음, 그때의 인터넷 주소를 웹브라우저 상단의 주소창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고 load wishlist 를 클릭해 주면 스팀의 위시리스트가 waitlist 에 추가됩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 사이트 이지만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것 입니다.

할인정보를 알려주는 국내 사이트도 있지만, 여러 해외 스토어의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이러한 사이트도 알아두시면 게임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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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왠만하면 영어 음성이 나와도 그냥 하는 편입니다. 게임 분위기상 영어가 어울리는 경우도 있고 요즘은 예전과 달리 영어 더빙도 그럭저럭 잘 나오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드래곤즈 도그마도 고민을 좀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특별히 일본어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본어 음성으로 바꾸고 플레이 하는 것을 권합니다.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어서 "반드시" 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제 경우는 일본어쪽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좀 더 생동감있게 들립니다.

http://www.nexusmods.com/dragonsdogma/mods/108/?

위의 사이트에서 파일을 받아서 압축을 푼 후에, 스팀의 게임설치 경로에서 'SteamApps\common\DDDA' 폴더에 모두 복사해 넣은 다음(중복파일은 덮어씌웁니다) DDDA 폴더의 nativePC\rom 폴더의 PatchAll.bat 를 실행합니다.

이 게임은 음성의 선택이 안되기 때문에 영어/일본어 음성을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패치 후에는 일본어 음성으로만 나오며, 영어음성으로 바꾸려면 무결성 검사로 파일을 원본으로 되돌리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현재 1회차 엔딩을 보고 2회차 시작인데요. 레벨은 당연히 그대로고 아이템도 모두(인벤토리에 있던것도) 창고로 이동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2회차면 몹들 레벨도 올라가는게 보통인데 이 게임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편한것도 있는데 좀 쉽긴 하네요. 액션이 워낙 좋아서 그렇게 심심하지는 않긴 하지만...

1회차는 중간중간 빼먹은 퀘스트도 있고, 그냥 진행했더니 강제로 취소된 퀘스트도 있었는데 2회차는 여유있게 즐기다가 흑주도 한번 돌아 봐야 겠습니다.

아...몰랐던 사실 하나....별건 아니지만....

1회차 이후 2회차 들어가면 캐릭터의 외형을 바꿔줄수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 처럼요. 물론 게임내에서도 변경 할 수 있는 상점이 있지만, 어쨌던 변경이 가능하니 기존 캐릭터와 폰의 외형이 좀 질렸다면 마음껏 변경을 해 주세요. 스샷에서 처럼 저런 투구를 쓰고 다닌다면야 큰 의미는 없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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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에서 세일과 함께 매스이펙트 2 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www.origin.com/kor/ko-kr/store/mass-effect/mass-effect-2/standard-edition

오리진에 등록이 되는것이고 설치하려면 오리진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예전에도 한번 제공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경우는 그때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받게 되네요. 

다른분들도 라이브러리 채워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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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 먼슬리로 구입하게된 드래곤즈 도그마. 이제 30시간쯤 하고 나서 간단한 소감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그래픽 자체는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 좋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시스템이 안좋은 관계로 어차피 60프레임 유지는 안되기 때문에 30프레임으로 맞춰서 하고 있고 옵션도 타협한 것이라 위의 스크린샷이 베스트 샷은 아닙니다. 그냥 게임 분위기용 참고만 하세요.

개인적으로는 그래픽에 민감하지 않아 이 정도면 할만 하지만 요즘 눈이 높아진 유저들에겐 약간 불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게임은 액션성이 강조된 오픈월드 액션 RPG게임입니다. 초기에 스카이림과 비교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게임을 해 본 봐론 스카이림과는 애초에 출발점 자체가 다릅니다.

스카이림을 하게 되면 가장 실망하게 되는게 바로 모션입니다. 어설픈 모션은 정말 이게 메이저 제작사의 게임인가 싶을 정도죠. 게다가 전투를 해보면 참 실망스럽죠. 타격감도 없고 마법은 쓰려면 일일이 손에 장착하고 쓰고 다시 무기로 바꾸고....ㅡㅡ;

드래곤즈 도그마에선 최소한 모션과 타격감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심지어는 광물채취를 하기 위한 곡갱이질 조차도 타격감과 생동감이 드껴집니다.(스카이림의 곡갱이질과는 좀 다르긴 하지만....어쨌든....)

전투도 다양한 스킬이 있습니다. 물론 게임패드의 버튼숫자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에 쓸 수 있는 스킬은 제한됩니다. 마법은 보조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대략 6개까지 쓸 수 있고, 제가 사용했던 스트라이더의 경우는 메인무기와 보조무기의 스킬로 각각3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스킬을 때에 따라 마음대로 바꿀수 없다는 점인데요. 반드시 마을의 NPC 를 통해 스킬을 변경 장착해야 해서 때에 따라 필요한 스킬로 바꾸어 쓸 수 없다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드래곤즈 도그마에선 스카이림과 달리 직업이 처음부터 구분되어 있고 조작방법이 약간 다릅니다. 그래서 직업별 최적 조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령 L1 버튼은 마법사 계열일 경우 보조마법, 스트라이더의 경우 화살, 파이터 계열의 경우 방패를 쓸 수 있습니다. 스카이림에서 마법을 여러가지 사용하려면 게임의 흐름이 끊기게 됩니다. 메뉴 부르고 마법 장착하고 사용하고 다시 무기로 바꾸고 등등....하지만 드래곤즈 도그마에선 그런일이 없습니다. 다만 장착할 수 있는 스킬과 마법의 제한이 있어서 미리 장착한 기술밖에 전투에선 쓸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액션에 치중한 드래곤즈 도그마에선 끊김 없는 전투가 가능해서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만 포션을 사용할때는 어쩔 수 없이 메뉴를 불러야 하기 때문에 전투의 흐름이 끊길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어쩔수 없는 한계 겠지요. 키보드로 게임을 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는 게임패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마법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마법을 사용할때까지의 지연시간도 충실히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R1 키를 누르고 사용할 마법의 버튼을 누르면 게이지가 차 오릅니다. 게이지가 다 차게 된 후에 버튼을 떼면 마법이 발현되는 방식인데요. 마법을 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마법의 위력이 더 강해집니다.(공격 마법의 경우) 따라서 더 강한 공격을 하려면 마법을 쓸때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게 되는데 이러한 방식도 맘에 들더군요.


이 게임에선 '폰' 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존재라고 한 이유는 이 '폰' 은 설정상 인간과 비슷한데 인간이 아닙니다.

이 폰 들을 동료로 삼아 게임을 진행 하게 됩니다. 폰 중에는 메인폰 이라고 해서 자기와 항상 함께 다니는 폰이 있고, '림' 이라는 공간에서 다른 폰 들을 고용해서 데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 폰들은 학습을 하기 때문에 특정 몬스터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알려주기도 하고 또 싸우다가 몬스터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저에게 몬스터의 공략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리자드맨의 경우 꼬리를 공격하라고 알려주고 늑대는 불에 약하다고 계속 이야기 합니다. 나중에는 좀 지겹기도 하지요. ^^;

그 외에도 퀘스트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림' 공간 외에도 길거리에 폰들이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이들을 그냥 고용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적과 마법이 주로 통하는 적들도 있기에 자신의 직업과 폰 들의 직업을 잘 보고 파티를 구성하는게 중요합니다.


이 게임을 초반에 하는데 난이도가 꽤 있더군요. 다른게임에선 경험치의 재물이었던 산적이 꽤 강합니다. 초반에 많이 죽었습니다. 오히려 거대한 싸이클롭스보다 더 어렵습니다.

인터넷에서 좀 찾아보면 이동수단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이건 ps3 로 나왔던 초기 게임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고요. PC 로 나온 최근 게임은 '영구 귀환석' 과 귀환초석으로 아쉬운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불만을 이야기 하는 분이 있기는 한데요.

사실 이 부분은 올드게이머로서 보자면 요즘 게임들이 시스템이 너무 편해서 나온 불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탈것 하나 정도 있으면 싶긴 한데....

사실 이동 수단에 대한 불만 이유중 하나가 스테미너 시스템 때문인데요. 빨리 이동하려고 달리면 스테미너가 소모됩니다. 다 소모되면 헥헥 거리고 당분간 행동불능이 됩니다. 현실적일 수도 있지만 좀 불편하기도 하죠.

사실 스테미너는 이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스킬을 사용할때 마법을 사용할때도 스테미너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스테미너가 고갈되면 행동불능이 되기 대문에 주의 해야 하지만, 실제로 조금만 주의 하면 스테미너가 없어서 행동불능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또 이 게임은 채집의 요소가 있어서 여기저기서 재료를 수집하고 또 재료를 이용해서 가공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수집한 버섯을 먹어서 스테미너를 채워도 되고요.


이 게임을 쉽게 풀어 나갈수 있는 모드 하나를 소개 하겠습니다. 이 게임도 모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드를 찾은 이유는 '무게' 때문입니다. 이 게임도 아이템의 무게가 있어서 어느 이상 갖고 다닐 수 없고 무거워지면 행동이 둔해집니다. 하지만 채집의 요소가 있는 게임인데 너무 무게 한도가 적습니다.

폰에게 맞겨 둘 수도 있지만 폰에게 맞겼다가 하피한테 잡혀가서 리타이어 되고 나니 그냥 사라져서 아이템 잃어 버린 뒤론 그냥 제가 갖고 다니려고 이 모드를 찾았습니다.

참고로 메인폰의 경우 리타이어 되더라도 '림' 을 건드리면 재 소환 되는데 고용한 폰의 경우 리타이어 되면 그냥 사라집니다.
영구 소환석은 그러니 폰에게 맞기지 마세요. 던전 탐험하고 돌아갈때 걸어서 돌아가는 일이 생깁니다. 그냥 느긋하게 돌아가면서 경험치를 쌓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http://www.nexusmods.com/dragonsdogma/mods/96/?

넥서스 모드에서 받으세요.

사실 이 모드의 기능은 매우 다양하지만 저는 달릴때 스태미너 사용안하는것과 무게관련 두가지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디지털 시계가 추가되어 화면 상단에 표시됩니다. 나머지 기능은 직접 설명을 보고 연구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설치는 압축을 풀어 드래곤즈 도그마 게임 메인 폴더에 그냥 넣으면 됩니다.

설정은 dinput8.ini 를 수정하면 됩니다.

[cheats]
### Run type outside of towns
###  '-1' - disables this feature
###  '0'  - forces the casual running/walking animation used inside of towns
###         to be used outside of town as well (instead of the cautious one)
###  '1'  - same as '0' and it also removes the stamina drain while running
###  '2'  - just removes the stamina drain while running
runType = 2

### Reduce total weight
###  - your total weight gets multiplied by this number
###  - values between '0' and '1' will decrease your weight
###    (e.g. '0.25' divides your weight by 4, '0' will ignore weight completly)
###  - set any negative number to disable this feature
weightMultiplicator = 0

저는 해당 파일에서 윗부분만 수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하면 달릴때 스태미너가 줄어들지 않고 무게는 항상 0 으로 표시될 것입니다.


위에서 스카이림을 언급했었는데 이 게임 발매시 스카이림과 비교가 된적이 있었다고 하고, 또한 오픈월드 RPG 여서 잠깐 언급을 했을뿐 이 두 게임은 추구하는 바가 다릅니다. 따라서 비교하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두 게임 다 재미 있는 게임이고 구입해서 돈 생각은 안드는 게임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세일도 많이 해서 가격도 저렴하고요. ^^;

하지만 역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어설퍼 보이는 부분도 있고요. 이러한 부분이 보완되서 후속편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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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지금 현재, 선물배달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월드오브트럭(World of Truck) 계정을 이용한 외부계약에서 '선물' 을 10건 배달하면 드래곤 스킨 DLC 를 줍니다. 이 스킨은 따로 판매되지 않는,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DLC 라고 합니다.

어쨌던 뒤늦게 이 이벤트를 알게 되었는데 문제는 10건을 배달할 시간도 그렇지만 도시의 외부계약에서 '선물' 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다른 도시로 한참 이동해도 '선물' 화물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포기할까 하다가 다른도시로 빠르게 이동하는 치트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이 치트를 이용하는건 어디까지나 물건을 받기전 이동만입니다. 월드오브트럭 계정과 연동되는 외부계약의 경우 이 치트로 물건 배달까지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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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선행과정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치트를 사용하려면 콘솔을 쓸수 있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콘솔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PC -> 문서  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이곳에 'Euro Truck Simulator 2' 폴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무 에디터로 config.cfg 를 엽니다.

에디터로 위에 표시해놓은 곳의 값을 위와 같이 수정합니다. 기본값은 0입니다. 1로 수정하세요. 그리고 저장합니다.

이 설정을 하고 나면 스카이림 처럼, 게임을 실행하고 키보드에 숫자 1 왼쪽에 있는 "`" 키를 누르면 콘솔이 열립니다.

 

>

 

이제 유로트럭을 실행합니다. 숫자 '0' 을 입력하면 프리 카메라 모드가 됩니다.

프리 카메라 모드의 조작은 마우스와 키보드의 맨 오른쪽에 있는 숫자키패드로 합니다. pgup/pgdn 은 고도의 상/하 조정이고 숫자키 8을 누르면 전진합니다. 조작법은 몇번 움직여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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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키를 눌러 지도를 불러온후 가고 싶은 도시를 찾아 이름을 외워 놓습니다.

여기서는 외우기 쉬운 Brno 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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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콘솔을 불러냅니다.

 

콘솔에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goto brno'

그러면 해당 도시로 이동합니다. goto 뒤에 한칸 띄우고 가고 싶은 도시 이름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동하면 맨 위의 사진처럼 도시의 상공으로 이동합니다. 그 상태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내려놓을 위치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Ctrl + F9 를 누르면 그곳에 자동차가 소환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자동차를 옮겨놓을 장소의 지상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공중에서 Ctrl + F9 를 누를 경우 공중에 자동차가 소환되어 추락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동차는 손상을 입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지상으로 최대한 접근하여 Ctrl + F9 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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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유로트럭을 하지 않았는데 다시 하니 재미 있네요. 대충보니 생각보다 예전 플레이 시간이 길지는 않았더군요. 꽤 많이 한 느낌이었는데요. ㅡㅡ;

 

모처럼이니 조금 더 즐겨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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