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분투의 설치는 정말 쉽습니다. 이건 뭐...파티션만 나눠주면 일사천리...전 수동 파티션을 선호하기때문에 파티션만큼은 수동을 잡아줍니다. 가상머신임에도...습관이랄까요.

실행속도는 실제로 하드에 설치한거랑 별 차이를 못느낄정도...좋군요...

윈도우에서  Launchy 를 쓰기에 우분투에서도 Launchy 를 받아 쓸까 하다가 비슷한 역활을 하는 gnome-do 를 설치했는데 기능면에선 별차이없고 뭔가 플러그인이 하나가득이로군요. 음...시간날때 좀 파해쳐 봐야 겠습니다.

가상머신에 우분투를 설치한 이유중 한가지인 3D 기능 테스트, 3D 기능은 되긴 되는데 compiz 를 쓰자니 좀 느린듯 하군요. 그리고 작동도 조금 이상한 면이 있습니다. 큰 문제가 될정도는 아닌데...아무튼 좀 답답해서 끄고 쓰기로 했습니다. 없어도 별 지장이 없는 관계로...

3D 게임인 Extreme tux racer 를 실행해 봤는데 일단 작동은 잘 되더군요. 그런데 게임에서 마우스 커서가 안보입니다. 그래서 선택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엔터키만 눌러서 실행하니 캠패인모드로 게임이 되고 그럭저럭 잘 실행되는건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커서문제로 이것저것 실행해 볼 순 없었습니다. 버추얼 박스의 3D 기능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추얼박스의 버그로 추정되는 버그가 있는데요. 전체화면으로 전환을 여러차례하다보면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체화면이 제대로 잘 안되기도 하고 마우스로 버튼을 눌렀는데도 안눌리고...마치 화면에 표시되는 해상도와 실제 해상도가 어긋나 있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좀 문제는 있어도 가상머신은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때문에, 당분간은 가상머신으로 우분투를 좀 갖고 놀아봐야 겠습니다. 듀얼모니터가 이럴때 좋긴 하네요. 한쪽에 윈도우, 한쪽에 리눅스를 띄워서 쓸수도 있고요.


반응형
나왔습니다. ^^; 저는 베타를 이미 써오고 있기도 했고 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베타때부터 8.10에서 업그레이드 해서 문제 없이 쓰고 있으니 업그레이드에도 별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제가 주목하는 건 파일시스템에 ext4 가 추가되었다는 건데요.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고 하긴 하는데 아직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분들은 그냥 전통적인 ext3 를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저도 그럴생각이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9.04버전이 나온기념(?)으로 Ati 그래픽카드의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아치리눅스로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Ati 가 내놓는 상업드라이버의 경우 xorg 의 버전에 따라 맞지 않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번에 그런이유인지 아치리눅스에선 아예 정식 패키지에서 ati 의 상업드라이버를 배제 시키고 AUR로 밀어 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ati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쓸만하면 그냥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고 아치리눅스로 변경해 볼까 싶었던 겁니다.

일단 제 그래픽 카드는 ati 4670이고요.
리눅스의 오픈소스 ati드라이버는 3개입니다. 우분투의 패키지명 기준으로 xserver-xorg-video-ati , xserver-xorg-video-radeon, xserver-xorg-video-radeonhd 이렇게 있습니다.
패키지 radeon 과 radeonhd 를 테스트 해 본 바에 따르면 radeon은 화면 자체가 표시가 안되더군요. 저번에 접했던 dvi, d-sub 2개의 출력중 d-sub로 무조건 출력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건 제외하고...
 radeonhd는 일단 출력은 잘 되더군요. 그럭저럭 문제가 없긴 한데 동영상 출력에서 문제가 약간 있습니다. xv 출력이 안되고 gl 도 안되고(너무느림), x11 로만 가능하더군요. 추가적으로 데스크탑 효과(3d 데스크탑) 기능도 전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ati 오픈소스 그래픽 드라이버는 그럭저럭 쓸수는 있지만 좀 불만족 스럽더라...정도로 정의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그냥 ati 상업드라이버를 쓰고 우분투를 유지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픽 드라이버 삽질하긴 좀....

오픈소스드라이버가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길 기다려야 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4xxx 계열이라 그런지도 모릅니다. 3xxx 쪽은 지금도 잘 작동할지도 모릅니다.(실제론 어떨지...) 어서 빨리 버전업되서 쓰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있는 편이 여러모로 좋기도 하고요.

혹시나 ati 4xxx 계열 쓰시고 ati 의 오픈소스 드라이버쪽에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혹시나 싶어 말씀드리면 우분투 쪽에선 ati의 상업드라이버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아무 문제 없도록 우분투측에서 잘 맞춰 만들어 놓았으니 ati 그래픽 카드 쓰시는 분들 걱정없이 설치하셔도 됩니다. 동영상쪽 버그는 여전한것 같습니다만 --;



반응형
Qt 4.5 와 QtCreator 를 리눅스에서 좀 구경해 볼 겸 해서 아직 베타지만 업그레이드 해 버렸습니다. 국내의 우분투 포럼등에서 9.04가 베타지만 안정성이 괜찮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말이죠.

잠깐 써본 바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직 심각한 에러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만 업그레이드시에 서버를 한국미러로 맞춰놓았을때 몇몇파일을 다운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바람에 저는 이곳을 '주서버' 로 바꿔놓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synaptic 에서 설정을 고쳐주면 됩니다. 운나쁘게 저만 그런거일수도 있고요...

몇가지 문제는...

첫째로는 플래시...왜인지 플래시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최근 64bit 플래시가 나왔다길래 직접 adobe에 가서 다운받아 설치 했습니다. 설치는 압축을 풀어서 /home/자신의 계정/.mozilla/plugins 에 복사해 넣으면 됩니다. plugins 디렉토리가 없으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만들어 주면 됩니다. ^^;
아 그 전에 synaptic 등 패키지 관리자를 열고 flashplugin-nonfree 과 nspluginwrapper 를 삭제하시고 나서 파일을 복사해 넣으세요.

둘째는 kde 의 scim문제가 여전하다는것입니다. 가끔 입력이 안되는건데요. 다른 프로그램으로 일단 포커스를 옮겼다가 다시 돌아오면 잘 됩니다. skim 으로 바꿔주면 괜찮을지...제가 gnome도 가끔 쓰기에 그냥 scim으로 쓰고 싶은데 말이죠. 바꿔서 된다는 보장도 없고....--;

셋째는 ATI 는 여전히 드라이버가 별로라는것 입니다. 오픈소스 ATI 드라이버는 왜인지 DVI 포트의 첫번째 모니터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요. ATI의 드라이버는 화면이 잘 나오긴 나오는데 그냥 그렇습니다(버그가 좀 있습니다.). 이번에는 aticonfig 로 강제로 dual-head 로 설정을 해줬더니 부팅후 X가 다운되더군요. 그냥 싱글로 설정은 잘 되던데...어차피 이 두번째 모니터는 곧 보낼거라 하나만 잘 잡히면 상관은 없지만 아쉽더군요.
게다가 여전히 3D데스크탑 기능을 켠 상태에서 동영상 재생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냥 시스템을 죽여버립니다. --; 그래서 그냥 3D 데스크탑 효과는 끄고 쓰기로 했습니다. 음...ATI 저주해 줄테다....그나마 이런 드라이버라도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 참고로 제가 쓰는 카드는 Ati 4670 입니다.

이번에 맘에 드는 프로그램 하나가 들어 왔는데
컴퓨터 청소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Gnome쪽 프로그램인거 같고 KDE만 설치하면 설치 안될거 같군요. 저는 Gnome과 KDE를 다 설치해 쓰기때문에...Gnome에선 '컴퓨터청소' 로 KDE 에선 메뉴--> 설정 -->Computer janitor 를 선택하면 됩니다. 해 주는 기능은 필요없어진 패키지를 삭제해 주는 겁니다. 예전에는 커널이 업데이트 되면 Grub에서 예전커널과 최신커널이 다보이고 삭제하려면 synaptic 열어서 삭제 했었는데 이걸로 하니 알아서 잘 지워 주더군요.
적어놓고 보니 별거 아닌데 귀차니즘이 늘어서 이런거 하나도 무지 편하게 느껴지는군요. ^^;

현재는 KDE를 켜놓고 있는데 버전은 4.2.2 이고 KDE4 버전도 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미완성의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는 제법 쓸만하단 느낌입니다. 하지만 왠지 우분투에서 KDE는 세컨드란 느낌이 들어서....음..

Qt도 LGPL이 되었으니 KDE도 좀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샷 하나...

결과적으로 맘에들긴 하는데 ATI 그래픽 카드 지원이 많이 아쉽습니다. 돈좀 더들여 nvidia 9600 을 사거나 아예 한단계 더 내려서 9500을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게임도 별로 안하는데....
어쨌던 그래픽 카드 쪽은 빨리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말이죠. ATI 가 영 미덥지 못한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베타라 초보분들에게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나중에라도 업데이트중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요. 정식버전을 기다려 주세요~~~

그럼...이만 글을 마치면서....리눅스 유저가 조금이라도 늘기를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