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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분투의 오른쪽 상단에 다음과 같은 빨간 느낌표가 뜨는 걸 보신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jpg 로 저장했더니 이미지가 좀 뭉개졌는데.... ㅜ.ㅜ

이미지 왼쪽 상단의 빨간 삼각형에 느낌표 표시. 커서를 가져가면 위와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스샷에서 보시는대로 저 경고가 나온이유는 저장소의 일부가 연결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저 메시지를 보게된 이유는 얼마전에 추가한 getdeb 사이트가 다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금방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계속 이 상태네요.

따라서 getdeb 의 저장소를 추가하신 분들은 대부분 저 메시지를 보게 되실 텐데...별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getdeb는 추가저장소, 즉 덤 같은거니까 사용못한다 해도 치명적이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복구가 늦는데 왜 그런걸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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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포기해야 하는건 아닙니다만....^^;

64비트 리눅스는 윈도우랑 달리 32비트 바이너리를 실행하지 못합니다.

아니...엄밀히 말해 실행못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32비트 라이브러리들을 따로 설치해 줘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좀 번거롭습니다. 그 프로그램에 무슨무슨 라이브러리가 쓰였는지 알아내서 32비트 라이브러리를 받고 설치해줘야 하거든요. 이런저런 툴들도 있었는데...

하지만 리눅스용 프로그램은 대게 소스가 공개된 프로그램들이라 보통은 64비트로 재 컴파일만 해 주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없습니다. 예전엔 동영상때문에 윈도우쪽 코덱을 가져다 쓰느라 32비트 컴파일 환경을 만들어주고 32비트로 컴파일해서 쓰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동영상 부분에서 그런 문제는 없지요.



다만 최근에 의외의 복병을 만났는데 그건 바로 게임기 에뮬레이터인 메가드라이브 에뮬입니다. ㅡㅡ;
의외로 여기서 걸리더군요.

사실 소스가 공개된 메가드라이브 에뮬은 꽤 여럿있습니다만...듣기에 이들 소스의 일부가 어셈블리어로 되어 있어서 64비트에서 컴파일이 안된다는것 같더군요. 그당시는 최적화를 위한 조치였겠지만 덕분에 64비트로 이동에서는 의외로 복병이 되고 있는 셈이죠.

마지막으로 wine 을 이용해 윈도우용 메가드라이브 에뮬을 써 봤지만 사운드쪽의 문제가....wine과 pulse audio 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아니면 그냥 wine의 문제일수도 있고, 제 사운드 카드부분과의 트러블일 수도 있고...사운드를 끄면 잘 되는데 사운드만 키면 버벅댑니다. 쩝...

돌핀에뮬이라던가 ps2 에뮬 같은 최신 에뮬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져서 그런점이 모두 고려되어 개발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실행은 안해봤지만 있는걸보니....

말 나온김에 게임기 에뮬을 보자면....그럭저럭 왠만한 에뮬은 다 있더군요. sfc나 ps1, famicom, msx 등등...그런데 유독 메가드라이브만.....ㅡㅡ;

SEGA 의 게임은 리눅스에서 별로 인기가 없나봅니다. 쩝....

따지고 보면 굳이 그렇게 까지 리눅스에서 실행시킬것도 없긴 한데....SFC 등등 다른 에뮬을 돌려도 되고....



다른 이야기를 또 하나 하자면....

PS1 에뮬은 getdeb 에 있는 PCSX-Reloaded 즉 pcsxr 을 설치했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개발사이트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버전이 조금 높더군요. 그래서 getdeb 걸 지우고 그 사이트의 최신버전을 설치했는데....문제는 사운드가 안나옵니다. 헐....
역시 이유를 못찾고 도로 getdeb 버전으로 컴백....getdeb 는 사운드 플러그인이 OSS를 쓰는 거였고, 최신버전은 alsa를 쓰는거 였는데 대체 그게 사운드가 안나오는거와 무슨관계가 있었던 건지 매우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ㅡㅡ;
그냥 다 이건 pulse audio 탓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만....뭐...저로선 사실 관계를 알 길이 없네요. 검색해 봐도 잘 모르겠고...



그런데, 리눅스의 발전이 빨라서 워낙 확확 바뀌고 그러다 보니 좀...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특히 사운드 부분 같은 경우 OSS 를 쓰다 ALSA로, 최근엔 Pulse Auido 로 몇년사이에 바뀌고 있는데 조금 오래된 몇몇 프로그램들은 그냥 OSS 를 쓰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이유로 사운드 출력에 문제가 있거나 불안한 프로그램도 보이고요.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긴 하지만 리눅스를 쓰는 입장에서 이런 묘한 삐걱꺼림은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뭐...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우분투 초기와 지금은 정말 많이 달라졌죠. 빠른 시간내에 많이 발전했습니다.

아무튼....이젠 64비트도 보편화 되었으니 대부분 문제는 곧 해결되겠죠. 실제로 현재도 거의 문제는 없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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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서 화면캡쳐를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본 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PrintScreen 키로 전체화면을, Alt + PrintScreen 으로 특정 프로그램을 캡쳐하는것이 기본 사용법입니다.

이 방법은 사용하기는 쉽지만 불편한점도 있습니다. 기능이 너무 제한적이죠. 또한 편집을 위해서는 따로 gimp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gimp 에서 캡쳐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최근 getdeb 를 둘러보다 Shutter 라는 화면 캡쳐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은 프로그램인데 생각보다 꽤 괜찮더군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선택영역, 전체화면, 창 캡쳐 기능과 그 외에 몇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기능들은 직접 테스트 해 보시면 될거고요. 일반적인 화면캡쳐 프로그램과 사실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뭐...이정도면 화면 캡쳐프로그램으로 필요한 기능은 다 있는듯 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간단한 이미지 에디터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 스샷에 보면 Edit 라는 메뉴가 Disable 되어 있는데 화면을 일단 캡쳐하면 Enable 됩니다.


Edit 버튼이 활성화 된게 보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를 수정할수 있는 창이 뜹니다.



사각형이나 원은 물론이고 특정부분을 강조하는 형광펜효과, 특정 개인정보를 가리는 모자이크 툴도 있습니다. 물론 글자를 넣을 수도 있고 한글도 잘 입력됩니다.



예전에 화면을 캡쳐할때는 PrintScreen 키를 눌러 화면을 캡쳐한 다음 저장하거나. 이미지를 편집할 필요가 있을땐 캡쳐한 이미지를 클립보드로 복사 해서 gimp에서 붙여넣어 수정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때론 번거롭게 느껴질때도 있고 해서 아예 gimp로 캡쳐하고 편집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gimp는 캡쳐 전용툴이 아니라 조금 불편한 점이 있지요.

이 화면 캡쳐프로그램은 여러 캡쳐방법을 지원하고 거기에 간단한 편집기능까지 들어있어 매우 쉽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툴도 간단히 이미지를 수정하기엔 안성맞춤이고요. ^^;

리눅스에서 화면 캡쳐 작업을 자주하신다면 필수유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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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뭐라고 적을까 고민했었는데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저걸로....^^;

getdeb 란, 우분투 공식패키지에 없거나 혹은 기존 우분투 패키지가 있더라도 그보다 더욱 최신버전을 제공해 주는 사이트 입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www.getdeb.net/ 입니다.

이런식으로 최신버전을 제공하는 이유는 역시 안정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일단 배포판 버전이 나오면 안정성을 위해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제공하지 않는것이 보통이거든요. 파폭도 3.6버전이 나왔지만 우분투 9.10 버전에선 3.5x 버전을 계속 쓰고 있었지요.

하지만 버전업된 프로그램을 쓰고 싶은 경우가 있죠. 기능이 추가되거나 했을 수도 있고요. 그런 여러등등의 이유로 따로 getdeb 라는 사이트에서 최신버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사용자는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것입니다.



예전에도 이 사이트는 존재했었지만 조금 사용법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deb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저장소를 추가해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getdeb 사이트에서 games 부분을 누르면 playdeb 라는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두 사이트는 저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이용하려면 deb파일을 각각 다운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원리는 아마 대충 이런겁니다. 일단 getdeb/playdeb 용 deb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이 파일은 별다른건 없고 getdeb/playdeb 의 저장소를 추가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getdeb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맘에드는 프로그램을 발견! "Install Now" 이미지를 클릭하면 파일을 다운받게 되고 그 파일은 apturl 이라는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getdeb 저장소에서 파일을 찾아 설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라는 프로그램 처럼 결국은 저장소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하게 되는건 같지만, 이 경우는 웹페이지에서 프로그램설명을 볼수 있고 설치할 수 있다는게 조금 다른점이 되겠네요.



사이트 이용방법을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getdeb 사이트에서 위 스샷의 지점을 클릭하면...


위 스샷과 같이 위쪽에 이용방법이 나옵니다. 위에 표시한 곳을 클릭해서 .deb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해주면 이제 getdeb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스샷에 Install this now 라는 곳이 보이죠.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싶으면 그 이미지를 클릭하면 됩니다.


playdeb 는 게임을 모아놓은 사이트로 getdeb에서 games 를 눌러주면 이동합니다.


위 스샷이 playdeb 사이트 인데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위 스샷과 같이 사용방법이 나옵니다. 위의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해서 같은 요령으로 .deb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말 나온김에 게임을 하나 설치해 보죠.


설치해 볼건 이것입니다. 크로스 플랫폼 오픈소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간단히 말하자면 레이싱 게임입니다. 장르 simulation을 고르고 2 페이지로 가면 있습니다.
위의 빨간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설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제 파폭에선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확인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아마도 패스워드를 요구할 것이고 계정 패스워드를 입력해 주면 위와같은 설치여부를 묻는 창이 뜹니다. 설치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설치 작업이 진행되는데 이 게임은 용량이 약 500메가로 다운로드 시간이 꽤 걸립니다. 컥~~~

어쨌든 기다리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이제 게임을 즐겨보세요. ^^;



수세리눅스쪽에서는 예전부터 이런 웹에서 클릭해서 프로그램 설치하는 방법을 지원했었는데 우분투도 이제 이런 방법을 지원하네요. 수세쪽과는 좀 다릅니다만....나름 장단점이 있어보입니다.

어쨌던 점점 편해지는 우분투 입니다만....

그나저나 뭔 스크린샷을 이리 찍어 댔는지...^^;

사실은 Shutter 이라는 스샷찍는 프로그램을 getdeb 에서 발견했는데 이것 참 편하네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뿐더러 간단한 이미지 편집기 까지 지원해서 스샷 찍고 수정하기가 너무 편합니다. 좋은 프로그램 또 하나 건졌네요. ^^;

그런관계로 프로그램 테스트차 써보다가 결국은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설치해 놓은 게임 테스트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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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있었던 에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mplayer 를 직접 터미널에서 실행하는 경우는 없으니 까요. ^^;

어쨌던 오늘 터미널에서 실행 해보니...

bt_audio_service_open: connect() failed: Connection refused (111)

이런 에러가 뜨고 프로그램이 시작하더군요. 에러가 하나도 아니고 한 열댓개 정도 뜨더군요.
동영상이 재생되는것 자체에는 별문제가 없는것 같지만 에러메시지가 뜨느라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 봤더니 우분투 포럼에 해결방법이 있더군요.

sudo apt-get purge bluez-alsa

위의 문장을 터미널에서 타이핑하거나 synaptic 등에서 bluez-alsa 패키지를 지워주면 됩니다.

bluez 패키지는 블루투스 관련 패키지고 bluez-alsa 는 그 블루투스 패키지와 alsa 가 뭔가 짝짜꿍 하는거라는데요...ㅡㅡ;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에러메시지의 bt_audio_service 라는게 블루투스 오디오 서비스인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전 블루투스도 없고 앞으로 쓸 일도 없을게 분명하고 해서 삭제했습니다. 블루투스 쓰시면 삭제는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뭐...그래봐야 그냥 재설치하면 그만이긴 하지만요. ^^;

그닥 큰 문제는 아닌거 같지만 전 동영상을 주로 smplayer 를 이용해서 mplayer 로 보니까 작업을 해줬습니다. 에러를 없애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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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의 10.04 버전이 나왔고 오늘 업그레이드 한 기념으로 포스팅 합니다.

이 글 쓴 이후에 달라진점을 더 포스팅 할게 있으면 나중에 더 포스팅 할 예정이고 별다른게 없으면 이걸로 끝이고요. ^^;

저는 업그레이드 한거라 처음 설치화면/테마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우분투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기본테마라고 생각되는걸로 맞추어서 스크린샷을 찍었습니다.


대략 느낌은 이렇습니다. 음....기존의 누리끼리한 색상의 탈을 벗었습니다. ^^;



위 스샷은 그놈 기본 파일관리자인 노틸러스 입니다. 탭기능도 있고(전 버전도 있었는지 왠지 가물가물....ㅡㅡ;) 많은 분들이 원하시던 창분활이 가능합니다. 파일 복사/이동시에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겠네요.

그리고 잘 보시면 알겠지만 창닫기/최소화/최대화 버튼이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있는것이 기본설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딱히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는가 싶습니다만....바꿔줄수도 있다고 하니...뭐....



제 파폭의 시작페이지 입니다.

상단 우분투의 바뀐로고가 보이고 전체적인 색상도 바뀌었습니다. 예전의 획일적인 누런색계통이 아닌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바뀐 색상들이 좋다 나쁘다 하기엔 제 색감이 별로라....하지만 개인적으론 괜찮아 보입니다.
아이콘등은 약간 좀 튀어보인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건 아닙니다만...



이번 10.04 버전은 LTS 버전이라 안정성은 괜찮지 않을까 하고 미리 짐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눅스를 써볼려고 맘에 두시고 있었다면 이번기회에 깔아 보시면 좋겠네요. ^^;

이제 테마등등 제 맘에들게 조금 손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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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론 절반의 성공이랄까..... ㅡㅡ;


SKY 티비카드의 다른시리즈는 여러 연결방법이 있지만 HDTV6 PCI 의 경우는 가장 나은 외부 연결방법이 S-Video 입니다. 전 컴포넌트단자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ㅜ.ㅜ  사실 이 제품 구입당시 외부에 뭘 연결해 쓸 생각이 아니었으니....

어쨌던 게임기의 S-Video 케이블을 구해서(컴포넌트 단자까지 있는 아마도 대륙에서 제조한 물건...저렴한 가격이 특징임 ^^;) 연결해 봤습니다.

윈도우에서야 당근 잘 되더군요. 왜인지 사운드 부분에 가끔 잡음이 들리는 문제를 제외하면 별 문제 없었습니다.

문제는 리눅스에서인데....일단 mplayer 를 쓰기로 하고 이리저리 알아본 끝에

mplayer tv:// -tv driver=v4l2:device=/dev/video0:input=2:norm=NTSC-M:forceaudio:immediatemode=0

처음은 이걸로....예전에 티비보던 설정을 좀 고친건데요. 이건 문제가 있었습니다. 화면의 반응이 느렸습니다. 방향키를 누르면 약 1초후에 화면에 반응이 나타나는....  ㅡㅡ;
티비나 비디오라면 모를까 게임은 절대 이대로 쓸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그냥 tv 볼때와 달리 추가된 부분은 input=2 입니다. input 뒤의 값은 어느 단자에 연결했느냐에 따라 알아서 바꿔봐야 하겠지요. ^^;

어쨌던 그래서 구글신에게 물어본 결과 그분이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mplayer tv:// -vf pp=lb -tv driver=v4l2:device=/dev/video0:alsa:adevice=hw.1,0:input=2:amode=1

제가 얻은 문장인데 일단 반응성은 좋습니다. 방향키 누르자 바로 반응....^^;

하지만.....사운드가 안나옵니다. OTL

arecord 를 이용한 방법으로도 외부 입력의 사운드는 전혀 안나오더군요. 구글신도 이 이상은 모르는듯(아님 제가 못찾았을지도...) 했습니다.

따라서 위의 mplayer 옵션중 alsa 나 adevice=hw.1,0 같은 옵션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혹시나 싶어 말씀드립니다만...adevice 의 hw 값도 여러가지로 다 바꿔서 시도해 봤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자신의 하드웨어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해결한 방법은 결국 게임기의 audio 부분을 tv 카드에 연결하는게 아니라 따로 빼내서 사운드 카드의 Line-In 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케이블, 젠더등을 통해 게임기의 audio 선을 3.5파이의 Line-In 단자에 꽂을 수 있도록 변환해 줘야 합니다만...저희집에는 마침 모든게 준비되어 있기에....(과거 삽질의 결과물인데 이런데 쓸 수도 있군요. ^^;)

정석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어쨌든 나오니...

고민~~~~해결........ㅎㅎㅎ

뭐...이왕이면 티비카드에 다 연결해서 성공했으면 좋았겠지만 도저히 더 이상은 못찾겠더군요. 그냥 이 정도에서 타협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그냥 티비카드에 연결했을때 들리던 오디오부분에서의 간헐적인 잡음이 사라졌으니 이거야 말로 일석이조 !!!!

라는 것으로 위안을 삼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티비카드로 리눅스에서 HDTV를 볼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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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orrent 라는 토렌트 프로그램은 윈도우에선 토렌트 프로그램으로 적극추천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작으면서 성능도 좋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쓰는것은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오늘 시험삼아 설치해 보니 잘 되더군요. 다만 잘 되는게 uTorrent 덕인지 wine 이 버전업된 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테스트에 쓰인 uTorrent 는 2.0.1 버전이고 wine 은 1.1.43 버전입니다.

그전에 예전에 있던 문제가 뭐였는지 부터 설명하자면 uTorrent 사이트로부터 파일을 다운받아 wine 으로 실행했을때 처음에 설치 화면이 나옵니다. 문제는 이 설치후에도 계속 설치화면이 뜨면서 uTorrent 가 실행이 안된다는거였습니다. 해결방법은 /noinstall 옵션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wine utorrent.exe /noinstall

이런식이죠.

오늘 2.0.1 버전으로 테스트 해 봤는데 따로 /noinstall 옵션을 주지 않아도 되더군요.

즉 처음 실행하면 설치창이 뜨고 설치가 되고 나서 uTorrrent 가 실행되고 일단 설치가 끝난 이후에는 실행하면 설치과정없이 잘 알아서 utorrent 가 뜹니다.

리눅스의 Tray 영역에도 잘 붙으니 리눅스용 프로그램처럼 잘 쓸수 있습니다.


제 리눅스에서의 uTorrent 의 스샷입니다. 궁서체가 좀 맘에 안들긴 하는데....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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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를 보면 일본어 한자중 일부가 제대로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자가 한글로 표기되는 경우인데요(위에 방점이 찍힙니다). 이렇게 나오는건 그 글자가 구슬체 폰트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구슬체는 특이하게 폰트의 한자 영역에 한글음이 들어가 있고 위에 방점이 들어가 있어 한자를 한글음으로 표시한것이라는 것을 나타내도록 되어있습니다.
일본어 한자를 봐야 되는 입장으로선 좀 난감한데...이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선 폰트를 구해야 되는데요. 리눅스에 설치된 다른 폰트를 쓸 수도 있지만 여기선 네이버사전체를 써 보겠습니다. 이유는 대부분 폰트들이 다 들어 있는 폰트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어쪽이나 다른쪽 폰트도 모두 들어 있어서 전천후로(?) 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좀 튀어보이기 때문에 스샷잡기도 좋고....이건 나중에 보시면 알 수 있고요. ^^; 나중에 자기맘에 드는 폰트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meyro 같은 폰트로 교체하시면 은돋움이나 맑은고딕같은 폰트와 더 어울리겠죠.

우리가 수정해야 할 파일은 /etc/fonts/conf.d/69-language-selector-ko-kr.conf 파일입니다. 심볼릭 링크 파일이지만 이걸 수정해도 원래 파일이 수정되니 뭐...그리고 수정하려면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니 sudo 나 gksudo 같은 명령을 이용해 수정해야 합니다.

수정된 파일 내용은 이렇습니다. 수정부분은 붉은색 글씨로 표시해 놨습니다.
<fontconfig>

<!-- Set preferred Korean fonts -->
    <match target="pattern">
        <test qual="any" name="family">
            <string>serif</string>
        </test>
        <edit name="family" mode="prepend" binding="strong">
            <string>UnBatang</string>
            <string>Naver Dictionary</string>
        </edit>
    </match>
    <match target="pattern">
        <test qual="any" name="family">
            <string>sans-serif</string>
        </test>
        <edit name="family" mode="prepend" binding="strong">
            <string>UnDotum</string>
            <string>Naver Dictionary</string>
        </edit>
    </match>
    <match target="pattern">
        <test qual="any" name="family">
            <string>monospace</string>
        </test>
        <edit name="family" mode="prepend" binding="strong">
            <string>UnDotum</string>
            <string>Naver Dictionary</string>
        </edit>
    </match>

<!-- Bind EunGuseul with Bitstream Vera Sans -->
<match target="pattern">
    <test name="family">
        <string>Guseul</string>
    </test>
    <edit mode="append" binding="strong" name="family">
        <string>Bitstream Vera Sans</string>
    </edit>
</match>

<!-- Bind EunGuseul Mono with Bitstream Vera Sans Mono -->
<match target="pattern">
    <test name="family">
        <string>Guseul Mono</string>
    </test>
    <edit mode="append" binding="strong" name="family">
        <string>Bitstream Vera Sans Mono</string>
    </edit>
</match>

</fontconfig>

위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보면 Naver Dictionary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수정된것입니다. 저 부분이 Guseul 이라고 되어있으면 바꿔주고 없으면 추가해주면(굳이 추가할 필요까진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일본어 한자가 제대로 나옵니다.


위의 이미지에 동그라미친 폰트는 좀 다르게 생겼죠. 저게 네이버 사전체로 표시된 일본어 한자입니다. 확 표시가 나는군요. ^^;



sans 같은 기본폰트에 한글폰트인 은돋움이 연결된것 까진 당연하겠지만 그 이후에 Guseul 체가 연결되어있는건 조금 미스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네이버 사전체는 http://cndic.naver.com/static/fontInstall 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고요. 리눅스 용을 받아서 자신의 홈디렉토리에 .fonts 폴더를 만들고 그곳에 폰트를 복사해 넣은 다음에 콘솔에서 fc-cache 한번 실행해 주거나 귀찮으면 그냥 리부팅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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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냥 잡담이나...



기본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 토템에 좀 치명적인 문제가 있더군요. 자막관련 설정부분에서 동영상 재생시 자막을 자동으로 읽도록 해두면 토템이 다운됩니다. 때론 동영상은 재생되는데 창 자체는 아무 반응이 없는 이상한 현상이...저는 mplayer의 프론트엔드인 smplayer 를 주로 이용하니 큰 상관은 없지만 좀 문제네요. 기본 플레이어인데...



smplayer 로 동영상을 보려고 했더니 mplayer 의 버전을 모르겠다며 지정해 달라고...mplayer -version 을 터미널에서 실행해 보면 'MPlayer UNKNOWN-4.4.1 (C) 2000-2009 MPlayer Team' 이라고... --; 이게 도데체 버전 몇이여....절대 mplayer 버전이 4.4.1 이 아닙니다.그럴리가 없어요. 버전 1.x 진행중인데...
그냥 확인 눌러버렸더니 이상없이 사용가능...따라서 별문제 아닙니다. 뭐...그냥 그렇다고요.



웹에서의 플래시 문제............여전합니다.



Dock 기능이 가능하다고 해서 설치한 gnome-do, 예전에는 맥의 퀵실버나 윈도우의 launchy 처럼만 썼었는데, 그기능 + Dock 기능이 가능하다고 해서 설정. 좋은데 문제는...윈도우7은 같은 프로그램이 여러개 떠있을때 어떤걸로 활성화 시킬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건 그 기능이 없습니다. 또하나는 가끔 실행 실패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실행해 주면 되긴 하지만....
주의 하실 점은, 3D데스크 탑인 compiz 를 안쓰면 Dock 기능을 쓸 수 없으니, 최소한 화면효과를 보통 이상으로 해두고 설정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행해보면, 생긴건 이렇고 써 보면 꽤 괜찮습니다. 아이콘 아래 잘 보면 점 찍혀있는데 이건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2개 실행하면 점 2개 찍히도록 설정에서 바꿔줄수 있습니다. launchy 와 같은 키보드 실행기능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토렌트 프로그램인 트렌스미션. 예전엔 DHT도 안되고 해서 사용에 조금 제한이 있었는데 이젠 그 기능들이 다 들어가서 다른 토렌트 프로그램을 쓸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분투라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별도로 설치할 필요도 없고 그냥 쓰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선 안쓸 수 없는 가상화 프로그램인 vmware. 이번에는 vmware player 3.0 에 xp를 설치해 봤습니다.
왠지 GUI의 반응은 virtualbox 만은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기분이 그런건지...하지만 실제 xp를 운영해 보면 동영상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는듯 하고, 동영상 인코딩 속도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안정성도 좋은듯 하고요. 공유폴더 기능등 사용상의 편의도 좋습니다. 버추얼박스가 한글화도 되어있고 설치도 더 쉽기 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vmware도 쓰기엔 충분히 좋네요. 동영상 재생기능은 조금 더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네이버의 무료 백신인 네이버피씨 그린이 메모리를 생각보다 적게 먹도록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가상머신의 윈도우도 윈도우인 만큼 백신을 설치해 줘야 겠는데 뭘 설치할까 고민하다 그냥 시험삼아 설치해 봤는데요.예전에 처음 설치했을땐 어마어마 하게 무거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많이 좋아졌더군요. 카스퍼스키 엔진이기도 한데...64비트만 지원해 줬더라면 제 네이티브 윈도우7에도 설치해 볼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이번판은 조금 아쉬운 면이 보입니다. 몇몇 소프트웨어의 불안현상이라던가 바뀐 다국어 입력기인 ibus 가 아직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던가 하는 점이 말이죠. 하지만 그 외에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초기 부팅시 보여주는 이미지도 꽨찮고, 바탕화면도 여럿추가되는등 외부요인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이고요.

이제 제 티비카드에서 HDTV 만 볼 수 있다면 좋겠는데....언제나 될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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