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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이 있을때 까지는 그냥 오토큐에서 오일을 교체하였는데(꼭 그럴필요는 없다지만 1년에 한번교환하는터라....) 이제 보증이 완전히 끝나는 시점이라 공임나라에서 교체하였습니다.

사실 오토큐는 너무 비쌉니다. 공임도 비싸지만 현대 순정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말이죠. 그만큼 좋다고는 하는데....

 

모닝 구입전에는 공임나라를 이용했었는데요. 모닝 새차사고 5년간 오토큐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공임나라가니 엔진오일 공임이 17000원 이군요. ㅎㅎ 공임나라를 처음이용했을때가 만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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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공임나라 처음가는 곳이었는데 별다른 이야기 없이 그냥 끝났습니다. 예전에 갔던데는 실내에 청소기로 한번 청소해 주고 그러기도 했는데 그런것도 없었고, 엔진룸 청소 같은것도 없었고, 딱히 하부점검 같은거(한번 눈으로 쓱 보는 정도) 도 하지 않는거 같더군요.(휴게실이 있긴 했는데 그리 넓지도 않고 해서 그냥 밖에 있었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그래도 별다른 영업같은건 안하더군요. 씨도 안먹힐 아저씨 같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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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오일은 가성비의 킥스 g1 fe 5w-20 1L 3개.

필터류는 예전부터 구입하던 bosch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품번때문이라도 사진좀 찍어놓으려고 했는데, 그게 공임나라로 출발하기 직전에 생각나서 급하게 찍었더니 초점이 좀 그렇지만 품번은 잘 보이니.....

 

엔진오일필터는 최근에 품번이 바뀐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근데 좀 검색해 보니 이게 맞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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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교환하면 왠지 차가 잘 나가는거 같은데 다음날이면 원상태.....역시 기분탓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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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는 4년 되었지만 이제 2만정도 밖에 주행하지 않은 모닝의 뒤쪽등이 하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제목에는 브레이크등이라고 썼는데 이게 더블전구라 브레이크등이기도 하지만 미등이기도 합니다. 브레이크때는 불이 들어 오지만 미등이 안들어 오더군요.

 

모닝은 미등이 위아래 2개가 들어갑니다.(LED 가 아닌경우에는 말이죠) 위쪽은 T10 이었나 그렇고 아래쪽은 더블전구로 미등과 브레이크등 겸용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나사 2개 풀고 당기면 후미등이 빠집니다. 그냥 쑤욱 빠지지는 않지만 잘 달래서 당기면 빠집니다. 후미등을 분리한 후에 간단히 아래쪽 전구만 교체해주면 됩니다.

 

경험이 없으시면 분리할때 도색이 벗겨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만일 자신이 똥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마스킹 테이프로 후미등 주변을 마스킹 해서 분리하시면 좀 안심이 되실겁니다.

사실 저도 혹시 몰라서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분리했습니다. 제 경우는 결과적으로는 안붙여도 되는 거였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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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에 의하면 후미등 브레이크 전구 규격은 P21/ 5w 입니다. 더블전구라 필라멘트가 2개고 각각 21w 와 5w 입니다.

 

더블전구중 27w/8w 로 된것도 있는데 이것은 예전에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전구소켓은 동일해서 이 전구도 사용은 할 수 있지만 메뉴얼상에 나온 전구에 비해 출력이 높기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더블전구뿐 아니라 싱글전구도 27w 와 21w 가 있는데 모닝 ja 의 경우 21w 를 씁니다. 가급적 메뉴얼에 나와있는 것과 같은 출력의 전구를 쓰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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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긴 전구인데 더블전구라 필라멘트가 2개인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필라멘트가 끊어져 보이지는 않는데.....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테스터기로 테스트 해보니 끊어진건 맞더군요. 어느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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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구가 내구성이 별로인건지 그냥 단순 불량인지는 모르겠네요. 예전차는 전구를 교환했던적이 없었거든요. 21w 로 바뀌고 내구성이 좀 안좋아졌다는 글도 보기는 봤었는데 통계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품점에 가서 전구를 살까 하다가 그냥 인터넷에서 박스로 샀습니다. 필립스 전구 10개에 삼천원인가 하더군요. 데이라이트 전구도 좀 잘 나간다고 해서 배송비도 아낄겸 21w 싱글전구도 추가해서 2세트를 샀는데 별일없으면 폐차할때까지 쓰고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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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부터 우회전 할때 일시정지해서 지나가야 하는데 저희동네는 나가보니 지키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ㅡㅡ;

벌금 6만원이라 하니 뒤에서 빵빵해도 왠만하면 다들 지킵시다....안지킬거면 빵빵거리지나 말자고요....ㅎㅎ

 

뭐...그런데 이리저리 말들이 많고 혼동된다고 하는데...요점은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1. 우회전 신호등이 있으면 우회전 신호등에 따른다.(이건 예전부터 그랬죠. 사람들이 안지켰지만....)

 

2. 보행자 신호등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보행자가 기준입니다. 보행자 신호등의 색깔은 상관없습니다.

 

3. 우회전 하기전 전방 신호등이 빨간불일땐 일시정지 한다.

이것도 생각해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빨간불일땐 통행불가 녹색불일땐 통행가능이라는건 공통적인 약속이니까요. 신호등이 빨간색이니 직진할때 처럼 정지를 합니다.(직진차량과 같이 정지선에 정지해야 합니다.). 그런후에 우회전인 경우는 보행자가 없는 지를 확인하고 서행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다시한번 요약하면....

우회전차도 직진차와 같이 전방 신호가 빨간색일 경우엔 정지선에 일단 멈춰야 된다. 그런후에 보행자를 확인하고 서행으로 진행한다.

보행자 신호등은 전혀 볼 필요가 없고,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피고 보행자가 있다면 보행자가 길을 다 건넌후에 서행으로 통과해야 한다.

 

주의할점은 여러차량이 우회전중에 앞에차가 정지선에서 일시정지 했다고 해서 다음차가 그냥 통과하면 안됩니다. 우회전 하려는 모든차는 정지선에 일시정지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다소 불합리 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요. 자동차 전방신호가 빨간불이라는 것은 보행자 신호가 녹색불로 언제든 바뀔수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보행자가 건너는지 일시정지해서 확인해야 한다는게 불합리 하다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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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회전시 일시정지는 시행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단속을 안하니 아무도 안지켜서 결국 벌금과 벌점을 부과하고 단속을 하게 된것이고요. 당분간은 뒤차의 클랙션 소리를 계속 듣게 될것이 너무 뻔하긴 한데.....벌금 6만원에 벌점 15점이라 하니 왠만하면 지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블랙박스 신고도 많으니까요.( 일시정지때 뒤에서 빵빵하면 4만원 벌금이라고 하긴 하는데.... 제 블랙박스로는 힘들듯 하고......)

신고가 아니더라도 사실 사람과 사고는 안나는게 좋고(당연히...), 사고나면 자동차가 많이 불리합니다. 그러니 차보다 사람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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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는 4년동안 검사가 없다가 4년째에 첫 정기검사를 하게 됩니다. 첫검사라 배기가스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종합검사보다 가격도 저렴하죠.

 

제 경우 이전차가 구형 디젤차여서 자동차 검사는 검사대행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직접 자동차 검사를 하러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차이고 가솔린차이니 직접 자동차 검사를 해 봐야 겠죠. ^^;

 

위 이미지는 예전에 차구입하고 등록하러 갔을때 찍어놓은 병아리적 시절 사진인데 벌써 4년이 되었네요.

얼마전에 대형 트레일러에 옆구리가 받혀서 날아가는(?) 사고를 당해서 3판을 교환하는 아픔을 겪은 녀석이지만 그래도 다행히 잘 수리되어서 아직 저의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자동차 검사에 대해 알아보니 교통공단에서 하는 검사소는 완전 예약제로 되어 있더군요. 예약하고 갈까....하다가 동네에 검사소가 있기에 알아보니 대부분 사설 검사소는 예약없이 들어온 순서대로 검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차 몰고 가니 검사직원이 차를 받아서 검사장으로 들어가고 저는 자동차 등록증을 접수 받는 곳에 보여주고 검사비용을 결제하고 나서 휴게소에서 쉬고 있으니 금방 끝났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차가 없기도 했고 배기가스 검사가 없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10분정도 걸렸나....싶게 빠르게 끝났습니다.

검사후에는 검사결과표 종이 한장을 줍니다. 그럼 검사끝.....너무 간단하더군요. 승용차는 2년마다 검사이니 이제 2년뒤에 종합검사를 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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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구입하고 언제 출고되나 목빠지게 기다렸다가, 신나서 차 가지러 출고장 갔던게 어제일 같은데 벌써 4년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탈없이 잘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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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운전자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2011 년 쯤에 운전자 보험 1만원 짜리를 들어 놨었습니다.

 

최근에 자동차 보험 갱신할때가 되어 이리저리 알아보다 우연히 운전자 보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예전에 들어놓은 운전자 보험을 확인해 보니 요즘 운전자 보험에 비하면 보장 금액이 너무 적더군요.

 

오래전에 운전자 보험을 가입하신 분이라면 한번쯤 보장내용을 살펴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교통사고처리지원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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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험을 정리하고 새로 가입하려고 알아보다가 제 경우는 캐롯에 가입했습니다.

알아보니 저렴한 곳이 2곳 있었는데 하나는 한화 2500 운전자 보험, 다른 하나가 캐롯이었습니다.

 

제가 가입한 캐롯은 다음과 같습니다.

 

캐롯에 가면 990원 제일 저렴한 플랜과 업그레이드 플랜 그리고 프리미엄플랜이 있는데 위의 경우는 프리미엄플랜을 고른후에 상해 관련된 모든 특약을 빼고 운전자 벌금과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에만 집중한 구성입니다. 그래서 한달에 1428원이 되었습니다.

상해관련된 특약은 원하시면 넣으셔도 되는데, 저는 운전자 보험의 가입목적을 생각해서 최소화했습니다.

 

하나 참고로 말하자면...... 운전자 보험 가입할때 직업을 묻는데 답하는 직업에 따라 '교통상해사망. 후유장애' 의 보장금액이 1억원이 되기도 하고 5000만원이 되기도 합니다. 보장금액이 다르면 보험료도 아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전 이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보험에 대해선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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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보험을 만원씩이나 내고 있었는데 보장내용을 보니....요즘에 비하면 보장 금액이 너무 적더군요. 여태까지 뭐 한거지....싶었습니다.

만원씩 내는거라 해약할때 돈을 돌려받는건 없는 줄 알았는데 확인해 보니 20만원돈 정도 환급이 되더군요. 이런것도 전혀 몰랐었는데 그래도 환급을 좀 받으니 돈 아까운게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 ^^;

 

제 예전 운전자 보험은 30년납이던가 그랬는데 캐롯은 3년 밖에 안받습니다. 그 이후에는 새로 가입해야 합니다. 운전자보험의 보장금액 액수의 변화를 보니 3년마다 재 가입하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왠지 귀찮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캐롯 운전자 보험은 보험료를 한달마다 결제하는데, 가입할때 하는 첫결제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등으로 가능하지만 그 뒤에 정기납부는 신용/체크 카드로만 가능합니다. 가입할때 신용/체크 카드를 등록해야 가입이 되더군요.

 

요즘 새로 가입받는 운전자 보험은 대부분 스쿨존 관련된 내용이 추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스쿨존 보장이 운전자 보험 영업포인트 이기도 했었으니까요. 보장 금액이 늘어난것도 그 영향도 있다고 하고.....뭐...그렇습니다. 제가 보험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라.....자세한건 다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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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포스팅 한 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블로그 보다 보니 안했더군요. ㅡㅡ;

 

구입한 이후에 자동차 사고가 있어서 한달간 수리하기도 했고, Daum 의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이런저런 문제도 있었고 해서 이래 저래 포스팅을 못하다 보니 잊어 버렸나 봅니다.

 

구입한지는 좀 되었습니다만....점프 스타터라는게 쓸일이 있어야 쓰는 거라....아직 써본적은 없고....사놓긴 했지만 쓸일이 없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죠.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고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제 세일은 아니고 그 이전에 세일 할때 구입했습니다.

 

UTRAI 라는 회사의 제품이고 저도 잘 모르는 회사이긴 한데 상품리스트를 보니 이것 저것 많이 관련 상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점프 스타터와 타이어에 공기 넣는 펌프의 결합제품 같은 것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경차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도 그리 클 필요가 없을 거 같아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 스펙은 대충 이렇답니다. 디젤은 2.5 까지라고 명시 되어 있으니 배기량 큰 디젤차라면 더 큰 용량의 제품을 구입하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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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같이 usb 단자가 2개 있어서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v 2.1A 의 출력입니다. 충전은 usb-c 로 하면 되고요. LCD 창이 있어서 배터리 용량을 보여주고 보조배터리로 사용시에는 usb 출력 상태를 보여줍니다.

 

시동걸어 보는건 아직 못해 봤고...보조배터리로 사용해 봤는데 뭐....잘 됩니다. 이 외엔 딱히 더 쓸게 없네요. ^^; 덩치가 일반 보조배터리보단 당연히 더 커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쓰긴 적합하지 않습니다. 차에 놓고 다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나....

 

특이한 점으론(?) 메뉴얼에 한글로 된 설명이 있습니다. 직구한 제품에서 한글 설명서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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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경우 배송이 좀 다르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제가 구입한 상점의 경우 (Utrai 의 공식 상점이었습니다) UPS Express Saver 와 Seller's Shipping Method 2가지의 배송방법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론 UPS 가 선택되어 있었는데, 제 경우는 그냥 Seller's Shipping Method 로 보냈더군요.

 

Seller's Shipping Method 는 배송추적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배송되나 싶었는데 우체국에서 택배처럼 집앞까지 배달을 해 주더군요.

 

아! 그리고 우체국에서 '소포' 를 배달 한다고 문자 보낸걸 받았습니다. 제가 배송쪽은 잘 몰라서 어떤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혹시 주문하실 분은 이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쨌던 잘 오기는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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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보험에 들어 있으면 방전시에 보험부르면 되기는 됩니다만....아무래도 보험차가 오는 시간도 있고.....

 

경차라 배터리 용량이 적어서....그래도 아직 방전된적은 없지만....이제 제 차도 4년차라....어떨까 싶어서 구매 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기도 하고요.

 

뭐...어쨌던 있으니까 그래도 좀 마음이 놓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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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글플레이 원내비 업데이트 내용을 봤는데 경로 재탐색시 앱이 죽는 현상을 개선했다고 나와있더군요. 혹시나 하고 원내비를 외장 gps 와 함께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결과만 말씀드리면 원내비는 외장 GPS 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내비가 알려준 경로가 아닌 제가 아는 경로로 주행하여 경로 재탐색이 수차례 발생되도록 유도 해 보았는데 앱이 죽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아직 좀 더 오래 테스트 해 봐야 겠지만 계속 이런 결과라면 꽤 쓸만 할 거 같습니다.

 

원내비측에서는 앱이 죽는 현상이 GPS 의 튐현상 때문이라지만 다른 내비앱에서는 없는 일이고 만약 GPS 의 튐현상이 발생한다고 해도 앱자체가 죽는 건 내비앱으로는 치명적인 문제임에도 이게 여태까지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는 일이었습니다. 처음가는 길에서 갑자기 내비앱이 죽는다면 얼마나 난감할까요?

 

이번 업데이트로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당분간은 처음 가는 곳이라면 원내비를 이용해서 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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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비 자체는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기엔 꽤 괜찮습니다. 길안내도 괜찮은 편이고요. 보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경로 탐색은.....음....제가 뭐라고 평가하긴 좀 그렇군요. 개인적으론 실시간 경로 탐색을 끌수 없는게 좀 아쉽군요. 분명 유용한 기능일 수 있지만 그냥 원래 생각했던 길로 가는걸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kt 계열의 통신회사를 쓰신다면 데이터도 무료여서 저 같이 데이터가 많지 않은 사람이 쓰기에도 좋습니다.

 

다만....사용하는 데이터양을 보면 그리 적어 보이지는 않은데....이건 제가 직접 비교해 보지 않아서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예전에 같은 코스를 주행후에 아이나비 에어의 데이터 사용양과 비교했을때도 좀 더 많이 사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kt 쪽 통신회사를 쓰면 데이터가 무료니까 상관없지만 다른 통신회사라면....글쎄요. 물론 요즘은 무제한 요금제를 많이 써서 별의미가 없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제 생각엔 꽤 쓸만한 내비앱이긴 하지만 대체재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kt 쪽 통신회사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 어필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뭣보다 내비앱이 경로 재탐색중에 그냥 죽는 문제 같은건 길안내나 다른 이런저런 기능이 아무리 쓸만하다고 해도 이 앱을 선택할 이유가 없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자꾸 반복해서 이야기 하게 되네요)

 

일단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뭔가 적을게 있으면 다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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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장 GPS 의 GPS 위성 잡는 시간에 대해선....

지난번에는 꽤 빨리 잡았는데 얼마전에는 한참동안 GPS 를 못잡더군요. 역시 빠른 GPS 탐색을 위해선 좀 비싼 GPS 모듈을 쓰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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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모닝의 단점중 하나를 이야기 했었습니다. 급가속시에 킥다운 되는 시간까지 더해져서 그렇지 않아도 느린 가속이 더욱 느려지게 됩니다.

 

이걸 극복하기는 좀 어렵긴 합니다. 애초에 배기량이 적기도 하고 4단미션의 한계와 연비세팅은 차를 더욱 둔하게 만들지 않나 싶거든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극복할 방법은 오토미션의 수동모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닝은 요즘 대부분의 차와 달리 4단 미션이라 위 사진처럼 스텝게이트 방식의 변속방식을 사용합니다.

D 에서 오른쪽으로 밀면 3단 그 뒤에 아래로 한칸씩 내려서 변속을 하도록 되어 있죠. 일상주행에선 1단 까지 쓸일은 없습니다.

 

급가속을 해야 할거 같은 때는 기어를 2단이나 3단으로 조작해 놓으면 아무래도 가속되는데 걸리는 단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고알피엠을 쓰면서 가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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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모드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은 긴 내리막을 내려갈때 3이나 2단으로 조작해서 엔진브레이크를 쓰는 겁니다만...내려갈때뿐 아니라 올라갈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3단으로 올라가다가 속도가 좀 붙으면 4단으로 바뀌는데 힘이 딸려서 가속이 잘 안되고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에 다시 3단으로 바뀌고 속도 붙으면 다시 4단으로 변속되고 하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가 밀려서 속도가 애매한 경우에는 이런증상이 좀 더 심하죠. 이때 그냥 3단으로, 경사에 따라선 2단으로 조작해서 운행하면 귀찮은일 없이 편하게 주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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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냥 D 에 놓고 액셀만 밟아도 운행은 가능합니다. 좀 답답할 뿐이지 작동이 안되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운행에 좀 답답함을 느낀다면 수동모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왠만하면 귀찮아서 D 에 놓고 씁니다만...가끔은 액셀 밟아서 킥다운 시키는거 보다 변속레버 오른쪽으로 밀어서 3단으로 변경하는게 더 편하기도 합니다. 본선합류를 위해 급가속 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도 사용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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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모드 사용에 대해 혹시라도 차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런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다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것인 데다가....이러한 오토미션의 수동모드는 자동차의 TCU 에게 변속해 달라고 요청을 하는 것이고 TCU 는 차에 문제가 생길거 같으면 알아서 적절히 조정을 해 줍니다.

그리고 운전하면거 계속 사용하는것도 아닙니다. 가끔 필요할때만 사용하는거죠. 오토미션은 수동미션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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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모닝 카페 보면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장거리 가기 힘들지 않냐던가, 심지어는 고속도로 주행해도 괜찮냐는 글들도 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왠만한 장거리도 문제 없었고 고속도로는 수시로 타고 다니니 뭐.....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은 액셀과 미션반응이 느리고 그러다 보니 급가속 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보통은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그래도 액셀레이터 밟으면 나가긴 다 나가거든요.

 

문제는 아래와 같은 경우 입니다. (스크린샷은 카카오맵에서 캡쳐 했습니다)

 

이런경우 노란색 도로가 좀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저 노란색 도로에 진입을 하려면 언덕을 올라가서 진입을 하게 되죠.

 

 

이렇게 도로로 진입하려면 언덕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본선의 상황을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쉽게 말해 왼쪽 사이드 미러로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파악이 불가능합니다.

 

 

언덕을 다 올라와서 이제는 어느정도 왼쪽 사이드 미러로 차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앞에 보시면 알겠지만 가속차선이 너무 짧습니다. 따라서 충분히 속도를 올려서 진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가속차선이 짧기 때문에 진입하려는 차선의 뒷차들의 속도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언덕에서 부터 가속해 올 수도 있지만 가속차선이 짧은 관계로 무작정 속도를 높여서 올라오기도 좀 부담됩니다.

 

모닝의 급가속은 좀 애매한게 우선 액셀레이터 반응이 느립니다. 게다가 급가속하려고 밟으면 미션이 킥다운을 하는데 또 그 시간을 잡아 먹습니다. 따라서 뒷차와의 간격을 보아 급가속 하려고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실제 급가속되기 시작할때 까지의 갭이 있어서 가속이 느려 애매해지는 위기를(?)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액셀레이터 밟았는데 좀 애매하게(?) 밟아서 킥다운이 안되면 가속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이런 경우도 좀 난감하고요. 

 

따라서, 가속차선이 이렇게 짧으면, 급가속할지 속도를 줄였다가 차를 보내고 뒤에 진입할지를 판단하기가 좀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본선차량이 매우 과속하고 있다면........밤이면 거리 재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곳은 애매한 거리다 싶으면 기다려서 차량을 보내고 진입하거나 계속 줄지어 차가 오면 안전하게 정차해서 기다렸다가 진입을 하는데 바로 뒤에 다른차가 있으면.......보통 가속이 느린 대형트럭들은 그런선택을 해도 그러려니 하는데..........뭐....그렇죠.

 

원래 이렇게 가속차선이 짧으면 그렇게 주행해야 하는게 맞을텐데 국내 도로 사정(?)이 어디 그런가요. ㅡㅡ;

 

모닝이라 피곤할 일은 아닐 수도 있지만 뭐...그냥 그렇습니다.

 

사실 이 외에는 불만인 점이 없습니다. 이번에 자동차세도 89000원 정도 연납으로 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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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아니라 스티어링휠 이 맞는 말이겠지만 판매자가 올린 제품 이름이 그러니 그냥 쓰겠습니다.

 

위는 판매자 페이지의 사진입니다

대략 이렇게 쓰는 겁니다. 요즘 코로나도 그렇고 해서...잠깐 나들이 갔을때 간단히 차에서 뭐 먹을 때 쓰려고 샀습니다.

 

제 차량은 모닝 JA 인데 아주 잘 맞습니다.

 

이 상품 파는 곳이 상당히 많은데 대충 저렇게 생긴거는 거의 동일한 상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차피 중국에서 똑같이 찍어서 만드는 것일 테니까요.

 

그런데 제 모닝JA 는 열선도 없고 가죽핸들도 아닌 깡통핸들(?) 이라....가죽핸들에도 잘 맞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차종에 따라 맞기도 하고 좀 안맞기도 하고 때론 핸들을 180도 돌려서 끼워 사용해야 하는 경우(D컷 핸들 같은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왠만하면 다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에서 테이블이 필요하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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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더군요. 집게로 물려서 고정하다 보니 아무래도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마실것 같은건 올려놓기가 불안합니다. 과자 같은 무겁지 않은건 그럭저럭 올릴 수 있을 듯 싶지만....컵홀더 고정 방식이 있던데 차라리 그걸 살껄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용도에 따라선 쓸만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구입하고 좀 후회하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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