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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폴아웃 4 를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미닛맨, 브라더후드, 인스티튜트, 레일로드 진영이 있는데 다른애들은 별로 맘에 안들어서 무난한 미닛맨을 했더니 정착지 도와주는 임무만 무한이라....

 

처음에 아들 찾으러 가는데 까지는 그럭저럭이었는데 그 이후는 영....

 

그리고 오블리비언이나 스카이림도 잘 했는데 폴아웃 4는 이상하게 멀미증상이 좀 심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ㅜ.ㅜ

 

대충 아무 진영으로 엔딩보고 모드질이나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맘에는 별로 안들지만 브라더후드나 인스티튜트 루트를 탈까....고민입니다. 미닛맨은 정말 심각하게 재미가 없어요. ㅡㅡ;

 

스토리가 별로란 이야긴 들었었는데 2회차 하다 중단한 레데리2나 계속 할걸 그랬나 싶습니다. 레데리 2 짱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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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인 오토메트론이나 하려고 보니, 생추어리에서 라디오 키면 캐러밴 구조 신호가 들린다는데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검색해 보니 그럴땐 특정 위치로 직접 가면 된다고.....버그가 없으면 베데스다가 아니죠. ^^;

 

맵에 표시된곳으로 가면 됩니다. 무슨 전자 마트 였나....그랬던거 같은데 그 근처로 가면 캐러밴 신호 못받았어도 오토매트론 DLC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근처에 가면 로봇과 싸우게 된다고 해서 파워아머 입고 단단히 준비하고 갔습니다.

 

파워아머는 좀 움직임이 답답해서 싫어하지만...방어력이 좋기도 하고.....뭣보다 제트팩이 좋더군요. 날아서 이동하면 되니...

 

그런데 근처에 가니 뭔 총소리가.....저멀리 브라더후드 비행기가 날고 있는게 보이네요. 설마.....싶었습니다만....

 

 

가보니 이미 캐러밴도 전멸이고 로봇들도 브라더후드 애들이 다 정리해 놨네요. 음....원래 이런건가...들은거완 다른데....???

 

뭐...어쨌던 안싸우고 바로 오토매트론으로 돌입했습니다.

 

에이다라는 오토매트론 로봇이 동료가 되는데 동료중에 젤 쓸만한거 같네요.

사실 전 동료를 별로 안쓰는데 왜냐하면 내가 하는 행동이나 대화에 따라 호감도가 오르고 내리는데 그게 영 신경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멍멍이만 데리고 다녔는데 에이다는 호감도가 없다고 해서....오토메트론도 별다른 스토리는 아니더군요. 그냥 오토메트론 동료 얻을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두고....

 

예전에 뉴베가스 하다가 바빠서 오래 못하게 된 후에 지금까지 묵혀두고 있는데 그거나 다시 할 걸 그랬나 싶습니다. 재미있게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그러네요. 뭐....8천원 정도에 샀는데 그 정도 값어치야 충분히 하긴 하지만 여러가지로 저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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