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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눅스에서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으로 권하는 프로그램은 vlc 입니다. 이유는 재생능력도 좋고, 대부분의 배포판에 기본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단점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윈도우용 동영상 프로그램을 써 왔다면 그 인터페이스 자체는 좀 수수해 보이는 편이고....자막이 컬러로 나오지않고 지정한 한가지 색으로 나와서 좀 심심하다는 것과 통합자막을 제대로 표시하지 못한다는 정도 인데....


대충 이러한 점을 채워줄 만한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 bomi player 입니다. 국내 개발자분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전에는 cmplayer 라는 이름이었으나 최근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일단 통합자막은 제가 갖고 있지 못한관계로 시험해 보지 못했고 자막이 컬러로 나오는것은 확인했습니다.




다양한 인터페이스 스킨을 지원하는데 크게 나누면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컨트롤 박스가 고정된 형태


                             [컨트롤 박스 하단 고정스킨. 자막도 컬러로 나오고 있습니다]




컨트롤 박스가 화면 안에서 자유로이 움직일수 있는 형태


                                 [컨트롤 박스는 화면안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아래 고정된 형태가 좋습니다만...^^; 화면아래 컨트롤 고정스킨의 경우 풀스크린시에 마우스를 맨 아래로 내리면 숨겨진 컨트롤 박스가 나타납니다.





위 스샷은 프로그램의 설정 부분인데....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발견한....버그라고 생각되는 것이 하나가 있는데요. mkv 파일 내부에 합쳐져 있는 자막과 외부 smi 파일 자막이 동시 있을 경우...mkv 파일 내부에 포함된 자막이 꺼지지 않습니다. 메뉴에서 체크를 해제해도 계속 자막이 표시되네요. vlc 의 경우엔 2가지 자막중 선택해서 하나만 표시되는데 bomi player 의 경우 둘다 표시되어서 사용하기 곤란하더군요.

그 외에.....

재생화면 왼쪽으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이전에 재생했던 파일을 보여주고요. 마우스를 재생화면 오른쪽으로 가져가면 재생목록을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귀찮아서 꺼버리고 쓰고 있습니다. 설정부분에서 해당기능을 꺼고 켤수 있습니다.




현재 설치는 아치리눅스와 오픈수세, 우분투등에서는 손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른 배포판이라면....직접 컴파일 하셔야 겠죠.

제가 우분투를 쓰고 있으니 우분투만 설명하자면....우분투용 ppa 가 존재하기에 ppa 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darklin20/bomi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bomi


터미널에서 이렇게 입력하면 아마 설치 될겁니다. ^^;  제 경우는 설치부분은 보통 synaptic 으로 확인하고 설치하는 편이라....ppa 추가는 그냥 터미널로 합니다만....


bomi player  홈페이지 http://bomi-player.github.io/

bomi player ubuntu ppa 페이지 https://launchpad.net/~darklin20/+archive/ubuntu/bomi




우분투에서 컬러자막이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제가 확인한것은 xbmc 와 bomi 2개 뿐입니다. xbmc 는 풀스크린용(?)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이라....일반적인 인터페이스의 프로그램을 찾으신다면 bomi 를 쓰시는게 나을겁니다.


이왕이면 여러 배포판 기본으로 들어가 주면 더 좋을텐데....우분투는 일단 ppa 가 있으니 그럭저럭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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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분투의 amd 그래픽 드라이버를 다시 오픈소스 드라이버로 바꾸었습니다. 바꾸는 과정에서 해상도가 1400 대로 고정되어 바꾸지 못하는 증상이 있기도 했지만 검색후에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해 보니 어쨌던 고쳐져서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스팀을 실행해 보니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에러 메시지만 뜰뿐 일단 스팀클라이언트 실행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퍼포먼스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해 본 결과 라이브러리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원인은......우분투 스팀에 c 와 c++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우분투 오픈소스 드라이버에서 쓰는 오픈지엘 관련 mesa 라이브러리에서 사용하는 c/c++ 라이브러리와 버전이 서로 달라서 생기는 오류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ㅡㅡ;




대략 해결 방법은 터미널에서...


rm /home/자신의 계정/.local/share/Steam/ubuntu12_32/steam-runtime/i386/lib/i386-linux-gnu/libgcc_s.so.1


rm 명령은 파일을 삭제하는 명령입니다. 파일관리자로 해당 디렉토리 파일을 지우셔도 됩니다.

다만.....저는 이 방법으로 해결이 안되었고 조금 검색해보니 이건 이미 패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이 방법을 필요로 하는 분이 있을지도 몰라 일단 적어 놓습니다.




제 경우는 다음작업을 한 후 해결되었습니다.


rm /home/자신의 계정/.local/share/Steam/ubuntu12_32/steam-runtime/i386/usr/lib/i386-linux-gnu/libstdc++.so.6


libstdc++.so.6 파일을 삭제하는 겁니다. 만약 파일을 삭제하는게 찝찝하시다면 파일명을 변경하셔도 됩니다.


/home/자신의 계정/.local/share/Steam/ubuntu12_32/steam-runtime/i386/usr/lib/i386-linux-gnu


디렉토리로 이동하신 후에 


mv libstdc++.so.6 libstdc++.so.6.backup


위 명령으로 파일명을 바꿔줍니다.


물론 이 작업은 꼭 콘솔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노틸러스라던가 파일관리자로 작업하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설명하기 편하니 콘솔 명령을 이야기 한것 뿐입니다.


뭐....사실 스팀에 있는 libstdc++.so.6 파일은 심볼릭 링크라 그냥 삭제해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심볼릭 링크는 파일명만 알면 나중에 그냥 만들어 주면 되기때문에....하지만 설명하자면 길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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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브레이크 0.10 버전이 나왔습니다. 나온지 좀 되었는데요.

이 글을 이미 포스팅 해 놓은 줄 알았는데....정작 공개를 안해 놓았더군요. ㅡㅡ; 그래서 뒤늦게 발견....오늘 포스팅 해 놓습니다. ^^;




핸드브레이크 0.10 버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스냅샷 버전에서 0.10버전으로 갈아탔습니다.

스냅샷 버전을 그냥 써도 큰 지장은 없겠지만 업데이트가 너무 자주뜨는것도 좀 그렇고...이번 정식버전에서 필요한 기능은 다 들어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우분투 리눅스에선 간단히 ppa 를 이용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launchpad.net/~stebbins/+archive/ubuntu/handbrake-releases

위 링크가 핸드브레이크의 공식 ppa 사이트 입니다.

ppa 추가 방법은


sudo add-apt-repository ppa:stebbins/handbrake-releases 


를 터미널에서 입력하면 됩니다. 스냅샷 버전을 쓰고 계신분은 크게 달라진 점을 당연히 느끼실 수 없을 겁니다.

추가적으로, 스냅샷버전의 핸드브레이크를 이미 쓰고 계신분이라면 스냅샷버전의 핸드브레이크를 삭제 하시고, 핸드브레이크 스냅샷버전의 ppa 저장소도 삭제하신후에 새롭게 release 버전(정식버전) ppa 를 등록해야만 synaptic 등에서 이번에 나온 0.10 버전을 확인하고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스냅샷버전을 지우지 않고 synaptic 에서 확인해보니 0.10 버전이 나타나지 않아서 설치 할 수가 없더군요.


ppa 삭제는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제가 기존에 포스팅 해 놓은 y-ppa manager 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gui 도 지원되고 하니 ppa 저장소를 이용하신다면 이 프로그램을 설치 하시는게 여러모로 편하실듯 합니다만.....


스냅샷버전을 삭제하고 저장소도 삭제하고 정식버전 ppa 를 제대로 등록했다면 synaptic 에서 다음과같이 0.10버전이 잘 보일겁니다.




체크 하시고 설치 하시면 됩니다.




기존 스냅샷 버전을 잘 사용하고 계시다면 계속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특별히 스냅샷 버전에 추가된 기능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정식버전을 사용하는게 좀 더 안정적일 수 있겠죠.


예전엔 스마트폰등에 동영상을 넣을때 인코딩해서 넣는게 보통이였지만 요즘은 특별히 그럴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필요성은 좀 줄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리눅스에서 동영상 인코딩하기엔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니 필요하신분은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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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가 21 버전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메이저 업데이트라고 하네요.

그만큼 변화가 좀 있는데요. 페도라가 크게 3가지로 분류 되었습니다. workstation, server, cloud 이 세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고요. ^^; 일반 사용자들은 워크스테이션 버전만 신경쓰면 됩니다.

워크스테이션 버전은 기본 데스크탑 환경이 Gnome3 입니다. 만일 Gnome3 외에 다른 데스크탑 환경으로 설치하고 싶으시다면 페도라 홈페이지 아래쪽의 fedora spin 링크 쪽으로 가셔서 다른 데스크탑 환경이 기본인 배포판을 다운받아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 페도라 20 에서의 업데이트기 때문에 fedup 을 이용해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fedup 에 대한 설명은 https://fedoraproject.org/wiki/FedUp 링크를 참고 하였고요.

제 경우 fedora-release 는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yum extender 를 이용해서 fedup 을 설치해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fedup 은 루트사용자로 실행해야 합니다.

fedup --network 21 --product=[workstation | server| cloud | nonproduct]

형식으로 써 주면 되는데요. --product 부분에  workstation 이라고 써주고 업그레이드 하면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Gnome3 가 설치되기 때문에 Gnome3 를 안쓰시는 분들은  --product=nonproduct 라고 해서 업그레이드 하면 됩니다. 저역시 xfce4 를 쓰기 때문에 nonproduct 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사전 작업후에 재부팅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재부팅 하면 업그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업그레이드 시간은 그럭저럭....




업그레이드 후 해 주라는 작업이 위 링크에 있는데.....

yum distro-sync --setopt=deltarpm=0

그 중에 위의 문장이 있습니다만.....이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일부 패키지는 다운그레이드 하겠다고 하던데.....검색해 보니 기본 저장소 패키지 버전과 맞추는거 같기도 하고....그래서 저는 rpmfusion 저장소를 쓰고 있기에 이 작업은 "N" 을 입력해서 실행 해 주지 않았습니다. 좀더 알아봐야 할듯 합니다.

그외에는.....rpmfusion 저장소의 경우는 알아서 fedora 21 의 rpmfusion 저장소로 자동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rpmfusion 저장소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페도라의 업그레이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업그레이드에 문제 없었고요. 다만 우분투와는 다르게 약간 손이 가긴 합니다만....

업그레이드 되긴 되었는데...xfce4 를 쓰다보니 달라진 점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 그냥 왠지 기분상 좋아진것 같은.....
개인적으로 fedora 배포판 자체는 매우 맘에 들고 있습니다. 지금 우분투 밀어 버리면 페도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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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새로 설치하지 않고 14.04 에서 업그레이드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그레이드는 왠지 좀 찝찝하게 되었습니다. 되긴 된것 같은데....

14.10 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놓고 나서, 모니터 꺼놓고 나와서 딴짓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돌아와보니 몇시간째 하드를 계속 읽고 있더군요.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좀 두고보자 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도 30분이나 그러고 있길레...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모니터 켜고 보니 화면도 뭔가 이상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도 먹통이고 하드는 미친듯이 돌아가고.....ㅡㅡ;

망했다...싶었는데....하드리셋하고 재부팅하니 우분투로 잘 들어오고 업그레이드 몇번 돌려봐도 더 업그레이드 할 패키지도 없다고하고....제대로 업그레이드 된건지 안된건지...지금 긴가민가 하고 있습니다.
뭔가 좀 잘못된것 같기는 한데....뭣때문인지 짐작도 안가는군요. 하드는 왜 그렇게 읽어대고 있었던건지...미스터리 합니다.

어쨌던 간에.....좀 써보니 제대로 업그레이드 된것 같긴한데....이것 참 찝찝하군요. ㅡㅡ;



전 일단 KDE 를 쓰고 있기 때문에 눈에 띄게 바뀐점은 없음.....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이 글을 leafpad 로 쓰려고 하다가 매우 당황했습니다. 전 입력기로 ibus 를 씁니다. 그런데 한/영 변환이 안되는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되긴 되는데(아이콘은 바뀌는데) 한글이 안써집니다.

아....이놈들 정말....하고 역정을 내려던 차에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ibus 아이콘이 태극마크일때 왼쪽으로 클릭해서 ibus 메뉴를 불러내면 '한글상태' 라는 메뉴가 보이는 겁니다.
이게 뭘까 하고 클릭해 보니 한글이 잘 써집니다!!!

즉 ibus 가 이렇게 바뀐겁니다. 기존 14.04에선 처음설치하고 ibus 를 보면 한국어만 추가되어 있었고 그 상태에서 영어가 안써져서 영어를 추가해야 했는데 14.10 에선 그럴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위 스샷과 같이 '한국어' 만 추가 한 상태에서 한영전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영 키가 제 경우에는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ibus 아이콘이 태극마크일때 왼쪽클릭으로 메뉴를 부르고 '설정' 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스샷을 보시면 한영전환키 설정하는 곳이 보입니다.

즉...이전에 한/영키 설정이라고 해서 해준키는 이제는 '한국어/일본어/영어' 이런식으로 바꿔 쓸수 있는 다국어입력기 전환키가 된것이고요.

이제는 한국어 입력기 내에서 한영전환이 가능해 진것 입니다.

좀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데....그러니까 간단히 말하면 한글과 영문만 쓰시는분은 한국어만 추가해 놓으시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새로 설치하시는 분은 그냥 기본으로 한영전환이 잘 될거 같습니다. 다만 저 같이 업그레이드 한 사람은 기존의 한영키 설정과 저 ibus 한영전환키에서의 키 설정이 같은 경우 한영전환이 제대로 안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스샷부분의 '다음입력기' 부분에 한영키등을 설정하신분은 위 스샷처럼 2번째 스샷의 단축키와 겹치지 않도록 단축키를 수정해 주세요.

그러면 한글입력이 잘 될것 입니다.



한가지 변수는 제가 KDE 를 쓴다는 것인데.....unity 나 Gnome 에서도 아마 ibus 를 쓴다면 다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각자 확인해 보세요. 저도 다음에 시간날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외에는 왠지 이전과 폰트가 좀 달라보이는데....사이즈 때문인건지 뭔가 달라진건지....잘 모르겠습니다. 차차 찾아 보죠.....뭐.....^^;


업그레이드시에 있었던 문제때문에.....정말로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된건지는 차차 써보면서 확인해야 되겠고........한영키 문제도 대충 해결된것 같아서 좋습니다. shift+space 로 한영전환도 기존보단 훨씬 나은것 같고....


그외에 문제가 있는지는 더 써봐야 알겠죠. 문제가 있을 경우 모아뒀다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런데 지금 이 글을 쓰다 문제를 하나 발견했는데....한영키 외에 오른쪽 alt 키와 ctrl 키도 한영키와 한자키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ㅡㅡ; 뭐...또 이것저것 뒤져서 고쳐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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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이야기 되던 보더랜드 2 리눅스용이 나왔습니다. 나온지는 조금 되었습니다만....
휴일을 맞아 한번 실행해 봤습니다.

우선 제 컴퓨터 사양을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AMD 프로프스 635 에 4기가램, AMD 6750 그래픽카드....정도 입니다. 실행한 리눅스는 우분투 리눅스 14.04 입니다.



스샷을 찍어 놓긴 했는데....이거 윈도우버전과 차이가 없어서.....어쨌던 스샷은 당연히 모두 리눅스 버전입니다. ^^;




스팀에서 보더랜드2 리눅스쪽 사양을 보면 그래픽카드쪽에 Nvidia 그래픽 카드쪽만 표시해 두고, Intel 과 AMD 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되어있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AMD 그래픽 카드는 잘 실행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한 번 설치해 봤습니다. 직접 설치해 실행해 보니 잘 실행됩니다.

당연히랄까....오픈소스 드라이버로는 실행은 거의 불가능 하고요.(실행은 되지만 엄청 버벅댐) 우분투 저장소에서 설치할 수 있는 AMD 독점 드라이버로 설치 했습니다. 최신드라이버로 설치해 볼까 했지만, 조만간 14.10 이 나올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진 그냥 이대로 쓸 예정입니다.


설치는 스팀에서 설치하면 됩니다. 용량은 아마....8기가가 좀 넘었던걸로.....용량이 큰 관계로....제 경우는 NTFS 파티션쪽에 설치했습니다. 실행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단 단점부터....

1. Mac 버전도 그렇지만....한글이 안나옵니다. 윈도우용은 한글화 되어있지만 리눅스와 맥용은 한글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저야 이미 두번이나 엔딩을 본 게임이니 큰 상관없습니다만...(그래도 한글이 당연히 좋지만...) 


                                                   [ 모두 이렇게 영어로 나옵니다 ]


2. 스팀클라우드가 작동은 되는데, 윈도우용과 리눅스용은 세이브 파일이 공유가 안됩니다. 아마 윈도우용과 리눅스용 세이브 파일이 스팀 클라우드에서 따로 저장되는듯 합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ㅡㅡ;

다만, 세이브 파일은 스팀클라우드로 윈도우와 리눅스가 공유가 안되지만 골든키는 동일하게 쓰는듯 합니다. 윈도우에서 얻어놓은 골든키는 리눅스에서도 동일하게 나오는군요.




장점은....윈도우에서 즐기던 보더랜드 2 가 거의 그대로 리눅스에서 실행됩니다.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엑박패드도 완벽하게 지원됩니다.

프레임은 윈도우에서 보다 약간 떨어지는것 같기도 한데...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분탓인건지...진짜 그런건지....





한가지 팁을 적습니다. 세이브 파일에 관해서 입니다. 


스팀클라우드로 세이브 파일이 공유는 안되지만 윈도우에 있는 세이브 파일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는 있습니다. 아마 반대도 가능할것 같고요.(대체 왜 스팀클라우드에 세이브 파일을 따로 저장하는건지...이해불가...ㅡㅡ;)

아시다 시피 윈도우용 보더랜드2의 세이브 파일은


/Users/'자신의 윈도우계정'/My Documents/My Games/Borderlands 2/WillowGame/SaveData/12345678(숫자는 사람마다 다름)/


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눅스의 경우는


/home/'자신의 계정'/.local/share/aspyr-media/borderlands 2/willowgame/savedata/12345678(숫자는 사람마다 다름)/


이 세이브 파일의 위치입니다. 


윈도우쪽 세이브 파일을 몽땅 리눅스쪽 세이브파일 위치에 복사해 넣으세요.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꼭 해 줘야 하는 작업이 있는데 세이브 파일 이름을 모두 소문자로 바꿔줘야 합니다.

윈도우쪽 세이브 파일은 이런식입니다. 'Save0001.sav' 'S' 가 대문자죠. 이러면 리눅스에서 인식이 안됩니다. 'save0001.sav' 이렇게 대문자 'S' 를 소문자로 바꿔주면 리눅스에서도 세이브 파일이 인식이 됩니다.

이렇게 바꾼후에 로드해서 실행해 보니 잘 되더군요. 세이브 파일 복사해도 인식을 못하길래 안되는 줄 알았더니....혹시나 싶어 인터넷 검색해 보니 해결방법이 나오더군요.

세이브 파일 문제로 인해...윈도우와 리눅스를 오가며 플레이 하기는 좀 번거롭겠고....당분간은 리눅스에서 플레이 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한글이 안되지만....이미 엔딩 여러번 봤으니 영문으로 플레이 한다고 해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고...




한글이 안된다는 문제점이 가장 아쉽군요. 이식한 회사쪽에서 의지가 있으면 한글화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다른 이유가 없다면....) 지금와서 될 것 같지는 않고....하지만 리눅스에서 이만한 게임이 실행이 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인듯 합니다.


마지막 스샷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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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이야기 입니다만....고전게임을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인 gog 가 리눅스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전게임이다 보니 대부분 지원은 DosBox 나 Wine 을 사용한 것이고요.
사용자가 일일히 도스박스나 와인을 설정할 필요없이 바로 설치해서 즐길수 있도록 패키징 해 주기 때문에 유저들은 그냥 설치해서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리눅스에서 잘 실행되는지 시험삼에 게임을 한번 설치해 볼까 싶어서 보니 stargunner 라는 게임은 무료더군요. 그래서 한번 설치해 봤습니다. 


일단은 http://www.gog.com/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당연하지만 계정이 없으면 새로 만드셔야 되고요. 검색에서 stargunner 라는 게임을 구입해야 합니다. 


검색해서 들어가신후에 오른쪽에 가격 부분을 보면 Free 라고 되어 있을 것입니다. 카트에 넣고(add to cart) 바로 구입을 하면 구입되어 라이브러리에 추가 됩니다.



이제 라이브러리에 가보면 게임에 stargunner 가 추가되어 있을것입니다.



클릭해 보면 리눅스를 선택해서 리눅스용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압축파일과 deb 로 된 패키지가 있는데 우분투나 데비안이라면 deb 패키지를 받으면 설치와 삭제가 훨씬 간단하겠죠. 전 우분투니까 deb 패키지를 받았습니다.


설치는 원칙적으로는 파일관리자에서 deb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설치가 되야 하는게 정상적이지만 제 경우는 왠지 잘 설치가 안되더군요. 예전에도 가끔 겪었던 문제인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컴퓨터 문제인지 KDE 의 문제인지....

설치가 잘 되시는 분은 그냥 그렇게 설치하시면 되고 저처럼 잘 안되시는 경우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터미널에서 직접 설치하는 것 입니다.


sudo dpkg -i 다운받은 파일이름.deb


이런식으로 설치하면 됩니다.

잘 설치가 되었다면....우분투 메뉴의 게임에 가보면 stargunner 가 추가되어 있을것입니다.

이제 실행해 봅시다. ^^;




이렇게 잘 실행됩니다. 슈팅 게임입니다. 오래된 게임이니 요즘게임과 직접비교는 할 수 없지만.....고전게임이니....

일단 조이패드로는 조정이 안되는데 설정하면 할 수 있을려나요.

스샷을 보면 창모드로 실행되어 있는데요. 원래 게임은 전체화면으로 실행됩니다. 제 경우는 스샷을 찍고자 전체화면을 해제 한것입니다. 이 게임은 도스시절게임이라 게임실행에 도스박스를 이용하는데 도스박스 설정을 변경하면 창모드로 실행도 가능합니다.
설정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이 게임은 /opt/GOG Games/stargunner 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디렉토리에 보면 dosbox 설정파일이 있습니다. 그 중 dosbox_stargun.conf 파일을 열어서 fullscreen=true 로 되어 있는것을 fullscreen=false 로 바꾸면 창모드로 실행됩니다. 그 외에 이리저리 설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할것 같습니다만...이건 dosbox 설명을 좀 봐야 될것 같네요. 어쨌던 설정은 여기서 바꿀 수 있습니다. ^^;




gog.com 의 특성상 도스게임들도 많은데 이들 상당수는 dosbox 로 리눅스에서도 실행 할 수 있을걸로 생각됩니다. 물론 직접 설정해서 즐기는 것도 가능할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쉽게 설치해서 즐길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gog 에서 다른 게임들도 다 리눅스 설치 프로그램 작업을 해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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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분투를 새로 설치 안하고 업그레이드만 했더니만 Gnome3 도 그렇고 LibreOffice 도 문제가 생기는 군요.


사실 우분투에서 오피스 쓸일이 별로 없었기도 했고 글은 대부분 텍스트 에디터로 쓰기에 거의 실행도 안해봤었지만......

어쨌던 오랜만에 실행시켜 봤더니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시작도 안되더군요. synaptic 에서 "완전히 삭제" 를 선택해서 libreoffice를 삭제하고 다시 설치했는데도 여전히 실행이 안됩니다.

"완전히 삭제" 를 선택해서 삭제해도 설정파일은 삭제하지 않는군요. 그렇다면 직접 삭제해 줘야죠.


홈디렉토리의 .config 디렉토리안에 libreoffice 디렉토리를 삭제해 버리면 됩니다. 일반 사용자로 삭제하려고 했더니 몇몇 디렉토리에 권한이 없어서 못지운다는 해괴한 소리를 하길래 sudo  명령으로 삭제 했습니다.


cd .config

sudo rm -rf libreoffice


이렇게 해주니 실행이 잘 되네요. 뭔가 설정이 또 바뀐 모양이지요? ㅡㅡ;




LibreOffice 를 지우고 다시 설치해 줬는데 메뉴의 폰트도 그렇고 나눔고딕으로 안나오고 다른 폰트로 나오더군요. 예전에 쓰던 은돋움인가...?


왜 그러는건지 몰라서 헤메다가 혹시 설치 안한 패키지가 있나 보니 libreoffce-gnome 이라던가 libreoffice-gtk, libreoffice-kde 같은 패키지가 보이길래 설치해 줬더니 폰트가 나눔고딕으로 잘 나옵니다.(패키지명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저 패키지들중 어떤걸로 해결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정 데스크탑 환경과 통합되는 위와 같은 패키지를 설치해 줘야 그 데스크탑 환경의 설정에 따라 libreoffice 의 외형을 변경하는게 아닌가 싶은데.....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분투 포럼을 보니 유니티에서 한글이 "???" 식으로 제대로 표시안되던 문제가 고쳐진 모양입니다. KDE 를 쓰는 저는 계속 평화로웠(?)습니다만....14.04 에서의 문제도 해결되어 가는 것 같군요. 하지만 이거 판올림 될때마다 대란이 나는건 아닌가 싶어서 별로 반갑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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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페도라 20에서 제 넷북의 백라이트 밝기 조정이 되지 않는다는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커널이 업데이트 되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길래 다시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치리눅스 위키에 백라이트 관련 글을 읽던중 맨 아래쪽에 인텔 그래픽 카드의 경우 해결책이 나와있길레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따라 해 봤는데 그냥 잘 되는군요. ^^;


다만 다양한 하드웨어가 있는 만큼 이 방법이 다른분들에게도 다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간단한 방법이니 한번 시도해 보시길....전 다행이 이 방법만으로 해결되어서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




"/etc/X11/xorg.conf.d"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여기에 파일을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만....관리자 권한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su 나 sudo 명령을 이용하여 맘에드는 에디터를 사용해 파일을 만드세요. 


파일명은 "20-intel.conf" 로 만듭니다.


Section "Device"
        Identifier  "Backlight fix"
        Driver      "intel"
        Option      "Backlight"  "intel_backlight"
EndSection


위의 내용을 복사해 넣고 저장을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재부팅후 백라이트가 잘 조정되면 성공입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안되면....다른방법을 검색해 보심이....죄송하지만 제 능력 밖입니다. ㅡㅡ;




이 방법으로 백라이트 조정은 되는데 부팅시에 변경한 값이 적용되지는 않는군요. 부팅시에는 밝기가 항상최대로 됩니다. 매 부팅시마다 다시 조정해 줘야 하는데, 부팅할때 xbacklight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백라이트 값을 조정해 주도록 하던가 하는 방법을 써야 되겠네요.


커널 3.13 까지는 그냥 잘 되더니만 3.14 와서 뭐가 바뀌어서 이러는건지....어쨌던 간단히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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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텔그래픽 카드 전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인텔계열쪽 문제 인것 같기는 합니다만...제 영어실력으론 자세하겐 모르겠네요. ^^;


페도라는 참 커널 버전을 막 올려버리네요. 좋은점도 있지만 이럴땐 좀 그렇긴 하네요.


얼마전 3.14 커널이 올라오더니 제가 쓰는 넷북의 백라이트 조절이 안됩니다. 정확하게는 노트북의 백라이트 조절키로 백라이트 밝기조절이 전혀 작동이 안되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대체로 인텔 그래픽 칩셋쪽의 버그인것 같습니다.


백라이트 부분 자체의 버그가 아니라 뭔가 acpi 쪽인지 뭔지 어쨌던 뭔가 손발이 안맞는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루트권한을 얻은 다음 'echo 3000 > /sys/class/backlight/intel_backlight/brightness' 같은 문장을 쳐주면 백라이트의 조정이 가능합니다.(echo 뒤의 숫자는 적당히.... cat /sys/class/backlight/intel_backlight/max_brightness  입력해서 나온값과 0 사이의 적당한 값을 넣어주세요. 너무 값이 적으면 어두워서 안보이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acpi_video0 디렉토리에도 같은 이름의 파일들이 있지만 여기선 아무리 값을 조정해 줘도 백라이트에 변화가 없습니다.


일단 수동으로 백라이트를 조정할 순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커널 3.13 으로 부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수정이 되겠죠. ^^;


아무래도 페도라를 쓰면 감수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신 그래도 최신커널을 써볼 수 있으니....그런데 일반 사용자가 최신커널을 써서 좋은일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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