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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곳이 많습니다. 물론 그중에 이용하기 좋은곳은 국내 포털입니다. 용량과 속도면에서 이용하기는 최고지요. 다만 아쉬운 점은 리눅스 지원부분입니다. 국내 포털중 리눅스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곳은 Daum 이 있지만 우분투와 페도라 패키지로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잠깐 여담으로 예기 하자면 Daum 이 왜 이런식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지 좀 의아스럽습니다. 최근 Humble Indie Bundle 이라는 인디게임 모음에 대해 몇번 포스팅 했습니다만.....이들 프로그램은 윈도우, 맥, 리눅스 모두에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배포판용 패키지도 제공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압축을 풀어 바로 실행할수 있도록 '.tar.gz', 즉 압축만 풀어서 바로 실행할수 있는 방법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배포판과 관계없도록 패키징하는것도 가능할텐데.... 그런면에선 '한글' 워드프로세서 리눅스용도 마찬가집니다만....ㅡㅡ;
리눅스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DropBox는 아예 소스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는데 이렇게까진 못해주더라도......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분투를 배포하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바로 '우분투 원' 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5G 의 무료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Ubuntu One 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었고요. 다른 리눅스에서도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윈도우용 프로그램과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프로그램들도 나와서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점은 5기가의 용량과 다양한 OS, 기기를 지원한다는 점.

단점은 무지하게 느린속도와 무지 썰렁한 프로그램들...또한, 현재 윈도우용 프로그램의 경우, 싱크중이라는 문구만 나올뿐 파일이 올라가고 있는건지 언제 다 올라갈런지 현재 몇퍼센트나 올라가고 다운받았는지 전혀 알길이 없다는 것.

단점인지 아닌지 좀 애매한 부분은 공유디렉토리로 리눅스에선 "/home" 디렉토리 아래만 지정가능하고, 윈도우에선 유저의 사용공간 즉 윈도우 7이라면 "c:\users\사용자계정" 아래만 지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c 드라이브의 용량이 부족하신 분은 좀 난처하죠. 심볼릭 링크도 시도해 봤지만 안되더군요.
리눅스에선 다른 드라이브를 /home 아래쪽에 마운트 하는 방법을 써서 사용가능한 것 같습니다만...윈도우는 이런 방법을 쓸 수도 없으니....


대략 장단점은 이 정도가 되겠네요. 속도는 정말로 느립니다. 꽤 느려요. ^^;


일단 사용자가 많은 윈도우용 프로그램만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화면은 이렇습니다.



글쎄요. 좀 썰렁한듯 한데...위에도 설명했지만 현재 업로드 상태나 다운로드 상태등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알 수 없다는게.....ㅡㅡ;


리소스의 경우엔....



위 스샷에 보이듯이 리소스를 90메가 이상 먹습니다. 요세 램값이 싸니 별문제는 아닐수도 있지만.....생각보다 많이 먹는듯 하네요.


그리고,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윈도우용 프로그램은 사용해 보니....좀 불안정하달까....아직 미완성이 느낌이 많이 듭니다. 뭐....차츰 좋아지겠죠. 원래 리눅스쪽으로 개발이 오래 진행되었던것 같으니 리눅스용 프로그램은 좀 나을라나요?



무료 5기가란 용량은 좋지만 윈도우용 프로그램이 좀 아쉽습니다.
속도는 제가 테스트 할때만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솔직히 간단한 문서 자료라면 모를까 그 외에 사용하기는 힘든 정도였습니다. 5기가 용량이라고 해도 그닥.....다 쓸수도 없을것 같더군요. 그 정도로 느렸습니다.
리눅스용 프로그램도 테스트 해 볼까 하다가 당분간은 그냥 Dropbox 만 쓰기로 했습니다. Dropbox 의 용량이 넉넉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제가 이용하는 수준에선 괜찮은 편이기도 하고 말이죠.


언제 갑자기 마음이 바뀌면 리눅스용도 설치해서 테스트해보겠지만....윈도우용 테스트 해본 봐론 그닥 내키지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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