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를 참고로 만들었다고 해서 유명한 게임인 패스 오브 액자일을 좀 해 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그다지 많은 분들이 하지는 않는것 같더군요.
기본적으로는 무료고 여러 캐시템을 팔고 있기는 한데 주로 외관을 꾸민다던가 하는 종류라 없더라도 게임을 즐기는데 큰 지장은 없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솔플 할거라 아무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
외국게임이라 가입은 이메일만 있으면 된다는 점도 좋지요.
https://www.pathofexile.com/
위 링크를 누르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가입하고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 설치후 로그인해서 그냥 게임을 즐기면 됩니다.
로그인 화면 입니다. 딱 보면 아시겠지만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장르가 장르인 만큼 한글을 몰라도 큰 지장은 없을것 같지만....무기에 여러색의 보석을 꽂아 넣어서 스킬을 쓰는데 설명이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전혀 못하면 조금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보면 뭔지 알게 되니 역시 좀 귀찮을뿐 즐기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이라 서버에 접속해야 하는데 서버가 외국에만 있어서 아무래도 핑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맨위의 auto-select 를 선택하면 제일 핑이 좋은곳으로 알아서 접속해 주는데 저희집에선 캘리포니아가 제일 낫네요.
PvP 를 할때는 모르겠는데 어차피 저는 솔플위주라 큰 문제는 모르겠습니다. 드물게 약간씩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긴한데 상당히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라 게임을 즐기는데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게임 시작 지점입니다. 뭐....익숙하죠. 이곳은 색감도 디아블로와 비슷한것도 같네요. 스킬은 오른쪽 아래에 보입니다. 키보드 QWERT 에 각각하나씩, 그리고 마우스 버튼에 각각 하나씩 할당해 둘수 있습니다.
물약은 사서 쓰는 시스템이 아니고 전투시에 자동으로 차오르는 시스템입니다. 얼마전에 했던 반헬싱도 이런식이 었죠. 다만 물약 플라스크에 따라 특수한 효과를 내 주는것도 있고, HP와 MP 를 동시에 채워주는 플라스크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설정을 해 줄수 있습니다. 플라스크도 아이템이라 물약 설정 슬롯에 원하는 플라스크를 넣으면 됩니다.
위 화면은 상점에서 물건을 팔때의 모습입니다. 아래에 물건을 넣으면 상인이 제공해 주는 상품이 위에 나옵니다.
이 게임은 따로 골드라는 개념이 없고, 물물 교환입니다. 내가 뭔가를 팔면 여러 효과를 내주는 아이템인 오브조각(?) 이나 위와 같이 스크롤 or 스크롤조각을 줍니다.
오른쪽 창의 인벤토리에 물약 플라스크 놓는 슬롯도 보이죠. 이곳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물약병을 사서 아이템 처럼 넣어 놓으면 전투중에 알아서 물약이 차오르고 쓰면 없어지고 그렇습니다.
무기에 있는 구멍(?)이 보석을 끼워넣는 곳인데 이곳에 뭘 끼워 놓느냐에 따라 쓸수 있는 스킬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보석은 마음대로 끼웠다 뺐다 할 수 있고요.
보석이 서로 연결된것 처럼 보이는것은 기술에 서로 영향을 미칩니다. 파이어 젬을 꽂으면 기술에 파이어 효과가 들어가는 그런 식입니다.
필드에서 스샷 하나....오른쪽 위에 보면 보석의 경험치(?)가 오르는게 보이는데 보석을 꽂아서 기술을 사용하면 보석도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아직 액트 2 밖에는 안했고,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깊게 파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다지 많이 알려드릴게 없네요. 그냥 소개 정도로만 봐주세요. 그냥 난 지금 이런게임 하고 있어.....정도로 봐주셔도 되고요. ^^;
음...그러고 보니 패시브 스킬 트리를 스샷을 안찍었네요. 레벨 오르면 하나씩 찍을 수 있는데 대략 공격력 상승, 방어력 상승, 공격속도 상승등을 찍는겁니다. 자신이 키울 캐릭터에 맞게 찍어야 겠죠.
스킬을 쓸수 있는 보석도 상당히 다양하고 그외에 여러 뭔지 모를 시스템들도 있고, 패시브 스킬 트리도 상당히 복잡한 편이라 파고들 요소는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전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적당 주의라....그냥 슬슬 즐겨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핵앤 슬래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하고 있는걸 보면 게임성도 괜찮은것 같고요.
무료게임이니 부담없이 한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