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한명씩 플레이 해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드는건 현재 플레이 하고 있는 제인 입니다.
어차피 잘해 봐야 2회차 정도 까지 밖에 안하는 저로선 캐릭터의 성능은 잘 모르겠고....
NPC 와의 대화때 대사가 제일 잘 맞는 다고 할까요. 상황에 따른 대화가 맘에 듭니다. 본을 다시 만났을때 '밴딧 형제' 라며 아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테니스가 잡혀 갔을때는 자기가 이렇게 너희들을 좋아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꼭 구해주겠다고 하기도 하고, 클레이를 만났을때 어디어디서 만난적이 있다고 하는등(상대는 그에 대한 대사를 하지는 않지만) NPC 와의 대화가 맘에 듭니다. ^^;
음성까지 한글화 되어 있는 관계로 대사들도 더 찰지고요. ^^; 부분적으론 좀 어색하거나 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더빙도 괜찮게 되었다고 봅니다.
제인은 캐릭터도 특이하게 액션 스킬을 2개 쓸 수 있어서 다른 캐릭터와는 좀 차별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2개의 액션스킬을 쓰면 수류탄을 쓸 수가 없어서 스킬중에 특정 조건에서 수류탄을 투척하는 스킬들이 있습니다.
공격을 같이 해 주는 드론과 클론을 사용할 수 있어서 1회차라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도 합니다.
좀 찾아보니 그다지 인기있는 캐릭터는 아닌거 같긴 한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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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매번 궁금해 하는 스킬 초기화!!!
위 스크린샷이 이런저런 캐릭터의 스킨을 선택할 수 있기도 하고, 스킬 초기화도 가능한 퀵 체인지 스테이션 입니다.
보더랜드의 제일 맘에 드는 점은 언제든 스킬을 초기화 할 수 있다는거.....돈이 들지만 정말 푼돈이라 이런저런 스킬트리를 쉽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생츄어리 우주선을 타게 되는데 생츄어리의 고속이동스테이션 시작 부분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그 전 릴리스를 처음 만나게 되는 건물에도 있기는 한데 그 부분은 게임 첫 시작부분이라 굳이 스킬 초기화가 필요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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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수류탄을 직접 투척할 수 없어서 수류탄 모드를 뭘 쓰는게 좋을까 했었는데 위의 수류탄 모드를 써 보니 정말 좋더군요. 제인외에 다른 캐릭터들이 써도 물론 좋겠지만.....적에게 자동유도 되고요. 수류탄이 계속 날아다니며 데미지를 줍니다. 제가 얻은건 방사능 속성인데 좋습니다. 발견하면 써 보시길....
이번 시리즈는 아이템 자판기가 의외로 쓸만 하더군요. 전설템들도 종종 올라옵니다. 제가 처음에 아마라로 했는데 자판기에 바로 인피니트가 나와서 게임 초반에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맘에 맞는 아이템을 갖추려면 당연히 열심히 파밍을 해야 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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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시리즈 답게 재밌습니다. 총쏘는 맛도 있고 이런저런 총기를 쓰는 재미도 있고....
한동안 계속 하다가 DLC 세일이나 기다려야죠. 그때쯤이면 합본을 더 싸게 팔려나요. ^^;
작년 여름쯤에 냉장고가 고장이 났었습니다. 냉장실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 증상이었죠. 온도를 나타내는 숫자 부분이 깜빡이더군요.
그래서 검색하다 알게 된건데 냉장고의 냉장실 온도표시부분은 1자리기 때문에 '9' 라고 나온다고 9도가 아니라고 합니다. 9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도 '9' 라고 표시된다는 것이죠. 생각해 보면 당연한 거긴 한데....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이런 고장인 경우에는....
1. 냉장실 팬이 고장나서 안도는 경우
2. 냉장고 안의 히터가 고장나서 작동이 안되는 경우
3. 온도센서의 고장으로 히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
이 외에도 있겠지만...일단 정리하자면 그렇습니다.
위의 글을 보고 냉장고안에 히터가 있다니 말이되나....싶으신 분이 계시겠지만 실제로 보면 있습니다. 저도 이번일로 알게 된겁니다만...
냉장고 안에는 수분이 있는 물건들이 꽤 있고 이 수분이 냉장고의 라디에이터(?)에 맺히게 되고 그게 얼어붙게 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에서 물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데 온도가 더 낮다보니 그 수분이 얼어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히터가 있는데 이 히터가 작동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에는 얼음이 계속 늘어서 냉기가 지나가는 입구를 막기도 하고 냉기를 내보내는 팬 주위에 얼음을 만들어서 팬이 제대로 돌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럴경우 냉기가 제대로 순환이 안되니 냉장실 온도가 내려가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럴때 냉장고를 완전히 비우고 코드를 뽑아 작동을 멈춘다음 하루정도 놔둬서 냉장고 내부의 얼음이 모두 녹은 다음에 다시 작동 시켜보면 다시 작동이 됩니다만....몇달 못가서 또 똑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히터가 제대로 작동이 안돼 다시 얼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A/S 부르면 와서 고쳐줍니다만....
저는 그냥 한번 직접 뜯어서 온도센서만 교환해 봤습니다. 그리고 성공해서 지금까지 냉장고는 잘 쓰고 있습니다.
위의 링크가 제가 구입한 온도 센서입니다. 하나만 살까 했었는데 대부분 2개씩 팔더군요.(요즘은 어떨려나....) 혹시나 하나가 불량일 수 있으니 2개 사는게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위의 링크는 그냥 참고만 하시고요. 제가 직접 구입해서 교환해서 잘 쓰고 있는거라 그냥 링크 하는 겁니다. 구입은 각자 맘에드는 곳에서 하시길....
냉장고에 따라 센서가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그런거 까진 잘 모르겠고요. AS 대리점에서는 일반인에겐 잘 팔려고 하지 않는다고 검색해 보니 나와있더군요. 그래도 구입해서 교환한 분이 있기는 하시지만....
교환은 뭐...냉장고 물건 잘 꺼내고 냉장실 내부의 앞 판대기(?) 를 제거하고 온도센서만 교환하면 됩니다. 그리 어려운 과정은 아니지만 커넥터들을 뺄때 어떻게 빼야 할지 잘 살펴보고 빼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귀찮긴 합니다.
내부의 얼어있는 얼음은 다 녹여야 되는데 한여름이라면 선풍기 정도만 틀어놔도 아주 잘 녹습니다. 드라이기 같은 걸로 녹여도 됩니다만....온도센서 같은 부분은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에 안좋다는 글들도 보이더군요. 물론 온도센서 고장으로 교체할 거면 신경 쓸 일은 아닙니다만...
냉장실 앞 판대기 떼어낼때 그 판대기는 스티로폴로 되어 있고 얼음으로 딱 붙어 있을 수 있어서 강제로 떼어내다가는 스트로폴이 다 망가질 수 있으니 얼음을 어느정도 녹이고 떼어 내는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따라 구조도 다르고 저도 실제로 잘 수리가 될지는 알 수 없어서 사진 같은게 없어서 좀 그렇긴 한데요. 그냥 위의 센서를 알리에서 구입해서 교환했는데 잘 되었다는 것만이라도 포스팅 해 둡니다. 혹시나 직접 위의 센서를 구입해 수리해 보실 분들을 위해서 말이죠.
제가 검색해 봤는데 알리에서 구입해서 교환하신 분들을 별로 찾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가격도 별로 안비싸기에 그냥 구입해서 교환해 본거고요.
오랜만에 윈도우에서 retroarch 를 실행하려고 생각해 보니 설치 해 놓고 꽤 지났기 때문에 상당한 구버전이겠더군요. 게임 실행하는데는 큰 상관없지만...어쨌던....새로 받아 업데이트 하려니 귀찮아서....그런데 잠시 생각해 보니 Steam 에도 retroarch 가 있었다는게 기억이 났습니다.
스팀으로 설치하면 스팀이 알아서 업데이트 해 줄테니 스팀으로 설치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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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해서 바로 실행해 봤습니다. 초기 인터페이스가 바뀌었군요. 이게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코어는 어떻게 관리하나 싶어서 좀 조사해 보니, 코어는 모두 DLC 로 등록이 되어 있고 외부에서 받아 오거나 직접 다운받아와서 설치하는건 안되는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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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윽 보니 왠만한 코어는 다 있는듯 해 보입니다. dreamcast 이전 까지는 있는거 같습니다.
'[#]' 표시된게 설치된 코어 인걸로 보입니다. snes9x 코어를 설치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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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에서 다운받아서 코어를 설치합니다. 일반 RetroArch 에서 코어 설치하는것과 겉보기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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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판 retroarch 라고 해서 크게 다른점은 없지만...코어를 steam 에서 받아오기 때문에 steam 에 dlc 로 등록되지 않은 코어는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교적 최신기종의 코어는 없는 것 같지만....그 이전의 옛 기종들의 코어는 거의 대부분 등록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DLC 에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즐기는 게임의 코어가 있다면 Steam 에서 RetroArch 를 설치해 쓰는것도 업데이트의 귀찮음을 덜 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고전게임에 즐기는 게임만 즐긴다면 사실 업데이트가 그리 중요한건 아니긴 하지만요. ^^;
지금까지는 iptime 공유기의 멀티브릿지 기능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유선으로 공유기에 연결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공유기를 일종의 무선랜카드 처럼 쓰는 방법인데요.
이런 방법을 쓴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예전에 리눅스에서 무선랜카드들이 문제가 제법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원이 안되거나 지원이 되어도 속도가 매우 느리다던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공유기를 이용하고 공유기에 유선으로 연결하면 무선랜으로 골치아플일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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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유기를 다른용도로 쓸 일이 생겨서 예전에 쓰던 usb 무선랜을 설치해서 몇일 썼는데 이런저런 문제가 계속 생겨서 이번에는 usb 말고 pci-e 무선랜 카드를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리눅스에서 무선랜 문제나 그런건 아니고요. 윈도우에서 테스트 해도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뭐....그런문제였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졌는데 뭐가 좋은지 알길이 없어서 이리저리 검색해서 몇가지 기준을 정해 제품을 찾아 봤습니다.
1. 2.4g , 5g 모두 되는 걸로
2. 리눅스에서 커널컴파일 같은 작업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함
조건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wifi6 지원 무선랜은 다른 제품보다 조금 비싸더군요. 미래를 위한 투자일 수도 있으나....일단 집에서 쓰는 공유기로 보건데 wifi6 무선랜 사봐야 지금 쓸 일이 없습니다.
검색해서 대충 이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대충 15~18 달러 정도의 제품입니다.
리눅스에서 지원되는지 알기가 좀 어려웠는데요. 일단 정확한 칩셋 정보도 없고요. 설명엔 그냥 intel 칩이라고만....
그런데 사용자의 사용기를 이리저리 보고 다니다 보니 이 제품이 리눅스에서 잘 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그리고 좀 더 알아보니 intel 의 ac1200 이면 7265칩일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그래서 구입....설치해 봤는데 리눅스에서 아주 잘 인식하는 군요. ㅎㅎㅎ
원래는 5g 로 연결하고 싶었는데 이게 신호가 너무 약하게 잡혀서 5g 사용은 불가하네요. ㅠ.ㅠ 외부 안테나가 있으니 어떻게든 그래도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원래 스마트폰으로 연결해도 잘 끊어 집니다) 아무래도 안테나가 컴퓨터 뒤에 있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2.4g 는 연결도 잘되고 속도도 괜찮게 나오니 그걸로 만족하고 써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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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무선랜 카드 알아보다 알게 된건데 인텔칩쪽 제품에는 거의 블루투스기능도 내장되어 있더군요. 얼마전에 다이소에서 동글을 샀었는데....ㅠ.ㅠ (usb 무선랜도 제품에 따라선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것도 있기는 합니다) 7265칩은 좀 오래된 칩이기는 해서 블루투스는 4.0 입니다. 저로서는 5.0 과 어떤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를 쓰기 위해선 메인보드의 usb 2.0 단자에 연결해야 합니다.
제가 쓰는 메인보드에선 위에 표시해 놓은 2개중에 하나에 연결하면 됩니다. 메인보드 마다 위치는 다르니까 메인보드 메뉴얼을 참고 하세요.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핀이 하나 없기 때문에 잘못 연결할 일은 없습니다. 안들어 간다고 억지로 힘쓰지 마시고 잘 보시고 방향을 맞춰서 연결하면 됩니다.
제 경우는 연결할 곳이 하나 남아 있어서 바로 연결했는데 2개 다 쓰고 계시다면.....선택을 해야 겠죠. usb 와 블루투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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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210 같은 최신칩들 무선랜도 있는데 리눅스에서 잘 지원되는지도 모르겠고....어차피 더 빠른거 사봐야 크게 쓸일도 없고....공유기도 그 속도를 못받쳐 줄것 같고.....
7265 칩 제품이 가격도 $10 정도 쌉니다. 뭐....그럼 된거죠. ㅎㅎ
리눅스 지원도 잘 되어서 만족스럽습니다만....
개인적으론 5g 로 연결해서 못쓰고 있는게 너무 아쉬운데(제품 문제는 아닙니다만...)....2.4g 는 좀 간섭이 심해서 말이죠. 그래도 나오는 속도는 나쁘지 않아 보여서 다행입니다. 갖고 있는 usb 무선랜들은 간섭때문인지 오래되서 맛이 간건지 성능이 너무 안나왔거든요.
리눅스도 잘 지원되는 저렴한 가격의 pci-e 무선랜을 구입하실 생각이라면 intel 칩셋의 ac1200 을 구하시면 아마도 같은 칩을 쓴 제품일거고 아마도 잘 지원될 겁니다.
당연히 윈도우10에서도 기본적으로 잘 잡아 줍니다.
PS.
참고로 ac1200 은 1200Mbps 속도를 낸다는 의미인데 이게 2.4g 와 5g 의 속도를 단순히 더한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2.4g 와 5g 를 동시에 연결할 순 없기 때문에 실제로 1200Mbps 의 속도는 낼 수 없답니다. 5g로 연결했을때 위에 올린 이미지 처럼 867Mbps 가 최고 속도라네요.
에픽스토어 무료게임은 잘 포스팅 하지 않지만 저번주 보더랜드 3 에 이어서 이번주 바이오쇼크 콜렉션은 제가 무척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포스팅 해 봅니다.
바이오쇼크 1 ,2, 인피니트 가 DLC 까지 모두 포함된 콜렉션입니다.
1, 2 는 지금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오래된 게임이라) 스토리도 좋고 게임도 재미있어서 해 볼만 합니다.
인피니트는 정말 인생겜중 하납니다. 엘리자베스는.....으......뭐...못 잊을 캐릭터중 하나죠. 엘리자베스는 동료캐릭터인데 걸리적 거리거나 지켜줘야 한다거나 할 필요가 전혀없고, 진행에 정말 큰 도움을 주는 캐릭터 입니다. 게임을 해 보시면 엘리자베스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겁니다.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이라 스포일러 당하지 않게 주의 하시는게 좋습니다. 공략은 정말 막힐때만 찾아 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그리고 인피니트는 한글화도 잘 되어있으니 언어의 장벽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1, 2 는 리마스터인데 지원언어에 한글이 없어서 한글화가 안되어 있는걸로 보입니다만.....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한글패치는 둘다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