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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프로그램은 파이어폭스에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확장 Nimbus Screen Capture 입니다.

이 확장을 찾아본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냥 간단히 웹브라우저에서 스크린샷을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 간단히 찍을 수 있었으면 싶었기 때문입니다. 스크린샷 찍고 별도의 캡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편집하는 과정의 프로세스를 조금 단축해 보고자 하는 의도 였습니다.

또 하나는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하기 위함입니다. 웹페이지가 길 경우 그 페이지를 전부 캡쳐하기 위해선 스크롤 캡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쓰던지, 각각 웹페이지를 직접 스크롤 하면서 여러장을 찍은 다음 이미지 에디터로 붙이는 작업을 하던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확장을 이용하면 간단히 페이지 전체를 캡쳐 할 수 있습니다.

설치하면 툴바에 위와 같이 아이콘이 추가 되고 누르면 메뉴가 보입니다.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1. Visible part of page : 현재 화면에 보이는 대로 캡쳐합니다.

2. Fragment page : 화면의 일정 구역을 캡쳐하는 것인데 제 경우엔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따라서 저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3. Selected area : 마우스로 캡쳐할 영역을 지정해서 캡쳐합니다.

4. Entire page :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 합니다. 스크롤 해야 보이는 아랫부분 까지 모두 캡쳐 합니다.

5. Blank Screen : 이 프로그램은 약간의 편집 기능이 있는데 외부 이미지를 읽어 이 편집 기능을 이용할수 있습니다.저는 외부 이미지는 Gimp 를 사용하여 편집 하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영역 선택 캡쳐 화면입니다. 아래쪽 3개는 왼쪽이 Edit 로 이미지 편집화면으로 전환되고, 가운데가 저장하기, 맨 오른쪽이 취소 버튼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버튼 2개는 위가 클립보드로 복사, 아래는 Nimbus 로 보내기 인데 Nimbus 계정을 만들면 그곳에 이미지를 올릴수 있는 서비스 같습니다. 제 경우는 필요가 없어서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미지를 캡쳐후 Edit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화살표를 그려넣거나 도형을 표시 할 수 있고 특정부분을 부옇게 가릴 수 있는 기능, 설명을 텍스트로 넣을 수 있는 기능등을 지원합니다.

맨 오른쪽 Done 을 누르면 저장을 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 갑니다.


Nimbus Note 에 관한 설명인데 관심 있으시면 계정을 만드시고 없으시면 x 를 눌러 없앱니다.


구글로 보내거나 클립보드로 복사할 수도 있지만 그냥 평범하게 이미지를 저장하려면 Save as Image 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미지 저장은 디폴트로는 PNG 로 되어 있습니다. 옵션에서 JPG 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위 스크린샷이 제 블로그의 한 포스팅에서 Entire Page 를 선택해서 캡쳐한 화면 입니다. 간단하게 저 긴 페이지를 한번에 캡쳐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위해 웹페이지를 캡쳐할 일이 있을때 간단히 사용하기 위해 찾아본 확장입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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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를 오랜기간 사용하다보면 문제가 발생하거나 다소 속도가 느려졌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오랜기간 사용해오면서 프로필상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혹은 확장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파이어폭스를 초기화 시켜 주는 것입니다. 제 경우 파이어폭스를 쓰면서 프로필을 초기화 시켜준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발생한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크롬을 설치한 후에 파이어폭스의 속도가 약간 느린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한번 프로필을 초기화 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북마크등은 알아서 새로운 프로필로 옮겨지기는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백업을 해 두시길 바랍니다. 이 기회에 파이어폭스에서 지원하는 북마크 싱크 기능을 이용하시거나 다른 북마크 동기화 서비스를 사용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Xmarks 를 오랫동안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파이어폭스의 설정은 물론 설치해 놓은 확장도 모두 초기화되니 미리 대비하셔야 합니다.


북마크에 'about:support' 라고 입력하면 숨겨진(?)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스크린샷에서 표시해둔 'Firefox 새로 설정중...' 을 클릭하면 프로필을 초기화 시켜줄수 있습니다.

프로필을 초기화 하면 이전의 프로필은 바탕화면에 폴더째로 백업됩니다. 초기화후에 필요가 없을 경우 삭제해 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해온 파이어폭스여서 그런지 아니면 이것저것 확장을 깔았다 지웠다 해서 인지, 초기화 후 속도가 많이 빨라진듯이 느껴집니다.(기분탓인지도 모릅니다. ^^;)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해 줄 필요는 없지만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알아두면 나중에 쓸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그리고 확장중엔 파이어폭스의 속도에 영향을 끼치는 확장들도 있습니다. 만일 파이어폭스의 속도가 느려졌다고 생각되는 경우 확장을 하나씩 '사용 안함' 으로 해놓고 사용해서 원인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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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29 버전의 인터페이스가 확 바뀌었습니다.




탭쪽이 조금 크롬같이 곡선이 되었죠. 하단쪽에 도구모음이 완전히 없어져서 모두 툴바쪽으로 표시되도록 통일 되었습니다. 물론 저 툴바는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메뉴를 없애고 저렇게 아이콘으로만 표시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저는 파이어폭스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왠만하면 단축키로 다 해결하기에 최근은 메뉴를 이용해 본적이 없으니 별로 볼일은 없을듯 합니다. ^^;




최근 웹브라우저들이 대부분 webkit 을 쓰고 있지요. 자체엔진을 개발해서 사용하는 거의 유일한 브라우저가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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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탭 닫을때 브라우저 종료 하지 않기

오페라의 경우는 마지막 탭을 닫더라도 브라우저가 종료되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바뀌었지요.

때문에 제 경우는 실수로 웹브라우저를 닫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브라우저가 닫히지 않은 상태라면 실수로 닫은 탭을 되살릴수 있지만 브라우저를 닫은 다음에는 되살릴수가 없어서 불편하죠. 로그인도 다시해야 하고.....

때문에 탭을 모두 닫더라도 브라우저를 닫지 않도록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주소창에 "about:config" 를 입력합니다. 제 블로그에선 몇번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만...파이어폭스의 숨겨진 설정들을 할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물론 잘못 건드리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첫화면에 경고가 뜰텐데 동의 하고 넘어갑니다.

맨위 검색에 tabs 를 입력합니다. 따로 엔터를 눌러줄 필요는 없습니다.



true 로 된 곳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맨 위 메뉴에 "토글" 이 나옵니다. 선택해서 false 로 바꿔주세요. 그러면 탭이 하나밖에 없는 경우에도 탭에 종료버튼(x 버튼)이 생긴것이 보입니다.

이곳에서의 변경은 특별한 별도의 저장 과정이 필요없습니다. 변경하면 바로 적용됩니다. about:config 설정변경은 다 그렇습니다. 그러니 설정 변경시엔 주의 하셔야 합니다.




2. 새탭화면 변경

새탭화면은 새로 탭을 생성했을 때 보여지는 화면으로, 최근에 방문했던 사이트들을 썸네일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유용할 수도 있는 기능이지만 저는 그냥 단순한 페이지가 더 좋더군요.

역시 about:config 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검색에서 newtab.url 을 입력하면 새로운 탭을 만들었을 때 보여줄 화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about:newtab" 입니다. 



빈 페이지의 경우는 "about:blank", 홈페이지는 "about:home", 처음시작페이지는 "about:startpage" 입니다. 원하는 대로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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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는 요긴할때도 있지만 귀찮을 때도 많습니다. 특히나 리눅스용 플래시는 성능이 그저 그렇기도 하고요.

시스템 자원도 많이 먹고, 보안버그도 수시로 발생하기도 하죠. 때문에 특정 사이트에서만 플래시를 사용하기 위해 몇가지 확장을 보았는데 QuickJava 라는 확장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런 확장으로 유명한게 FlashBlock 인데 파폭 9.01 에선 작동하지 않았고요.(버전 체크 문제 같습니다만....)

NoScript 는 자바스크립트까지 모두 막아버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좀 불편하더군요. 화이트 리스트 기능이 있긴 한데....요즘 자바스트립트 까지 모두 막는건 좀 오버스럽다는 생각도 들고요.

QuickJava 는 자바스크립트/플래시/실버라이트를 사용할지 말지를 클릭으로 간단히 설정해 줄수 있습니다.
단! 이미 특정사이트가 로딩된 후에 설정을 바꾸는 경우 바로 적용되지 않고, 페이지를 재 로딩 해야 합니다.



설치후엔 위 스샷처럼 하단의 부가기능 모음 툴바에서 해당기능을 끄고 킬수 있습니다. 파란색은 해당기능 사용, 빨간색은 해당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부가 기능 툴바를 저렇게 내놓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제 경우도 그렇고요.

제 경우는 위쪽 툴바에 플래시 설정 버튼만 꺼내놓고 씁니다.


툴바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나오는 메뉴에서 사용자설정을 선택해서 위 스샷에 표시해 놓은 것 같은 버튼을 툴바의 적당한 곳에 끌어놓으면 됩니다. 제 경우는 플래시만 주로 끄고 키면 되기때문에 플래시 버튼만 끌어 놓았습니다.



조금은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제 경우는 특정 몇몇 사이트에서만 플래시를 쓰면 되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어차피 플래시 쓰는 사이트를 많이 가신다면 이런 확장을 쓰실 이유도 없으실것 같고요.
화이트 리스트 기능이 있다면 좀더 편하게 쓸 수 있을것 같은데....그렇게 버전업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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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북에 다시 Sabayon 리눅스를 설치했습니다. 아무래도 리눅스가 없으니 섭섭해서.....
이번에는 Sabayon 의 CoreCDX 를 받아서 KDE 를 설치해 줬습니다. CoreCDX 는 윈도우 관리자로 fluxbox 를 이용하는, 그래픽환경에서 리눅스를 설치할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진 iso 파일입니다.

어쨌던 그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하기로 하고요. 이번에 이야기 할것은 Sabayon 의 파이어폭스 5 의 크기입니다. 일단 스샷부터...


스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패키지 크기가 230메가고 압축을 풀면 무려 670메가에 육박합니다. ㅡㅡ;
실제 파폭의 크기는 리눅스용을 직접 사이트에서 받으면 13메가 정도 밖에 안됩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건지......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은 링크가 나옵니다. http://bugs.sabayon.org/show_bug.cgi?id=2531

간단히 말하자면 쓸대없는 파일이 들어가 있다는 버그 리포트에 mozilla 측의 정책(?) 으로 인해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보기는 했는데 영어 실력문제로 이곳에 옮기기는 좀 그렇고요. ^^;


그래서 궁금해서 아치 리눅스쪽을 가 봤습니다. 아치 리눅스의 Firefox 5 는 이렇습니다.



용량 안큰데요? ㅡㅡ; 뭐....아직 mozilla 측의 요청이 적용이 안된 상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한 사실 관계를 몰라서 뭐라고 말하긴 좀 그렇고요....어쨌던 Sabayon 의 Firefox 5 는 터무니 없이 용량이 큽니다.

뭐....그래서 Sabayon 의 Firefox 5 패키지를 지우고 Firefox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아 설치해봤는데(설치랄 것도 없습니다. 압축풀어서 그냥 실행하면 됩니다.) 잘 됩니다.

예전에 설치해 뒀던 확장 같은것도 다 잘 알아서 인식하고요. 단! 제 리눅스는 64비트라....파이어폭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파폭은 32비트 입니다. 따라서 플래시 플러그인은 따로 32비트용을 다운받아 설치해 줘야 합니다.

자신의 홈디렉토리의 '.mozilla' 디렉토리에 'plugins' 디렉토리를 만들고 다운받은 플래시 플러그인을 넣으면 됩니다.

뭐....사실 하드가 넉넉하다면 그냥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하드를 많이 차지하는 Firefox 일 뿐이죠.

사실 이게 뭔일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던 이건 좀......ㅡㅡ; Sabayon 6 에서 Firefox 가 빠지고 기본 웹브라우저로 구글크롬의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Chromium 이 들어 갔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어쨌던 이거 Firefox 를 따로 설치해서 계속 쓸지, Chromium 을 주력으로 바꿀지 고민되는군요. 나름 고민을 좀 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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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스팅 한대로 여러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동기화 시켜주는 서비스인 Xmarks 가 서비스종료 예고를 날린 관계로 해당서비스를 Firefox Sync 로 변경 했습니다.
단 Firefox Sync 는 이름대로 파이어폭스의 북마크 밖에 동기화 시켜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여러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모두 동기화 시켜야 하는 분들은 다른서비스를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설치는 다른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설치와 같고 파이어폭스를 재시작 하면 설정을 시작합니다. 자세한 과정은 생략하겠고요. 간단히만 적겠습니다. 사실 너무 간단해서....

Firefox Sync 의 계정이 없는 처음사용자인경우는 'Sync 사용한적 없음' 을 선택하면 앞으로 사용할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를 넣고 그 이후에 암호화에 필요한 암호키를 넣어줍니다. 암호키는 12자리 이상으로 만드셔야 하고요. 개인정보 암호화에 중요한 것이니 다른 비밀번호와 중복되지 않도록 해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계정이 생성되고 그 때부터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Firefox Sync 의 서버에 동기화가 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설정탭에 Sync 가 추가되어 여기서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고, 메뉴에서 '도구->Sync->환경설정' 으로 이동해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요즘 이런서비스가 그렇듯이 북마크만 동기화 되는건 아닙니다.


위에 표시해 놓은 사항이 서버로 백업됩니다. 전부다 동기화 시킬수도 있고 위의 예 처럼 일부만 동기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동기화는 백그라운드로 진행되고 웹브라우저 하단 상태 표시줄의 아이콘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 스샷의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것이 해당 아이콘입니다.
또한 해당아이콘을 클릭하면 강제로 동기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제일 처음엔 구글의 브라우저 싱크를 사용했고, 해당 서비스 중지로 Xmarks로 이동. 이번에 세번째 이동인데요. 이 서비스는 Firefox 측에서 직접하는 서비스인 만큼 Firefox 가 존재하는한 서비스가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일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 확장이 파이어폭스의 기본으로 들어갈 예정도 있는듯 하고요.

이런 확장의 특성이겠습니다만....설치하고 나서 딱히 뭔가 확 바뀌는 그런확장이 아니라서 설치하고 나서 글 쓰려고 하니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이로군요. Xmarks 처럼 동기화된 북마크 내용을 웹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특별히 딱 이게 좋다....라고 글을 쓸 수 있는것도 아니고....사실 이런 기능은 안정성이나 보안성이 중요한데 그런건 간단히 눈에 보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직접 Firefox 측에서 하는 서비스니 믿고 사용할수는 있겠습니다만....

Xmarks 를 사용하시는 Firefox 사용자의 경우는 Firefox Sync 쪽으로 이동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다른 웹브라우저까지 모두 동기화를 원하신다면 다른 서비스를 찾아 보셔야 겠습니다만...

그리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북마크의 백업은 반드시 해두시고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해당 확장은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10868/ 에서 설치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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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우 애용하는 파이어폭스용 웹페이지 스크랩프로그램인 scrapbook이 드디어 파이어폭스 3.5용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김에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다른분의 글을 거의 펌해오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실 굳이 그 글을 제 블로그로 펌해올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원래 웹의 가장 놀라운(?)기능은 바로 하이퍼 링크(이하 링크)입니다. 즉 괜찮은 글의 링크를 걸어주는 거죠. 그 기능으로 인해 같은 글을 또 쓰거나 원글을 복사해올 필요가 없는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왜인지 남의글을 펌해서 자신의 공간에 옮겨놓는데에 매우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나름 이유가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잘못퍼진 인터넷 사용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요센 그래도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있어서 그런 불펌은 많이 줄은 상태죠.

원래이야기로 돌아와서...저는 그러한 이유로 거의 펌을 하지않고 블로그에 링크를 걸어두거나 제 웹브라우저에 북마크를 해 둡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 글들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고 해서 아주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글들은 따로 저장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전 그럴때 바로 이 Scrapbook 확장을 씁니다.

1. 설치한 후에 파이어폭스엔 어떤일이?

일단 설치하면 파이어폭스 상위메뉴에 Scrapbook 이라는 메뉴가 추가되고 파이어폭스 하단 스테이터스바에는 아이콘이 하나 추가 됩니다.

[상위 메뉴에 Scrapbook 메뉴가 추가된다]


[하단 스테이터스바에 추가된 스크랩북 아이콘]

2. 스크랩하는 방법 1

가장간단한 사용법은 웹페이지에서 오른쪽 버튼으로 메뉴를 불러 스크랩 하는 것입니다. 페이지 캡쳐는 간단히 스크랩한 글을 어느 위치에 위치시킬지만 설정해 주면 됩니다.

                                     [브라우저 오른쪽버튼메뉴에 스크랩메뉴 추가]

3. 스크랩하는 방법 2

페이지 상세 캡쳐는 위치설정 외에도 몇가지 설정을 더 해줄 수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연결링크 단계라는건 현재 페이지에 링크된 다른 페이지를 몇단계까지 스크랩할꺼냐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공략페이지라고 하고요. 각 공략된 페이지의 링크를 모아놓은 페이지가 있다고 가정해보죠. 링크를 모아놓은 페이지만 스크랩하면 링크모음페이지만 스크랩될뿐 그 링크된 공략페이지까지 스크랩하진 않습니다. 이때 연결링크단계를 1로 맞춰두면 각 공략페이지까지 스크랩할 수 있겠죠.

4. 스크랩하는 방법 3

전체페이지를 모두 스크랩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특정 부분만 스크랩할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로 영역을 선택해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부분만 스크랩 해둘 수도 있습니다.

5. 스크랩하는 방법 4

하지만 스크랩할 페이지에 잡다한 광고나 커다란 용량을 차지하는 이미지까지 스크랩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땐 스크랩하기전 편집을 한 상태에서 스크랩을 할 수 있습니다.


하단 스테이터스바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캡처하기전에 편집하기' 란 메뉴가 나옵니다. 선택해 보면 

편집 아이콘들이 나옵니다. 사용법은 웹페이지 하나 난도질(?) 해보면 쉽게 알 수 있고요. ^^; 다 편집한후에 디스켓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저장 할 수 있습니다.

6. 스크랩한 파일들은 어디로 저장되나?

스크랩한 파일을 저장할 위치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원래 저장소는 C 드라이브의 개인저장공간 위치인데 저 같은 경우 OS 재설치시 백업해 두는걸 잊고 실수로 지워버린적이 있기에 OS가 설치되지 않은 자료저장 파티션쪽에 스크랩을 해둡니다.

도구 -> 부가기능 ->Scrapbook 을 찾아 '설정'을 누릅니다.


빨간 사각형 부분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폴더로 변경하면 됩니다.

7. 소개글을 끝내면서...

인터넷에서 원하는 글을 스크랩할때 정말 편하고 좋은 확장입니다. 제가 파이어폭스를 쓰는 이유중 하나는 다양한 확장인데 그 확장중에서도 상위에 랭크할 만한  확장입니다. 많이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설치는 파이어폭스를 쓰시는 분이라면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427 에서 확장을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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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3.5가 어제 나왔습니다. 빨라진 속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저뿐아니라 많은 분들이 빨라진 속도를 체감하고 있는듯 하더군요.

검색중 Firefox 3.5의 다운로드 현황을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길래 적어볼까 합니다.

http://downloadstats.mozilla.com/

아래는 제가 보던당시 캡쳐상황입니다. 아침일찍 와서 확인해 보고 있는데요. 오후가 되면 좀 순위가 올라갈까요?


지금 상황으론 29위 정도로군요. 일본과의 인구차이를 생각해봐도 10배 좀 안되는 정도의 차이는 좀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 중국이나 인도도 인구수에 비하면 다운로드수가 그렇게 많지 않네요. 음....

우리나라도 이제 IE 일변도에서 좀 벗어나야죠. 많이들 다운받아 사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파이어폭스의 한국 홈페이지 http://www.mozilla.or.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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