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엔딩을 봤습니다. 많이 늦긴 했죠. 세일할때를 기다려 구입했고 천천히 플레이 하다보니 그렇습니다. ^^;



저는 1편과 2편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번 스팀의 프렌차이즈 세일때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DLC 들은 모두 빠져있지만 스토리 DLC 는 어차피 1개 밖에 없어서 세일할때 봐서 구하면 되겠죠. 캐릭터 추가야....뭐...딱히 끌리는 캐릭터도 없고....


이번작은 제목대로 1편과 2편의 중간 이야기 입니다. 핸썸잭의 탄생을 다룬 작품이지요. 




일단 저는 FPS 는 잘 못하고 딱히 아이템 파밍에도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냥 무난히 진행했습니다. 아이템 깔맞춤 같은것도 딱히 안했고요. 감안하고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캐릭터인 아테나 입니다. 특징은 방패를 이용해 전방의 공격을 무효화 시킬수 있다는것입니다.

왼쪽 테크가 방패쪽 강화, 오른쪽이 속성 공격쪽 테크였는데 저는 방패쪽 테크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smg 를 좋아하는데 딱히 맘에드는 속성 smg 가 안나와서.....ㅡㅡ;  공속좋고 쓸만한건 다 무속성이라.....


보스전 전에는 속성테크도 일부 찍어서 진행을 하긴 했는데....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게임중 얻은 스킨으로 이렇게 캐릭터를 꾸미는것도 가능하긴 한데....FPS 라 딱히 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큰 의미는.....멀티플에서는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작의 특징은 저중력 무산소 입니다.(실내 미션도 많습니다만.....) 저중력은 점프를 높게 뛸수 있게 해주고 부스터를 이용해서 공중에서 어느정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공중에서 내려찍는 공격도 추가가 되어 있고요. 이 경우 주변 일정 범위에 충격을 주고...여기에도 속성이 있습니다.


왼쪽 아래가 산소게이지 인데....왠만하면 질식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만.....echo 를 찾는 미션이라던가 그런곳에서는 산소를 간간히 채워줘야 해서 좀 귀찮은 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중에서 부스터를 사용할 경우 산소를 소모하기 때문에 그점도 좀 압박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높게 점프 할 수 있습니다. 아참...그리고 적의 산소 마스크를 부수면 적은 조금씩 데미지를 입습니다.






중간에 이런식의 발판이 있는데....저중력이 플러스 되어서 엄청 멀리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끔 저런 점프패드 옆에 조그마한 장치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총으로 맞추면 과부화 상태가 되서 더 높고 멀리 뛸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작에 추가된 레이저 무기인데....이게 정말 좋습니다.

레이저 무기는 2가지가 있습니다. 총알 나가듯이 나가는것 하고 위 스샷처럼 연속해서 나가는 방식입니다. 저는 후자의 방식이 단연 좋더군요. 이게 생각보다 매우 강력합니다.


게임 후반에는 적들도 레이저 무기를 장착하고 나오는데....역시 강력해서 FPS 를 잘 못하는 저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


미션을 하다보면 막시(Moxxi) 가 전기속성 레이저 무기를 주는데...이게 공격력은 30 정도 밖에 안되지만 상당히 강력해서 극후반 이전까지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 미션을 하다보면 귀신도 죽일수 있는 레이저총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것도 매우 좋습니다.


어쨌던...레이저 무기는 좋습니다. 좀 너무 좋은 감도.....




                                           [엔딩을 장식하는 핸썸잭]



이번작은 전작들과 달리 GOTY 를 받지 못했고 그닥 평이 좋지만은 않은 편인데....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봅니다.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던가 대부분 전작에서 보던것들 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어차피 시리즈 중간의 이야기니 이야기를 맞춘다는 의미에선 크게 바꿀수 없는 제약이 있기도 하고요.(그런데....그 레이저 무기는 어떻게 된거냐...!!!)


저중력 컨셉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다만....산소게이지는 조금 의미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이번작을 플레이 하면서 팁...까진 아니고....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이번작은 2와는 달리 기계가 별로 안나오기에 부식보다는 전기속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막시가 주는 전기 속성레이저가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화염속성은 딱히 좋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실드를 깍아야 하기 때문에....

부식속성은 중간에 로봇이나 파워슈트 적이 간간히 섞여 나오기에 하나 정도 있는편이 좋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속성이 바로 적을 얼리는 건데....개인적으로 별로 많이 사용하진 않았네요. 음....이건 그냥 제 취향이라......잘 모르겠네요. 음.....


쉴드는 제 경우엔 속성방어형 쉴드를 선호 했습니다. 기분탓인지 이번작은 적도 속성공격을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제 경우는 적의 속성공격을 받았을때 그 속성에 저항이 생기는 쉴드가 있는데 그걸 주로 썼습니다. 근접 캐릭을 키우신 다면 미션중에 쉴드 터졌을때 근접공격에 잇점이 있는 쉴드가 나오는데 그걸 쓰셔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작은 좀....접근 난전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는게 제 느낌이었습니다. 스나이퍼 스타일로 즐기시기는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적들과 싸울 수 밖에 없는 곳이 제법있습니다. 원래 보더랜드의 스타일일 수도 있겠지만요.


마지막 보스전은 대충 보스전이겠군....하는 느낌이 옵니다. 이 녀석은 각 속성별로 한번씩 죽여줘야 하고 그 이후에는 또 거대화를 하고 또 속성별로 죽여줘야 하기에......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한가지 속성의 무기만 가져가시는 분은 없겠지만.......혹시라도 그러면...낭패입니다. 장기전이니 총알도 빵빵히 채워두시고요.


그런데...점프하면서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하면 의외로 쉽습니다. 세컨드 웨이브 몇번 하긴 했지만 2의 워리어 보다 훨 쉽게 느껴 졌습니다. 첫번에 그냥 이겼으니.....속성쉴드의 덕을 조금 본것같은 느낌도.......




엔딩을 보고난 후 느낌은 생각보다 좀 짧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을 보니 대략 50 시간 정도 하긴 했는데....제가 진행을 매우 느리게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어떨지.....그냥 기분탓인지......


초기에는 가격이 좀 비쌌는데....기존작들을 가지고 계시다면 프렌차이즈 세일때 매우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 거라 보여지니 그때를 노려서 한번 구입해서 해 보세요. 충분히 즐길만 한 게임입니다.



반응형



그냥 간단히 북스캐너 ads-2100 의 기본 스캔 프로그램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저는 OCR 등은 사용해 보지 않아서 다른 기능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책 정리하느라 바쁩니다. ^^;





기본 프로그램인 Control Center 4  의 화면입니다. 여기서 자신이 하고 싶은 작업을 선택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책을 스캔할때는 '파일' 아이콘을 클릭해서 스캔합니다. 첫번째 아이콘인 '이미지' 는 '파일'과 거의 기능은 같은데 스캔한 후에 반드시 뷰어를 띄워서 스캔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이걸로 책을 스캔하면 이미지 뷰어창이 무수히 많이 뜨겠죠. ^^;


제 경우는 책은 '파일' 메뉴로 스캔하고 표지와 컬러페이지만 '이미지' 메뉴를 이용해서 스캔합니다만....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설정을 변경하는게 귀찮아서 그럴뿐이지요. 책은 '순회색' 으로 스캔하고 컬러 페이지는 컬러로 스캔해야 하는데 위와 같이 구분해서 스캔하면 스캔할때 일일이 설정을 바꿔줄 필요가 없습니다.





'파일'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설정은 위와 같이 해서 스캔합니다. 책을 스캔할때는 '연속스캐닝' 옵션을 체크해주고 스캔해주면 좋습니다.


제 경우는 jpg 로 스캔해서 zip 파일로 묶는 방법을 쓰는데 pdf 로 직접 스캔도 가능합니다.


설정이 끝났으면 종이를 급지장치에 넣고 '스캔' 을 클릭하면 스캔을 시작하지만 그 전에 몇가지 설정을 해 줄게 더 있습니다.





파일이름을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아랫부분의 카운터 쪽으로 선택해서 스캔하면  위 설정의 경우 D_000001 부터 계속 뒷부분 숫자가 올라갑니다. 다시 D_000001 부터 스캔하려면 그 아래 '재설정' 을 눌러주면 되고요.


다만 실제 책 스캔할 때는 위 스샷에서 설정된것 처럼 '작 작업후 재설정' 을 채크하고 초기값을 직접 넣어주어 스캔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파일명과 실제 책의 페이지 번호를 일치 시키기 위함입니다.
즉 D_000023.jpg 파일이 실제 책의 23페이지가 되도록 해주는 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페이지 누락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파일명과 페이지를 일치 시키면 문제가 생겼을때 알아보기 쉽죠.


또한 이중급지로 중단되어서 문제가 된 부분부터 다시 스캔해야 할때도 작업하기 쉽습니다.

이중급지가 발생했을때는 '초기값' 부분을 문제가 생긴 페이지로 바꿔서 다시 스캔작업을 하게 됩니다.





고급 설정 부분인데 '자동디스큐' 가 스캔물이 조금 비딱히 스캔되었을때 바로잡아주는 기능인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자동 이미지 회전'은 스캔한 방향을 확인해서 잘못되었으면 교정해 주는 기능인데....그다지 쓸일은 없습니다.


'멀티피드 감지' 는 이중급지 체크니 당연히 선택해야 할거고요.


'빈페이지 건너뛰기' 는 저는 체크 하지 않고 씁니다. 위에서 이미 썼지만 제 경우는 파일명과 실제 책의 페이지 넘버를 맞춥니다. 그런데 빈페이지를 스캔하지 않고 건너뛰게 되면 파일명과 실제 페이지 넘버와 맞지 않게 되고 전체 파일수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체크 해제 하고 씁니다.





연속스캐닝을 체크해주면 현재 급지장치에 있는 종이를 모두 스캔했을때 위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새로 종이를 넣고 '계속' 을 누르면 스캔을 계속 하게 됩니다. 책을 스캔할때는 '연속 스캐닝' 을 체크해주는게 좋습니다.





책을 다 스캔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책 한권정도는 금방 스캔합니다.




혹시나 북스캐너의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을 위해 번들 프로그램이 어떤지 간단히 알려드리고자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의외로 북스캐너 번들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찾기 어렵더군요.


스캐너 자체는 만족하지만 컬러페이지 스캔시의 먼지때문에 줄이 가는 문제는 참 골치거리네요. 책이라는것 자체가 먼지가 없을 수 없는지라......




반응형




집에 있는 책들을 정리하기 위해 북스캐너를 구입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고속 양면 문서 스캐너 입니다.


사실 책 좀 있는 분들은 곤란한 문제가 있죠. 보관장소라던가....이사할때 라던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북스캐너는 책을 낱장으로 분해해서 스캔해야 합니다. 그러니 스캔한 책은 사실 버리는게 보통입니다. 어차피 책 정리 차원의 스캔이라면 버리는게 당연하긴 합니다만...


게다가 북스캐너의 가격은 비쌉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별수 없죠. ㅡㅡ;  책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최근에는 가급적 전자책이 있으면 전자책으로 구매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오래전부터 PDA 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전자책에 거부감 같은건 없거든요. ^^;




현재 국내에서 유명한 기종은 ix500 인데 이 기종은 유명한만큼 비쌉니다. 물론 좀더 비싼것도 찾아보면 있기는 합니다만....일반적으로 개인이 구입할 만한 제품으로는 꽤 많이 쓰이고 있는 제품입니다.


단점으로 이야기 되는 것은 jpg, 와 pdf 로만 저장이 가능하다는것인데요. 후보정을 많이 하실 분은 조금 아쉬울수도 있겠습니다만....소모품의 수명도 긴 편이고...번들 소프트웨어도 좋고....아무튼 좋습니다.

하지만 비싸기도 하고해서 좀 저렴한 녀석으로 하나 구한게 브라더의 ads-2100 입니다.


http://welcome.brother.com/kr-ko/products-services/scanners/ads-2100.html


ads-2100 은 ads-2000 의 국내판으로 ads-2000 과 모든면이 동일합니다. 소모품 교환은 롤러와 급지장치 부분이 있는데 수명은 대략 5만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모품은 좀 비싼걸로.....ㅡㅡ;




일반적인 북스캐너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은 스캔속도가 빠르다. 뭐...그거 하나입니다. 사실 이거땜에 사는거라 다른건 뭐....

단점은 좀 이것저것 있습니다.

1. 책을 재단해야 합니다.

책의 본드부분을 잘라내고 낱장으로 만들어 스캔해야 하는거라서요. 어차피 저는 책을 정리하려고 하는거라 상관없는데 그냥 책을 디지털화 하려는 분이고 책을 소장하려고 한다면 조금 꺼려질 수 있겠죠.
다시 재본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글쎄요. 완전히 원상복구는 힘듭니다.

2. 평판스캐너보단 스캔물 질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제가 잘 못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3. 스캔물에 세로줄이 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스캔 센서에 먼지가 묻으면 그렇습니다. 북스캐너의 특성상 종이가 센서를 통과하면서 스캔이 되는 방식이라 센서에 먼지가 있으면 그 먼지가 있는 부분이 스캔이 안되는 경우죠.
이건 스캔된 문서를 보고 문제가 있으면 센서를 청소한후 다시 스캔하거나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만화책이라면 좀 거슬릴수 있는데 일반책의 경우에는 세로줄이 생기는게 보인적은 없었던걸로 봐선 별 문제 안되는 듯 합니다.



뭐...대략 이렇습니다. 북스캐너의 목적은 빠르게 책을 스캔하는데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스캔물의 질은 좀 떨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cis 센서라 그렇다는 말도 있는데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리고 책을 재단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약간 이부분에 호불호가 있는데 스캔속도를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 저처럼 책을 정리할 겸 스캔하는 사람은 별 상관 없지만요.

ads-2100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면 대체적으로 만족 하는 편입니다.
스캔속도도 괜찮고 이중급지(종이가 2장이 들어가는것)도 초음파로 검사하는 방식이라 매우 잘 잡아줍니다. 그리고 급지는 50장씩 들어가기때문에 다소 여유도 있고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50장이 최대 급지용량인데 스캔 시작시에 50장을 넣으면 종이를 넣은걸 인식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략 10장정도를 미리넣고 그 다음에 30-40장을 올려주면 잘 됩니다.

제 추측으론 종이의 일부가 급지쪽으로 내려가야 종이가 있는걸로 인식이 되는데 많은 장수를 올리면 종이가 눌려서 미끄러져 내려가지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은 처음 스캔 시작시만 그렇고 일단 작동되면 적당히 올려줘도 잘 스캔됩니다.

또 하나는, 스캔된 문서가 좀 기울어져서 스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책을 약간 좌우로 회전한듯 하게 스캔됩니다. 책이 정확하게 센서로 딱맞게 들어가 주면 좋은데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들어가다 보니 그런걸로 생각됩니다. 스캐너 자체에 기울기 보정기능이 있긴 한데.... 이 기능이 그다지 효용이 없는건지....아니면 너무 기울어서 자동보정으론 불가능 한건지 몰라도 아무튼 그렇게 스캔된 부분도 발생합니다. 예민 하신 분들은 직접 보정하기도 하는데요.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저는 그냥 무시합니다. 글 보는데 지장은 그다지 없어서요.
그런데....책이 기울어져서 스캔된 경우 잘 보면 원래 책이 약간 기울어져 인쇄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ㅡㅡ; 그냥 볼때는 잘 못느끼는데 스캔 해 놓으면 꽤 티가납니다. 저는 뭐....그러려니 합니다. ^^;


그러고 보니 또 하나가 있는데 책을 스캔했을때 위쪽이 조금 더 진하게 아래쪽이 위쪽보다 약간 흐리게 스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 카페에서도 그런 글이 있었는데 대부분 발생하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대략 스캔물을 올려봅니다. jpg 로 저장한걸 잘라내서 저장한거라 약간 이미지 손상이 더 가긴 했겠지만 큰 문제는 없겠죠.



라이트 노벨의 컬러페이지 입니다. 이미지 왼쪽에 줄이 보이는데 저게 먼지때문에 생기는 줄입니다. 이렇게 보니 그닥 품질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모든 스캔은 300dpi 로 스캔하고 있습니다. 600dpi 로 스캔도 해봤는데 제 경우는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겠더군요.





위는 흑백으로 스캔한 경우 입니다. 그럭저럭 글 보기엔 그런데 그닥 좋아 보이진 않죠. 그래서 흑백으로 스캔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가 순회색으로 스캔한 것인데 처음 몇권 빼고는 현재 모두 위 방식으로 스캔하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보기에도 괜찮고요.




위의 스캔물들은 특별한 보정은 없는 상태입니다. 스캔할 책도 많은데 일일이 그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요.


그리고 저는 jpg 로 스캔해서 압축파일로 묶어 놓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pdf 로 바로 만들 수도 있지만 일단 스캔한 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하기엔 jpg 쪽이 좀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


ocr 은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들은 바로는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하고 인식률 문제도 있고 해서요. 그런데 스캐너 번들로는 스캔과 동시에 ocr 은 되지만 스캔후에 ocr 하는 소프트웨어는 번들 되어 있지 않은듯 합니다. 이건 추정인데요. 왜냐 하면...제품과 함께온 번들씨디를 약간의 사정으로 읽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설치했는데 pdf 관련 프로그램등 몇몇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는 없는듯 합니다. 일단 스캔하는데는 문제가 없고 별로 필요성은 못느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딱히 pdf 로 만들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요즘은 전자책들도 그럭저럭 나오기 때문에 북스캐너의 필요성은 더 없어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가격도 비싸고요. 하지만 집에 있는 책을 정리 한다고 한다면....꽤 쓸만합니다. 잘려진 책이 아까운 생각이 안드는것도 아니지만 오히려 구석에 쳐박혀서 찾는것도 힘든것 보단 더 나을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아참....그리고 대부분 북스캐너를 구입하실 분들은 스캔할 책이 많을테니 이왕이면 사실때 책 절단기도 같이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격은 대략 10만원 정도인데 책을 분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것은 흔히 이야기 하는 작두형인데 yg-848 이란 제품입니다. 한번에 대략 400 장을 절단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 자르는 용도로 쓰기엔 좀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써보면 정말 편하니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시간날때 ads-2100 의 번들 스캔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간단히 포스팅 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그다지 궁금하신 분은 없겠지만요. ^^;







반응형



스팀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세가(Sega)에서 이런저런 게임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게임을 좀 얻었는데 그 중에 세가 클래식 게임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실행을 해 봤습니다.


얻은 게임은 Golden Axe 와 Streets of Rage 2 인데 국내에선 황금도끼와 베어너클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아마 요즘 게이머들은 잘 모르겠죠. ㅡㅡ;


옛날 16비트 게임기 시절 메가드라이브(영미권은 제네시스)용 게임입니다.


메가드라이브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세가에서 만든 16비트 게임기로서 일본이나 국내에선 닌텐도의 슈퍼패미컴에 밀렸지만 북미에선 빠른 CPU 를 이용한 액션게임으로 인기가 제법있었다고 들었습니다.(직접 가본적은 없으니.....^^;)


CPU 속도가 빨라서 액션게임에 적합했으나 동시발색 64색이라는 한계가 좀 아쉬웠죠. 이후에 씨디 메체를 이용하는 메가씨디와 결합하여 성능을 확장 할 수 있었지만 메가씨디에서도 동시발색 64 라는 한계는 그대로여서 아쉬웠었죠.


물론 기본적으로 써드파티 부족이 가장 문제였지만.....





실행하면 이렇게 됩니다. 좌우 화살표 버튼 같이 생긴걸 누르면 다른게임이 보여집니다.





다음게임인 Streets of Rage 2 입니다.


위 게임들은 sega megadrive classics 라는 게임 타이틀의 DLC 로 등록이 됩니다.





옵션화면입니다. 게임패드가 있으면 여기서 게임패드로 입력장치를 설정해 줘야 합니다.

옛날게임인 만큼 저해상도에 도트가 튀는 게임들이라, 조금 더 화면을 좋게 보이기 위한  Filter 기능도 있습니다. 필터를 TV 로 놓고 실행해 봤습니다.





그다지 맘에드는 화면은 아닙니다. 뿌옇게 된건 그렇다 쳐도 좀 이상한데 그건 16:10 으로 화면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옛날 게임의 비율은 4:3 이죠.





설정의 FullScreen 부분을 보니 'correct aspect-ratio' 란 부분이 보입니다. 원래 게임 화면의 비율에 맞게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체크하고 다시 실행해 봅니다.





아까보단 낫습니다. 대신 양쪽에 검은 부분이 생겼죠. 원래 게임화면 비율에 맞추니 양쪽에 빈공간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필터중에 Enhanced 입니다. TV 효과 보다는 선명해서 보기엔 더 좋은것 같네요. 앞으로 게임할때 이 모드로 주로 할 것 같네요.





황금도끼를 TV 필터를 걸고 실행한 화면인데 역시 뿌옇군요. 뭐....나름대로의 멋(?)이 있습니다만....너무 흐리멍텅한 감도 있네요.


게임을 중지하려면 ESC 키를 누르면 되고 진행중인 게임을 저장해서 나중에 계속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마도 이 게임은 에뮬레이터로 옛 게임들을 실행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기본적으론 에뮬레이터에서 게임을 즐기는것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F5 로 저장, F9 로 불러오기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일반적인 에뮬레이터의 단축키와 닮아 있습니다.


장점은 스팀에서 간단히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정품이라는 점일까요?


뭐....요즘 게이머들에겐 그다지 재미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저는 재미있네요. ^^; 베어너클2는 지금해도 할 만 합니다. 게다가 음악도 꽤 좋은편이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황금도끼도 엔딩까지 달려볼랍니다.






반응형



제 아이패드3 의 아답터를 교환 받아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답터 전체가 아니라 콘센트에 꽂히는 분리가능한 부분만 리콜 대상입니다.




위 사진의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분이 바로 리콜 대상입니다. 오리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덕헤드 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


저부분의 리콜이유는 감전이 될수도 있다는게 이유라고 합니다.


일단 리콜대상 아답터는 위의 사진처럼 생긴 것 중에....저 분리가능한 부분을 분리 했을때....안쪽의 글자가 숫자인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교환하여 온 제품입니다. KOR 이라고 표기된 부분이 보이실 겁니다. 위 처럼 표시되어 있는 제품은 문제가 없는 정상 제품입니다.

KOR과 같은 영문이 아닌 4자리 혹은 5자리 숫자등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 바로 리콜대상 입니다.


http://www.apple.com/kr/support/ac-wallplug-adapter/


위 링크가 애플의 아답터 리콜에 대한 설명 페이지 입니다. 위 사이트 에서 교환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확인하신 후 가까운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가까운 동부대우전자서비스 센터로 가서 교환했습니다. 입구에 잘 보니 아답터를 교환하려면 번호표를 뽑지 말고 안내데스크에 문의 하면 된다고 해서 안내데스크에 가서 이야기 했더니 바로 아답터 앞부분을 교환해 주더군요.


위의 애플사 링크에선 아이패드/아이폰 의 일련번호를 확인한다고 되어 있었지만, 제 경우는 아답터 앞부분이 리콜대상 인지만 확인하고 바로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물론 이 절차는 서비스 센터마다 다를수 있으니 일련번호는 확인하고 가시는게 더 확실하긴 하겠죠. ^^;


뭐....바꿔 오긴 했지만 이거 바꿨다고 뭐가 좋아진 건지 체감되는 건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리콜대상 제품을 가지고 계신분은 시간나실때 반드시 교환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얼마전 무료로 게임을 하나 추가 하고 나니 스팀 라이브러리의 앱이 777 개가 되어 기념삼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대부분은 번들로 구입한거라 실제 돈은 별로 안들었을 겁니다....아마도.....ㅡㅡ;


GOG 에서 구입한것 까지 합하면 조금 더 되긴 합니다만.....^^;


모두 즐겜하세요 !!!






반응형



플래시는 오래전부터 여러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보안문제도 그중 하나였고.....


최근에 랜섬웨어가 플래시의 보안버그를 이용한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아직도 플래시를 사용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플래시의 사용 빈도도 많이 줄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이제는 플래시 없이 웹서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봅니다.


최근 랜섬웨어의 경우 플래시와 IE 의 취약점으로 침입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어 IE 를 사용하지 않으면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고, 플래시 역시 보안 문제를 패치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플래시의 보안 버그가 사실 이번만의 문제도 아니기에 아예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거나 정말 믿을 만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1. IE 익스플로러


오른쪽 톱니바퀴모양 아이콘을 클릭해서 '추가 기능 관리' 를 선택합니다.





플래시가 보입니다. 클릭해준 후에 오른쪽 아래의 '사용안함' 을 선택해 줍니다.




2. Edge 엣지


Edge 는 윈도우 10에 포함된 웹브라우저로 IE 를 대체하는 MS의 웹브라우저 입니다만.....국내에선....ㅡㅡ;




설정을 선택해 줍니다.





아래 '고급설정보기' 를 선택합니다.





Flash player 사용을 꺼짐으로 해줍니다.




3. Firefox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플러그인을 클릭하고 Shockwave Flash 를 설정해 주는데.....위 스샷은 '런타임 확인' 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는 플래시가 포함된 사이트일 경우 위 스샷의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표시되면서 플래시를 실행하겠냐고 묻습니다. 여기서 허가를 해 주면 플래시가 실행됩니다.

주소창 맨 왼쪽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아이콘이 있는데요. 이 아이콘을 클릭해서 플래시실행의 허가여부를 결정해 줄 수도 있습니다.

만일 플래시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겠다면 플러그인 설정에서 '사용 안함' 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4. Google Chrome  구글 크롬


제 경우 구글 크롬에선 확장을 사용해 플래시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이 확장을 이용합니다. 설치하고 나면 주소창에 다음과 같은 아이콘이 생깁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만일 현재 사이트에서 플래시를 허용하려면 Allow flash ~~~ 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기본적으론 차단 됩니다.




5. Opera 오페라


오페라의 경우는 예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버전은 사용해 보질 않아서 혹시 바뀌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링크




마지막으로.....팁이라고 까지 할 건 없지만.......

간혹 어떤 사이트는 스마트폰에선 그냥 잘 보이는데 PC 로 접속하면 플래시를 사용해야 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이럴때 user agent switch 같은 확장을 사용합니다. 이 확장은 현재 접속하고 있는 os, 웹브라우저 같은 정보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가령 위의 예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user agent switch 를 이용해서 IOS 를 쓰는 IPAD 같은 걸로 설정을 하면 웹사이트는 아이패드로 접속한걸로 인식하고 아이패드로 접속했을때와 같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설정을 변경하는게 좀 귀찮을 수 있지만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그냥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플래시를 전혀 안쓴다면 모를까....(안쓴다면 아예 삭제해 버리세요) 최소한 플래시는 항상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여야 합니다.


제 경우는 Avast 백신을 사용하는데 이 백신의 기능중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중 버전업이 된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이용해서 플래시가 버전업 된것을 확인하고 간단하게 Avast 에서 클릭한번으로 플래시를 업데이트 해 주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백신이나 프로그램에서도 이런 기능이 있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반응형




게임할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스카이림만 주욱 해왔습니다. 모드질 하느라 계속 새게임으로 게임을 했더니 왠만한 퀘스트는 다 했기 때문에 다시 새게임으로 다시하기가 좀 지루해서....좀 미뤄두기로 하고 위쳐 2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냥반이 주인공인 게롤트. 게임중에 머리모양을 바꿀수 있는데 그냥 이걸로...성우분도... 분위기 좋습니다.]




위쳐 1 도 조금 진행은 했었지만....그 전투는 확실히 그닥 재미가 없더군요. 차라리 턴제 전투였으면 그럭저럭 했을것 같은데...타이밍 맞춰서 마우스 클릭하는건 제 성미에 안맞더라고요. ^^;



     [위쳐는 검을 2개 갖고 다닙니다. 인간용인 강철검과 몹용인 은검. 반대로 사용하면 데미지가 안나옵니다.]


위쳐 2 의 경우는 전투가 액션이라 위쳐 1 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다만 전투의 난이도가 좀 그렇습니다. 일단 튜토리얼을 하고 나면 게임에서 당신에게 적절한 난이도는 xx 입니다. 라고 해서 설정을 해 주는데(물론 사용자가 바꿀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쉬움으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
문제는 일단 위쳐는 생각보다 적에게 맞는 데미지가 큽니다. 특히 뒤에서 공격받으면 데미지가 기본이 200% 라.....그래서 초반 다수의 몹과 싸우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곳에선 악령이 둘씩 나오는데...그냥 칼질만 한다면 재시작 화면을 줄기차게 보게 될 것입니다.]


다수의 적과 전투시엔 한두대 때리고 구르고(회피) 를 계속 반복해야 하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단...일대일일 경우는 무지 쉽습니다. 그냥 막 휘두르면 됩니다.(쉬움기준) 나중에 장비좀 갖추면 2-3 마리 정도와 싸우는 것도 그냥 막 휘두르면 됩니다.
난이도를 올리자니 어려울것 같고....원래 액션게임을 그렇게 잘 하는게 아니라 그냥 쉬움으로 하고 있습니다만...조금 지나면 할만한데....초반에는 어려울겁니다. 특히 제일 처음 가는 던전에 몹들이 몰려오면......ㅡㅡ;



전투의 액션성은 확실히 스카이림 보다는 액션성이 더 있는 편입니다. 회피...공격....치고 빠지기를 잘 해야 하고...둘러쌓이면....힘듭니다.


그리고 위쳐2 의 전투가 가장 다른 게임과 이질적인 부분은 전투중에 약물등으로 회복을 할 수가 없습니다. 위쳐2는 명상시스템이 있어서 명상을 하면서 체력회복을 빠르게 한다던가 하는 약물을 복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투전에 이러한 약물을 미리 먹어둬야합니다. 전투중에는 회복제등을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단지 전투중에는 검에 여러가지를 발라서 적에게 타격을 더 준다던가...하는 보조수단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외에는 폭탄이라던가 하는 보조공격 수단이 있어서 잘 쓰면 편합니다만....1:1에선....최소한 현재 2챕터 까지는 그냥 막 패면됩니다.(난이도 쉬움기준....난이도를 올려야 하나....)




이 게임은 완전한 오픈월드 게임은 아니라....요즘엔 오픈월드 붐이랄까...그런데....개인적으로는 딱히 오픈월드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쳐2도 소규모 오픈월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챕터별로 나뉘어 있고 챕터에 따라 진행하는 맵이 다른 방식입니다. 특정 챕터의 맵안에서는 마음대로 이동하고 퀘스트도 마음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굵직한 매인퀘스트만 진행하는것도 가능하고요.

다만 퀘스트 진행은 조금 친절하지 못한 편입니다. 올드 게이머 입장에서 보자면....요즘 게임의 시스템이 지나치게 편리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스카이림 같은 경우 누구누구를 만나 뭐하고...하는것이 다 맵 어디에 있는지 알려줍니다만....위쳐2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를 만나라는데.....어디있나....하고 맵을 직접 뒤져야 합니다. 물론 한 챕터의 맵이 그리 크지는 않아서 어렵지는 않지만....요즘의 편한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다면 조금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 예로....위 스샷처럼....퀘스트중....시체 악마에 대해서 알아보라는데.....물론 저는 게임을 진행을 좀 한 상태라....책을 봐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이것도 모르면 고생좀 할거고요).....책을 파는 상인을 찾기위해 맵을 다 뒤져야 했습니다. 책 파는 상인의 위치를 표시해 주지 않습니다. 다행히 맵이 그리 크지는 않아요. 조금만 헤매면 됩니다. 뭐....어디 돈벌기가 그렇게 쉽나요....^^;




나머지는.......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잘 나올거고요....나온지 꽤 된 게임이라....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해서 스카이림보다 더 몰입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도 요즘기준으로 봐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


                                                       [화사한 색감의 숲속]



[보스전 후에 한컷. 눈앞에 보이는게 거대 문어입니다.(이미 사망) 이거 잡을때 여자 마법사가 하라는데로만 하면 됩니다.]


스카이림은 칙칙한 추운 지방의 색이라면...위쳐2는 정말 화사한 그래픽이라 형형색색의 컬러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위쳐2도 스카이림처럼 모드가 있습니다. 넥서스에 가시면 되고....제 경우는 딱 하나.....무게 제한이 없는 모드 하나만 쓰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물건의 무게를 0으로 만들어서 무게 제한을 없애는 모드 입니다. 위쳐2는 연금술 재료를 모아서 약을 만들어서 약을 빨면서 전투를 하는 게임인데 무게 제한 때문에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http://www.nexusmods.com/witcher2/mods/265/?

설치는

위쳐가 설치된 디렉토리\CookedPC\items 디렉토리 밑에 다운받은 파일에 들어있는 xml 파일을 복사해 넣으면 됩니다.




제 경우 GOG 버전의 위쳐를 하고 있는데 GOG Galaxy 로 설치를 했지만 GOG Galaxy 에는 아직 스크린샷 기능이 없습니다.

GOG Galaxy 가 스팀같은 플랫폼이긴 한데 딱히 실행을 안해도 게임을 실행하는데는 문제가 없더군요. 그냥 게임 설치된 디렉토리로 가서 게임 실행해도 되고요. 스팀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스팀에 없는 게임추가' 로 게임을 등록한다음 스팀으로 게임을 실행하면 스팀의 스크린샷 기능과 프레임 보여주는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스크린샷 찍기 편합니다.




처음엔 조금 적응하기 어려운 면도 있었는데......역시 익숙해지니 할만하네요. 위쳐3도 해보고 싶지만 컴 업그레이드 전에는 어려울것 같고....위쳐2 부터 엔딩 봐야 겠지만.....


그런데....뭐랄까...위쳐2는 약간의 적응을 필요로 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은듯한.....덜 다듬어진 느낌이랄까.....하지만 재미있습니다.

RPG 전투에 액션을 넣으려면 이정도는.....이라고 제가 생각했던 전투 시스템과 가장 근접한 게임이었습니다.(제가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서....다른 게임은 더 나은 게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위쳐3가 더 해보고 싶긴 한데....쩝.....


마지막 스샷은 사랑꾼 게롤트로....


스샷 이후의 나머지는 직접 게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뭐....별건 없습니다. 이게임은 RPG 입니다. ^^;


위 스크린샷들은 옵션타협을 제법 한 결과물입니다. 뭐...그래도 제가 보기엔 그럭저럭 괜찮네요.





반응형



제 경우는 넷북에서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할 겸 해서 외장 하드디스크에 windows to go 로 윈도우 10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도 잘 되서 잘 되는구나 싶었는데....어느날 갑자기 업데이트에 문제가 있다는 에러메시지가 뜨더군요.


윈도우 업데이트쪽으로 가서 살펴보니 단순 업데이트가 아니라 새로운 빌드로의 업데이트라 대규모 업데이트 인것 같았습니다.


문제해결을 눌러봐도 창이 뜨고 나서 조금 있으면....업데이트 실패라고만 나오고 영~~~진행이 안되더군요. 뭐...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고.....ㅡㅡ;


모를땐 구글신에게 물어보는게 최곱니다. 역시 답을 주시더군요. ^^;




WIN + R 키를 누르고 regedit 를 입력해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 합니다.


레지스트리의 다음경로로 찾아 갑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


PortableOperatingSystem 이란 값을 찾아서 이 값을 0 으로 바꿔줍니다. 제 경우는 1 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업데이트를 해보면 잘 될겁니다.







반응형



스카이림 모드에 대해 몇번 적었습니다만....하다보니 역시 아쉬운점이 있어서 몇가지 모드를 더 추가 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간단히 모드에 대해 적어 봅니다.



1. Vanilla Reduced Textures(http://www.nexusmods.com/skyrim/mods/14504/?)  


 텍스쳐 크기를 줄여놓은 파일입니다. 넥서스에 찾아보면 직접 텍스쳐 크기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만....직접 하기가 좀 뭐하면 이걸 받으시면 됩니다. 텍스쳐 크기가 512, 256 두가지가 있는데 당연히 숫자가 작은게 텍스쳐가 좀 더 않좋겠죠. 크기를 많이 줄였으니....프레임이 좀 안나오는 분들은 설치하면 효과가 있을겁니다.

당연하게 컴퓨터 빵빵한 분은 전혀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2. Decent Women(http://www.nexusmods.com/skyrim/mods/14443/?)   


 여성 NPC 의 외모를 보기 좋게 해주는 확장입니다. 이런류의 확장은 많이 있지만 이건 바닐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수정해 줍니다.

파일은 총 4개로...아이들, 마을사람, 산적들, 동료들 이렇게 있는데 원하는것만 설치해도 됩니다. 제 경우는 아이들의 외모향상 모드를 따로 설치해 놓고 있어서 그것을 제외하고 설치해 줬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걸 설치하고 위의 텍스쳐 사이즈 줄이는 모드를 설치하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모드의 향상된 텍스쳐들이 덮어 씌워질 테니 까요. 모드오거나이저를 쓰신다면 이 모드가 텍스쳐 사이즈 줄인 모드 아래에 오도록 배치 할 필요가 있습니다.(애초에 프레임이 너무 안나오면 이 모드를 설치하지 않으면 될 일입니다만.....)


3. When Vampires Attack(http://www.nexusmods.com/skyrim/mods/28235/?)  


 뱀파이어의 공격이 있을때 마을사람들이 뱀파이어에게 무모하게 달려들어 사망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뱀파이어가 나타나면 마을 사람들은 집으로 피신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이 별로 없는 썰렁한 스카이림인데 마을사람들이 죽어나가면 참.....뭐....살리면 되긴 합니다만.....


4. Run For Your Lives(http://www.nexusmods.com/skyrim/mods/23906/?)     


 바로 위의 모드와 거의 같은 모드입니다. 다른점은 뱀파이어가 아니라 드래곤이 나타났을때 라는....

마을사람들이 드래곤 잡겠다고 갑옷도 없이 천쪼가리 하나 걸치고 단검으로 설치다 죽는 대신 집으로 도망 칩니다.


5. auto unequip ammo(http://www.nexusmods.com/skyrim/mods/10753/?)     


 활을 한번 쏘고 나면 활을 장비 해제해도 화살은 언제나 등에 매달려 있는데.....활을 장비해제하면 화살도 같이 장비 해제해주는 모드 입니다.

6. Enhanced Blood Texture(http://www.nexusmods.com/skyrim/mods/60/?)

 

 피의 표현을 좀더 강하게 해줍니다. 좀더....More 하게.....이미 적어놓은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추가 합니다. 화면에 피가 튀는 효과도 더해줄수 있습니다.


7. Extensible Follower Framework(http://www.nexusmods.com/skyrim/mods/12933/?)


동료관리 모드 입니다. 가볍다고들 하는데.....

인터페이스가 좀 독자적입니다. 원형 메뉴에서 선택하는 방식인데....기존의 스카이림 인터페이스와 비슷하게 하거나 대화식 인터페이스로 변경도 MCM 메뉴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동료가 보이지 않을때 자신의 주변으로 소환하는 마법이 추가 됩니다. 용언을 쓰는 탭에 추가되어 있고요. ATF 의 경우는 설치시 동료가 죽지않게 되는데...(메뉴가 있었는지는 좀 가물가물하네요.)

이 확장은 동료를 죽지 않게 하려면 동료 메뉴에서 More 를 선택해서 죽지 않게 essential 로 일일이 설정해 줘야 되더군요. 아니면 전투시 동료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는 전투시 동료의 상태가 표시되는게 좋더군요. 체력,마나,스테미너가 표시되서 동료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이 됩니다.




이번에 추가하는 내용은 그림자를 없애는 것입니다.


그림자를 없애는 이유는.....뭐....딴 이유 있나요....프레임 때문입니다. 사실 제 컴에서도 던전에선 크게 문제가 없기는 한데....화이트런 같은 곳에선 좀 버벅대기도 하고.....그렇다고 그림자 옵션을 낮추면 영~~~보기가 안좋아서 그냥 없애 봤는데....생각보다 효과가 좋더군요. 프레임이 많이 올라 갑니다. 그림자 없애면 좀 이상해 보이기는 하는데....저는 버벅이는것 보다 낫더군요.


방법은  SkyrimPrefs.ini 파일을 에디터로 여시고...(만약을 대비해서 미리 백업해놓으시길 바랍니다.)


fShadowDistance

iShadowMaskQuarter

bTreesReceiveShadows
bDrawLandShadows

bDrawShadows


위의 값들을 찾아서 모두 0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참고로 SkyrimPrefs.ini 파일은 "문서/My Games/Skyrim" 에 있거나, 모드오거나이저를 쓰시는 분은 모드오거나이저 설치 디렉토리 밑에 Profiles 아래에 자신의 프로필 디렉토리 아래에 있습니다. 따로 프로필 이름을 지정해 주지 않았다면 Profiles/Default 디렉토리에 있겠지요.




스카이림이 잘 만들어진 게임이긴 하지만 하다보면 아쉬운점도 많이 있는데....다행히 확장이 많이 커버해 줘서 다행입니다. 최근엔 폴아웃4도 나오긴 했는데....제 컴에서 돌아가기는 할려는지.....ㅡㅡ;

당분간은 스카이림이나 더 갖고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