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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으면 하이패스 카드가 있어야죠. 기존에 발급해 놓은것이 있기는 했는데 이제 유효기간이 거의 다 되어서 새로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새로 발급받는김에 가급적 연회비가 없는것으로 받으려고 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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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가 없는 카드는 모두 초기 비용 5000원이 들어 갑니다.

 

현재 연회비 없이 발급받을 수 있는 하이패스 카드는 하이패스 체크카드와 하이플러스(hiplus) 선불 카드 2 종류입니다.

 

하이플러스 카드의 경우 예전에는 구입비용 5천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했었으나 현재는 그 이벤트는 중단된 상태로 구입비용 5천원은 부담을 하셔야 합니다.

 

체크카드는 초기 발급 비용 5천원이 있으며 별도의 일반 체크카드가 있어야 발급됩니다. 없으면 일반 체크카드를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즉, 일반체크카드 + 하이패스 체크카드 로 발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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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형태의 하이패스 카드는 검색해 봤는데 제 경우는 신한은행밖에 검색이 안되더군요.

제 경우는 경차 유류비 환급 체크 카드가 신한은행꺼라 별 고민없이 신청했습니다.

 

위에서 간단히 설명했지만....

하이패스체크 카드의 경우 기존 체크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만일 없으면 체크카드 + 하이패스 카드의 형태로 1+1 발급을 해야 합니다.

 

제 경우는 이미 신한체크카드가 있었으므로 별도의 다른 체크카드 발급 없이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하이패스카드의 경우 2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카드 형과 휴대폰에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형태인 USIM 형 입니다.

 

위 이미지가 USIM 형인데 저 USIM 카드를 잘라내지 않으면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원리상 될거 같기는 한데 직접 해 볼 기회는 없었고요.

여기서 말하려는건 그게 아니고..... 신한카드 설명에 보면 저 USIM 형 카드는 발급시에 카카오페이 체크카드가 함께 발급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즉, 설명만 보면 일반카드형의 하이패스 체크카드는 이미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별도의 다른 체크카드 발급없이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지만...

USIM 형 하이패스 체크카드는 체크카드의 보유와 상관없이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같이 만들어 준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발급받으시려면 참고 하세요.

 

마지막으로...이 하이패스 체크 카드는 일반카드와는 달리 유효기간이 10년으로 긴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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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하이플러스 선불 하이패스 카드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릴것은 하이플러스 카드는 USIM 형이 없고 일반 카드형만 있습니다. USIM 형 카드가 필요하신 분은 선택할 수 없는 선택지 입니다. USIM 모양으로 잘라서 사용하는것도 안된다는 글을 하나 발견한 적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hipluscard.co.kr

 

한 번 신청으로 평생 충전 걱정없는 자동충전카드 - 하이플러스카드

 

www.hipluscard.co.kr

기본적으로 이 카드는 선불 결제로 카드에 돈을 충전해 놓고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충전해서 사용하는 교통카드와 사용법은 같습니다.

 

기명카드와 무기명 카드가 있고, 말 그대로 기명카드는 사이트에 등록해서 사용하는 것이고 무기명은 등록없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명 사용자는 카드 분실등의 문제가 생겼을때 잔액환불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충전의 경우는 현재 여러 편의점에서 가능하고 몇몇 은행의 ATM 기에서도 가능합니다.

 

또한, 충전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셀프형 자동충전카드 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충전은 카드에 돈이 1만원 이하일 경우 등록한 은행계좌/카드 에서 5만원을 인출해서 자동으로 충전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자동충전을 이용하기 위해선 처음부터 셀프형 자동충전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셀프형 자동충전카드도 편의점등에서 직접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반 기명/무기명 카드 구입보단 처음부터 셀프형 자동충전카드를 구입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입은 온라인 쇼핑몰과 편의점등에서 가능하지만 모든 편의점이 다 판매하는건 아니라고 하니 구입하실 분은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편의점을 확인해 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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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하이플러스 카드가 초기 카드 구입비용 5천원을 돌려준다고 해서 하이플러스 카드를 하려고 했으나, 알아보니 그 이벤트는 이미 끝난 상태여서 이미 신한체크카드도 있고 해서 그냥 신한체크 하이패스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신한체크카드의 경우는 결제계좌는 다른 은행도 가능하니 신한은행계좌가 없으신 분도 만드실 수 있지만 그런 경우라면 보통 신한체크카드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하니 카드 많은게 싫으신 분들은 꺼려질 수도 있겠습니다.

 

하이플러스 카드는 1만원이하 일때 5만원이 자동충전되는게 좀...그렇긴 하더군요. 예전엔 3만원이었다고 본거 같은데....대신 유효기간 같은 것도 없고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다는 장점(장점이라고 하긴 좀 애매한가....)이 있습니다.

 

다만....하이패스 단말기가 USIM 형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죠.

 

후불하이패스 카드도 사용실적에 따라 연회비가 면제 되거나 연회비도 2000원 수준이라 이래저래 귀찮으신 분은 그냥 후불카드 써도 사실 큰차이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각자 사정에 따라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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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새삼스럽긴 한데 뒤늦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고속도로를 그렇게 자주 이용하지는 않아서 그냥 하이패스카드로 표 뽑아서 계산하고 다녔습니다.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하면 창구를 이용해도 현금을 주고 받을 필요가 없으니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거든요. 최근에는 하이패스 카드도 필요 없이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로도 결제가 되니 하이패스 카드도 없애 버릴 생각이었습니다. 하이패스카드의 유효기간도 거의 다 된터라....

 

그런데 경차를 사고 보니 의외의 일이 생기더군요. 경차는 톨게이트 이용료가 반값입니다. 따라서 원래는 톨게이트에서 계산할때 자동으로 경차로 인식을 해야 하는데 인식이 안되었는지 그냥 일반 요금이 결재 되었더군요. 어쩌다 한번일 수도 있지만 어쟀던 이런일이 있고 나니 매번 계산할때 경차로 인식을 제대로 했나 확인을 해야하고...하다보니 귀찮더군요. 원래 2020년에 스마트 톨링 한다고 해서 그냥 버텼던 것도 있는데 그것도 언제 할런지 모르겠고....(제가 하이패스 단말기 샀으니 조만간 할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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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단말기 좀 알아보니....

 

SIM 카드 쓰는 값싼 하이패스 단말기도 있던데 생각보다 사용기가 별로 없더군요. 게다가 이런 저렴한 단말기들은 IR 방식임에도 모두 시거잭 방식이었습니다.

제가 멀티 시거잭을 쓰고 있음에도 현재 남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거잭 방식을 쓰려면 뭔가 공사(?)가 필요했습니다.

 

뭐...까짓꺼 공사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하고 일반카드를 쓰는 RF 방식의 AP500을 그냥 사려다가 건전지쓰는 IR 방식의 하이패스 기기가 마침 조금 저렴하게 세일하길래 그냥 샀습니다.

 

그게 바로 모닝스테이션에 U-H70 Plus 입니다.

 

지금 가격을 보니 AP500 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지만 제가 살때는 할인이라 26100원에 샀습니다. 아마 세일 아니었으면 그냥 AP500 샀을 지도 모르겠네요.

 

특징은 IR 방식이라 차 앞유리에 붙여야 합니다. 앞유리에 뭐 붙이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전 뭐...그런거엔 그냥 무난한 터라...네비도 그냥 거치해서 쓰거든요. 네비 뒤쪽 유리창에 붙여 놨습니다.

 

AAA 건전지 3개 들어 갑니다. 1년 정도는 쓴다는데 제품 사용기를 보면 너무 건전지가 빨리 닳는다는 불평을 하는 사용자도 몇몇 있었습니다. 제조사측에선 지하주차장의 조명 불빛등에 반응해서 계속 전원이 들어와 있어서 그럴 수 있으니 안쓸때는 빼서 뒤집어놓으라고 하더군요.

아예 설명서에는 직사광선에 오래 방치해 두지 말라는 경고가 있기도 하니 안쓸때는 빼놓는게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열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건전지가 열받아서 그런지 누액이 발생하거나 변형되는 경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뭐....저는 매일같이 이용하지는 않으니 안쓸때는 빼서 글로브 박스에 두던가 수납공간에 넣어둘 생각입니다.

 

하이패스 인식은 아주 잘 됩니다. 제품 불량이 아니라면 사실 안될 이유도 없긴 하죠.

 

사실 위에 이야기한 건전지 수명 이야기는 제가 직접 겪어 본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고요. 특정 불량품일 가능성도 있고....그거 아니면 사실 사용하기 매우 무난한 제품입니다. 따로 선정리를 할 필요도 없고 건전지로 그냥 사용하니 편합니다. 선정리 하는게 어려운건 아닙니다만 귀찮기도 하고 추가 배선 구매하면 비용도 점점 증가하고.....저 같은 경우엔 사실 하이패스 단말기에 돈 들이기 싫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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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은 https://www.extoll.co.kr/

 

하이패스 서비스 통합

통행료 사용내역 조회, 미납 통행료 납부,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하이패스 단말기 명의변경 및 해지, 선불 후불 카드 신청

www.extoll.co.kr

에 가서 하면 되는데 참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IE 로만 이용가능합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홈페이지 설명에는 크롬도 된다네요. 파이어폭스로 들어가니 IE 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화면만 뜨던.... ㅡㅡ;) 등록은 뭐....어렵다는 글도 제법있는데요. 제가 윈도우 10에서 해봤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성공했습니다. 설명에 우선 IE 설정을 바꾸라고 나오는데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니까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예전엔 exagent 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했던 모양인데 지금은 그냥 다운로드 폴더에서 바로 실행하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단말기 등록하고 다운로드 폴더에서 그냥 지워주세요.

 

제 경우 문제가 딱 하나 있었는데요. exagent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는 부분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한 이후에 진행이 안되었었는데 IE 끄고 다시 실행해서 로그인 하고 시도해 보니 그 다음 과정으로 바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 기기는 그냥 USB 연결해서 하면 되는 기기였지만, 어떤  단말기는 하이패스 등록모드로 바꾼다음 연결해야 하는 기기도 있으니 메뉴얼을 일단 잘 읽어 보고 하세요.

 

제가 운이 좋았는지는 몰라도....저는 매우 쉽게 등록했습니다.

 

아...그리고 제가 구입한 모닝스테이션 기기는 USB 케이블이 안들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쓰는 데이터 케이블을 이용해서 등록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경차의 경우 고속도로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데요.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할때 차번호를 넣기 때문에 알아서 경차로 등록을 해줍니다. 따로 경차로 등록하고 그런 과정은 없습니다.

간혹 오해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고속도로 할인 같은 것들은 다 단말기에서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하이패스 카드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단말기를 할인되도록 등록 했다면 아무 하이패스 카드를 꽂아서 사용해도 할인 됩니다.

 

뭐....늘 그렇듯 장황하게 한번 글을 써 봤습니다. 하이패스 사용률이 80%가 넘는다니까 제가 거의 막차를 탄거겠죠. 그러니 뭐....늘 그렇듯....그냥 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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